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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쎌바이오텍 ‘듀오락’, 매출 2배 성장… ‘손석구 효과’ 톡톡

    쎌바이오텍 ‘듀오락’, 매출 2배 성장… ‘손석구 효과’ 톡톡

    쎌바이오텍은 지난 9일 신규 광고 캠페인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 공개 이후 듀오락 몰 매출액이 전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보장균수’ 경쟁에서 벗어나, 유산균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장 속 생존력’을 제시한다. 듀오락은 독자적인 듀얼코팅 기술을 통해 최대 221배 강력한 장 속 생존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핵심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전달했다.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준비된 행사 제품이 모두 소진되는 등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TV CF 유튜브는 조회 수 250만회를 돌파했다.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율 상승이 동시에 이뤄졌고, 베스트셀러 ‘듀오락 골드’는 광고 캠페인의 메인 제품으로 매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해당 제품은 660억마리의 유산균을 투입하고 100억마리를 소비기한까지 보장하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68%의 장 건강 개선효과를 입증한 CBT 균주 포뮬러가 적용됐다.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손석구는 듀오락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221배 강한 유산균’ 콘셉트와 맞아떨어지며, 캠페인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실제 사은품으로 증정한 ‘손석구 키링’이 이벤트 시작 단 3일 만에 소진됐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듀오락은 듀얼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장 속 생존력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배우 손석구와 함께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좋은 유산균의 새로운 기준인 ‘장 속 생존력’과 소비자 만족을 바탕으로, 유산균 선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25 13:13
  • [식품업계 이모저모] 롯데웰푸드, 원재료 시세 예측 AI 시스템 도입 外

    ■ 롯데웰푸드, 원재료 시세 예측 AI 시스템 도입롯데웰푸드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재료 시세를 예측하는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기후 변화, 국제 정세 등 다양한 변수로 급등락하는 원재료 시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재료 시세 예측 모델 'AI 구매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날씨, 환율, 재고량, 선물 가격 등 수십 가지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측값을 제공해 일관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팜유의 경우, 일일 예측 정확도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한국바이오협회 주최 ‘바이오헬스기업 채용설명회’ 참가대상이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바이오헬스기업 통합 채용설명회’에 참가해 바이오헬스 분야 예비 인재와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청년 구직자들과 만나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와 조언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대상에서는 R&D전략운영팀 박동근 팀장이 연사로 나서 대상의 바이오 사업 현황과 기업 문화, 향후 채용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추석 맞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법 안내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추석을 맞아 건기식을 선물로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시 도움이 되는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한다. ▲첫째,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 확인하기 ▲둘째, 영양·기능 정보 확인하기 ▲셋째, 허위·과대광고 멀리하기 ▲넷째, 해외 제품 구매 시 한글 표기 살피기 등이다.■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무화과와 한우 안심 ▲사과와 한우 우엉말이 ▲배와 뵈프 부르기뇽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선물세트’ 선보여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정통주스의 대명사 델몬트의 대표 제품들을 혼합한 총 7종 구성의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델몬트 1.5L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 ‘풍요(豊饒)’라는 한자 속에 과일 이미지를 넣은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패키지로 꾸며졌다. ‘제주감귤∙매실∙포도’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토마토∙망고’ 3본입의 풍요 세트 ‘제주감귤∙매실∙잔치집식혜’ 3본입으로 구성된 우리가족 선물세트를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코카-콜라,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 팝업 체험 공간 오픈코카-콜라가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오는 10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미식 생활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전시를 마련하고, 코카-콜라를 접목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상,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용인’에 지분 투자대상이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용인’에 지분을 투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올모용인’ 개소식에 참석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결정으로 대상은 ‘올모부천’, ‘올모하남’에 이어 세 번째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 ‘올모(OLMO, Open Leap Master Overcome)’는 미술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장애인을 고용해 체계적인 미술 교육과 작품 활동의 기반을 지원하는 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올모용인은 발달장애인 예술인들의 창작 작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 가을 신메뉴 3종 출시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주식회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에서 가을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Autumn Home Party’를 콘셉트로, 미국 가정식 스타일의 풍성한 식탁을 식물성 메뉴로 풀어냈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 등 총 3종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9/25 13:11
  • “갱년기 뱃살, 싹~ 없애는 ‘주스’”… 신애라가 추천한 조합, 효과 있을까?

    “갱년기 뱃살, 싹~ 없애는 ‘주스’”… 신애라가 추천한 조합, 효과 있을까?

    배우 신애라(56)가 갱년기 이후 뱃살을 관리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솔직히 공개했다. 지난 24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갱년기 뱃살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주스 레시피’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2~3년 전부터 ‘아, 이게 갱년기구나’ 싶을 정도로 뱃살이 집중적으로 붙기 시작했다”며 “아무리 조절해도 빠지지 않는 단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을 맛있게 먹은 날은 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한다”며 “케일, 바나나, 유기농 귀리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신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단백질과 비타민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며 ”57세에도 이렇게 관리하면 다음 날 화장실도 시원하고 속이 편하다. 뱃살 관리가 필요한 분들게 꼭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신애라가 추천한 주스 주재료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케일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는 “케일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있어 염증 억제와 포만감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케일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케일에는 철분이 풍부해, 혈액 내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생성에 기여한다. 이는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혈액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신상아 교수는 “바나나는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압 조절 및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바나나에 포함된 칼륨은 근육 기능과 신체 회복을 도와 에너지 충전에 좋다. 또한,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혈당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포만감을 줘 과식과 식욕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표되며, 식이섬유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귀리 우유=신상아 교수는 “오트밀크는 귀리의 베타글루칸이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유익해 대사 건강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귀리 한 컵(약81g)의 열량은 307kcal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다. 또한 단백질도 포함되어 있어 근육 회복·성장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과식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유럽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귀리 섭취가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혈압 등 주요 심혈관계 위험 지표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세 가지를 함께 섭취한다고 해서 뱃살이 무조건 빠지는 것은 아니다. 신상아 교수는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 습관 관리를 병행해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9/25 12:00
  • “아직 13살인데, 실화?”… 척추뼈 96도 뒤틀렸다, 무슨 일?

