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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입술이 부르트고 갈라지고, 심하면 피까지 난다. 이런 증상은 구순염 때문이다. 구순염은 좋아졌나 싶다가도 어느새 재발한다. 구순염 치료법과 관리법을 알아보았다.
Lip Skin Disease 1 박탈성구순염 증상 입술이 트고 갈라지고 입술 각질이 떨어져 나간다. 각질이 떨어진 부위에 출혈이 생기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 원인 찬 바람이 부는 건조한 기후, 아토피피부염, 건선, 입술을 빠는 습관 등이 원인이다. 치료 및 관리 박탈성구순염은 젊은 여성에게 많은데, 통증을 줄이기 위해 입술을 빨거나 침을 바르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입술 전용 보습제나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보습치료를 하고, 심하면 국소부신피질호르몬제를 처방받아 치료한다.
Lip Skin Disease 2 구각구순염 증상 양쪽 또는 한쪽 입가에 삼각형의 홍반과 부종이 생긴다. 진물이나 딱지가 흔히 생기며 끝이 갈라지기도 한다. 원인 칸디다 또는 포도상구균 등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다. 어린이는 영양부족,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다. 치료 및 관리 구각구순염은 항진균제를 먹거나 발라서 치료한다.
Lip Skin Disease 3 접촉성구순염 증상 입술이 가렵고 건조하며 갈라지고 부어오른다. 원인 립스틱, 보철물 등의 자극 물질에 접촉되거나 입술 보호제, 국소치료제, 치약, 구강청정제와 같은 화학물질 자극에 의한 염증반응으로 생긴다. 접촉성구순염은 90% 이상이 여성에게 발생하는 편이다. 치료 및 관리 구순염을 일으킨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침, 립스틱 등 자극 물질을 바르지 않는다. 립스틱 등 립제품을 사용한 뒤에는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 깨끗이 지운다.
Lip Skin Disease 4 광선구순염 증상 주로 아랫입술에 발생한다. 아랫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떨어져 나간다. 각질이 떨어져 나간 부위가 화끈거리고 출혈이 있다. 딱지가 생겨서 장기간 특별한 증상 없이 남아 있거나 입술 피부가 위축되고, 가끔 까지기도 한다. 원인 광선구순염은 자외선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나타난다. 주로 남성에게 발병하고 50세 이후에 많다. 유아나 청소년도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선구순염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 및 관리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어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광선구순염은 상피내암의 일종으로 자칫 암으로 변할 수 있다. 입술에 생긴 전암성 병변이 악성화되면 주위의 림프선이나 이하선 또는 폐로 전이돼 생명을 위협한다. 만약 50세 이상인데 아랫입술에 아무 증상 없이 딱지가 생기거나 궤양이 생기면, 별것 아니라고 무시하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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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을 호소하는 주부가 늘고 있다. 온갖 집안일로 손목을 많이 쓰는 주부에게 흔히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에 관해 알아보자.
손 저리면 정확한 진단받아야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신경이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해 손저림이나 손 감각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나 컴퓨터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 악기 연주자 등 손목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손저림증이 대표 증상이다. 엄지손가락부터 약손가락까지 손끝과 손바닥이 저리며, 일부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진다. 밤에 자다 깰 정도로 심하게 저리기도 한데, 손을 흔들거나 주무르면 나아진다.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손저림증은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나는 손저림증과 차이가 있다. 김우경 교수는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생기는 손저림증은 엄지손가락부터 약지손가락 절반 부분까지 저린데, 특히 손바닥이 많이 저리다. 반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손저림증은 다섯손가락 모두와 팔까지 저리며, 손끝부터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간혹 손이 저리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나?' 하는 생각에 약국에서 혈액순환개선제를 구입해 복용하거나, 혈액순환에 도움된다고 알려진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으면 손이 저린 증상보다 찬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손저림증이 심하지 않은 손목터널증후군 초기 단계에는 더운 물에 20~30분 손목까지 담가 찜질하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손목을 돌리거나 털기, 깍지 껴서 손을 앞으로 쭉 뻗는 등의 스트레칭은 일시적인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전문의들은 손저림증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히 진단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우경 교수는 "목디스크나 당뇨병 합병증이 있어도 손저림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손이 저리기 시작하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치하면 영구적 감각 이상 초래
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보존요법으로 좋아진다. 부목으로 손목을 1~2주일 고정해서 강제로 쓰지 못하게 하거나, 통증을 완화시키는 소염진통제 등 약물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다. 그러나 보존요법이 효과 없거나, 손가락이 마비되고 손 근육이 위축될 정도로 심한 경우, 증상이 10개월 이상 지속된 사람은 수술한다.
