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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한 청소년 흡연·음주↑, 우울증 극복하려면...

    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일수록 흡연과 음주 등 건강행태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청소년 74,186명을 대상으로 2012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근 1년간 일상생활에서 2주 이상 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에 비해 흡연과 음주율은 2배, 수면 미충족률은 약 1.5배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일반 청소년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8.5%와 17.7%인 반면, 우울감을 느낀 청소년은 각 18.3%, 31.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잠을 충분히 못 잔다고 답한 비율도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이 50.8%로,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1.5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조사 대상 청소년들의 최근 7년간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 자살 생각률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성인과 비교할 때 우울감의 경우 2배를 넘는 비율이었다. 청소년들이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 따라서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지속적으로 말해주면 아이는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게 되기 때문이다. 음식으로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호주 시드니 대학 볼커 박사팀은 지난 2006년 고도불포화지방산(오메가3)이 뇌 속의 화학전달 물질의 흡수를 증가시켜 우울증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오메가3는 고등어와 연어 등 생선의 기름에 많이 들어 있다. 100㎎을 기준으로 할 때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은 정어리(2㎎)이며, 그 다음은 고등어와 연어 순이다. 행복감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원료, 트립토판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는 고기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5 09:49
  • 임신부 튼살, 생기기 전에 예방하세요!

    임신부 튼살, 생기기 전에 예방하세요!

    체중이 갑자기 불거나 임신을 하면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튼살이 생기기 쉽다. 튼살은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 결이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붉은빛을 띠다 점차 하얗게 변하는데 보기 흉한 흉터를 남긴다. 쩍쩍 갈라진 피부, 매끄럽게 되돌릴 수 없을까?
    건강정보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2/11/05 09:46
  • 변성기 목 관리 잘못하면 김종국된다?

    변성기 목 관리 잘못하면 김종국된다?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음성이 모기 목소리인 이유를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종국은 “어렸을 때 병에 담긴 모기약을 음료수인줄 알고 그대로 다 마셨다”며 “병원에서 위 세척 후 겨우 살아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종국은 “위 세척 후 목소리가 이렇게 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얇고 여성스러운 음성은 사춘기 변성기를 지날 때 목관리를 잘못할 경우 더욱 심해진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5 09:46
  • 우리 아이 독감 대비하려면 '이렇게'

    독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두통과 오한, 발열증상, 근육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발생하며 목이 아프고 때론 기침이 나는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때문에 면역항체 생성능력이 성인에 비해 떨어지는 만 6세 이하의 어린 아이의 경우는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종 후 발적, 통증, 소양감,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접종 이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계란 단백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양쪽 하지부터 마비가 진행되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란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아동의 경우 접종 전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접종은 가능하면 오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독감예방접종을 한 후에는 최소 3일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아이를 관찰하여 고열, 경련이 있을 때에는 곧바로 의사 진찰을 받도록 하고 접종 당일날 아이는 반드시 바로 눕혀 재우도록 한다. 독감예방접종은 주사를 맞은 후 2주 정도 뒤부터 면역항체가 생성되기 시작해 4주 정도 지나면 면역력이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1/05 09:45
  • 우리 아이 똑똑하게 만드는 연령별 적합한 놀이

    우리 아이 똑똑하게 만드는 연령별 적합한 놀이

    기본적인 성격과 인지능력이 발달하는 5세 미만의 아이들은 연령대별로 적합한 놀이를 통해 정신적‧신체적 발달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이에 대해 박재옥 시립월곶어린이집원장은 "연령에 맞지 않는 놀이의 경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성취감을 경험하기 어려우므로 연령별로 적합한 놀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연령대별 아이에게 적합한 놀이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5 09:45
  • 실크 머릿결 만드는 '골든타임'은?

    실크 머릿결 만드는 '골든타임'은?

