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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보이는 색소침착, 관리는 어떻게 할까? 색소침착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같은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각자의 피부 체질에 따라 색소침착이 생기는 정도가 다르다. 피부 면역성이 떨어지면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색소침착이 더 쉽게,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색소침착을 제거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멜라닌 색소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예방법과 평상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쓴다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하면서 기초가 되는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차단제는 근본적으로 자외선이 유발하는 멜라닌 생성을 막아 주기 때문에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법이다. 가능한 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는 외출할 때 양산과 모자를 활용하고,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르고, 기초 손질 마지막 단계에 50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 너무 두껍지 않은 정도의 막을 피부에 덮어 준다는 느낌으로 바른다. 한 번 바르면 3~4시간 효과가 유지되고, 바른 순간부터 땀과 피지분비 등에 의해 계속 지워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미백 기능성 성분 함유 화장품 사용미백 기능성 화장품 사용만으로는 이미 생성된 색소침착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힘들지만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예방·환원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가능한 한 사용하는 모든 스킨케어 제품을 미백 기능성 제품 라인으로 통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미백 기능성 제품을 고를 때는 각각 성분을 확인해 원료 간에 상충되는 제품은 피한다. 특히 각질제거제로 많이 사용하는 AHA와 BHA는 주름개선 성분인 레티놀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멜라닌 산화를 막는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 단백질 성분을 응고시켜 콜라겐의 피부침투를 방해한다. 멜라닌 생성에 자극을 주는 티로시나제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부틴, 코직산, 감초 추출물, 상백피 추출물, 닥나무 추출물이 미백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된다. 멜라닌 색소를 환원시키는 비타민C 유도체, 토코페롤, 글루타치온 또한 미백 기능성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피부과 처방 연고 사용색소침착으로 병원을 찾으면 하이드로퀴논 등이 포함된 크림이나 연고를 처방받는다. 하이드로퀴논 크림이나 연고는 사용법을 잘 지켜야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다. 하이드로퀴논은 색소침착 감소 효과가 있는 화학물질인데, 최근 몇 년 동안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동물 실험에서 하이드로퀴논이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하이드로퀴논이 인간에게 암을 유발한 사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피부 독성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각질제거에 힘쓴다주기적으로 세안 시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피부 밖으로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방법 중 하나가 각질제거다. 이때 사용되는 각질제거제 원료로는 AHA, BHA, 살리실산, 레조르신, 레틴산, 아젤라인산이 대표적이다. 각질제거제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악건성이나 민감성인 피부는 알갱이가 들어 있는 스크럽이나 농도가 높은 산 성분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한다.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제거할 때 광대·코 부위 등 피부 돌출 부위는 같은 힘으로 문질러도 더 자극이 되니 주의한다. 거친 목욕타월 등을 이용해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에 더 많은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한다.
색소침착 개선해 주는 천연팩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천연팩을 만들어 주 1~3회, 6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어두워진 피부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How to 1 쌀겨팩 쌀겨는 백미 껍질 부분인데, 예부터 각질제거와 미백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만드는 법 쌀겨가루 1작은술, 플레인요구르트 1큰술, 꿀 약간을 준비한다. 쌀겨가루에 플레인요구르트를 넣고. 꿀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잘 섞은 후 사용한다.
How to 2 시금치팩 멜라닌 색소를 조절해 잡티, 기미, 주근깨로 인해 칙칙해 보이는 피부를 한결 환하게 만들어 준다. 자극이 거의 없어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 사용하면 좋다. 만드는 법 시금치 간 것 2큰술, 밀가루 1/2큰술, 곡물가루 1/2큰술, 올리브오일 1/2작은술을 준비한다.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살짝 데친 뒤 믹서에 간다. 시금치의 영양성분은 붉은색 뿌리 부분에 집중돼 있으니 뿌리를 자르지 말고 통째로 데친다. 여기에 밀가루, 곡물가루, 올리브오일을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잘 섞어 사용한다.
