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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cm 쇠막대 날아와, 버스 기사 가슴을…​” 침착한 대응으로 참사 막았다

    “73cm 쇠막대 날아와, 버스 기사 가슴을…​” 침착한 대응으로 참사 막았다

    홍콩의 한 버스 운전기사가 날아든 쇠막대에 가슴이 꽂히고도 침착하게 대처해 대형 사고를 막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홍콩 칭롱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버스 앞 유리를 길이 약 73cm의 쇠막대가 관통했다. 쇠막대는 그대로 운전석에 앉아 있던 운전사 뤄(65)씨의 가슴을 가격했다. 뤄씨는 순간적인 충격과 극심한 고통에도 정신을 잃지 않았고, 침착하게 승객들에게 상황을 알린 후 버스를 점차 감속해 안전하게 도로 옆에 정차시켰다. 승객들은 “쇠막대에 가슴을 찔린 뒤에도 버스 기사가 침착하게 차량을 멈췄다”며 “급브레이크 대신 서서히 정차에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사고 직후 뤄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쇠막대가 앞서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서 떨어져 나와 승용차를 강타한 후 튕겨 버스로 날아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위험 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버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승객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뤄씨의 행동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관통상 입었다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중요뤄씨처럼 외부 물체가 몸에 관통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강동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조규종 교수는 “몸에 박힌 쇠막대 같은 이물질은 절대 스스로 빼내선 안 된다”며 “억지로 빼낼 경우 출혈이 급격히 악화하거나, 내부 장기 손상이 심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조규종 교수에 따르면, 이물질은 그대로 둔 채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상처 주변을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감싸 이물질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이물질을 피해서 주변 부위를 압박 지혈해야 하며, 환자가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쇼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누운 자세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린 채 119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이때는 금식 상태를 유지해 응급수술에 대비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8 16:51
  • 종근당, 내달부터 노보노디스크 비만약 ‘위고비’ 공동 판매

    종근당, 내달부터 노보노디스크 비만약 ‘위고비’ 공동 판매

    종근당은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0월 1일부터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위고비 영업·마케팅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위고비는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세마글루티드 성분 주사제다.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과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돕는 비만치료제로, 단일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이자 GLP-1 제제 중 유일한 생물학적제제다. 2024년 10월 국내에 출시했으며, 아이큐비아 기준 2025년 2분기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비만 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의 파트너사가 돼 기대가 크다”며 “비만 동반질환인 고혈압, 고지혈증 및 당뇨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종근당의 노하우와 다국적사·국내사와의 성공적인 공동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위고비는 노보노디스크가 비만이 지닌 복합적인 역학적 문제를 인식하고 지난 25년 이상 연구에 매진한 결과 개발된 혁신적 치료제”라며 “국내 만성질환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진 종근당과의 협력을 통해 위고비의 임상적 혜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내 의료진을 적극 지원해 비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8 16:25
  • 삼성서울병원, 2025 ESG 보고서 발간

    삼성서울병원, 2025 ESG 보고서 발간

    삼성서울병원이 20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첫 ESG 보고서 발간 이후 올해 세 번째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의료폐기물을 791톤(전년 배출량의 23%)을 줄였다. 대형 아파트 단지 1년치 생활 쓰레기량과 비슷한 규모이다. 삼성서울병원의 이러한 폐기물 감축의 중심에는 수술실, 투석실, 병실 등 환자 치료 공간에서 근무중인 의료진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다고 봤다.삼성서울병원은 환자별 혈류속도 등을 고려한 투석액 최적화를 통해 폐수 배출량을 감축하는 친환경 투석(Green Dialysis)를 적용했고, 수술실 내 재활용 폐기물의 분리배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검사실에서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 전환과 문서보관 표준화 작업으로 종이 문서를 전산화하고 분리배출 활성화를 통해 의료폐기물을 줄이는데 주력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설립해 암환자의 사회복귀·정서적 지원을 위한 과학적 토대 마련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삼성서울병원-협력병원네트워크 역량 강화 프로그램(S-CARES)으로 협력 병의원과 상생도 도모했다.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올해는 특히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같은 친환경 활동을 진료현장까지 확장한 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작된 ESG가 환자·지역사회·협력병원으로 확산되어 병원업계 전반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21년 ESG 위원회 출범 이후부터 병원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변화를 진행해 왔다. 2023년부터는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도 ESG 보고서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9/18 16:17
  • [식품업계 이모저모] 풀무원, ‘디자인밀’ 러너 맞춤 식단 한정 판매 外