    머릿결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도 '골든타임'이 있다. 머리를 감고 말리는 시간에 따라 두피와 머릿결, 헤어 스타일이 달라진다. ◆샴푸하기 1분 전 두피 마사지 머리는 아침이 아니라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다. 바로 ‘샴푸하기 1분 전’에 굵은 빗으로 충분히 빗질을 해주면 좋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두피 마사지 효과와 함께 엉킨 머리를 풀어줘 샴푸 중 머리가 덜 빠지게 해준다. 또 두피와 모발에 있는 먼지를 미리 제거해 샴푸의 효과를 높여준다. 지성두피이거나 땀을 많이 흘린 날은 두피용 스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헤어 트리트먼트 바른 후 골든타임 2분 염색이나 펌으로 머릿결이 상했거나, 보다 집중적인 케어를 원한다면 샴푸 후에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 모발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으로 마무리를 해주는 게 좋다. 단, 머리에 물기가 너무 많으면 제품이 잘 흡수되지 않으므로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바르는 게 좋다. 헤어 트리트먼트를 바른 뒤에는 제품의 영양분이 골고루 흡수되도록 2분 동안 씻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트리트먼트를 바른 뒤에 스팀 타월 등으로 열처리를 해주면 모발이 팽창되어 흡수가 더욱 빠르다. 물에 적신 타월을 미리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 놓았다가 머리를 감싸면 효과가 좋다. ◆헤어 드라이어 사용 1분 전후 고농축 에센스 바르기 머리를 감은 뒤 물기가 남아 있는 데도 외출을 하거나 잠을 자는 것은 금물이다. 자외선에 탈색이 되거나 자는 동안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또 말릴 때는 처음부터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기보다 냉풍과 온풍 순으로 두피와 모발을 꼼꼼하게 드라이해 줘야 모발손상을 줄일 수 있다.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기 1분 전후에 헤어 에센스를 바르면 머릿결 회복과 손상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4 11:05
  • 어린 자녀에게 술맛 보게 하면 안 되는 이유

    어린 자녀에게 술맛 보게 하면 안 되는 이유

    많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에게 장난삼아 술을 한 모금씩 마셔보게 하곤 한다. 아이들은 대개 술 냄새와 맛에 얼굴을 찡그린다. 부모들은 자녀가 어릴 때 이렇게 ‘술맛’을 보면 더 자라서 술을 멀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통념이며 오히려 그 반대로 음주벽에 빠질 수 있다고 미국의 비영리 연구기관인 RTI인터내셔널이 발표했다. 이 번 연구결과는 지난 10월 ‘소아 청소년의학회보<Archives of Pediatrics &Adolescent Medicine>에 실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4 11:04
  • 세균 오염 조심해야 하는 화장품 의외로…

    화장품의 사용기한은 일반적으로 개봉하지 않은 경우 기초 화장용 제품은 제조 후 30개월, 메이크업용 제품은 그 이상 써도 안전하다. 하지만 소비자 개인의 사용 및 보관방법에 따라서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음은 세균 등 미생물 오염에 특히 주의해야 할 화장품의 종류와 주의사항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4 11:03
  • 유방암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견

    차병원그룹 차암연구소 김성진 소장팀은 80% 이상의 재발률을 가진 전이성 유방암의 성장에 관여하는 새로운 단백질 DRAK2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전이성 유방암의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발견함에 따라 향후 유방암 억제 치료제 개발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결과는 미국 생명공학정보센터 정보은행이 공개한 유방암 환자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얻은 것으로 전이성 유방암 환자 89명 중 69명(약 77.5%)에서 DRAK2가 과량 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전이성 유방암 환자 7명 중 6명의 DRAK2가 과량 발현됐다. 이런 환자들은 생존률도 낮았다.김성진 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이성 유방암 성장의 주요 원인을 밝혀냈다고 볼 수 있다”며 “향후 DRAK2 활성을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하면 보다 근본적으로 악성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이성 유방암은 10년 이내 재발율이 80% 이상인 악성 유방암으로, 유방암 사망 환자의 대부분이 전이성 유방암 환자이다.
    유방암헬스조선 편집팀2012/11/02 18:59
  • 암 진단에 20분이면 OK?