    “아직 13살인데, 실화?”… 척추뼈 96도 뒤틀렸다, 무슨 일?

    불과 13살의 나이에 심각한 척추측만증이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아의 사례가 보고됐다.말레이시아 푸트라 대학교(Universiti Putra Malaysia) 의료진은 아직 초경도 시작하지 않은 13세 여아 A양이 갑자기 심한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방사선 촬영 결과, 척추가 왼쪽 흉곽 부근에서 74도, 오른쪽 흉곽 부근에서 96도 정도 심하게 휘어있었다.의료진은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progressive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을 진단했다.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뚜렷한 원인 없이 청소년기에 척추뼈가 3차원적으로 10도 이상 좌·우 S자로 휘는 것이다. 보통 여아에서 더 흔하고 만 11세에서 17~18세 정도에 걸쳐 나타난다.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방치하면 한 달에 평균 1도씩 더 휘고, A양 같이 80도 이상 심하게 휜 만곡은 폐활량에도 영향을 미쳐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이에 의료진은 A양에게 척추뼈를 최대한 곧게 펴는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수술 후 11시간째에 사지마비가 발생했다. 의료진은 체내에 심은 나사못 등을 제거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신경학적 장애가 남았다. 6개월 후 팔 근력은 어느 정도 돌아왔지만 하반신 마비가 이어졌다. 수술 후 1년째 보고에 따르면 다리 근력이 다소 회복돼 단거리까지는 보행 보조기를 사용해 보행 가능한 상태로 전해진다. A양의 팔다리 마비는 수술 후 발생한 척수관 내 부종에 의한 것으로 의료진은 추정했다.의료진은 “수술 직후까지 신경학적 상태가 정상이지만 이후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의료진에게 당혹스러운 문제”라며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혈종(피가 고여 뭉친 것), 나사 위치 불량, 척추 이동, 저혈압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척추측만증 교정술 후 지연성 경추 척수 손상은 매우 드물지만 치명적”이라며 “예후는 좋지 않지만 다학제적 치료와 장기적인 재활을 통해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성장기 아이에게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외형적으로 등이 돌출되거나, 양쪽 어깨 높이가 불균형하거나, 허리 라인이 비대칭으로 보이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보통 외형적 이상을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 학교 선생님이 발견하거나, 학교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해 병원을 찾게되는 경우가 많다.‘European Spine Journal’에 지난 2011년 실린 고대구로병원 논문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특발성 척추측만증 유병률은 3.26%이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유전적 요인, 호르몬 영향, 태아 발달 과정에서의 문제, 잘못된 자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한다. 예방을 위해 평소 최대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4일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5/09/25 11:41
  • ‘데뷔 후 15kg 감량’ 박규영, “모태마름 아니었다” 고백… 유지 비법은?

    ‘데뷔 후 15kg 감량’ 박규영, “모태마름 아니었다” 고백… 유지 비법은?

    배우 박규영(32)이 데뷔 후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박규영은 박나래와 함께 운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박규영은 “아침에 커피 마시고 운동 간다”며 “등은 거의 마스터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가 먼저 팔근육을 자랑하며 박규영에게도 근육을 보여달라고 했고, 박규영은 수줍게 팔근육을 자랑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라인이 예쁘네”라며 감탄했다.박나래가 “원래도 말랐을 것 같다”고 하자, 박규영은 “학창시절에는 지금보다 15kg 정도 더 나갔다”며 “아무래도 데뷔 후에는 예쁘게 옷도 입고 싶고, 화면에 좀 더 명확하게 보이면 좋을 때가 있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박규영은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과 발레를 병행하며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영이 즐겨하는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웨이트 트레이닝, 기초대사량 높여 ‘살 안 찌는 체질’ 만들어박규영이 꾸준히 하고 있다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의 힘을 쓰게 해 근력을 강화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덤벨이나 머신, 밴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초보자는 맨몸 운동으로도 시작 가능하다. 우리 몸의 근육량은 보통 30세를 전후로 정점에 도달한 뒤 점차 줄어든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매년 약 1%씩 감소하며,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근손실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에이치짐 정해성 트레이너는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체중이 쉽게 증가하고, 관절이나 척추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근력 운동은 에너지 소비량을 유지하고,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근육이 많아질수록 같은 체중에서도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다만, 웨이트 운동은 자세와 강도 조절이 중요하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초보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발레, 전신 근육 자극과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박규영이 즐겨하는 또 하나의 운동 발레는 예술성과 운동성을 동시에 갖춘 전신 운동이다. 팔·다리·등·복부 등 다양한 근육을 고루 사용하며 한 시간 동안 약 250~450kcal를 소모한다. 피트니스 요소를 결합한 ‘발레핏’이나 ‘바레(Barre)’ 클래스의 경우 500kcal 이상 소모되기도 한다. 발레는 바를 잡고 균형을 잡는 동작을 통해 속근육(코어) 강화, 점프와 회전 동작을 통해 심폐지구력과 대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특히 허벅지 안쪽·골반·허리 등 평소 잘 쓰지 않는 부위까지 활성화시키는 운동으로 체형 교정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다만, 발목과 허리, 허벅지에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질 수 있어 부상 위험이 있다.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발목 보호대 착용이나 식이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25 11:19
  • 분당서울대병원, 노쇠 예방 AI 플랫폼 개발 나서

