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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배탈엔 '엄마 손이 약손'

    '엄마 손이 약손'이라는 말이 있다. 여름철에 설사, 복통이 생긴 아이의 배를 엄마가 손으로 쓸어주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여름철에는 위장에 자극을 주는 찬 음식을 자주 먹고 땀을 많이 흘리는 탓에 몸이 차가워지기 쉽다. 이로 인해 위장 기능이 저하되고 장의 연동 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복통, 설사가 생긴다.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이때 따뜻한 손으로 배를 자극하면 혈관이 확장돼 혈류량이 늘고, 신체를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의 활동이 억제되면서 수축됐던 장이 풀어지는 것으로 본다"며 "배를 꾹 눌러도 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배를 따뜻하게 만들고 손으로 눌러 자극하는 방법을 안복행법(按腹行法)이라고 하며, 한방치료 때 많이 활용된다.우선 반듯이 누워 두 무릎을 세우고 배 근육을 느슨하게 한 뒤, 배꼽을 중심으로 배 전체를 손바닥으로 20~30회 시계 방향으로 돌리며 비빈다. 그 다음엔 배를 9등분 한 뒤, 9개 부위를 차례로 손가락 끝으로 3초간 지그시 눌러준다. 눌렀을 때 미세한 통증 같은 자극이 있는 부위는 좀 더 길게 누른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을 비벼서 따뜻하게 만든 뒤 배꼽 주위를 20~30회 문지른다.만약 배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더 이상 자극을 주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염증이 있는 부위를 강하게 누르면 복막염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6/25 09:16
  • [메디컬 포커스] 치료약 없고 전염성 강해… 영·유아 예방 접종 필수

    [메디컬 포커스] 치료약 없고 전염성 강해… 영·유아 예방 접종 필수

    주부 박모(35)씨가 필자의 진료실에 생후 16개월된 아들을 데리고 왔다. 고열과 구토를 동반한 설사 증상을 보여서 진찰해보니 로타바이러스 장염이었다. 박씨는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항상 비누로 손을 잘 씻기고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했는데 왜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로타바이러스 장염에 걸리면, 보통 1~3일의 잠복 기간을 거친 뒤 5~7일간 심한 구토·고열·복통·물설사를 겪게 된다. 구토와 열을 동반하는 것이 일반 장염과 다른 점이다. 로타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없다. 일단 걸리면 설사로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해 주면서 저절로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영유아에게 흔한 질환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부모가 많은데,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걸렸다가 탈수가 심해져 입원하거나 영양장애를 겪는 아이도 있다.로타바이러스는 대변을 통해 보균자의 몸 밖으로 나와서 여기저기 퍼지며, 손과 입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된다. 균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하면 감염되고, 어린아이는 오염된 장난감이나 수도꼭지, 기저귀 교환대 등을 통해서 잘 옮는다. 감염된 사람에게 장염 증상이 생기기 전에도 바이러스는 이미 대변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환자 관리를 통해서 통제하기 어렵다.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비누로 손을 씻는 정도만으로는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어렵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바이러스 입자 10개만 몸에 들어와도 장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가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걸렸으면 식구 모두 물 없이 사용하는 알코올 손 소독제로 손을 씻는 것이 바람직하다.영유아에게는 백신을 맞히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주사로 맞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먹는 경구용 백신이다. 생후 6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맞을 수 있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사람균주를 이용해 제조한 것과 동물균주와 사람균주를 유전자조합으로 재배열해 만든 것이 있다. 전자는 두 번 먹고 후자는 세 번 먹는데, 두 백신 모두 현재 유행하는 5가지 로타바이러스를 막아 준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신생아 필수 접종인 여러가지 백신과 함께 쓸 수 있으므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의해 생후 2개월 이후 필수 접종을 할 때 함께 처방받아 먹이면 된다.
    소아청소년과차성호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2014/06/25 09:15
  • "컴퓨터 할 때 보안경 껴도 눈 피로 못 막아"

    "컴퓨터 할 때 보안경 껴도 눈 피로 못 막아"

    컴퓨터·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靑色光)이 눈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로 청색광 차단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일부 안경원에서는 "청색광이 황반변성 등 안과 질환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면서 청색광 차단 렌즈 사용을 권하기도 한다. 하지만 청색광의 유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 렌즈의 2~5배 가격인 청색광 차단 렌즈를 굳이 낄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6/25 09:13
  • 목 이물감·헛기침, 위산 역류(인후두 역류질환) 탓일 수도