    20분 안에 암을 진단하는 검사 장비가 영국에서 개발됐다. 영국의 생명공학기업 콴투엠디엑스(QuantuMDx)와 뉴캐슬대학, 셰필드대학 전문가 30명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장비는 거의 모든 종류의 암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종양 분석기라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일 전했다. ‘큐 캔서’(Q Cancer)라고 불리는 이 장비는 종양조직의 DNA를 채취한 뒤 분석, 20분이면 암 여부와 그 종류를 신속하게 판정하고 치료제까지 선정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첨단 나노기술을 이용, 극미량의 조직 샘플을 분석해 암의 종류와 종양의 유전자 구성을 알아내고 암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는지도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의 일원인 뉴캐슬대학 존 번 교수는 “이 장비 덕분에 일반 병리학 실험실이나 수술실에서도 간단히 종양 검사를 할 수 있다”며 “저비용으로 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개발 책임 연구원인 엘라인 와버튼 연구원은 “현재는 암 판정을 위해 종양 샘플을 병리검사실로 보내 결과를 알 때까지 몇 주를 기다려야 한다”며 “이번 기술은 DNA 추출 후 분석까지 5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3년 안에 이 장비가 상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2 11:31
  • 임슬옹 발등 골절로 수술, 발 접질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임슬옹 발등 골절로 수술, 발 접질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수 2AM의 임슬옹이 발등 골절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중이다. 임슬옹은 지난달 31일 운동 중 왼발을 접질려 발등과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임슬옹은 정밀검사를 마친 후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2 10:10
  • 고사리, 정말 남성 정력을 감퇴시킨다고?

    고사리, 정말 남성 정력을 감퇴시킨다고?

    개그맨 최양락이 정력이 감퇴가 걱정돼 평소 고사리를 먹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남자가 고사리를 먹으면 정력이 감퇴된다는 속설이 사실일까? 1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한 최양락은 “고사리를 먹으면 정력이 떨어진다는 속설 때문에 평생 고사리를 입에 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한의사 왕혜문은 “고사리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되 스님들이 자주 먹다보니 정력 감퇴된다는 오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고사리는 서양의 역대 약전에 독초로 분류돼 있다. 300년 전 영국의 식물학자 글레퍼는 “고사리 줄기를 삶아 먹으면 기생충을 박멸할 수 있으나 임산부가 고사리순을 먹으면 태아가 죽는다”고 독성을 경고했다. 또 동의보감에는 “고사리는 맛이 아주 좋지만 오래 계속해서 먹어서는 안 된다. 양기를 소멸시키며 다리 힘을 약하게 해 걸음을 걸을 수 없게 된다”고 기록돼 있다. 하지만, 고사리는 건강식품이다. 정력을 쇠하게 한다는 속설과는 달리 나물류 중 높은 단백질 함유량으로 오히려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한방에서는 고사리가 열을 내리고 담을 삭여주며 피를 맑게 하고 기를 가라앉힌다 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고 치료제로도 사용한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 한편 방송 출연한 한의사들은 호박씨, 마, 수삼, 우유 등을 남성 정력제로 추천했다. 특히 호박씨는 한방에서 신장결석을 치료하거나 전립선 예방에 쓰이며 남성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정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2 10:07
  • 만성질환 걱정 없는 현명한 외식습관

