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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침에 관한 사소한 궁금증>>가을부터 더 심해지는 만성기침, 치료 단계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궁금증부터 예방에 필요한 지식까지 연세대원주기독병원 호흡기내과 용석중 교수가 명쾌하게 풀어 주었다.Part 1만성기침에 관한 기초 상식이 궁금해요Q 기침의 원인이 다르면 기침 소리도 다른가요?일반적인 기침은 소리만으로 원인을 구별하기 어렵지만, 몇 가지 경우는 소리로 병변의 위치나 원인질환을 유추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소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개 짖는 소리처럼 ‘컹컹’거리는 기침이다. 이는 후두를 침범한 것으로 크룹(Croup, 후두 또는 기관지의 염증) 같은 질환이 주요 원인이다. 기침을 발작적으로 하거나 숨이 찰 정도로 오래 하는 경우 기관지천식일 가능성이 높다.가장 흔한 만성기침의 원인은, 40~50%의 코가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증후군이다. 후비루증후군은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을 경우 다량의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한다. 환자들은 목이 간질간질하고 목소리를 가다듬느라 ‘음음’ 소리를 내는 버릇이 생기기도 한다.Q 만성기침을 방치하면 천식이 된다는 속설은 사실인가요?반드시 그렇지 않다. 하지만 만성기침의 원인 중 하나가 기관지천식인 것은 사실이다.Q 만성기침에 진해거담제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나요?진해거담제는 증상 위주의 치료제다. 정확한 원인을 먼저 밝히고 나서 원인질환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것은 마치 복통이 있을 때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않은 채 진통제만 먹는 것과 같다. 이는 도리어 병이 악화될 수 있다.Q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과 마른기침의 차이는 무엇인가요?일반적으로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은 하부 기도를 침범해 발생하는 기침이다. 이에 반해서 마른기침은 약제에 의한 기침(대표적으로 고혈압약 부작용)이나 위·식도 역류질환처럼 폐와 관계없는 기침이 대부분이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Q 만성기침과 천식은 어떻게 구별하나요?만성기침의 원인질환 중 하나가 기관지천식이다. 천식은 기침만 하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심하면 숨을 들이마실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며 숨이 차기도 한다.Q 보톡스가 만성기침에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를 본 적 있습니다. 사실인가요?아직 확실하게 근거가 있는 치료법은 아니다.Q 만성기침은 폐암의 조기 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던데 사실인가요?폐암의 증상이 만성기침인 경우가 있다. 대개 폐암 환자는 흡연자여서 폐암 걸리기 이전에도 만성기관지염으로 기침을 많이 하는데, 이 기침과 폐암 기침을 구별할 수 없으니 일단 만성기침이 오래가면 전문의와 상의한다.Q 만성기침 예방할 수 있나요? 흡연자여서 만성기침을 하게 될까 걱정입니다.만성기침에는 특별한 예방책이 없다. 흡연에 의한 만성기관지염은 분명히 조기에 금연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Q 먼지에 민감해서인지 야외에 나가거나 집 청소를 안 하면 재채기성 기침을 합니다. 이것도 만성기침인가요? 누군가는 먼지알레르기니 먼지만 피하면 된다고 하는데, 먼지를 피하긴 힘들어 거의 매일 기침이 잦습니다. 고칠 수 있나요?청소할 때 재채기, 콧물. 기침이 난다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다. 대형병원에서 메타콜린 유발검사,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등을 시행하면 알레르기 천식 혹은 비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발작적으로 기침을 많이 할 경우 잠깐 누우면 숨쉬기 편하고 호흡량도 줄어 기침이 적어진다. 운동이나 찬 공기는 심한 자극요인이 되므로 만성기침 환자는 추운 날씨에 외부 운동은 삼간다. 또한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에 자극을 주므로 기침을 많이 할 때는 습도를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가습기 내부 및 분무구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매일 깨끗히 청소한다. 또한 끈끈한 가래가 목에 걸려 있으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음료수를 자주 마셔서 가래를 묽게 한다. 실내에 먼지나 곰팡이가 없게 항상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환기할 때는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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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이 동맥경화, 비만, 당뇨병 등의 대사성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화여대 의대 순환기내과 정익모 교수는 “홍삼이 관동맥질환자의 혈관내피세포 기능 및 혈관경직도를 개선하는 등의 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관동맥환자를 대상으로 홍삼을 10주간 투약한 결과, 수축기혈압이 141±7mmHg에서 129mHg로, 심장-고동맥 맥파속도가 1136cm/s에서 1006cm/s로, 상완발목맥파속도가 1794cm/s에서 1468cm/s로 모두 감소했다. 