수술은 아주 가볍고 간단하다. 손목에서 정중신경(손바닥 감각이나 손목과 손의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을 압박하는 근육을 제거함으로써 저린 증상을 없앤다. 한쪽 손을 수술하는 데 5분 정도 걸리며, 손금을 따라 1~2cm 절개해 수술하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수술 후 손목에 받치는 부목은 1주일 정도면 충분하다.
간혹 손목터널증후군을 가볍게 여겨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이 있다. 이상윤 과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신경이 변성되어 영구적 감각 이상이 나타나거나, 손의 운동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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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상담원으로 근무하는 김아영(30, 경기도 성남) 씨. 지난 달 질염 증상과 함께 속옷에 살갗이 쓸려 불편한 증상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병원에서 ‘소음순(외음부) 비대증’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지나치게 발달한 경우인데 최근 스키니진 같은 몸에 꽉 끼는 바지를 자주 착용해 염증 등이 생긴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김씨처럼 선천적인 원인이나 어렸을 때 상처나 가려움증 등을 겪으며 소음순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자라는 경우가 있다. 또한 사춘기 이후에 외음부의 심한 자극이나 출산과 잦은 성관계, 질염, 소음순 염증 등의 이유로 모양이 변하고 늘어질 수도 있다.
소음순이 비대하면 부부관계에서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상실하기 쉽다. 색깔이 검고 한 쪽만 비대칭으로 크게 자라는 경우도 있어서 삶의 질도 떨어진다. 몸에 꽉 끼는 레깅스나 스키니진, 속옷 등을 착용할 경우 살갗이 속옷에 지속적으로 쓸리면서 상처가 생기거나 안으로 말리는 증상이 이어져 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낀다. 또한 소변이 자주 묻거나 분비물이 끼어 가렵고 냄새가 심하게 나는 등 위생상 청결하지 못해 세균감염에 의한 질염과 방광염에도 자주 걸리게 된다. 부부관계에서도 성교통 증상이 발생해 남편을 피하게 되는 등 일상생활과 성생활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비대한 소음순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경우 비대한 만큼을 절제하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만약 소음순 모양이 좋지 않아 제거가 필요할 때는 양쪽 소음순에서 측면 절단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소음순 가운데 부분이 많이 비대하거나 늘어진 경우에는 양쪽 소음순 가운데를 쇄기형으로 절제하고 위∙아래를 붙이는 수술 방법인 쇄기형 절단술이 도움이 된다.
솜씨좋은산부인과 윤호주 원장은 “소음순 비대증 수술은 레이저로 표피 부분만을 얇게 절제하여 성감에 중요한 신경 및 혈관을 잘 보존하면서 수술해야 성감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살이 부드럽고 연약한 만큼 정교하게 수술해야 흉터가 남지 않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가량 소요되며, 약 2주 정도의 회복기간을 거친 후 3주 후부터는 성생활이 가능하다.
