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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Q&A! 성병에 관한 시시콜콜 궁금증

    닥터 Q&A! 성병에 관한 시시콜콜 궁금증

    Q 성기가 간지럽거나 따갑기만 해도 성병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 귀두의 경계면을 따라서 모래알같이 오톨도톨하게 나 있는 ‘진주양구진’을 곤지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진주양구진은 성병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돌기가 엉뚱한 위치에 있거나 크기가 점점 커지면 문제가 되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귀두와 포피 사이에 염증이 생겨 헐거나 고름이 생기는 ‘귀두 포피염’도 성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Q 화장실, 목욕탕, 수영장 등의 공공장소에서 성병이 감염되지 않을까, 우려를 한다. 성관계 없는 감염이 가능한가?성병이 반드시 성행위로만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분비물에 의해 옮겨질 수 있는데 속옷 등 감염 부위가 직접적으로 닿은 물건을 다른 사람이 착용하는 경우 성행위 없이 감염될 수 있다. 간혹 찜질방, 헬스장같이 옷을 대여해 주는 곳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옴이나 전염성 연속증, 사면발이 등은 옷 등을 통해 잘 전염된다. Q 성병만큼 부부 사이를 힘들게 하는 것도 없다. 성관계를 못 하는 것은 물론이고, 누가 먼저 감염시켰는지에 대해 의심하고 싸우기 때문이다. 극도로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성병 문제와 관련해 환자들이 주로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최근 증가하고 있는 ‘클라미디아’ 균주나 ‘유레아플라즈마’는 균주가 발견되면 다른 복합균주의 감염까지 가능성이 있어 부부가 동시에 근본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한 검사일 뿐이다. ‘트리코모나스’ 원충 감염은 주로 여성의 분비물을 통해 남성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소변검사에서 확인되는 남성 감염사례가 적지 않다. 무조건적으로 남편에게서, 혹은 아내에게서 옮았다는 식의 결론은 바람직하지 않다. ‘결론’보다는 ‘가능성’에 비중을 둬야 하고, 동반 치료에 대한 열린 지식과 이해가 필요하다. Q 사면발이나 옴 등은 음모를 제모하거나 에프킬라 같은 살충제를 뿌리는 사람이 있는데 위험하지 않은가?과거 성충은 살충제로 죽이고, 모근 주위에 붙어 있는 서캐는 제모로 없앴는데 옛날 얘기다. 요즘은 약이 좋아 일주일 정도면 제모할 필요 없이 대부분 없어진다. 약국에서 일반 의약품으로 판매하고 있어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병원에서 사면발이가 맞는지 확인하고, 더불어 다른 감염은 없는지 확인해 본다. 남자들은 음모가 많아서 순식간에 옮아서 고생하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지만, 여자는 음모가 많지 않아 사면발이가 있는지 모르고 오래 갖고 있을 수 있다. Q 자각 증상이 없는 성병도 많은데, 정기검진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알 수 없을까?의학적으로 성병에 감염되었지만 증상을 못 느끼거나 없으면 무증상 보균자라고 한다. 성병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 잠복 매독의 경우 전혀 증상이 없어 혈액검사로 확인하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일반적인 건강검진에는 매독, 에이즈에 대한 검사가 포함되나 다른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성병이 걱정된다면 비뇨기과에 가서 진찰·상담을 받는다. Q 많은 사람이 오럴섹스로 인한 감염을 간과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딸방’ 등의 유흥업소에서 하는 오럴섹스는 성기를 삽입하지 않으므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다. 오럴섹스도 성병 감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특히 오럴섹스를 자주 하는 직업여성은 입 안에 성병의 원인균이 있을 수 있으며, 이것이 오럴섹스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유사 성행위 업소에서 오럴섹스를 받을 때 콘돔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성병으로부터 안전한 자신의 파트너에게서 헤르페스가 감염될 가능성도 있다. 요즘은 입 근처에 생기는 1형과, 성기 근처에 생기는 2형을 굳이 구분하지 않는다. 그만큼 유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술에 물집이 생겼을 때는 오럴섹스를 자제해야 한다. 그러나 입 안에 사는 일반적인 잡균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오럴섹스에 대한 공포심까지 가질 필요는 없다.Q 콘돔으로 예방이 불가능한 성병이 있는가?헤르페스나 임질, 매독 등은 성관계뿐 아니라 다른 접촉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성기 헤르페스는 콘돔을 사용해도 예방 효과가 60% 정도에 불과하므로 안심할 수 없다. 따라서 입술과 성기에 헤르페스가 생겼을 때는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 남자에게는 큰 문제가 없으나, 여자에겐 자궁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매독도 성교뿐 아니라 오럴섹스, 항문성교, 심지어 격렬한 키스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최근에는 항생제 남용으로 증상을 잘 나타내지 않는 잠복 매독도 많다. 임질의 경우 남성에게는 불임, 부고환염, 전립선염, 요도협착의 원인이 된다. 여성은 골반염, 출산 후 자궁내막염, 자궁 외 임신, 방광염, 습관성 자연유산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Q 성병에 관한 지나친 염려증도 문제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인터넷 등에서 본 애매한 상식으로 스스로 성병이라고 확신하는 경우를 본다. 특히 에이즈 초기 증상은 애매모호한 것이 많은데, 해외 출장을 가서 현지 직업여성과 성관계를 하고 오면 많이 찜찜해한다. 출장으로 인한 피로를 에이즈 증상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성병 예방을 위해 파트너 외에 성관계를 할 때는 콘돔을 사용하고, 증상이 애매할 때는 병원 검진으로 빨리 확인해야 한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해서 빨리 대처한다.
    성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0/11/30 08:53
  • 한방성분 0.001% 한방화장품? 가격도 함량도 믿을 수 없다

    한방성분 0.001% 한방화장품? 가격도 함량도 믿을 수 없다

    얼마 전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화장품 원료와 가격에 대한 사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보건복지부 소속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이 식약청에서 받은 ‘한방표방 화장품의 한방재료에 대한 원산지 및 함유량’ 자료에 따르면, 한방화장품의 한방성분 함유량이 최소 0.001%에서 최대 85%까지 제각각이다. 게다가 일부 한방화장품은 국내산 한약재 대신 값싼 중국산 한약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직 한방화장품의 안전성과 함유량, 원료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태기 때문. 또한 수입원가에 비해 높은 판매가격이 문제로 떠올랐다. 자료에 따르면 시슬리의 수프리미아는 수입원가가 17만9000원이지만 시중 유통가격은 85만원이고, SK-Ⅱ는 수입원가는 4만원대이지만 17만원대에 판매된다. 식약청은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이런 문제들에 대한 관련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11/30 08:53
  • 일어날 때마다 '핑~' 기립성저혈압 주의