    ■ 풀무원, ‘디자인밀’ 러너 맞춤 식단 한정 판매풀무원은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Design Meal)’이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러너 맞춤 식단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러너블은 전용 플랫폼을 통해 대회 참가, 기록 공유, 커뮤니티 활동, 러닝용품 구매까지 러너의 모든 여정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셜 러닝 플랫폼으로, 국내 대표 마라톤 대회인 ‘2025 JTBC 서울마라톤’ 등을 주최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가을 마라톤 시즌을 맞은 러너들이 영양 균형 잡힌 맞춤 식단을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자인밀은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아 온 식단 구성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라톤 대회 준비 기간부터 대회 이후까지 각 타임라인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러너 맞춤 식단’을 선보인다.■ 파리크라상 ‘곶감 파운드’ 회수 조치, '잣' 알레르기 표시사항 누락파리크라상은 대구공장에서 생산하는 ‘곶감 파운드’에 알레르기 주의 표시 누락을 확인하고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 중 하나인 ‘잣’이 사용되는데,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항목에는 누락됐다. 파리크라상은 제품 원료 자체의 안전성이나 품질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식약처 지침에 따라 회수 대상 제품에 대해 18일부터 고객센터를 통해 무상 환불 조치를 한다. 또한, 해당 제품에 알레르기 주의 표시를 즉시 반영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5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구이용 한우(등심·채끝), 불고기·양지 등 정육류, 육포·떡갈비·곰탕과 같은 가공품 및 보양용 부산물까지 다양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와 등급별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드람, ‘추석맞이 맞춤형 선물세트’ 선보여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맞춤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 ▲도드람 캔돈 선물세트 2호 ▲도드람 THE짙은 선물세트 1호 ▲도드람한돈 양념왕구이 세트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2025 추석맞이 맞춤형 선물세트는 도드람몰과 도드람한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미식 전통주 벨트' 정규상품 '안동 더 다이닝' 출시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주 벨트’의 정규상품 '안동 더 다이닝'을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의 대표 미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화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동 더 다이닝’은 전통주와 안동의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코스의 미식 관광 상품이다. 정규상품은 ‘맞이의 잔’, ‘풍류의 잔’, ‘깊이의 잔’, ‘머무는 잔’, ‘기억의 잔’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안동 종가 음식 체험, 병산서원·선성수상길 탐방, 명인 양조장 견학 및 안동소주 시음, 가양주·막걸리 체험 등 전통주와 지역 미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았다.■ 한솥도시락,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서 ESG 부스 운영한솥도시락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서 ESG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솥도시락은 이번 부스를 통해 국악을 비롯한 전통 문화 후원 활동과 다양한 ESG 행보를 소개한다.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충북 영동에서 개최 되는 국내 최초 국악 전문 국제박람회다. 한솥 ESG 부스에서는 국악 관련 문화사업을 꾸준히 후원해 온 이력과 함께 한솥도시락의 다양한 ESG 실천 사례를 전시한다. 한솥도시락은 지난 2019년부터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 등 국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 VIP 라운지 신설로 고객 로열티 강화헥토헬스케어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 공식몰이 충성 고객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공간 ‘VIP라운지’를 신설했다. 이번 VIP라운지 운영을 통해 장기 이용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VIP라운지는 멤버십 등급 중 Platinum(플래티넘)과 VIP 고객 전용 서비스 공간으로, 오랜 기간 드시모네를 신뢰해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VIP 라운지에서는 ▲헥토헬스케어 신제품 무료 체험 ▲마르크 샤갈 전시회 초청 ▲에르메스 플레이트 세트 증정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아도르’ 협업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어린이 키성장 건기식 ‘김석진LAB(랩) 아임빅키’와 연계한 프리미엄 성장 클래스도 준비 중이다. 단순한 쇼핑 리워드를 넘어, 건강·문화·예술·미식이 결합된 경험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것이 목표다.■ 도미노피자, 고객 커스텀 포테이토 피자 신메뉴 2종 출시도미노피자가 시그니처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의 고객 커스텀 신메뉴 2종 ‘포테이토 마베콘’과 ‘포테이토 마요마요’를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도미노피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테이토 마베콘’은 도미노피자 자사앱 회원이 포테이토 피자 주문 시 추가 토핑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마요네즈와 베이컨 그리고 옥수수를 조합해 만든 것으로 포테이토 피자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포테이토 마요마요’는 SNS에서도 열광한 포테이토 피자에 마요네즈를 더블로 추가해 포테이토 피자의 고소한 맛을 배로 즐길 수 있다. ■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잡곡주먹밥’으로 냉동밥 시장 공략롯데웰푸드는 현미, 보리, 찹쌀 등 잡곡 3종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구수한 풍미와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식사이론 잡곡주먹밥’ 2종(참치마요, 차돌김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에 맞춰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을 활용한 냉동 주먹밥으로, 든든하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식사이론 잡곡주먹밥’은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인 참치마요, 차돌김치 2종으로 출시했다.■ 뉴케어 마이키즈, 자체 캐릭터 ‘마로·슈’ 론칭대상웰라이프의 ‘뉴케어 마이키즈’가 자체 캐릭터 ‘마로(MARO)’와 ‘슈(SHOO)’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뉴케어 마이키즈는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밝은 에너지를 지원하는 브랜드로, 이번에 공개한 마로와 슈는 ‘사랑·웃음·희망’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탄생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달콤행성’에서 지구로 온 두 캐릭터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따듯하고 포근한 마시멜로 캐릭터 ‘마로’는 희망과 편안함을, 톡톡 튀는 별사탕 캐릭터 ‘슈’는 밝고 즐거운 에너지를 상징한다. 뉴케어 마이키즈는 이들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 캠페인,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캐릭터는 뉴케어 마이키즈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5종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 ▲칼슘D 구미 ▲튼튼 홍삼 젤리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비피더스 유산균 등에 우선 적용되며, 9월 말부터 대상웰라이프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논현 영동시장’ 팝업 스토어 운영롯데칠성음료가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서울 논현 영동시장에서 ‘처음처럼 논현 영동시장’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처음처럼으로 환승하세요’란 지하철역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논현 영동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 출입구 형태의 입구와 ‘처음처럼’의 주 원료인 암반수 체험 공간, 기념 촬영을 위한 처음처럼 대형 구조물 등으로 이뤄졌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 간단한 질문을 통해 ‘부드러움 라인’, ‘100% 암반수 라인’, ‘정통 소주 라인’, ‘처음처럼 라인’과 같이 4가지 콘셉트로 묶여진 논현 영동시장 상권의 주요 맛집을 추천하는 콘텐츠도 운영할 예정이며, 지하철 역무원으로 분장한 행사 인원들이 ‘더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으로 환승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푸디스트, SL&C ‘차이797’ 콜라보 브랜드데이 개최푸디스트가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인 SL&C와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지난 17일 서울 청파동 본사 사옥에서 중식 콜라보 브랜드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L&C의 대표 중식 브랜드인 ‘차이797’과 협업하여 푸디스트 본사 구내식당에서 진행됐다. 제공된 메뉴는 유니짜장면, 샤오롱바오(딤섬), 청양홍합탕, 야채볶음밥으로 구성됐다.■ 메가MGC커피, 라이즈(RIIZE) 팬 사인회 응모 프리퀀시 개최메가MGC커피가 SMGC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가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라이즈(RIIZE) 팬 사인회 응모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메가MGC커피의 가을 시즌 음료를 즐기며 팬 사인회 응모 기회와 라이즈의 포토카드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팬과 아티스트의 특별한 만남을 위한 메가급 이벤트로, 메가MGC커피 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팬들은 가을 시즌 한정 메뉴를 포함한 ‘라이즈픽’ 메뉴 11종을 즐기며, 최애 아티스트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메가MGC커피 앱의 ‘메가오더’를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며, 9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미션 메뉴 3잔을 포함해 ‘라이즈픽’ 메뉴 10개를 주문해야 하며, 프리퀀시를 완성하면 라이즈 포토카드 교환권과 팬 사인회 응모권이 자동으로 제공된다. 단, 주문 전 반드시 ‘프리퀀시 이벤트 참여하기’를 선택해야 주문 내역이 적립된다.■ 대상 청정원, 고온 직화로 불맛 더한 ‘오븐에 구워 담백한 햄’ 출시대상 청정원이 신제품 ‘오븐에 구워 담백한 햄’을 출시했다. 신제품 ‘오븐에 구워 담백한 햄’은 국내산 돈육을 83% 이상 함유하고 있다. 240도 고온에서 짧은 시간 직화로 구워 겉면은 노릇하고, 육즙은 그대로 살렸다. 제품은 130g과 40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130g 소용량 제품은 한 끼 반찬이나 간단한 안주 메뉴로 활용하기 좋아 1~2인 가구에게 적합하고, 넉넉한 400g 용량의 제품은 가족 단위 식사나 손님맞이 상차림 음식, 명절 음식 등에 활용하기 좋다.■ 풀무원푸드머스, ‘어린이 식생활 개선 토크쇼’ 성료…아이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 도모풀무원푸드머스는 식생활안전관리원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 토크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작년부터 식생활안전관리원과 함께 ‘어린이 식생활 개선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각각 서울 풀무원푸드머스 본사와 풀무원푸드머스 대전, 부산 오피스에서 ‘어린이 식생활 개선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식생활과 알레르기 전문가인 한영신 박사,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허양임 교수, 안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영희 부센터장 등 여러 전문가가 토크쇼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토크쇼는 각 지역마다 ▲소아비만 ▲아침결식 ▲알레르기 중 하나의 주제를 정해 패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참여 고객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9/18 16:12
  • “살 안 빠질 수 없네” 14kg 감량 곽튜브, 결혼 앞두고 식단 중… 뭐 먹나 보니?

