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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관리 궁금증,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피부관리 궁금증,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작은 변화에도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환절기. 피부 관리법이 궁금하다면 <월간 헬스조선>의 뷰티 전문가를 찾자. <월간 헬스조선>의 주치의,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김현주 원장이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준다.Q1. 나이가 들면서 땀구멍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땀구멍을 줄이거나 늘어나지 않게 하는 피부 관리법은 무엇인가요? 신동숙(52·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A1. 피부에는 2개의 구멍이 있다. 땀구멍 ‘한공’과 털구멍 ‘모공’이다. 모공은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하지만 땀구멍은 육안으로 보기 힘들다. 우리 눈에 보이는 늘어난 구멍은 땀구멍이 아니라 모공이다. 모공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미온수로 세안을 한 후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을 생활화한다. 1주일에 1~2번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준 다음 스크럽제를 이용해 T존 부위를 중심으로 딥클렌징한다. 과잉 피지로 인해 모공이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힘을 주어 박박 문질러 씻으면 피부의 정상적인 보호막이 손상돼 탄력을 잃게 되므로 부드럽게 문지른다. 세안 후 마지막에는 차가운 물로 얼굴을 가볍게 마사지 하듯 두드려 준다. 외출에서 돌아와 깨끗하게 세안한 다음, 헝겊에 싼 얼음을 얼굴 위에 올려놓으면 피부 진정과, 모공수축 효과가 있다. 넓어진 모공을 조이는 피부과 시술은 .리파인 레이저’ 치료다. 리파인 레이저는 피부의 기미와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을 개선하고 모공과 탄력을 완화해 주는 새로운 레이저 치료법이다. Q2. 얼굴에 자그마한 편평사마귀가 있어요. 어떻게 관리하나요? 전혜선(36·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A2. 편평사마귀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한다. 주로 얼굴의 측면부나 관자놀이 주변에 잘 발생하며, 납작하게 살짝 튀어나온 모양에 옅은 갈색을 띤다. 좁쌀 여드름과 비슷해 보여 여드름으로 오해하기 쉽다. 긁은 자국을 따라 선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므로 사마귀라 생각되면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전염 되므로 주위 사람과 접촉을 피한다. 억지로 짜거나 스크럽제를 사용하면 주변 여러 곳으로 번질 수 있고, 피부에 생긴 미세한 상처를 따라 바이러스가 퍼지기도 하니 주의한다. 피부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전통 발효음식인 된장, 청국장을 비롯해 김치와 잡곡밥,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Q3. 여름에 물린 모기 자국이 거뭇거뭇하게 남아 있어 보기 흉해요. 모기 자국을 없애는 자연치료 방법과 피부과 치료법을 알려 주세요. 김연수(34· 충남 논산시 서천군)A3. 모기에 물린 부위를 계속 긁으면 붓고 염증이 생기며 결국 색소침착되거나 흉터가 생긴다. 모기에 물려 생긴 색소침착 흉터는 점차 흐려지다가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좀더 빨리 없애고 싶다면 피부과에서 미백연고를 처방받는다. 미백연고를 바르는 동안에는 팔, 다리 등에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삼간다. 피부과 치료로는 .알렉스 토닝’이 있다. 알렉스 토닝은 색소침착과 관련한 치료 외에 미백치료 기능인 레이저 화이트닝을 추가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원하는 환자에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 알렉스 토닝은 아꼴레이드 레이저를 이용해 색소의 깊이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조사시간 및 에너지를 선택해 치료한다. 알렉스 토닝과 더불어 환자의 피부 상태와 기미의 양상, 심한 정도에 따라 리파인, C6 레이저 토닝을 적절히 병행해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Q4. 환절기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며 잔주름도 깊어지는 것 같아요. 가을철 피부 관리법을 알려주세요. 이정민(39·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A4. 습한 여름에서 건조한 가을로 넘어가면서 피부는 수분을 빼앗겨 극심한 건조현상이 나타난다. 피부 건조가 동반하는 것은 잔주름. 자외선에 의해 피부 콜라겐이 파괴되면서 생기는 잔주름은 피부가 건조한 가을철에 가장 많이 생긴다. 수분 마스크팩이나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을 이용한 팩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유분 함량이 높은 에센스나 크림을 듬뿍 발라 팩처럼 케어하면 효과적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세안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피지와 수분을 지나치게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수분크림을 평소보다 1.5배 많이 발라 보습에 신경 쓴다.
    뷰티라이프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0/11/02 08:56
  • 변기보다 더럽다? 도마 관리법

