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개복, 복강경, 로봇 중 가장 효과 좋은 암 수술법은?

    개복, 복강경, 로봇 중 가장 효과 좋은 암 수술법은?

    암 수술은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이 있다. 세 수술법 중 어떤 방법이 수술 결과도 좋고 회복도 빠를까?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 클리닉 이강영 교수팀이 2007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직장암으로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495명을 비교 분석했다. 항문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10cm 미만)에 발생한 60세 전후의 직장암 환자들에서 병의 진행 정도와 개인별 체질량지수(BMI) 등이 비슷한 환자 중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 각각 165명을 분석했다. 분석은 수술 결과와 질을 살펴볼 수 있는 △수술시간 △출혈량 △수술 중 수혈 정도 △절제연(암 덩어리를 절제한 면에 암이 있는지) 침범 여부 △합병증(장 문합부위 누출) 발생 유무 △소변장애 △수술 부위 감염 △통증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절제연 침범 여부의 경우 로봇수술이 가장 정확하게 암 조직을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중 출혈은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이 개복수술에 비해 적었고, 수술 부위 감염에 있어서도 두 수술법이 개복수술에 비해 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수술 후 소변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비율도 두 수술법이 개복수술에 비해 낮았다. 환자의 회복 속도도 로봇과 복강경이 개복보다 빨랐다. 첫 가스 배출 시간과 연식 식사 시작 일이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기간에 있어서도 로봇수술,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순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봇수술 환자의 경우 개복·복강경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의미 있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영 교수는 “직장암에서 로봇수술, 복강경 수술이 암을 정확하게 제거하면서 회복도 더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며 “특히 로봇 수술은 좁은 골반에 수술 도구가 들어가기 용이해 암을 제거하면서 주변의 민감한 배뇨 및 성기능 신경을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9:00
  • 17세 김군, 학원서 수업 듣다 뒷머리 잡은 까닭

    서울 양천구 목동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모(17)군은 최근 학원에서 밤 늦게 수업을 듣던 중 갑자기 찌르는 듯한 두통을 느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참아보려 했지만 강의가 이어질수록 뒷머리 부분이 뻐근하게 옥죄어 오면서 통증이 심해졌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학원 원장의 허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 김군은 집에 와서 편하게 눕자마자 두통 증세가 나아진 것을 깨달았다. 최근 학업과 입시로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이 늘면서 긴장성 두통으로 인한 청소년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두통은 일상생활 속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청소년기에 생기는 두통의 유형은 크게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으로 나뉜다. 긴장성 두통은 일상생활을 하다 갑자기 두통이 발생하는 편두통과 다르게 대부분 긴장이나 스트레스,수면 부족, 피로, 금식, 음주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드물게 특별한 이유 없이 두통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오전보다 오후로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며 구토와 시각 장애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만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특히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들은 긴장성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긴장을 하는 경우,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하게 되는 경우 주로 발병하는데 김군처럼 스트레스 요인이 없어지면 일시적으로 증세가 나아지기도 한다. 긴장성 두통의 증상은 머리 양쪽이나 앞머리 혹은 뒷머리 부분이 뻐근하게 아프거나 지끈거리듯 머리 전체가 무겁고 띵하며, 머리 주위를 띠로 꽉 둘러 맨 듯한 통증이 온다. 또 목덜미나 어깨가 뻑뻑하고 심하게 당기는 통증이 수반되기도 한다. 일시적인 두통이라면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등 긴장을 이완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나 긴장성 두통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MRI와 MRA 등을 통해 원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 김호정 원장은 “심리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청소년들의 긴장성 두통은 학습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자리잡고 있다"며 "청소년들은 두통 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만큼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정도로 대처하는데 이는 자칫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정 원장은 "두통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이 느껴질 경우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9:00
  • 자장면·아이스크림 먹은 뒤 시작되는 두통, 왜?