피부건강을 위한 영양소 섭취도 중요영양 불균형은 몸 건강뿐 아니라 피부 면역을 떨어뜨려 색소침착, 주름, 탄력저하 등 피부 문제를 일으킨다. 피부 면역력을 증가시키려면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식품을 추천한다. 비타민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우리 몸에서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 노화를 예방하며 피부 미백과 탄력을 돕는다. 한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C·E를 3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일광(햇빛) 화상을 훨씬 적게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DNA 손상도 적었다. 한편, 비타민A는 피부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기여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감귤류, 블루베리, 파프리카, 토마토 등이다. 비타민E는 녹색잎채소, 견과류 등에 풍부하고, 비타민A는 파프리카, 당근, 고구마, 녹색잎채소 등에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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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게 잘빠진 각선미에 혈관이 울긋불긋 튀어나온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높은 하이힐을 신고 핏줄이 선명하게 보이는 체로 다니는 모습을 보면 위태하다.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발병률이 증가해 인구의 10%에서 나타날 만큼 흔한 질병인 하지정맥류는 환자 대부분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거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부분에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함으로 인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거나 변형되는 질병이다. 초기 증상은 발목이 화끈거리고 붓는 증상과 다리에 피로감이 쉽게 느껴진다. 초기 치료를 하지 않고 증상이 심화되면 정맥이 보기 싫게 튀어나오고 다리 피로감과 통증이 극심해진다. 지속적으로 방치하게 된다면 발목 주위가 붓기 시작하는 부종의 증상과 다리 피부색이 부분적으로 갈색으로 변하는 피부 착색이 오며 말기에는 가려움증, 피부궤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피부궤양은 정맥의 역류에 의해 정맥류와 이로 인해 조직압이 국소적으로 증가했을 때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 피부가 깎여 염증이 유발된다. 서울부민병원 외과 최영수 과장은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으로는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 약물요법등을 이용한다. 가볍게 걷는 것과 다리를 심장 위쪽으로 들어올리기, 수영 등의 운동은 종아리 근육의 정맥혈의 순환을 촉진하고 정맥 벽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이어 최영수 과장은 “증상이 심하다면 혈관레이저 시술을 이용한다. 레이저를 혈관의 내피에 쪼이고 혈관을 경화시키는 시술이다. 혈관레이저 시술은 수술시간이 짧고 입원이 따로 필요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덧붙였다.▷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 예방법하나,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피해야 하고 서 있을 때는 발뒷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며, 앉아있을 때는 다리를 쭉 펴서 발목을 뒤로 젖혀 종아리 근육을 계속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둘, 체중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비만은 동맥, 정맥에 부담을 가중시키므로 적당한 걷기, 등산, 조깅으로 비만도 예방하고 종아리 근육도 강화시켜준다. 단, 근력운동을 위해 무거운 것을 서서 드는 운동은 하지정맥류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셋,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베개 하나 높이로만 들어올려도 다리가 편안하다. 다리의 정맥 내 압력을 낮추어 정맥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넷, 허벅지와 복부에 꽉 쪼이는 옷은 피를 원활하게 심장으로 보내지 못하므로 정맥류를 야기시킬 수 있다.다섯, 오래 서있거나 앉아 있어야 할 경우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다리의 정맥피를 보다 원활하게 심장으로 보내므로 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고 정맥류 진행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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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불볓더위로 일찍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물놀이는 시원함과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질병을 부르기도 한다. 