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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속 탄수화물은 대부분 단순당이다. 맛을 내기 위해 밀가루, 설탕, 전분, 과당, 물엿 등을 넣기 때문이다. 가공식품을 안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영양성분표에 표기된 내용 중 당류 함량만 잘 살펴도 단순당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가공식품 영양성분표에는 탄수화물 함량과 당류 함량이 따로 표시돼 있어 헷갈리기 쉬운데, 탄수화물 함량은 당류 함량을 포함한 것이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 10g' '당류6g'이라고 표기돼 있다면 탄수화물 10g 중 6g이 단순당이고 나머지 4g은 복합당이라는 뜻이다.당류는 전체 섭취 열량의 5~10% 정도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 이를 무게로 계산하면 25~50g이다. 과자, 아이스크림, 냉동식품 등 하루에 먹는 총 당류의 합이 50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영양성분표가 1회 제공량 기준인지, 총 섭취량 기준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만약 영양성분표가 없는 식품이라면, 단 맛이 덜 나고 식감이 거친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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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영양소는 암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세포를 정상으로 복구하는 것을 도와 암을 예방합니다." 암웨이가 후원하는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참여한 서울대 약대 서영준<사진> 교수의 말이다.암은 개시(발암물질 노출)→촉진(돌연변이 세포 증식·응집)→진행(악성종양이 조직에 침윤·전이)의 단계를 거치는데, 식물영양소는 촉진의 단계를 억제해 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다. 식물영양소는 식물이 자라면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로, 짙은 색소를 가진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있다.최근 식물영양소처럼 독성이 없고 안전한 화학물질을 이용한 암 예방을 연구하는 '화학적 암 예방' 학문이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화학적 암 예방 분야에서 가장 유용한 물질이 바로 식물영양소이다. 서영준 교수는 "화학적 암 예방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 뿐만 아니라 흡연자 등 암 고위험군, 암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암치료 시 보조요법으로도 식물영양소가 유용하다"며 "최근 미국암학회 등 세계 여러 학회에서 식물영양소가 항암제의 독성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토마토의 라이코펜, 콩의 제니스틴,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강황의 커큐민, 녹차의 카테킨이 대표적인 식물영양소다. 라이코펜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전립선의 돌연변이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양성 종양이 악성종양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 콩의 제니스틴은 여성호르몬에 노출된 유방 상피세포가 빠르게 증식하는 것을 막아서 유방암을 예방한다.서영준 교수는 "현재 1000가지 이상의 식물영양소가 발암 억제 효과가 있다고 본다"며 "구체적인 작용과 효과를 보기 위한 섭취량·섭취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지금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은 식물영양소를 단기간에 고함량으로 먹는다고 효과가 더 크지 않다는 것, 다양한 식물영양소를 같이 먹었을 때 효과가 배가된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다양한 식품으로 하루 세번 이상 꾸준히 먹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꾸준히 실천하기 어렵다면 식물영양소가 함유된 보충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식물영양소의 효과 연구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적용할 수 있도록 식물영양소 보충제를 만드는 뉴트리라이트 글로벌 자문 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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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사라진 병이라고 여겼던 백일해 환자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질병관리본부의 백일해 발병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발생한 백일해 환자 57명 중, 청소년(9~24세) 백일해 환자가 전혀 없었던 데 비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464명의 백일해 환자 중에서는 39%에 달하는 183명이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졌다.1
특히, 2012년에는 전체 백일해 환자수 230명 중 160명이 청소년으로, 전체 환자중 70% 가까이 차지했다.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의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이다. 법정 제 2군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족이나 학급, 사회 등에서 접촉하는 사람 중 감염자가 있으면, 자신도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청소년과 성인이 백일해에 걸리면 기침을 동반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발작적인 기침이나 4주 이상의 만성기침 등을 유발해 학업곤란, 성장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청소년과 성인의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와 접촉이 잦은 경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영유아들이 백일해에 걸릴 경우, 매우 심한 기침을 하게 되며, 발작적인 기침 때문에 구토가 발생하기도 한고, 심할 경우 호흡이 멈추거나, 무기폐,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청소년 백일해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백일해에 대한 면역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생후 2, 4, 6개월에 접종받는 DTaP백신은 접종 후 10년 동안 서서히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만 11, 12세에 Tdap 백신을 통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정부에서도 백일해 예방을 위해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을 예방하는 Tdap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하고 청소년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전면 무료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만 11세~12세의 청소년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Tdap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소년들의 추가 접종률은 낮은 편이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교수는 “만 11세~12세의 청소년들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Tdap 백신을 학기초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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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를 찾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야외활동이 무조건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올해 첫 살인진드기 사망자가 발생한 것. 바로 잔디나 풀숲 속에 숨은 불청객 진드기 때문이다. 진드기가 일으키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지난 해 36명의 감염환자를 낳았고, 이 중 17명이 사망에 이르렀다. 중국에서 유행하면서 2013년에 알려졌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2012년에 환자가 발생했었다는 보고가 있다.