    “살 안 빠질 수 없네” 14kg 감량 곽튜브, 결혼 앞두고 식단 중… 뭐 먹나 보니?

    유튜버 곽튜브(곽준빈·33)가 결혼을 앞두고 식단으로 체중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곽튜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식단”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고기와 샐러드만 있었다. 곽튜브는 지난 11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약 14kg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곽튜브는 이번 사진으로 다이어트를 여전히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고기만 섭취하는 다이어트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소고기를 섭취하면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체중 감량 이후 체중 유지 단계에서도 소고기를 포함한 적절한 단백질 식단은 제지방질량(체지방을 제외한 총 질량)을 회복하거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다이어트 중 소고기를 섭취할 경우,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안심 부위를 권장하며, 일반 성인은 하루 100~150g,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경우 150~500g 섭취가 적당하다.또한 다이어트 시 채소 섭취는 중요하다.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식이 에너지에서 채소 섭취 비율을 높인 사람일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 또한, 금식 혈당, 인슐린, 중성지방 감소의 효과도 나타났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돼 포만감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과일과 야채를 적어도 400g 이상 섭취를 권장하며, 이는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질병 위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채소를 활용해 샐러드를 먹을 땐 가공된 드레싱보다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 레몬즙 등을 뿌려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9/18 16:10
  • “운동할 때 꼭 ‘풀메이크업’” 53세 미나… 피부에 안 좋다던데, 이유는?

