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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外科 집중… 해외서 포기한 환자도 살린다

    外科 집중… 해외서 포기한 환자도 살린다

    외과(外科)는 의대생들이 가장 기피하는 진료과이다.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수술이 많고, 업무강도가 높기 때문이다. 많은 의대생들이 외과를 기피하다보니, 병원도 외과 육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의술의 꽃'인 외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외과 기피 현상을 극복하고 있는 병원이 있다. 바로 고려대안암병원이다. 외과가 강세를 보이다 보니 대학병원에서도 손 뗀 난치성 수술을 의뢰받아 성공적으로 치료하거나, 자국(自國)에서는 힘들다고 포기한 수술을 받으려는 외국인 환자도 줄을 서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김영훈 병원장은 "외과가 발전하면 자연적으로 내과·마취과 등 수술과 관련된 여러 과들이 함께 발전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나서서 필수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외과 중심의 병원으로 인력을 보강하고 다양한 시설을 갖춰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해외서도 찾는 장기이식센터'1명 장기로 4명에게 장기이식' '혈액형 다른 사람에게 간이식 성공' 고려대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2004년, 장기이식센터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만 해도 주요 장기이식은 소위 'Big 5'라 불리는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이 독식하는 상태였다. 하지만 다른 병원에서 꺼리는 수술도 하고, B급 장기도 성공적으로 활용하면서 'Big 5'에 버금갈 정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9:00
  • 응급실 호출 후 15분이면 의료진 시술 시작… '골든타임(90분)' 안 놓친다

    응급실 호출 후 15분이면 의료진 시술 시작… '골든타임(90분)' 안 놓친다

    고등학교 사무직으로 정년퇴임한 박모(68·경기 하남시)씨는 지난 해 10월 버스 안에서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가슴에 통증이 생겼다. 가슴을 누르는 듯한 게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박씨는 버스에서 내려 가장 가까운 병원인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를 해보자는 의사와 별 일 아닐거라는 박씨의 실랑이 도중 박씨는 심정지로 쓰러졌고 이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바로 팔목의 혈관을 이용해 막힌 심장혈관을 뚫어주는 요골동맥색전술을 받았다. 응급실에 도착해서 시술을 받기까지 걸린 시간은 23분에 불과했다. 시술 후 심장을 비롯한 모든 기능은 정상으로 돌아 왔고 박씨는 이틀만에 퇴원했다.
    심혈관일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8:30
  • 癌 환자 한 명에, 수술·항암·방사선 전문의 모여 '통합 진료'

    癌 환자 한 명에, 수술·항암·방사선 전문의 모여 '통합 진료'

    62세 박모(충남 논산시)씨는 건강검진 기관에서 "폐에 이상이 있으니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 10월 중순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서울아산병원에서 CT(컴퓨터단층촬영)·기관지 내시경·조직 검사를 받고, 몇 일 뒤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을 다시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주치의 한 명만 만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호흡기내과·영상의학과·흉부외과·방사선종양학과·종양내과의 교수 5명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박씨는 그 날 림프절 전이가 있는 폐암 3기 통보를 받았다. 각 진료과(科) 교수들은 암의 진행 정도와 앞으로의 치료 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달 초부터 항암 치료를 받기 시작한 박씨는 "전문가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내 병을 치료한다고 생각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환자 한 명 위해 여러 과 전문의가 협력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8년 전인 2006년에 선진국형 '통합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통합 진료란 환자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 시작할 때부터 관련 과의 의료진이 함께 환자의 상태를 논의하고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주치의가 다른 의료진의 의견을 듣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협진과는 다른 개념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8:00
  • 문턱 낮추고 힐링 공간으로 변신…  대학병원이 따뜻해졌다

