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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에는 꼭 금연 성공 노하우

    새해에는 꼭 금연 성공 노하우

    새해가 돌아오면 흡연자들은 누구나 한 번씩 금연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이다. 흡연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심근경색을 악화시키는 요인이기도 한다. 김 위원장도 2000년대 초 금연했지만 최근 다시 흡연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음은 충만하지만, 막상 실천하기 어려운 금연.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아봤다.◇치과 검진과 칫솔질이 금연 성공률 높여흡연을 하면 입 안은 가장 먼저 공격을 받는다. 금연 효과를 맨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곳도 입 안인데, 치과 검진을 결심하고 담배 생각이 날 때는 칫솔질을 하면 유혹을 물리치기 쉽다. 1개월만 금연해도 한결 건강해진 입 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금연의 장점을 체감한 후에는 금연을 유지하는 것이 조금씩 편해진다. 금연에 성공하려면 담배의 해악보다 금연의 이점을 각인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금연에 성공하면 가장 먼저 입냄새가 없어진다. 담배로 인한 입냄새의 주요 원인은 타르와 니코틴이다. 타르와 니코틴은 침에 쉽게 녹아 입안 점막이나 치아 표면, 혀 등에 붙어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니코틴의 작용으로 침 분비량이 줄면서 입냄새는 더욱 심해진다.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비흡연자의 구취지수는 140 내외인 것에 비해 10년간 하루 1갑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의 구취지수는 895였다. 구취지수가 300을 넘으면 1m 거리에서 대화하는 상대방이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수준이다. ◇금연 후 48시간만 지나도 입맛 되살아나 담배를 끊은 후 즉각적으로 찾아오는 입 안의 변화에는 미각 회복이 있다. 영국 연구에 의하면 금연 후 48시간만 지나도 후각과 미각 기능이 좋아진다. 담배를 안 피우면 혀 표면에 오톨도톨 돋아있는 돌기인 심상유두의 기능이 회복돼 미각의 민감도가 높아져 입맛이 되살아난다. 그 다음으로 찾아오는 변화는 선홍빛 잇몸이다.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은 잇몸을 손상시켜 감염에 취약하게 하고 염증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흡연자는 치주질환 유병률이 비흡연자보다 월등히 높다. 치주질환 중 잇몸과 잇몸뼈에까지 염증이 번진 치주염은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잇몸에만 염증이 생긴 치은염은 담배를 끊고 칫솔질만 잘하면 얼마 안가 건강한 선홍빛 잇몸으로 회복된다. 대신 흡연자는 니코틴이 치아 표면에 끼어 치석이 더 잘 만들어지므로 칫솔질을 더욱 꼼꼼히 해야 한다. 칫솔과 치간 칫솔, 치실을 이용해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준다. 일단 치석이 생겼다면 칫솔질로는 닦아지지 않으므로 스케일링으로 제거한다. ◇금연 성공하면 충치-구강암-누런 이도 안녕금연을 하면 장기적으로는 충치가 예방된다. 담배 속의 유해성분은 치태가 되어 치아에 쌓인다. 이 치태는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의 온상이 된다. 게다가 흡연으로 침 분비량이 줄면 충치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금연을 하면 치태가 덜 쌓이고 침 분비량이 늘면서 자연히 충치가 덜 생기는 입 안으로 변하게 된다.금연은 구강암으로부터도 입 안을 보호한다. 구강암 수술환자 10명 중 9명이 흡연자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흡연과 상관관계가 크다다. 이밖에 금연은 치아가 누렇게 변하는 것도 막는다. 니코틴은 치아 표면인 에나멜층에 누렇게 착색한다. 이미 변색한 치아는 미백치료를 하지 않으면 원상태로 되돌리기는 힘들다. 그러나 금연은 더 이상의 치아 변색을 막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자신감을 선사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3 09:10
  • 물만 마셔도 살 찐다면 호르몬 검사 받아야

    물만 마셔도 살 찐다면 호르몬 검사 받아야

    신년을 앞두고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소위 ‘물만 마셔도 살 찐다’는 사람이 있다. 무(無)칼로리의 물을 마시는데 살이 찐다는 아이러니이지만, 실제 이런 사람이 있다. 물만 마시면 살찌는 원인, 무엇 때문인지 알아봤다. ◇갑상선호르몬 이상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살이 찔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진대사 활동에 간여하는데, 이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이를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하는데, 발뒤꿈치가 잘 갈라지고, 손발이 차며 쉽게 피곤해 진다. ◇에스트로겐 불균형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가슴을 볼록 나오게 하고, 성기를 성숙시키는 등 여성을 여성답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 분비되거나 적게 분비되면 다른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엇박자가 나며 몸이 불어난다. 이렇게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마신 물은 잘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저장된다. ◇너무 짜게 먹어도음식을 평소 짜게 먹는 사람도 물만 마시면 살 찔 확률이 높다. 염분은 배출돼야 할 수분을 배출시키지 않고 몸 안에 가둬두기 때문이다. 또 백화점이나 놀이공원 등 한 자세로 오래 서 있는 서비스업 종사자는 대사 자체가 나빠지기 때문에 살이 찔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3 09:10
  • 연말, 만성질환자의 음주법 고혈압엔 굴 안주

    연말, 만성질환자의 음주법 고혈압엔 굴 안주

    송년회가 절정에 달하고 있지만 만성질환자들에겐 여간 괴로운 게 아니다. 만성질환자들에게 술은 곧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술을 절대 입에 가져가서는 안되지만,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은 분위기에 휩쓸릴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마시다가는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술 자리라면 요령 있게 마시는 법을 알아야 한다. ◇당뇨병평소 혈당이 높은 사람은 술을 마신 후 저혈당을 조심해야 한다. 술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안주는 탄수화물이 포함된 것을 먹되, 칼로리가 높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육류 대신에 김이나 생선, 치즈, 두부, 채소와 과일 등 고단백 저열량 안주가 좋다. 맵고 자극적인 무침류나 볶음류, 콜레스테롤이 높은 오징어나 땅콩은 좋지 않다. ◇고혈압고혈압이 있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첫 번째가 저염식이다. 따라서 찌개류의 안주는 피해야 한다. 또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먹는 삼겹살이나 치킨 등도 금기시 해야 한다.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콩이나 두부, 치즈, 생선, 굴 등의 안주가 좋다. 특히 굴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고 비타민도 많다. 굳이 육류를 먹으려면 껍질을 제거한 닭가슴살이나, 수육 등을 먹으면 된다. ◇통풍통풍은 술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술 자체를 피해야 한다. 특히 맥주는 절대 금물인데,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맥주 외에도 정어리와 고등어, 등푸른 생선, 내장, 오징어, 베이컨 등에도 퓨린 성분이 높아 안주로 먹으면 안된다. 단, 술을 골라야 한다면 소주가 낫다. 국내 유통되는 소주에는 퓨린 성분이 전혀 없다는 연구가 있기 때문이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3 09:10
  • 느린 삶의 고장에서 맛보는 간장 명인의 손맛