    자장면을 비롯해 기름진 중국요리를 먹은 뒤 곧잘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 중국요리에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고, 조미료 속에 식품첨가물인 글루타민산나트륨(MSG)이 섞여 있는 탓으로 의료계는 본다. 또 날이 따뜻해지면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앞머리 중앙과 관자놀이 주변이 얼어버리는 듯한 두통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는 찬 것을 먹으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두피의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생긴다. 산소 공급이 안 되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생기고 젖산은 대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과 함께 혈관을 더욱 수축시켜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사람에 따라서 초콜릿, 치즈, 와인, 바나나, 땅콩, 호두 같은 음식도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음식에 의한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통증을 유발하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신경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9:00
  • 5월 늘어나는 소아 골절…성장판 닫힐수도

    봄 날씨가 풀리고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소아 골절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고대구로병원 박광원·서승우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골절로 병원을 찾은 소아 환자 2,558명(남아 0~16세, 여아 0~14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분기(1~3월)보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2분기(4~6월)에 소아골절 환자 수가 523명에서 767명으로 1.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팔꿈치, 손목, 어깨 등 상지부위 골절 환자가 511명으로 약 67%를 차지했으며, 이중 49.9%(255명)의 환아가 수술 치료를 받아 상지 부위 골절 환자 2명 중 1명은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판 손상 시 성장장애 생길 수도봄철에는 겨우내 움직이지 않았던 관절과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면서 균형을 잡지 못해 넘어지기 쉽고,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무의식중에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팔을 내미는 경우가 많아 손목 주위와 팔꿈치 등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의 뼈는 가벼운 충격에도 부러지기 쉬우며, 특히 손목이나 팔꿈치 뼈의 끝에는 성장판이 있는데 이 부위가 골절로 손상되면 아이가 성장하면서 특정 부위의 뼈 길이가 짧아지거나 관절이 한쪽으로 휘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연골로 이루어진 성장판은 엑스레이(X-ray) 상에 나타나지 않고 통증을 느낄 수 없어 손상 상태를 알기 어려우며, 아이들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려워 손상 여부 등을 파악하기가 더욱 어렵다. 골절 후 초기에 치료를 받고 나았다 하더라도 성장판 손상 여부를 모르고 방치하다가 성장장애로 평생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소아정형전문의에 의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성장판 손상으로 인해 변형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위치로 손상 받은 성장판이 자리 잡도록 해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성장판 손상 후유증은 길게는 1년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과거에 골절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도 아이의 치료받은 관절 부위가 한쪽으로 휘어지거나, 관절부위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진다면 성장판 손상으로 인해 성장장애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아정형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골절 의심되면 소아정형전문의 찾아야야외활동을 할 때는 아이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탈 때는 가급적 팔꿈치나 무릎 등의 주요 관절부위에 보호 장비를 착용해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야외 활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것도 골절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약 아이가 다쳤는데 다친 부위가 계속해서 부어오르거나 가만히 있어도 심하게 아파한다면 골절을 의심해 봐야한다. 이럴 땐 일단 당황하지 말고 아이를 안정시킨 후 다친 부위를 최대한 고정시킨 상태에서 가능한 빨리 소아정형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다친 부위를 함부로 움직이면 자칫 골절 부위 주변의 혈관이나 신경조직들까지도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이동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섣불리 만지지 말고 의사나 응급구조 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소아 골절사고 응급처치 tip1. 구조 요청을 한 후 놀란 아이를 진정시킨다.2. 딱딱한 물건을 부목으로 하여 골절 부위를 안정시키고, 얼음을 수건에 싸서 대어준다.3. 상처는 가급적 깨끗한 물로만 세척하고, 지혈제 등의 이물질은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소아청소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22 09:00
  • 가슴에 카레 주입…유방암 예방 효과 UP