소음순 비대증의 경우 질의 이완증도 함께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이 경우 질성형술(여성성형술)을 통해 함께 교정이 가능하다. 질성형술은 자연분만 혹은 선천적인 이유로 이완된 질 후벽을 잘라내고 봉합하는 수술로 자궁탈출증 등의 치료 목적으로도 시술되며, 소위 ‘이쁜이 수술’이라는 이름으로 성생활에 문제가 있는 경우 부부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도 시술되고 있다. 질의 가장 안쪽(후방질원개)부터 질의 입구쪽으로 좁혀 나오는 후방질원개수술은 질의 이완을 속부터 줄여주어 자궁탈출, 직장류, 방광류 등의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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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간식 옥수수. 옥수수는 알맹이에서부터 옥수수대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식품이다. 옥수수에는 단백질, 섬유소,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피부건강에 좋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심신진정, 항암, 여름병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좋다. 옥수수 수염은 차로 우려내면 맛도 맛이지만 부기를 빼는 데 그만이다. 그리고, 옥수수대 역시 잘만 활용하면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옥수수대, 잇몸질환 개선하는 베타시스토스테롤 성분 풍부해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에 의하면, 옥수수대 끓인 물을 미지근하게 식혀 입속에 머금고 있다가 뱉기를 반복하면 치통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옥수수대에 함유된 베타시스토스테롤이라는 성분 때문. 실제로 이 성분은 시판되는 잇몸약의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V자의 틈에는 주머니 모양의 치주낭이 있는데, 베타시스토스테롤은 치주낭의 깊이가 깊어져 잇몸이 깊게 패이는, 즉, 잇몸이 내려앉을 때에 치주낭의 깊이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항염, 향균 작용을 하여 잇몸질환 개선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 염증 많이 진행된 상태면 전문의 찾아야
그러나 통증이 심하거나 염증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반드시 치과의사를 찾아 전문적인 치과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민간요법만으로 치료를 대신하다가는 치료시기를 늦춰 병을 더 키울 가능성이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주과 박준석 원장은 “가벼운 치통을 앓거나 혹은 잇몸질환을 예방하려는 사람들이 옥수수대 삶은 물로 입을 헹구면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는 있다”며 “그러나 옥수수대가 아무리 잇몸질환에 도움이 된다하더라도 식품에 들어있는 성분이 약이 될 수는 없으므로,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치과치료를 받으면서 보조제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게 구강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Tip. 잇몸건강을 챙기는 옥수수대 활용법 1. 옥수수 알갱이가 제거된 옥수수대와 솥에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은 뒤 센 불에 끓인다. 2. 불이 졸아들면 추가해주는 식으로 두 시간 정도 푹 끓인다. 3. 차게 식힌 후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4. 아침, 점심, 저녁 혹은 수시로 옥수수대 끓인 물을 10~20분가량 가글하듯이 머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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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황모(31)씨는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앞니가 부러지는 일을 겪었다. 냉동고 맨 바닥에 있던 딱딱한 아이스크림을 선택한 것이 화근이었다. 앞니로 아이스크림을 베어 문 순간 ‘뚝’하는 소리와 함께 앞니가 부러진 것이다. 황씨처럼 빙과류를 먹다가 치아가 깨지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단단한 빙과는 사람의 치아보다 더 단단하기 때문이다.
여름철은 치아 관리가 어려울 뿐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치아 손상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치아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시원한 빙과류를 먹다가 앞니가 깨지거나 여름 야외 활동 중 안전사고에 노출돼 입 주변을 다쳐 치아가 빠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치아 부상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치아파절(깨짐)및 탈구(빠짐)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가 2008년 36만99명에서 2012년 52만5137명으로 5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부충격에 의해 치아 전체가 고스란히 빠지는 치아 탈구의 경우는 2008년 3만2988명에서 2012년 6만1960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오치과 김포점 방태훈 대표원장은 “여름철에는 빙과류를 먹다가 또는 야외 활동 중 외상으로 치아 손상을 입어 병원을 찾는 환자의 비중이 증가한다”며 “일반적으로 치아가 빠지기보다는 깨져서 오는 경우가 더 많지만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뼈가 유연하기 때문에 치아가 빠지는 경우가 더 흔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 “최근 스포츠가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사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치아 탈구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먹다 앞니 뚝! 단단한 아이스크림 한번에 깨물지 마세요! 여름철에는 무심코 빙과류를 먹다가 치아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증가한다. 더위를 식히려 흔히 냉동고 맨 바닥에 보관된 가장 차가운 빙과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치아보다 그 굳기가 더 단단하기 때문이다. 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단단한 굳기의 빙과는 214.10kgf으로 사람의 치아 강도 186.76kgf 보다 강하다. 치아는 어금니가 가장 강하고 앞니로 갈수록 강도가 약해지는데 대부분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앞니로 먹는 경우가 많다. 앞니는 다른 치아에 비해서도 가장 약한 치아에 속해 사고 위험도 높다. 실제 한 대학병원이 치아 부위에 따른 파절 강도 실험을 했더니, 가장 강한 강도를 가진 치아는 아래 작은 어금니이고, 가장 약한 치아는 위, 아래 4개의 앞니인 것으로 나타났다.