    문턱 낮추고 힐링 공간으로 변신… 대학병원이 따뜻해졌다

    일반인들에게 대학병원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무서운 공간이기도 하다. 감기나 몸살 같은 가벼운 질환을 보는 곳이 아니라, 각종 암(癌)이나 희귀병의 치료, 목숨을 위협받는 응급상황이 일어났을 때 찾는 곳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대학병원을 마냥 멀게 느낄 필요는 없다. 의료진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대학병원들은 계속해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의료진의 권위적인 태도를 버리기 위해 '환자 체험'을 시키거나, 알록달록하게 병동을 꾸며 친밀감을 주는 곳도 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만드는 병원도 생겼다. 또한, 환자의 편의를 고려해 검사와 치료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폐센터' '갑상선센터' 등 센터 중심으로 병원을 꾸리고 있다.암 같은 위중한 병에 걸렸을 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다학제(多學際) 진료'이다. 다학제 진료는 한 명의 환자를 두고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모여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을 말한다. 각 과 의료진이 모두 모여 고민하다 보니 환자는 자신의 상태에서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위중한 환자를 24시간 재빨리 치료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심장혈관(관상동맥)이 막힌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90분)'을 지키기 위해 시술 의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먼저 의사에게 환자의 심전도·심장초음파 검사 결과를 보내고 의사는 병원에 오는 동안 치료 방법을 대략 결정한다. 준비 시간이 절약돼 분초를 다투는 심장 질환 치료의 결과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수술용 로봇이나 최신 CT·초음파 장비 같은 최첨단 기기를 적극적으로 도입, 질환을 정밀하게 진단·치료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대학병원에서는 암 환자에게 똑같은 항암제를 쓰는 게 아니라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각자에게 적합한 항암제를 쓰는 '맞춤형 암 치료'도 가시화되고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8:00
  • 자녀의 콧물, 단순 감기인 줄 알았다가 키 안 클라…

    자녀의 콧물, 단순 감기인 줄 알았다가 키 안 클라…

    초겨울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쉽다. 그래서 부모들 역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소아비염이라면 방치했다가 만성비염을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초겨울의 단골손님인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과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 ◇소아비염, 방치했다간 성장에 문제생겨 비염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흔히 접하는 코 질환 중 하나다. 비염의 종류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양한데, 아이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이는 일반 비염과 다르게 미세먼지, 집 먼지 진드기, 오염된 공기, 실내 외 온도 차, 동물의 털 등 다양한 환경적 원인으로 코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점액이 증가하면서 나타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2013년 60만1,026명으로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12만2316명)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에서도 9세 이하(2683명)가 가장 많았고, 10대(1435명)가 그 뒤를 이었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동, 청소년기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은 이유는 아직 성숙하지 않은 유아들의 비강(코 안의 빈 곳)과 부비동(콧구멍이 인접해 있는 뼈 속 공간)의 크기와 위치가 어른과 다르고, 비강과 부비동의 거리가 성인보다 가깝고 넓어 낮은 온도나 감기 등 외부환경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반면 소아비염은 초기에 치료할 경우 성인비염보다 치료 효과가 좋고 증상 호전이 눈에 띄게 나타나지만, 방치하면 축농증, 중이염과 같은 2차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증상이 심하면 나이가 들면서 성인형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힐병원 이현숙 과장은 "소아의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 알레르기 천식으로도 진행될 수도 있으며, 코막힘으로 인해 코골이 같은 수면장애는 물론 체내 산소량이 부족하면서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키 성장 등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심한 경우 우울증, 불안증도 동반되기 때문에 아이가 기침이 아닌 재채기를 자주 하거나 코와 눈의 간지럼증을 호소한다면 즉각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운 날에도 하루 3회 정도는 환기 시켜야 알레르기성 비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코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 눈이나 코의 가려움 등이다. 경우에 따라 구강호흡, 코골이, 비음, 집중력 장애, 활동성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고 아이들 스스로 구분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부모가 평소 아이의 상태를 잘 파악했다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밀히 진찰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 먼지 진드기와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침구를 자주 세탁해 깨끗하게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를 사용시간이 늘어나더라도 하루 3회 정도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현숙 과장은 "소아비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는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평소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나 물에 젖은 수건을 이용하고 아이가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4/11/25 08:00
  • 갑작스럽게 비듬 늘었다면 '탈모' 위험

