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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여성이 골다공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길병원 가정의학과 이경식 교수팀이 폐경 여성 1093명을 골다공증, 골감소증, 정상군으로 나눠 혈중 지질의 차이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골다공증군이 52.74mg/dL, 골감소증군은 56.54mg/dL, 정상군은 56.22mg/dL이었고, 중성지방은 각각 150.10mg/dL, 123.06mg/dL, 128.24mg/dL였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군이 정상군과 골감소증군에 비해 이상지질혈증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상지질혈증에 취약하다는 것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한편, 폐경 후 1~2년이 뼈에서 칼슘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시기다. 여성호르몬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걸 막아주는데, 폐경기 이후 1~2년 사이에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면서 이를 막지 못해 골밀도가 빠르게 감소하는 것이다.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예방에 힘쓰면 폐경기 골다공증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은 여성호르몬요법을 받거나 칼슘제를 복용 하다가 서서히 끊어 몸을 폐경기에 적응하도록 만들면 된다. 일부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요법이 유방암 발병을 유발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폐경 직후인 50대 초반에 치료를 받으면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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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는 폭염이나 장마와 같은 여름철 날씨에 적응할 힘이 부족하다. 무더위 자체가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혈압이 증가하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며, 혈당 수치가 올라간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온이 32℃ 이상 되면 뇌졸중은 66%, 관상동맥질환은 20% 늘어난다.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여름 나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심혈관 질환자의 여름나기혈압은 일반적으로 겨울에 올라가고 여름엔 낮아진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노출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여름엔 땀이 많이 나서 혈액이 농축되므로 혈전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뇌경색, 심근경색이 발생하거나 재발할 위험이 높다. 또한 무더위가 극성을 부릴 때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올라가므로 심장에 부담을 준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는 심부전 환자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How to 심혈관 질환자는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반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목욕은 피한다. 뜨거운 목욕은 혈관을 수축해 혈압을 높인다. 부득이하게 탕에 들어갈 때는 어깨까지 오랫동안 담그면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어깨 아래만 담그는 게 좋다. 심혈관질환자는 수시로 물을 마신다.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면 자연히 탈수가 되고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낮아진다. 그러면 심장이 강력한 펌프질을 해 심장에 부담이 가므로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자는 평소 물을 휴대해 탈수가 되지 않게 한다. 운동은 서늘한 곳에서 하고 수시로 물을 마신다. 한편, 심혈관 질환자는 가급적 비행기 여행은 삼간다. 특히 한 달 이내에 발병한 합병증이 있는 심근경색환자나 불안정협심증 환자 등은 각별히 조심한다. 기내 산소 압력이 떨어지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당뇨병 환자의 여름나기 혹서기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증가하거나 합병증이 악화될 수 있다. 당뇨가 장기간 지속되면 자율신경계 이상이라는 합병증을 동반하는데, 그 결과 자리에서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다. 더위에 노출되면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현기증이 증가해 낙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소변량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자율신경 중 체온조절 기능이 감퇴해 열사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 How to 갈증이 나기 전에 미리 생수를 마셔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냉녹차나 냉홍차, 오이냉국은 공복감을 줄이면서 갈증해소에 도움이 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음료나 빙과류는 당분을 많이 함유해 혈당을 높이므로 삼간다. 이온음료는 체내 흡수속도가 빨라 다른 음료에 비해 갈증을 빨리 없애주지만 열량이 높으므로 과다섭취하면 안 된다. 여름철 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 쇼크 위험이 있으므로 조금씩 자주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당뇨병 환자는 여름철 발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덥다고 양말을 신지 않고 맨발로 다니거나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으면 발을 다치기 쉽다. 당뇨병 환자는 발에 조그만 상처라도 생기면 궤양으로 악화되고 괴사까지 초래할 수 있다. 면 양말과 통풍이 잘 되는 편한 신발을 신고, 발은 수시로 씻어 완전히 말린 뒤 보습크림을 바른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 후에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하는데, 폭염 속에서 자칫 탈수나 저혈당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움직인다. 걷기와 수영 같은 유산소운동이 적당하다. 혈당치가 250mg/dl 이상이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혈당치가 100mg/dl 이하라면 간식을 먹은 뒤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만성 신장 질환자의 여름나기 만성 신장 질환자는 여름철 칼륨 성분이 많은 딸기, 포도, 복숭아, 참외, 토마토 등 과일 섭취를 주의한다. 