또 혈관내피세포기능 의존성 혈관확장기능은 3.49%에서 5.50%로 호전됐다.이러한 효과는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혈관 세포의 항산화기능을 개선했고, 실험 시작 전 식생활 교정을 병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또한 홍삼이 비만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한국인삼공사 인삼연구소 송용범 박사는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 쥐에 홍삼 추출물(1%)를 섭취하도록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체중과 간 무게, 총 간 지질무게가 각각 18.5%, 29.7%, 17.8% 감소했으며, 간 총콜레스테롤, 간 중성지방의 증가를 각각 36.4%, 14.8% 억제시켰다.홍삼추출액은 체내 지질을 감소시켜 인슐린의 사용을 원활하게 조절해 비만과 관련된 렙틴(leptin, 식욕억제호르몬)의 양을 감소시키고, 당대사를 원활하게 돕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이 밖에 경희대 약대 정성현 교수는 홍삼의 사포닌 성분이 탄수화물과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 단백질 성분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당뇨, 비만, 비알코올성지방간 등 대사질환을 개선하는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31일(월)부터 11월2일(수)까지 ‘미래식품으로 가기 위한 기능적 융,복합 및 체계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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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성 질환은 종류가 다양하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혈액 내에 세균이 침범해 발생하는 균혈증·패혈증, 척수나 뇌를 감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수막염, 급성중이염, 폐렴 등이 있다. 특히 폐렴구균에 의한 수막염은 생후 3~5개월에 발생빈도가 가장 높다.또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아직도 소아기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생후 13~18개월에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 또한 패혈증이나 수막염의 경우, 치료하더라도 청력, 시각 이상, 행동장애 등과 같은 치명적인 장애를 남기거나 패혈증 쇼크, 다발 기관 부전, 사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폐렴구균성 질환의 초기에는 다른 질환과 구별되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단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열이 나고 힘이 없거나, 아이가 계속 보채는 증상이 전부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 못하는 아이에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폐렴구균성 질환을 의심한다.급성중이염중이염은 호흡기 감염 후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며, 수술과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치료 후 대부분 수주 이내에 회복되는데 드물게 청력 저하를 앓을 수도 있다. 귀가 아프거나 열이 나는 경우도 있다.수막염수막염은 뇌나 척수를 둘러싼 얇은 막에 폐렴구균이 침투했을 때 발생한다. 폐렴구균 등에 의한 세균성 수막염은 영·유아 및 소아에게 발생하는 감염 중 중증도가 가장 심한 질환이다. 심한 경우 24시간 내에 아이가 사망하기도 하고, 생존하더라도 청력이나 시각장애, 정신지체, 언어습득 지연, 기억장애, 발작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따라서 엄마는 말하지 못하는 아기가 고열과 구토에 시달리며 계속 칭얼거리거나 젖이나 우유를 먹지 않으면 주의를 기울인다.패혈증과 균혈증패혈증 또는 균혈증은 폐렴구균이 피 속에 침투해 걸리는 병이다. 패혈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아이가 쇼크를 겪거나, 심한 경우 사망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초기에는 주로 열이 나고, 오한을 느끼거나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때로는 체온이 반대로 떨어지며, 피부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의식이 없어지기도 한다. 좀더 진행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아이의 입술, 손톱, 귀, 광대 부위 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난다.폐렴폐렴구균이 폐로 들어가 생기는 병인 생후 13~18개월 아이나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코막힘, 초조함, 보챔, 식욕감소 등의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상 후에 폐렴 증상이 나타나며, 수일 후에 체온이 39~40℃ 또는 그 이상으로 급격히 오르고, 더 진행되면 중독·불안 증세,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수막염, 패혈증보다 사망률이나 후유증이 남을 빈도는 낮지만 발생 빈도는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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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 같다. 