    변기보다 더럽다? 도마 관리법

    미국 애리조나대학 세균학 박사 찰스 거바 교수는 ‘가정에서 변기 깔개와 도마 중 도마에 세균이 더 많다. 도마 표면에 생긴 흠집 안에서 온갖 잡균이 번식하기 때문. 어떻게 하면 세균 걱정 없이 도마를 사용할까? How to 1 재료에 따라 전용 도마를 둔다생선 자를 때 쓴 도마를 물로 씻은 후 채소를 자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도마에 스며든 생선의 비브리오균이 채소로 옮겨져 교차 오염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하는 일이 흔하다. 세균이 옮겨질 뿐 아니라 냄새도 옮겨 각 재료의 풍미를 해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도마는 2개를 두고 쓴다. 하나는 육류와 생선용, 하나는 채소와 과일용이다. How to 2 건강한 도마 사용의 핵심은 살균!도마 표면은 칼 흠집이 생겨 온갖 잡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사용 후 깨끗이 씻은 다음 반드시 전용세제로 살균 소독한다. 홈이 파이거나 칼자국이 난 곳은 수세미로 문질러 닦은 후 80℃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부어 마무리한다. 시중에 도마 전용 살균 세제가 많이 나와 있다. 살균 세제를 묻힌 행주를 도마 위에 얹어 하룻밤 두는 것도 좋다. 전용 세제도 좋지만 소금이나 레몬 등 천연 재료로 흡사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소금 생선이나 김치를 손질하고 난 후 얼룩과 냄새를 없애려면 굵은 소금으로 도마를 빡빡 문지른 다음 뜨거운 물로 헹구어 햇빛에 말린다. 레몬 도마에 냄새가 심할 때 레몬즙을 바르거나 레몬을 넣은 뜨거운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햇빛에 말린다. 숯 숯을 넣고 끓인 물을 도마에 여러 차례 붓고 햇빛에 완전히 건조시키면 칼집으로 인해 생긴 홈까지 소독된다. 녹차 생선 비린내와 김치 냄새가 심할 때 녹차 우린 뜨거운 물을 부으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평소에 한 번 우려 마시고 버리는 티백을 모아서 활용해도 좋다. How to 3 사용한 도마는 항상 바짝 말려 보관살균한 도마는 뜨거운 물에 헹궈 햇빛이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시킨다. 도마를 건조하는 이유는 세균 감염 때문이다. 생선이나 고기를 자르는 데 사용하고 난 축축한 도마는 비브리오균이나 살모넬라균,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쉽다. 연세대 의대 의공학교실 박종철 교수 연구팀이 서울 시내 15가구를 임의 추출해 ‘집안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잘 마르지 않는 나무 도마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다. 젖은 도마를 행주로 대충 닦아 보관하는 것은 오히려 세균을 더 키우는 격이니 주의한다. Tip. 어떤 소재의 도마가 가장 안전할까? 나무 도마_다른 도마에 비해 음식이 쉽게 잘라지고 손목과 칼날에 무리가 덜 가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물기를 잘 빨아들이며 갈라진 틈새나 칼날에 의해 생긴 흠집에 음식 재료가 끼기 쉽고, 또 잘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세균이 생길 확률이 높다. 플라스틱 도마_물기를 흡수하지 않아 세균에 강하며, 칼자국이 잘 생기지 않고, 냄새가 배지 않아 위생적이다. 단, 습기가 많으면 세균이 급격히 번식하므로 물기를 제거해서 보관한다. 김칫국물 등이 잘 드는 것이 흠이다.유리·아크릴 도마_칼자국이 남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도마로, 음식물 냄새가 배거나 자국이 남을 걱정이 없다. 단, 칼날이 쉽게 상하고 칼질할 때 소리가 커 메인 조리용으로 사용하기는 부담스럽다.
    특집기사백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11/02 08:56
  • 화장품 명현현상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화장품 명현현상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누구나 한번쯤 화장품을 사용하고 얼굴에 트러블이 난 적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피부가 화장품에 적응하는 ‘명현현상’으로 여기고 넘기는데, 화장품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화장품 명현현상, 도대체 왜 생기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살펴본다.직장인 홍연수(29세) 씨는 얼마 전 구입한 고기능성 화장품 때문에 크게 혼이 났다. 새로 산 화장품을 바르면서부터 얼굴이 가렵고 발진이 생기면서 군데군데 뾰루지가 나기 시작한 것. ‘고기능성이니까 그럴 거야’라는 생각에 며칠 더 바른 게 화근이었다. 2~3개였던 발진·뾰루지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 얼굴 전체가 붉은 여드름 피부가 됐다. 놀란 마음에 피부과를 찾았더니 의사는 화장품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알레르기) 진단을 내렸다. 홍씨는 문제가 생긴 피부를 되돌리기 위해 몇 개월간 수십만원의 치료비를 썼다. 홍씨처럼 새로 바꾼 화장품으로 피부 트러블이 생겼지만 피부적응 기간으로 생각하고 계속 쓰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일부는 약간의 트러블을 경험한 뒤 별 이상 없는 경우도 있으나 일부는 극심한 피부 트러블로 진행된다. 신학철 신학철피부과 원장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얼굴에 전체에 발진이 생겨 피부과를 오는 환자가 꽤 많다”며 “환자들은 대부분 피부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도 적응기간을 거치는 ‘명현현상’으로 여기고 그냥 두는데, 이는 몸에서 거부하는 반응이므로 당장 화장품을 중단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달래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의학과 교수 역시 “한의학에서도 요즘에는 명현현상을 잘못된 것이라고 보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명현현상을 피부가 화장품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볼 수 있지만, 그런 “명현현상이 없어야 좋은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방과 양방에서 본 명현현상 명현현상의 명현(暝眩)은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하다’는 뜻이다.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피부 트러블을 동반하거나 복약 또는 복용 후 일시적으로 몸의 상태가 나빠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증상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홍조를 띠거나 피부가 가렵고 좁쌀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올라온다. 그렇다면 명현현상은 왜 나타날까? 한의학에서는 어떤 화장품을 발랐을 때 피부에 있는 독소가 밖으로 배출되면서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반응으로 본다. 피부에 축적돼 있던 독소와 노폐물이 어떤 특정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밖으로 내몰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명현현상은 한방 화장품이나 천연 화장품 등을 사용할 때 많이 나타난다. 같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어떤 사람은 명현현상이 나타나고, 어떤 사람은 나타나지 않는 등 개인차가 크다. 서양의학에서는 명현현상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는 화장품을 바른다고 배출되지 않으며,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 트러블은 명현현상이 아니라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해 나타나는 ‘접촉성 피부염(알레르기)’이라는 것이 서양의학적 시선이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화장품을 바꾼 뒤 가렵고 발진이나 간단한 뾰루지가 생기면 바르는 것을 중단하고 즉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피부 타입별 명현현상을 피하는 방법화장품을 바를 때 얼굴에 바로 바르기보다는 먼저 귀 뒤, 목, 팔 안쪽 부분에 발라 보고 특별한 이상 반응이 없을 때 사용하면 명현현상을 피할 수 있다. 얼굴에 바로 발랐을 때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면 명현현상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사용량이나 횟수를 줄인다. 그래도 트러블이 가라앉지 않으면 사용을 중단한다.자신의 피부 타입을 알고 그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도 명현현상을 피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고기능성 화장품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성분을 어느 정도는 함유한다. 미백이나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비타민A 제품은 따끔따끔한 느낌, 각질, 붉어지는 증세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민감성 피부라면 조심한다. 건성 피부는 피부 건조함을 유발하는 알코올 함유 제품은 피한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지성 피부는 유분기를 포함한 리프팅 제품을사용하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10/11/02 08:56
  • [건강단신] 해외 암전문가 한국서 암관리사업 배운다 外

    [건강단신] 해외 암전문가 한국서 암관리사업 배운다 外

    ■ 해외 암전문가 한국서 암관리사업 배운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암전문가 교육이 국내에서 열린다. 국립암센터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암전문가를 대상으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암전문가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전염성 질병 관리의 주요 모델로서 암관리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암관리사업 전문가 및 정책 실무자 교육을 통해 각국의 암관리사업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암관리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간의 협력 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이색 전시회 최근 국내 장례식장들이 기존의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개방된 디자인과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회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새롭게 문을 연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은 최근 로비에서 국화작품 및 일반 국화 화분 550여점을 전시해 많은 조문객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장례식장 측은 “고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시하는 국화꽃을 감상하고 장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대학 병원 장례식장에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장례식장이 장례를 치르기 위한 공간만이 아닌 ‘문화장례식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의 ‘천국 가는 길에 국화 꽃밭전’은 지난 2월 ‘세계 장례풍속 특별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문화 전시회로 오는 12일까지 전시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01 16:33
  • 정조가 양귀비를 피운 이유는?