빙과에 의한 치아 부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동고에서 바로 꺼낸 빙과는 되도록 천천히 녹여 먹거나, 단단한 빙과류 보다는 소프트아이스크림 같은 크림종류의 빙과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앞니 보철치료를 받았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철치아의 경우 치아 삭제 후 보철물을 씌우기 때문에 자연치아 보다 그 강도가 더 약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스포츠 부상 등 치아 외상, 돌출된 앞니가 더 위험해요! 야외활동으로 인한 앞니 부상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철에는 방학 및 휴가시즌 동안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야외활동이나 스포츠 중 부상으로 치아에 손상을 입는 경우 가장 많은 경우는 치아가 빠지는 사고다. 치아가 빠지는 ‘치아탈구’는 전체 치아 부상의 16%를 차지할 만큼 잦은 편으로, 보통 위 앞니에서 많이 일어나는데, 특히 앞으로 돌출되고 윗입술이 벌어진 경우 치아가 깨지거나 빠지는 등의 치아 외상을 당하는 경우가 더 많아 부정교합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치아 부상으로 나타나는 다른 문제는 ‘균열치’이다. 치아 부위에 충격이 있는 경우,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미세한 금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잘 보이지 않아 방치하기 쉽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문제가 없더라도 치아 부상 후에는 치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한번 금이 간 치아를 방치하면 균열이 점차 진행되어 치수염이 생길 수 있다. 이 때 대표적 증상이 음식을 씹거나 찬 물에 이가 시린 증상으로,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외부충격으로 인해 혈관 및 신경이 손상되면 치아 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염증과 손상된 신경조직을 제거해 치아를 살리는 신경치료가 필요하다.
치아 깨지거나 빠졌다면? 예기치 못하게 치아에 금이 가거나 부러졌을 때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외부 노출 시간이다. 빙과류를 먹다가 치아가 손상됐다면 30분~1시간 내에 치과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아가 부상 당한 경우 치료는 부상 범위와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잇몸 위로 나온 치아만 부러진 경우라면 레진 및 라미네이트 등으로 외관 치료가 가능하며, 부러진 치아 조각을 다시 붙이는 방법도 가능하다. 또한 부러지면서 신경이 손상되었다면 정도에 따른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만약 치아 뿌리 부분이 부러졌다면 신경치료와 고정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뽑은 후 임플란트 등의 보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운동 부상 등 큰 충격으로 빠진 치아도 1시간 이내에 치과를 찾으면 제자리에 다시 심을 수 있다.
이때 치아 재생의 성공여부는 빠진 치아를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달려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생리식염수나 우유에 담아 1시간 이내 치과를 찾는 것인데, 만약 생리식염수가 없다면 젖은 수건에 치아를 감싸 습기가 유지된 상태로 치과에 가야 한다. 이마저 여의치 않다면 혀 밑에 빠진 치아를 넣고 치과에 가는 것도 방법이다. 빠진 치아를 잘 보관해 빠른 시간 내 치과를 찾으면 치아를 제자리에 다시 심는 치아재식술을 통해 본인의 치아를 살릴 수 있다.
치아재식술을 통해 치아를 복원하면 본인의 자연 치아를 살려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청소년의 경우 치아와 턱뼈 성장 등 발육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지오치과 수원점 이계복 대표원장은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졌을 때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외부 노출시간으로 1시간 내외로 꼭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본인의 치아를 살려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며 “치아 외상은 앞니, 특히 돌출 등 부정교합자에서 더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치아 외상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