물놀이시 주의할 건강관리는 무엇이 있는 지 알아봤다. ▷수영장 눈병여름철에 유행하는 눈병은 대부분 바이러스성이며, 강한 자외선에 의해서도 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의 눈은 눈꺼풀에 의하여 보호되고 있으나 결막과 각막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세균이나 유해물질에 감염되기 쉽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이나 바다, 수영장 등으로 모이게 되고, 서로 접촉이 많아져서 눈병이 잘 생기고 전염도 빠르다.또한 여름철 잦은 폭우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자기도 모르게 노출될 가능성도 높고, 야외활동으로 서클렌즈 등 콘택트렌즈 사용자가 많아지므로 이 또한 눈 위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어 눈병 발생에 원인이 된다. 특히 불결한 물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어 수영장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 심하면 시력에 영향 줄 수도사람들이 안과를 방문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 중의 하나는 유행성 각결막염이다. 흔히 그냥 눈병이라고 부르는 이 질환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단순 결막염의 경우 평균 2~3주가 지나면 별문제 없이 낫지만, 각막염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전염성이기 때문에 한쪽 눈부터 시작되어 대부분 양안에 발생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주로 여름에 유행이 되지만 요즈음은 1년 내내 볼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충혈, 통증, 눈물흘림 및 심한 이물감이 나타난다. 감염된 후 약 3-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되며 약 반수에서 발병 후 5~14일 사이에 눈부심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는 각막중심부에 발생된 상피성 각막염 때문이다. 귀앞 림프선의 종창 및 통증이 있고 급성기에는 눈꺼풀이 붓거나 결막에 심한 충혈이 생긴다. 어린이는 인두통 및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증상은 약 1주 정도 까지는 심해지고, 그 후 대개 2~3주 사이에 좋아진다. 간혹 각막상피하에 혼탁을 남기게 되면 수개월간 시력 장애를 일으키지만 대부분은 후유증 없이 치유된다. 그러나 결막의 염증은 대개 3~4주까지 지속되며 발병 후 약 2주까지도 전염성을 갖는다. 회복기간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어 2~3주에서 1~2개월로 차이가 많다.감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직접 사멸시키는 약제는 없기 때문에 냉찜질, 통증완화, 눈 주위를 청결하게 하는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이다. 2차적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 및 증상에 따라 가려움을 줄이는 항히스타민제 안약, 또는 자극감을 줄이는 인공누액성분 안약 등 적절한 안약제의 사용 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다. 표층 각막염 증세가 있으면 부신피질호르몬제 안약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질환은 치료와 더불어 전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전염성 높은 아폴로눈병(급성 출혈성 결막염)흔히 아폴로눈병이라고 부르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 있다. 1969년 아폴로 11호 인공위성이 발사되던 해 가나(Ghana)에서 처음 발병되어서 일명 ‘아폴로 눈병’이라고 한다.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매우 급속하게 발병하지만 병을 앓는 기간이 짧다. 결막하 출혈을 보인다는 점에서 유행성 각결막염과 구분되고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는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자각증상으로 안통, 눈부심, 이물감 및 눈물흘림을 호소하며 눈꺼풀의 부종이나 결막하출혈 또는 결막의 부종을 볼 수 있다. 환자의 25%에서는 열이 나거나 무력감, 전신근육통을 보이며 드물게는 하지가 마비되는 경우도 있다.치료법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비슷하다.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항생제 안약을 점안하고 눈꺼풀이 심하게 부으면 소염제를 복용하기도 하며 각막염이 있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제 안약을 사용한다.사람과 사람의 접촉에 의해 발병되므로 손을 자주 씻고, 전염이 되지 않도록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수영장 등에서 전염되므로 수영 후에는 개인위생을 깨끗이 해야 한다.▷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인두결막염인두결막염의 원인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 제3형이며 때로 아데노바이러스 제7형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 질환은 주로 수영장 물에서 감염되는데 염소처리를 했어도 전염될 수 있다.38.5~40°C의 고열과 함께 인두통과 급성 여포성 결막염이 발생한다. 