    갑작스럽게 비듬 늘었다면 '탈모' 위험

    비듬은 날씨가 춥고 건조해질수록 기승을 부리는 두피 질환 중 하나다. 특히 겨울에는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보니 비듬이 더욱 눈에 띄기 마련이다. 그런데 만약 갑작스레 비듬이 늘어나고, 기름기를 포함한 지성비듬이 많아진다면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듬은 피부 세포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각질로 보통 사춘기부터 증가하고, 20대의 10~50%, 30대 이상에서 10명 중 4명 이상이 증상을 호소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두피 질환이다.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와 지나친 난방으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더욱 심해진다. 무엇보다 비듬량이 늘고 이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과 염증 등이 동반된다면 이는 탈모와 직결될 위험이 높다. 이에 모발이식 전문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미국모발이식자격의)은 “보통 비듬을 머리를 감지 않아 생긴다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비듬량이 늘어날수록 탈모가 생길 확률도 높아진다”고 설명하며, “더불어 비듬도 건성, 지성 타입에 따라 증상이 다른 만큼 각각의 타입에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7:30
  • 고령에 많은 폐암… 환자 '체력'에 맞춰 최적의 치료법 찾아

    고령에 많은 폐암… 환자 '체력'에 맞춰 최적의 치료법 찾아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질환이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폐렴은 물론, 폐암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에서 발병하는 노인 질환이다. 호흡기는 기능이 75% 이하로 떨어져도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못 느낀다. 그래서 병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한림대성심병원 폐센터는 호흡기 질환을 가급적 빨리 발견하고,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장기간 약을 써야 하는 호흡기 질환 특성상 효과는 높고 부작용은 줄인 신약 임상연구에 앞장서고 있다.◇치료 어려운 폐암, 협진으로 최적의 치료폐암은 악성암 중의 하나로 5년 생존율이 17.5%(중앙암등록본부)에 불과하다. 한림대성심병원 폐센터 장승훈 센터장은 "폐암은 대부분 고령에서 발병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으로 수술을 잘 못 받는다"며 "그게 생존율이 낮은 이유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에서 폐암 진단 당시 환자 나이를 조사한 결과, 64.7%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5% 내외였다. 장 센터장은 "암이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확실히 효과가 있는 치료가 없다"며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의료진 사이에 충분한 토론과 밀접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림대성심병원 폐센터는 폐암 2~3기 환자를 대상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 교수 5명이 모여 최적의 진료를 위한 다학제 협진을 하고 있다. 장승훈 센터장은 "10여 년간 팀워크를 이루고 있는 의료진들이 환자 체력과 병기,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에 따라 수술·항암제·중재적 방사선 치료 등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폐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7:30
  • 위암 전문의 17명… 신속하게 수술한다

    위암 전문의 17명… 신속하게 수술한다

    지난해 3월 건강검진에서 위암이 발견된 김모(41)씨는 바로 다음 날 건국대병원 위암센터를 찾았다. 김씨는 그날 바로 CT(컴퓨터단층촬영)와 조직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초기였고, 암 덩어리는 위의 유문(幽門·위에서 소화가 안 된 음식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문)에서 4~5㎝ 이상 떨어져 있었다. 김씨는 유문은 그대로 두고 위의 일부만 잘라내는 복강경 수술을 받고 5일 째 퇴원했다. 유문을 남겨놓은 덕분에 수술 후 체중이 많이 감소하지 않았고, 위 절제술의 가장 흔한 부작용인 덤핑증후군(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소장에 바로 들어가 어지러움·설사가 생기는 것)도 발생하지 않아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큰 불편 없이 지내고 있다.
    위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7:30
  • "세계 맞춤형 암 치료 선도"

    "세계 맞춤형 암 치료 선도"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과 서비스 수준은 이미 세계 최고입니다. 이제는 연구 역량을 키워 전 세계 의료 산업을 선도할 때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유창식 병원장의 말이다. 그는 "미국·유럽의 의료 수준이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것은 연구를 통해 신약·장비 개발, 바이오마커 발견 등의 성과를 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도 의료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맞춤형 암 치료를 연구한다. 맞춤형 암 치료란 표준 치료가 잘 안 듣는 암 환자의 유전체를 해독해 각각에 맞는 항암제를 쓰는 것이다. 2012년 유전체 맞춤 암치료센터를 열었으며, 미국 하버드대 의대와 공동으로 연구 체계를 구축, 1400건의 맞춤형 암 치료 사례 데이터를 확보했다. 800여 건의 임상시험도 진행했다.지난 6월에는 '윈 컨소시엄'에 가입했다.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관을 비롯, 연구소 및 제약회사 등이 맞춤형 암 치료를 3년 안에 상용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모인 협력체다. 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임상 경험과 세계 유수 단체의 지원이 더해지면, 수 년 안에 우리나라가 맞춤형 암 치료 분야를 선도하게 될 것"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7:00
  • 베트남·뉴질랜드로… 자전거 타고 떠나는 느린 여행