    정조가 양귀비를 피운 이유는?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주인공들 못지않게 인기를 끄는 인물은 조선 22대 왕 정조다. 드라마 속 정조는 성균관의 청춘들을 아우르는, 인자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외유내강의 카리스마를 가진 임금이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도 보여주듯이 말년의 정조는 건강 상태가 매우 나빴다. 그는 평소 담배를 많이 피웠으며, 여러 질병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례로 지난 드라마 방송에서 정조가 담배를 만들던 중 정약용에게 앵속각(양귀비의 약명)을 피우는 것을 들키게 되면서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 정조는 어떤 질병들을 앓았기에 신병을 비관했던 것이며, 왜 양귀비를 피웠던 것일까?마약 원료로도 사용되는 양귀비는 오래 전부터 마취·통증완화제로 쓰였으며 민간에서는 열매와 식물체를 분리해 두었다가 응급 질환에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정조가 사망 전 1800년 4월17일에 쓴 비밀편지에서는 “나는 갑자기 눈곱이 불어나고 머리가 부어오르며 목과 폐가 메마른다”고 했으며, 같은 해 6월28일자 편지에서는 “뱃속의 화기(火氣)가 올라가기만 하고 내려가지는 않는다. 여름 들어서는 더욱 심해져 그동안 차가운 약제를 몇 첩이나 먹었는지 모르겠다”며 악화된 병증을 호소했다. 편지에서 알 수 있듯, 정조의 병은 이미 회복 불가능한 단계에 돌입해 양귀비를 피우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우정 광동한방병원 아이앤맘센터 원장은 “양귀비는 만성기침, 만성설사, 통증이 너무 오래되거나 복통이 심한 경우 진통제로 쓰였으며 치료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담배와 함께 피면 마취 상태에 빠져 몽롱함을 느끼고, 습관성으로 중독이 되면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물론 현재 양귀비를 약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 양귀비와 같은 통증완화제가 없이는 견디기 힘들었던 정조. 그는 어떤 질병을 앓았던 것일까? 기록에 의하면 정조가 앓았던 여러 질병을 중 하나가 ‘화병(火病)’이라고 한다. 정조는 훌륭한 어머니로부터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참한 죽음으로 어려서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오르는 화병이 있었다고 한다. 전략가 성격을 지니고 있었던 정조이지만 아버지의 역할부재로 인해 늘 사회로부터 도망치려는 불안증을 앓았다. 또 이상이 다른 어머니와 성격 다른 할아버지(영조), 반대세력으로부터의 암살 위협 등 정신적인 고난과 역경을 겪기도 했다.  위에서 언급한 비밀편지에 정조는 ‘뱃속의 화기가 올라가기만 한다’고 표현했으며, 지방의관 정윤교와의 대화에서 “두통이 있을 때 등에서 열기가 솟구치니 이는 다 가슴의 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 사찰내용에 따르면 정조는 화기를 다스리기 위해 황근(黃連)을 1근 이상 먹었으며, 항상 얼음물을 마시거나 차가운 온돌의 장판에 등을 붙인 채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한의학에서 황금, 황련, 황백 등 노란 색의 약재는 열을 다스리는 역할을 하며 요즘에도 열이 많은 환자들에게 이 약들을 처방한다고 한다. 최 원장은 “사람마다 열의 위치가 다르므로 심폐에 열이 많은 사람은 황금, 호흡기․심장에는 황련, 신체 하부의 신장․방광 등에는 황백을 처방해 열이 오르는 부위에 따라 알맞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조는 심장의 울화 때문에 열이 많은 부위에 종기가 생겼지만 양(陽)의 성질이 강한 인삼이 포함된 경옥고, 감팔물탕 등을 처방받아 증세가 더욱 악화되기도 했다. 아무리 인삼이 명약이지만 화병으로 생긴 그의 종기에는 독약과도 같았을 것이다. 최 원장은 “인삼이 열이 많은 사람 모두에게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소음인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김선형 교수팀이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을 바탕으로 정조의 발병부터 사망까지 재정리한 결과, 정조의 사인은 패혈증과 뇌졸중(중풍)․뇌혈관성 질환 등 기저질환에 있었을 것이라는 의학적 분석을 내 놓은 바 있다. 정조가 감정이 격앙돼 오열하다가 몸을 가누지 못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것은 혈압이 높고 뇌와 심혈관계통의 질환을 앓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 사망 하루 전에는 중풍에 의한 급격한 의식불명 상황이 나타난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평소 화병과 불면증, 부스럼증이 있었고 담배를 많이 태웠던 그는, 항생제와 수술요법이 발달하지 않은 조선시대 의학으로는 만성질환에 따른 급성감염성질환․패혈증․급성뇌졸중을 치료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의학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1 09:01
  • 다이어트를 망치는 패션 아이템

    다이어트를 망치는 패션 아이템

    어김없이 겨울이 가까이 오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도 있겠지만 블랙 계열의 의상, 포근한 느낌의 니트 등이 먼저 겨울을 알려오는 듯 하다. 언제나 패션은 계절보다 한 발 앞서 찾아오니 말이다. 하지만 패션 트렌드를 너무 좇다 보면 오히려 바디라인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녀들은 알고 있을까? 스타일에 살고 스타일에 죽는 그녀들에겐 조금 미안한 이야기지만, 때로는 패션 아이템이 다이어트를 방해하기도 한다. * 킬힐최근 서인영을 비롯한 패셔니스타들이 사랑하는 패션 아이템은 단연 '킬힐'이다. 아찔한 굽높이로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킬힐은 동양 체형의 작은 키와 짧은 다리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일부 여성들은 킬힐을 신으면 허벅지가 날씬해 보이고 긴장이 되기 때문에 하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다. 킬힐을 신게 되면 온 몸의 하중이 전부 발끝에 쏠리게 된다. 그리고 발끝의 부담을 다시 분산하고자 종아리에 힘을 주게 된다. 한 마디로 킬힐은 발끝과 종아리에 부담을 주어 소위 '알' 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이 생기기 쉽다. 또한 킬힐은 종아리 근육의 혈액 펌프 기능이 떨어져 피가 잘 통하지 않고 이 때문에 다리의 부종, 저림, 욱신거림 등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런 결과를 예방하려면 수면 시 다리를 심장보다 위로 들고 자거나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운동화나 플랫슈즈 등을 신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상체 비만이 있는 경우, 체중을 줄여 하체에 부담을 덜 주는 것도 방법이다.* 스키니진하체비만을 고민하는 여성들 중 대부분이 가장 입고 싶은 아이템으로 꼽히는 1위가 바로 스키니진이다. 특히 올해엔 레깅스처럼 몸에 딱 붙는 형태인 스키니진이 유행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체형과 관계없이 스키니진을 즐겨 입고 있다. 하지만 스키니진도 다이어트에 좋은 패션 아이템은 아니다. 일부 여성들은 스키니진을 입으면 배를 압박해 먹을 것을 줄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스키니진도 킬힐과 마찬가지로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체내 순환을 억제해 체지방이 쌓이게 만들 수 있다. 우리 몸은 순환을 통해 체내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옷으로 몸을 너무 압박하게 되면 지방이 갈 곳을 잃고 그 자리에 쌓이게 된다. 스키니진을 입을 수 있는 매끈한 몸매를 유지하길 원한다면 집에서라도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스트레칭과 온수 샤워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도록 한다.* 너무 두꺼운 옷이나 너무 얇은 옷춥다고 해서 너무 두껍게 옷을 입거나 추위와 상관없이 패션만을 생각해 너무 얇은 옷을 입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너무 얇은 옷은 체온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찌기 쉽다. 게다가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다. 너무 두꺼운 옷 또한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고 긴장감을 잃게 만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머플러 등으로 상체의 체온을 보호하거나 기능성 내의 등을 입는 것이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좋은 스타일은 좋은 몸매에서 나온다' 는 말이 있다. 아무리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믹스 앤 매치를 잘 하는 사람이라도 결국 기본적인 몸매가 갖춰지지 않으면 제대로 된 스타일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얘기다. 이제는 옷을 입을 때 스타일뿐만 아니라 한 번쯤 체형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패션 리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다이어트손보드리 365mc비만클리닉 원장2010/11/01 09:01
  • 성관계 기피하는 아내, 뇌에 문제 있나?

    성관계 기피하는 아내, 뇌에 문제 있나?