    일어날 때마다 '핑~' 기립성저혈압 주의

    앉거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핑~'하는 현기증과 시력장애 혹은 실신 등의 증세를 보인다면 낙상해 다칠 위험성이 크다. 이처럼 평소보다 혈압이 떨어져 증상 허혈을 느끼는 증상을 ‘기립성저혈압’이라고 한다. ◆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한다면 주의해야 기립성저혈압은 누워 있거나 일어날 때 우리 몸이 혈압을 높여주지 못해 일어나는 증상이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기립성저혈압은 일어나면서 순간적으로 혈액이 머리부분까지 도달하지 못해 나타는 증상이다”며 “일어나면서 ‘핑~’ 도는 느낌이 들고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혈액이 시신경과 관련된 후두부에 덜 전달된다면 시력장애가 오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거나 깜깜해 보이며 심할 경우 실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혈압 치료제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립성저혈압에 더 주의해야 한다. 박 교수는 “기립성저혈압은 특히 근육이 약한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며 “우리나라 노인의 30%가 고혈압 환자로,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승압이 안돼 기립성저혈압을 느낄 수 있다”며 강조했다. 박 교수는 “기럽성저혈압으로 실신하는 경우에는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혈압약을 복용하는 노인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증상은 비단 노인들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체중이 적은 직장인 여성들은 근육량이 적고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 주의해야 한다. 박 교수는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무릎에서 한번, 엉덩이 부분에서 한번 접혀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좋지 않다”며 “특히 마른 여성은 근육량도 적기 때문에 다리에서 펌핑하는 힘이 작다”고 경고했다. ◆ 일어날 때는 천천히, 다리근육은 튼튼히 기립성저혈압을 피하기 위해서는 급격하게 일어나는 것을 자제하고 다리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 교수는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으면 급격하게 자세를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며 “특히 쪼그려 앉는 자세는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 교수는 “혈압약을 먹는 환자 중에서 기립성저혈압이 발생했다면 담당의와 상담한 후 치료제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인의 경우 다리근육을 강화하고 사무직에 종사하는 경우 1~2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 및 다리운동을 하면 기립성저기압을 예방할 수 있다. 박 교수는 “근력이 좋으면 기립성저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진다”며 “다리 쪽으로 피가 몰리더라도 다리에 근육이 있다면 혈액이 위쪽으로 갈 수 있도록 펌핑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다리근육을 강화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며 “사무직에 종사한다면 1시간에 한번씩은 스트레칭을 해주고 1~2시간에 한번씩은 5층 정도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한다면 도움이 된다”고 추천했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0/11/30 08:53
  • “유소아 중이염, 이럴 때 항생제 써라” 가이드라인

    “유소아 중이염, 이럴 때 항생제 써라” 가이드라인

    감기가 기승을 부릴 때는 중이염을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은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이 짧아 콧물 속 세균이 귓속으로 들어가 중이염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이염에 걸리면 부모들은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을 한다. 병원에 따라 의사에 따라 처방이 다르고,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항생제를 빠르게 써야 하기 때문에 더 헷갈린다. 최근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이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15세 미만의 ‘유소아중이염 진료지침’을 제정했다. 지금까지 중이염 증상에 따른 항생제 투여시기와 종류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그러나 중이염은 감기(급성상기도감염)와 달리 적절한 시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청력 손상 등 후유증이 크다. 진료지침에 따르면 항생제를 써야 하는 경우는 ▲중증 급성중이염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이통이나 보챔, 38.5℃ 이상의 고열) ▲6개월 미만 아이 ▲부비동염, 편도선염 등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합병증이 동반됐을 때 ▲2~3일간 증상을 없애는 대증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관찰했으나 증상이 지속될 때 ▲이미 항생제를 복용한 경우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기간은 병의 중증도에 따라 5~10일을 기본으로 한다. 처방 후 2~3일째 항생제 반응 정도와 병의 경과를 관찰해 이통, 발열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2차, 3차로 다른 항생제를 사용하게 된다. 반면 항생제를 쓰지 않을 때는 6개월 이상이면서 증상이 가벼운 경우, 항생제 대신 2~3일간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소염제로 증상을 완화시킨다. 중이염이 완치되지 않아 귓 속에 염증성 액체가 남아있는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에도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항생제를 쓰지 않아도 2~3일 이내에 병원을 꼭 방문해야 한다. 한편, 중이염은 아이들이 몰려 있는 어린이집 등에 다니거나, 2세 미만이거나, 모유수유를 적게 한 경우나, 누워서 우유병을 먹이거나 공갈 젖꼭지를 사용하는 경우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보육시설에서 전염되는 상기도 감염을 줄이고, 6개월까지 모유수유를 권장하며, 생후 6~12개월에서는 공갈 젖꼭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1/30 08:53
  • [건강단신] 서울아산병원, 응급환자 집중치료 위한 간센터 신설 外

    ■ 서울아산병원, 응급환자 집중치료 위한 간센터 신설서울아산병원이 당일 검사와 당일 진료, 응급환자들의 집중치료가 가능한 간센터를 29일 신설했다. 신설된 간센터에는 초음파실, 응급간환자집중치료실, 전문세부센터 등을 갖추어 간질환 환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간염이나 간경변은 완치가 어렵고 서서히 진행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간암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간암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필수이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의 진료과별 시스템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간센터의 조직적인 진료체계를 통해 진료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치료결정이 어려운 환자들의 최적의 맞춤치료를 위해 소화기내과,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모여 정례 협의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또 간암센터, 간이식센터, 급성간부전센터, 지방간센터, 간질환연구센터의 5개 전문하부센터를 개별운영해 협의진료 활성화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질환에 따른 전문병동 운영, 코디네이터에 의한 개인별 맞춤관리 등 환자 중심센터로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문의 02)3010-0400.■ 서울성모병원,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분쟁 관련 국내법 적용 계약서울성모병원이 29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체결할 국제 의료보험사 MSH China와의 계약에서 상호 업무수행 중 발생 가능한 법적 분쟁에 대한 중재와 해결을 한국 법에 의거해 한국에서 분쟁을 해결하도록 최종 합의했다. MSH차이나는 중국과 프랑스 합작으로 설립된 종합 기업관리 서비스사로, 국제의료보험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는 회사이다. 이번 합의는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국내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유치 활동에서 주요기능을 담당하는 해외 유수의 대형 보험사, 보험업무 관리 대행사, 환자유치 대행사, 여행사 등과의 사업계약을 보다 대등한 위치에서 진행하고, 한국 의료기관의 법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본 계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외국인 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MSH China간의 외국인 환자 진료비 지불 보증에 대한 합의를 진행한 것으로, 최근 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길병원 등이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 시‧청각 지킴이 사업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은 최근 서울시 25개 구청과 ‘시‧청력 지킴이 사업(이하 지킴이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빈곤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킴이 사업은 남촌재단 후원으로 시력이나 청력에 이상을 느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들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검진 기회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수술비와 안경 등 보장구 비용도 지원한다.망막과 각막, 사시, 약시, 백내장, 안검하수, 의안, 안검내반 등 안과질환과 중이염, 난청 등 이비인후과 질환을 대상으로 하며, 초기 진료에서 추가 진료가 필요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검사비와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비가 지원된다.지원 대상자는 안이비인후과병원에서 각 구청에 요청한 후 구청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그 후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이 신청서와 1, 2차 병원 진료의뢰서를 통해 대상자를 선별한다. 안·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서대문구와 은평구, 마포구를 대상으로 지킴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달 동안 10명이 수혜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대상 구역을 서울 전역, 이비인후과 환자까지 확대하면서 올 해 총 50여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상이 늘어날 경우 지원폭 확대도 계획 중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29 16:12
  • 지긋지긋한 여드름, 탈출구는 있다! 레블란PDT

