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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28)의 복근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수진 복근’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속의 박수진은 허리가 드러나는 트레이닝복 차림이다. 특히 군살이 전혀 없는 배와 잘록한 허리가 눈길을 끈다.
박수진의 복근이 눈길을 끄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여성은 선천적으로 남성에 비해 많은 피하지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아니라면 선명한 복근을 만들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수진처럼 복근을 쉽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뱃살을 뺀다고 복근운동에만 매달리는 것은 일단 좋지 않다. 온몸을 움직여 전신의 지방을 줄여서 뱃살을 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4~5회 이상 하루 1~2시간씩 빠르게 걷는 운동이 복부비만을 빼는데 가장 좋은 운동이다.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자세는 교정되고 복근과 허리 근육도 강화되고 몸매까지 좋아지기 때문이다.
무턱대고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사량 감소로 인한 체중 감량은 대부분 수분이나 근육이 빠져나가는 다이어트이기 때문이다. 평소 식사량보다는 줄이되 기초대사량보다는 많이 먹어야 한다. 기초대사량은 인체가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열량을 말하는데 보통 섭취 권장량의 60~70% 정도에 해당한다. 이보다 적게 먹을 경우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 분해돼 에너지로 이용되므로 건강을 해치게 되고 기초대사량이 더 떨어져 결국 더 비만해진다.
또한, 약해진 허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고단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단백 음식으로는 두부, 두유, 콩자반, 된장 등 콩으로 만든 음식이 있고 저지방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달걀, 닭 가슴살, 쇠고기 등의 육류와 참치, 고등어, 명태, 조기 등의 해산물이 있다. 한편, 커피나 탄산음료는 몸에서 뼈를 구성하는 칼슘이나 칼륨 등의 무기질을 빠져나가게 해 디스크의 퇴행성을 촉진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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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김남근 교수와 신경과 김옥준 교수가 마이크로알엔에이(miRNA) 돌연변이가 뇌졸중 유발에 관여하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지금까지 miRNA가 암 발생 및 전이에 관련된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뇌졸중과 같은 혈관성 질환 유발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향후 뇌졸중 치료법 마련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뇌졸중 환자 1051명(허혈성 뇌졸중 678명, 무증상 뇌졸중 373명)과 정상 대조군 553명의 miRNA(miRNA-146a, -149, -196a2, -499) 서열을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에서 miRNA 돌연변이가 높게 관찰되는 것을 관찰했으며, miRNA 종류에 따른 뇌졸중 증상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miRNA-146a에 돌연변이가 생긴 환자에서는 허혈성 소혈관 뇌졸중과 허혈성 대혈관 뇌졸중이, miRNA-149에 돌연변이가 생긴 환자에서는 허혈성 소혈관 뇌졸중이 높게 발병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miRNA-146a와 miR-149에서 동시에 돌연변이가 생긴 경우에는 무증상 뇌졸중이 발병되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miRNA-146a, -149, -196a2, -499는 혈전과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또한 혈중 엽산 농도 하위 15% 군에서 miRNA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이들 간의 상호작용으로 뇌졸중 발병률이 정상군에서 보다 4.6배까지 증가하는 것을 밝혀냈다. 엽산 결핍은 혈전 및 혈관성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는 국내 사망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뇌졸중으로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남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뇌졸중 발병 원인을 규명한 만큼 향후 뇌졸중 치료법이나 치료제 개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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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되면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보약이나 비타민 같은 선물이 식상하다면, ‘회춘 선물’은 어떨까. 부모님의 얼굴에 있는 검버섯이나 점을 빼 드리거나 주름을 완화해 활력과 생기를 되찾아 드릴 수 있다.
◇검버섯, 1~3회 시술로 깔끔히 제거 노화를 실감나게 하는 검은 반점은 지루성 각화증의 일종인 검버섯이다. 검버섯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중·노년층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다.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외관상 보기 흉하고 나이가 들어 보인다.
검버섯 제거에는 주로 엔디야그 레이저와 CO2레이저가 사용되는데, 시술하고 나면 검버섯이 대부분 깔끔하게 없어진다. 검버섯의 깊이에 따라 1~3회 정도 시술하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피부 표피에만 생겨 깊이가 얕은 검버섯의 경우 대부분 시술 후 다음날부터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다. 두껍고 짙은 검버섯의 경우도 시술 후 소독하고 1주일 정도 약을 바르면 딱지가 생겨 1주일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딱지가 떨어지므로 일부러 떼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
딱지가 떨어진 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색소 침착 예방을 위한 ‘자외선 차단’이다. 따라서 외출을 하거나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눈가·미간·팔자주름은 보톡스로 완화 50대 이상이 되면 눈 꼬리에 자잘하게 잡히는 눈가 주름, 표정으로 인해 생긴 미간 주름, 입가에 짙게 그려진 팔자 주름이 가득하다. 이럴 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보톡스 주사다. 보톡스 주사는 깊은 주름 보다는 표정으로 인한 잔주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눈가주름, 미간주름을 펴는 데 효과가 있다.