    느린 삶의 고장에서 맛보는 간장 명인의 손맛

    모정소반의 건강한 한식 밥상 요즘 사람들은 간장 맛을 모른다. 맛을 모르니 쓸 줄도 몰라 일 년 가야 간장 한 병을 못 먹는다. 양조간장이 아닌 전통간장 얘기다. 소금은 간을 맞추는 것에서 끝나지만 간장으로는 간과 맛,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잘 쓰는 간장은 보약에 다름 아니다. ‘음식 맛은 장맛이 반’이라 했다. ‘입에 착착 붙는’ 손맛이라는 것도 따지고 들면 간을 잘 맞추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간은 무엇으로 맞추나. 우선 소금과 간장이 만만하고 때에 따라 된장, 고추장, 젓갈 등을 섞어 쓰기도 한다. 음식 맛은 마지막 간을 어떻게 맞춰서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간편하기로는 소금이 우선일 테지만 싱거움은 가시더라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부족한 그 무엇, 그렇다고 함부로 양조간장을 넣을 수 없는 노릇이다. 거무스름하게 음식 때깔이 죽어버릴뿐더러 들척지근한 잡맛이 돌아 음식 맛을 아예 망쳐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가난한 집 살림을 말할 때 ‘없는 집이라 간장 대신 소금으로 간을 한다’고 했다. 간장보다 소금을 아랫길로 쳤기 때문이다.#1 직접 구운 죽염에 좋은 암반수를 써서 담그는 장맛 전남 담양은 사철 푸른 대숲의 고장이다. 담양군 창평면 고씨 종가의 양진제 10대 종부이자 한국전통식품 제35호 간장 명인인 기순도 씨는 음식할 때 전통 방식으로 담근 재래 간장만 사용한다. 맛있는 간장이 없을 때에야 소금을 쓸 일이지 간장 맛이 좋으면 구태여 소금으로 간을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이가 사는 창평면은 잘 알려진 대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슬로시티의 특징을 설명해 주는 중요한 테마 중 하나는 전통음식인데, 창평 슬로시티 역시 오랜 세월 대를 물려 온 독특한 음식문화가 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기계문명이 발전해도 절대 흉내낼 수 없는 것이 바로 ‘손맛’이다. 창평 슬로시티에 이어져 내려온 ‘손맛’의 위력은 세 명의 명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지정을 받은 40명의 명인이 있는데 창평은 그중에서 쌀엿·한과·간장 등 세 명의 명인을 보유했다. 기순도 명인이 운영하는 (주)고려전통식품은 특히 외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기순도 명인의 남편은 ‘일찍 죽을 명’을 타고 태어났다고 믿어 유독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 찾아낸 건강식이 죽염이다. 집 근처 대밭에서 채취한 대나무에 부안에서 나는 천일염을 넣은 뒤 소나무 장작에 구워낸 죽염을 장복하며 건강을 챙겼다고 한다. 남편이 만든 죽염은 잡맛이 없으면서 단맛이 감돌아 간장과 된장을 담그면 짜지 않고 감칠맛이 난다는데, 그 맛을 본 지인의 권유에 의해 설립한 것이 고려전통식품이다. “예전부터 이 집터가 장맛을 내는 데 최적의 장소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집 주변에 소나무가 유독 많아 봄마다 날리는 송홧가루가 장맛을 돋워 준다는 것이죠. 수치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럴 만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장맛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잘 맞아떨어져야 좋아지는데 공기·물·햇빛이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물을 얻고 싶어 150m 아래까지 땅을 파 암반수를 끌어올려 썼더니 확실히 장맛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2 숙성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 간장의 명칭과 용도 명인의 장독대 구경을 나섰다. 넓은 마당에 빼곡하게 들어찬 것은 오래전부터 수집해온 대독들. 늦가을 장독대에는 붉은 맨드라미가 피어 있어야 제맛이다. 한데 이 집에는 어른 무릎을 겨우 넘을 고추 포기들이 사이사이에 보인다. 따로 심지는 않았단다. 아마 간장 담글 때 마른 고추를 몇 개씩 띄우면서 흘린 고추씨가 떨어져 그렇게 싹이 텄는가 보다. 이유야 어떻든, 즉석에서 독 뚜껑 열어 된장이며 고추장을 맛볼 때 그 연한 고추가 참으로 요긴하다. 손님에게는 제법 유명해서 장독대에 들어서자마자 눈으로 고추 포기부터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우선 손으로 찍어 맛보기에는 된장이나 고추장이 좋다. 그 자리에서 노란 속 된장을 퍼서 고추 찍어 맛을 본다. 명인이 직접 구운 죽염을 넣었다더니 그리 짜지 않으면서 된장답지 않게 칼칼한 맛이다. 찹쌀고추장 역시 개운하면서도 칼칼한데 생각보다 제법 맵다.전남 영광에서 재배한 태양초를 일일이 눈으로 확인한 다음 직접 방앗간으로 가져다 빻아 쓴다고 한다. 명인이 자그마한 독 뚜껑을 열더니 조심스레 부른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360년 된 ‘씨간장’ 독이다. 이전까지는 본 적 없을 만큼 까만 간장이다. 독 안에 넣어둔 바가지도 새까맣게 물들었다. 귀한 장을 몇 방울 손바닥에 받아 맛을 본다. 간장 특유의 향은 오히려 덜한데 묵직한 맛이 느껴진다. 밀도의 차이라고 할까? 씨간장은 말 그대로 근본이 되는 간장이다. 수분이 날아가 양이 줄어든 만큼 햇간장을 부어 늘 같은 양을 유지하는 것이다. 명인은 해마다 새 간장을 넣지 않고 2~3년에 한 번씩 양을 보탠다고 한다. 종가의 비법대로 전해 내려온 간장인데, 특별히 제사나 명절에만 조금씩 꺼내 쓴다. 전통 간장은 숙성 기간에 따라 부르는 명칭과 쓰이는 용도가 다르다. 맛과 색의 차이 때문이다. 담근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맑은 간장은 ‘청장’이라고 부른다. 맛이 진하지 않아 미역국이나 뭇국처럼 담백한 맛을 내는 음식에 주로 쓴다. 예전 어머니들은 새로 담근 간장에 맛이 제대로 들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아무것도 넣지 않은 미역국을 끓였다. 냄새 없이 구수하게 국물 맛이 돌면 비로소 새로 뜬 간장을 먹었다. 2~3년 숙성시킨 간장은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 가며 잘 다려서 맑게 거른 다음 나물이나 찌개 같은 일상 반찬을 만드는 데 쓴다. 어떤 음식에나 두루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5년 이상 숙성시켜 진득해진 간장은 ‘진장’이라고 부른다. 거무스름한 색이 살아야 더 좋으며, 약식이나 깊은 맛을 내야 하는 갈비찜이나 불고기 등에 어울린다.
    푸드뉴트리션기획 김민정 기자2011/12/23 09:09
  • 유형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요! 나는 어떤 변비일까?