    성관계를 기피하는 아내 때문에 속상한 김모(男, 35)씨는 ‘아내가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건가’하는 생각 때문에 요즘 부쩍 한숨이 늘었다. 여성이 성관계를 기피하는 데에는 감정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여성의 성욕감퇴는 감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인 문제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마이클 다이아몬드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교수팀이 성욕감퇴장애(hypoactive sexual desire disorder, HSDD) 진단을 받은 여성 19명과 정상인 여성 7명을 대상으로 에로틱한 비디오를 보게 한 뒤 MRI로 뇌의 활동을 촬영했다. 정상인 여성들은  감정처리를 주관하는 도피질(insular cortices)이라는 뇌의 한 부분이 활성화된 반면, 성욕감퇴장애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성욕감퇴는 신체적 결함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는 증거가 제시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피터 벨 릴레이트(Realte)자선단체의 성문제치료사는 “뇌 활동 저하가 성욕감퇴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원래 성에 관심이 많지 않아 뇌가 활성화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성욕감퇴장애가 질병이라는 것은 최근 의학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바쁜 일과 때문에 생긴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요소가 성욕감퇴를 부르는 원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생식의학협회 회의에서 보고되었으며 25일 영국 BBC에서 도했다.
    성의학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1 09:01
  • 아시나요? 칫솔도 통풍이 필요해요!  칫솔 보관법

    아시나요? 칫솔도 통풍이 필요해요! 칫솔 보관법

    많은 이들이 칫솔질은 열심이지만 칫솔관리에는 무신경한 편이다. 칫솔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되어 오히려 구강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화장실 세면대 위 칫솔통에 다른 칫솔과 함께 둔 것이나 사무실 책상서랍이나 연필통에 꽂아둔 칫솔은 ‘세균 칫솔’로 보아야 한다. 칫솔의 세균이 입 안으로 옮겨져 충치·치주염 등의 원인균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치아관리의 첫걸음, 올바른 칫솔관리법을 알아보았다. 최근 며칠간 치통으로 고생하던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박혜영(43) 씨는 치과를 찾았다가 의외의 말을 들었다. 잘못된 칫솔보관 때문에 치주염이 생겼다는 것. 의사는 평소 칫솔관리에 대해 묻더니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잔뜩 낀 칫솔로 양치질해 치주염에 걸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말했다. 칫솔은 입속의 찌꺼기와 세균을 닦아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균에 오염되기 쉬운데다, 칫솔모 사이에 음식 찌꺼기나 수분이 남아 세균이 더 잘 자란다. 따라서 칫솔은 잘 헹구고 잘 말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이종호 원장은 “칫솔보관을 할 때는 건조와 통풍을 특히 신경 써야 한다”며 “시중에 판매되는 자외선 칫솔 살균기나 소독기가 세균을 없애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칫솔을 잘 말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How to 1 통풍이 잘 되는 창가에서 건조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은 욕실은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창가 쪽에 칫솔을 두면 자연스럽게 자외선 소독과 건조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칫솔강모가 위를 향하도록 세워 둔다. 더욱 청결한 관리를 원한다면 보관할 때 구강용 소독액을 뿌려두고 사용 전에 물에 헹군다. How to 2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게 보관 칫솔꽂이에 가족의 칫솔을 모두 꽂아 두는 것은 세균확산을 돕는 행위다. 칫솔 간 교차오염이 쉬우니 다른 칫솔과 접촉하지 않게 따로 보관하거나,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게 칸이 나눠진 칫솔꽂이를 사용한다. How to 3 칫솔꽂이는 1주일에 한 번씩 소독 칫솔꽂이 또한 세균에 오염되기 쉽다. 칫솔꽂이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게 유의하고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베이킹소다로 칫솔꽂이 안팎을 닦는다. 분리가 가능하다면 햇빛에 널어 소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직장인 등 외부에서 칫솔을 보관할 때 먼지가 앉을까 걱정해 사용 후 축축한 칫솔을 바로 플라스틱이나 비닐케이스에 넣는데, 이는 세균 번식을 더욱 활발하게 한다. How to 4 흐르는 물에 칫솔모 씻기 칫솔모 안에 치약 잔여분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으면 칫솔의 위생상태 불량해진다. 칫솔질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칫솔모를 깨끗하게 씻는다. 흐르는 물에 씻은 칫솔은 깨끗하게 말려 세균번식을 막는다.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거나 베이킹소다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간 담가 놓으면 세균을 없앨 수 있다.How to 5 적어도 3개월마다 칫솔을 바꾼다 오래 쓴 칫솔모는 탄력이 줄어 치아 세정효과가 떨어진다. 칫솔의 수명은 개인의 칫솔질 방법이나 세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다. 칫솔을 2개 두고 잘 건조된 것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세균번식을 줄이는 방법이다.
    특집기사헬스조선 편집팀2010/11/01 09:01
  • 살 빼고 싶어요? 지방 연소 돕는 식품

    살 빼고 싶어요? 지방 연소 돕는 식품

    먹으면서 손쉽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 바로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다. 마음껏 먹되 알고 먹자. 홍삼수삼을 증기로 삶아 건조시킨 홍삼에는 35~38가지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 최근 사포닌이 비만예방에 효과있음이 밝혀졌다. 홍삼주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 Rh2성분이 지방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 홍삼의 사포닌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90℃ 이하에서 오랫동안 가열조리해 먹는다. 고추매운맛의 캡사이신 성분은 신체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열량 소모를 늘린다. 지방세포에는 지방을 축적하는 흰색 지방세포와 지방을 태워 열을 발생하는갈색 지방세포가 있다. 캡사이신은 갈색 지방세포에 작용해 지방을 분해하는 데효과적이다. 심 박사는 “살을 빼기 위해 고추로만 다이어트하는 것은 위험하다. 매운 음식을 먹어서 지방을 태워 없앨 수 있는 열량은 하루 전체 섭취 열량의 10%에 불과하다. 운동으로 살을 빼면서 보조수단으로 매운맛을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토리묵수분 89% 함유, 100g당 43kcal의 주인공! 쓴맛을 가진 탄닌과 폴리페놀이 지질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음식연구원 심기현 박사는 “도토리의 탄닌은 담즙산과 결합해 장관 내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한다. 담즙산의 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간내 지질 함량 및 체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도토리의 식이섬유가 체내 지질 및 체중 증가를 억제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미역미역의 알긴산은 위에 들어가면 위산 작용을 해 칼륨을 배출하고 소장에서 나트륨과 결합해 나트륨을 배출한다. 혈액 속의 지방 및 염분의 배출을 돕고, 장내 불필요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배출한다.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다시마의 알긴산보다 미끈거리고 쉽게 덩어리지는데, 이는 중성지방이 몸속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주는 데 더 효과적이다. 녹차녹차의 카테킨은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녹차 추출물을 섭취한 군에서 일일 에너지소비량과 지방 산화가 증가됨을 보고한 연구결과가 있다.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을 연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갈색 지방조직을 활성화하는 데 녹차가 효과적이다. 하루에 한두 잔을 마시기보다 녹차 끓인 물을 상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잣잣이 가진 지방산은 올레인산, 리놀레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으로 피부를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심 박사는 “미국화학학회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잣의 지방산 성분이 과도한 식욕을 억제한다. 잣에함유된 리놀렌산이 공복감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잣 자체의 열량이 100g당 665kcal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검은콩한양대 연구팀의 보고에 따르면 검은콩은 항암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콩 단백질이 간 및 지방조직 속 지방대사에 영향을 주어 새로운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한다. 검은콩의 펩타이드 성분은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천연 토코페롤 성분은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뷰티라이프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11/01 09:00
  • 간(肝)수치로 다른 질환도 체크한다!