    만성질환 걱정 없는 현명한 외식습관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비만 남성의 비율은 1998년 25.1%에서 2007년 36.2%로 크게 높아진 뒤 2010년까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고혈압이 있는 성인 남녀의 수도 증가 추세다. 이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외식이 잦은 직장인의 경우 현명한 외식 습관을 유지하고 술과 카페인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과식과 고열량 식품 주의 음식을 주문할 때 처음엔 조금만 주문한 뒤, 부족할 때 추가로 주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외식 때 많이 먹으려고 일부러 끼니를 거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 특히 뷔페식은 과식하기 쉬우므로 먹을 만큼만 덜어먹고 천천히 먹어야 한다. ▶균형 잡힌 영양소 골고루 섭취 한식은 반찬이 영양소를 고르고 갖추고 있다. 채소 위주로 먹고, 생선이나 고기는 지방이 적은 메뉴를 선택한다. 양식을 먹을 때 크림스프보다는 채소스프, 열량이 낮은 샐러드 소스를 선택한다. 빵은 가급적 버터나 잼을 바르지 않고 먹는 게 좋다. 일식의 경우 열량 높은 튀김류는 피하고, 초밥을 먹을 때는 밥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그리고 채소 반찬과 곁들여 먹는다. 중식을 먹을 때는 열량 섭취를 상대적으로 적게 하기 위해 우동, 짬뽕처럼 채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선택하라. 열량이 많은 소스는 적게 넣어 먹도록 해야 한다. ▶비슷한 음식도 조리법과 재료에 따라 천차만별 군만두(250g, 685㎉)보다는 물만두(120g,157㎉)를, 짬뽕(1000g, 688㎉) 대신 우동(700g, 422㎉)을 선택하라. 또 참치김밥(250g, 418㎉)보다는 김밥(200g, 318㎉)이, 비빔냉면(550g, 623㎉)보다는 물냉면(800g, 552㎉)이 섭취 열량 관리에 좋다. 볶음밥(400g, 773㎉) 대신 비빔밥(500g, 707㎉)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외식 열량을 줄일 수 있다. (음식별 열량 및 무게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1인분 평균값)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2 09:29
  • 폐경기 50대 여성, 무릎 튼튼하게 하는 운동은?

    주부 이 모씨(54)는 몇 년째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40대 후반에는 약물이나 물리 치료를 하면 관절 통증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50대 폐경이 찾아온 이후부터는 관절 통증이 극심해졌다. 폐경기 여성일수록 관절 건강을 세심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 특히 50대를 전후해 폐경기를 지나면서 여성들이 관절 건강은 급격히 나빠지기 때문이다. 관절 질환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퇴행성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폐경기를 전후한 여성들의 호르몬의 변화와 가사를 통한 과도한 관절 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폐경기 여성 골밀도 급격히 감소, 관절염도 악화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호르몬의 변화로 급격히 뼈가 약해진다. 뼈는 살아 있는 조직으로, 오래된 뼈는 파괴되고 다시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하루 24시간 끊임없이 일어난다. 성인의 경우 1년에 약 10~30%의 뼈가 이런 과정을 통해 다시 만들어진다. 여기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이다. 조골세포는 파괴된 뼈를 재생시키는 반면, 파골세포는 오래돼 불필요해진 뼈 조직을 파괴해 칼슘을 혈류로 방출,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50대 이후 폐경기 여성들은 조골세포를 자극해 뼈 생성을 돕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골세포의 손실을 부르는 파골세포의 과다한 증식으로 골다공증이 나타나게 된다. 골다공증이란 골밀도가 감소 또는 미세구조의 이상 등으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관절병원인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골다공증 자체는 생명이나 신체 활동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골손실로 뼈에 구멍이 생기고 골밀도가 줄어들게 되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어 위험하다”며 “폐경 후7∼8년이 지나면 골다공증으로 쉽게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 등산보다는 자전거가 효과적 폐경기 이후 무릎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꾸준히 무릎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폐경기를 겪으면서는 더욱 운동에 신경 써야 관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흔히 등산이나 조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한 등산은 오히려 ‘반월상 연골판 파열’ 등의 관절 손상을 부추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등산보다는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의 설정을 오르막에 두고 운동하는 편이 좋다. 런닝머신의 경우에는 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각도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한결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전거 등 관절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관절 주변 근육을 발달시켜줄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한다. 정기적으로 골다공증 등의 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자세도 바람직하다. 체중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여성들의 복부 비만 역시 폐경기를 전후해 찾아오게 되는데,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지 않으면 과도한 하중이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을 줘 관절염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관절 통증 심각하면 인공관절수술이 효과적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통증이 심하거나 보행이 불편할 정도라면 인공관절수술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인공관절수술은 관절염 말기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며 최근에는 ‘근육 및 힘줄을 보존하는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최소절개술’은 기존 15~20cm였던 절개 부위를 8~10cm로 최소화해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신 무릎 인공관절수술법이다. 원래 있던 근육과 인대를 보존했기 때문에 삽입한 인공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어 수술 후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근육과 힘줄이 보존되기 때문에 4시간 후 조기 재활이 가능하다. 조기보행은 하지 정맥의 혈전증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심장, 폐, 소화기관계의 합병증을 예방해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송상호 원장은 “폐경기 여성이라면 더욱 관절 통증이나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며 “관절 건강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꾸준한 운동으로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절 통증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들은 남성보다 기본적으로 뼈가 작고 근육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2 09:17
  • 정력제로 알려진 이것, 여성에게도 긍정적인 효과