    지긋지긋한 여드름, 탈출구는 있다! 레블란PDT

    여드름은 적절한 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이 조화를 이룰 때 눈에 띄게 좋아진다. 가장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법과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여드름 퇴치? 생활습관부터 바로 잡아라여드름 치료를 받았지만 별 효과가 없다면 소소한 생활습관부터 확인해 보자. 아무리 비싼 돈을 들여 치료해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재발하기 쉽다. 지금까지 몸에 밴 버릇은 고치기 힘들지만 다음 다섯 가지 수칙은 반드시 실천하자. 첫째, 여드름이나 뾰루지는 절대 손으로 짜지 않는다. 손에 있는 세균이 상처에 침입해 염증이 되고, 심하면 진피층이 파괴돼 깊게 파이거나 위로 볼록 솟는 융기형 흉터가 영구히 남을 수 있다. 둘째, 세안에 특별히 신경 쓴다. 일반 비누는 피부에 꼭 남아 있어야 할 피지까지 모두 없애 오히려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 가급적이면 여드름 전용 비누를 사용하고, 과하게 씻지 않는다. 셋째, 아침·저녁으로 스팀타월을 해서 각질과 노폐물을 없앤다. 각질과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생기는 여드름에 효과적이며,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안색을 밝게 한다. 넷째, 수분 공급에 신경 쓴다. 여드름 피부는 대부분 지성피부라 화장품 사용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드름 피부라 해도 수분이 부족할 수 있다. 화장품을 통해 수분을 공급한다. 마지막은 메이크업을 한 뒤 클렌징을 철저하게 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클렌징을 철저히 하지만 색조화장품의 미세한 입자가 피부에 남아 모공을 막거나 자극을 줘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블란PDT, 한 번 치료로 6개월 이상 무!생활습관만큼 중요한 것이 초기 여드름 치료다. 심우승 스위스클리닉 원장은 “초기에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면서 “여드름 치료는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그에 따라 비용도 높아지므로 가급적이면 빨리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복용하는 약이나 바르는 약, 쿨PDT, 마일드PDT 대비 탁월한 여드름 개선 효과를 보이는 ‘레블란PDT’가 여드름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블란’이라는 광흡수제를 피부에 바른 뒤 레이저를 쪼여 피지선과 여드름균을 없애는 치료법이다. 과다 분비되는 피지와 여드름 균을 없애 주고, 가벼운 필링 효과까지 있다. 레블란PDT 시술에 쓰이는 레블란액은 199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광과민성 각화증 치료제로 승인받은 제품이다. 주성분인 5-ALA는 체내에 이미 존재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을 일으킬 염려가 적다. 레블란PDT의 장점은 지속력이다. 효과는 1~2번의 시술로 6개월 이상, 3번의 시술로 2년 이상 유지된다. 레블란 PDT를 받기 원한다면 비전문의약품을 이용한 유사PDT인지 확인한다. 레블란PDT를 받은 뒤에는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이틀 정도는 자외선을 피하고 보습크림을 충분히 바른다.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11/29 10:13
  • '마음앓이'하는 그녀를 위한 조언 5가지