그러나 표정과 노화가 겹쳐 주름이 깊게 골이 패이면 보톡스 주사와 함께 깊은 골을 채워넣는 필러시술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필러는 피부 성분과 유사한 히알루닉산성분을 주사로 삽입해 음푹 패인 곳을 채워주는 효과를 준다.
◇목주름·팔자주름에는 콜라겐 생성시키는 레이저시술
목주름, 처진 볼살, 팔자주름의 경우에는 타이탄 레이저 치료가 쓰인다. 피부 속 콜라겐을 증가시키거나 생성시켜 피부에 탄력을 주므로, 눈가와 이마, 입가의 깊은 주름에 효과가 크다. 잔주름과 전체적인 피부주름 개선에는 '릴랙스F'로 탄력섬유에 자극을 주어 전체적인 피부주름을 없앨 수 있다. 얼굴 볼살이 처지면서 사각형으로 변한 얼굴은 늘어진 볼살과 턱살, 이중턱 등의 지방을 용해해 날렵한 턱선이 살아나게 만드는 ‘아큐스컬프’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점 뺄 때는 탄산가스 레이저 시술
나이가 들수록 피부색이 점점 어두워지는데, 여기에 점까지 더해지면 피부가 더욱 칙칙해보인다. 점들을 깨끗이 제거하면 인상이 한결 밝아진다. 점은 상태나 모양에 따라 평평한 점에는 탄산가스 레이저, 튀어나온 점에는 어븀야그 레이저와 탄산가스 레이저를 병행하여 시술한다. 점을 한꺼번에 다 없애려고 무리하여 시술하면 움푹 패인 자국이 깊어져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다. 따라서 깊은 점은 2∼3차에 걸쳐 서서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점을 제거한 후에는 그 자리의 살이 약간 패이는데, 이는 딱지가 앉았다가 약 1주 정도 지나 딱지가 떨어지면 새로운 살이 차올라 평평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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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의 타투가 공개되어 화제다. 현아는 최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에서 빨간색 원피스와 함께 몸 곳곳에 새긴 타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이전에도 어깨와 손등 등에 타투를 새겨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런 유행을 타고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문신 시술 자체가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시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 등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가려움증, 붉은 반점, 감염 등이다. 영구문신(tattoo)은 바늘이나 주사침 혹은 기계를 사용해 피부 진피층에 카민(calmine), 인디고(indigo), 카드뮴 설파이드(cadmium sulfide) 등의 물에 녹지 않는 중금속 색소나 먹물, 물감, 연필가루, 연탄가루 등으로 그림, 글자, 상징물 등을 새겨 넣는다.
이 때 약품이 피부에 맞지 않거나, 피부 조직의 다른 곳에 침투했을 때, 문신 기구 등에 세균이 남아 있는 경우 피부가 붉고, 부어오르거나 색깔이 이상하게 변하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가끔씩 문신 바늘이 신경을 찌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복합성통증증후군(CRPS)가 생겨 온 몸이 굳고 괴사하는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은 “불법으로 이뤄지는 시술들은 위생이 불결한 경우가 많아 출혈에 따른 감염 등의 우려가 있다. 또 문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피부 체질이 따로 있는데, 의료인이 아니면 알 수 없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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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전년 대비 88.5% 증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가운데 식중독 등 식품매개질병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국내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수는 2011년 26건에서 2012년에는 49건으로 급증했다. 노로바이러스뿐 아니라 식재료 및 조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식품매개질병은 사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환자수가 해마다 증가하며 질병과 사망을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선진국 인구의 최대 3분의 1이 식품매개질병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매년 7,600만명이 감염되고 50만명이 병원 신세를 지며 9,000여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심각한 식품매개질병의 원인은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 소홀이 주된 원인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설거지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는 식중독 유발 균들이 주방 표면이나 조리기구, 행주와 스펀지 등에 잔존하고 사람에게 옮겨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 화장실 손잡이나 휴지통보다도 냉장고 안, 주방 행주의 오염도가 심각하다는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10년간 유럽 지역에서 발생한 식품매개질병의 40%가 가정에서 먹는 음식을 통해 유발됐다. 또한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살모넬라균 및 캄필로박터균 감염의 8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식품매개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조리과정에서 날고기 및 채소로부터 도마, 조리기구, 조리대, 다른 음식으로 쉽게 전파되고 이 세균들은 씻지 않은 손을 통해 가정 내 다른 접촉표면으로 번진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모든 식품매개질병의 36~39%가 표면 교차 오염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재료를 취급하는 주방 표면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분변 대장균(살모넬라균·캄필로박터균·대장균)에 오염된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이런 대장균들은 일반 세척기능을 가진 세제로 설거지해도 쉽게 제거되지 않고 수일 이상 생존하며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대장균은 단순 세척으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고 표면을 통해 전이될 가능성이 크므로 식재료 취급 후에는 접촉된 부분을 꼭 살균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항균 주방세제를 사용하면 주방 표면의 분변 대장균 번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식중독에 걸릴 경우 가정 내에서 다른 가족 1명이 감염될 확률은 무려 60%에 달한다. 가정에서 주방위생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단순히 눈에 보이는 오염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식중독 원인균까지 제거하는 것이 식중독으로부터 가족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방어선인 셈이다.