    정력제로 알려진 이것, 여성에게도 긍정적인 효과

    영국의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실린 독일 휘텐베르크 보건과학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정력제로 사용되어 왔던 정조수(貞操樹)는 월경 연령 여성의 3분의1이 겪는 월경 전 증후군(PMS)에도 특효가 있다. 정조수는 마편초과에 속하는 나무로,  흰 색과 파란 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흥분제와 정력제 등으로 쓰인다. 그런데 임삼 실험 결과 정조수에서 추출한 열매는 별 부작용 없이 PMS를 크게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극 과민성, 급격한 기분 변화, 유방 압통, 두통, 복부팽만 등 증세가 심한 월경전증후군 환자 17명에게 3개월 동안 이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절반 이상이 50%가 넘는 증세 경감 효과를 봤다. 이는 월경전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을 정조수에 들어 있는 도파민이 억제하기 때문이다. 정조수는 기능성 식품에 넣거나 식이로 섭취할 하루에 20mg 이하가 적당하다. 드물긴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홍조나 두드러기가 생길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2 09:17
  • 건강미인 하지원의 신체 나이는 정말 21세?

    건강미인 하지원의 신체 나이는 정말 21세?

    배우 하지원이 자신의 신체 나이는 20대 초반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자리에서였다. 건강한 피부의 동안(童顔) 미모 소유자로 소개된 하지원은 "어제 다른 스케줄 때문에 늦게 자서 밤에 신경을 많이 썼다. 좀 더 듬뿍 발랐다"며 피부 관리 비법을 털어놓았다. 동안의 비결에 대해서는 "액션 연기를 많이 했기 때문인 것 같다. 몸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연기가 즐겁다"면서 "많이 웃는 것이 동안의 비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원은 "스스로 신체 나이가 몇 살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20대 초반, 21살 정도"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신체 나이란 신장 기능, 폐 기능, 근력, 혈압, 비만도, 체지방량, 근육량 등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체형에 관한 검사를 통해 측정한다. 본래 나이보다 많다는 것은 심폐기능 등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체형이 나쁘고, 체지방이 많고 근육이 적다는 것을 뜻한다. 자기 나이에 비해 신체 나이가 많다면 식사량 제한과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체형 관리를 해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1/02 09:17
  • 허리가 아픈 남성, 엉덩이 괴사 의심해야할 때는?

    허리가 아픈 남성, 엉덩이 괴사 의심해야할 때는?

    직장인 김 모씨(43)는 최근 몇 달간 허리 통증이 심해 매일 저녁 허리 찜질을 했다. 그러나 통증이 호전되기는커녕 점점 더 심해지더니 이제는 양반 다리로 앉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김 씨는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고관절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다. 진단 결과, 고관절 뼈가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고 판정받았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지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는 적다. 매일 사무실에 앉아 있다 보니 나타나는 자연스런 통증이라고 여겨 방관하다가는 뼈가 썩어 걷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만약 허리 치료를 받아도 호전이 없다면 엉덩이관절 질환일 수 있다. 관절병원인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고관절 질환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모든 움직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특히 한국인들의 고관절 질환 원인 1위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30~50대의 젊은 남성들에게 많이 발병하며 허리 질환으로 착각해 고관절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11/02 09:16
  • 박지민 '과자 흡입' 화제, 문제는…