    '마음앓이'하는 그녀를 위한 조언 5가지

    날이 추워지면 감상적 무드에 휩싸이는 사람이 있다. 계절을 타는 정도를 넘어 만사가 귀찮고, 하루 종일 졸리기만 한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보자. 밑도 끝도 없는 마음앓이 우울증, 그 대처법을 알아봤다. 계절적 흐름을 타는 우울증 증상을 ‘계절성 정동장애’ 또는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한다. 이런 우울감은 대부분 가을에 시작해 겨울에 극심해지며, 봄이 되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특히 여성이 전체 환자의 60~90%로 남성에 비해 훨씬 많다. 한창환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교수는 “가을이 되어 햇빛의 양과 일조 시간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에서는 슬픔, 과식, 과수면을 일으키는 생화학적 반응이 일어난다. 일반인 중 약 15%가 겨울철이 되면 다소 울적해지는 것을 경험하고, 2~3%는 계절성 우울증이 발생한다. 계절성 우울증은 전체 우울증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계절성 우울증은 무기력감이 특징이다. 쉽게 피로해지고 원기가 없으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의욕상실 증상이 일반 우울증과 똑같다. 한 교수는 “식욕이 떨어지고 불면증이 생기는 일반 우울증과 달리 계절 우울증은 식욕이 왕성해져 살이 찌고, 잠이 너무 많이 와서 하루 종일 누워 지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매일 일정 기간 강한 광선(5000룩스)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이나 항우울제 치료가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무기력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땐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다. 다음과 같은 행동요법이 도움되니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자. Advice 1 감정을 분출하라 우울한 마음이 들 땐 감정을 분출하는 것이 좋다. 가족이나 친구, 이웃, 동료들과 따뜻한 대화를 한다. 즐겁게 여가생활을 공유하고, 취미를 함께 즐기면서 운동도 같이 한다. Advice 2 바쁘게 생활하라 우울한 기분이 빈틈을 헤집고 들어오지 못하게 요리·청소·운동 등 가급적 몸을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는 일거리를 찾는다. Advice 3 주변을 항상 밝게 하라 낮 동안에는 바깥 활동을 늘리고, 집에 있더라도 커튼을 활짝 젖히는 등 집과 사무실을 밝게 한다. 적어도 하루 30분 이상 햇빛을 쬐면 비타민D가 생성돼 뇌 속의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된다. 의자 배치는 눈이 창문 쪽을 향하게 한다. Advice 4 쇼핑보다는 공원을 산책하라 공원과 같은 자연을 산책하면 자연의 색과 소리, 맑은 공기, 향기로운 냄새가 뇌를 자극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영국 에섹스대학 연구팀은 일부 사람에게는 공원이나 시골길을 걷게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쇼핑센터를 걷게 해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공원 산책 그룹의 71%는 우울증이 완화됐지만, 쇼핑센터를 걸은 사람은 45%만 완화됐다. 오히려 22%는 악화됐다. Advice 5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잠자는 습관을 들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에 신경을 쓰는 등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제 복용이나 하루 8잔 정도의 수분 섭취도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Tip ‘신체적 우울증’을 아시나요?정신적으로 우울한 느낌이 들지 않는 신체적 우울증도 있다. 이민수 고대안암병원 정신과 교수는 “우울증 환자 중 우울한 감정 없이 신체적 우울증만 있는 사람이 20~30%”라고 말했다. 이 교수 설명에 따르면 우울증의 대표적 증상이 ‘우울한 감정’일 뿐이지, 우울증은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동반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온몸 쑤심, 어깨결림, 호흡곤란, 심장 두근거림, 설사, 어지럼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증상이 몇 가지 겹쳐서 나타나는데 내과·정형외과 등에서 원인이 발견되지 않으면 신체적 우울증 여부를 의심해 본다. 신체적 우울증은 정신적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뇌의 호르몬 분비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치료는 우울증 치료제로 한다. 심발타 등 신체적 우울증에 밀접하게 관련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촉진하는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 신체적 우울증 증상이 완화된다.
    건강정보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1/29 08:43
  • 수험생 자녀 뒷바라지한 주부, 이제는 피부에 신경 써야 할 때

    수험생 자녀 뒷바라지한 주부, 이제는 피부에 신경 써야 할 때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11학번 새내기가 될 생각에 들떠 피부나 미용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험생 못지않게 공부하는 자녀들의 간식을 챙겨주랴, 아침 일찍 깨워주랴 뜬눈으로 허다한 밤을 새워온 ‘수험생 엄마’들의 피부를 더 걱정해야겠다. 수험생 자녀를 둔 주부들의 나이는 40대인 경우가 많다. 여성이 40대에 들어서면 피지선의 기능 감소로 인해 피부 윤기가 없어지고 피부 결이 거칠어지며 탄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등 노화 징후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정원순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특히 40대 후반 갱년기에 들어서면 체내 호르몬 활동이 떨어져 잡티가 눈에 띄게 늘게 된다”며 “또한 피부 내의 콜라겐이나 탄력 섬유의 양이 점차 감소하고 배열도 불규칙해져서 잔주름이 아닌 깊은 주름이 자리 잡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거칠고 윤기 없는 피부를 더 이상 늙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피부탄력이 더욱 저하되기 때문이다. 하루 일과가 끝난 후 아로마를 이용한 반신욕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정신건강을 유지한다면 피부 또한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거울을 보고 웃는 표정을 짓거나 ‘아에이오우’얼굴 체조를 하며 얼굴 근육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마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인상을 찌푸리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다. 예전의 탱탱했던 피부로 돌아가고 싶다면 피부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마사지와 팩을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천연 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꿀 팩은 추운 날씨에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벗겨 내면서 피부를 윤기있고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 세안 후 얼굴에 꿀을 바르고 10~15분 정도 지난 다음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된다. 정원순 원장은 “평소 영양크림을 꼬박꼬박 충분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양크림을 얼굴 전체에 펴 바르면 피부건조와 거침, 잔주름 생성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29 08:43
  • 비만여성 4명 중 1명은 ‘난 날씬해’

    비만여성 4명 중 1명은 ‘난 날씬해’

    우리나라 여성들의 대부분은 거울을 보며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못한다. 마른 여성들도 자신이 ‘뚱뚱하다’고 평가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일이 많다. 실제로 최근 해외연구에서는 여성 대부분이 자신의 몸무게나 비만 정도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의대 마흐부버 라흐만(Mahbubur Rahman)교수팀은 18~25세 미국여성 2200여명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비만 정도와 신체사이즈, 식습관 및 운동습관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예상 체중에 대한 질문의 응답으로 ‘매우 과체중이다, 약간 과체중이다, 표준 체중이다, 약간 미달체중이다, 미달체중이다’ 중에 하나를 골라 답변하도록 한 결과,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인 여성 25%는 자신의 몸무게를 잘못 판단했는데, 표준몸무게라고 생각하거나 심지어는 저체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표준체중, 저체중인 상당수의 여성은 자신을 뚱뚱하고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흐만 교수는 “비만인구가 늘어난 요즘, 주변에 뚱뚱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신을 별로 뚱뚱하지 않으며 평범하거나 날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또한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함께 이끈 에비 베렌손(Abbey Berenson) 산부인과 교수는 “과체중인 여성들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며 “자신이 날씬하다고 생각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지 않고 운동까지 싫어하면 비만예방과 치료에 장애가 된다”고 말했다. 오히려 자신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표준미만 체중 여성으로, 이들은 ‘최근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다이어트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는 등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탄수화물을 꺼리고 밥을 거르거나 먹지 않는다’ ‘식후에 토를 하는 습관이 있다’ 또는 ‘담배를 많이 피운다’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연구에 참여한 갈베스톤(Galveston) 텍사스대 의대 교수는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몸무게를 오해하고 있으며, 날씬하고 건강한 여성이 살을 뺄 필요가 없는데도 자신이 뚱뚱하고 생각해 나쁜 다이어트 및 식습관을 가지는 것으로 보여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젊은 여성들만 대상으로 했다. 베렌손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출산을 앞둔 여성들에게 더욱 중요하다”며 “이 시기의 여성들은 비슷한 나잇대 남성들보다 비만이 되기 쉬우며, 출산전후로 살이 찐 후 그 살을 빼지 못하고 건강한 식습관 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산부인과학저널 ‘Obstetrics and Gynaecology’ 최신호에 발표됐으며 라이브사이언스가 22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29 08:42
  • 코에 대상포진 생기면 실명될 수도 있다?