    카레의 주성분인 ‘커큐민’을 가슴에 넣으면 먹는 것보다 20배의 유방암 예방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유방클리닉) 전용순 교수는 실험쥐에 발암물질 주사해 유방암이 생기도록 한 뒤, 4개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A그룹에게는 커큐민을 먹이고, B그룹에게는 커큐민을 유방 내 유관에 투여하고, C그룹에는 나노커큐민을 유관에 투여하고, D그룹에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커큐민을 먹거나 투입받은 쥐는 아무런 조치를 받지 않은 쥐보다 유방암 발생 빈도가 낮았다. 특히 나노커큐민을 투여받은 쥐는 일반 커큐민을 투여받은 쥐보다 암의 크기가 눈에 띄게 작아졌다. 또 커큐민을 먹는 것보다 유관 내 직접 투입하면 그 용량을 20배 줄일 수 있다는 것도 발견됐다. 전용순 교수는 “자연에서 얻은 물질인 커큐민은 유방암의 다른 예방법인 호르몬제 등보다 부작용이 적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획기적인 유방암 예방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방암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9:00
  • [주목! 새병원] 나누리수원병원

    [주목! 새병원] 나누리수원병원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척추전문병원인 나누리병원이 수원 영통구에 '나누리수원병원'을 열었다. 나누리병원의 4번째 병원인 이 병원은 척추·관절에서 발생하는 퇴행성·외상성 질환 등을 두루 진료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비수술요법부터 수술까지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장지수 병원장 등 신경외과 전문의 8명과 정형외과 전문의 3명 등 15명의 의료진이 있다.
    우리병원소식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통나무집에서 심신 치유하며 암 치료 후유증 이기세요

    통나무집에서 심신 치유하며 암 치료 후유증 이기세요

    헬스조선이 6월 17~20일 강원도 둔내자연휴양림<사진>에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토털케어 프로그램 '암극복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병원 치료를 다 받고 일상에 복귀했더라도 암환자와 가족은 재발에 대한 두려움, 만성 통증, 불면증, 스트레스 등 후유증을 겪는다. '암극복 힐링캠프'는 피톤치드가 넘치는 숲속의 황토대리석 통나무집에서 심신을 치유하며 암 치료 후유증을 이기는 방법을 알려준다.약사이자 명상 강사인 유하진 프로그램 매니저가 전 일정을 함께 하면서 스트레스와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생활 속 명상법을 쉽게 알려준다.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왕림 박사는 독소를 없애고 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에 대해 알려주며, 일정 내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고려대 의대 통합의학센터장 이성재 교수는 다양한 면역력 향상법을 알려준다. 의사이자 한의사인 백태선 고려대 통합의학센터 연구교수와 쑥뜸 체험도 할 수 있다.이민선 대한카이로프랙틱의사협회 회장(선문대 통합의학대학원 주임교수)은 척추교정을 통한 면역력 향상법 강의와 함께 실습을 진행한다.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홍헌표 헬스조선 편집장과 투병체험을 나누는 시간도 있다. 참가비는 1인당 69만원(2인 1실)이다. 동반자 1명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02)724-7689  
    기타2013/05/22 08:30
  • 염증 줄이고 연골 파괴 막아 관절염 개선

    염증 줄이고 연골 파괴 막아 관절염 개선

    빨갛고 탐스러운 들장미 열매 로즈힙은 예로부터 잉카 원주민 사이에서 '젊음의 비약'으로 불린다.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유럽에서도 천연 비타민제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로즈힙이 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연골 파괴 막아 관절염 개선로즈힙이 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관절 움직임을 원활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노르웨이 베스트폴중앙병원 정형외과 오드 워홈 교수팀이 평균 65세의 고관절·무릎관절염 환자 100명을 절반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4개월간 하루 두 번씩 로즈힙 분말을 섭취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로즈힙 향만 나는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다.그 뒤 통증, 관절 움직임을 평가했더니 로즈힙 분말을 먹은 그룹의 64.6%가 통증과 관절 움직임이 개선된 반면, 위약을 먹은 그룹은 43. 8%만 개선됐다. 오드 워홈 교수는 "하이페로시드 성분이 관절염 부위에서 백혈구가 과도하게 활동하는 것을 막아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국내 연구도 있다.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이정민 교수팀이 관절염에 걸린 쥐에서 추출한 연골 세포에 로즈힙 추출물을 첨가한 결과 염증이 줄고 연골 세포의 사멸이 억제됐다. 이 교수는 "로즈힙 성분이 연골 세포를 파괴시키는 효소를 억제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즈힙 분말은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식물성 원료라 안전"로즈힙에는 오렌지의 6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다.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박용순 교수는 "로즈힙은 서양에서 '비타민 폭탄'으로 불릴 만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A·C·E와 활력을 높이는 비타민B군이 풍부하다"고 말했다.국내에는 로즈힙을 말린 허브차가 나와 있다. 최근에는 유기농 로즈힙을 말린 뒤 통째로 갈아 분말로 만든 관절 건강기능식품도 나왔다. 세노비스의 '조인트 플러스 로즈힙' 등이 대표적이다.뉴트리플랜 중앙연구소 이민재 연구소장은 "로즈힙은 식물성 원료라 당뇨병·고혈압 환자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어 유럽과 미국에서는 관절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보청기값 아끼려 한쪽만 끼면 효과 거의 없어