    분당서울대병원, 노쇠 예방 AI 플랫폼 개발 나서

    분당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연구 과제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극초고령사회에서의 노쇠에 대한 AI 기반 예방적 돌봄 서비스 개발’로, 연구팀은 ‘지역 사회 돌봄을 위한 멀티 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노쇠 관리 예방 서비스’ 과제를 제안했다.본 과제는 다차원적 의료 및 건강 데이터를 결합한 멀티 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해 노쇠 발생 위험도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인 건강 종합 평가 ▲맞춤형 약물·운동·영양 중재 ▲노인 인구 대상 건강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노쇠로 인한 건강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과제의 수행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이며, 연구팀에게는 최대 127.5억 원의 정부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분당서울대병원은 책임 연구자인 정세영 교수(가정의학과, 정보화실장)를 중심으로 노인병내과, 재활의학과 등 임상 전문 연구진으로 팀을 구성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간호대학·약학대학, 연세대 예방의학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컨소시엄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헬스케어·AI 전문 기업으로는 차헬스케어, 원스글로벌, 알에스리햅, 더존비즈온, 엑소시스템즈 등이 협력해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한다.개발된 서비스는 지역 사회 내 1·2·3차 의료기관과 돌봄 현장에서 실증 연구를 거친 뒤, 전국 단위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 생애 전환기 검진에 노쇠 평가를 위한 표준 규격을 반영하고, 지역 사회 통합 돌봄과 국가 보건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제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연구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 정세영 교수(가정의학과)는 이번 과제 선정에 대해 “본 과제는 의료에 AI를 접목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며 “양질의 노인 평가 및 관리 서비스를 AI를 통해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9/25 11:09
  • “살 빠질 만하네” 16kg 감량 홍현희… ‘이 운동’ 끝까지 소화, 실제 효과는?

    “살 빠질 만하네” 16kg 감량 홍현희… ‘이 운동’ 끝까지 소화, 실제 효과는?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던 개그우먼 홍현희(43)가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4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필라테스 학원에서 몸을 풀고 있는 듯한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홍현희는 유튜브에서 “얼마 전에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서 필라테스 원장님에게 다시 끊겠다고 말했다”며 “다시 등록해서 남은 횟수를 끝까지 소화했더니 성취감이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홍현희가 하는 필라테스는 정확한 호흡법으로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 반면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바디컨설팅 이재성 트레이너는 “필라테스는 배와 허리 깊은 곳의 근육을 골고루 써 코어를 강화할 수 있고,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라며 “몸의 라인을 길고 균형 있게 만들어 탄탄한 체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꾸준히 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에게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 60분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또 대한피부미용학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40명을 대상으로 8주간 필라테스를 실시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률 그리고 복부 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한편, 홍현희는 과거 다이어트 비법으로 배달 음식 끊기를 꼽기도 했다. 실제로 배달 음식은 혈당지수도 높은 음식이 많다. 혈당지수는 섭취한 음식물의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이 빠르게 오른다. 70 이상을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하는데, 치킨, 피자, 햄버거, 떡볶이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은 모두 고혈당지수 식품에 속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배달 음식을 끊는 게 가장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9/25 11:00
  • 폭음하는 여성, ‘이 암’ 발생률 세 배 이상 높다

    폭음하는 여성, ‘이 암’ 발생률 세 배 이상 높다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일수록 연부조직(뼈나 연골이 아닌 조직) 육종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육종은 뼈, 연골,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 비상피성 결합조직에 생기는 종양을 말하며 크게 악성 골육종과 연부조직 육종으로 나뉜다. 연부조직 육종은 피부, 지방, 근육 등 연부조직에서 발생한 종양으로 대부분 팔다리에 생기며 드물게 복부에 발생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남녀 393만7745명을 2020년 12월까지 추적 관찰해 음주량과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술을 하루 평균 네 잔 미만(에탄올 30g 미만) 및 네 잔 이상(에탄올 30g 이상)으로 술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이 각각 1.51배 및 2.48배 높았다. 연구팀은 1회 음주량과 연부조직 육종 발생 위험의 연관성도 분석했다. 그 결과, 한 번에 서너 잔의 술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연부조직 육종 발생이 1.35배 높았다. 5~7잔을 마시는 경우, 1.73배 높았으며 한 번에 14잔 이상 폭음하는 경우에는 그 위험이 3.7배 상승했다. 남성에서는 음주량과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성별에 따른 해부생리학적 특성으로 인한 대사적 차이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단, 남성 음주량과 연부조직간 연관성이 미미하다해서 음주의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연구팀은 “음주와 육종 발생의 관련성은 여성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음주의 해로운 영향에 취약한 모든 인구 집단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욱 교수는 “음주가 여러 질병의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연부조직 육종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는 그 연관성을 밝히고 음주의 위해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이에 대한 정책적 개입 및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화두를 던졌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정형외과 및 관련 연구(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5/09/25 11:00
  • 한양대병원, 한국인 치매코호트 기반 DB 플랫폼·AI 예측 시스템 개발