    유형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요! 나는 어떤 변비일까?

    변비의 원인은 단정지을 수 없다.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 하루에 한 번 꼭 대변을 보려는 강박관념(스트레스), 활동량의 부족, 대장의 구조적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 등 내분비대사 질환을 앓고 있거나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 신경 질환처럼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무작정 변비를 방치하기보다 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 대장통과시간검사, 배변조영술, 항문내압검사, 항문근전도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일단 나는 어떤 종류의 변비인지 체크한다.Case 1 스트레스가 문제, 경련성 변비장의 연동운동이 너무 활발해서 일어나는 변비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체계가 흐트러지고 그로 인해 장이 흥분해서 경련을 일으키고 좁아진다. 이 과정에서 변이 장을 통과하기 어려워져 변비가 된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고, 방귀가 자주 나오며, 복통과 복부팽만 등의 증세가 동반된다.간단 처방전 >>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다. 시간이 되면 변기에서 일어난다. 스트레스가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1주일에 2회 정도 땀을 흠뻑 흘릴 정도로 운동한다. 섬유질 식품보다는 장에 자극이 덜한 음식,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좋다. 채소는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으며,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한다.Health Tip 변비를 유발하는 생활습관변비는 신체적 이상에서 발생하기보다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혹시 나도 변비를 부르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자. 아침식사를 건너 뛴다 : 불규칙한 식생활은 몸의 리듬을 떨어뜨려 장의 움직임을 나쁘게 한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위 대장 반사작용’을 막아 배변 시스템의 작동을 저해하기 때문에 변비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다이어트 중이라도 아침식사는 꼭 챙긴다. 변의를 무시한다 : 사람의 몸은 변의를 느끼면 배설할 수 있도록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때를 놓치면 배변 기능이 깨져 버린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장내에 변이 쌓여도 감각이 둔해져 결국 변의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단 : 식이섬유는 변의 양을 증가시켜 배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인스턴트 음식, 패트푸드 등은 식이섬유 부족의 원인이 되니 피한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 : 운동 부족은 장 운동을 둔화시켜 쉽게 변비를 유발 한다. 특히 변비가 있는 사람은 운동에 집중한다. 다이어트를 과하게 한다 : 다이어트를 하면 자연히 식사량이 준다. 그러면 변의 양도 줄어 변비가 생기고 그로 인해 변이 장에 오래 머물러 피부질환과 두통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킨다.Check It! 경련성 변비 체크 리스트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지는 경우가 잦다. 단단하고 동글동글한 변이나 혹은 가는 변, 설사가 나온다. 식후에 아랫배가 살살 아프다. 대변을 볼 때 시원하지 않고 다 나온 것 같지 않다.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변비와 설사가 반복된다. 가스가 차고 트림이나 방귀가 나온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괜찮다가도 증상이 재발 혹은 악화된다.>> 3가지 유형으로 보는 변비의 원인대부분 변을 2~3일 동안 보지 못하면 변비, 매일 보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2~3일에 한 번이라도 규칙적으로 부드럽게 변을 보고, 또 만족감을 느낀다면 변비가 아니다. 물론 하루에 한 번 변을 보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각각 체질이나 개인차가 있으므로 너무 구애받을 필요 없다. 그렇지만 사람은 매일 음식을 섭취하고 식사 후 30~120시간 사이에 배설을 하므로 최소 3일에 한 번은 변을 보아야 한다. 매일 변을 보더라도 배변 후 개운하지 않고 불쾌감이 있거나 변이 남은 듯한 잔변감을 느낀다면 변비라 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변비를 앓고 있느냐에 따라 처방법도 다르다.Case 2 원인 찾는 것이 중요, 직장성 변비바쁘다는 이유로 제때 변을 보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넘기면 직장신경이 둔해져 정상적인 배변반사가 불가능해진다. 아침에 늦잠을 자거나, 시간이 없어서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제때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변비다. 치질 때문에 변을 참는 사람도 마찬가지다.간단 처방전 >> 직장 근처까지 변이 내려왔는데도 변을 보지 못하고마는 원인을 찾는 것이 치료의 포인트. 병원을 찾아 변을 보지 못하는 습관 때문에 변의가 상실된 것인지, 괄약근의 문제인지, 혹은 직장탈출증이나 직장류 같은 이상증세인지 원인을 파악한다. 원인이 파악되면 적절한 식이요법이나 행동치료, 때에 따라 수술요법 등을 시행한다. 섬유소가 풍부한 뿌리채소, 채소와 과일, 꿀 등이 좋고, 알코올과 카페인, 지나친 육류 섭취는 피한다. Check It! 직장성 변비 체크 리스트 가끔 배를 만져보면 기다란 똥 같은 게 감지된다.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변을 보고 싶어도 참을 때가 많다. 아침에 바빠서 화장실에 갈 틈이 없다. 아침을 자주 거른다. 치질이 있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피곤하다. Case 3 다이어트족에게 많은 이완성 변비대장기능 저하로 인한 변비의 한 종류로 장의 연동운동이 약해 변을 밀어내지 못한다. 변이 뱃속에 계속 있어 복통이나 더부룩함이 심하다. 다이어트로 음식 섭취량이 적은 젊은 여성에게 흔하며 병으로 체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이나 노인, 운동 부족으로 복근이 약한 사람, 변비약 상습 복용자에게 쉽게 생긴다. 간단 처방전 >>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배변을 촉진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한 잔 마셔 장을 자극하고 세 끼를 꼬박꼬박 먹는다. 다량의 섬유질이 함유된 음식을 챙겨 먹는다. 잠자기 전이나 쉬는 시간 틈틈이 장을 자극하는 복부 마사지나 복근 단련 운동, 냉온욕 등을 하면 도움이 된다. 현미·보리·통밀가루 등의 잡곡,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 위주의 식사를 하고 섬유질이 거의 없는 육류 중심의 식사, 인스턴트 음식과 각종 분식은 피한다. Check It! 이완성 변비 체크 리스트 변이 단단하다. 배가 팽팽하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변을 봐도 완전히 나오지 않는 느낌이다. 평상시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다. 소화가 잘 안 된다. 식욕이 없다. 두통, 어깨결림, 냉증이 있다. 몸이 나른하다.Health Tip 다이어트와 변비다이어트를 결심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방법이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식사량이 줄면 변의 양이 줄고, 점점 변을 배출하기 힘들어진다. 게다가 각종 노폐물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오히려 복부에 팽창감이 느껴진다. 사람의 장은 다이어트로 길이가 약간 늘어난다. 장은 아코디언처럼 주름이 있는데 살이 빠지면서 지방이 줄어들면 지방으로 만들어진 장벽 외측의 지방도 빠져 장에 힘이 없어지고 늘어날 수 있다. 장이 늘어나면 결국 변이 장내에 오래 체류하고 변의 수분이 계속 빠져나가 배변이 어려워진다. 특히 무리하게 다이어트하면 전신 근육량이 줄어들어 장의 근력도 저하된다. 장의 근력, 즉 복압을 만들어내는 복근이 약해지기 때문에 변을 밀어내기가 힘들어져 변비가 장기화된다.뱃속을 비우기 위해 약을 먹고라도 화장실에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해 상습적으로 변비 약을 먹는 행동도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다. 변비 약은 복용하기 시작하면 장기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장의 연동운동을 약화시킬 수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변비 약은 자극성 변비 약이 대부분이기 때문. 처음에는 배변이 가능하지만 계속 사용하면 장이 과긴장 상태가 되어 복용량을 늘리지 않고는 오히려 변이 나오기 어려워진다. 변비 약으로 변비를 탈출하기보다 새로운 변비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변비약을 사용해야 한다면 습관성이 없는 섬유질제제로 된 제품을 이용한다.
    건강정보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12/23 09:09
  • 아이의 키성장과 두뇌활동을 저하시키는 알레르기성 비염, 그 치료법은?