    보청기값 아끼려 한쪽만 끼면 효과 거의 없어

    노인성 난청이 있는 이모(72)씨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잘 듣지 못하고 교회에 가도 설교를 잘 알아듣지 못했다. 그래서 보청기 전문점에서 오른쪽 보청기를 구입해 끼었는데, 3개월 만에 포기했다. 수차례 보청기를 조절해도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씨처럼 불편함 때문에 새로 산 보청기를 안 쓰는 경우가 많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국내 보청기 이용자의 60~ 85%가 2~3개월 내 착용을 포기한다는 조사가 있다"며 "보청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몰라 그러는 것"이라고 말했다.◇보청기, 양쪽 모두 착용해야 효과이씨의 문제는 보청기를 한 쪽만 착용해서 생긴 것이다.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끼는 이유는 다양하다. 값이 비싸거나 남들에게 난청이 알려지는 게 싫어서 그럴 수 있다. 우선 한쪽만 끼워보고 천천히 적응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도 한 몫을 한다.하지만 김성근 원장은 "두 귀에 모두 문제가 있는데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끼면 제대로 효과를 못 본다"고 말했다. 두 귀로 들어야 소리가 크고 풍성하며,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알 수 있고, 소음 속에서도 원하는 소리만 골라 듣는 양이효과(兩耳效果)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비인후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약 한 알로 석 달간 혈압 120/80 유지되면 가능

    약 한 알로 석 달간 혈압 120/80 유지되면 가능

    의사들 조차도 "고혈압·당뇨병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섣불리 약 복용을 중단했을 때 질병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을 끊으려 할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 (비만, 음주·흡연, 스트레스)을 바꾸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대다수 의사들은 질병 상태가 심각하고 장기가 손상돼 생활습관을 바꿔도 정상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사람은 약을 끊어선 안된다고 주장한다. 반대로 우리 몸은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에 약부터 끊고 채식, 소식 등으로 원인을 제거하면 고혈압·당뇨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고혈압 약 먹고 발기부전 될 수도

    고혈압 약 먹고 발기부전 될 수도

    장기 복용하는 고혈압, 당뇨병 약은 부작용이 적어도 100%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 약에 따라 증상 조절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성분의 약을 먹는지 알아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내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H story | 고혈압·당뇨병 약] 의사는 과잉진단, 환자는 약 의존… 선입관 바꾸면 약 끊을 수 있다