정상인은 다소 많은 칼륨을 섭취해도 90% 이상 콩팥을 통해 배출되므로 별 문제가 없지만 만성 신장 질환자는 다르다. 콩팥에서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계절과일 섭취만으로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칼륨혈증이 되면 근육 마비로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우며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의 심장장애 증세를 느낀다. How to 일상생활에서 고칼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식재료의 껍질이나 줄기에 칼륨이 많으므로 조리 전에 식품을 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둔다. 채소는 데치거나 삶아서 먹고, 데쳐낸 물은 버린다.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류 (참외, 바나나, 토마토, 오렌지)와 감자, 고구마, 밤, 견과류, 녹황색 채소류(근대, 시금치, 당근)는 가급적 삼가고, 먹더라도 소량만 섭취한다. 또 만성 신장 질환자는 여름에는 생선회나 어패류 등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비브리오패혈증 때문이다. 먹을 때는 반드시 익혀 먹는다. 상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도 주의한다. 만성 신장 질환자가 식중독에 걸리면 수분과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을 보존하거나 배설하는 능력이 약해 설사나 구토에 의한 탈수현상이 더 쉽게 발생하고, 전해질 장애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 만성 신장질환이 진행되면 전신에 피부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는데, 여름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 가렵다고 긁으면 피부 상처가 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피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배에 관을 장치한 복막 투석 환자는 땀이 많아지면 출구 부위가 습해지고 감염에 취약해지므로 조심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여름나기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도 여름철 건강에 특히 유의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호르몬이 과잉 분비되어 신체에 여러 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체중이 줄고 특히 더위를 많이 타며 땀을 많이 흘려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여름철이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자신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인 줄 모르는 여성이 꽤 있는데, 여름철에 더위를 심하게 타거나 땀이 많아지고 쉽게 피로해지면 의심해 본다. How to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체중이 줄고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려 쉽게 피로해지므로 숨이 차고 과격한 운동보다는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가벼운 운동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신진대사가 늘어나 배가 심하게 고프다. 여름에는 하루 6회 정도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므로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 있는 음식을 섭취한다.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B 등은 충분히 섭취한다. 장 운동을 늘리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나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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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나이대와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장 알맞는 수상 레포츠가 따로 있다. 피서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소개한다.◆래프팅·카누·카약: 노젓기로 상체 근력운동 래프팅, 카누, 카약 등은 노를 젓는 과정에서 팔과 허리 등 상체의 근력이 강화된다. 대불대 해양레저스포츠학과 이영오 교수는 “팔과 허리의 힘을 주로 사용하는 테니스 등에 비해 관절 충격을 덜 받기 때문에 중장년층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레포츠”라고 말했다. 물살 위에서 배의 평형을 맞추는 동안 자녀의 순발력과 균형감각도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래프팅은 8명 정도까지 한 배에 탈 수 있고, 노를 젓는 방법도 비교적 쉽다. 카누와 카약은 노가 외날인지 양날이지에 따라 다른데, 양날인 카약은 기술 습득이 필요하기 때문에 2~3일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카누는 이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다. ▶ 여기서 즐기자 : 래프팅은 삼천, 내림천, 백담사계곡, 한탄강에서 활성화돼있다. 카약과 카누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www.canoe.or.kr)에서 각 지역의 카누연맹 연락처를 확인한 후 문의하면 된다.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속도감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 보트는 모터보트에 줄을 연결해 뒤따라 가면서 모터보트가 만드는 물살을 탄다. 한서대 항공해양스포츠학과 양춘호 교수는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는 20~40㎞의 빠른 속도감을 느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되고 물살에 대항해 움직이기 때문에 전신마사지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눈 위에서 타는 스키나 스노보드에 비해 넘어졌을 때 충격이 적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이런 효과를 가족 구성원이 동시에 느끼려면 바나나 보트를 타면 된다. 4명 정도가 함께 탈 수 있다. 보트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팔과 다리의 근력이 강화되고 민첩성과 균형감각이 길러진다.▶ 여기서 즐기자 : 청평호가 최적이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 보트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요트·카이트서핑: 정서안정·상체근력·균형감각 5마력 이상의 모터가 달리지 않은 요트는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탈 수 있다. 