    베트남·뉴질랜드로… 자전거 타고 떠나는 느린 여행

    헬스조선이 새로운 개념의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감을 깨우는 자전거 여행이다. 차창으로 스쳐지나가는 여행지의 특별한 매력은 느린 자전거를 탈 때 비로소 내 감각 속에 들어온다. 풍광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유럽과 북미에서는 이미 20~30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자전거 여행 전문 프로그램이 없는 상태다. 얼마 전 tvN '꽃보다 청춘'에서 라오스 자전거 여행이 소개된 바 있다.
    기타2014/11/25 07:00
  • 눈·비 오는 흐린 날 더 쑤시는 뼈마디

    눈·비 오는 흐린 날 더 쑤시는 뼈마디

    추워지는 날씨에 자연스레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 ‘온몸이 쑤시고 결린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눈·비가 내리는 흐린 날에 증상이 심해진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흐린 날 평소보다 몸이 더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기압 때문이다. 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안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관절을 부드럽게 해 주는 윤활액도 팽창하는데, 이렇게 되면 관절 주변의 통증 감각 수용체를 압박해 통증이 생긴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7:00
  • 치매 예방 '두근두근 뇌운동법' 소개… '이해인 수녀와 암 환우의 만남' 취재記

    치매 예방 '두근두근 뇌운동법' 소개… '이해인 수녀와 암 환우의 만남' 취재記

    국내 유일 정통 헬스 월간지 '월간 헬스조선' 12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의 스페셜 리포트는 '치매, 예방할 수 있다-건강하고 섹시한 뇌 만들기'와 '자연주의 출산, 과연 정답인가?'이다. 치매의 원인, 증상을 집중 분석하고 치매에 걸렸을 때 어느 기관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뇌운동법으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조선일보·중앙치매센터의 '두근두근 뇌운동법'도 소개한다. 재미있게 풀 수 있는 12개 유형의 문제도 함께 실었다. 자연주의 출산은 '산모와 아이를 위한 상위 1% 출산법'으로 일부 주부 사이에 알려져 있다. 무통주사와 촉진제, 의사의 도움 없이 아기를 낳자는 트렌드가 상술(商術)인지, 아니면 진짜 산모와 아기를 위한 출산법인지 집중 해부했다.
    책/문화2014/11/25 06:30
  • 축제 열기 속 '지상 낙원' 인도양 세이셸로 떠나자

    축제 열기 속 '지상 낙원' 인도양 세이셸로 떠나자

    '인도양의 진주' 세이셸은 유럽과 중동의 부호들이 많이 찾는 인도양의 섬나라다. 115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여서 지도에서 찾기 쉽지 않은데,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 있는 마다가스카르섬 옆에 있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이 신혼여행을 포함해 두 번이나 방문했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가족 휴가를 가는 곳이다.국내의 젊은이 사이에서도 '뜨고 있는'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헬스조선은 2015년 2월 20~26일 '숨겨진 지상낙원'으로 꼽히는 세이셸에서 '스포츠문화 페스티벌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이셸에는 세이셸 에코마라톤, 빅토리아 카니발, 크레올 페스티벌, 수비오스 다이빙 필름 페스티벌 등 '4대 축제'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인 세이셸 에코마라톤이 이 기간에 열린다.세이셸 에코마라톤은 정동창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가 세이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국제마라톤대회로, 내년이 8회 째다. 에메랄드빛 보발롱 해변을 따라 걷는 환상적인 코스 때문에 이 대회에 맞춰 세이셸을 찾는 유럽 관광객이 많다. 풀코스, 하프코스, 10㎞, 5㎞ 코스 중 선택해 뛰거나 걸으며 축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같은 날에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코리안 갈라 디너'도 개최된다. 마라톤 입상자 시상식을 겸한 만찬을 한국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기타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6:30
  • 심근경색 시술, 정부 평가서 모두 '1등급'

    심근경색 시술, 정부 평가서 모두 '1등급'