    [H story | 고혈압·당뇨병 약] 의사는 과잉진단, 환자는 약 의존… 선입관 바꾸면 약 끊을 수 있다

    고혈압은 만 30세 이상 10명 중 3명, 당뇨병은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국민 질병'이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과잉진단으로 만성 질환자가 된 경우다. 고대구로병원 심장내과 박창규 교수는 "고혈압 진단을 받은 환자 중 10% 이상이 잘못된 진단이라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허내과의원 허갑범 원장은 "당뇨병 오진율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는 없지만 이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종합병원이 아닌 병·의원 의사들은 환자가 나이가 좀 많고 당장 혈압·혈당 측정치가 높으면 의례적으로 만성질환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김모(45)씨도 그런 경우다. 김씨는 2011년 업무상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동네 병원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혈압이 145/92mmHg로 높게 나오자 의사는 "그 전에 혈압이 높다는 얘기를 들어보셨나요?"라고 물었다. 김씨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의사는 곧바로 약을 처방했다. 김씨는 6개월간 약을 먹다가 끊었는데, 그래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후 대학병원 정밀검사(24시간 혈압측정)에서 김씨는 정상 판정을 받았다. 김씨는 동네 병원 검사 당시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랐을 뿐인데, 검사 수치와 간단한 문답만으로 고혈압 환자가 된 것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동알프스의 여름… 트레킹하며 즐기자

    동알프스의 여름… 트레킹하며 즐기자

    헬스조선은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이홍식 교수와 함께 하는 동알프스 힐링트레킹'을 진행한다.이홍식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와 함께 알프스 산맥 동쪽의 이탈리아 돌로미테 산군(山群)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위엄 넘치는 알프스의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카페트처럼 펼쳐진 야생화 군락, 그리고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눈망울처럼 맑은 호수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 코스는 해발 1300 ~2748m에 위치해 있다. 에미레이트항공 A380편을 이용하며, 현지 7박 중 5박은 4성급 호텔(2인 1실)에서 2박은 알프스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다인실 산장(6~10인실)에서 묵는다.참가 비용은 1인당 380만원(tax ·유류할증료 55만원, 가이드팁 15만원 별도)이다. 헬스조선 VIP회원은 5% 할인. 신청 전화 1544-1984(헬스조선 힐링사업부)
    기타2013/05/22 08:30
  • [건강단신] 부작용 줄인 방사선 치료기 도입 외

    [건강단신] 부작용 줄인 방사선 치료기 도입 외

    부작용 줄인 방사선 치료기 도입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최근 '토모테라피HD(TOMO-HD)'를 도입했다. 토모테라피는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태워 없애는 치료법인데, 삼성서울병원의 토모테라피HD는 기존 토모테라피보다 더 세밀하게 방사선을 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암세포에 방사선이 집중되고 암세포가 아닌 주변 정상조직에는 방사선이 덜 가므로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02)3410-2600관절수술비 보장 '명품부모님보험'AIG손해보험이 시청각 질환, 인공관절 수술비 등을 보장해주는 '명품부모님보험'을 내놓았다. 골절, 화상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며,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등 중병은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500만원씩 지급한다. 백내장·중이염 등 시청각질환 수술비는 50만원, 인공관절 수술비는 300만원씩 각각 보장한다. 50~75세에 가입할 수 있으며, 90세까지(일부 담보는 8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문의 1644-9839알레르기 검사 무료로 받아요코 알레르기 전문 한의원인 영동한의원은 29일 낮 12시 성장기 어린이의 코 알레르기와 키성장, 척추측만증에 대한 공개강좌를 영동한의원 세미나실에서 연다. 참가자가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검사를 해 주며 김남선 원장의 책을 선물로 준다. 20명 선착순 예약. (02)542-9557암 환자의 피로 관리법 알려줍니다서울대암병원은 23일 오후 3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암 환자의 피로'를 주제로 무료 강좌를 연다. 암 치료 후 피로의 원인, 피로 관리의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전문의 강의가 진행되며 질의 응답 시간도 있다. 사전 등록 없이 참석 가능. (02)2072-0077케어칸, 똑같은 값에 용량은 확대
    기타2013/05/22 08:30
  • [Beauty & Life] 얼굴 씻기