올바른 주방 위생 관리법
1. 손과 음식을 잘 씻고 도마, 조리기구, 접시를 비롯한 접촉 표면을 항균 주방세제를 사용해 살균한다.
2. 음식 손질 후에는 손과 접촉한 조리기구, 도마 등의 주방 기구들을 반드시 세척하고 항균 주방세제로 살균한다.
3. 음식을 만지기 전에도 음식조리대 주변을 세척 및 살균한다. 날고기 및 익히지 않은 채소를 만진 후에도 즉시 조리대 주변을 세척 및 살균한다.
4. 냉장고와 싱크대는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므로 정기적인 세척과 살균이 필요하다.
5. 음식은 5°C 온도의 냉장고에 보관하고 차가운 공기 순환을 위해 냉장고를 너무 가득 채우지 않도록 한다.
6.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놓아두지 않도록 한다.
7. 날고기, 가금류, 해산물은 다른 식품들과 분리해 두고 고기와 채소를 썰 때 각각 별도의 칼, 도마를 사용한다.
8. 육류 제품은 항상 70°C 온도에서 맑은 육즙이 나올 때까지 철저히 익혀 섭취한다.
9. 식은 음식은 70°C 이상에서 다시 데워서 먹고, 남은 음식을 다시 먹는 횟수는 1회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10. 주방행주, 스펀지, 타월은 쉽게 오염되므로 취급시 주의가 필요하고 젖은 행주와 타월은 박테리아 번식의 최상의 환경이므로 사용 후 잘 건조한다.
11. 가족 구성원이 식품매개질병에 걸렸을 경우 모든 가족은 주요 순간마다 손을 깨끗이 씻고 집안 내 접촉이 잦은 표면은 살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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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 박모(61·여)씨는 최근 무릎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는데, "오른쪽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무릎 연골의 절반 정도만 닳은 상태여서 손상된 부분만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받았다.
60세 이상 대부분이 관절 통증을 호소할 정도로 관절염은 흔한 질병이며 65세 이상은 80%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다. 중장년층은 관절이 약해지고 퇴행이 시작되는 시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거운 짐을 지거나 장시간 무릎을 쓰는 일을 한다면 관절손상을 입기 쉽고, 퇴행성관절염을 앞당길 수 있다.
추운 날씨 관절염 악화
중장년층에서 무릎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 성분 중에 연골과 그 주위의 뼈, 근육, 활액 등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관절염이다.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관절에 생기며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하는 질환이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날씨에 민감해서 기온이 낮을수록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와 근육이 굳어지게 돼 관절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염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관절을 비롯하여 근육, 인대의 힘이 약해 남성에 비해 관절 손상이 더 많이 일어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참포도나무병원 임동선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이 있으면 걸을 때 무릎이 뻣뻣하고 시큰거리거나, 뿌드득 소리가 나면서 통증을 동반한다”며 “무릎을 보호하고 무거운 짐은 피하며 무릎에 부과되는 힘을 분산시켜 관절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로 무릎통증 ‘완화‘
최근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초점은 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통증을 없애고 질환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데 맞춰져 있다.
외부 충격이나 노화로 세포가 죽은 경우, 그 기능을 계속할 새로운 세포가 생겨야 한다. 이러한 새로운 세포를 공급하는 것이 줄기세포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가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제대혈에서 만들어진 연골분화 줄기세포를 겔 형태로 만들어 환자의 병변 부위에 도포한다. 먼저 관절내시경으로 연골 손상부위를 깨끗이 정리한 후 무릎 앞쪽에 4-5cm 정도 절개하고, 연골 손상부위에 겔 형태의 줄기세포 혼합물질을 채워넣는다.