부경대 해양스포츠학과 지삼업 교수는 “요트는 어린이나 청소년 정신 건강에 특히 좋다”며 “풍향에 맞게 배를 움직여야 하므로 집중력이 요구돼 평소 부산한 아이는 차분하게, 소극적인 아이는 적극적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딩기요트는 혼자서 요트를 조종하기 때문에 자립심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다. 4명 정도가 함께 탑승하는 크루즈요트는 선장의 지시에 따라 키잡이, 돛조절 등 자신이 맡은 역할을 해내야 한다. 자녀가 책임감과 협동심을 익히게 된다. 카이트서핑은 바람을 이용해 대형 공기주머니를 연처럼 날려 물 위에서 보드를 타는 레포츠이다. 바람에 날리는 연을 조종하기 때문에 팔 근력이 강해지고, 연이 날아가는 방향에 맞춰 몸을 적응시키면서 신체균형감각도 기를 수 있다. 수면 위로 7~8 떠서 나는 것은 3개월 정도 배워야 가능하지만, 초보자도 사흘만 배우면 물 위에서 보드를 탈 수 있는 정도는 된다.▶여기서 즐기자 :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www.ksaf.org)에서 세일링 강습-요트학교 게시판에서 확인해 지역별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다이빙·스노클링: 심폐기능·유연성 정적인 수상 레포츠로는 체험다이빙이 대표적이다. 호흡장비를 착용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와 1대 1로 바닷속을 체험한다. 깊은 물속에서 움직이거나 몸의 균형을 잡는데 잔근육까지 쓰기 때문에 근육운동이 되며 폐활량이 커져 심폐기능도 강화된다. 수상레포츠 중 수압이 가장 세므로 지압 효과도 볼 수 있다. 숨대롱을 이용해 수면 아래 5정도까지만 들어가는 스노클링은 과격한 움직임이 없어 안전하기 때문에 노인이나 관절이 아픈 사람, 임신부도 할 수 있다. 물속에서는 중력의 영향이 없어 관절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져 유연성을 기를 수 있고, 물속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평형감각도 키울 수 있다. ▶ 여기서 즐기자 :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 강원도 고성군,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제주도 성산읍 근처의 해변에서 많이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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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이 퇴화되고 면역력이나 재생력도 크게 떨어져, 갖가지 질환이 발생할 뿐 아니라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진다. 때문에 고령자의 경우 한 질환에 걸렸을 때 1차 치료뿐만 아니라 차후 올 수 있는 합병증을 미리 알고 주의해야 한다. ▶ 대상포진보다 더 무서운, 대상포진 후 신경통대상포진은 후폭풍이 더 무서운 대표적인 질환이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서 7년 새 2배 가까이 급증한 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잠복해있다가 저항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질 때 활성화돼 신경섬유를 따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젊은 사람들은 보통 발진이 사라지면서 치유되지만, 노인들은 발진이 사라지고 난 수개월 후까지도 극심한 신경통을 겪는 일이 많다.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 한다.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특징은 지속적으로 타는 느낌이 들거나 경련성 통증이 오는 것으로,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거나 옷을 입는 정도의 가벼운 접촉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되어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대상포진을 앓는 환자들 중 60대는 60%, 70대는 75% 정도가 이 신경통을 겪는다. 부민서울병원 통증클리닉 류형석 과장은 “고령환자들의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률이 매우 높으므로 대상포진 발생 초기에 신경차단술을 시행하여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이환을 막는 것이 중요하고, 설사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되더라도 고주파 열 응고술 등의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골다공증 후에는 골절 발생노인성 골다공증에도 갖가지 합병증이 따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관절 골절이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부를 잇는 엉덩이 관절로, 여기에 질환이 생기면 뼈를 돌로 긁는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되고 거동도 매우 불편해지지만, 어느 부위에서 발생한 것인지 잘 알지 못해 진단이나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고관절 골절 외에도 척추 골절, 골반 골절, 상완골(팔꿈치에서 어깨 사이를 잇는 뼈)이나 경골(무릎과 발목을 잇는 뼈 중의 하나) 골절 등도 골다공증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부민서울병원 관절센터 김필성 과장은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몸을 구부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아주 사소한 동작만으로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지속적으로 칼슘을 섭취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평소에 관절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맨손체조, 자전거타기, 수영, 아쿠아로빅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생명까지 위협하는 당뇨병의 합병증우리나라 인구의 10% 정도에 발견되는 당뇨병 역시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의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 크게 만성 합병증과 급성 합병증으로 구분하는데, 만성 합병증은 피 속에 당이 많아지면서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들로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증, 당뇨발 등을 꼽을 수 있다. 급성 합병증은 혈당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서 발생하는 질환들로 저혈당, 고혈당성 혼수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은 유방암, 자궁암, 췌장암, 간암 등 각종 암의 위험인자로 손꼽히기도 한다.