    간(肝)수치로 다른 질환도 체크한다!

    간수치는 간 건강의 바로미터다. 최근엔 간수치로 간질환 외에 다양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끈다. 그렇다면 간수치로 어떤 질병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일까? 간수치는 간세포 내에 있는 효소인 AST(GOT), ALT(GPT), γ-GTP 를 검사한 것으로서 이 효소의 수치가 높을수록 간세포가 많이 손상됐다는 것을 뜻한다. 보통 AST, ALT의 안전범위는 30IU/L로 이 수치보다 2배 이상 높으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상승으로 본다. 물론 이 수치가 높다고 다 위험한 것은 아니다. 다만, 간염은 이 수치가 높은 상태에서 오래 지속되면 간경화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져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잣대로 활용한다. 최근 감마지티피(γ-GTP)를 통해 간질환 외에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 여러 가지 생활습관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감마지티피가 정상 범위 안에 들더라도 높은 쪽에 있으면 미래에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규 교수팀은 “2002년 감마지티피 지수가 정상 범위 안에 드는 성인 429명을 감마지티피 지수가 낮은 순에서 높은 순으로 균등하게 네 그룹으로 나눈 뒤 2005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그룹(22~66IU/L)이 가장 낮은 그룹(9IU/L 미만)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가 4.6배 높았다”고 했다. 감마지티피는 검사 기관에 따라 정상 범위 상한선이 65~75IU/L 정도로 다소 다른데, 이 연구에서는 간질환의 지표로 감마지티피 73IU/L 미만을 정상으로 봤다. 이정규 교수는 “최근 여러 연구를 종합해 보면 감마지티피 수치는 대사증후군 발생에 10%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다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매우 높다는 신호다. 이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체중조절, 운동, 금연 등의 생활수칙을 지키고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도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해 간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간 효소(AST·ALT) 수치가 높은 사람은 뇌출혈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AST 수치가 35~69인 남성의 경우 정상 남성에 비해 뇌출혈 위험이 1.49배 높았고, ALT 수치가 높을수록 뇌출혈 위험이 1.34배 증가했다. 이는 간이 혈액응고와 관련된 다양한 물질을 합성하는 것과 관계 있다. 즉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출혈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간수치로 뇌출혈 위험도를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간수치와 뇌출혈의 정확한 메커니즘 및 상관관계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Tip혹시 내 간이? 간질환 자가진단 1 부모, 형제 중에 간질환 환자가 있거나 간질환으로 숨진 사람이 있다. ( ) 2 수혈은 받은 적이 있다. ( ) 3 쉬었는데도 몸이 많이 피곤하다. ( ) 4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소화가 안 된다. ( ) 5 입에서 역한 냄새가 계속 난다. ( ) 6 피부가 거칠어지고 나이에 맞지 않게 여드름이 난다. ( ) 7 생리가 불규칙하고 양이 준다. ( ) 8 오른쪽 어깨가 불편하여 돌아누워 잔다. ( ) 9 감기에 쉽게 걸리고 배탈이 자주 난다. ( ) 10 갑자기 피로가 와서 신문 읽기도 힘들다. ( ) 11 이유 없이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난다. ( ) * 위 사항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1/01 09:00
  •  ‘24만원의 압박’ 아토피환자 삶의 질 떨어져

    ‘24만원의 압박’ 아토피환자 삶의 질 떨어져

    아토피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피부에 대한 고통뿐만 아니라 매달 지불해야 하는 치료비 때문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팀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1년간 홍반, 가려움증, 부종, 건조감 등의 증상이 있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 62명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한 달간 평균 24만원의 직접비용(한․양방을 포함한 병원 진료비 및 치료비용)과 약 36만원의 간접비용(약품, 보습제, 세정제, 주거환경, 식이요법, 의복, 침구 등)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토피 증상에 따라서도 비용 차이가 있었다. 경증과 중등도 환자들은 한 달 평균 직접비용으로 약 16만원을, 중증환자들은 약 54만원을 지출했으며, 환자들은 증상이 심할수록 경제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비싼 치료비 때문에 삶의 질까지 위협하고 있는 소아 아토피 피부질환 발병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 서울 초등학교 어린이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1995년 18.2%에서 2000년 18.9%, 2008년 22.7%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신체적으로 많은 불편을 일으키고 주요 증상인 가려움증과 피부병변 때문에 수면 장애가 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곤함, 감정변화, 학업장애까지 생길 수 있다. 소아 환자의 부모들은 ‘혹시 나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생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 등으로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자녀를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와 음식, 생활환경 교정 등에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임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심한 좌절감과 절망감을 느끼기도 한다. 최인화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장기적인 관리․치료가 필요한 아토피질환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저하와 경제적 비용부담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계획됐다”며 “환자·보호자 뿐만 아니라 치료에 관계되는 모든 분야 사람들이 아토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질환 자체가 만성․재발성이라 단기치료가 어렵다. 또 개인마다 발생하는 원인도 다르며 호전되는 시기와 치료법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병변의 치료는 물론, 환자 및 보호자와 가족의 생활 전반에 미치는 주관적인 측면 역시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되기는 어려우나 조절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 하에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과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1 09:00
  • 아침 7~9시, 사랑 나누기 가장 좋은 시간?

    아침 7~9시, 사랑 나누기 가장 좋은 시간?

    아침에 일어나서 늦은 밤 잠에 들기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거의 같은 방식으로 하루를 보낸다. 오전엔 집중력이 높아졌다가 점심식사를 하고나면 잠이 오는 등의 우리 일상은 단지 그 때의 기분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두뇌가 ‘신체리듬’에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미국 건강정보잡지 프리벤션(Prevention) 온라인 판이 최근 시간대별로 어떤 호르몬에 의해 신체리듬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하여 소개했다. 오전 7~9시, 사랑 일리아 카라쏘레오 미국 록펠러대학교 신경과학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상하는 7~9시 사이에는 배우자와 사랑을 나누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잠에서 깨어날 때 옥시토신이라는 자궁수축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 수치가 높아지면 다정함과 친밀감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 시간에는 부부의 옥시토신 수치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Tip 사랑 고백하기,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쓰기 오전 9~11시, 집중력 이 시간에는 코르티솔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적당한 양의 코르티솔은 집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부터 노인까지 모든 사람이 이 시간에 가장 집중을 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캐롤라인 윤 교수는 “이 시간에 가족사 등의 사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다루면 잘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Tip 프레젠테이션 준비하기, 새로운 아이디어 생각하기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1 08:56
  • 세계최초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 오픈

