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부모님께 드릴 선물, ‘이것’ 어떠세요?

명절이 되면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보약이나 비타민 같은 선물이 식상하다면, ‘회춘 선물’은 어떨까. 부모님의 얼굴에 있는 검버섯이나 점을 빼 드리거나 주름을 완화해 활력과 생기를 되찾아 드릴 수 있다.

◇검버섯, 1~3회 시술로 깔끔히 제거

노화를 실감나게 하는 검은 반점은 지루성 각화증의 일종인 검버섯이다. 검버섯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중·노년층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다.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외관상 보기 흉하고 나이가 들어 보인다.

검버섯 제거에는 주로 엔디야그 레이저와 CO2레이저가 사용되는데, 시술하고 나면 검버섯이 대부분 깔끔하게 없어진다. 검버섯의 깊이에 따라 1~3회 정도 시술하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피부 표피에만 생겨 깊이가 얕은 검버섯의 경우 대부분 시술 후 다음날부터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다. 두껍고 짙은 검버섯의 경우도 시술 후 소독하고 1주일 정도 약을 바르면 딱지가 생겨 1주일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딱지가 떨어지므로 일부러 떼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

딱지가 떨어진 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색소 침착 예방을 위한 ‘자외선 차단’이다. 따라서 외출을 하거나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눈가·미간·팔자주름은 보톡스로 완화

50대 이상이 되면 눈 꼬리에 자잘하게 잡히는 눈가 주름, 표정으로 인해 생긴 미간 주름, 입가에 짙게 그려진 팔자 주름이 가득하다. 이럴 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보톡스 주사다. 보톡스 주사는 깊은 주름 보다는 표정으로 인한 잔주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눈가주름, 미간주름을 펴는 데 효과가 있다.

그러나 표정과 노화가 겹쳐 주름이 깊게 골이 패이면 보톡스 주사와 함께 깊은 골을 채워넣는 필러시술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필러는 피부 성분과 유사한 히알루닉산성분을 주사로 삽입해 음푹 패인 곳을 채워주는 효과를 준다. 

◇목주름·팔자주름에는 콜라겐 생성시키는 레이저시술

목주름, 처진 볼살, 팔자주름의 경우에는 타이탄 레이저 치료가 쓰인다. 피부 속 콜라겐을 증가시키거나 생성시켜 피부에 탄력을 주므로, 눈가와 이마, 입가의 깊은 주름에 효과가 크다. 잔주름과 전체적인 피부주름 개선에는 '릴랙스F'로 탄력섬유에 자극을 주어 전체적인 피부주름을 없앨 수 있다. 얼굴 볼살이 처지면서 사각형으로 변한 얼굴은 늘어진 볼살과 턱살, 이중턱 등의 지방을 용해해 날렵한 턱선이 살아나게 만드는 ‘아큐스컬프’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점 뺄 때는 탄산가스 레이저 시술

나이가 들수록 피부색이 점점 어두워지는데, 여기에 점까지 더해지면 피부가 더욱 칙칙해보인다. 점들을 깨끗이 제거하면 인상이 한결 밝아진다. 점은 상태나 모양에 따라 평평한 점에는 탄산가스 레이저, 튀어나온 점에는 어븀야그 레이저와 탄산가스 레이저를 병행하여 시술한다. 점을 한꺼번에 다 없애려고 무리하여 시술하면 움푹 패인 자국이 깊어져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다. 따라서 깊은 점은 2∼3차에 걸쳐 서서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점을 제거한 후에는 그 자리의 살이 약간 패이는데, 이는 딱지가 앉았다가 약 1주 정도 지나 딱지가 떨어지면 새로운 살이 차올라 평평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