    박지민 '과자 흡입' 화제, 문제는…

    박지민 '과자 흡입'이 화제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TV 컬투쇼’ 녹화에 출연한 박지민은 팬들이 제보한 자신의 식탐에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청취자 목격담 제보' 코너에서 한 청취자가 박지민의 식탐에 대한 목격담을 전한 것. 이 청취자는 “박지민을 강남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본 적이 있다. 탁자 위에 놓인 과자와 음료수에 집중해 먹는 모습을 봤다”며 “떡볶이는 씹지도 않고 흡입하는 것 같았다”고 놀라워 했다. 박지민 과자 흡입 목격담에 박지민은 “병원 과자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과자 옆에 '마음껏 드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그대로 먹었을 뿐이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비스켓이나 쿠키같은 과자는 적당량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지만 대부분의 과자에는 맛있는 맛을 내고 장기간 유통을 위해 소르빈산 칼륨, 벤조산나트륨, 살리실산, 데히드로초산나트륨과같은 방부제와 사카린,나트륨과 같은 감미료, MSG 글루타민산나트륨과 같은 화학조미료를 일정량 첨가하기 때문에 과하게 먹을 시에는 위염, 피부점막자극, 간에 악영향 등 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1/02 09:16
  • 흡연자가 겨울에 꼭 '유자차' 먹어야 되는 이유

    흡연자가 겨울에 꼭 '유자차' 먹어야 되는 이유

    겨울향기 물씬 풍기는 11월이다. 갑자기 불어온 추위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고자 따끈한 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차 중에서 특히 유자차는 맛과 영양 두 가지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유자차의 유자는 건강에 어떻게 좋은지 알아보자.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 구연산, 엽산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그 가운데 으뜸은 비타민C 함유량이다. 유자 100g에는 105㎎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이는 레몬의 1.5배로 과일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인의 비타민C 하루 최소 권장량이 70㎎인 것을 감안하면 유자는 ‘비타민C의 보고’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유자가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것도 그 때문이다. 유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에 좋다. 유자는 흡연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약 25mg의 비타민C가 파괴되는데, 흡연자가 유자를 섭취하면 파괴된 비타민C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유자를 먹을 때 느껴지는 신맛은 유기산 때문이다. 유자에는 유기산 중에서도 구연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구연산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며, 몸속에서 생기는 젖산이라는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또 유자 100g에는 약 30㎎의 엽산이 함유돼 있다.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면 기형아를 낳거나 조산할 확률이 높은데, 유자를 먹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유자를 차로 만들어 마실 때는 유자를 알맞게 썰어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병에 담아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 4∼5개월 놔두면 유자청이 생긴다. 그 후 끓는 물에 적당량의 유자청을 넣으면 유자차가 완성된다. 얇게 썬 유자를 끓는 물에 몇 조각씩 띄워 우려 마셔도 된다. 유자차는 기침, 두통,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유자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황색 색소가 피부에 침착돼 피부가 노랗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황색 색소가 대소변으로 배출돼 본래의 피부색으로 되돌아가니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유자차 2~3잔 정도를 마시는 게 적당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1/02 09:16
  • 나이와 상관없이 더 늙고 더 허약할 수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더 늙고 더 허약할 수 있다?