    “운동할 때 꼭 ‘풀메이크업’” 53세 미나… 피부에 안 좋다던데, 이유는?

    가수 미나(53)가 “운동할 때도 반드시 화장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14일 미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루 일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미나는 선크림을 바른 뒤 메이크업을 시작하며 “운동 가는데 왜 화장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지만 나이 먹고 맨얼굴로 다니면 민폐 아니냐”며 “헬스장에 가면 남자도 여자도 많고, 또 내 실물을 보고 댓글 올리는 분들도 있어 예쁘게 하고 가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8 15:53
  • 근무 환경 과거보다 나아졌는데… 급사 위험은 늘었다, 이유는?

    근무 환경 과거보다 나아졌는데… 급사 위험은 늘었다, 이유는?

    질병관리청이 근무 환경과 근무 시간이 급성심장정지 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고,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장 내에서도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급성심장정지는 갑작스럽게 심장 기능이 중단되며 혈액순환이 멈추는 응급 상황으로, 적절한 대처가 없을 경우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3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장정지발생 건수는 2013년 2만9356건에서 2023년 3만3586건으로 증가하였으며, 매년 3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이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당 질환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근무 형태와 근무 시간이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간·저녁 근무, 과도한 연속 근무는 급성심장정지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한 국외 연구에서는 하루 11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일반적인근무 시간(7~9시간) 대비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약 1.6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급성심근경색은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장시간 근무가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적절한 휴식 확보는 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다.급성심장정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와 더불어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일상에서의 예방수칙은 ▲금연과 ▲주 1회 이상 중등도 또는 고강도 운동 습관 ▲하루 6~8시간의 충분한 수면, 하루 1회 이상 과일, 채소 섭취 ▲붉은 육류 섭취를 줄이기 등이 있다. 직장에서는 ▲과도한 연속 근무를 자제하고 ▲저녁·야간 근무를 최소화하며 ▲업무 후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확보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급성심장정지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지만, 생활습관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면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직장 내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근로자의 심장 건강도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오상훈 기자2025/09/18 15:48
  • 백혈병 환자에게 새 삶 선물하는 '조혈모세포 이식'… 이식조정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백혈병 환자에게 새 삶 선물하는 '조혈모세포 이식'… 이식조정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제도 개선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중증혈액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제도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국내 이식조정 업무 접근성의 제도적 한계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등 중증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제2의 삶’을 선물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치료 수단이다. 특히,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은 전체 이식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비중 있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이식은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정밀하게 일치해야 하고 혈연을 벗어난 타인 간의 일치 확률은 수만 명 중 한 명에 불과해, 환자들에게 그 기적의 문은 너무나 좁고 험난하다.제도적 지원은 부족하다. 기증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는 예산이 축소됐고, 조혈모세포 이식조정사업은 법제화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환자들이 제도적 지원을 받기는 어렵다.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에 충분한 보호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홍기 회장이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제도의 현황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고대 의대 김대식 교수가‘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패널 토론에서는 이주영 의원이 좌장으로서, 한국혈액암협회 박정숙 사무국장, 보건복지부 혈액장기정책과 김희선 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관리실 박종헌 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유철주 위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등과 함께 현실적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토론회를 주최하는 이주영 의원은 “평균 약 2800일에 달하는 이식 대기 시간을 기다릴 만큼 희망의 길에 놓인 우리의 현실의 벽은 너무나 높다"며 "이식 환경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제도적 지원과 실질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법과 제도를 바꾸는 일이 아니다”며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고,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인 만큼 오늘 소중한 의견이 모여 희망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9/18 15:30
  • “낮에 ‘이 증상’ 나타나면 치매 위험한 상태”… 뭘까?

    “낮에 ‘이 증상’ 나타나면 치매 위험한 상태”… 뭘까?

    ‘치매 증상’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기억력 저하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낮에 졸음을 자주 느끼거나 수면에 변화가 생기는 것도 치매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면 패턴 변화, 치매 조기 징후 주간에 잠이 쏟아져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렵다면 인지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평균 82.5세 여성 733명의 수면 패턴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주간에 졸음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도 두 배 이상 높았다. 수면 패턴의 변화가 노년 여성에게 치매의 초기 징후 또는 위험 요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미국 세인트존스건강센터 신경과 전문의 클리포드 세길 박사는 “젊었을 때 수면 부족 현상이 나이가 들었을 때도 지속되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노인일수록 밤에 7~9시간의 숙면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수면과 치매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는 여럿 있다. 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에 따르면, 시끄러운 환경에서 숙면에 방해를 받은 날이면 실험 대상자의 베타아밀로이드 수치가 약 10% 증가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치매를 일으키는 단백질이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뇌에 쌓이는데, 뇌 신경세포를 파괴해 치매를 일으킨다. 낮잠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자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높다는 미국 러시알츠하이머병센터 연구 결과도 있다. 수면과 치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낮에 졸리거나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 빠르게 검사 후 조치해야 한다.◇주 3회 이상 운동하고, 지중해식 식단 실천을치매 위험 신호를 알아뒀다면 예방 수칙을 당장 실천하자. 치매를 예방하려면 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운동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뇌세포 활동을 촉진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단 한 차례만 실시해도 뇌 기능 개선에 이로운 혈중 뇌유래신경영양인자 농도가 상승한다. 매일 7~9시간 충분히 수면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장애가 오래가면 뇌 크기가 줄어들고, 치매 유발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된다. 지중해식 식단처럼 건강한 식사를 해도 치매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 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 ▲채소와 과일 ▲견과류와 씨앗류 ▲올리브 오일 ▲생선과 흰 살코기로 구성한 식단을 말한다. 이스라엘 벤구리온대 연구에 의하면, 지중해식 식단은 신경 퇴화를 줄여 뇌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2025/09/18 15:23
  • 건국대병원, 5개구 의사회 상임이사진 간담회 성료