    목 이물감·헛기침, 위산 역류(인후두 역류질환) 탓일 수도

    감기도 아니고 생선 가시가 걸린 것도 아닌데, 늘 목에 이물질이 걸린 느낌이 들거나 헛기침을 계속 한다면 '인후두 역류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목이 불편해 대학병원을 찾은 환자 10명 중 5명이 '인후두 역류질환' 환자라는 통계가 있다. 인후두는 공기가 드나들고 음식물이 지나는 통로인데, 이 질환은 위산이 식도를 지나 인후두〈그래픽〉까지 올라오면서 점막을 손상시킨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는 "인후두 역류질환 환자 중에서 많은 이가 원인을 못 찾아 여러 진료 과를 옮겨 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 질환을 방치하면 코골이·천식·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성대결절 같은 성대 질환까지 생길 수 있다. 드물지만, 식도암·인두암·후두암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있다.목에 무언가가 걸렸거나 부어있는 느낌, 쉰 목소리, 헛기침이 주요 증상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인 가슴쓰림, 신트림 등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평소 술을 많이 마시거나, 폭식을 하면서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사람, 뚱뚱하거나 운동부족인 사람에게 많다"고 말했다.병원 진단은 후두내시경으로 인후두 점막을 살펴보는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코에 가는 줄을 넣고 인후두 안의 산도를 보는 pH검사를 한다. 위산억제제를 한두 달 먹으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우진 교수는 "약을 쓴다고 완전히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생활습관도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커피, 기름진 음식, 초콜릿, 박하류, 술·담배는 위산 역류를 막는 괄약근을 헐겁게 하므로 줄여야 한다.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탄산음료나 신 과일 주스도 가급적 먹지 않아야 한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6/25 09:11
  • [알립니다] 아토피피부염 무료 강좌

    헬스조선이 주최하고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후원하는 '아토피피부염 바로 알기 캠페인'이 7월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전철 2호선 삼성역 4번출구 앞)에서 열린다. 학회 소속 전문의 3명이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질문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아토피피부염 바로알기 캠페인 홈페이지(www.atopyfree.or.kr)에서 하면 된다. 6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2~10세 아동은 무료 피부반응 검사(선착순 100명)도 받을 수 있다. 피부반응 검사를 받으려면 전화(02-724-7666)로 신청해야 한다.
    기타2014/06/25 09:10
  • '확 바뀐' 월간 헬스조선 7월호, 온 가족이 보는 건강매거진… 5대 암센터 완벽 해부

    '확 바뀐' 월간 헬스조선 7월호, 온 가족이 보는 건강매거진… 5대 암센터 완벽 해부

    1인당 GDP 3만 달러 시대의 프리미엄 건강 가이드 '월간 헬스조선'이 7월호부터 확 바뀐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함께 발행됐던 자매지인 '월간 헬스조선시니어'와 통합, 새롭게 탄생한 '월간 헬스조선'은 모든 연령대의 가족 건강에 대한 정보를 빼곡하게 담았다. 총 224쪽.23일 서점에 나온 7월호는 '국내 5대 암센터 장단점 철저 분석'과 '노화의 원인 및 최신 안티에이징 의술'을 와이드 특집으로 다룬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받은 저체온 치료의 모든 것, 내시경으로 하는 암수술, 한국인 실명질환의 특징, 한방 매선요법의 진실, 싱글로 가는 골프테크닉, 품위 있는 은퇴설계 등 알찬 기사가 가득하다.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청소기·다기능전기밥솥·건강기능식품·화장품·키성장보조기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1년 정기구독료는 11만7600원이다.●정기구독 문의·신청: (02)724-7688
    책/문화2014/06/25 09:09
  • [건강 단신] 대한민국 의학 엑스포, 27일 개최 외