    한양대병원, 한국인 치매코호트 기반 DB 플랫폼·AI 예측 시스템 개발

    국내 연구진이 한국인 치매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개방형 DB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 조기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 성과는 국내 연구진이 다기관에서 수년간 축적한 치매 전주기 데이터(임상, 뇌영상, 바이오마커 등)를 표준화해 개방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첫 사례로, 향후 국제적 수준의 정밀의료 연구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연구를 주도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 연구팀은 서울, 경기, 경북 지역의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치매코호트 데이터를 통합, 1400건의 다중모달 데이터를 포함한 개방형 플랫폼 ‘ALEAD(ALEAD: Advanced Learning and Exploration of Alzheimer’s & Dementia)’를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연구자 간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촉진하여 국내 치매 연구 생태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동연구와의 정합성까지 고려해 설계됐다.또한 연구팀이 함께 공개하는 AI 기반 조기 예측시스템은 뇌영상, 인지기능검사 등 다차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의 ‘뇌 나이’와 치매 발병 위험도를 산출한다. 기존의 단일 지표 중심 예측보다 높은 정확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조기 개입 및 맞춤형 진료를 지원하는 임상 도구로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이번 연구에는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 연구팀이 코호트 구축과 연구 총괄을 주도하고 ▲명지병원 신경과 정영희 교수팀과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강경훈 교수팀이 임상 기반 치매코호트 구축에 참여하였으며 ▲한양대의공학과 이제연 교수팀은 AI 기반 조기 예측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다. ▲경북대 수의학과 진희경 교수팀과 한양대 디지털의료융합학과 전진용 교수팀은 바이오마커 분석 및 연계 연구를 수행했고 ▲플랫폼 개발은 (주)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맡았다.김희진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통해 국내 치매 연구를 데이터 기반 정밀의학으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다”며 “국내 최초 한국인 치매코호트 자료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연구 플랫폼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장차 치매 전주기를 아우르는 연구와 더불어 노쇠,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경퇴행성질환 연구로 확장해 나가고, 향후에는 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코호트 연계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는 오는 11월 공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09/25 10:46
  • “대체 왜 여기서”… 스쿨존 아닌 스모킹존? ‘흡연 적발’ 급증

    “대체 왜 여기서”… 스쿨존 아닌 스모킹존? ‘흡연 적발’ 급증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여전히 담배 연기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축받은 '금연구역별 과채료 부과 현황' 자료를 24일 발표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유치원·어린이집에서 흡연행위로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가 1562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년에 평균 508건으로 어린이들이 하루 한 번 이상 간접흡연을 하는 셈이다.연도별로 보면 2022년 73건, 2023년 422건, 2024년 1031건으로 3년 간 10배 이상 증가했다. 과태료도 630만 원에서 1억 215만으로 10배 이상 부과돼 총 1억 5000여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내 흡연행위 부과 건수도 2022년 169건, 2023년 146건, 2024년 220건이었다. 부과금액은 약 4900만 원이었다.지난해 8월 교육 시설 금연 규제가 강화돼, 향후 변화를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공기관 청사·학교·병원·식당 등은 흡연이 금지됐고,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금연구역 경계는 10m 에서 30m 이내로 확대 지정됐다. 이를 위반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할 수 있다.다만,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벌써 제기되고 있다. 교육 시설뿐 아니라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청소년 활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도서관 등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도 흡연행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소아청소년과 의사 출신인 이주영 의원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노출되는 담배 연기에도 벤젠·부타디엔 등 약 70종의 암 유발물질이 들어있어 장기나 면역이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영아조기사망증후군, 중이염, 폐렴, 기관지염, 발달저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위험하다”며 “금연 구역이라고 해서 연기가 법적으로 사라지는 마법의 공간이 아니므로, 금연 구역 교육·홍보·훈련을 강화해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단 한 모금의 담배도 피우지 않는 윤리적 책임의식을 내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간접흡연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4조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침해하는 중대한 위해행위다.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 제8조는 금연 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9/25 10:30
  • “홍진경 맞아?” 몰라보게 홀쭉해진 근황… 머리도 빠져 우려의 목소리까지

    “홍진경 맞아?” 몰라보게 홀쭉해진 근황… 머리도 빠져 우려의 목소리까지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7)이 이혼 발표 후 홀쭉해진 모습 공개했다.지난 24일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쌀쌀한 계절이 왔네요”라며 “레이어드룩 하려면 슬림해야겠죠?”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가을 옷을 소화하고 있는 홍진경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사진에 담긴 홍진경은 얼굴에 살이 빠져 보이는 데다 앞머리 일부가 빠진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같다” “건강 잘 챙기세요” “걱정된다” “어디 아픈 거 아니냐” 등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쳤다.홍진경처럼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를 겪었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식욕 부진이 나타나면서 섭취량이 줄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겪으면 우리 몸에서는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코르티솔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투태세에 돌입한다고 보면 되는데 심장이 빨리 뛰고 입이 마르며 위장관 운동이 느려져 소화가 잘 안 되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 당연히 식욕은 감소한다.탈모도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하고, 급성 탈모를 촉진한다. 미국 예일대의대 피부과 임상 부교사인 모나 고하라 박사는 “스트레스 수치가 높으면 모발 주기가 불규칙해진다”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결하면 자연스럽게 탈모 증상도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면 숨을 길게 내쉬는 호흡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긴 날숨을 쉬는 사람이 스트레스가 가장 많이 줄어들었고 기쁨, 평화 등 긍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긴 날숨 호흡을 할 때는 소파·침대에 앉거나 누운 편안한 상태에서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 짧게 다시 한번 더 들이마셔 폐를 부풀리면 된다. 이어서 들이마신 숨을 입으로 천천히 길게 내쉰다. 이때 숨을 들이쉴 때 걸린 시간보다 두 배 오래 내쉬고 5분간 반복하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25 10:29
  • 아주대병원,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개소