    [Beauty & Life] 얼굴 씻기

    얼굴을 씻을 때 비누만 사용했던 자영업자 한모(58·서울 은평구)씨. 뽀드득한 느낌과 간편함 때문에 "비누 대신 폼클렌저를 쓰라"는 아내의 권유를 계속 무시해왔다. 한씨는 최근 점을 빼러 피부과에 갔다가 "비누로 씻으면 피부가 건조해져 손상되기 쉽다"는 말을 들었다. 대부분의 비누에는 피부에 좋지 않은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세정력을 높이고 고체 형태로 만들기 위해 비누에는 올레익산, 미리스틱산, 라우릭산과 같은 지방산이 들어있다.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은 "지방산은 수돗물에 포함된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결합해 칼슘염과 마그네슘염으로 변한다"며 "이는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깨끗하게 헹구지 않으면 피부 표면에 남는다"고 말했다. 칼슘염과 마그네슘염은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대부분의 비누가 강알칼리성인 것도 문제다. 약산성인 피부에 비누가 닿으면 pH 수치가 상승해 피부가 자극을 받고 건조해진다. 비누로 얼굴을 씻은 뒤 뽀드득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은 깨끗하게 씻겨서라기 보다 피부가 건조해졌기 때문이다.따라서 얼굴을 씻을 때에는 피부와 비슷한 약산성이면서 순한 계면활성제가 든 폼클렌저를 쓰는 게 좋다. 폼클렌저는 제품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구연산이나 락틱산이 함유돼 있어 피부를 덜 자극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올바른 어린이 치아 교정법] 6~7세에 치아 검진하고 9~12세에 교정 시작해야 효과

    [올바른 어린이 치아 교정법] 6~7세에 치아 검진하고 9~12세에 교정 시작해야 효과

    우리나라 아동 10명 중 7~8명은 치아 교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딱딱한 음식을 잘 안 먹다보니 치아 운동량이 부족하고, 얼굴이 길고 턱이 좁은 형으로 바뀌면서 부정교합(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이가 어긋나는 것)이 많이 생기는 것이다.
    치아교정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메디컬 포커스] 골감소증

    [메디컬 포커스] 골감소증

    건강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던 50대 초반 여성이 얼마 전 필자가 진료하는 병원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이미 많이 진행된 골감소증 진단을 받았다. 뼈의 양을 정상인과 비교해서 나타내는 T값이 척추는 -1.6, 대퇴골은 -1.7로 이미 골감소증이 많이 진행돼 있었다. 그냥 두면 사소한 충격만 받아도 뼈가 부러질 수 있는 수준이었다.골감소증은 골다공증 전 단계로, 뼈에 들어 있어야 할 칼슘과 미네랄 등이 정상 이하로 감소한 상태다. 뼈에서 칼슘 등이 빠져나간다고 해도 증상이 전혀 없으므로 환자는 자기 뼈가 푸석푸석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골감소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의 골절 위험은 정상인보다 2배나 높다. 폐경기의 여성 골절 환자 10명 중 8명이 골다공증으로 가기 이전인 골감소증 단계에서 골절이 발생한 통계도 있다. 2008년 골대사학회 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 여성 100명 중 약 3명이 고관절 골절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망률은 유방암과 동일하며, 자궁내막암보다 약 4배 높은 수치였다. 고관절 골절을 당한 뒤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은 무려 17%에 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의 대부분은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적고 관리도 게을리한다.자신이 골감소증 고위험군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선, 골감소증은 가족력이 강하다. 사람마다 최대 골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구실을 한다. 도입부에 나온 여성도 어머니가 대퇴골 골절로 사망했다. 다음으로 폐경이 중요하다. 폐경기 여성은 칼슘과 미네랄이 정상 이하로 줄면서 골감소가 빠르게 진행된다. 80세를 기준으로 평생 잃을 뼈 양의 절반을 폐경이 오고 10년 이내에 잃는다. 따라서 폐경이 지난 여성은 매년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한다. 폐경 전이라도 어머니가 골다공증인 마른 여성, 흡연 또는 과음하는 여성, 활동적이지 않은 여성, 우유를 마시지 않는 고위험군 여성은 골밀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골감소증으로 진단되면 조기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한다. 골밀도를 높이는 것과 함께 골질까지 개선하는 치료를 받아야 이상적이다. 자궁내막암·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골절 위험을 줄이고 에스트로겐 대체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 치료가 효과적이다.
    부인과질환채희동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2013/05/22 08:30
  • "요령 잘 익히면 등산이 무릎 질환 치료에 도움"