    아이의 키성장과 두뇌활동을 저하시키는 알레르기성 비염, 그 치료법은?

    [헬스조선 건강TV] 날씨가 추워지면 호흡기 질환이 많이 늘어나 청소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43~44%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으며, 아이의 키 성장과 두뇌활동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기자 :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회사원 홍모씨! 아이의 코감기가 낫지 않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홍모씨(52세 서울시 성동구) : 아이가 둘이 있는데 둘 다 코가 약해요. 비염이 심하고, 코피도 많이 나오고...]
    알레르기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23 08:55
  • 겨울 아토피가 여름보다 심한 건 정크푸드 때문

    건조한 날씨를 제외하고 아토피피부염과 건선을 자극하는 주요 원인이 피자 햄버거 닭튀김 아이스크림 라면 콜라 등 ‘정크푸드(junk food)’인데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아토피건선 전문 생기한의원이 최근 중·고등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정크푸드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47%(61명)가 평균 ‘이틀에 한번’ 정도 정크푸드로 끼니를 때우고 있었다. ‘하루에 1번’ 27%(35명), ‘삼일에 1번’ 17%(22명), 먹지 않는다 8%(10명) 기타 1%(2명) 등도 있었다.생기한의원 유옥희 원장은 “맞벌이 부모를 둔 자녀들은 방학 때 급식이 나오지 않아 정크푸드를 끼니로 떼우는 경우가 많은 데, 아토피와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신진대사율과 운동량 부족으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정크푸드처럼 고열량,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을 자주 먹으면 다른 계절보다 피부에 더 안좋다. 라면에 다량 함유된 나트륨은 완전히 배설될 때까지 혈관 뿐 아니라 세포 사이사이의 체액세포에 장시간 녹아 있으면서 수분을 붙잡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푸석푸석하게 만든다.또 겨울철에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으면 위와 비장 등 오장육부를 차게 만들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친다. 유 원장은 “속이 차면 소화기능과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자연스럽게 세포조직의 재생력 또한 떨어져 아토피와 건선 환자는 증상이 잘 호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많은 의학전문가들도 저체온일수록 효소의 기능과 신진대사가 나빠져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입을 모은다. 일본의 의학박사 이시하라 유미씨는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가 약해지고 체온이 1도 올라가면 5~6배로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밝힌 바 있다.한방에서는 속이 찬 사람들의 치료를 위해 녹용과 인삼 등 열을 내는 약재를 환자의 건강상태에 맞춰 처방하고 있으며, 경락을 자극해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과 더불어 기혈순환 촉진에 효과적인 약침을 주로 쓰고 있다.일상에서는 정크푸드 섭취량을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 생강과 마늘 등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즐기면 겨울철 아토피와 건선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2 11:53
  • "술에 빨리 취한다고 간이 나쁜건 아냐" 간의 진실