진드기가 일으키는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는?SFTS로 불리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주로 잔디, 풀숲, 덤불 등에 서식한다. 살인 진드기로도 불리는 이들의 활동 시기는 4월에서 11월까지로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와 겹친다.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면 6일에서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두통, 근육통, 호흡기 질환 혹은 출혈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감기나 소화기 질환 증상과 비슷하지만 혈소판 및 백혈구가 감소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는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백신이나 치료제 없으므로 예방법 숙지 필수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는 “진드기가 매개하는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는 현재까지 확인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진드기로부터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법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는 12-30%의 치사율을 기록한다고 알려져 있어 미리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예방법은?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지에서 활동할 때는 긴 바지와 긴팔 옷을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옷은 풀밭 위에 올려두지 말고 야외 활동 후 충분히 털고 세탁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한다. 잔디나 풀숲에서 사용한 돗자리 및 그늘막, 텐트 등은 사용 후 햇볕에 꼭 말린다.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으며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다니지 않도록 한다. 만약 야외활동 후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 및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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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방송된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 '날아라 연지'편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날아라 연지'에서는 뇌종양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6살 여자 아이 연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연지는 1살 무렵 뇌종양 판정을 받고 "3개월 정도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그러나 6살이 된 지금까지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중이다. 그간 머릿속 종양은 더 커졌지만, 이제는 걷을 수 있게 됐고 말도 늘었다.
연지는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종 판정을 받은 상태. 신경교종은 뇌 전체에 걸쳐 암세포와 뇌세포가 섞여 있는 것이다. 게다가 연지의 경우 종양이 '뇌간(뇌와 촉수를 이어주는 부위로 운동 기능과 호흡 기능 등을 관장)'까지 침범했다. 뇌간에 종양이 위치한 경우, 수술을 하게 되면 호흡 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수술을 통한 종양 제거가 어려운 연지는 현재 항암 치료를 하면서 종양의 진행이 멈추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뇌종양이란 뇌조직이나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막에 발생되는 종양이다. 인구 10만 명 당 10명 내외에서 나타는 드문 암인데, 어린이들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뇌에 종양이 생기면 주위 조직을 압박해 뇌압이 올라가고, 국 뇌압 상승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증세는 두통이나 구토, 어지럼증, 마비, 시력장애, 기억력 장애, 보행장애 등 다양하다.
항상 머리의 일정 부위가 똑같이 아프면서 통증이 심하거나,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고 두통과 함께 경련, 한쪽 손발의 마비,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나는 경우, 두통과 함께 성격이나 행동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뇌종양이 생기면 항암치료와 함께 종양을 떼어내는 수술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휴대전화 전자파에 노출됐을 때, 뇌종양이 생길 확률이 커진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있어 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 등 세계 15개국에서 어린이의 휴대전화 사용과 뇌종양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단국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하미나 교수는 "2년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휴대전화 사용과 뇌종양이 관련이 있다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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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에 지방(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250mg/dL 이상) 약을 처방하고, 이 경우에만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혈관 속 지방은 높아서 문제인 것(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TG)과 낮아서 문제인 것(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이 다르다. HDL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청소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학계는 '고지혈증'이 아닌 '이상(異常)지질혈증'이라고 이름을 바꿨으며, 총콜레스테롤이 아닌 LDL 기준으로 약을 처방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런 주장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변경됐다.