    건국대병원, 5개구 의사회 상임이사진 간담회 성료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12일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5개구 의사회 상임이사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건국대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의사회의 이사진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팬데믹과 의정갈등이라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견뎌온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참석자들은 건국대병원과 지역 의사회가 노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고의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은 “건국대병원을 지탱해 주시는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의사회, 그리고 지역 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구 의사회와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은 “의료기관의 공통적인 사명과 목표는‘건강을 지키는 것'이고 그 시작은 지역 의사회에서 출발한다”며 “건국대병원의 노력과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의사회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건강한 사회를 완성하는 마침표를 찍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5개구 의사회 상임이사진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건국대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완성하는데 호흡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9/18 14:56
  • 상계백병원, ‘2025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 개최

    상계백병원, ‘2025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17일 병원 1층에서 ‘2025년 다같이 더가치 상계백병원 환자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상백이(상계백병원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환자안전활동 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알리고 소아 응급 상황에서 꼭 필요한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을 1:1 실기 교육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손위생 실습과 뷰박스를 활용한 교육, 세이포 블록 키링 만들기, 포토존 촬영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교직원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모의훈련을 통한 안전하고 신속한 신생아중환자실(NICU) 입원 경로 확립, 신생아 전문심폐소생술 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환자안전 퀴즈 투어와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전 직원이 환자안전 문화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배병노 원장은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드는 일은 병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 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계백병원의 환자안전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맞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전국 100개 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환자안전 문화 확산 행사다. 올해는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Safe care for every newborn and every child)’를 주제로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Patient safety from the star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9/18 14:54
  • 초등학생이 간병·설거지·농사까지… ‘꼬마 돌봄자’ 3만명 이상 추정

    초등학생이 간병·설거지·농사까지… ‘꼬마 돌봄자’ 3만명 이상 추정

    13세 미만이지만 가족을 돌보는 아동 규모를 추정한 결과, 최대 3만 132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지난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부 연구용역 보고서인 ‘13세 미만 가족 돌봄 아동 현황 및 지원 방안 연구’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 내에 아픈 가족 외에 성인 가구원이 없어 아동이 주된 돌봄을 맡은 경우가 많았다.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경기 3906명(22.1%), ▲서울 2519명(14.3%) ▲경북 1329명(7.5%) ▲경남 1275명(7.2%) ▲부산 1145명(6.5%) ▲전남 985명(5.6%) ▲전북 941명(5.3%) 순으로 많았다.이들 가구의 경제적 상황은 심각했다. 6~12세 가족 돌봄 아동 가구 중 2021년 근로소득이 있는 비율은 최소 44.46%로, 전체 아동 가구(81.5%)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가구소득도 평균 2218만 원으로 전체 아동 가구(7909만 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돌봄 사유는 지역별 산업·인구 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산업단지가 위치한 경남(9.6%)과 울산(9.1%)은 장해급여 수급 가구가 많았다. 전남(6.7%), 제주(5.6%), 전북(4.7%)은 노인맞춤돌봄 수급 비율이 높았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춘 발굴과 지원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조사 결과, ‘가족 돌봄 아동’들은 아픈 가족을 간병하는 일 외에도, 설거지, 청소, 동생 돌보기, 부모 식사 준비, 심지어 농사일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정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신체적 어려움 등 복합적 고통을 겪고 있었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가족 돌봄 청년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나, 13세 미만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올해 2월 서미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족 돌봄 등 위기 아동·청년 지원법’이 제정되며 13세 미만 아동까지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서미화 의원은 “가족 돌봄 아동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로 인식되지 못해서 제도 밖에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 병원 등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을 조기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9/18 14:50
  • 수련 병원인데 전공의 ‘0명’… “지방의료원 수련 기능 붕괴”

    수련 병원인데 전공의 ‘0명’… “지방의료원 수련 기능 붕괴”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16곳은 의사 정원이 미달했으며 수련 병원으로 지정된 23 곳 가운데 19곳은 전공의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전국 지방의료원 의사직 정원 및 현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정원을 못 채운 지방의료원이 16곳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2024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된 23곳 가운데 19곳은 전공의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돼 지방의료원 수련 기능이 사실상 붕괴된 것으로 드러났다.전국 35개 지방의료원 가운데 서울의료원(67.7%)과 대구의료원(72.7%) 등 대도시 거점 의료원조차 정원이 크게 부족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충원율이 55.6%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9/18 14:48
  • 해운대백병원, 몽골 패럴림픽 영웅에 희망 선물… 나눔의료 실천