    최근 대상포진은 또 하나의 오해를 낳고 있다.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 여러 유명인들이 이 질환에 걸렸다가 나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과거처럼 단순 피부질환으로 오인하지는 않지만 이들처럼 누구나 금방 나을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결코 만만하게 볼 질병이 아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의 경우 치료 후 만성신경통을 일으킬 수도 있고, 코에 생길 경우 바이러스가 눈 속으로 들어가 시력을 잃을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통증 형태 다양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침범한 신경절을 따라 띠를 두른 모양처럼 한 줄로 발진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홍반(피부가 붉게 변함)만 생겼다가 물집이 잡힌다. 피부 발진이 있기 4~5일전부터 통증이 나타나며 드물게는 수 주 동안 통증만 있다가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통증은 몸살처럼 몸이 쑤시고 피부를 세게 눌렀을 때처럼 아프기도 하다. 발진 부위의 감각이 없어지기도 한다. ◆ 만성신경통, 실명까지 이를 수도 대개 대상포진은 통증과 발진이 2~3주 동안 지속되다가 4주 이내에 없어진다. 그러나 고령일수록 통증이 3개월 이상 가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일종의 만성신경통으로 홍반이나 발진은 사라지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60세 미만에서는 5% 미만에서 생기며 80세 이상에서는 30%가 넘는다. 미국의 경우 매년 30만명 정도의 대상포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중 10%는 만성신경통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 통증이 심하거나 발진이 심한 경우 가능성이 높다. 얼굴에 대상포진이 나타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얼굴 대상포진의 절반가량은 시신경이나 각막 등 눈에도 바이러스가 침범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특히 코에 발진이 생겼을 경우 눈으로 침범할 확률이 높다. ◆ 협진 체계 이루어져야 널리 알려진 것처럼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 바이러스이다.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사람의 몸에 잠복해 있던 균이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증식하는 것이다. 요즘에는 20~30대 젊은 연령대에서도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발병률이 높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발진 3일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만성신경통으로 이어졌다면 신경과 및 통증의학과 등과 협진해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눈에 침범했다면 안과 진료가 필수적이다.
    피부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1/29 08:41
  • 청결한 생활습관으로 성병을 예방하자!

    청결한 생활습관으로 성병을 예방하자!

    1 콘돔은 피임뿐 아니라 성병을 예방하는 데 기본이다에이즈에는 콘돔만큼 좋은 예방책이 없다. 콘돔을 사용할 때는 성관계 도중이 아닌, 삽입 전에 착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성관계 후 바로 소변을 보고 물로 닦는 습관을 갖는다남자는 사정 후에 자연스럽게 요의를 느끼는데, 소변을 보면 요도에 들어 있던 균이 자연스레 소변과 함께 씻겨 나가는 효과가 있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소변을 본 후 외음부를 흐르는 물에 닦아 준다. 이때 너무 강박적으로 무리하게 닦거나, 필요 이상으로 세정제를 사용하면 pH밸런스가 깨져 생식기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3 생식기는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한다곰팡이나 세균은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하므로, 성관계 후 뿐 아니라 매일 질과 항문 주위를 깨끗이 씻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대변을 본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들이고, 소변을 본 후에는 휴지로 물기를 닦아 준다. 통풍이 안 되는 꽉 끼는 옷은 피하고,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면 재질의 속옷을 착용한다. 4 성병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속히 검진을 받는다성병은 대부분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므로 한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이 좋다. 만약 여러 명과 성관계를 갖거나 직업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경우 정기적으로 성병 검사를 받는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핑퐁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11/29 08:41
  • 예비 대학생, 술은 어떻게 마셔야 할까?

    예비 대학생, 술은 어떻게 마셔야 할까?

    수능이 끝나고 들뜨기 쉬운 고3 수험생들은 하루 빨리 성인이 되어서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한다. 그 중에서도 ‘음주’는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맛볼 수밖에 없는 필수적인 ‘성인문화’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해마다 대학교 신입생환영회 등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해 학생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는 만큼 올바른 음주요령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 남학생 18세, 여학생 19세에 음주 시작 정진규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올 5월, 대학생 197명(남106, 여91)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남학생의 음주시작 평균연령은 18.4세, 여학생은 19.0세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조금 더 빨리 음주를 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음주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학생은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고, 여학생은 ‘사교성을 키워 사회적 보장을 받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남녀가 공통으로 말한 답변은 ‘안 좋은 일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주당 평균 음주횟수는 남학생 1.6회 여학생 1.1회였고, 1회 평균 음주량은 남학생 5.5잔 여학생 2.7잔으로 남학생이 더 높았으며, 남학생의 경우 낮은 학년일수록 음주로 인한 문제를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정진규 교수는 “입시 스트레스가 풀리고 선배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절주를 하지 못해 생긴 일 같다”며 여학생의 음주횟수가 남학생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면서 여성 음주에 대한 시각이 많이 관대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회 초년생들, 어떻게 마셔야 하나 지난 4월 출간된 책 ‘간, 담낭, 췌장을 예방 치료하는 식생활과 생활습관 38가지’에서는 술을 마실 때 반드시 안주도 함께 먹으라고 말한다. 위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가 빨라져서 간이나 췌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 밥을 먹거나 그게 아니라면 술을 마시는 중에라도 안주를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술을 마실 때 안주로 하기 좋은 음식은 생두부나 나또와 같이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대두 제품(두부 김치),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완두콩(심심풀이로 나오는 껍질 콩), 간을 보호하는 카로틴이 풍부한 쑥갓(쑥갓이 듬뿍 든 맑은 국물 요리),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키고 간세포를 강화시켜주는 타우린이 풍부한 생굴(굴전이나 굴무침) 등이 대표적이다. 술을 마시기 전후에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은 간을 회복시켜줄 뿐 아니라 알코올로 인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따라서 음주 전후에는 야채주스나 과일 등으로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학기 초처럼 주 3회 이상 술자리가 많아지는 경우라면 약지 손톱 좌우에 위치한 관충, 검지 손톱 좌우에 위치한 상양 부분의 경혈을 기분 좋게 느껴질 정도로 5초간 5~10회 정도 살살 눌러주면 좋다. 이 부분의 경혈을 수시로 자극하는 것은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29 08:40
  • 레드 립스틱 7.3초, 핑크 립스틱 6.7초 시선 머물러