귀 앞 림프선의 통증도 동반하며 때로 일시적으로 경한 표층각막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 결막염은 어른에서 보다 어린이에 더 흔하게 발생한다.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개 10일 이내에 자연 치유된다.▷뜨거운 여름 햇빛에 각막 화상 입을 수도산이나 바다에서 직사광선을 받게 되면 햇빛 속의 자외선에 의해 각막 상피에 손상을 입어 각막에 표층염증을 일으킨다. 또 낮에 용접일을 하고 난 후에 저녁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자외선에 노출된 후 수 시간 후에 결막이 충혈 되고 뿌옇게 보이며, 때로는 눈이 몹시 붓게 되며 눈물과 통증이 나타난다.대개 1~3일 후에는 증상이 소실되지만, 증상 치료를 위해서 차가운 찜질, 균의 감염예방으로 항생제 안약을 사용한다. 아울러 충분한 눈의 안정과 전신적인 휴식이 필요하다.가능하면 뙤약볕에 나가는 것을 피하고, 밖에서는 자외선이 차단되도록 선글라스를 쓰고, 용접 일을 할 때는 보호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눈병 걸리면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게 주의해야일단 발병을 하면 각막염의 발생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성 눈병일 경우에는 감기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직접 사멸시키는 약제는 없기 때문에 찜질, 통증 완화, 눈 주위를 청결하게 하는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이다.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일단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감염성 안질환은 환자가 접촉한 물건을 통해서 옮기게 된다. 주로 분비물이나 수건, 옷 등의 매개물을 통한 직접 접촉으로 전염되므로 눈병에 걸린 환자와 친밀한 접촉을 하는 경우에는 감염될 확률이 높다. 불결한 물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고 수영장에서 감염될 수도 있으나, 그냥 쳐다보는 것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바이러스 중 일부는 마른 상태에서도 4~5주간 생존이 가능하므로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부위, 예를 들면 버스 및 지하철 손잡이, 문손잡이, 의자, 잡지, 전화수화기 등을 통한 전파도 주의해야 한다. 환자는 외출을 삼감으로써 타인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가족 중에 환자가 있을 경우 수건을 따로 쓰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소아의 경우에는 감기 예방법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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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은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피부미인의 비결이라고 방송을 통해서 여러 번 말한 바 있다. 피부 전문가들도 얼굴에 화장품을 바를 때를 제외하곤 가능한 얼굴에 손대는 버릇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왜일까. 인간의 손에는 평균 150종의 세균이 서식한다고 한다. 더구나 요즘같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의 번식속도가 더 빨라지기 마련인데, 잘 씻지 않는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은 무엇보다 세균감염으로 인해 피부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내용과 달리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얼굴에 손대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손 청결상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생기한의원(원장 박치영)이 최근 1개월 간 성인남녀 150명의 ‘얼굴 만지거나 손 씻는 습관’을 설문 조사한 결과, ‘얼굴에 난 뾰루지, 여드름, 피지 등을 손으로 짠다’ 34%(51명), ‘턱 괴기’(24%, 36명), ‘눈 비비기’(13%, 20명), ‘코 만지기’(7%, 11명), ‘얼굴 긁기’(3%, 5명) 등 무려 81%(123명)가 얼굴에 손을 대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치영 원장은 “손에는 황색포도상구균, 뉴모니아균 등 수많은 유해균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잘 씻지 않고 손으로 얼굴을 만질 경우 감염위험이 크며 특히 피부저항력이 약한 아토피피부염·건선 환자나 어린이들은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며 “손을 깨끗이 씻는다고 해도 화장품을 바를 때를 제외하고 얼굴에는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피부건강과 더불어 얼굴노화를 방지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턱 괴기나 눈비비기 같은 습관도 피부에 나쁜 건 마찬가지. 