    세계최초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 오픈

    10월 28일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한 ‘차움’의 의료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해외 유명스타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유명인사 12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내한 스타들이 공연이나 영화 홍보를 위해 방한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순수 관광, 특히 의료 서비스 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방한한 스타는 80년대 전 세계 팝계를 장악했던 섹시 디바의 아이콘 쉬나 이스턴(Sheena Easton)을 비롯해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샬롯역으로 잘 알려져있는 ‘크리스틴 데이비스’(Kristin Davis), 미국의 원로배우 헨리폰다의 아들이자 이지라이더 등 40 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 수상자인 피터 폰다(Peter Henry Fonda) 등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히는 유에 사이 칸과 노화방지분야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알려진 에릭 브레드슨 등 세계적인 의료진도 차움을 방문한다.  특히 29일에는 중국 화빈 그룹과 중국 내 안티에이징 공동 사업추진을 통해 중국의 고급 의료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화빈 그룹의 엄빈 회장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중국 내 연 매출만 약 1조1천억원에 달하는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 불(Red Bull)’ 음료회사와 세계 랭킹 1위의 F1 경기팀인 ‘레드 불’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다. ‘레드 불’ 레이싱팀은 이번 이번 전남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멤버십 골프장(54홀)인 ‘파인 밸리(Pine Valley)’, 호텔, 부동산, 금융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약 6조1천억원(360억 위안)의 개인 재산을 소유한 중국 내 6번째 서열의 부호이다. 차움 체험을 위해 중국에서 전용기를 타고 입국한 엄빈 화빈그룹 회장은 “중국 상류층의 경우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해 만족도가 매우 낮아 스위스나 미국 등을 찾았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건강검진∙유전자 검사∙세포재생치료∙스파∙영양치료 등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센터인 차움을 빠른 시간 내 중국에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은 이미 미국의 리제너레이션과 함께 미국 센터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일본의 기업들도 상당히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정노 차움 대표 원장은 “차움의 세계적인 시설, 의료서비스, 가격 경쟁력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고품격 의료 관광 센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면서 “이번에 방문한 해외의 유명 스타 및 의료진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도 체험 후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차움은 앞으로 의료 관광을 통해 2년 내 3600만 달러(420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이겠다”고 말했다.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은 향후 건강과 질병 사이의 회색지대를 적극 관리해 ‘완전한 건강’을 실현해 120세 장수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첨단 유전자 검사를 비롯한 트리플 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최고 전문가 그룹들이 협조해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맞춤 건강프로그램(음식, 운동, 스파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유명 의사들과의 진료 협조를 위한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차움은 현존 세계 최고의 산업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고안한 로고와 유니폼을 비롯해 곳곳에 수준 높은 미술 작품들을 배치해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였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0/29 18:56
  • [건강단신]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화 ‘세계최고수준’ 인정받아

    [건강단신]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화 ‘세계최고수준’ 인정받아

    분당서울대병원이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 및 시스템학회(HIMSS) 애널리틱스에서 부여하는 의료정보화 단계 중 최고 수준인 7단계 레벨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HIMSS 애널리틱스 7단계 병원을 배출한 첫 국가가 되었다.HIMSS 애널리틱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의료 정보기술 분야 연구단체인 HIMSS의 비영리 자회사로 의료 IT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기관이다. 이 기관에서는 병원의 전자차트인 EMR 기능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0단계~7단계까지 그레이드를 부여하고 있다. 의료정보화를 측정하는 평가로는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아 미국·캐나다·유럽 등 선진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의료기관에서 상위레벨을 획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스탠포드대학교를 포함한 8개 병원만이 7단계를 획득하였을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2003년 종이·차트·필름·슬립이 없는 4Less 병원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EMR을 발전시켜 온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초 HIMSS 애널리틱스에 인증 심사를 의뢰하여 지난 6월 아시아 최초로 6단계 레벨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장심사를 통해 7단계를 부여하는 HIMSS 애널리틱스의 평가 정책에 따라 실사단이 병원을 직접 방문했다. 병동, 중환자실, 영상의학과, 약제부, 의무기록실, 의무전사실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시행하였고 분당서울대병원은 7단계 레벨에서 요구하는 약 130여개의 정보화 체크 항목을 모두 충족하여 EMR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의료 정보화를 실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실사단은 특히 RFID와 바코드를 이용한 실시간 투약 관리와 약물 유통 프로세스를 통해 투약오류를 막고 있는 것에 대해 ‘최고의 완벽한 시스템’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활용한 임상질지표 관리, 36개 1차 의원과의 진료정보교류 등을 ‘IT 기술을 의료분야에 완벽하게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이번 현장 실사의 총괄책임을 맡은 존 호잇 부회장은 7단계 인증 결과를 발표하며 “분당서울대병원의 정보화 시스템은 미국보다 훨씬 앞서 있으며 상상한 것 그 이상”이라며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환자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글로벌 의료정보 기술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HIMSS 애널리틱스에서는 28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0 의료정보관리 및 시스템학회 아태지역 연차 학술대회(HIMSS 아시아10컨퍼런스)'에 특별 시상식을 마련하여 7단계 레벨 인증서를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부원장에게 전달했다. 시상식에서 백롱민 부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이 HIMSS 애널리틱스 stage7을 획득하여 한국의 의료정보화 수준이 선진국은 물론이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인증이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0/29 10:52
  • 코 앞에 닥친 수능, 지금 내 눈에 필요한 건 뭐?

    고등학생 김모(19, 女)씨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수능이 걱정이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스트레칭을 할 시간조차 없이 새벽에 눈을 뜰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온통 공부에만 신경을 쏟는다. 더군다나 요즘 들어서는 눈이 침침하고 건조해져서 집중하기도 힘이 든다.수능이 3주 가량 남은 지금, 수험생들은 막바지 점수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체력관리인데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건강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소홀해지는 신체부위가 바로 눈이다. 그러나 눈이 피로하면 만성피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눈 관리는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5010법칙과 따뜻한 찜질책과 공책의 글씨뿐만 아니라 최근 성적 올리기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는 인터넷 강의 또한 쉴 새 없이 눈을 혹사시켜 피로를 가중시킨다. 따라서 적절한 휴식 없이 오랫동안 눈을 사용하면 공부하는 도중 눈앞이 갑자기 뿌옇게 되거나 잘 보이지 않고 심할 경우에는 통증까지 느낄 수 있다.손용호 김안과 원장은 “50분 동안 공부하면 10분 동안 눈을 쉬게 해주어야 한다”며 “눈을 쉬게 하는 10분 동안에는 TV시청을 금하고 먼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눈이 피곤할 땐 눈 주위를 따뜻한 수건으로 가볍게 찜질하거나 손으로 눌러주면 피로가 풀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염수보다는 인공눈물쌀쌀해지는 가을철 건조한 실내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는 수험생의 경우 안구건조증에 노출될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물의 양이 줄어들어 건조해지는 질환으로,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따갑거나 빡빡하고 눈앞이 흐릿해질 수 있다. 반대로 갑자기 왈칵 눈물이 쏟아지는 증상도 있다. 초기에는 큰 고통이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윤활유 역할을 하는 눈물이 부족해지면 각막에 상처가 생기고 면역 기능이 약해져 중증 안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눈이 건조한 느낌이 들면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준다. 간혹 평소에 사용하던 식염수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식염수는 오히려 눈물의 구성성분에 영향을 주어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건조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고 세균오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올리고, 자주 환기를 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보다 안경 착용을바쁜 수험생들에게 매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콘택트렌즈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콘택트렌즈 자체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고, 각막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시험 당일 날 시험 문제가 잘 보이지 않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손용호 원장은 “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던 수험생도 수능 시험이 가까워지면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부득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산소투과율이 높은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적절한 조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밝기의 환경에서 책과 눈의 거리를 최소 30~50cm 정도 확보해 공부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A, C가 많이 함유된 신선한 과일과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0/29 09:18
  • 뒷목 당기면, 뇌졸중 온다고?