    레드 립스틱 7.3초, 핑크 립스틱 6.7초 시선 머물러

    여성들이 처음 만나는 남성의 관심을 끌고 싶다면 입술 색깔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 남성이 처음 만나는 여성의 얼굴을 볼 때 입술을 바라보는 시간이 가장 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연구팀이 5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여성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시선을 추적한 결과, 처음 만나는 여성을 바라보는 10초의 시간 동안 5초 이상은 시선이 입술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여성이 화장을 한 경우 평균적으로 입술 7초, 눈 0.95초, 머리카락 0.85초 동안 시선이 머물렀던 반면,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는 입술 2.2초, 눈 2.97초, 코, 2.77초로 입술의 비중이 현격하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장을 했을 때 입술의 색깔은 빨간색 립스틱을 바른 경우 7.3초, 분홍색 립스틱은 6.7초로 빨간색 립스틱을 바른 여성에게 더 관심을 보였으며 입술이 도톰할수록 시선이 더 오래 머물렀다. 연구에 참여한 제프 비티 박사는 “입술은 여성의 얼굴 중 가장 관능적인 모습을 연출할 수 있으며, 성적 매력을 풍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남성들이 여성들의 도톰하고 붉은 빛의 입술에 매력을 느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2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보도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26 09:03
  • 프랑스 여성들이 살 찌지 않는 이유

    프랑스 여성들이 살 찌지 않는 이유

    프랑스 여성들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에 대한 책이 발간되면서, 한때 프랑스 여성들의 식단과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러한 프랑스 여성들의 식습관과 체형이 일명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로 명명되며, 국내에서도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죄의식 없이 즐기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말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저절로 날씬해지는 걸까? 물론, 답은 ‘노우(NO)’이다. 궁극적으로 내용은 프랑스 여자들이 살찌지 않는 이유가 현명한 식습관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도 현명한 식습관이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사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은 무엇보다 먹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정작 다이어트를 위한 바람직한 식습관을 갖지 못한 경우가 많다. 칼로리를 따져서 먹느라 음식의 질을 생각하지 않거나, 먹는 것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충분히 즐기면서 먹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또 바쁜 와중에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식사를 하다보니 식사를 즐기기보다 급하게 때우는 식으로 먹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를 위해 끼니를 거르고 도넛과 커피로 대신한다던가, 바쁘다는 이유로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다던가, 하루 종일 굶다가 저녁에 폭식을 한다던가 등등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감과 현대인의 바쁜 생활패턴으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이 몸에 밴 경우가 많다. 특히, 잦은 술자리를 갖거나 과음을 하는 경우에는 영양의 불균형과 함께 신진대사의 저하 등으로 더욱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프랑스인들이 와인을 즐긴다고 해서 와인 자체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와인이 주는 장점도 물론 있지만, 프랑스인들이 와인과 같은 주류를 매끼 식사에서 즐긴다 하더라도 한 두 잔 곁들이는 정도라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프랑스 여성들이 날씬한 이유는 바람직한 식습관을 토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건강한 식단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바른 식습관이란 배가 고플 때 허기를 달랠 수 있을 만큼의 적정량을 맛있고 즐겁게 먹는 것. 여기에 식재료 그대로의 맛과 영양분을 최대한 살리는 조리법과 식단, 대화를 하면서 천천히 음식을 먹는 것도 프랑스인들이 날씬한 이유 중 하나로 들 수 있다. 또한 평소 많이 움직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산책과 조깅을 즐기는 것과 같이 생활 속의 운동도 중요하다. 결국 프랑스 여성들의 날씬한 비결은 특별한 것이 아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본적인 것들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상기해야겠다.
    다이어트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원장2010/11/26 09:03
  • 매일 쓰는 전자제품, 건강에 나쁘지 않을까?

    매일 쓰는 전자제품, 건강에 나쁘지 않을까?

    날이 추워지면서 온열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우리 몸을 따뜻하게 덥혀 주니 고맙지만 전자파가 신경 쓰인다. 온열제품을 포함한 전자제품, 건강에 해롭지 않은지 살펴본다. Q 전자파는 인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가?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 내에 유도전류가 형성돼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두통, 수면장애, 기억력 상실 같은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부작용은 인체가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일이다. 전자제품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로 인한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다. 김윤신 한양대의대 산업의학과 교수는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지만, 인체에 대한 영향을 말하기에는 아직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Q 전기장판 같은 온열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전기장판 위에 이불을 깔면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다고 전자파가 줄어들지 않는다. 전자파는 전기와 자기로 구성된 에너지 흐름의 일종이다. 전기장은 쉽게 차단되나, 자기장은 전기가 흐르는 곳이면 어디나 존재하며 빛처럼 직진·반사를 하고 벽까지 투과한다. 따라서 자기장을 감소시키는 특수열선을 이용해 자기장이 거의 생기지 않게 만든 전자파 차단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윤신 교수는 “전자제품의 자기장은 뇌세포 같은 열에 약한 조직세포, 혈관이 거의 없는 눈의 수정체나 고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온열제품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사용 시간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열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온도에 무뎌져 온도를 점점 더 높인다. 이 때문에 열성홍반이나 자극성 피부염, 화상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Q 생활 속에서 전자제품 사용 시 전자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전자제품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전력소모량이 적을수록, 플러그를 뽑아 놓을수록 전자파 노출량이 적어진다. 따라서 가능한 한 멀리서 짧은 시간 동안 낮은 강도로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는다. 김윤신 교수는 “텔레비전은 1.5m, 컴퓨터는 60cm 이상 떨어져서 사용한다. 휴대폰의 전자파는 안테나와 본체의 연결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방출되므로 안테나를 뽑은 다음 귀에 바짝 대지 않고 사용한다. 가전제품 가운데 전자파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1m 이상 떨어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Q 전자파를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어린이와 임산부, 노인은 자제한다. 김윤신 교수는 “전자파의 위험성이 아직 정확히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위험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어린이, 임산부, 노인은 전자제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웨덴 칼로린스카연구소의 연구 결과 고압송전선 주변에서 소아 백혈병의 발생률이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인체가 강한 전자파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약화되고 호르몬 체계가 교란될 수 있다. 성인에 비해 면역 체계가 약한 어린이와 임산부, 노인이 전자파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건강정보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11/26 09:03
  • 면역력을 알아야 병에 걸리지 않는다