    "술에 빨리 취한다고 간이 나쁜건 아냐" 간의 진실

    간 전문의 김영석의 간 건강에 관한 시시콜콜한 궁금증간세포에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없어서 기능에 이상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만성질환 또는 심각한 수준이 될 때까지 내버려두기 쉬운 간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간클리닉 김영석 교수가 풀어 줬다.Q ‘간기능이 저하되면 피로를 느낀다’, ‘간이 피로하면 술에 더 빨리 취한다’는 속설이 있다. 간과 피로, 간과 숙취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간이 좋지 않으면 피로할 수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피로감은 모든 간질환의 대표적 증상이다. 지방간으로 진단된 환자에게 설문조사하면 50%에서 만성피로와 오른쪽 윗배의 불쾌감을 호소한다. 그렇다고 피로한 것이 간이 안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피로감을 일으키는 원인이나 질환은 간 외에도 많기 때문이다. 간이 좋지 않으면 술에 빨리 취한다는 말은 옳지 않다. 술에 취하는 것은 술 해독에 관여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하거나 음주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숙취는 술의 해독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인데, 이를 분해하는 데 필요한 효소가 부족하다고 간기능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단, B형·C형 간염이나 간질환이 있는 환자가 술을 마시면 질환의 진행이 빨라지거나 치료반응을 떨어뜨리며, 합병증의 위험성이 증가한다.Q 간은 통증이 없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한다. 그래서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가? 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분포하지 않아 간질환이 발병해 많이 진행되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황달이 나타나지 않으면 질환의 발생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나 간질환 가족력, 지방간이 있다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경변, 만성 B형·C형 간염, 간암 가족력이 있는 간암 고위험군은 남자 30세 이상, 여자 40세 이상부터 복부초음파와 AFP검사를 6개월마다 받는다. 급격히 체중이 늘거나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간질환 동반 여부를 확인한다. 2007~2009년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성 B형·C형 간염, 간경변증 등 간암 고위험군 진단을 받은 사람 중 6개월에 한 번 간 정기검진을 받은 사람은 14.1%에 그쳤다. 52.5%는 ‘한 번도 검사받아 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간질환은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진만 잘 받으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Q 간질환 검진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일반적으로 혈액을 이용한 간기능검사가 우선이다. AST(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 전달효소), ALT(알라닌아미노 전달효소) 수치를 파악한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의 검사도 간질환을 판정하는 데 도움이 되며, B형·C형 간염 바이러스검사도 한다. 이 외에 초음파검사와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한다. 간기능검사 이상 환자의 50%에서 지방간이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혈액검사만으로 지방간을 확진할 수는 없다. Q ‘간 수치가 높다’는 표현을 한다. 간 수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간의 기능이 워낙 다양해 몇 가지 혈액검사로 간기능을 판단할 수 없다. 대표적인 혈액검사를 이용해 간기능의 일부를 판단하고 이를 근거로 정밀한 검사를 시행한다. 대표적인 혈액검사는 아미노트랜스퍼라제로, 과거 GOT·GPT로 불리던 AST·ALT다. 이 수치의 상승 정도와 간 손상 정도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지만 간 손상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간, 바이러스 간염, 독성 간염, 허혈성 간 손상 등 간질환이 발생하면 아미노트랜스퍼라제가 상승한다. 단, 갑상선기능항진증, 근조직 염증, 심근경색 등 간질환과 직접적 연관이 없이 상승할 수도 있다. 간 수치를 낮추기 위해 ‘간장약’이라 불리는 간세포보호제를 투여하는데,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Q 우리나라 직장인의 약 30%가 지방간이라는데, 실제 환자 수는 얼마나 되는가? 국내의 한 병원 연구에 의하면 직장 검진 대상자를 기준으로 32%가 지방간이며, 지난 20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알코올성 지방간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 꾸준히 증가했다. 32% 중 75%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외국은 간기능 이상으로 방문한 환자의 60~80%가 지방간 때문이다. 최근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생활습관병이 늘어감에 따라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Q 지방간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지방간 하면 먼저 떠올리는 것이 술이다. 진료 환자 중 고2 학생이 간기능 수치에 이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는데 지방간이었다. 진단하자마자 옆에 있던 아버지가 학생에게 버럭 화를 내며 “어디서 술을 마시고 다니느냐”고 했다. 지방간의 주원인이 음주이기는 하지만 최근 비만과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외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나 여성호르몬제 등의 약제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한 영양 부족에 의해 지방간이 생길 수도 있다. Q 지방간이 간염·간경화,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가? 단순히 지방만 끼고 간세포 손상은 없는 가벼운 지방간, 간세포 손상이 심하고 지속하는 만성간염, 복수나 황달을 동반하는 간경변증까지 지방간의 병증 정도는 다양하다. 간경변증 때문에 복수, 간성혼수, 토혈과 혈변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간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방간 자체가 간섬유화, 간암 등 중한 질환의 직접 원인은 아니지만, 간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거나 발병되면 더욱 빠르고 심하게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비만환자의 대부분은 지방간이 발생하며, 이 중 10~20%에서 지방간염이 생긴다. 20년 정도 지나서 3~5%는 간경변으로 진행한다. 간암의 누적발생률은 11.3%라는 보고가 있다. 말기 간질환으로 진행하지 않더라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게 지질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동반된다.Q 지방간 치료법은 무엇인가? 알코올성 지방간이면 금주로 해결할 수 있다. 약제에 의한 지방간 역시 원인 약제를 중단함으로써 해결된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에는 체중감량과 식이조절,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특히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급격한 체중감량은 간경변과 담석 발생을 증가시키므로, 6개월 동안 체중의 10% 감량을 목표로 한다. 체중의 2~3%만 감량해도 간 내 중성지방은 20%까지 감소하고, 혈액 내 중성지방과 유리지방산 농도도 감소한다. 식사는 보통 세 끼 식사 중 한두 끼의 밥 양을 반으로 줄인다. 체중감량이 매우 미미하거나 없어도 운동이 지방간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지방조직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켜 지방산이 간으로 유입되는 양을 줄이고, 간 내에서 중성지방 생산량을 줄이는 동시에 중성지방을 간 밖으로 배출한다.Q 약물치료 시 어떤 약을 사용하는가? 비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약물은 없다. 다만 비만, 고지혈증, 적합한 당 조절 등 위험인자 조절이 주요 치료법으로 사용된다. 인슐린저항성개선제, 지질대사개선제, 항산화제, UDCA, 체중감량약제 등을 들 수 있다. Q 헛개나무 열매, 표고버섯 추출물 등이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가?헛개나무 열매, 표고버섯 추출물 등이 보호와 해독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으나 임상효과가 명확히 판명된 사실은 아직 없다. 간에 좋다는 속설에 의해 무분별하게 보신 음식이나 약재를 남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이 때문에 급성간염에 걸리는 사례가 많다. 생약이나 식물제제는 ‘음식이므로 부작용이 없다’는 잘못된 생각이 자연물 섭취를 부추긴다. 웅담이나 쑥, 버섯 등으로 한약을 지으려면 자격 있는 한의사에게 처방받아야 한다. Q 간기능을 좋게 하는 생활습관과 나쁜 생활습관은 무엇인가? 간기능을 좋게 하는 생활습관은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과 같다. 신체적 무리와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며 안정과 휴식을 취한다. 안정과 휴식은 무작정 누워 지내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분 섭취라는 점을 명심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무조건 섭취량을 줄이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하면 오히려 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음주 후에는 적어도 3~4일 휴식기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육류나 생선, 두부, 콩, 달걀, 유제품, 채소, 과일류는 충분히 섭취한다. 각종 술, 약물 과다섭취, 효과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은 민간요법은 자제한다. 단, 어떤 음식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해가 된다. 채소류가 건강에 좋다고 녹즙을 계속 복용하면 오히려 과도한 영양분으로 간이 손상될 수 있다. Q 생활습관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때 간기능개선제나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은 괜찮은가?간기능을 돕고, 간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보조약제일 뿐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니다. 보조약제의 도움의 필요한 경우 의사의 처방을 받아 구입한다. 기능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고, 성분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피플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12/22 11:52
  • 김정일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심근경색! 어떤 증상일까?

    김정일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심근경색! 어떤 증상일까?

    [헬스조선 건강TV] 암, 뇌혈관질환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원인 3위, 바로 심근경색입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심근 세포나 조직이 죽는 병입니다.  [의사 인터뷰(임영효/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있는데 그 혈관이 어떤 이유에 의해서 갑작스럽게 막히게 되면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안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심장근육에 괴사가 일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심부전이나 또는 원치 않는 부정맥으로 인해서 갑자기 환자가 사망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자 :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올라가 혈관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혈전이 잘 생기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심장병이나 뇌졸중 입원 환자가 평소에 비해 약 30% 늘어납니다.] [의사 인터뷰 : 겨울철에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곳으로 나가게 되면 혈관에 수축이 일어나게 되는데 심장혈관 또한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흉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기존에 있던 관상동맥에 동맥경화반이 있고 그것들이 좁아져 있는데 추운 날씨를 접하게 되면 혈관들이 좁아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흉통을 느끼는 확률이 많아지게 됩니다.] [기자 : 급성심근경색은 시간을 다투는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를 2~3시간 안에 병원으로 옮겨야만 목숨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의사 인터뷰(성기철/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 시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그만큼 심근세포에 손상이 있으므로 좋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적어도 1시간 30분 내에서 병원에 도착해서 혈류 공급을 재개시켜주는 것이 기본적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치료의 첫 번째 원칙은 빠른 치료입니다.]
    내과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12/22 09:50
  • 변비 그놈... 너무 예민해서 '탈'

    변비 그놈... 너무 예민해서 '탈'