얼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 층이 얇고 연약해 이러한 행위만으로도 피부트러블을 야기하는 한편 물리적 자극에 의한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를 촉진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청결에 대한 의식도는 별로 높지 않았다. ‘화장실서 용변을 본 후 어떻게 손을 씻는가’를 묻자, ‘비누, 세정제 등을 이용해 꼼꼼히 씻는다’ 46%(69명), ‘물로만 씻거나 손끝에 물만 묻힌다’ 35%(53명), ‘안 씻는 편’19%(28명)로 성인남녀 2명 중 1명은 건강하지 못한 손 씻기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닦게 되면 99% 이상 세균박멸이 가능하다. 하지만 물로만 닦을 경우엔 박멸률은 40~50%정도로 떨어지며 수질이 불결할 경우 오히려 세균번식이 증가한다는 해외연구결과도 있다. 한편 잘 씻지 않은 손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화장실 용변 후 물로만 씻거나 손끝에 물만 묻힌다’고 응답한 81명 가운데, 37%(30명)는 스킨십 할 때 상대방 얼굴을 만지는 성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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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별 비만 관리, 어떤 차가 좋을까?사람마다 타고난 오장육부 기능이 달라 음식물 섭취, 대사, 배설 기능이 다르며, 이로 인해 비만의 형태도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다이어트할 때 무작정 남을 따라 하는 건 옳지 않다. 체형을 바로 알고 장부의 불균형에 따른 기 흐름을 올바르게 해야 한다. 비만 체형별 몸에 좋은 차를 소개한다.01 전신비만 위한 상엽차·율무차·녹차전신비만은 가장 흔한 비만 형태다. 보통 심폐 기능이 약해 온몸을 순환·대사시키는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나타난다. 전신 비만형은 다른 체질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높아 식사량 조절이 필수다.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 사우나나 찜질방 등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좋고, 유산소운동이 도움된다.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차는 상엽차, 율무차, 녹차 등이다.
상엽 - 성질이 차서 폐와 간의 열을 내리고 폐를 윤기 있게 하여 심폐 기능이 원활해지는 것을 돕는 약재다. 두통이 있거나 눈이 충혈되었을 때도 도움된다. 물에 씻은 상엽 10g에 물 1L를 넣은 후 약한 불에 10분 정도 끓여 한 잔씩 마신다.율무 - 성질이 약간 찬 편이나 위장을 상하게 하지 않고, 담담한 맛을 지녀 목 넘김이 부드럽다. 폐의 열을 내려주며 비위의 습을 제거하여 부종제거와 비만 치료에 탁월하다. 껍질이 있는 율무를 깨끗이 씻어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 약한 불에 골고루 볶은 율무 20g을 물 0.5L에 넣어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후 마신다.녹차 - 찬 성질이 있어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 운동 전후에 마시면 지방 축적을 막고, 지방 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식후 하루 3잔씩 6개월 이상 꾸준히 마신다.
02 상체비만 위한 산수유차·구기자차·두충차상체비만은 우리 몸 하부에 위치하는 간장(肝臟)이나 신장(腎臟)의 음기(陰氣)가 부족해 발생한다. 기(氣)가 자꾸 상승하기 때문에 기(氣)를 따라 형(形)이 움직여 하체는 가늘고,어깨·팔뚝·옆구리 같은 상체는 살이 찌게 된다. 이런 체형은 지나치게 땀을 빼면 음기를 손상하게 되니 사우나나 찜질방은 금한다. 평소 명상이나 단전호흡을 통해 기를 아래로 내리고, 하체 강화를 위한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이 도움된다. 가정에서 음용하기 좋은 차는 산수유차, 구기자차, 두충차 등이다.
산수유 -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면서 떫다. 간(肝)과 신(腎)을 보해 기를 아래로 내려주며 진액 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어 몸이 허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다. 요실금, 야뇨증에 효과 있다. 산수유는 끓는 물에 열매를 약간 삶아 씨를 제거한 후,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150g을 물 10L에 넣고 1시간 동안 강한 불로 끓인 다음, 약한 불로 2시간 정도 더 끓인다. 물이 3L 정도로 줄면 마신다.구기자 - 성질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맛이 달아 오래 복용할 수 있는 약재다. 간(肝)과 신(腎)의 기능을 보해 주는 작용이 뛰어나며, 나이가 들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기 쉬운 진액을 보충해 주고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어 중·노년층에게 특히 좋다. 구기자는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충분히 말린 뒤 살짝 볶는다. 물 2L에 볶은 구기자 30g 정도 넣고 고운 빨간색이 우러날 때까지 은은한 불로 30분 정도 끓여 마신다.두충 - 두충나무 수피로 성질이 따뜻하고 달면서 약간 신맛이 난다. 간(肝)과 신(腎)을 보하고 근골(筋骨)을 강하게 하며,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을 예방한다. 두충차는 두충을 깨끗하게 씻어 얇게 자른 뒤 소금물을 가하여 충분히 스며들게 한 다음 약한 불로 타지 않을 정도로 볶는다. 볶은 두충 40g에 물 1L를 넣고 끓이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오래 달인 뒤 충분히 우러나면 마신다.