    아주대병원,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개소

    아주대병원 의료기기센터는 지난 19일 새로 조성된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의료기기 활용 확대와 전문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사업단장, 조재호 아주대병원장, 아주대의료원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겸 의료기기센터장, 아주대병원 이일재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개소식은 개회사와 내빈 소개, 축사, 사업 소개, 현판 제막식 및 기념 촬영, 교육·훈련 시설 소개순으로 진행됐다.이일재 센터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해 환자 안전과 의료진 전문성 강화, 국산 의료기기의 보급 확대와 해외 진출 활성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가 중증 외상과 고령 친화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과 세계 시장 진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아주대병원 의료기기센터는 이번 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09/25 10:13
  • 입센 희귀 간 질환 증상 신약 '빌베이',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입센 희귀 간 질환 증상 신약 '빌베이',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입센코리아는 담즙정체성 희귀 간 질환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PFIC) 증상 치료제 '빌베이'가 10월부터 건강보험에 등재된다고 25일 밝혔다.PFIC는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담즙이 간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 간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 질환으로, 대부분 영유아기에 발병한다. 국내에서 PFIC는 극희귀질환으로 분류되며, 환자 수는 수십명대로 추정된다. 환자들은 극심한 소양증(가려움증), 성장 지연, 간 기능 저하를 경험할 수 있다. 치료 이외의 선택지로는 간 이식이 유일한 대안이었다. 빌베이는 담즙산이 간으로 재흡수 되는 양을 줄여 증상 조절 효과를 내는 경구제로, 생후 3개월 이상 영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 간 이식 없이도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최초의 치료 선택지이기도 하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고홍 교수는 "PFIC 환아는 밤낮 없이 가려움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며 "빌베이는 단순한 약제가 아니라 아이와 가족의 삶을 되찾아주는 치료 옵션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고재성 교수는 "PFIC 증상 치료제 빌베이는 PFIC 환자의 담즙산 수치를 유의미하게 낮추고 소양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라며 "장기 복용 시 간 기능 보존 가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어 환자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빌베이'는 보건복지부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1호 약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신약의 허가·급여 등재 절차를 병행함으로써 신약의 도입 기간을 단축하고자 2023년 마련한 제도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9/25 10:08
  • ‘이것’ 타고 통근하는 사람, 외로울 확률 높아

    ‘이것’ 타고 통근하는 사람, 외로울 확률 높아

    통근 시간이 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리고, 자차로 출근하는 직장인은 외로울 확률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외로움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뿐 아니라 치매, 뇌심혈관계 질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통근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면서 외로움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국내 한 연구팀이 데이터를 분서했다. 우리나라는 통근 시간이 긴 국가다. 2016년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 평균 통근 시간은 58분으로, OECD 평균인 28분 보다 약 두 배 이상 길다.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직업환경의학과 최백용 교수 연구팀은 2023년 서울시 거주 직장인 2만 4278명을 대상으로 통근 시간과 외로움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연구팀은 서울서베이 2023 외로움 문항을 통해 외로움을 측정했다. 특히 가족 관계에서의 외로움과 가족 외 타인과의 관계에서의 외로움 두 가지 측면을 평가했다. 또한 편도 통근 시간에 따라 ▲30분 이하 그룹 ▲31분 이상~60분 이하 그룹 ▲60분 초과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그 결과, 통근 시간이 30분 이하인 그룹과 비교했을 때, 60분을 초과하는 그룹은 가족관계에서 외로움을 느낄 위험이 49% 높았다. 가족 외 타인 관계에서 외로움을 느낄 위험은 36% 높았다.연구팀은 60분을 초과하는 집단에서 통근 수단별로도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자가용을 이용해 통근하는 집단에서 외로움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대중교통이나 도보,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경우 외로움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최백용 교수는 “이번 연구는 통근 시간이 단순히 삶의 질 문제를 넘어,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고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며 “통근 시간을 줄이고 사회적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Journal of Transport&Health’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9/25 10:00
  • 재발 위험 높은 EGFR 변이 폐암, ‘맞춤형 치료’ 중요한 이유

    재발 위험 높은 EGFR 변이 폐암, ‘맞춤형 치료’ 중요한 이유

    폐암은 국내 발생률 3위에 달하며 사망률이 높아 예후가 불량한 암 종으로, 전 인구를 위협하는 건강 위험 요인이다. 흡연은 폐암의 잘 알려진 위험요인이지만 최근에는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유전자 변이, 대기오염, 가족력,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간접흡연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비흡연 폐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폐암의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다양한 유전자 변이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그중 EGFR 유전자 변이 폐암은 아시아권 비흡연 여성에서 흔히 나타난다.헬스조선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제 64회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개최했다. 이날 칠곡경북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선하 교수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초기 진단부터 치료까지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후에는 헬스조선 최지우 기자가 최선하 교수와 함께 현장에서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크쇼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증상 없어 조기 진단 중요한 암폐는 종양이 생기는 등 문제가 생겨도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다. 초기 단계인 1기에 진단되면 5년 상대생존율이 약 75%지만 4기 생존율은 10%로 매우 낮아진다. 폐암 치료는 국소 요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와 전신 요법인 항암 치료(세포독성항암·면역항암·표적항암)으로 나뉜다. 수술은 절제 가능한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주된 치료법이며 진행 정도에 따라 방사선 치료나 항암·방사선 병용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EGFR 변이 폐암, ‘표적항암치료’가 해답전신 치료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것이 표적치료제다. EGFR과 같이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세포만을 공격해 정상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강력한 효과를 낸다. 최선하 교수는 “표적치료제는 기존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빠른 종양 축소 효과를 보인다”며 “특히 동양인 비흡연 여성에서 흔한 EGFR 변이 폐암에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EGFR 유전자 변이는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30~40%에서 발견되며 특히 한국인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이 변이가 확인되면 표적항암제를 1차 치료로 사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최선하 교수는 “수술적 치료를 먼저 받았더라도 재발 위험이 높아 보조 치료 목적으로 표적치료제 복용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오시머티닙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최초의 3세대 표적치료제다. 실제 글로벌 임상 연구인 ‘ADAURA’에서도 수술 후 오시머티닙(3세대 EGFR 억제제)을 복용한 환자군에서 재발률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최선하 교수는 “환자별 유전자 특성에 기반한 치료로 부작용이 낮아 환자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여 주목받는 치료법이다”라고 말했다.
    폐암최지우 기자2025/09/25 09:54
  • 특수학교는 지역 주민 위한 공간이기도… “원활한 설립 필요” [조금 느린 세계]