    면역력을 알아야 병에 걸리지 않는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면역과 관련한 기초상식부터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면역 관련 궁금증에 이르기까지, 면역에 대해 알아 두면 좋은 점은 다 모았다. ‘NK세포’는 면역력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1975년 미국, 스웨덴, 일본 등의 연구자가 거의 같은 시기에 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가진 면역세포를 발견했다. 이것이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상세포)다. 세포는 노화가 되면 새로운 세포가 생성된다. 예를 들어 피부 점막이나 장관의 세포는 계속해서 떨어져 나가고 또 새로운 세포로 보충된다. 하루 24시간, 인간의 몸속에서 새로 탄생하는 세포 수는 천문학적인 숫자로 10을 열두 번 거듭 곱한 수다. 많은 세포가 한꺼번에 탄생할 경우, 불필요한 불량세포도 함께 나오는데, 하루 수천 개 불량세포가 나온다. 그 불량세포가 집단을 이루기 전에 찾아내어 처분하는 임파구를 NK세포라고 한다. 우리 몸을 암이나 유해물질로부터 지켜 주는 ‘저격수’인 셈이다. NK세포는 임파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처분할 수 있다. NK세포가 강하면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긴 해도 늘어나지는 못한다.그런데 NK세포는 유감스럽게도 나이가 들면 살상력이 조금씩 약해진다. 정신 상태와 관련이 있어 우울하거나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 약화된다. 반대로 쾌활해져서 NK세포만 강화되면 의사가 필요 없을 정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는가? 반대로 스트레스 없이 살면 상승하는가? 모든 질병은 면역기능의 장애 때문에 생긴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면역력이 저하하면 자연치유력이 작용하지 않아 질병이 쉽게 낫지 않는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이루며 작용하는데, 이 두 가지는 마치 시소처럼 어느 한쪽이 강해지면 다른 한쪽이 약해짐으로써 균형을 이루며 작용한다. 만약 자율신경이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진 불균형 상태에서는 면역력도 크게 떨어진다. 교감신경은 신체의 흥분을 담당하고, 부교감신경은 신체를 안정시킨다. 이 자율신경 시스템은 질병의 모든 것을 관장할 정도로 생체활동과 밀접하다. 즉, 스트레스를 받아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하면 과립구 증가 상태가 되는데, 이 과립구는 보통 땐 세균과 맞서 싸우는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게 증가하면 조직을 파괴해 염증을 유발한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없으면 무조건 좋기만 할까? 면역학자들은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우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면역 과잉 상태에서는 림프구가 증가하는데, 증가한 림프구가 일반적인 물질(집먼지, 동물의 털, 꽃가루 등)까지 항원으로 인식해서 항체를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바로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기관지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면역학자들은 신체의 불쾌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겪는 증상 중 약 70%는 교감신경의 과도한 긴장에서 비롯한 것이고, 30%는 부교감신경의 우위 상태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면역은 남자와 여자 중 어느 쪽이 더 센가?2000년 일본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남성이 약 77세, 여성이 약 84세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 것은 세계적으로 비슷하게 나타나는 공통사항. 이는 남녀 면역기능의 차이와 관계가 있다. 미생물이 체내에 들어오면 여성은 남성보다 빨리 퇴치할 수 있는데, 장기를 이식할 경우 여성이 더 빨리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항체를 만드는 능력도 여성 쪽이 더 높다. 면역반응의 남녀 차는 호르몬과 관계 있다.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이 ‘매크로파지’라는 면역세포에 작용해 그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생태학자들은 “바이러스 같은 강력한 미생물이 침입했을 때 전멸을 피하기 위해 여성이 질병에 더 강하게 진화했을 것”이라고 했다. 영양분이 부족하면 왜 면역력이 떨어지는가?영양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왜 그럴까? 원래 항체는 단백질이지만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형성되지 않는다. 또 아연이나 비타민은 세포가 증식하는 데 꼭 필요한 존재로, 부족하면 T세포나 B세포(외부의 적과 싸우는 면역세포)가 제대로 증식하지 못한다. 나이 들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가 영양부족이라는 얘기도 있다. 흔히 ‘병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얘기하는데, 마음가짐이 면역력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면역력은 자기 제어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일부 의사는 마음먹기에 따라 면역력이 조절 가능하다고 믿는다. 1960년대 초, 의사 로버트 구드는 환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면역계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확인했다. 최면 상태에 걸린 사람의 양팔에 알레르기 환자의 혈청을 주입한 후 다시 알레르겐을 주사했다. 이론상 양팔에는 모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똑같이 붉게 부어야 한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으로 피실험자에게 다음과 같은 암시를 걸었다. “당신의 한쪽 팔에는 반응이 일어난다. 그러나 다른 한쪽은 안 일어난다”. 결과는 의사의 암시대로였다. 이 실험은 면역계가 마음의 작용만으로 간단히 조작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즉, 마음가짐에 따라서 면역기능이 강하게 또는 약하게 될 수 있다. 면역학 전문가들은 화를 잘 내는 사람, 타인과 감정충돌을 빚기 쉬운 사람, 원기가 없는 사람은 질병에 잘 걸리거나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고 한다. 웃는 얼굴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기 따위에는 안 걸려’, ‘암에는 지지 않아’ 라고 주문을 외워 보자. 이 또한 효율적인 면역력 향상 작전이다. 면역력 증강 건강기능식품이 인기인데, 구입 시 주의할 점은? 질병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치료할 수 없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생활방식을 바꾸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이럴 땐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 몸에 좋은 상태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는 종합비타민제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이 의의가 있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또 몸에 좋다고 해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무제한적으로 먹는다면 효과보다 부작용이 심각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특정 성분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한다.
    건강정보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1/26 09:03
  • 떨리고 끊기고 막히고… 목소리장애, 치료하세요!

    떨리고 끊기고 막히고… 목소리장애, 치료하세요!