03 복부비만 위한 인삼차·생강차·계피차하체와 복부비만은 음식물을 소화·흡수·대사시키는 비위 기능이 약한 것이 원인이다. 한방에서는 몸이 냉하고 양기가 부족해 기운이 상승하지 못하고 적체되어 복부비만이 오는 것으로 본다. 이런 체형은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고, 빠르게 걷기, 요가,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인삼차, 생강차, 계피차 등 비위를 보강하고 양기를 북돋우는 차를 마신다.
인삼 - 맛이 달면서도 약간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원기를 보해 대사력을 증진시키므로 허약하고 찬 체질의 중·노년에게 적합하다. 기운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좋다. 인삼은 깨끗이 씻어 노두 부분을 제거한 뒤 껍질을 벗긴다. 인삼 10g을 물 0.5L에 넣고 10분 정도 끓여 마신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 대추를 넣어도 좋다.생강 -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있어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소화흡수력을 강화시킨다. 생강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썬 다음 물을 부어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인 뒤 기호에 따라 흑설탕이나 잣을 첨가해 마신다. 계피와 함께 끓여 먹어도 좋다.계피 - 육계나무 껍질로 성질이 따뜻하고 달면서 매운맛이 있어 경맥(經脈)을 잘 소통되게 하고 양기(陽氣)를 북돋우는 작용이 있다. 감기예방이나 수족냉증에 좋고, 소화를 돕는다. 계피차는 깨끗이 씻은 계피 20g에 물 8컵을 부어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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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이동근 대표원장)은 지난 6월 19일 대장암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이는 대장암 수술을 시작한 2001년 이후의 누적 통계이고, 2008년 59례, 2009년 60례, 2010년 88례, 2011년 109례로 해마다 대장암 수술 증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971례 (97.1%)가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이다. 한솔병원은 200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결장암과 직장암을 복강경으로 수술하는 전문센터를 구축해, 수술 시 출혈과 수술 후의 합병증, 입원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특히, 내시경센터와 연계하여 대장내시경 검사 중 대장암이 발견되면 수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000번째 대장암 수술 환자 김모(65)씨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조직검사 결과를 하루 만에 확인하여 에스결장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또한, 전산화단층촬영 등의 수술 전 검사를 모두 마쳤으며, 반복적으로 수술 전 장 청결제를 복용할 필요 없이 검사 다음날 바로 복강경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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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엄마보다 자식의 행복과 정서 안정에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코네티컷대학 ‘대인관계의 수용과 거부 연구센터’ 로날드 로너 박사팀은 1975~2010년간 9세부터 89세까지 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대상자들에게는, 어린시절에 부모에게 수용이나 거절에 대한 경험과, 본인의 성격 특성(공격성, 독립성, 긍정적 자신감 등)이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 설문조사로 알아봤다. 그 결과, 엄마보다 아빠에게 수용 경험(같이 놀거나 대화함)이 많았던 아이들의 성격이 긍정적이었다. 로날드 로너 박사는 “아빠와 아이가 보내는 시간이 적을지라도 아이는 아빠가 가족 구성원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인식해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동원 교수는 “아빠가 반드시 엄마보다 영향력이 큰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엄마 못지않게 아빠와의 관계가 좋으면 자라면서 사회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엄마는 말이나 도구를 이용해 아이와 놀지만, 아빠는 몸으로 직접 움직이는 놀이를 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아빠와 놀면서 ‘깨물거나 때리지 말기’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숨어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경쟁에서 정당하게 이길 수 있는 법도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다.