Chapter 1 바뀐 보험급여 기준 알아두자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9.3%씩 꾸준히 환자가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약 처방 보험 급여 기준이 바뀌었다는 것은 사실상 진단 기준 자체가 바뀐 것이다. 어떤 내용들이 변했는지 알아보자.
change 1 '총콜레스테롤 . LDL' 기준 변경
이상지질혈증 약을 처방할 때 기존에는 총콜레스테롤 기준(위험요인 없으면 250mg/dL 이상, 위험요인 있으면 220mg/dL 이상)으로 보험급여를 인정했다. 하지만 바뀐 기준에서는 LDL을 기준으로 보험급여를 인정하도록 투여 대상을 정했다. 그 기준은 ▷LDL 160mg/dL 이상(위험요인 1개 이하) ▷LDL 130mg/dL 이상(위험요인 2개 이상) ▷LDL 100mg/dL 이상(관상동맥질환 위험자) ▷LDL 70mg/dL 이상(급성관동맥증후군) 등이다.
change 2 이상지질혈증 위험요인 규정
이번 기준 변경에서는 '국제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NCEP) ATP III' 기준에 따라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요인들을 명시했다. 기존에는 심장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으로 명시했을 뿐, 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었다. 위험요인은 ▷흡연 ▷고혈압(고혈압 약을 먹고 있는 경우이거나 140/90mmHg 이상)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40mg/dL 미만)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 가족력(부모, 형제, 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한 경우) ▷나이(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등이다.
change3 고(高)중성지방 2회 검사 기준 제외
혈액 속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약으로 낮춰야 하는데, 이 때의 급여 기준도 바뀌었다. 과거에는 두 번 연속 400mg/dL 이상(위험요인이 없을 때)인 경우나, 두 번 연속 200mg/dL 이상인 경우(위험요인 있을 때)에 보험급여를 인정했다. 하지만, 바뀐 기준에서는 '두 번 연속'의 조항이 빠지고 500mg/dL 이상이면 약을 보험급여로 처방하고, 위험요인이 있으면 200mg/dL 이상에서 처방하도록 했다.
change4 생활습관 변화 중요성 강조
개정된 기준에서는 생활습관 변화의 중요성을 직접 명시했다. "치료제를 처방할 때는 생활습관 변화를 병행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되어 있다.
Chapter 2 이상지질혈증 개선 위한 생활습관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려면 생활습관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5년간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 받은 245명에게 식사와 운동 등 생활요법을 실시한 결과, 35%(86명)에서 약물 치료 없이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목표 수준에 도달했다는 국내 임상 연구 결과(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가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은 거의 없지만 고혈압이나 흡연, 당뇨병 등과 함께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등 심각한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어떤 생활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담배를 끊는 것은 기본이다.
01 이상지질혈증에는 홍미밥
당뇨환자에게 현미밥이 해답이듯,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홍미(紅米)밥'이 정답이다. 쌀 속 붉은 효모균을 배양해 만든 홍미 속에는 모나콜린-K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홍미는 깨끗하게 씻어 멸균 처리한 제품이므로 씻을 필요가 없다. 밥 지을 때 1인분 분량의 백미 당 절반 정도를 섞어 먹으면 된다.
02 식이섬유를 가까이 하자
식이섬유는 장 속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기 때문에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다. 식이섬유를 하루 5~10g씩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식이섬유는 강낭콩, 누에콩, 완두콩 등 콩 종류를 비롯해 사과와 같은 과일 껍질 등에 풍부하다. 한국영양학회는 하루 20.25g의 섬유질 섭취를 권장한다.
03 소량의 단 음식은 약(藥)이 된다
단 음식이 무조건 혈관에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해 혈관이 경직됐을 때 소량의 단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부드럽게 풀어지고, 혈류가 좋아져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평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블루베리나 크랜베리 등 달콤한 말린 과일을 조금 먹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04 매일 2000보 정도 걸어라
만보계를 차고 다니면서 하루 만 보 걷기를 목표로 삼는 사람이 많은데, 한 번에 많이 걷는 것보다 매일 꾸준히 2000보 정도 걷는 것이 혈관 건강에 더 효과적이다. 영국의학저널 란셋에 게재된 논문(영국 레스터대 토마스 예이트 교수팀)에 따르면 전 세계 40개국 9306명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 매일 2000보를 걸을 때 혈관의 점도가 낮아져 해마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아졌다. 일상생활 속에서 10~20분 걸으면 2000보를 걸을 수 있다.
05 허리둘레, 女 35·男 40인치 미만 유지
미국심장협회와 미국심장학회는 콜레스테롤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려면 허리둘레가 여성 35인치 이상, 남성 40인치 이상 되지 않도록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체질량지수가 40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위험요인이 있거나 BMI가 35이상인 사람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미국 기준이므로 우리나라 사람은 BMI 30이 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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