하지만 뇌졸중 역시 ‘예고되지 않았던 우연은 없다’는 세상 이치와 마찬가지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 생활습관들이 뇌졸중이라는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미리 미리 생활습관만 바로잡는다면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질병이다.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이해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할 뇌졸중 예방법에 대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뇌신경센터 유경호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1. 담배는 미련 없이 끊어라!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뇌졸중 예방 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금연이다.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3배나 높으며, 하루에 피우는 흡연량이 많을수록 더 위험해진다. 가령 모든 흡연자들이 금연을 한다면 뇌졸중 환자 4명 중 1명을 예방할 수 있을 정도이다.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산소의 양을 감소시키며 혈관을 수축시킨다. 또한 혈관의 벽을 손상시켜 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달라붙기 쉽도록 만들어 혈전을 더 잘 형성시키게 된다. 흡연한 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 위험 정도가 더 높다. 하지만 1년 금연하면 뇌졸중 발생위험도를 50% 감소시킬 수 있으며, 5년 이내에 그 위험도가 비흡연자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2. 술은 최대 두 잔까지만 허락하라!소량의 음주가 뇌졸중의 위험정도를 줄이는 예방효과가 있다지만, 하루 2잔으로 만족할 자신이 없다면 아예 술을 끊어야 한다. 주종과 상관없이 매일 7잔 이상을 마시면 뇌졸중 위험이 3배나 높아진다.과도하거나 만성적인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수축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뿐 아니라 뇌동맥 혈관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혈관이 딱딱해지는 뇌동맥 경화증을 유발하며, 그 결과 뇌출혈이나 뇌경색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3. 과체중을 주의하라!비만인 경우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서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받는다. 우선 혈압이 높아지기 쉽고 당뇨병에 잘 걸리며,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뇌졸중에 걸릴 확률도 함께 높아진다. 따라서 비만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3배 정도 뇌졸중 위험이 높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만 한다.4. 1주 3회 30분씩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에 투자하라!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비만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또한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관의 탄력성이 증가해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요법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우선 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매회 30분 이상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걷기, 수영, 에어로빅 등 산소를 많이 소모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단, 본인의 운동능력에 맞게 하고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5. 싱겁고 담백하게 식단을 혁신하라!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15-20g의 소금을 섭취하며, 서양 사람들의 섭취량에 2-3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소금의 과다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킨다.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작용에 의해 물을 더 끌어들이면서 혈액 양이 증가, 혈관이 받는 압력도 커지게 되는 것이다. 싱겁게 먹는 식습관이 뇌졸중을 예방한다.또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 찌꺼기로 남아 동맥경화나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흔히 몸에 좋다고 알려진 보신탕이나 오리고기 등 고단백질 음식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3~4배 올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육류를 피하고 과일이나 채소, 생선을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발생률이 무려 2/3 가량이나 줄어들 수 있다.6.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라!인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 내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를 거쳐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한다. 