    특수학교는 지역 주민 위한 공간이기도… “원활한 설립 필요” [조금 느린 세계]

    특수교사의 맞춤형 교육·돌봄 필요성이 큰 발달지연·장애 학생들은 통합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을 이용하는 대신 특수학교에 진학하곤 한다. “아이가 특수학교에 다니면서 밝아졌다”는 학부모 후기가 많은 만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지만, 쉽지 않다. 특수학교 수가 원체 적다 보니 ‘티오(빈자리)’가 없다. 어렵사리 입학해도 문제는 계속된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남연 서울지부장은 “특수학교 수가 적으니 통학에 한두 시간이 걸리는 경우는 다반사”라며 “직접 통학시키는 학부모는 아침에 아이를 씻겨서 학교에 데려다 주고, 학교가 끝나고 집에 데리고 오기만 해도 금세 저녁이 된다”고 말했다.특수학교를 지역 곳곳에 신설해야 해결될 문제다. 그러나 특수학교 설립 행정예고가 나온 후 실제 개교하기까지의 기간은 6년이 넘기 일쑤다. 서울시 중랑구에 들어설 특수학교 ‘동진학교’의 경우 설립 방침이 세워지고 부지 등 설립 계획이 확정되는 데까지만 7년이 소요됐다. 꼭 필요한 시설인데도 이토록 설립에 난항을 겪는 까닭이 무엇일까.◇특수학교, 장애 학생 분리 아닌 ‘교육받을 권리’발달지연·장애 학생들이 비장애 학생들과 어울리게 하는 ‘통합 교육’이 대세다 보니, 특수학교를 없어져야 할 존재로 인식하는 사람이 꽤 있다. 대세에 걸맞지 않게 ‘분리’를 부추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은 오히려 특수학교를 학생이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로 본다. 발달장애인 친형과의 이야기를 담은 ‘나의 특별한 형제’ 저자이면서 세종시 특수학교에서 수년간 근무한 장한샘 특수교사는 “특수학교에 오면 특수교사에게 학생 맞춤형 교육과 돌봄을 받기 쉽다”며 “통합학교에서 비장애 학생에게 도움받는 입장에 있다가, 특수학교에서 학우와 서로 돕는 경험을 하면서 리더십과 만족감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적장애 자녀를 초등학교 3학년 이후부터 특수학교로 진학시킨 김남연 서울지부장은 “통합학교에 다닐 때 아이가 알게 모르게 주눅이 들었던지, 특수학교로 진학한 후로부터 눈에 띄게 밝아졌다”며 “중증 장애가 아니라면 통합학교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부대끼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중증 장애인 경우 특수학교가 아이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수학교가 필요한 학생 수는 증가할 것으로 짐작된다. 교육부에서 발간한 ‘특수교육 통계’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 수는 2020년 9만 5420명, 2021년 9만 8154명, 2022년 10만 3695명, 2023년 10만 9703명, 2024년 11만 5610명으로 증가 추세다. 세종시 제3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교육청 도경만 장학관은 “전체 특수교육대상자 중 25%가량이 특수학교가 필요한 중증 학생”이라고 말했다.◇학교 부족해 과밀 학급 多… “신설 시급”지난해 기준 특수학교 수는 전국 195개소에 불과하다. 단순 계산을 위해 특수교육 대상자 중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를 전체 특수학교 수로 나누어 보면 한 학교당 약 154명이 다니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일반학교 정원보다 적으니 괜찮은 것 아니냐는 물음은 잘못됐다. 특수교사가 제공하는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학생 특성상, 특수학교는 학급당 학생 정원이 한자릿수로 제한된다. 유치원은 4명, 초·중학교는 6명, 고등학교는 7명을 넘을 수 없다. 애초에 전교생이 많아지기도 어렵고, 지나치게 많아져서도 안 되는 교육 기관이다. 그러나 특수학교 수가 부족해 수많은 특수학교 학급이 적정 인원을 초과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특수학교 학급 중 과밀학급 비율은 평균 10.1%였다. 이에 교육청은 특수학급을 신설하고, 신설이 어려운 경우 과밀학급에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해 교사 한 명당 학생 인원을 줄임으로써 과밀학급 비율을 3.8%로 낮췄다. 그러나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하는 것으로 과밀을 해소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장한샘 특수교사는 “특수학교 학생들 사이에 상성이 존재해서, 같이 있을 때 시너지가 날 때도 있지만 갈등이 잦아지거나 불안한 분위기가 형성될 때도 있다”며 “이 경우 연초에 학생들을 서로 다른 반에 편성해서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몹시 중요하니, 과밀학급에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하기만 할 게 아니라 학교나 학급 증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9/25 09:08
  • “오늘, 더 멋져 보여요”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아미랑]

    “오늘, 더 멋져 보여요”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아미랑]