    대한민국 의학 엑스포, 27일 개최대한의사협회가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의학 엑스포'를 연다. '고령사회와 미래의학'을 주제로 ▷백세 시대를 대비한 의료 정책 방향 ▷IT를 접목한 '헬스 2.0 시대'의 의료 ▷통일에 대비한 통일의료 등의 심포지엄이 열린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당뇨병·돌연사예방·노화방지 등 20개 이상의 건강강좌가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kmacongres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주대병원, 심장건강 토크콘서트아주대병원은 27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심장건강 토크콘서트 '더삶 콘서트'를 연다. 이 병원 순환기내과 윤명호, 황교승 교수가 급성심근경색 발생 시 대처법, 부정맥의 위험성, 심장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려준다. 무료 혈관 나이 측정, 심장건강 퀴즈 이벤트도 있다. (02)3406-2153발 질환과 골다공증 강좌 열려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25일 오후 2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하지족부관절 및 골다공증 강좌를 연다. 이 병원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가 골다공증에 대해, 정형외과 김형년 교수가 발에 잘 생기는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알려준다. 혈당·혈압 검사와 골밀도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577-5587
    단신2014/06/25 09:08
  • 사철 소나무, 여름 솔잎이 좋은 이유

    사철 소나무, 여름 솔잎이 좋은 이유

    비바람과 눈보라 속에서도 늘 푸른 모습을 간직하는 소나무는 오래 전부터 절개와 지조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솔잎은 식재료로도 많이 쓰였는데 시기에 따라 성분의 차이가 있다. 7~8월에 채취한 솔잎은 생육이 활발해 테르핀 함유량이 많다. 테르핀은 항균,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 등 면역 효과가 있다. 7~8월은 나무가 잘 자라는 시기로, 특히 오전 10~12시에 산림욕을 하면 테르핀을 비롯한 피톤치트, 음이온의 효과가 가장 높다. 세종대왕 시기에 쓰여진 의약서인 향약집성방에는 "솔잎 적당량을 좁쌀처럼 잘게 썰어 갈아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솟으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나와 있으며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솔잎을 오랫동안 생식하면 늙지 않고, 원기가 왕성해지며, 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했다. 솔잎은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간·위장·신경계·순환계질환과 피부보호에 좋으며, 중풍·동맥경화·고혈압·당뇨 같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의 솔잎 활용법을 소개한다. ◇솔잎차①자연차솔잎을 물에 하루 동안 담가 두었다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뾰쪽한 부분을 잘라 2∼3토막을 낸다. 이것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그늘에 건조시켜 이용한다. 물 600mℓ에 생솔잎은 20~30g, 말린 것은 10∼15g정도를 넣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떫은 맛은 벌꿀이나 설탕으로 조절한다. ②발효차옛 선인들이 즐겨한 전래제법의 차로써 그윽한 송향을 느낄 수 있다. 솔잎의 뾰쪽한 끝부분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는다. 큰 유리병이나 독에 물과 설탕을 6:1의 비율로 섞어 솔잎을 재우고 양지바른 곳에 둔다. 여름에는 약 일주일이 소요된다. 발효가 끝나면 걸러내고 다른 용기에 보관하면서 차로 마신다. 하루에 2∼3잔이 적당하다. 벌꿀이나 설탕은 가능한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솔잎주솔잎 300g과 꿀 또는 설탕 100g을 소주 1.8ℓ에 넣어 만든다. 솔잎을 따서 가위로 잘게 썬 뒤 꿀 또는 설탕과 함께 소주에 넣는다. 뚜껑은 살짝 올려 놓으며 시원한 곳에서 3∼4주 정도 숙성시킨다. 솔잎은 가스가 쉽게 생기므로 술은 용기의 80% 정도만 채운다. 술이 익으면 천으로 술만 걸러낸다. 1회에 20㎖씩 하루 3회 마신다. 솔잎주는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고혈압과 중풍 등 성인병을 예방하며, 동상과 류머티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체질과 상관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고, 비타민 A와 C·K를 비롯해 엽록소·칼슘·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체내에서 합성하기 어려운 필수아미노산이 8가지나 들어 있는 우수한 단백질원이다. ◇송차항아리에 깨끗이 씻은 솔잎을 담고, 끓여서 식힌 설탕물을 부어 창호지로 봉한 뒤 2∼3개월간 서늘한 곳에 보관하였다가 솔잎을 걸러낸 다. 송차는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동의보감에는 송차가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폐결핵,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푸드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6/25 09:00
  • 여름철 에어컨이 '이 증상' 일으킨다고?

    여름철 에어컨이 '이 증상' 일으킨다고?