    해운대백병원, 몽골 패럴림픽 영웅에 희망 선물… 나눔의료 실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몽골 최초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바툴가 선수에게 나눔의료를 시행했다.바툴가는 선천성 왜소증을 가진 치과의사로 의대 재학 시절 교수의 권유로 육상에 입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 투포환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몽골 최초의 패럴림픽 메달로 몽골 장애인 스포츠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그러나 선수 활동과 선천적 한계로 인해 무릎 손상이 누적됐다. 진단은 원판형 연골판 파열로 왼쪽 무릎의 외측 원판형 연골판이 파열된 상태로 오랫동안 지냈으며 파열이 심해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반대편에도 같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동일한 진단이 내려졌고 결국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문상원 교수의 집도로 양측 무릎 수술을 받게 됐다.해운대백병원은 2020년부터 몽골 현지를 방문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2024년 9월에는 몽골스포츠의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시 몽골 국가대표 선수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바툴가 선수를 만나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했다.같은 해 7월에는 바툴가 선수의 주치의이자 몽골 국가대표팀 주치의인 세르오드와 잠발냠부가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해 정형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연수를 받으며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수술과 재활 치료를 통해 바툴가 선수는 보행이 한결 수월해졌으며 오는 2028년 LA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바툴가 선수가 건강을 회복해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은 단순한 스포츠 복귀를 넘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운대백병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의료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국제 나눔의료와 교류를 확대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9/18 14:44
  • 잇따르는 초등생 유괴… 소중한 아이 위해, 부모가 가져야 할 태도는

    잇따르는 초등생 유괴… 소중한 아이 위해, 부모가 가져야 할 태도는

    최근 전국에서 미성년자를 노린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관악구에서는 60대 남성이 학원을 가던 초등학생을 끌어가려다 제지당했다. 같은 날 대구 서구와 제주, 인천 서구에서도 초등생이나 중학생을 유인하려 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지난 8일 경기 광명에서는 10대 남성이 아파트에서 귀가하던 초등생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쳤고,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에서는 20대 남성 3명이 초등학생들을 차에 태우려다 적발됐다.아동을 노린 유괴 범죄는 최근 몇 년 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약취·유인 전체 피해자 가운데 아동의 비율은 2020년 44.2%에서 2023년 58.5%로 늘었다. 사건 발생 건수만 보더라도, 13세 미만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가 같은 기간 113건에서 204건으로 증가했다. 경찰청 자료 역시 비슷하다. 미성년자 대상 범죄는 2020년 210건에서 2023년 342건으로 300건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도 316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의 불안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부모가 심리적 충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유괴 경험 아동, 불안·PTSD 위험… 초기 치료가 회복 좌우유괴나 유괴 미수를 겪은 아동은 사건 직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장면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 악몽을 꾸고, 관련 장소와 상황을 피하려는 행동이 나타난다. 부모와 떨어지기를 힘들어하는 분리불안, 작은 소리에 과민하게 놀라는 과각성, 멍해지는 해리 증상, 두통·복통 같은 신체 반응도 흔하다. 이 같은 반응이 짧은 기간 안에 회복되지 못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이어져 성인이 돼서도 괴로울 수 있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동희 교수는 “PTSD로 굳어질 경우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주의력이 떨어지면서 학업 성취 역시 낮아지며, 또래 관계에도 어려움이 생긴다”며 “아동에게 자신을 탓하는 부정적 자기 인식이 고착되면서 불안과 우울이 만성화되고, 자존감이 떨어져 건강한 성격 발달까지 방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부모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사건 직후에는 아이에게 ‘이제 안전하다’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확인해 주고, “무서웠겠다, 네 잘못이 아니다”와 같이 감정을 공감하는 언어를 써야 한다. 억지로 사건을 캐묻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말할 때까지 기다리며, “그 일은 묻지 않을게, 그런데 네 기분이 어땠는지는 궁금해” 같은 방식으로 감정을 살피는 태도가 바람직하다. 반대로 “괜찮아, 아무 일도 아니야”라는 말이나 부모의 과도한 불안은 오히려 아이에게 또 다른 불안을 심어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전문 치료를 통한 회복 지원도 받아야 한다. 김 교수는 “트라우마 초점 인지행동치료(TF-CBT)는 아동이 사건을 떠올리며 불안을 다루는 법을 배우고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도록 돕는다”며 “놀이치료는 언어 표현이 서툰 아동에게 유용하고, EMDR(안구운동 둔감화·재처리 요법)은 외상 기억을 건강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황에 따라 불안·우울·수면 장애를 완화하는 약물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며 “부모는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아이가 일상 리듬을 되찾도록 돕고, 필요할 때는 전문가와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직접 겪지 않았어도 불안… 균형 잡힌 설명과 대처법 제시를직접 피해가 없더라도 유괴 사건 소식이나 언론 보도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아동은 막연한 위협을 느낀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아동은 판단력이 미숙해 사건을 과장되게 받아들이기 쉽고, 반복 노출되면 불안이 전반적인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불면, 악몽, 외출·등교 거부, 대인 기피, 복통·두통·식욕 저하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연세대 소아정신과 연구에서는 위협적인 사건을 접한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PTSD, 불안장애,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에서는 아동이 뉴스를 통해 유괴 소식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불안을 경험하며, 시청 시간이 길수록 안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모의 역할은 ‘불안의 증폭’이 아니라 ‘불안의 조절’에 맞춰져야 한다. 곽금주 교수는 “막연히 ‘절대 따라가지 마, 큰일 난다더라’는 식의 경고는 아동에게 오히려 불안을 키운다”며 “대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도움을 청하고 어디로 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통제감을 주고 대처 능력을 키운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희 교수는 “뉴스 반복 노출을 줄이고, 아동이 느끼는 감정을 먼저 인정한 뒤 CCTV나 주변 어른들의 도움, 경찰 신고 체계 같은 현실적인 안전망을 알려주는 균형 잡힌 설명이 필요하다”며 “핵심은 ‘세상은 언제나 위험하다’는 두려움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이 와도 나는 이렇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했다.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행동 매뉴얼은 다음과 같다. 경찰청이 발표한 아동안전지침에 따르면 ▲낯선 사람이 말을 걸거나 함께 가자고 할 때 단호하게 거절하기 ▲억지로 끌려가려 할 때 큰 소리로 ‘낯선 사람이에요’, ‘도와주세요!’, ‘경찰 불러주세요!’라고 외쳐 주변에 알리기 ▲길을 잃었을 때는 가게 주인·공공기관 직원·경찰관 등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 청하기 ▲외출 전에는 누구와 어디에 가는지, 언제 돌아올지를 부모에게 알리기 ▲가능하면 친구와 함께 다니기 ▲이름·주소·부모 연락처 같은 기본 정보 기억하기 ▲실종 예방 앱(경찰청 ‘안전Dream’)을 활용해 지문·보호자 연락망을 미리 등록하기 등을 실천하도록 한다.
    심리유예진 기자2025/09/18 14:21
  • “‘이것’에 700번 쏘여 사망”… 中 7세·2세 남매, 할머니 따라 밭 갔다가 참변

