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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은 많은 여성의 부러움을 사지만 목이나 어깨, 허리 건강에는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는 일명 ‘G컵 가슴녀’가 출연했다. G컵 가슴녀는 “너무 큰 가슴 때문에 목과 어깨 그리고 허리가 뻐근해 불편하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이 여성의 가슴 무게를 측정한 결과, 약 3㎏으로 우리나라 평균 여성 가슴무게가 1㎏ 미만인 것과 비교할 때 3배 무거운 가슴을 갖고 있었다.
가슴이 일반인보다 많이 클 경우 ‘유방비대’라고 한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성형외과 유결 교수는 “유방의 무게가 많이 나갈 경우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구부정한 자세로 버티다 점점 어깨와 목, 허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며 “결국 목 디스크나 목뼈가 휘는 경추후만증이 생길 수 있고, 가슴 아래의 주름 부위 피부에 습진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방비대는 내분비계통의 이상이 있거나 호르몬에 대한 유선조직의 반응에 이상이 있을 때 생긴다. 사춘기, 갱년기, 출산 후, 비만일 때 생길 수 있다.
유방비대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과다한 유방조직을 제거해 전체적인 가슴의 크기를 축소하는 것이다.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만족스러운 모양이 만들어진다. 유방축소술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유륜주위축소술, 역T축소술, 수직축소술, 유리유두이식법, 지방흡입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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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이 자궁근종 때문에 난소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소향은 “스물에 결혼한 후 초음파 검사를 하던 중 한 쪽 난소에 이상이 생겨 제거수술을 받았다”며 “수술 도중 나머지 한 쪽 난소도 이상이 생긴 것이 발견돼 다른 난소까지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향은 “자연임신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향이 앓았던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는 근육 조직들이 덩어리가 되어 염증, 통증, 불임 등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여성의 20 ~40%가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다. 확실한 원인은 모르지만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이 발병하면 생리통, 생리불순, 요통, 골반통, 배뇨통, 배변통 등의 다양한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와 같은 증상으로 고민한다면 우선 자궁근종이 아닐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궁근종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자궁근종의 발병을 늦추기 위해서는 일단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생리 시에는 물론 생리 전후에도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생리기간에는 안정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도록 한다.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편이라면 찬 음식과 찬 음료, 찬물샤워, 수영 등은 피한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을 많이 접하거나 아이스크림, 빙수, 얼음 등은 자궁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생리통, 생리불순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피임약이나 항생제, 진통제 등을 복용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뒤에 복용하도록 한다. 임의대로 남용하는 경우 자궁질환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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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뚱뚱해지는 이유를 밝힌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주목된다. 아이의 비만은 부모의 비만 여부를 비롯해 아이의 수면시간, 가구소득, 군것질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은 초등생 1502명을 대상으로 2년간 체질량지수(BMI) 변화를 살폈다. 연구진은 처음 조사 당시 비만도에 영향을 미쳤던 요인과 2년 뒤 BMI 변화에 영향을 준 요인을 각각 분석했다. 초등학생 중에서도 저학년과 고학년의 비교를 위해서 1학년 474명과 4학년 1030명으로 나눠 조사했다.
처음 조사 당시, 1학년생 그룹 중 비만도가 높은 아이일수록 부모의 BMI 가 높았고 군것질도 자주했다. 2년 후 이 그룹에서 비만한 아이의 특성을 다시 따져봤더니 역시 부모의 BMI가 영향이 컸다. 이외에 짧은 수면시간과 부모의 낮은 소득도 영향을 미쳤다.
또한, 4학년생 그룹에서 처음 비만도가 높은 아이도 부모의 높은 BMI가 영향을 미쳤다. 잦은 군것질과 짧은 수면시간, 부모의 낮은 소득, 고지방식, 잦은 결식 등도 자녀의 비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2년이 지난 뒤 비만한 아이의 특성을 살폈더니, 어머니의 BMI가 높고 군것질을 자주할수록 비만도가 높았다.
이 연구와 관련, 연구팀은 함께 생활하는 부모의 생활습관 패턴을 아이가 그대로 답습하는 까닭에 부모가 뚱뚱하면 아이도 뚱뚱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나이가 들수록 생활 밀착도가 큰 어머니의 영향이 컸던 사실도 이를 반증한다.