    ‘목소리가 안 나온다’, ‘목소리의 높낮이가 변했다’, ‘목소리를 내고 나면 목에 통증이 있다’. 목소리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주요 증상이다. 목소리는 폐에서 나오는 공기가 후두를 통과할 때 후두에 있는 양쪽 성대가 서로 접촉·진동하면서 난다. 이런 과정 중에 문제가 생기면 쉰 목소리, 거친 목소리, 귀에 거슬리는 목소리 등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목소리장애를 알아보고 미리 예방한다. 연축성 발성장애연축성 발성장애는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신경이 잘못된 신호를 보내 떨리고 끊기는 목소리, 된소리, 바람이 새는 듯한 쉰 목소리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연축성 발성장애 환자 241명을 조사한 결과, 가장 큰 원인은 목소리 과사용 17%(41명)이었다. 그 외에 과도한 스트레스, 장시간 이어폰 통화, 심한 감기 등이 원인이었다. 연축성 발성장애는 문제를 일으키는 일부 성대근육에 소량의 보톡스를 주입해 뇌 신호 전달을 교정하는 치료법이 효과가 높다. 지금까지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이 시술을 받은 환자의 약 92%가 목소리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성 후두 나이가 들면 성대근육이 위축되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성대진동을 원활하게 하는 윤활유 분비가 줄어든다. 이때 고른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데, 이를 ‘노인성 후두’라 한다. 노인성 후두는 철분 성분 주사제를 성대근육에 보강하는 시술을 한다. 목 부분만 마취를 하며, 시술시간은 20분 내외로 짧다. 시술 직후 음식 섭취가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대부분은 1회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오래 방치되어 성대근육이 노화된 경우 여러 차례의 시술이 필요하다. 수술 후 발성장애 갑상선, 후두, 폐, 심장 등 후두신경이 지나는 부위에 암 등 질환이 생겨 수술하면 후두신경이 손상돼 ‘성대마비’가 생길 수 있다. 성대마비는 성대의 인대층을 정확히 찾아 주사로 아테콜·레비덤 등 안전한 보형물질을 주입하는 경피적 성대성형술이 효과적이다. 움직이지 않는 성대를 부풀려 양쪽 성대가 잘 밀착할 수 있게 도와주며, 음식물이 폐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준다. Clinic Tip - 예송이비인후과, 목소리종합분석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는 발성에 관여하는 근육·호흡·소리를 다차원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발성상태 검진장비 ‘발성역학적 다차원 측정기(MPES)’를 개발해 사용한다. 이 장비는 발성패턴이나 발성장애 등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측정한다. 김형태 원장은 “세계 최초로 음성 분석기기를 개발해 목소리 이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길이 열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장비는 목소리 이상으로 고민하는 가수·성악가·실용음악인 등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의 발성장애를 진단하는 데 폭넓게 활용된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1/26 09:03
  • 성호르몬 보충하면 머리도 좋아져?

    성호르몬 보충하면 머리도 좋아져?

    여성들이 폐경 이후 호르몬대체요법(HRT)을 받으면 뇌의 기능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더럼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이 62명의 46~71세 사이 오른손잡이 폐경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은 여성 36명이 그렇지 않은 26명보다 손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에서 양손 모두를 더 잘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양손 모두를 더 잘 사용한 것은 좌뇌와 우뇌의 교류가 더 잘 이루어졌다는 뜻이다”며 “에스트로겐 같은 성호르몬이 좌뇌와 우뇌 사이에 교류가 잘 이루어지도록 도운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마커스 하우스만 박사는 “성호르몬은 성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폐경여성이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으면 양쪽 뇌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젊은 여성의 뇌 조직처럼 기능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르몬대체요법(HRT)이란, 폐경여성에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보충해줌으로써 폐경 후 흔히 생기는 우울증, 화끈거림, 질 분비물 저하로 인한 위축성질염 등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이다. 이 연구결과는 ‘호르몬과 행동저널(journal Hormones and Behavior)’에 게재됐으며 영국BBC가 24일 보도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26 09:02
  • '막걸리 다이어트'에 관한 의문점 3가지

    '막걸리 다이어트'에 관한 의문점 3가지

    막걸리에 든 트립토판과 메티오닌이라는 필수아미노산 성분이 지방 축적을 막는다고 알려지면서 막걸리가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다. 하지만 막걸리는 술이다. 정말 막걸리를 마시면 살이 ‘술술’ 빠질까? 밥 대신 막걸리를 마시면 배고프지 않을까?막걸리는 주원료가 쌀과 밀이기 때문에 다른 술에 비해 포만감이 있다. 순간적인 배고픔은 막걸리 한 사발로 견딜 수 있다. 문제는 막걸리를 마시고 난 다음 날이다.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은 지방 대신 알코올을 연소시키지만 탄수화물은 이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사용된다. 그래서 우리 몸은 부족한 탄수화물을 보충하기 위해 급히 음식을 찾는다. 평상시에는 굶어도 이런 욕구가 잘 일어나지 않건만 왜 술 마신 다음 날에 심해지는 걸까? 이유는 바로 알코올의 대사 과정에 있다. 평상시 간은 저장된 탄수화물이 떨어지면 지방이나 단백질을 이용해 포도당을 만들고 탄수화물처럼 사용한다. 그런데 알코올이 들어가면 간이 포도당을 합성하지 못해 유독 단 음식이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 결국 살을 빼기 위해 막걸리를 밥 대신 마실 경우 다음날 몸이 그만큼의 음식을 원하는 부작용을 겪는다.밥 대신 막걸리를 마시면 건강에는 이상 없을까? 막걸리는 80%가 물이고 나머지 10% 정도는 식이섬유, 비타민B, 그리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각각 2%, 0.8%로 한 끼를 대신하기에는 부족한 양이다. 만약 다른 음식 없이 막걸리로만 한 끼를 때운다면 영향학적으로 불균형을 초래한다. 하지만 영양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중독성이다. 막걸리는 6~8도로 다른 술에 비해 순하지만 같은 양을 매일 마시면 중독될 수 있다. 막걸리 다이어트를 할 경우 될 수 있으면 짧은 기간 안에,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소를 조금씩 섭취하면서 실시한다. 막걸리로 살을 뺀다는 것이 가능한가? 대부분 술을 마시면 체중이 증가한다고 생각한다. 알코올의 열량은 7kcal. 이는 탄수화물 4kcal, 단백질 4kcal에 비해 높다. 그러나 알코올은 다른 영양소보다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살찔 염려가 적다. 그 밖에 막걸리에는 아미노산과 식이섬유가 많아 몸속 노폐물의 체외 배출을 돕고, 지방이 축척되는 것을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음주와 체중과의 연관성에는 다양한 이견이 있다. 실제 알코올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 유전인자, 체지방량, 음주량, 횟수, 음주 방법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물론 안주 없이 과음을 하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열 반응이 증가해 체중이 줄어든다. 알코올 중독자 중 뚱뚱한 사람이 없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술은 많이 마시면 간이 나빠지고 중독될 수 있으므로 막걸리 다이어트는 절제할 자신이 없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11/26 09:02
  • [건강단신] 김안과병원, 싱가포르국립안센터와 양해각서 체결

    [건강단신] 김안과병원, 싱가포르국립안센터와 양해각서 체결

    건양대 김안과병원과 싱가포르국립안센터(SNEC)가 25일 싱가포르에서 ‘의료서비스 및 연구, 학술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싱가포르국립안센터(SNEC, Singapore National Eye Centre)는 1989년에 설립된 안과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보건 의료 업계이다. 김안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수준 고양과 임상연구 및 학술발전을 위한 교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안과 분야의 의료과학 정보 교환, 의료 관계자들 간의 교류,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주최에 대한 협력,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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