    같은 70세라도 어떤 사람은 걸음걸이가 가뿐하고, 매사에 의욕이 넘치고, 식사도 맛있게 한다. 지인들 전화번호 몇십 개 정도는 저장하지 않아도 기억할 정도로 ‘총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반대인 사람도 있다. 걸음걸이에 힘이 없고, 식욕도 없고, 집 밖에 잘 나가려하지 않고, 기억력도 가물가물하다. ‘노화’가 아닌 ‘노쇠’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노쇠’는 무엇이며, 어떻게 확인할 수 있고, 어떻게 예방하는지 알아보자.#1 노쇠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노화란 더 이상 우리 몸속 성장세포가 자라거나 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사람의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근육은 위축되고, 뼈는 약해지며, 심장 박동은 둔감해지고, 폐 기능은 떨어진다. 시력과 청력, 기억력도 감퇴한다. 이런 노화 시계는 그 누구도 거꾸로 되돌릴 수 없다. 그러나 노화 속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노력 여하에 따라 느리게 할 수 있다. 노화 속도가 느린 경우를 ‘성공적인 노화’라고 말한다. 흔히 말하는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 2~3일만 아픈 뒤 사망(4)’한다는 ‘9988234’가 그것이다. 노쇠는 만성질환 등 여러 이유로 노화가 빨라지면서 신체 기능과 면역력 등이 급격하게 떨어져 허약해지고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노인이 노쇠하면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혼자 할 수 없게 된다. 독립적인 행동이 어려워지면 자주 누워 있는 와상(臥牀) 상태가 되고, 결국 사망에 이른다. 윤 교수는 “노쇠한 노인은 일반 노인에 비해 5년 후 사망률이 약 30%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노쇠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해야 하는 ‘병’의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노쇠 정도를 미리 알고, 여기에 적극 대처하면 사망률을 높이는 여러 위험 요인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다.#2 노쇠하면 나타나는 증상들신체기능 저하식사하기, 옷 입기, 용변보기, 목욕하기 등과 같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힘들어진다. 자주 눕고,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 해서 누군가 돌볼 사람이 필요해진다. 윤종률 교수가 65세 이상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노쇠 정도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노쇠단계에 접어든 노인의 경우 1년 후 외출, 대중교통 이용, 전화, 식사준비 등 일상생활 기능이 떨어질 위험성이 노쇠하지 않은 노인에 비해 9.64배 높았다.인지기능 저하윤 교수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지기능검사 결과 ‘건강단계’에서는 8.7%이던 치매의심군이 ‘노쇠단계’에서는 52.2%로 크게 늘어났다. 일단 노쇠단계에 접어들면 앞으로 1년 새 인지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3.57배 높아졌다.입원, 낙상 위험 증가윤 교수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쇠단계’ 노인은 1년 이내 낙상할 위험(5.42배)과 병원에 입원할 위험(4.45배)이 높았다.#3 노쇠 정도 평가하는 방법노쇠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자신이 노쇠단계인지 아닌지를 알아내는 것이 우선이다. 노인이 얼마나 노쇠했는지를 미리 예측해 보는 지표가 있다. 이를 통해 더 허약해지는 것을 예방하고, 노쇠에 따른 위험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노쇠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관과 학회별로 다양한데, 다음과 같은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Self Check 1 체중과 신체 활동성으로 확인□ 최근 6개월 사이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5% 이상(대략 2.5~3.5kg 정도) 있었는가?□ 의자에서 손을 짚지 않고 20초 이내에 앉았다일어서기를 5회 할 수 있는가?□ 최근 신체 및 정신 상태가 활기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가?<< 진단 >> 2개 이상 ‘그렇다’ 노쇠 상태, 1개 ‘그렇다’ 노쇠 전 상태, 모두 ‘그렇지 않다’ 건강한 상태 Self Check 2 걸음 수, 피로감으로 확인□ 최근 6개월 이내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가 5kg 이상 있었는가?□ 팔·다리를 만지면 물렁물렁한가? (근육량 감소 상태 확인)□ 7초 안에 열다섯 걸음을 못 걷는가?□ 1주일에 3회 이상 심하게 피로한 느낌인가?□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가?<< 진단 >> 3개 이상 ‘그렇다’ 노쇠 상태, 1~2개 ‘그렇다’ 노쇠 전 상태, 모두 ‘그렇지 않다’ 건강한 상태병원 전문 검사로 생체나이 확인생체나이란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노화 정도를 평가한 나이다. 조직 속 미네랄 및 중금속 검사, 면역기능검사, 호르몬검사(혈액 및 타액), 뇌기능 상태 검사, 근골격 체형 및 기능 검사, 피부노화도 검사, 모세혈류 분석, 동맥경화 위험도 검사, 내장기능 검사, 장기능 검사, Cell 기능(세포막손상/DNA 손상) 검사 등 12가지 노화도 정밀 진단을 실시해 질병에 대한 발병 유무와 원인을 진단한다. 