또한 이 연구에서 수면 시간이 하루에 9.5시간인 3학년생은 8.5시간인 동급생보다 BMI가 0.5 낮았은데, 잠이 부족하면 몸이 고칼로리음식을 원하는 탓이다. 짧은 수면시간은 밤에 주로 활동하는 렙팁호르몬(체중 유지를 돕는 역할의 호르몬)의 생산을 줄인다. 또 수면시간이 짧으면 식욕과 피로를 높이는 그렐린이 증가되는데, 그렐린은 신체활동량을 줄이고 고열량식을 섭취하게끔 유도해 비만을 초래한다.
이외에 연구팀은 소득이 낮은 부모일수록 아이들의 비만을 유도하는 식품 섭취에 관대했고,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의 접근성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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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인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이라는 특집으로 민머리에 얽힌 에피소드를 다룬 적이 있다. 게스트로 출연한 연예인들은 유전으로 인한 탈모를 겪고 있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탈모는 예능의 소재로 사용 될 만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탈모증에 대해 분석한 자료만 보더라도 2007년 16만6000명에서 2011년 19만4000명으로 5년간 약 2만8000명이 증가(17.0%)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0%이었다. 특히, 탈모가 남성의 대표적 질환으로 남성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한 것과는 달리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남성 10만998명 , 여성 9만3737명이 돼 남녀 비율이 비슷했다. 안드로젠성 탈모증(유전성)은 남성의 비율이 높은 반면 흉터성 탈모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기 때문이다.
유전적인 요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남성탈모와는 달리 여성 탈모 환자는 영양결핍, 특정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에 탈모가 발생되는 후천적인 요인이 크다. 탈모증은 미용상의 문제와 정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모제림성형외과 박인호 원장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 청결이 중요하다"며 "머리를 감는 것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저녁에 감고 충분히 말린 후 잠드는 것이 좋고, 샴푸 후에는 바로 헹구지 말고 5~10분 정도 기다린 후 헹구는 것이 두피건강에 더욱 효율적이며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 순환이 잘 되어 모발손실이 적어진다” 고 말했다.
기본적인 예방과 관리로도 탈모증이 완화 되지 않을 때는 두피치료로 호전 시키는 방법이 있다. 출산 후 탈모, 갱년기, 빈혈, 각종 질병, 다이어트 등 탈모증의 원인을 파악 한 후 치료 대상별로 치료 방법과 관리 횟수를 달리해야 한다. 특히 두피 치료를 받을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일반 두피탈모 관리샵은 메조테라피와 같은 의료적이 주사 요법이 불가하기 때문에 의료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또,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돼 탈모 부위의 모발이 다시 자라지 않는 여성 탈모환자의 경우 수술요법인 모발이식으로 호전이 가능하며 수술 후 두피의 혈액순환과 약물 주입등의 두피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이식한 모발의 생착과 성장을 도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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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우리 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인스턴트 식품이지만, 건강에는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안 튀긴 라면 등이 나오면서 “라면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라면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라면에 우유 넣기
라면을 다 끓인 후 우유를 반 컵 정도 넣으면 칼슘 함량이 높아지고, 라면 국물의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밤중에 라면을 먹으면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경우가 많은데, 우유를 넣어 먹으면 염분 배출 효과 덕분에 얼굴이 덜 붓는다. 칼슘 섭취를 높이기 위해 두부, 브로콜리, 건새우 등을 넣어도 좋다.
◇다시마 등 해조류로 염분 낮추기
다시마의 알긴산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하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 알레르기나 저혈당 등의 인슐린 반응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기 때문에 다시마 표면의 염분(다시마에 붙은 하얀 가루)은 키친타월로 닦는 게 좋다.
◇양파와 양배추는 필수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라면의 기름기도 제거한다. 양배추는 같이 끓이면 단맛이 진해져 라면과 잘 어울리며 나트륨 배설을 돕는다.
◇스프는 반만, 고춧가루·녹차가루 활용하는 것도 방법
라면 스프에는 나트륨이 많기 때문에 스프를 다 넣는 것보다 반 정도 넣어서 끓인다. 입맛에 따라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매운맛을 보충한다. 기름기 제거를 위해 면을 따로 끓여 국물과 합하거나, 녹차가루를 넣는 것도 방법이다. 면과 스프를 따로 끓이기가 번거롭다면 생라면을 사서 끓여도 좋다. 일반 라면보다 열량을 100㎉ 이상 낮췄으며, 대부분 포화지방이 0%다. 끓일 때 자투리 채소 등을 넣어 먹으면 나트륨 배설에 효과적이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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