    한국인 약 13%가 변비로 고생변비만큼 괴로운 것도 없다. 다이어트하는 이들이 늘면서 더욱 많아진 변비환자는 수없이 많은 관련 정보 속에서 허우적댄다. 좀처럼 변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면, ‘변비’란 놈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비는 여러 종류이고 종류에 따라 식이요법은 완전히 다르다. 무조건 요구르트를 먹고 식이섬유소에 집착했다면, 먼저 변비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변비증상을 겪고 있을까?한국인의 약 13.1%는 변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양대병원 내과 이오영 교수팀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5세 이상 1029명(남 520명, 여 509명) 중 9.2%가 기능성 변비, 3.9%는 변비형 과민성장증후군으로 나타나 총 13.1%에게 변비가 있다. 또한 스스로 변비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의적 변비’에 해당하는 사람은 16.5%로 나타나 실제 변비로 진단된 13.1%보다 많았다. 이 교수는 “현재의 진단 기준으로는 변비라고 보기 힘들지만 본인은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지나치게 민감해서 변비가 아닌데 변비라고 여기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위스콘신대 아놀드 왈드 교수팀이 세계 7개국 1만3879명을 대상으로 변비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한국인의 17%가 변비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치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좋은 변은 어떤 것일까?좋은 변은 70~80%의 적당한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부드럽고 길게 나온 대변으로 흔히 ‘바나나 모양’이라고 한다. 수분 함량이 많아 크림 같거나 물처럼 나오는 변은 가늘기도 하고 쉽게 풀어지는데 소화가 잘 안 된 상태이다. 이런 변이 수개월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특히 복통이 동반되면 장에 다른 문제는 없는지 검사를 받아본다. 대변 색은 대체적으로 황금색, 갈색, 다갈색을 정상적인 것으로 본다.Check It! 나는 정말 변비일까? 진짜 변비 자가진단법스스로 변비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실제 변비가 아닌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 판단하는 변비는 보통 사람의 생각과 다르다. 변비를 진단하는 ‘로마판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6개 중 하나만 해당되어도 변비로 볼 수 있다.(   ) 주 3회 미만의 배변(   ) 대변을 볼 때 항문이 막혀 있는 느낌(항문폐쇄 증상)이 4회 배변 중 1회 이상(   ) 대변을 볼 때 과도한 힘주기가 4회 배변 중 1회 이상(   ) 덩어리지거나 단단한 변이 4회 배변 중 1회 이상(   ) 대변을 본 후 잔변감이 4회 배변 중 1회 이상(   ) 원활한 배변을 위해 부가적인 처치(수지배변유도나 골반저 압박)가 (   ) 필요한 경우 4회 배변 중 1회 이상결과 >> 위 6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되면 변비로 판정한다. 단, 변비약을 먹고 있지 않으며, 묽은 변이 없어야 하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니어야 한다.Check It! 당신의 쾌변지수는 몇 점?(   ) 배변할 때 1~2분 안에 자연스럽게 변이 나온다.(   ) 배변할 때는 중압감 없이 시원하게 배설해 상쾌한 느낌이다.(   ) 변의 크기와 모양이 바나나에 가깝다.(   ) 변이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무르다.(   ) 변냄새가 독하지 않고 약간 구린 정도다. (   ) 색깔은 황토색이거나 갈색 계통을 띤다.(   ) 변이 물에 풀리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면서 깨끗하게 떨어진다. (   ) 배변을 하고 나면 뱃속이 깨끗한 느낌이다.결과 >> 3개 미만 변비 혹은 설사 같은 배변장애로 장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4~5개 사이 별다른 문제 없이 훌륭한 쾌변라이프를 유지하고 있다.            6개 이상 늘 쾌변을 보고 있으며 배변장애를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정보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12/22 09:17
  • 야한 생각 하면 머리카락 빨리 자라는 이유…

    야한 생각 하면 머리카락 빨리 자라는 이유…

    앞머리카락을 길러서 일자로 만든 뒤 청순함을 연출하고 싶다면? 참고 기르면 되지만, 앞머리카락은 자라는데 유독 시간이 오래 걸린다. 모발이 자라는 속도가 유독 느린 사람은 1년이 걸리기도 한다. 뒷머리카락은 찰랑찰랑 잘 자라는데, 앞머리카락을 기르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든 걸까.머리카락은 보통 10만개 정도 되는데, 부위에 따라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지만, 물리적인 요인도 피해갈 수 없다. 이마와 바로 이어진 앞머리, 정수리에 있는 모발은 자외선에 쉽게 노출돼 수분을 빼앗기고 건조해 잘 끊어지게 된다. 그래서 이 부위는 정수리 아래부터 목 뒤까지 자라는 모발보다 10~20% 더디게 자라며, 자라더라도 잘 빠진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2 09:12
  • 스키니진 자주 입다간 변비 생길 수도

    스키니진 자주 입다간 변비 생길 수도

    ‘스키니진’은 하체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지만, 동시에 라인을 살려주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남성들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는 경향. 그러나 스키니진은 다리를 압박하기 때문에 처음 입는 사람들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그렇다면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엉덩이와 무릎 압박이 가장 심해인하대 의류디자인학과 나영주 교수팀은 여대생 100명을 대상으로 스키니진 착용 빈도와 불쾌감을 설문조사한 뒤 측정기로 압박감을 쟀다. 그 결과, 스키니진을 월 1~2회 이하로 입는다고 답한 사람은 8%에 불과했고, 절반 이상이 주 2회 이상 입었다. 불쾌감은 걸을 때 부자연스럽다는 응답이 52%로 가장 많았고, 장시간 앉아 있을 때(23%)와 다리가 잘 움직이지 않을 때(20%)가 뒤를 이었다. 스키니진 때문에 다리가 붓거나 저린 경험이 있는 사람도 14%를 차지했으며, 골반·허리·무릎·종아리 등의 순서대로 통증을 느낀다고 답했다. 측정기로 잰 압박감은 엉덩이와 무릎이 가장 높게 나왔다.   ◇소화기장애는 물론, 피부 트러블도스키니진처럼 딱 달라붙는 옷은 환기도 안 되고, 동작도 불편하게 해 포근함보다 불쾌감을 높인다. 통풍이 잘 안되면 습진이 생긴다. 가장 많은 트러블은 간지러움인데, 이는 안감의 면이 전체적으로 피부에 닿고 걸을 때마다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또 꽉 끼는 바지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소화가 잘 안되며, 복통이나 변비를 유발한다. 특히 스키니진은 하체에 압박이 가해지므로 자궁, 대장, 방광 등과 같은 하복부 장기에 영향을 미쳐 비뇨생식기관에 문제를 유발한다. 그래서 여성은 생리 주기도 불순해지고 요통도 심해진다.◇월 3~4회 이하로 입고 반신욕 해 줘야기본적으로, 신체에 가해지는 약간의 압력은 몸을 기분 좋게 한다. 운동할 때 약간 조이는 옷을 입으면 리듬감도 높여주고 근육의 피로도 낮춰준다. 달리기를 할 때 적당히 조이는 옷은 신체를 보정해 주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스키니진처럼 일상에서 조이는 옷은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여성들이 스키니진을 입으려면, 월 3~4회 이하가 적당하다. 더 자주 입게 된다면 하체의 혈액순환을 위해 반신욕을 해 주는 게 좋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2 09:10
  • 광역버스 통근 직장인 ‘꾸벅꾸벅’ 졸다간