한편, 신 교수는 “사람들은 아이와 오랜 시간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에겐 부모와 같이 있는 시간보다 짧더라도 부모와 어떤 놀이를, 어떤 소통을 하는 지에 더 영향을 받는다”며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 아이를 혼자 두는 시간이 많다고 걱정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쏟는 짧지만 강한 관심과 사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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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전체 인구의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수면장애 때문에 발생한다고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특히, 두통이 15일 이상 지속되면 만성두통이라 하는데, 최근 이러한 증상을 수면 후에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두통의 경우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면 후 두통의 원인은 고혈압,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 두통의 주요 원인으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수면무호흡증이다”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가 수면 1시간 당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의 수면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병이다.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 증상이 나타날 때 체내의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두뇌를 비롯한 체내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되기 때문에 두통을 유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수면시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두통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구강호흡은 악관절 및 측두부 근육에 무리를 주게되고 목뒤와 뒤쪽 어깨까지 긴장시켜 수면시 신체에 스트레스를 증가시면서 두통을 발생 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코를 골면서 입을벌리고 자면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두통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요법과 의학적 치료 두 가지 모두가 필요하다. 생활요법에는 적당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술, 카페인은 가능한 피하고, 두통약은 과용하지 않는 것이 있다. 또, 의학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특별한 이유없이 두통증상이 2주이상 지속된다면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무호흡증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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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들의 음식섭취와 식행동 수준을 19개 문항을 통해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어린이 영양지수(NQ)'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영양학회와 한국암웨이는 최근 ‘어린이 영양지수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서 1년여에 걸친 전국 초등학생 대상 조사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 한국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영양지수를 최초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영양소 섭취 실태 조사 등은 이뤄졌으나, 섭취 영양소와 섭취 행동영역 등을 포괄적으로 점수 및 등급화 한 지수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존의 영양실태조사 방법은 어린이들이 30분 이상 조사에 참여해야 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어린이 영양지수는 19개 문항에만 답변하면 해당 어린이의 영양 상태를 간편하게 점수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어린이 영양지수 개발에 포함된 19개 문항은 어린이 영양 실태 조사에 필수적인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균형: 콩 제품 섭취, 잡곡밥 섭취, 달걀 섭취, 흰 우유 섭취, 과일 섭취, △다양: 채소반찬 섭취, 김치 섭취, 반찬 골고루 먹기, △절제: 패스트푸드 섭취, 단 음식 섭취, 길거리 음식섭취, 야식 빈도, 라면 섭취, △규칙: 아침식사 빈도, 정해진 식사 시간, TV시청 및 컴퓨터 게임 시간, △실천: 손 씻기, 음식 꼭꼭 씹어 먹기, 영양표시 확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어린이 영양지수 개발을 주도한 한국영양학회 강명희 한남대 교수는 “만성질환, 소아비만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어린이 영양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나, 실제로 어린이들의 영양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어린이 영양지수를 통해 어린이들의 영양관리에 중요한 음식섭취와 식행동을 쉽게 평가하고 어릴 때부터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지수개발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비해 나트륨은 목표섭취량(2g)의 193%로 과잉 섭취하고 있었고, 식이섬유와 칼륨은 충분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였으며,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칼슘, 철, 아연, 리보플라빈, 비타민 C와 엽산을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매우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 