    암에 걸리면 잃게 되는 게 많습니다.그중 하나가 바로 외모의 변화입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피부가 창백해지고 눈이 움푹 들어가고, 눈 밑이 검어지고, 검은깨를 흩뿌린 것처럼 반점 같은 게 생기기도 하고, 손발이 저리면서 착색이 생기기도 합니다.환자는 하루하루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아, 나는 이제 건강한 사람의 몰골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며 절망하기도 합니다.대부분 환자는 외모의 변화에 민감합니다. 외모로 인해 자존감을 되찾을 수도 있고 반대로 꺾일 수도 있습니다. 환자의 외모 판단 기준은 일반인처럼 ‘예쁨’의 종류가 아닙니다. ‘내가 아프기 전과 후’ 특히 ‘지금’과 얼마나 다른가입니다.환자들은 자신이 아프기 전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다른 사람 만나는 걸 피하거나 다른 사람 앞에 잘 나서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에는 이런 외모적 손상에 따른 자신감의 상실이 큰 몫을 합니다. 고통과 공포 앞에 외모를 따지는 게 무슨 배부른 소리냐고 할지 모르지만, 외모를 잃어간다는 건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수반합니다. ‘자신감을 잃는 것’만큼 인간에게 가혹한 형벌은 없습니다. 자신감을 잃으면 자존감도 잃게 되고, 스스로 존귀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돼 심리적으로도 크게 위축됩니다.“오늘 멋지게 하고 오셨네요. 스카프가 멋져서 지나가는 사람이 다 쳐다보겠어요.”“딸이 사줬어요. 엄마 화장하라고 립스틱도 사주고….”환자 중에 3개월 정도밖에 생존하지 못할 거라고 했는데, 몇 년째 활기차게 생활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화장도 하고, 화려한 스카프도 멋스럽게 매고, 옷도 산뜻하게 입는 멋쟁이 할머니입니다. 겉모습만 봐서는 누구도 그분이 암에 걸린 분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 모든 게 엄마를 챙기는 곰살궂은 딸들 덕분이겠지만, 그분 스스로 자부심을 잃지 않은 덕도 있습니다. 그분을 볼 때마다 저 역시 반갑고 기분이 좋아 가벼운 농담을 건네곤 했습니다.“화장하니까 고우시네요. 젊었을 때 무척 인기 많으셨겠습니다.”“제가 젊을 때 미모가 뛰어났습니다.”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마디씩 주고받는 이런 대화가 환자에게는 힘이 됩니다. 한편으로 저는 환자에게 되도록 자기 모습에 당당하라고 당부합니다. 머리가 빠지면 빠지는 대로, 신체적인 손상을 입어 변형이 되면 되는대로, 그 모든 것을 회복의 과정을 잘 받아들이라곤 합니다.“교수님, 제가 율 브리너보다 더 잘생겼죠?”항암 치료를 받느라 빠져버린 머리를 만지며 저보다 한술 더 뜨는 환자도 간혹 있습니다. 맨머당다하기까지 얼마나 힘이 들었겠습니까.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절망의 날들을 이겨내고 지나왔는지, 겪어 보지 못한 다른 사람은 절대 알 수 없습니다.환자의 외모를 보면 그들의 마음이 어떤지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느끼고 있구나, 움츠리고 있구나, 용기를 상실했구나, 당당하게 보이려고 애쓰는구나….찡그리고 미운 얼굴보다는 웃는 얼굴, 지저분한 외모보다는 단정한 외모가 인간적인 가치를 잊지 않게 해줍니다.‘스텔라’라는 흑백영화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 주인공 스텔라는 암으로 죽는 순간까지 아름다웠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그녀를 위해 마지막 순간 흰색 드레스를 입히고 머리를 빗긴 다음, 작은 꽃을 한 송이 꽂아 줍니다.“나 너무 창백하죠?”“아니, 아름다워!”아주 작은 바람에도 나뭇가지와 나뭇잎은 흔들립니다. 흔들림으로써 자신이 받은 감동을 보여 줍니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격려들, 예컨대 “오늘 생기 있어 보여요!” “예전처럼 혈색이 돌아오네요” “오늘은 더 멋져 보이네요”와 같은 말이 작은 감동으로 다가갑니다.보호자 역시 병실 안에서도 환자를 깔끔하게 단장해주는 게 좋습니다. 머리를 자주 감겨주고, 자주 씻겨주고, 가끔 립스틱도 건네길 바랍니다.그러면 환자도 나뭇잎처럼 작은 감동에 몸을 떨 것입니다. 용기를 갖고 살아서 은혜를 보답하자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여러분,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꼭 오래오래 살아주세요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5/09/25 08:51
  • “살찔까 봐 안 먹었는데”… ‘72kg 감량’ 박수지가 추천한 ‘의외의 음식’

    “살찔까 봐 안 먹었는데”… ‘72kg 감량’ 박수지가 추천한 ‘의외의 음식’

    72kg 감량 후 요요를 극복 중인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다이어트에 좋은 의외의 식품으로 스파게티를 꼽았다.지난 24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간단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직접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드는 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스파게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다이어트할 때 큰 도움이 됐던 음식”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양 조절에 실패해 하루 두 끼를 스파게티로 먹었는데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며 “대신 먹고 엄청 걸었다. 맛있는 걸 먹으니 운동도 기분 좋게 하고 왔다”고 말했다. 스파게티, 다이어트 중에 먹어도 괜찮을까?먼저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로, 면이 길고 가늘다는 특징이 있다. 파스타는 밀가루로 만들었기 때문에 먹으면 살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파스타는 기본적으로 살을 찌우는 음식이 아니다. 단백질 함량이 비교적 높은 덕에 열량 대비 포만감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의 공인 영양사 실라 카도간 역시 “파스타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영양가가 낮은 음식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실제로 파스타의 주재료인 ‘듀럼밀 세몰리나’는 밀의 일종인데, 다른 곡식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게 특징이다. 쌀의 단백질 함량은 6~8%이고, 듀럼밀은 13~16%다. 또 튜럼밀은 몸에서 느리게 소화돼 다이어트에도 좋다. 체내에서 느리게 소화, 분해되면 혈당을 천천히 높이고 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에너지원인 포도당 단계에서 소모된다. 파스타 섭취가 체중 증가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이 50~74세 여성 8만5000명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파스타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았다.다만, 소스는 주의해야 한다. 열량이 높을 수 있어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올리브오일을 베이스로 하는 게 좋다.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다. 채소에 들어 있는 섬유소가 지방의 빠른 흡수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25 07:00
  • “혈액순환 잘되고 혈당 조절” 종아리 공략해야… 앉아서 틈틈이 ‘이 동작’하세요