임동선 원장은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줄기세포를 채취할 때 발생하는 통증이 없고, 수술 부위가 적고, 적용할 수 있는 나이에 제한이 없다"며 "이미 배양 및 분화된 능력의 줄기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일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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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나온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화이자)의 특허가 지난해 만료되면서 국내에서 복제약이 나왔다. 단순히 복제만 한 것이 아니라 먹기 편하게 형태와 용량도 바뀌었다.팔팔츄정(한미약품), 스피덴(일동제약)은 약의 형태를 먹기 쉽게 바꾼 비아그라 복제약이다. 팔팔츄정은 씹어먹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권장 용량인 1회 25~50㎎에 맞춰 25㎎짜리 저용량도 나왔다. 비아그라의 용량은 50, 100㎎짜리만 있기 때문에 잘라서 먹어야 했다. 스피덴은 레모나나 용각산처럼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분말형태다.비아그라를 복제하지 않은 국산 신약도 먹기 쉬운 형태와 맛으로 발기부전 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K케미칼은 엠빅스정(알약)과 엠빅스S를 내놓았는데, 엠빅스S는 필름 형태다. 혀 위에 올려 놓으면 녹으면서 약효가 나타난다. JW중외제약의 제피드는 관계 15분 전에 먹어도 효과가 있다. 이 약을 구성하는 성분은 복용 후 음경 해면체에 도달하는 시간이 다른 제품의 성분보다 2배 이상 빠르다. 다른 발기부전치료제는 대부분 관계를 시작하기 30분~1시간 전에 먹어야 효과가 있다. 제피드는 일반인보다 발기부전이 3배 이상 높은 당뇨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입증됐다.발기부전치료제는 혈류량을 조절하는 약이기 때문에 두통, 안면홍조, 저혈압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질산염 제제를 먹고 있는 협심증·심부전증 환자는 쇼크 위험이 있다.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한 뒤 먹어야 한다.비용이 싸다는 등의 이유로 찾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는 성분이 일정치 않다. 효과가 없거나 혈압이 급격히 올라 심장 발작이 생길 수 있다. 대한남성과학회 조사 결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먹은 사람들 중 두통, 홍조, 지속발기, 부정맥 등 부작용을 경험한 비율이 38.8%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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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다른 병원에서 귓속형 보청기를 처방받아 양쪽 귀에 끼워 사용하던 74세 주부 정모씨가 "다시 들리지 않는다"며 필자를 찾아왔다. 검사를 해보니 우측 청력이 완전히 상실돼 있었다. 한 달 전 오른쪽 귀가 계속 울리다가 멈춘 적이 있는데, 이때 돌발성 난청이 생겨 청력을 잃은 것으로 추정됐다.정씨는 당시 보청기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보청기 조절만 받았다. 돌발성 난청은 신속히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데, 이미 한 달이 지난 상태여서 치료를 해도 변화가 없었다. 정씨의 왼쪽 귀 청력을 측정한 결과, 귀걸이 형태의 보청기가 적합하다고 판단돼 적절한 보청기를 처방했다. 정씨는 귓속형 보청기를 쓸 때 느끼던 불편함을 해결하고 왼쪽 귀로 소리를 들으며 살고 있다.보건복지부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네 명 중 한 명이 난청을 겪고 있다. 난청 때문에 대화를 제대로 못하면 소외감과 고립감이 심해지고 노인성 우울증까지 생긴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와 존스홉킨스 의대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난청 환자는 치매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3~5배 높다. 난청은 원인에 따라 약물이나 수술 치료가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소음이 유발하는 감각신경성 난청 등은 약물·수술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청기로 남은 청력을 관리해야 한다.보청기를 낀 뒤에는 난청을 전문으로 다루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보청기의 효과를 정확하게 평가받아야 한다. 보청기 착용 후에도 갑작스런 청력 악화가 올 수 있다. 그 중에는 돌발성 난청 등 급히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청기의 기계적 조절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보청기를 쓰는 사람의 상당수는 만족도가 낮다. 이는 부적절한 처방, 불충분한 평가, 부실한 사후 관리 등 때문이다. 보청기는 착용하는 사람의 생활 패턴에 맞춰 골라야 한다. 최근에는 번거로운 조절을 위해 자주 업체를 방문하거나, 적응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이 착용하면 즉시 또렷하게 들리는 보청기가 나왔다. 교회·성당·사찰의 설교나 강론, 시끄러운 장소에서 나오는 TV 소리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 이런 보청기 중에는 국내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개발한 제품도 있다.난청은 조기에 발견해 보청기를 빨리 착용해야 결과가 좋다. 보청기는 제품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느 곳에서 처방받는지도 중요하다. 진단 단계에서 어떤 진료가 필요한지 전문의가 검진해 주고, 착용 후에는 보청기를 통한 적극적 재활과 올바른 난청 관리를 해 주는 원스톱 시스템과 인적 구성원이 갖추어진 곳에서 처방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