    “‘이것’에 700번 쏘여 사망”… 中 7세·2세 남매, 할머니 따라 밭 갔다가 참변

    중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어린 남매가 수백 마리의 말벌에게 공격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월 28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한 마을에서 발생했다. 당시 조부모와 함께 지내던 일곱 살 소년과 두 살 소녀는 할머니를 따라 옥수수밭에 나갔다가 근처 소나무 숲으로 놀러 갔고, 이후 수백 마리의 말벌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들의 비명을 들은 이웃 주민이 현장으로 나갔다가 자신도 함께 쏘인 뒤 급히 도망쳐 할머니에게 상황을 알렸다. 할머니는 가까이 있는 손자를 먼저 구조한 뒤 이어 손녀를 데리고 나왔지만,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손녀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손자는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다음날 끝내 숨졌다. 할머니도 수십 군데를 쏘여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부검 결과, 소년은 300곳 이상, 소녀는 700곳 이상을 벌에 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들의 부모는 저장성 동부에서 일하던 중 사고 소식을 듣고 급히 귀가했지만, 이미 두 자녀 모두 세상을 떠난 뒤였다. 아버지 양씨는 “아이들의 머리부터 팔, 다리, 등, 배까지 온몸이 쏘였다”며 “쏘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였다”고 토로했다.남매를 공격한 말벌은 인근 농민 리씨가 사육하던 ‘등검은말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등검은말벌의 독은 다른 말벌에 비해 강력하지는 않지만, 통증과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리씨는 과실치사 혐의로 일시 구금됐으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는 피해자 가족에게 약 5만 위안(한화 약 780만 원)을 보상했지만, 추가적인 배상은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 이후 자신이 키우던 말벌을 모두 죽였으며, 현지 당국은 해당 종의 사육을 전면 금지하고 지역 내 말벌 사육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벌 쏘임… 뱀물림보다 위험국내에서도 벌 쏘임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한다. 8~9월은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며, 성묘·벌초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소방청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9명에 벌에 쏘여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기간 뱀물림 환자는 하루 평균 7명씩 발생했는데,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률은 뱀물림보다 약 5배 높다. 벌 독에는 신경독과 혈액독이 섞여 있어 통증·부종·근육 손상을 일으키는데, 일부 성분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한두 번만 쏘여도 갑자기 기도가 붓고 호흡곤란·혈압 저하가 나타나며, 몇 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벌에 쏘였다면… 침 제거하고 심하면 병원 방문해야벌에 쏘였을 때는 즉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 우선 벌침이 박혀 있다면 신용카드처럼 납작한 물체로 밀어내듯 제거해야 한다. 쏘인 부위는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찜질을 해 염증과 부기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국소적 통증이나 가려움만 나타난다면 비교적 안전하지만, 전신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야외에서의 유일한 응급 치료는 ‘에피네프린’이라는 약물의 자가 주사다. 하지만 이를 평소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어 신속한 119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예방이 최선… 밝은 옷 입고 향 주의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 긴팔·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벌은 갈색·검은색 같은 어두운색을 천적(곰, 담비 등)으로 인식해 더 공격적으로 반응한다. 국립공원공단이 2016~2018년 사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색상이 어두울수록 벌의 공격성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수·헤어스프레이 같은 강한 향은 벌을 유인하므로 자제하고, 야외에서는 과일·탄산음료를 밀폐해 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나무 틈이나 땅속에서 벌이 자주 드나드는 모습이 보이면 근처에 벌집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땅에 엎드리거나 웅크리기보다 머리를 가리고 20m 이상 신속히 벗어나는 것이 가장 좋다. 말벌은 한 마리가 여러 번 침을 쏠 수 있고 독성도 강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9/18 14:00
  • [의학칼럼] 시력 저하 원인 황반변성, 안과에서 조기 발견하는 게 중요