    여름철 더위를 피하려고 틀어놓은 에어컨으로 입이 돌아갈 수 있다면? 구안와사 얘기다. 구안와사는 한의학에서 안면신경마비를 부르는 용어로 안면신경에 이상이 생겨 근육이 마비되는 증상이 있다. 주로 일교차가 큰 계절에 많이 발생하며,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50~60명 정도 발생한다. 안면신경마비는 면역력 저하로 안면신경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기는 증상인데 한쪽 눈꺼풀이 잘 감기지 않거나, 한쪽 이마 주름이 줄어들고, 웃을 때 한쪽으로 입술이 돌아간다면 안면신경마비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안면신경마비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한쪽 얼굴에 경련이 일어나고, 음식을 먹으면 눈물이 나기도 한다. 또, 입과 코 사이 주름이 깊어지는 안면구축과 눈을 깜박일 때 입술 주위가 움직이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안면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병을 주의해야 한다. 냉방병은 우리 몸이 실내외의 큰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하여 자율신경계에 혼란이 일어나 체내 균형이 깨져 생기는데, 냉방병으로 혈관이 급속하게 수축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면신경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날씨가 덥고 습하더라도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얼굴에 직접 쏘이지 않는 것이 좋고, 찬 바닥에 얼굴을 대고 자면 안 된다. 또, 구안와사는 면역력이 큰 영향을 미치므로 피로를 느낄 때는 충분히 쉬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 마사지를 하면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비된 근육을 매일 5분 이상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입 꼭 다물기·휘파람 불기·촛불 끄기·윗입술 올리기·껌 씹기 등의 안면근육 운동을 한 번에 다섯 번씩, 하루 두 번 정도 하면 효과적이다.
    한의학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5 07:30
  • 무더위·월드컵으로 지친 눈… 휴식이 필요하다

    현대사회는 맑고 아름다운 눈을 지키기가 어려운 시대다. 잠깐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위해 눈의 휴식을 뺏는 일이 잦기 때문인데, 21세기 눈의 문제는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서 사물을 장시간 봐야한다는 점이다. 온종일 시청 가능한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컴퓨터 모니터와 손바닥 크기도 안 되는 스마트폰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 일이 많다. 역사 이래로 우리의 눈이 이렇게 혹사당한 적이 또 있을까? 현대인은 잠시의 휴식조차 눈에 허락하지 않는다.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 기관 중 하나인 눈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5개의 얼굴 기관 즉, 눈, 귀, 코, 입, 혀 중에서도 가장 위쪽에 있고, 사람의 얼굴 중 가장 먼저 보는 부위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중요한 기관이다. 요즘, 사람들의 눈을 TV 앞으로 집중시키고 모여들게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월드컵이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탓에 많은 경기가 새벽 혹은 아침에 치러지는데 한국 경기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은 낮 동안 피로로 지쳐 휴식이 필요한 눈을 또다시 TV와 컴퓨터,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시킨다. 그렇다면, 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월드컵 경기를 보는 방법은 없을까? 첫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경기가 없는 날은 평상시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한다.둘째,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다. 특히 흡연을 하거나 커피 등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조금 더 수분 보충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주변에 물을 가져다 놓고 수시로 마시도록 노력한다.셋째, 근거리 작업을 최소화한다. 하루에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 컴퓨터 또는 TV 시청하는 시간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 좋다. 만약 경기를 시청하려고 스마트폰을 3시간 정도 봐야 한다면 게임이나 문자 등에는 시간을 덜 사용하는 것이다. 넷째, 눈이 주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다. 눈이 아프거나,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으면 바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다섯째, 적절한 체조와 마사지를 한다. 눈이 피로할 때는 아래 그림에 표시된 부위를 손가락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원을 그리면 눌러주면 피로가 쉽게 풀린다. 특히 목 뒤의 표시 부위를 마사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과 눈 주위는 부드럽게 문지르듯이 마사지해주고 목 뒤는 강한 힘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피곤해지기 쉬운 현대인의 눈에 가장 좋은 것은 그 어떤 보약보다 눈을 잠깐이라도 쉬게 하는 것이다. 월드컵 경기 관전하느라 눈이 피로하다는 얘길 많이 하는데, 응원도 중요하지만 영상기기의 발달로 눈의 피로가 만성화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눈을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밤은 물론 낮 동안에도 눈을 감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4/06/24 18:32
  • [건강단신] 대한한방임상영양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외

