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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을 맞이해 여유 있는 시간에 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또 연말연시 모임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보다 젊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미용 시술을 선택하는 중노년층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성형 수술을 할 때는 미용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환자의 건강에 대한 부분과 향후 변화의 가능성 등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나이가 어린 환자는 골격의 성장 정도를 잘 살펴 수술을 해야 나중에 수술 부위에 변형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중노년층이라면 만성질환이나 현재 복용하는 약 등을 따져보고 수술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전신마취를 하는 수술을 한다면 이러한 점을 더욱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이현택 원장은 “미용 성형 역시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술이므로 연령이나 현재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검사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 안전하게 수술을 받고 회복 기간에도 병원의 지침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청소년은 성장 가능성 확인, 치료 목적 성형은 빠를수록 좋은 경우도 있어 외모 콤플렉스가 심할 경우 성형으로 자신감을 찾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많아지며 어린 나이에 성형을 하는 환자들이 늘어 나고 있다. 그런데 청소년은 아직 골격이 다 자라지 않은 상태일 수 있으므로 수술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기는 정체성이나 가치관이 불안한 시기이다. 현재 추구하는 미적인 가치관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먼저 보호자나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정말 성형이 필요한지 충분히 고민해봐야 한다.
신체적인 면을 두고 봤을 때 보통 만 17세 전후까지 골격이 성장할 수 있으므로 뼈에 변형을 가하는 수술은 그 이후에 받는 것이 좋다. 여자의 경우 초경 후 5년 이후 성장이 멈춘다. 코는 대략 16~17세까지 성장하는데 그 이전에 수술을 하면 자칫 매부리코나 콧대 휘어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몸매 성형 역시 신중해야 하는 데, 특히 유방확대술은 흉곽과 유방의 성장이 끝나는 성인 이후에 고려해야 한다.
그런데 일부 치료 목적의 성형 중에는 조기에 받을수록 효과가 좋은 것들도 있다. 선천적인 기형이나 크기가 큰 점(거대모반), 구순구개열 등은 주변의 놀림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심한 부정교합이나 비대칭에 대해서도 조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 노년층, 만성질환 등 신체 건강 상태 체크, 수술 후 회복관리도 중요 노년층이라도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환자라면 시술 부위의 상처나 흉터 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히 주의할 점이 없다. 오히려 노년층 환자는 피부에 탄력이 없어 젊은 환자에 비해 시술 부위의 흉터가 적게 남는 편이다. 흉터는 피부 탄력이 높아 팽팽하게 당겨주는 힘이 강할수록 크게 생긴다. 따라서 특별히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없고 전신마취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이 된다면 절개가 필요한 수술을 꺼리지 않아도 된다.
노년층 환자는 부분적인 피부 상처의 문제보다는 전신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노년이 되면 대사작용이 느려져 적은 양의 항생제나 마취제를 사용해도 효과가 나타난다. 보통 젊은 환자에 비해서 사용하는 항생제나 마취제의 양도 줄어든다. 항생제나 마취제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지 않을 경우 간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폐질환, 간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사전에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아스피린 같은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출혈이 계속될 우려가 있다. 심장, 고혈압, 간질약 등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는 약은 계속 복용을 해도 좋지만 여성 호르몬 제재는 수술 시 출혈을 증가시켜 수술을 어렵게 하므로 수술 1~2주 전까지는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더불어 보다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래피드 힐링 프로젝트와 같이 병원에서 실시하는 전문적인 회복 관리 프로그램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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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이 세상을 떠났다. 복막염에 의한 패혈증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신바람’ 돌풍을 일으켰던 황수관 박사도 패혈증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처럼 입원 환자 중에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패혈증을 폐에 생기는 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패혈증은 무엇이고, 균혈증, 패혈성 쇼크는 무엇일까. 