    지난 6월 29일 새벽 4시 12분, 정모(71)씨가 구급차에 실려 중앙대병원에 실려왔다. 정씨는 잠을 자다가 극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는 호흡이 멈춰 있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정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심전도·심근효소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급성 심근경색이었고, 왼쪽 관상동맥(심장에 혈액을 보내는 혈관)도 막혀 있었다. 의료진은 4시 40분 응급 스텐트삽입술(그물망 같은 스텐트를 넣어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을 시행했다. 시술은 잘 됐지만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지 않아 심정지(심장박동이 멈춤) 상태가 됐다. 의료진은 곧바로 에크모(인공심폐기)를 삽입해 심장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렸다. 정씨는 한 달만에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면역억제 치료와 재활치료를 받으며 안정된 상태로 지내고 있다.◇흉통·구토·호흡곤란 시 심근경색증 의심을심근경색증이란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쌓여서 관상동맥이 막히는 질환이다. 노화가 영향을 끼치며 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흡연을 하면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중앙대병원 심장혈관·부정맥센터 김상욱 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는데, 체온을 올리려고 심장이 빨리 뛰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며 "이로 인해 심장 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손상을 받아 돌연사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심근경색증 증상을 미리 알아두면 응급 처치를 빨리 받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극심한 흉통과 함께 구토, 구역감,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면 심근경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가능한 한 빨리 심근경색증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병원에 가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6:00
  • "한번 더 묻고, 안부 전화도… '환자 중심 생각'이 경쟁력"

    "한번 더 묻고, 안부 전화도… '환자 중심 생각'이 경쟁력"

    "병원은 환자의 눈으로 바라보면 고칠게 많죠. 볕 잘 드는 넓은 공간은 의사 방이고 춥고 어두운 공간은 환자 대기실이고…. 환자는 불편해도 참으란 식으로 생각하면 답이 없죠." 고려대안암병원 김영훈<사진> 병원장의 말이다.김영훈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생각'이 병원의 경쟁력을 키운다고 강조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김 병원장은 의사들에게 '다시 묻기'와 '안부 전화'를 권장한다. 환자의 말을 놓치지 않고, 궁금해 하는 점은 자세히 말해주기 위해서다. 김 병원장은 "환자의 말이 끝나면 반드시 '또 하실 말씀 없어요?'라며 다시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부정맥 명의로 손꼽히는 김 병원장은 시술이나 수술이 끝나고 퇴원한 환자나 환자 보호자에게 꼭 전화를 한 통씩 한다. 불편한 점은 없는지, 시술이나 수술에 만족하는지 묻기 위해서다. 그는 "후배 의사들에게도 반드시 퇴원한 환자에게 안부 전화를 하라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신규로 온 간호사들에겐 '환자체험'을 시킨다. 직접 병원을 체험해보자는 취지다. 환자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건의해 개선하도록 한다. 고려대안암병원은 현재 동선이나 공간을 환자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올해 안에 150여 병상이 추가되고, 내년 8월 쯤에는 암환자들을 위한 암 센터도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호스피스 병동도 기획 중이다. 김 병원장은 "환자 관리가 힘들어 호스피스 병동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로 인해 말기암 환자가 갈 곳은 극히 적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호스피스 병동처럼 환자를 위한 병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6:00
  • 초록입홍합 오일로 무릎 통증 '말끔'

    초록입홍합 오일로 무릎 통증 '말끔'

    주부 권모(51·서울 성동구)씨는 올해에는 김장을 직접 하지 않고 주문해서 먹을 생각이다. 작년에 김장을 하고 난 뒤부터 무릎에 통증이 생겨서 겨울 내내 고생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관절염 초기인데, 수술이나 다른 치료가 필요한 단계는 아니니 진통제를 먹고 온찜질을 자주 하라는 말을 했다. 진통제를 먹으면 통증은 누그러졌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다. 권씨는 진통제가 근본 치료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 이상 먹지 않았다.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5:30
  • 월간 헬스조선 '아듀 2014 이벤트' 친구와 함께 구독하면 연말 선물 풍성