    대한한방임상영양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대한한방임상영양학회는 6월 22일(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1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1부 학술세미나와 2부 창립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학술세미나는 최도영 회장(경희대한방병원장)이 좌장으로 ▲한의학에서의 식이치료 ▲육식VS채식 ▲암예방 관리와 임상영양을 주제로 구성됐다. 2부 창립총회에서는 최도영 준비위원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단신헬스조선편집팀2014/06/24 17:41
  • 노출의 계절 여름, '등드름'부터 관리하세요

    노출의 계절 여름, '등드름'부터 관리하세요

    무더위를 피해 바다나 워터파크로 떠났지만, 자신 있게 수영복을 입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등드름'이라고 불리는 등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이다. 등은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두꺼워 모공의 막힘 정도가 심하고, 피지 분비가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4 17:30
  • 모험과 신비 가득한 인도양의 작은 우주 '레위니옹'

    모험과 신비 가득한 인도양의 작은 우주 '레위니옹'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를 누비고 싶다면 레위니옹이라는 생경한 이름에 주목해 볼 만하다. 인도양 한복판에 있는 이 작은 섬 한가운데에는 활화산이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고, 험준한 협곡 깊숙한 곳에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람들이 산다. 모험과 신비로 가득한 인도양의 작은 우주, 레위니옹. 레위니옹의 속살 1 화산과 협곡웬만한 곳은 두루 섭렵한 여행 마니아라고 해도 세계 지도에서 레위니옹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아프리카 남동부 마다가스카르섬의 동쪽에 위치한 레위니옹은 서울의 4배 크기에 약 80만 명이 사는 아주 작은 섬이다. 하지만 섬의 43%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작지만 놀라운 보물섬이다. 생경한 이름만큼 역사와 문화도 독특하다. 이 섬은 1500년대 초반 포르투갈 사람들이 처음 발견한 이후로 네덜란드·프랑스·모리셔스·영국 등의 지배를 거쳐 1946년 다시 프랑스령이 됐다. 400년간 여러 나라의 지배를 거쳐 온 손톱만큼 작은 섬이다 보니 구석구석에 기구한 이야기가 서려 있을 터.하지만 사람 이야기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유럽인은 물론이고 그들이 아프리카 각지에서 데려온 흑인 노예, 인도인과 중국인이 한데 섞여 거주하는 동안 다양한 인종과 종교, 생활양식, 가치관이 어우러진 특유의 ‘크레올(Creole) 문화’가 만들어진 것이다. 덕분에 레위니옹 여행자들은 작은 섬 안에서 아프리카와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절묘하게 믹스된 독특한 삶의 양식을 경험하게 된다. 프랑스어로 ‘결합’이라는 뜻을 섬 이름으로 삼았으니, 그야말로 기가 막힌 네이밍이 아닌가!레위니옹으로 가는 긴 시간 내내 궁금했다. 이 작은 섬이 세계가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 된 이유는 뭘까? 결론부터 말하면 8할이 화산 때문이다. 레위니옹은 화산섬이다. 1만6000년 전의 화산 폭발로 섬 중심부에 3개의 거대한 원형 협곡이 생겨났고, 그 한가운데에 지금도 2년에 한 번씩 용암을 분출하는 사나운 활화산이 뜨거운 숨을 내쉬고 있다.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자연경관과 식생, 라이프스타일을 목격할 수 있어 여행자뿐 아니라 지질학자와 식물학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비행기 안에서 잠깐 내려다본 풍경만으로도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종이조각을 구겨 놓은 듯 기이한 산속에 그림처럼 안겨 있는 마을, 용암이 흘러 들어가 그대로 굳어진 모습을 하고 있는 와일드한 해변, 푸른 산등성이 사이를 뚫고 하얀 면사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폭포 등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신세계다.레위니옹 여행은 화산에서 시작해야 마땅하다. 섬을 찾은 여행자들이 짐을 풀자마자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두 개의 협곡 ‘실라오스(Cilaos)’와 ‘살라지(Salazie)’다. 두 곳 모두 차로 닿을 수 있고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서 여행의 시작으로 삼기에 제격이다. 하지만 낭만적인 자동차 여행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두 시간 동안 무려 450여 개의 커브를 곡예하듯 돌며 서너 번쯤 멀미가 나오는 것을 참아낸 다음에야 첫 번째 협곡 실라오스에 도착할 수 있다. 400여 년 전, 노예 사냥꾼들을 피해 숨어 들어온 노예들이 맨 처음 정착한 곳답게 쉽게 품을 내주지 않는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웅장하고 신비로운 산세 앞에서는 누구라도 말을 잃게 된다. 