    "요령 잘 익히면 등산이 무릎 질환 치료에 도움"

    퇴행성 관절염·연골 파열 같은 무릎 관절 질환을 앓으면 등산을 하면 안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요령만 잘 익히면 등산을 통해 오히려 무릎이 튼튼해질 수 있다.산악인 엄홍길(53) 대장이 지난 16일 무릎관절 질환으로 줄기세포 치료 등을 받은 환자 등 12명과 함께 서울 청계산 옥녀봉(375m)까지 오르며 그 방법을 알려줬다.엄 대장은 1998년 안나푸르나 정상을 500m 남겨두고 오른쪽 발목과 무릎을 크게 다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주치의는 더 이상 등산을 못 한다고 말했지만, 엄 대장은 1년 만에 안나푸르나 정상에 섰다. 퇴원하자마자 목발을 짚고 집 부근 도봉산을 오르내린 덕분이었다. 엄홍길 대장은 "무릎이 아파도 산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며 "다만 무릎 상태에 맞춰 과욕을 부리지 말아야 하고, 스틱으로 하중을 줄이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약부터 끊고 채식·운동 했더니 석 달 만에 혈당 정상

    약부터 끊고 채식·운동 했더니 석 달 만에 혈당 정상

    1998년 43세 때 당뇨병 진단을 받은 신승주(58·서울 성동구)씨는 15년 동안 먹었던 당뇨병 약을 3개월 전 완전히 끊었다. 채식과 운동이 해법이었다.신씨가 당뇨병 진단을 받았을 때 공복 혈당 수치는 150㎎/dL였다. 신씨는 당뇨병이 생긴 원인에 대해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 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자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탓"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술은 아예 마시지 않았고, 담배도 스트레스가 많을 때 가끔 피우는 정도였다.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도 없었다.신씨는 당뇨병 약을 먹기 시작한 뒤 육식 횟수를 줄이고 주중에는 걷기, 주말에는 등산을 열심히 했다. 덕분에 혈당 관리도 잘 되는 듯 보였다. 그런데 2011년 10월 아들이 많이 아프고 아내까지 건강이 악화되는 바람에 신경을 썼더니 혈당 수치가 300㎎/dL로 급상승했다. 다니던 병원에서는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단계라고 했다.하지만 신씨는 인슐린을 맞는 대신약을 끊는 방법을 선택했다. 지인의 소개로 찾은 병원 의사의 처방대로 현미밥과 채식 위주의 식사와 천일염을 먹기 시작했다. 그게 지난 2월 12일이었다. 하루에 아침·저녁 두 끼만 먹었다. 주식은 현미밥, 반찬은 채소였다. 동물성 단백질은 완전히 끊었다. 음식의 간을 맞출 때는 일반 소금 대신 천일염을 사용했다. 신씨는 "식생활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가족의 간병을 책임지려면 당뇨병부터 나아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실천했다"고 말했다.2월 당화혈색소 수치는 9.1%였는데, 현재 6.4%까지 떨어졌다. 당화혈색소가 9%면 평균 혈당수치는 212㎎/dL 정도이며, 5~6%는 97~126㎎/dL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예전 같으면 한 끼만 굶어도 저혈당 상태가 됐지만, 지금은 매일 저녁을 굶는데도 혈당 변화가 크지 않다.오뚝이재활클리닉 신우섭 원장은 "신씨의 체중은 처음 병원에 왔을 때의 72.7㎏에서 1㎏ 밖에 빠지지 않았지만 체지방률이 24.9%에서 20.5%로 낮아졌고, 근육량은 50.5%에서 52.4%로 높아졌다"며 "식습관이 만성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당뇨병 약 끊은 신씨(58세) ㆍ1998년:당뇨병 진단(150㎎/dL) 후 약 먹기 시작. 육식 횟수 줄이고 걷기와 등산.ㆍ2011년 10월:가족 건강 악화로 신경 쓰는 일 많아져 혈당수치 300㎎/dL로 상승.ㆍ2013년 2월 12일:약 끊고 현미밥·채식 시작. 천일염 먹기 시작. 체중 72.7kg. 당화혈색소 수치 9.1%(당뇨가 심한 상태)ㆍ2월 28일: 당화혈색소 수치 8.8%ㆍ3월 19일: 당화혈색소 수치 7.9%ㆍ4월 2일: 당화혈색소 수치 7.6%ㆍ5월 7일: 당화혈색소 수치, 정상 수준인 6.4%로 하락. 체지방률 4.4%p 감소, 근육량 1.9%p 증가.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빵·떡 안 먹고 10㎏ 빼니 혈압 낮아져