우선 스트레스는 교감신경-부신수질 축을 통하여 카테콜아민이란 교감신경 호르몬을 분비케 함으로써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며, 계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동맥경화증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다.스트레스는 해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하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과로와 체력조건에 맞지 않는 급격한 운동도 피해야 하는 주요 사항이다.7.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주시하라!뇌졸중은 노인들에게 많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과로, 흡연, 과음에 시달리는 40∼50대 남성 환자의 비율이 증가 일로에 있다.언제 어디서 갑자기 찾아올지 모르는 뇌졸중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특히 50대 이상의 경우 최소 6개월에 한번씩은 혈압과 혈당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도 수시로 체크, 200 이상이면 혈관에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그 이하로 떨어뜨리는 노력이 필요하다.8. 만성 질환부터 치료하라!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혈관기형 등 질환들이 뇌졸중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해당질환의 치료가 곧 최고의 뇌졸중 예방법이다. 고혈압 환자에서는 정상인에 비해서 뇌졸중이 5배 가량 더 많이 발생하며 심장질환자에서는 2배 정도 많다. 특히 심장질환의 경우 뇌혈관질환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므로 뇌졸중이 있는 경우는 심장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심장병이 있는 경우는 뇌졸중의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당뇨병은 뇌졸중의 중요 위험 인자 중 하나인 고혈압을 직·간접적으로 일으키며, 또한 그 자체로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 당뇨병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의 빈도가 2배 정도 높다.9. 응급상황 발생시 3시간 내 병원으로 이송하라!일단 뇌졸중으로 쓰러진 환자는 3시간 이내에 병원으로 옮겨 혈전용해제 사용과 같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후유증을 줄이는 지름길이다. 흔히 환자의 증세가 저절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거나 청심환을 먹이는 등 민간요법을 실시하느라 병원에 늦게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환자의 상태가 더 악화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하게 된다.10. 한번 발병했던 환자는 재발방지에 올인하라!뇌졸중이 이미 한번 발병했던 사람의 경우 5년 내에 4명중 1명이 재발하는데, 특히 발병 후 첫 30일에 가장 위험하다. 이러한 경우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약물치료 등 2차 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을 아직 고치지 못한 경우와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등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에 재발하기 쉬우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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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배우 김재원이 새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 어깨 부상을 당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불운을 겪었다. 평소 습관성 어깨 탈골 증세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는 김재원은 현재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11월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수 휘성은 습관성 어깨탈구로 치료를 받았고, 곧 컴백 예정인 가수 김현중 역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질적인 어깨탈골 증세가 있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에서 야구선수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주혁은 촬영 중 어깨탈구 부상을 입었다. 이처럼 많은 스타들을 괴롭히는 어깨탈구는 대체 무엇일까?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어깨탈구, 전문의 통한 교정 받아야 흔히 우리가 ‘어깨가 빠졌다’고 표현하는 어깨탈구는 어깨 관절을 구성하는 뼈와 연골, 인대 등의 조직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이동한 상태를 뜻한다. 즉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큰 뼈인 상완골이 어깨 관절에서 빠져 나오는 것으로 전체 관절 탈구의 약 50%를 차지할 만큼 빈도가 높다.어깨탈구가 발생하는 원인은 외부의 힘에 의해 생기는 급성 외상적 탈구와 재발성 탈구로 나눠지며, 재발성 탈구의 원인은 다시 외상성과 비외상성으로 나뉘며, 비외상성의 원인은 관절의 염증과 종양 등과 같이 병적인 질환으로 발생하는 특발성 탈구, 가벼운 외상이나 사지의 위치 변화로 반복되는 미세외상형 탈구로 나뉜다.또한 탈구 시 관절면 접촉의 여부에 따라 완전 탈구와 불완전 탈구로 나뉘기도 한다. 이러한 어깨탈구는 주로 활동이 활발한 1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장년층의 경우 운동이나 외상에 의해, 고령자의 경우 경미한 외부 충격에도 발생한다. 