완만한 능선을 그리는가 싶다가도 단칼에 베어낸 듯 날카롭게 뚝 떨어지고, 다시 하늘을 향해 치솟는 실루엣은 자연이 만든 것이라고 하기엔 너무 정교해 오히려 비현실적인 무드를 만든다. 인간이 안겨 주는 감동은 또 어떤가. 절대로 살 수 없을 것 같은 험준한 곳에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남은 사람들의 모습은 신기하다 못해 경이롭게 보인다. 허리에 줄을 매달고 아찔한 산비탈에 일군 포도밭을 관리하고, 낭떠러지 바로 옆에 있는 손바닥만 한 밭을 맨발로 누비는 농부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일찌감치 생의 소중함을 체득했을 그들은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여행자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봉주르’하고 먼저 인사를 건넨다.좀더 습한 지역인 서부의 살라지 협곡은 화산 지형이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연중 충분한 강수량 덕분에 나무와 꽃 등 온갖 식물이 마음껏 자란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환경 덕분에 은퇴한 사람들이 노후를 즐기는 곳으로 꼽히는 지역답게 동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아름다운 크레올 하우스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부풀어오른다. 살라지 협곡에 그림처럼 안겨 있는 작은 마을 ‘엘부르(Hellbourg)’는 프랑스 국민이 최고의 휴가지로 꼽는, 레위니옹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마을이다. 협곡 전체를 뒤덮은 청량한 숲 사이사이를 뚫고,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수십 개의 웅장한 폭포는 살라지 관광의 백미다.2개의 아름다운 협곡을 걸으며 워밍업을 마치면 드디어 레위니옹의 진짜 속살을 만날 차례다. 이제 가장 험준하고도 아름다운 협곡 ‘마파트(Mafate)’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 다른 협곡과 달리 오로지 트레킹 코스를 통해 걸어서만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차가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험하지만, 덕분에 가장 신비로운 식생을 보존하고 있어 레위니옹 관광의 노른자로 꼽힌다. 헬리콥터로 물자를 수송해야 할 정도로 철저하게 고립된 곳이지만 모험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코스다. 이 곳 역시 자유로운 삶을 갈망한 노예들이 목숨을 걸고 숨어 들어간 은신처인 만큼 결코 쉽게 닿을 수 없다. 제법 물살이 센 강을 여럿 건너고, 시시각각 모습을 바꾸는 바위산을 서너 시간 올라야 첫 번째 마을에 닿을 수 있다. 도무지 앞을 알 수 없는 비정형적 산행에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지만, 오로지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누구라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살 떨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소수의 주민이 살고 있는 몇몇 마을을 제외하고는 숙소나 식당은 물론 작은 가게 하나 없으니 믿을 것은 내 몸뚱아리와 배낭에 실린 먹을거리뿐이다. 그러나 지레 겁낼 필요는 없다. 섬의 동서남북 곳곳에서 출발해 마파트로 들어가는 수십 개의 트레킹 코스가 난이도별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하루짜리 코스부터 5일짜리 코스까지 다양한 루트중 신중하게 선택하면 된다. 단, 숙박을 원한다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www.reunion-nature.com)를 통해 반드시 숙소를 예약하고 가야 한다.아직 끝나지 않았다. 협곡을 구비구비 누비며 레위니옹에 매혹되었다면 이제  하이라이트인 거친 활화산으로 걸어 들어갈 차례다. 해발 2632m 높이의 ‘푸르네즈봉’은 지난 500여 년 동안 300회 이상, 가깝게는 1년 전에도 용암을 토해낸 세계 5대 활화산 중 하나다. 해발 2300m 지점까지 차로 닿을 수 있는데, 단언컨대 전망대에 서는 순간 누구라도 아찔한 현기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현실에서 비현실의 블랙홀로 쑥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눈앞에 보이는 것은 타는 듯 붉은 흙과 위협적인 용암 자국, 시커먼 흙을 뚫고 나온 희귀 고산식물, 날카롭게 깎여 나간 바위뿐. 곳곳에 솟아나 있는 기이한 모습의 기생화산을 보고 있노라면 믿을 수 없을만치 생경한 풍경에 숨이 가빠 온다. 다행인 것은 그 모든 것이 그림의 떡이 아니라는 점이다. 원한다면 누구라도 이곳에서 시작되는 트레킹 코스를 따라 분화구 정상까지 걸어갈 수 있다. 왕복 7시간 동안 울퉁불퉁한 바위 사이를 오르내려야 하는 쉽지 않은 길이지만, 이 먼 곳까지 날아와서 펄펄하게 살아 숨쉬고 있는 불구덩이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환희를 놓칠 바보가 있을까. 반드시 도전해 보자.
    여행글 오유리 | 사진 김태정2014/06/24 17:24
  •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젤잔스' 효과 좋네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젤잔스' 효과 좋네