    광역버스는 빠르고 편해 수도권을 오가는 직장인들에게 환영받는 대중교통이다. 이 때 직장인들은 1시간 내외의 무료한 출퇴근 시간을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 부족한 잠을 자기도. 그러나 이런 행동들은 허리나 목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앉아있을 때 허리는 더 괴로워-엉덩이를 의자 깊숙이일반적으로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허리에 가해지는 힘은 40% 더 늘어난다. 서 있을 때는 양 다리와 허리로 가해지는 힘이 나눠지지만, 앉아 있을 때는 오로지 허리로만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의자에 앉을 때는 가능한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좋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고 앉아야 허리에 부담이 적다. 등받이는 목의 높이까지 와서 목을 뒤로 젖혔을 때 머리를 받쳐줄 수 있어야 한다. 의자 각도는 허리가 자연스럽게 곡선을 그릴 수 있도록 5~10도 정도만 젖히는 게 좋다.◇꾸벅꾸벅 졸다간 목디스크 주의-목배게로 받쳐줘야버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는 앉은 자리에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다. 그 만큼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부족한 잠을 채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조는 자세는 꿀맛 같은 단잠과는 달리 목에 무리가 갈수 있다. 목은 머리 무게를 고스란히 지탱하는 부위로 목이 약간만 기울어져도 머리의 원래 무게보다 3배 이상의 하중을 받는다. 또 버스가 갑자기 급정차를 했을 때는 고개가 젖혀지는 충격을 받아 목디스크가 생길 수도 있다. 그래도 버스 안에서 잠을 자고 싶다면 머리를 의자 뒷편에 기대고, 목베개를 이용해 목을 받쳐주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태블릿PC 사용자는 거북목 조심-20~30분에 한 번씩 스트레칭버스 안에서 잠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광역버스 이용 평균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이 시간동안 고개를 숙인 채 게임이나 TV 시청을 하다보면 목뼈가 일직선처럼 돼 앞으로 기울어지는 일자목, 흔히 말하는 거북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자세가 계속되다 보면 목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이런 기기들을 사용할 때는 가능한 눈높이에 맞춰 목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20~30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이나 목 마사지를 해 줘야 한다.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목 스트레칭 방법1.앞으로 숙이고 뒤로 젖히고-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어깨는 힘을 뺀다. 뒷목이 당길 정도로 고개를 깊이 숙인 후 고개를 다시 들어 뒤로 젖힌다. 2.왼쪽 보고 오른쪽 보고-목이 당길 정도로 고개를 천천히 왼쪽으로 돌린다.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도 한다. 3.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고개를 왼쪽으로 원을 그리며 최대한 크게 돌린다.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으로도 원을 그리며 돌린다.  4.좌우 귀 닿기-얼굴을 정면으로 향한 채 왼쪽 귀가 왼쪽 어깨에 닿도록 머리를 옆으로 기울인다.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도 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2 09:09
  • 크리스마스, 와인으로 난청 예방하고 분위기도 ‘Up’

    연인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에 빼 놓을 수 없는 분위기 메이커 중 하나가 와인이다. 와인 한 잔에 케이크 한 조각을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특히 레드와인은 분위기 연출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항상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 때문에 난청 예방에 도움이 된다. 레드와인으로 건강도 지키고 분위기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폴리페놀 성분, 활성산소 중화시켜 청력 손상 막아청력과는 상관 없을 것 같은 레드와인이 의외로 난청 예방에 도움이 된다. 레드와인에는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지난 2006년 영국에서 열린 국제귀학회에서 미시간대학교 의대 조헨 샤흐트(Jochen Schacht) 교수팀은 레드와인에 있는 항산화물질이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청력 손상을 막는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된 식품을 쥐에게 먹이자 노화로 인한 청력 손실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통 노화과정에서 생체조직과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가 쌓이면 청력도 약해진다. 항산화물질은 이 같은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거나 활성산소 생성 자체를 막아 난청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의 종류는 수천 가지가 넘으며, 레드와인에 든 폴리페놀은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물질이다. 레스베라트롤을 쥐에게 투여한 결과 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실이 50% 이상 감소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많이 마시면 숙면 방해 하루 250㎖ 미만이 적당레드와인은 이미 손상된 청력을 개선하기 보다는 청력의 노화를 막는 예방적인 성격이 강하다. 기본적으로 레드와인은 종류와 상관없이 청력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데 레스베라트롤 함유량이 높은 것을 고르려면 충분한 숙성기간을 거친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가 곰팡이 감염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성분으로, 습하고 서늘한 기후에서 농약을 쓰지 않고 자란 포도에 함유량이 가장 높다. 또 오랜 기간 알코올에 의해 서서히 녹아 나오므로 충분한 숙성기간을 거친 와인일수록 함량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적당량의 와인은 청력 노화 방지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도 막아주고 심장병도 줄인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와인도 술이기 때문에 많이 마시는 것은 위험하다. 건강을 지키면서 와인을 마시려면 하루 250㎖ 미만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와인 1병을 3~4명이 나눠 마실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녹차나 녹색 채소도 청력 노화 늦추는 데 도움레드와인뿐만 아니라 녹차, 녹색 채소 등도 폴리페놀이 풍부해 청력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녹차에 든 카테킨이나 사과, 양파에 든 쿼세틴 등도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청력 노화 방지를 위해선 이 같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 외에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은 한 번 시작되면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우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는 최대 음량의 40% 이하로 조절하고 하루 60분 정도만 듣는 것이 좋다. 사용하고 난 뒤에는 5분 정도 쉬어야 한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2 09:06
  • [건강단신]중앙대병원, 태아초음파 사진전 개최 外

    ■ 중앙대병원, 태아초음파 사진전 개최중앙대병원 산부인과는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태아초음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음파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임신 초기에서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른 태아의 성장 모습과 손과 발의 모습이 자세히 담긴 초음파 사진 18점과 함께 중앙대 미술대학과 연계하여 임신초기 자궁 내 태아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만든 조소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는 “해마다 그해 촬영된 초기 임신이나 태아의 영상 중에서 선별하여 전시를 하고 있는데,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생명존중에 관한 생각을 고취시키고자하는 의도에서 이번 전시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고대 의과대학장 한희철 교수 임명고려대학교 제 27대 의과대학장 겸 제 3대 의학전문대학원장에 한희철(韓熙哲, 53, 생리학교실)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1년 12월 22일부터 2013년 12월 21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한희철 학장은 1983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텐포드대 및 텍사스대 교환교수, 고려대학교 의무교학처장, 고대의대 교무부학장, 고대의료원 기획조정위원, 대한의사협회 건강자료심의위원, 대한생리학회 총무이사, 대한통증연구회 학술부위원장과 정보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1 17:45
  • 무지외반증 그녀, 멋모르고 하이힐 신었다가‥ 헉