    뒷목 당기면, 뇌졸중 온다고?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학회가 정한 '뇌졸중의 날'이다. 국내 사망 원인 중에서는 암에 이어 2위지만 암이 위암, 췌장암 등 모든 부위의 암들을 다 총칭하기 때문에 단일 질병으로는 뇌졸중이 사망률 1위라고 보는 것이 맞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하게 되므로 발병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하지만 이처럼 뇌졸중이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하고 치명적인 사망 요인이 됨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윤원기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뇌졸중센터 교수에게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있는 뇌졸중에 대한 상식을 들어봤다.Q1. '뇌졸중' 인가, '뇌졸증'일까? 뇌졸중(腦卒中)이 맞는 표현이다. 뇌졸중은 뇌의 혈액순환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여 발생하는 일련의 뇌기능 장애의 상태를 가리킨다. ‘뇌졸증’은 ‘뇌졸중’의 잘못된 표기법이며 북한에서 뇌졸중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단어이다.Q2. ‘뇌졸중=노인병’이라 피할 수 없다? 흔히 뇌졸중을 ‘노인병’이라 생각하기 쉽다. 혈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45세 이후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졸중은 위험인자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기는 병이다. 위험인자란 뇌줄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변이나 요인들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등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식습관의 오랜 변화와 운동부족에 의해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빈도가 급증하고 있다. 평소에 이러한 위험인자를 예방하고 잘 치료한다면 뇌졸중의 발생은 피할 수 있다. 또한 운동과 올바른 식사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한다면 발생율을 낮출 수 있다.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대부분 심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그 예방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뇌졸중 검사(CT, MRI, MRA 등)를 시행하여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병변을 예방적으로 치료하여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정기적인 위내시경을 통하여 조기 위암과 궤양을 발견하여 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해 결국 위암의 발병율을 낮추게 된 것과 마찬가지의 개념이다.Q3. 뒷목이 당기면, 뇌졸중 전조 증상이다? 뒷목이 당기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후두부 근육의 경직에 따른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대다수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양쪽 어깨 근육과 목 근육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뒷목이 뻐근하고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뒷목이 당기며 아픈 증상은 뇌졸중 전조 증상과는 무관하다. 만성두통의 경우도 뇌졸중과 관계가 없다. 하지만 아주 심한 두통이 갑작스럽게 생기면 출혈성 뇌졸중의 증상일 수 있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은 갑자기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했다가 몇 시간 만에 사라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입 주위의 감각이 변화된다던지, 한 쪽 몸에 힘이 빠진다던가,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거나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 심한 어지럼증 등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이다. 이러한 전조증상은 있을 수도 있고 전조 증상 없이 곧장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Q4. 뇌졸중은 겨울에만 주의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뇌졸중하면 겨울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인식한다. 겨울은 실내외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실내에 있다가 실외로 나오면서 온도차에 대한 몸의 부적응으로 인해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출혈성 뇌졸중의 발생 빈도가 높다. 하지만 현대적 생활환경에서 여름철 뇌졸중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나 기압의 변화가 심하고, 활동량이 증가하고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증가하고 체력 손실이 많아 심혈관계의 이상이 발생하기 쉬울 수 있다. 이로 인해 뇌혈관의 자동 조절 능력이 감소하고 급격한 뇌혈류 변화가 유발돼 뇌졸중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여름철이라고 뇌졸중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Q5. 신체 마비 증상은 한번 생기면 회복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회복되지 못한다. 그러나 매우 심한 마비 증상의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며, 가볍게 마비가 온 경우는 재활치료를 통하여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 뇌는 운동, 감각 및 고도의 정신작용, 사고나 인지, 언어, 호흡, 배뇨 및 배변 조절 등의 기능을 담당하므로 뇌졸중으로 뇌가 손상되면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어 후유증이 남는다. 편측마비나 사지마비, 언어장애, 인지장애, 대소변장애, 우울증, 연하장애 등과 같은 후유증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남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및 치료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뇌졸중 후 신체적 장애의 회복은, 회복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재활 효과를 얻기 위해 초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Q6. 뇌졸중으로 쓰러지면 손가락과 발가락을 모두 따서 피를 낸다 뇌졸중은 머리에 발생하는 병으로서, 손발이 마비되었다고 해도 손발과는 무관하다. 뇌졸중 발병 초기에는 절대 안정이 필요한데, 섣부른 행위로 혈압이 급격이 상승할 수도 있으며, 비위생적인 바늘을 사용하는 것은 감염의 문제를 불러올 수도 있다. 또한 발병 시 우황청심환 등을 먹는 경우도 있는데, 뇌졸중 초기에 의식이 좋지 않거나 삼키는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억지로 먹게 되면 질식이나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뇌졸중이란? 성인의 후천적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흔히 ‘중풍’이라고 알고 있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산소,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이다. 뇌졸중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병을 뇌경색이라 하고, 뇌혈관이 터지는 병을 뇌출혈이라 부른다.
    뇌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10/29 08:51
  • 생활 깊숙이 파고 든 발효제품들, 효능은?

    발효는 음식물 뿐 아니라 화장품, 비누, 세제 등 미용 및 생활용품에도 적용된다. 발효화장품과 발효비누 제조업체들은“제품에 들어있는 유용한 성분을 피부에 더 잘 스며들게 해주고, 보습 미백 항노화 등의 기능성을 강화해 준다”고 선전한다. 일단 학문적으로 볼 때 이런 효과가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김주덕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미용향장학과 교수는 “피부세포의 간격은 70~80nm(나노미터) 크기로 화장품의 분자 크기가 이보다 작으면 피부에 더 잘 스며든다”며 “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은 분해과정을 통해 미세한 입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화장품 등의 피부투과성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김택중 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는 “발효 화장품에 쓰는 채소나 한방 성분 등은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영양소가 증가하고 피부에 유익한 아미노산, 비타민 등 각종 기능성 물질을 생성․합성한다”고 말했다. 발효세제와 발효탈취제는 고초균(枯草菌) 등의 미생물을 활용해 만든다. 고초균으로 발효하면 살충·항균 성분 등이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발효는 옷감에도 이용된다. 김지희 자연염색박물관장은 “옷감을 염색할 때 발효제를 넣으면 젖산균과 각종 미생물이 염료의 독성을 분해시켜 알레르기와 아토피성 피부염을 덜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효의 효과는 학문적으로 연구되는 수준일 뿐 실제 상품화했을 때의 유용성은 단정지어 말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한귀정 농촌진흥청 발효이용과장은 “발효 제품의 효능을 밝히는 다양한 연구가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은 “발효 응용 제품의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 결과는 아직 부족하다”며 “이런 제품은 미리 약간 사용해 보거나 피부테스트를 받아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고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0/29 08:51
  • 탈모 걱정되는 여성들, 대머리지수 체크해보자