    [의학칼럼] 시력 저하 원인 황반변성, 안과에서 조기 발견하는 게 중요

    시력이 떨어지면 대부분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노안이나 일시적인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원인이 황반변성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해 우리가 사물을 선명하게 보고 색을 인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 부위에 변성이 생기면 독서, 운전, 얼굴을 알아보는 일상적인 시각 활동이 심각하게 제한될 수 있다.황반변성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50세 이후 발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흡연이나 가족력,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전신질환도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뿌옇게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는 등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진행될수록 시야의 중심부가 가려지며 일상생활이 어렵게 된다. 많은 환자들이 노안과 혼동해 조기 진단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인식이 특히 중요하다.이 질환은 형태에 따라 건성과 습성으로 나눌 수 있다. 건성은 비교적 서서히 진행되지만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습성은 망막 아래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나 출혈이나 부종을 일으켜 급격한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 습성 황반변성은 조기 발견 후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최근에는 치료제가 발전하면서 일정 기간 꾸준히 관리하면 시력을 일정 부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황반변성은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질환이므로 예방과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물론, 집에서도 자가 점검 도구인 암슬러 격자를 통해 중심 시야에 변형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또한 금연을 실천하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며 루테인이나 지아잔틴 같은 항산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돼 전반적인 안구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 심해지고 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황반변성은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낀다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시력은 한 번 잃으면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로 황반변성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 칼럼은 영등포원안과 유수진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영등포원안과 유수진 대표원장2025/09/18 13:54
  • 美 유명 모델, 산소마스크 낀 근황… 10년 넘게 앓고 있는 ‘이 병’ 때문?

    美 유명 모델, 산소마스크 낀 근황… 10년 넘게 앓고 있는 ‘이 병’ 때문?

    샤넬, 디올, 지방시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오른 미국 모델 벨라 하디드(28)가 라임병 투병 근황을 전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벨라 하디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디드는 산소마스크를 끼고 있는 모습과 정맥주사로 치료받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과 함께 “항상 이렇게 활동 중 사라져서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글도 올렸다. 그의 언니이자 모델 지지 하디드(30)는 “얼른 건강해지길 빈다”는 댓글을 남겼고, 그의 어머니는 “라임병 병사”라며 응원했다. 하디드는 2012년 라임병을 진단받아 10년 넘게 투병 생활 중이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5/09/18 13:48
  • 87세 김영옥 “아침에 ‘이것’ 15분 꼭 한다”… 건강 장수 비결이라고?

    87세 김영옥 “아침에 ‘이것’ 15분 꼭 한다”… 건강 장수 비결이라고?

    배우 김영옥(87)이 80대에도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7일 김영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데뷔 67년 만의 첫 사인회 진행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한 팬이 “건강 비결이 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영옥은 “아침에 일어나면 15분 동안 스트레칭을 꼭 한다”며 “햇볕을 많이 쐬는 것도 건강 비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영옥이 밝힌 건강 비법 중 하나인 스트레칭은 각종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보통 기상을 하면 신체가 활성화되기까지 3~4시간 정도 걸린다. 아침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활성화되는 시간이 단축된다. 아침 스트레칭이 심박수를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 스트레칭은 근육을 이완하고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주면서 가벼운 몸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몸매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좋다. 바디메이킹 진기윤 트레이너는 “나이가 들수록 관절은 굳고, 근육은 약해지기 쉽다”며 “꾸준한 스트레칭은 관절을 부드럽게 유지시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말했다.다만, 무리한 동작은 위험할 수 있다. 아침에는 근육과 관절이 굳어 있어 강도 높은 동작을 할 경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호흡을 천천히 하면서 스트레칭 동작을 하면 몸이 부드럽게 풀린다.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몸의 열을 높이면 더 효과적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18 13:19
  • “다리가 이렇게 휜다고?”… 기어다닐 수밖에 없던 20대 男, 원인은?

    “다리가 이렇게 휜다고?”… 기어다닐 수밖에 없던 20대 男, 원인은?

    구루병으로 인해 다리가 심하게 휘었지만 수술로 다시 걷는 데 성공한 20대 남성의 치료 사례가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압둘아지즈 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은 21세 남성 A씨가 저인산혈증 구루병에 의해 심하게 휜 다리를 수술로 고치고자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저인산혈증 구루병은 혈액 내 인산염이 부족해 뼈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A씨는 어머니와 자신의 네 명의 자매, 세 명의 형제가 모두 구루병을 겪고 있다고 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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