    국내 연구진이 참가한 류마티스관절염 신약인 젤잔스(성분명 토파시티닙)의 치료효과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봉 교수팀은 화이자의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젤잔스의 임상시험에 미국, 유럽 연구팀과 공동으로 참여해 현재 표준치료제인 항류마티스제제(메토트렉세이트 성분)와 비교했다. 연구결과 염증관절 개수, 환자가 느끼는 일상생활의 불편 정도, 관절 X레이 검사에서 젤잔스가 메토트렉세이트 성분의 약보다 효과가 좋았다. 치료 6개월 후 70% 이상 증상이 좋아진 환자는 젤잔스 5mg 복용그룹은 25%, 10mg 복용그룹은 38%였던 반면 메토트렉세이트 복용그룹은 12%였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온몸의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국내 인구의 1%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치료제로는 메토트렉세이트와 염증물질을 타깃으로 하는 생물학적 주사제제가 있다. 젤잔스는 이들 치료제에 이어 세포 내 염증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을 차단하는 3세대 류마티스약이다. 이은봉 교수는 "이번 연구는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연구 성과"라며 "전통적 항류마티스 약제 및 생물학적 제제 이외에 신호전달 억제제란 새로운 약제군이 치료옵션으로 추가되며, 류마티스 관절염의 일차치료제가 무엇이 되어야 할지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6/24 17:16
  • 카페인, 사춘기 이후 남자 아이들에게 더 부정적 영향

    카페인, 사춘기 이후 남자 아이들에게 더 부정적 영향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아이들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사춘기 이후에 남자아이들에게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보건대학교 연구팀이 8~9세 아동과 15~17세의 사춘기가 지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카페인을 제공한 그룹과 위약을 제공한 그룹으로 나눠 심박수와 혈압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카페인을 더 많이 섭취할수록 혈압이 증가하고, 심박수가 줄어들었는데, 특히 사춘기 이후의 청소년들 성별에 따라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4 16:50
  • 보건복지부, 국무회의에 보고한 '생활 속 치매 대응전략'이란?

    보건복지부, 국무회의에 보고한 '생활 속 치매 대응전략'이란?

    보건복지부는 24일 제27차 국무회의에서 '생활 속 치매 대응전략'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고령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치매는 환자 본인과 가족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비용 부담을 초래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 대응이 중요하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4 16:20
  • 층간소음 표시 의무화, 소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층간소음 표시 의무화, 소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는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자는 층간소음 등 주택의 품질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분양 모집공고 때 공동주택성능등급을 표시해야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층간소음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독일 환경보건연구소 알렉산드라 슈나이더 박사가 성인 110명에게 휴대용 심전계를 장치하고 일상생활 중 노출되는 소음과 심장활동을 측정한 결과,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웃는 소리에 해당하는 65dB 이하의 소음에도 심박수가 증가하며 소음이 5dB 올라갈 때마다 심박동 변동(HRV)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HRV는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 심장이 주위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으로, 수치가 낮을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소음이 커지면 자율신경계의 심박동을 촉진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브레이크를 역할을 하는 부교감신경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HRV도 낮아지게 된다. 소음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이지만 오랜 시간 반복될 경우 심장건강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 소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익숙하지 않은 가변성 소음을 차단해야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귀마개 등을 이용하거나 파도, 폭포, 숲 등 같은 자연의 소리를 듣는 방법으로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4 16:17
  • 관절염 치료제, 탈모증 환자에 효과적