    탈모 걱정되는 여성들, 대머리지수 체크해보자

    여자가 웬 대머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탈모를 겪는 여성은 많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남성은 앞머리쪽의 탈모가 많기 때문에 많이 관찰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하여 머리숱이 적어지면서 나타나는 탈모 타입이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평소 머리를 잘 묶는다거나 가발을 써서 탈모가 적어 보이지만 여성의 탈모 비율은 인구의 15~20%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여성의 탈모는 호르몬에 의한 원인으로는 해석되어지지 않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치료방법도 미녹시딜이라는 외용제는 있지만 내복약으로는 아직까지 인정된 것은 없다. 여성 탈모 치료의 1차 목표는 우선 모발의 증가보다는 현 상태에서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 목표를 두고 가늘어진 모발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임상에서 여성 탈모환자들을 살펴보면 유전적인 원인뿐 아니라 항암치료, 육체적 스트레스(수술, 빈혈, 급속한 체중변화), 심리적 스트레스(큰 정신적 충격), 갑상선질환, 약물 부작용(비타민A 과다복용, 고혈압약 복용), 호르몬변화(임신, 피임약, 폐경기 후) 등이 원인이 되어 탈모가 발생한다. 특히 습관인자, 약물인자, 신체의 변화인자 등은 탈모와 상당부분 상관이 있으며, 이런 인자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치료를 통하여 조절하는 경우 탈모의 증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임상적으로 많이 관찰하게 된다. ‘대머리 처녀’가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탈모에 영향을 주는 체크리스트의 다양한 인자를 확인하고 어떤 것들을 개선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아침, 점심, 저녁식사가 규칙적이지 않다. □ 잠자는 중에 자주 깨거나 불면증이 있다. □ 변비나 치질로 고생하고 있다. □ 오랫동안 위장약, 혈압약, 수면제, 두통약 등을 복용해오고 있다. □ 피임약을 오래 복용하고 있다. □ 아이를 낳고 빠진 머리카락이 6개월이 지났는데 새로 나지 않고 있다. □ 편식하는 습관이 있다 □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다. □ 신경이 예민하고, 강박관념이 있다 □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거나 3~4주에 한 번은 폭음을 한다. □ 하루에 커피를 세 잔 이상 마신다. □ 머리를 많이 쓰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 담배를 피운다. □ 생리가 불규칙하다. □ 유산 경험(자연유산, 중절수술)이 있다 □ 모자를 즐겨 쓰는 편이다 □ 헤어드라이어를 꼭 사용한다. □ 퍼머나 염색을 한 달에 한 번, 혹은 그 이상 한다. □ 컴퓨터 모니터나 글씨가 작은 책을 장시간 들여다보는 일을 한다. □ 성격이 다혈질이다. □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 □ 감기에 자주 걸린다. □ 간염에 걸린 적이 있다. □ 아랫배가 차고 냉이 있다. □ 소변을 자주 본다 * 체크 개수 1~5 : 일단은 탈모 가능성이 적은 편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체크 개수 6~10: 문제가 되는 항목들을 점차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곧 몸에 이상신호가 나타날 지도 모른다. * 체크 개수 10개 이상 :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을 세 개  정도 정하고 철저히 실천한다. 그 세 가지가 어느 정도 개선되면 나머지 사항들도 차례로 점검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0/29 08:51
  • 다리 삐었을 때, 얼음찜질 할 필요없다?

    다리 삐었을 때, 얼음찜질 할 필요없다?

    운동 중 발목을 삐끗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흔히 얼음찜질을 한다. 혹은 길을 걷다 넘어져서 발목이 부었을 때도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찜질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상을 입었다고 해서 꼭 얼음찜질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란 저우 미국 신경염증연구센터 교수팀이 두 그룹의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한 그룹은 유전자가 변이되어 상처가 나도 염증이 생성되지 않는 그룹이었고 다른 한 그룹은 정상적인 그룹이었다. 모든 쥐들에게 근육 손상을 일으키는 염화칼륨을 주입하자, 첫 번째 그룹은 상처가 회복되지 않았고 두 번째 그룹은 상처가 저절로 회복되었다. 저우 교수는 “부상을 입으면 신체 조직에는 염증이 생기는데, 이 염증이 손상된 근육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즉, 염증세포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insulin-like growth factor-1)라고 불리는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이 호르몬이 근육의 재생을 돕는다는 것. 만약 항염증 약물치료를 처방받고 있는 사람이거나 얼음찜질로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한 경우라면 손상된 근육이 저절로 치료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미국실험생물학회지 편집장인 제럴드 바이스만 박사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를 비롯한 물질들은 염증세포로부터 분비된다”며 “손상된 근육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마냥 싫어할 수만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실험생물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7일 보도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0/29 08:50
  • 이태곤을 좌절시킨 켈로이드란?

    이태곤을 좌절시킨 켈로이드란?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탤런트 이태곤이 출연해 모델 시절 겪었던 흉터 때문에 생긴 슬럼프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보호장비 없이 야구를 하다가 얼굴에 공을 맞아 미간에 흉터가 생겼었다”며 “원래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흉터가 남는 체질이다”라고 말했다.이태곤처럼 상처가 난 후 흉터가 생기고 아물면서 울퉁불퉁해지는 타고난 체질을 ‘켈로이드’라 한다. 켈로이드 체질인 사람이 상처가나면 피부 조직이 과도하게 성장하여 결절형태로 튀어나와 상처가 아물면서 울퉁불퉁해지는 것이다. 염증, 수술, 외상 등으로 상처가 났을 때 켈로이드가 생기기 쉽다. 또한 자신이 켈로이드 체질인지 모르고 귀를 뚫었다가 점점 부풀어 오르는 피부 때문에 당황하게 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켈로이드의 분명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유전적 성향이 있어 부모가 켈로이드 체질이면 자녀도 켈로이드 체질이 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켈로이드 흉터는 연고, 스테로이드 주사, 젤 시트, 레이저, 수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제거 가능하다. 이태곤의 경우도 켈로이드를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비수술적 방법 중에서는 실리콘 젤 시트 등의 압박붕대가 많이 이용된다. 상처부위에 계속 압박을 가해서 켈로이드가 진행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샤워할 때나 땀이 났을 때를 제외하곤 지속적으로 3~4개월간 붙여야 하는 단점이 있다. 흉터 부위가 얼굴 등 노출되는 부위이거나, 상처가 너무 큰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한다. 켈로이드 성형술은 보기 좋지 않은 피부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고 주위의 정상적인 피부를 정밀하게 재봉합 하는 방법. 이때 정상피부까지 절제해버리면 새로운 켈로이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 수술만 해서는 재발률이 높으므로 수술 후에도 상처를 잘 관리해야 한다. 켈로이드 흉터제거 수술은 상처를 입고 최소한 6개월 정도 지나 흉터가 안정된 뒤 받는 것이 좋다. 켈로이드는 한 번 생기면 크기가 계속 커지고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흉터가 더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이 된 다음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 정영춘 허쉬 성형외과 원장은 “켈로이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를 뚫거나 문신을 하는 등 피부에 상처를 입히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아이들이 천연두 등의 예방접종을 할 때는 켈로이드가 잘 생기지 않는 부위인 엉덩이나 발바닥에 주사를 놓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0/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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