    “혈액순환 잘되고 혈당 조절” 종아리 공략해야… 앉아서 틈틈이 ‘이 동작’하세요

    많은 여성들이 가느다란 종아리를 원한다. 그러나 종아리도 근육이 어느 정도는 붙어 있어야 한다. 종아리 근육이 심뇌혈관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종아리 근육은 ‘두 번째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심혈관 건강에 중요하다. 몸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고 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종아리 근육을 비롯한 하체 근육이 강할수록 혈액 펌프 기능이 강화돼 몸 전반의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이에 종아리 근육이 강할수록 심혈관 건강이 향상돼 심장 마비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성은 종아리 둘레가 최소한 33cm, 남성은 34cm는 되어야 뇌 기능을 유지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다. 종아리 근육이 튼튼한 것이 직접 뇌 기능을 향상시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혈액 순환을 개선함으로써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뇌 곳곳에 더 잘 전달해 뇌 기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종아리 근육이 발달해 빨리 걸을 수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느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노인 낙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종아리 근육은 발 근육과 함께 신체 균형을 잡는 데 쓰인다. 넘어지지 않고 걷거나 올바로 서려면 종아리 근육이 튼튼해야 한다. 걸을 때 무릎에 가는 부담을 줄이고 싶은 사람도 종아리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종아리가 가늘다면, 외발로 서서 한쪽 종아리 힘만으로 ‘콩콩’ 뛰어오르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종아리 근육에 부하가 가해지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레 근력과 근지구력이 향상된다. 몸통에 힘을 주고 양팔을 넓게 펼치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한 세트에 10~15회, 총 2~3세트 수행하면 된다. 앉은 상태에서도 종아리를 자극할 수 있다. 의자에 앉아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발 앞쪽은 여전히 땅에 붙인 채 하이힐을 신은 듯 발뒤꿈치만 들어 올리는 동작을 수시로 하자. 이 과정에서 종아리 바깥쪽에 있는 근육인 가자미근이 쓰인다. 마크 해밀턴 미국 휴스턴대 보건인간행동학 교수는 “종아리 바깥쪽의 가자미근을 활성화하면 앉아있는 상태에서도 신진대사를 수 시간 촉진해 혈당이 잘 조절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5/09/25 06:34
  • 근력 센 편인지 약한 편인지 갈린다는 ‘이 동작’, 한 번 해볼까?

    근력 센 편인지 약한 편인지 갈린다는 ‘이 동작’, 한 번 해볼까?

    나이가 들면 균형 감각이 떨어지며, 일상 속 움직임이 둔해지고 낙상 위험도 높아진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노인의학과 콜린 크리스마스 박사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량을 유지해 미리 예방해야 한다”며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Health’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근력을 알아볼 수 있는 검사법을 소개했다. ◇일어나 걷기 검사일어나 걷기 검사라고 불리는 ‘타임드 업앤 고(TUG)’는 균형, 낙상 위험과 관련된 기능을 측정하는 검사다. 등을 기댈 수 있는 의자에 앉아 3m 거리를 걸어서 다시 되돌아와 의자에 앉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은 TUG 검사를 10초 미만에 완료한다. 12초 이상 그 시간이 늘어날수록 낙상 위험은 커진다고 본다. 65세 이상 성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르웨이 연구에서도 TUG 시간이 느릴수록 12년 이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 ◇앉았다 일어나기균형과 근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가 있다. 해당 테스트는 팔, 손을 땅에 짚지 않고 바닥에 앉았다가 도움 없이 다시 일어서는 것으로 균형과 근력 및 유연성을 평가할 수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운동 의학 클리닉 연구팀이 25년간 46~75세 성인 4282명을 대상으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의 수행 능력과 사망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손이나 팔로 바닥을 짚거나 ▲발의 위치를 바꾸거나 ▲도구나 타인에 의존해 몸을 지탱하는 경우 회당 각각 1점씩 감점한다. 또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몸이 균형을 잃고 흔들거리면 0.5점을 감점한다. 그 결과, 해당 동작으로 0점에서 4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사람이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은 29.7%로 10점 만점을 받은 사람들(2.4%)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근육의 건강과 신체 균형, 유연성 등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이는 중장년층의 향후 장수 가능성을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한 발로 서기한 발로 서있는 자세는 간단해 보이지만, 균형과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잘 알려주는 지표다. 의자 등받이나 단단한 물체를 잡고 서서 몸을 고정시킨 뒤, 한 쪽 발을 종아리 높이 정도로 올리고 10초 이상 버티는 자세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한 발로 10초 동안 서 있지 못하면 향후 10년 내 사망 위험이 두 배 증가한다는 브라질 연구 결과가 있다. ◇의자 착석-기립 검사의자 착석-기립 검사는 하체 근력 및 근지구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의자에서 일서기를 반복하며 30초간 수행한 횟수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60세에서 64세 사이의 평균 점수는 남성 14점, 여성 12점이며 평균 점수 미만은 낙상 위험이 높음을 나타낸다. ◇꾸준한 근력운동과 영양에 신경 써야 한편,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쿼트나 팔굽혀 펴기, 아령 들기, 밴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큰 근육을 위주로 대퇴근육, 종아리근육, 등근육, 복부근육을 단련해야 하며 걷기 운동, 실내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도 병행해 주는 것이 좋다.영양 관리도 중요하다. 단백질 섭취, 비타민 D, 불포화 지방산, 항산화 영양제는 도움이 되며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영양상태, 운동량, 활동량 등을 근육 생성에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단백질은 검정콩, 육류, 생선, 두부, 달걀 등의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노쇠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제시하는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1.2g이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9/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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