    관절염 치료제가 전신 탈모증 환자의 발모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일대 의대 피부과 조교수 브렛 킹의 연구에 따르면 전신 탈모증을 앓고 있는 25세 남자가 토파시닙 구연산염을 처방받은 뒤 머리, 눈썹, 속눈썹, 얼굴, 겨드랑이 등에서 털이 자랐다. 전신 탈모를 앓고 있던 환자는 하루에 관절염약 10mg을 복용했으며, 2개월 후 두피와 얼굴에 털이 자라기 시작했고, 이후 3개월간 매일 15mg의 약을 복용한 결과, 머리·눈썹·속눈썹·겨드랑이 등에 털이 자랐다. 실험 8개월 후, 몸 전체에 모든 털이 자랐으며, 아무런 부작용 및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관절염 치료제가 모낭을 공격하는 면역체계를 바꿔 털이 다시 자라나게 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연구를 진행한 브렛 킹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비록 하나의 성공사례에 불과하지만, 전신 탈모증과 토파시티닙 구연산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성공을 확신했으며 다른 환자에게서도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예일대학교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됐으며, 미국 인터넷 건강 정보지 웹엠디에 실렸다.
    피부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4 15:14
  • 김윤석·박유천 주연 '해무', 뱃멀미를 줄이는 방법은?

    김윤석·박유천 주연 '해무', 뱃멀미를 줄이는 방법은?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기획 및 제작을 맡은 영화 '해무'가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에서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해무(海霧)는 바다 위에 끼는 안개이다. 뱃길로 여행을 하다가 짙은 해무 너머 그림 같은 풍경의 운치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멀미가 심한 사람은 배를 타는 것이 곤욕이다. 체질에 따라 멀미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멀미가 심한 사람도 많다. 배 여행 중 심하게 뱃멀미를 하게 되면 인근 섬 적당한 곳에 내려 주거나 심한 경우 회항하기도 한다. 멀미는 자동차 ·배 등에 탔을 때 구토증이나 메스꺼움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기립성조절장애(앉거나 누웠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면 현기증을 느끼는 증세), 자율신경불안정증(아침에 일어날 때 거북한 증세) 등과 같은 체질적 증후군이다. 멀미는 일단 시작되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전날 과음을 했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멀미가 날 확률이 높다. 또 공복으로 배에 오르는 것도 피한다. 위장이 비어 있으면 멀미가 더 심해지므로 승선하기 1시간 전에 식사를 하도록 한다. 승선 중 비스킷과 같은 간식을 조금씩 계속해서 먹는 것이 멀미 예방에 효과가 있다. 기름진 것이나 단맛이 강한 것은 역효과가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를 타기 전에 멀미약을 복용해도 좋다. 패치 형태로 붙이는 것과 알약이나 물약 형태도 있으며, 체질에 따라 효과가 차이 나므로 본인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멀미가 시작되면 멀미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다. 더 심해지지 않도록 머리를 뱃전 쪽으로 향하고 누워 있도록 한다. 멀미는 정신적 영향이 많이 작용해 암시요법도 효과가 크다. 배 등을 탈 때는 되도록 흔들림이 적은 자리에 앉고, 담소 등으로 기분을 전환하거나 창문을 열고 먼 곳의 경치를 바라보는 것이 좋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4 15:13
  • 팥의 효능, 맛과 영양 모두 만점!

    팥의 효능, 맛과 영양 모두 만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빙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빙수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팥이다. 팥은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주로 쓰여 왔으며, 붉은색, 흰색 등 종류가 다양하나 붉은색 팥이 일반적이다. 팥은 비타민B1 함유량이 현미보다 많아 예전에는 각기병의 특효약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피부에 흰 반점이 생겨 점점 커지는 피부병인 백전풍에는 팥을 볶아서 낸 가루와 쌀겨를 섞어 거즈에 싸 뜨거운 물에 담근 뒤 하루 2~3회, 1회 5분 정도 질환 부위에 마찰하면 효과가 있다. 요실금을 앓고 있는 여성은 팥의 잎을 짓이겨 만든 즙을 마시면 좋다. 팥의 바깥 껍질에는 사포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탁월한 이뇨작용으로 신장병·심장병·각기병 등에 의한 부기와 변비를 없애 준다. 이때는 삶은 팥을 2~3일 동안 주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사포닌은 용혈작용이 있어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비타민 A·B2, 니코틴산, 칼슘, 인, 철분,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팥은 삶아도 잘 퍼지지 않는 성질이 있어 양갱 외에도 떡고물이나 송편의 소, 팥빙수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보관할 때는 벌레가 쉽게 생기므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푸드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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