어깨 관절이 탈구되면 탈구 즉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탈구된 부위가 부어 오르거나 멍이 들기도 하며, 신경을 압박할 경우 손에 마비 증상이나 저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탈출한 어깨관절, 습관적으로 탈출할 수 있어… 심한 경우, 수술 불가피보통 어깨 관절이 탈구되면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본인이 직접 어깨 관절을 끼워 맞추는 경우가 있다. 물론 어깨가 탈구 되었을 때 빠진 어깨를 재빨리 정상적인 위치로 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다급한 마음에 함부로 어깨 관절을 끼워 맞추다 보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관절, 척추 전문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무리하게 어깨 관절을 끼워 맞추다 보면 혈관이나 신경, 인대가 손상 될 수 있고 골절이 동반된 탈구일 경우, 부러진 뼛조각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에게 교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만약 처음 어깨관절이 탈구 되었다면 이후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어깨 근육을 강화시키거나 간단한 교정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 번 탈구 된 어깨관절은 습관적으로 재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MRI 검사를 통해 연골, 인대 등 어깨 관절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펴본 후,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어깨탈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어깨의 근력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격렬한 몸싸움이나 접촉이 요구되는 농구나 축구 등의 스포츠를 즐길 경우, 어깨 패드와 같은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TIP. 어깨탈구 예방하는 법!!]1. 평소 스트레칭과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어깨 근육의 힘을 키우자.2. 격렬한 운동은 피하고, 평소보다 무리하게 운동을 한 날에는 찜질로 근육의 긴장을풀어주자.3. 최대한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활습관을 기르자.4 .어깨가 탈구되었을 때, 함부로 관절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전문의에게 교정을 받자.5. 한 번 어깨탈구 경험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으로 인대 및 연골 손상 여부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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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0대 부부가 70대 부모와 함께 필자의 진료실에 들어왔다. 아버지 친구가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말을 듣고 부모님에게 독감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춰 드리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아버지는 진찰 내내 표정이 좋지 않더니, "폐렴에 얼마나 걸린다고 예방접종에 돈을 허투루 쓴다"고 나무랐다. 필자가 "폐렴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국내 사망원인 1위로 노년층에게 특히 위험하고, 지난해 교통사고보다 폐렴으로 숨진 사람이 더 많았다"고 설명하니까 그제야 수긍했다.이날뿐 아니라, 진료를 하다 보면 폐렴에 대해 잘 모르는 환자를 많이 만난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면 폐렴인데 감기로 오인하다가 뒤늦게 병원에 오는 노년층이 많다. 폐렴은 가래를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가슴 통증, 피 섞인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과 고열, 식욕부진, 피로 등의 전신증상을 동반한다. 초기에는 감기 수준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급속히 나빠질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은 증상이 급히 악화하면 염증이 폐조직으로 퍼져 호흡부전을 일으켜 생명이 위험해진다. 따라서 예방으로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 만일 걸리면 일찍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국내 폐렴 사망자의 98%가 60세 이상일 정도로, 폐렴은 고령자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따라서 65세 이상은 폐렴구균 백신을 맞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고령자가 아니라도 폐렴구균 백신을 맞아 두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는 폐렴구균 질환에 걸릴 위험이 건강한 사람보다 6배, 만성폐질환자는 7배, 만성심장질환자는 10배 더 높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낮다. 며칠 전 독감 예방접종을 하러 온 60대 남성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함께해 두면 좋다고 권했더니, "폐렴구균 백신이 있는 줄도 몰랐다"며 "독감이 심해지면 폐렴이 되고, 따라서 폐렴은 독감 백신만으로 충분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이분처럼 오해한다.