이틀에 한번 이상 아침 결식하는 어린이가 29%, 이틀에 한번 이상 야식 섭취하는 어린이는 32%, 하루 2시간 이상 TV시청 및 컴퓨터 게임을 하는 어린이 39%, 영양교육 받지 않은 어린이 67%로 식습관이나 식행동면에서도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번 어린이 영양지수를 공동 개발한 한국암웨이의 박세준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어린이 영양지수는 학교 앞 길거리 음식, 라면과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김치 섭취 등 한국 어린이들의 독특한 식습관을 점수 형태로 반영하고 향후 영양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지표로서의 첫 단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어린이 영양지수 개발에는 한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명희 교수가 프로젝트를 이끌고,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곽동경 교수, 대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영선 교수, (주)영양과 미래 정해랑 박사, 용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혜영(A) 교수, 한남대학교 통계학과 권세혁 교수, 영양 관련 통계 전문회사인 FANSA 이정숙 박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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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귀울림)은 외부에서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매미, 기적소리 등이 들리는 것을 말한다. 이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소음과 현대인의 과중한 스트레스가 주된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경우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환절기나 날씨가 쌀쌀해지는 늦가을, 겨울 등에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하지만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도 이명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신허이명’이라고 한다. 신장(腎臟)기능이 약해진 것이 원인으로 귀가 울리고 매미소리 등이 들리는 이명증과 함께 성기능 저하가 동반된다.실제로 신장은 오늘날 콩팥에 해당하는 장기로 현대의학에서는 노폐물, 수분, 무기염류 등을 소변으로 만들어 체외배출 시키는 등 생리작용을 담당한다고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아예 신장을 신이 머무는 부위이자 생명의 원천으로 본다. 그 범주 역시 대뇌하수체, 갑상선, 부선, 생식선, 섭호선(전립샘) 등까지 확대하고 있어 신장의 개념과 기능을 보다 폭넓게 규명하고 있다. 문제는 이 신장이 여름철에 의해 손상되기 쉽다는 점이다. 더위로 인해 몸이 적응력을 잃고 땀을 통해 원기와 진액이 소모돼 체력이 부실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휴식이 불충분하거나 과로나 과색하게 될 경우 노권상(노동으로 인해 생긴 심신의 내상병증)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약해진다.일단 신장이 약해지면 우선 귀 주변으로 영양물질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이명이 생기게 된다. 신정(腎精: 생식의 바탕이 되는 물질)이 부족해지고 방광기능과 생식기능, 혈류작용이 약해져 소변이 잦고 정력마저 약해진다. 심할 경우 수면 중 유정(정액이 저절로 밖으로 나오는 것)이 나타날 수 있다. 마포소리청한의원 변재석 원장은 “신장은 귀를 관장하는 장기로 ‘동의보감’에서는 신기가 부족해지면 가는 귀가 먹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신허이명)이 생긴다고 밝히고 있다”며 “임상적으로 예후도 좋지 않을뿐더러 환자들이 신허증으로 인한 성기능저하와 어지럼증, 요통, 관절통, 탈모, 빈뇨증상 등 건강전반에 복합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때 단순히 체력이 떨어진 줄 알고 삼계탕, 보신탕, 홍삼, 장어 등 보양식이나 건강식품 등을 무분별하게 섭취했다가는 오히려 낭패다. 신허이명환자는 복부는 차고 머리와 얼굴 부근은 과도하게 열이 몰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음식들은 고열량 열성식품이어서 오히려 안면부의 상열감을 높인다. 더구나 심할 경우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이때는 문제가 되는 열부터 내려야한다. 변재석 원장은 “신허이명환자는 황금, 조구등, 백질려 등 열을 내리는 청열한약재를 처방해 먼저 상열감을 제거하고 약해진 신장기능을 높일 수 있는 침구치료나 한약처방 등을 병행해야한다”며 “자칫 신장을 보하는 한약이나 음식만을 섭취해서는 효과도 없을뿐더러 허증이 오히려 실증(나쁜기운이 강해져 장부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변해 2차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일상생활에서 신장을 보호하면서 체력을 관리하는데 좋은 보양식으로는 녹황색 채소, 견과류, 도정하지 않은 곡류 그리고 수박 같은 제철과일을 추천할 수 있다. 비타민과 항산화물질,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한편 체내수분함량을 높여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 충분한 수면도 신체리듬을 정상화하고 신장의 기운이 소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여름철 지나친 성관계를 자제해 신정을 보존하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