당뇨 합병증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조기 진단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당뇨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당뇨 관리의 ABC’ 지침을 잘 따라야 하는데, A는 2~3개월간 평균 혈당인 당화 혈색소를 7%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을 말하며, B는 혈압(Blood Pressure) 을 130/80mmHg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C는 콜레스테롤(Cholestreol)을 뜻하는 것으로, 특히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100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당뇨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당뇨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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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다가왔다. 여름휴가는 피로한 업무와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지만, 잘못하면 장시간 여행이 오히려 몸을 피곤하게 하고 망칠 수 있다. 특히 차나 비행기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다 보면 갑자기 찾아오는 허리나 목, 무릎관절 통증 등과 같은 경우 반갑지 않은 불청객 중 하나다. 어떻게 하면 휴가철 통증 없이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장거리 고속도로 운전, 등받이 90~110도 유지대부분의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는 성수기에 몰리게 마련. 이렇게 성수기에 여행지는 대부분 시원한 바다나 강으로 가게 되는데 이럴 경우 여행객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도로 곳곳의 정체가 심해지고 목적지까지 도달하는데 장시간 운전이 소요된다.이때 많은 운전자들은 좌석을 뒤로 밀거나, 등받이를 뒤로 무리하게 젖히는 등 운전 자세를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허리와 목 근육의 긴장을 지속적으로 유발시켜 요통과 어깨통증을 심화 시킬 수 있다. 히 자동변속기 차량 운전자라면 더 큰 주의가 필요한데, 가속과 정지를 하는 동안 오른쪽 발만 사용하기에 오른쪽 허리에서부터 시작해 다리까지 잦은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따라서 장시간 운전을 할 때는 엉덩이와 허리를 좌석 깊숙이 밀착시켜 앉아 척추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으며, 등받이 각도도 90~110도를 유지하고, 무릎은 가장 먼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가 알맞다. 그러나 바른 자세라도 오랜 시간 운전하다 보면 허리와 어깨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기 때문에 적어도 1~2시간 운전을 한 후에는 반드시 가까운 휴게소를 들려 5~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해외 여행, 비행척추피로증후군 조심6~10시간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경우에는 좁은 좌석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다 보면 목과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갑자기 몸이 찌뿌둥 하고, 목, 어깨, 허리 등에 나타나는 통증이 있다면 ‘비행척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비행척추피로증후군은 비행기처럼 좁은 좌석에 오랫동안 움직임 없이 앉아 있을 때 통증과 피로감이 생기는 증상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매 시간마다 한차례씩 기내 통로를 걸으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기지개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전문 동대문 튼튼병원 여석곤 원장은 “장거리 비행시 좌석을 뒤로 많이 젖힐수록 허리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자세이며, 오히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집어넣어 허리를 펴고 앉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한다. 허리는 S자 곡선으로 되어있어 좌석을 뒤로 많이 젖히기 보다는 8~10도 정도만 가볍게 기울이는 것이 좋으며, 만약 전혀 젖힐 수 없는 상황이라면 허리의 오목한 곳에 쿠션을 받치는 것이 척추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여석곤 원장은 “여행에서 돌아와서 최소 일주일 이상은 척추 피로를 풀어줘야 비행척추피로증후군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며, “척추는 균형적 이완과 수축 작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기 전 따뜻한 물로 간단히 샤워해 척추 피로를 가볍게 씻고 수면 시간은 평소보다 1, 2시간 정도만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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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전문 네트워크인365mc비만클리닉이 고도비만과 이의 해결책인 36.5위밴드수술에 대한 전문 도서, ‘고도비만, 위밴드 수술이 답이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365mc비만연구소와 함께 36.5위밴드수술센터 조민영 원장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고도비만, 위밴드 수술이 답이다'는 전문가의 눈으로 고도비만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환자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사실 기존 서점가에는 비만이나 다이어트에 관련된 책들은 많았지만, 고도비만만을 다룬 책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전체 인구 중 고도비만자 수가 현저히 적은 데다, 방법은 수술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요즘은 고도비만 수술이 위 절제를 하지 않고 복강경 시술로위 통로에 밴드만 끼우면 되기 때문에 고도비만자의 관심이 많은 편이다. 문제는 더 많은 정보를 알고싶어도 정보의 질이나 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이책은 고도비만자와 고도비만 전문의가 서로의 입장을 대변하듯,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왜 고도비만이 될 수 밖에 없는지부터, 수술을 해야만 하는 이유, 그리고 수술의 과정과 성공적인 체중감량을 위한 생활법까지 진솔하고 담백하게 소개한다. 조민영 원장은 “비만은 열심히 운동하거나 무조건 적게 먹는다고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할 경우 자책과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며“결국 비만도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치료할 때처럼 의학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고도비만자들의어려움이나 노력, 지쳐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고통을 잘 이해하는만큼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그들이 고도비만을 탈출할 수 있기 위한 비상구를 찾는 데 의미 있는 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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