    무지외반증 그녀, 멋모르고 하이힐 신었다가‥ 헉

    평소 하이힐이 없으면 외출을 하지 않을 정도로 하이힐만 신고 다니던 여대생 강모(23)씨는 지난해부터 하이힐을 신으면 엄지 발가락 옆부분이 참기 힘들 정도로 욱신거려 요즘에는 운동화로 취향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러나 꽉끼는 운동화를 신으면 또다시 발이 아파오는 바람에 병원은 찾은 강모씨는 무지외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 엄지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꺾인 상태를 말한다. 심한 경우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과 엇갈리는 정도까지 돌아가기도 한다. 특히 앞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여성에 흔한 대표적인 족부 질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래 못생긴 발이라고 생각하거나 통증이 있었지만 참고 지낸 무지외반증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여성 환자가 83%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인천연세병원 족부센터 주민홍 소장팀이 인천광역시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무지외반증이 의심되는 여성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75명)가 무지외반증 환자였으며 이들은 대부분 질환과 증상에 대해 전혀 몰라서 통증을 참고 지내거나 원래 ‘못 생긴 발’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무지외반증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소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유전적으로 평발이나 발볼이 넓은 경우 무지외반증이 발생하기 쉽고, 후천적으로는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 무지외반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증상으로는 무지외반증의 발 모양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휘어져 있고, 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돌출된 관절은 서 있거나 걸을 때 자극을 받아 빨갛게 변하고 굳은살이 잡히며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걸을 때 지지하고 추진력을 줘야 하는 엄지발가락이 제 역할을 못 해서 발의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발 모양의 변형, 허리의 통증 등이 발생한다.인천연세병원 족부센터 주민홍 소장은 “무지외반증을 치료하지 않고 계속 좁고 높은 힐이나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신고 다니면 엄지발가락의 변형뿐만 아니라 관절의 염증, 다른 발가락과 발 부위의 통증과 변형, 허리의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 방법은 환자가 느끼는 증상, 변형의 심각성, 치료의 목적 등에 따라서 달라진다. 심하지 않은 경우 증상을 조절하고 변형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 볼이 넓고 부드러운 신발을 신고 교정을 위한 깔창이나 보형물을 사용해 볼 수 있으나 심한 변형은 수술적으로 교정해야 하며 돌출 부위의 뼈를 깎아내고 인대와 연부조직의 길이를 조절해야 한다. 주민홍 소장은 “수술 후에는 3~4개월간은 신발 선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21 13:41
  • 녹내장 환자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습관

    녹내장 환자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습관

    국내 녹내장 환자는 40만명에 이르며, 이는 지난 7년간 두 배가 늘어난 수치이다(2009 보건복지부 자료). 녹내장은 초기 특별한 증상을 못느끼다가 말기에 이르러 시야가 좁아지고, 더 진행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이 파괴되는 녹내장은 주로 안압의 이상이 생겨 나타난다. 과거에는 50~60대 이상 고령에서 흔했지만, 최근 20~30대에서도 많이 발견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이 저하된 것 같은 느낌이 있다·머리가 무겁거나 아프다·기분이 안 좋고, 오심 및 구토증세가 있다·어깨가 결린다·불빛을 보면 그 주위에 무지개 비슷한 것이 보인다·눈이 무겁고 피곤을 느끼기 쉽다·눈이 아프다·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있다·눈이 흐리다’ 등이 있다. 치료는 약물이나 레이저치료, 수술 등으로 안압을 떨어뜨리는데 중점을 둔다. 그러나 녹내장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평생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치료하는 동안 녹내장 환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습관이 있다. 7가지를 소개한다. 1.흥분하지 말기-녹내장은 감정의 동요로 영향 받기 쉬운 병이므로 마음을 편하게 하고 흥분하지 않도록 하야 한다.  2.목이 졸리거나 몸을 팽팽하게 압박하는 옷을 입지 말기-넥타이나 목이 조이는 옷들은 상공막 정맥압을 높여 안압을 올릴 수 있다. 넥타이는 약간 느슨하게 너무 꽉 조이는 옷은 피해야 한다. 3.담배 피지 말기-담배는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녹내장 환자에는 정말 좋지 않다. 4.술을 적게 마시고 다량의 물, 커피, 차 등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기-다량의 수분섭취, 카페인 등은 혈압뿐만 아니라 안압을 높일 수 있다. 5.어두운 곳에서 영화감상, TV시청, 독서하지 말기-어두운곳에서 작업을 하시게 되면 동공이 커지면서 방수가 빠져나가는 길을 막아서 안압이 오를 수 있다. 6.짜거나 매운 음식 먹지 말기-녹내장이 고혈압과 관련이 있으므로 혈압을 높이는 음식. 즉 짜거나 매운 음식, 과다한 물 섭취, 육식, 커피등은 혈압뿐만 아니라 안압을 높일 수 있다. 7.얼굴 빨개지는 운동하지 말기-물구나무 서거나 무거운거 드는 그런 얼굴빨개지는 운동은 안압을 높일 수 있다. 유산소 운동, 즉 조깅이나 자전거타기 등은 도움이 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1 13:40
  • [건강단신]을지병원,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우수상

    을지병원은 12월 23일 서울시 중구 퇴계로 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리는 제4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모범사업장을 선정해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을지병원은 지난 8월과 10월 노원소방서와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 각각 실시한 1, 2차 현지실사에서 방화관리자의 업무수행 능력, 경영자의 재정지원 및 안전관리 관심도 등 총 11개 항목 22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11월에는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여해 을지병원 소방안전관리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1급 방화관리대상물 및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과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을지병원은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소방관서 소방검사와 합동 소방훈련을 2년간 면제 받게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1 10:54
  • 추위도 잘 타고, 손발도 차면 즉시 병원 가봐야

    추위도 잘 타고, 손발도 차면 즉시 병원 가봐야

    손발이 얼음장같이 차가운 사람들이 있다. 손발이 차다고 추위도 더 잘 느낄까?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온도에서 손발이 유난히 찬 경우다. 수족냉증은 계절과 상관없이 만성적으로 손발이 차갑다. 말초감각(손끝, 발끝)에서 전해지는 차가운 기운 때문에 춥다고 느낄 수 있지만 추위를 느끼는 원인과 수족냉증의 원인은 다르기 때문에, 손발은 차갑지만 몸 전체에서 느껴지는 한기는 적을 수 있다. 수족냉증은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긴 경우다. 스트레스나 약물, 흡연 때문에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 속 산소와 각종 영양분이 우리 몸의 제일 끝에 있는 손발의 근육, 세포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손발이 차갑고 저리거나 하얗게 변한다. 이를 ‘레이노현상’이라고도 부른다.
    가정의학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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