대학병원, 종합병원,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생체나이 검사’라는 이름으로도 시행되고 있다.#4 노쇠를 예방하는 방법노쇠 전 단계나 노쇠 단계라면 일단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최선이다. 김 교수는 “조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와상과 사망으로 이어지는 노쇠 과정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병원에 간다고 노쇠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고혈압, 당뇨, 빈혈, 만성폐쇄성폐질환, 우울증 등 노쇠를 가속화하는 질병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치료한다. 또 문진이나 진찰 등을 통해 포괄적인 증상을 살핀다.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 노인이라면 시력장애, 복용 중인 약물, 우울, 사회적 고립, 가난, 치매, 거동장애 등에 의한 것이 아닌지 체중감소 원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집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신경 쓰면 노쇠를 막을 수 있다. 근력을 키운다근력운동 하나만으로도 전신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3~6개월 동안 주 3회 30~60분간 운동하면 염증조절물질 수치가 감소하고, 근력·유연성·균형감각이 좋아져 신체 활동과 보행속도가 증가된다는 보고가 있다. 이미 많은 연구에서 스트레칭, 근육운동, 태극권(타이치), 자갈길 걷기 등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단골의사(주치의) 만들기60세가 넘으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3~6개월에 한 번 건강과 생활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단골의사가 있어야 한다. 의사가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약, 영양제, 운동 등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다. 통증 관리나이 들면 대부분 온몸이 여기저기 아픈 것을 당연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통증은 자연스런 노화 현상이 아닌 질병이다. 통증이 3개월 넘게 지속되면 통증의 신호체계인 신경계가 고장 나면서 그 자체로 만성통증이 되고, 만성통증은 정신적인 우울감과 함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척추나 관절 이상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적극적인 수술, 약물치료, 스트레칭 등을 통해 통증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노인에게 많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은 운동성을 떨어뜨리고, 다리 근력을 약화시켜 노쇠를 가속화시킨다. 두통이나 치통 등도 진통제만으로 통증을 줄이지 말고,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원인을 제거한다. 생활 속 활동량 늘리기생활 속에서 꾸준히 움직임을 늘려야 근력과 유연성 감소를 막을 수 있다. 이 닦을 때 앉았다 일어났다 한다거나,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린다. 잠잘 때나 일어날 때 하늘 자전거를 하면서 다리를 움직여 준다. 식사 후 30분 정도 가볍게 걷고, 지하철을 타고 다닐 때는 한 두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는다. 활동량이 늘어나고 심폐기능이 좋아진다. 대한노인병학회는 노인은 팔과 다리를 모두 움직이는 신체활동을 하루에 총 30분 이상 실시하라고 권고한다. 하루 한 번 이상 외출노인성 우울증은 ‘더 이상 할 일 없는 존재’라는 좌절감과 함께 온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년층의 30% 이상이 우울증을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하루에 한 번 이상 외출해서 햇볕을 봐야 한다.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이 잘 생긴다. 가까운 마트, 친구 집, 노인정 등에 갔다 오는 것만도 도움이 된다. 햇볕 잘 드는 베란다나 옥상 등에 텃밭을 만들어 식물을 기르고 이웃과 함께 나눠 먹는 보람을 느껴 보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좋다. 꾸준한 공동체 활동노인은 남과 어울려 활동하거나 대화를 하는 등 사고(思考) 활동을 하지 않으면 대뇌 기능이 빠르게 위축돼 정신적인 노쇠가 급속히 진행된다. 따라서 비슷한 나이대 노인과 공동체 취미 활동을 적극적으로 꾸준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노년층 공동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실버타운 입주도 고려할 만하다. 실버타운은 관리업체에서 취미·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동호회를 개설해 지원하고, 건강·예술 강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시니어건강취재 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11/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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