폐렴구균 백신은 독감 백신과 다르다. 매년 맞아야 하는 독감 백신과 달리, 65세 이상은 폐렴구균 백신을 평생 한 번만 맞으면 된다.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함께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이 감소하는 만큼,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때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함께 하면 좋다. 요즘에는 주삿바늘이 짧아서 피부를 깊게 뚫고 들어가지 않으면서 예방 효과는 뛰어난 독감 백신도 있고, 주사기에 주사액이 담긴 형태로 제조돼 오염 위험을 줄인 폐렴구균 백신도 있으니 고려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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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고민인 사람은 평소 음식을 조금 시큼하게 먹는 게 좋겠다. 식초가 탈모 완화에 도움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두피개선제를 바를 때 저주파 마사지를 병행하면 모발 밀도를 높이는 효과가 더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식초, 콜라겐 흡수 도와 탈모 개선 건국대 대학원 생물공학과 이하나 박사는 탈모가 있는 40~60대 여성 60명을 콜라겐 그룹, 식초 그룹, 콜라겐-식초 그룹, 비교 그룹으로 나눴다. 이들은 그룹에 따라 3개월간 매 끼니를 먹은 뒤 콜라겐 2g, 식초 15mL를 섭취했다. 비교 그룹은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3개월 뒤 모낭 당 모발 수를 조사해 보니, 콜라겐 그룹, 식초 그룹, 콜라겐-식초 그룹은 각각 53.3%, 26.4%, 70.1% 증가했다. 반면, 비교 그룹은 오히려 2.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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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성 질환을 일으키는 균종은 90가지 이상이지만, 활동성이 높은 13개 균종(혈청형)이 대부분의 폐렴구균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는 ‘19A’라는 특정 균에 인한 폐렴구균성 질환이 증가해 주목을 끌고 있다.2007~2010년 서울대병원이 폐렴구균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의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사이 19A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성질환이 5년 전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구균성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특히 19A균은 일반적인 폐렴구균성 질환 치료제인 항생제에도 내성이 강해 치료가 어려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미국·영국·호주 등에서는 19A 혈청형 증가로 인해 이 혈청형이 포함된 ‘13가’ 폐렴구균 백신으로 전환해 접종할 것을 국가 차원에서 권장하고 있다. 국내에 나와 있는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은 현재 ‘13가’와 ‘10가’가 있다. 13가는 13개의 균을, 10가는 10개의 균을 예방해 준다. 최근 급증하는 19A 폐렴구균은 13가 백신 ‘프리베나13’으로 예방할 수 있다. 프리베나13은 기존 7종의 폐렴구균을 예방해 주던 ‘프리베나’에 6개의 혈청형을 추가한 프리미엄 백신으로 영·유아의 폐렴구균성 질환을 가장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빈번히 감염되는 19A의 혈청형이 포함된 유일한 폐렴구균 백신으로 전체 폐렴구균의 약 90%를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프리베나13’은 생후 2, 4, 6개월, 12~15개월에 총 4회 맞는다. 대한소아청소년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지침에도 명시돼 있듯이 권고한 4회를 모두 완료하는게 중요하다. 기존 프리베나(7가)로 네 차례 접종을 마친 아이들은 15개월~5세(72개월 미만)에 프리베나13을 1회 보충 접종받아 6가지 추가된 혈청형에 대해서도 면역력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충접종은 대한소아과학회 감염위원회에서도 권고하고 있다.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선택 시 고려할 점 3가지첫째, 폐렴구균 백신 선택 시, 먼저 고려할 점은 혈청형(균)의 개수와 예방범위이다. 혈청형이 많을수록 더욱 많은 침습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범위가 넓으면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의 90% 가까이를 예방할 수 있다.둘째, 혈청형(균)의 종류이다. 혈청형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분포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크게 증가한 19A 혈청형은 항생제 내성이 높아 치료가 어렵고 뇌수막염, 패혈증 등 심각한 폐렴구균성 질환을 일으킨다. 2009년 마산에서 19A혈청형으로 인해 수막염에 걸린 영아가 사망한 사례도 있었으니 접종 시 반드시 19A 혈청형 포함 여부를 확인한다.셋째, 마지막으로는 안전성이다. 아이가 맞는 백신이기 때문에 여러 임상 결과 안전성이 입증되어야 하고 실제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안전성이 검증된 백신인지 확인한다. FDA 같은 공인기관에서 승인받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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