    월간 헬스조선 '아듀 2014 이벤트' 친구와 함께 구독하면 연말 선물 풍성

    월간 헬스조선이 '아듀 2014 친구와 함께 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간 헬스조선 정기구독을 신청하면서 함께 구독할 친구를 추천하면 된다. 추천 친구의 수에 따라 4인용 클래식 전기압력밥솥(40만원 상당·사진) 1개, 지멘스 청소기(30만원 상당) 3개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을 준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 헬스조선 홈페이지나 전화로 한다. 이벤트 참여 문의 (02)724-7688
    기타2014/11/25 05:30
  • 병원 안 놀이터… 놀면서 신체 발달 체크

    병원 안 놀이터… 놀면서 신체 발달 체크

    "병원이 아니라 놀이공원에 온 것 같다." 인천 서구 심곡동에 있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밸런스파크를 찾은 황모(40·경기 부천시)씨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황 씨는 지난 주 토요일 일곱 살 된 딸과 함께 밸런스파크에서 하루를 보냈다. 딸 치료를 위해 간 게 아니었다. 그는 "애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많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재미도 있고 건강 효과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크게 만족했다"고 말했다.지난 10월 문을 연 밸런스파크는 의료·스포츠·놀이 3가지를 합친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 시설이다. 이런 개념의 시설은 국내에 유일하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노는 동안에 신체·정서·뇌 발달 정도가 저절로 측정되는 '건강 놀이터'다.밸런스파크는 스포츠 빌리지, 메디컬 빌리지, 어드벤처 빌리지, 아트 빌리지, 푸드 빌리지 등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5:00
  • 배꼽 통한 로봇 수술, 흉터 없이 종양 떼고 자궁 살린다

    배꼽 통한 로봇 수술, 흉터 없이 종양 떼고 자궁 살린다

    자궁은 여성에게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기관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미생물(세균·바이러스 등)의 공격을 자주 받고, 여성호르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대표적인 자궁질환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낭종이다. 이 질환들은 불가피하게 수술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미혼이거나 임신을 앞두고 있는 여성이라면 후유증 걱정을 할 수밖에 없다. 자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자궁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최소침습 수술(崔小侵襲·환자의 몸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은 수술)을 선호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부인과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1/25 05:00
  • 쿠바 국립과학천연물질연구소 사라이 멘도자 박사 “장수국가의 비결사탕수수와 밀랍 속에 있습니다”

    쿠바 국립과학천연물질연구소 사라이 멘도자 박사 “장수국가의 비결사탕수수와 밀랍 속에 있습니다”

    체 게바라의 나라, 아마추어 야구의 땅, 무상의료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는 쿠바가 최근 ‘장수국가’의 반열에 그 이름을 올렸다. <국제노화학회지>에 따르면 쿠바의 100세 인구는 10만 명당 35명이다. 세계에서 100세 인구가 가장 많다는 프랑스(10만 명당 36명)와 큰 차이가 없는 수치다. 이 데이터가 공개되자 많은 사람이 의문을 가진다. 국내총생산이 세계 50위에도 못 드는 사회주의 국가가 어떻게 장수국가로 손꼽힐 수 있을까. 헬스조선이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쿠바 국립과학천연물질연구소 사라이 멘도자 박사를 만났다.Q. 쿠바의 예방 의료시스템이 궁금하다A. 병에 걸린 후 치료하지 말고, 질병을 미리 예방해 10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쿠바 의료시스템의 궁극적 목표다. 이를 위해 쿠바는 ‘가족 주치의 제도’를 운영한다. 120여 가구당 한 팀의 의사·간호사를 두어 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책임지게 하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든 건강을 책임진다. 정기적으로 주민의 노화 정도와 만성질환 발병 여부를 확인하고, 가족력이나 생활환경에 맞춰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매년 한 번씩 집으로 직접 왕진도 다닌다. 이 가족 주치의들이 주민들의 1차 치료를 99% 책임진다. 문제가 있는 경우 시(市)에 설립된 좀 더 큰 병원으로 간다. 한국의 2차 의료기관 정도로 보면 된다. 여기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는 그보다 더 큰 병원으로 보낸다. 이 모든 치료 과정이 무료다. 쿠바의 평균 수명은 76세, 1000명당 유아사망률은 6.4명으로 미국보다 낮다. 종합병원은 280개, 종합진료소는 440개가 넘는다. 의사 1인당 주민수는 160명 정도다. 한국은 의사 1인당주민수가 500명 정도다. 
    피플김하윤 기자2014/11/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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