    주부 최모(59)씨는 3년 6개월 전 대학병원 건강검진에서 고혈압(143/96㎜Hg) 진단을 받았다. 키 160㎝, 체중 68㎏로 비만 상태여서 의사는 "살부터 빼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운동을 거의 안 하는 최씨는 기초대사량이 1200㎉ 밖에 안 돼 조금만 먹어도 살이 쪘다.당장 살을 빼는 게 자신이 없었던 그녀는 집 근처 의원에서 혈압약을 처방받아 계속 먹었다. 2년 뒤 대학병원 건강검진에서는 당뇨병 진단까지 나왔다. 그제서야 최씨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녀는 "고혈압 진단받았을 때 바로 살을 빼는 등 노력을 하지 않았더니 자꾸 나쁜 병이 생기는 것 같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우선 평소에 입에 달고 살던 빵·떡 등 탄수화물 위주의 간식을 끊었다. 최씨는 "간식이 당길 때마다 '이것은 독약이다'라고 생각하니 먹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다"고 했다. 식사량은 이전의 절반 정도로 줄이고, 저녁은 특히 적게 먹어 항상 배고픔을 느끼도록 했다. 또 기초대사량이 낮아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을 바꾸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관절염이 있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대신 일주일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한 시간씩 아파트 단지를 걸었다"고 말했다. 땀이 촉촉히 날 정도로 걷고 나면 몸이 가뿐해지고 피로감도 사라졌다. 이렇게 1년을 지냈더니 체중이 10㎏이나 줄었다.최씨는 아침마다 혈압을 재고 있는데 3개월 전부터는 정상 혈압 기준치보다 낮은 100/70㎜Hg까지 나왔다. 그래서 약을 끊고 싶은 마음이 들어 주치의와 상의했다. 주치의는 "우선 약 용량을 줄이고 석달 간 정상 혈압이 유지되면 약을 끊어보자"고 말했다. 석달 간 혈압은 정상으로 유지됐고 그녀는 2주 전 고혈압 여부를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24시간 혈압측정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최씨의 혈압은 정상(낮 135/85㎜ Hg, 밤 120/75㎜Hg)으로 나왔다. 최씨는 더 이상 약을 먹지 않고 있다. 소식과 운동을 계속 하면서 3~6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만 받고 있다. 고혈압의 원인이었던 비만을 해결해 혈압이 떨어지면서 약을 끊게 된 것이다.◇고혈압 약 끊은 최씨(59세)ㆍ2009년 12월:고혈압(143/96㎜Hg) 진단. 키 160㎝, 체중 68㎏로 비만 상태.ㆍ2011년 12월:당뇨병 진단 후 다이어트 시작. 빵·떡 간식 끊고 식사량 절반으로 줄여. 매일 1시간 이상 걷기 운동.ㆍ2012년 12월:체중 58kg.ㆍ2013년 2월:집에서 혈압 측정시 정상 기준치 이하(100/70㎜Hg). 주치의와 상의해 약 용량 줄여. 정밀검진 후 약 복용 중단.ㆍ현재:소식과 운동을 계속. 3~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
    고혈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5/22 08:30
  • 5651
  • 5652
  • 5653
  • 5654
  • 5655
  • 5656
  • 5657
  • 5658
  • 5659
  • 56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