병원과 언론 지상에서 유명인의 사인을 보도하는 용어로 자주 쓰이지만, 헷갈리기 쉬운 용어들을 정리한다.“환자의 혈액배양검사에서 세균이 자라는 ‘균혈증’이 발견됐는데, 전부터 써 오던 항생제에 듣지 않는 내성균입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다른 항생제로 바꾸어 투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후부터 수액을 보충해도 혈압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패혈성 쇼크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승압제를 투여해 혈압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아직은 위험한 상태입니다.”균혈증(菌血症)은 세균(박테리아)이 혈관 안으로 들어와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돌아다니는 상태다. 혈액을 채취해 혈액배양검사를 하면 균혈증 여부를 알 수 있다. 환자가 열이 많이 나고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는 등 균혈증이 강하게 의심되면 검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기 때문에 대개 의심되는 세균을 잡을 수 있는 항생제를 먼저 투여한다.패혈증(敗血症)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기생충 등 미생물과 여기서 나오는 각종 독소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면서 장기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간혹 ‘패’혈증을 ‘폐’혈증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부패, 실패처럼 ‘패(敗)’로 써야 한다. 패혈증이 오면 간, 콩팥, 폐, 뇌 등 중요한 장기가 망가지면서(다발성 장기부전) 간 수치, 콩팥 수치가 나빠지고 호흡이 거칠어지며 의식이 떨어진다.패혈성 쇼크 패혈증 증상이 이렇게 악화되다가 결국 심장과 혈관에도 영향을 받아 혈압이 떨어지는데, 이를 ‘패혈성 쇼크’라고 말한다. 항생제가 원인 미생물을 잡을 때까지 혈압을 올리는 승압제와 호흡을 대신 유지해 주는 인공호흡기로 최대한 버텨야 하는데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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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볼라(Fearbola)’라는 신조어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에볼라전염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뜻하는 말이다. 에볼라는 아프리카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감으로 이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전염병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성병이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전염병 중 하나가 성병이다. 가장 먼저 창궐한 성병은 임균감염증(임질)으로, 기원전 2637년 중국의 황제 황티에 관한 기록과 고대 이집트의 문학작품에도 등장한다. 히포크라테스가 언급한 기록을 통해 유럽에서도 임질이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이 때에는 고환에서 고름이 나오는 임질을 정액을 저장하고 있는 창고의 자물쇠가 고장 나정액 누출현상이 생기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항생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족이나 노예들이 음경을 빨아 고름을 짜내는 것이 고작이었다. 의사들은 이뇨제 성분의 약제를 처방해 주면서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자주 보도록 권장했다.임질은 육체적 고통은 물론 정신적 충격도 적지 않았는데, 계몽사상가인 루소는 물론이고 희대의 플레이보이인 카사노바조차 임질이 무서워 섹스를 못 했다고 고백할 정도였다. 임질 이후 등장한 매독 역시 중세 인류 문명을 뒤바꿔 놓았다. 매독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스페인으로 돌아온 1492년부터 전파됐다. 몇 년 사이에 전 유럽으로 확산돼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는데, 코가 떨어지고 눈을 멀게 했다. 치료법이 개발되기 전까지 매독은 인류의 역사도 쥐락펴락했다.1495년 나폴리 공국(公國)을 점령하고 있던 프랑스의 샤를르 8세는 스페인 연합군을 상대로 싸운 전투에서 찬란한 승리를 거뒀음에도 총퇴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승리를 눈앞에 두고도 퇴각한 것은 바로 창녀들에게 감염된 ‘나폴리병’ 때문이었다. 군인들이 매독에 감염되면서 전선이 아비규환으로 변한 것이다.매독은 주로 성교 때문에 감염되지만 의복이나 식기 등을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임파선이 부으면서 전신권태, 미열, 관절염과 함께 전신의 피부나 점막에 장미진이라는 발진이 생긴다. 악화되면 전신의 임파절이 굳어져 고무종이라는 궤양이생기고 마침내 신경이 마비돼 사망한다. 악성(樂聖) 슈베르트, 철학자니체, 시인 하이네, 보들레르 등도 매독에 걸렸던 위인들인데, 최근에는 발병이 많이 줄었지만 조심해야 할 질환의 하나다. 당시 매독이 얼마나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었는지성행위를 앞두고 남녀가 경건한 자세로 두 손을 모으고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오늘도 저희가 매독에 걸리지 않도록 돌봐주세요’라고 간절하게 기도를 드릴 정도였다고 한다.성병이 만든 性문화 1. ◇ 처녀성의 선호매독을 우리나라에서는 ‘왜색병(倭色病)’, 프랑스인들은 ‘영국병’, 이탈리아인들은 ‘독일병’이라 불렀다. 가장 더럽고 추악한 병에 적대국의 이름을 붙여 경멸했는데, 매독을 예방하는 기도나 돌팔이 의사들의 처방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남성들은 처녀 매춘부를 선호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처녀 매춘부의 몸값이 폭등하자 헌 처녀(?)들이 처녀막 재생술을 받아 몸값을 올렸는데, 남성들은 ‘한 번 찔러서 들어가는 처녀는 진짜가 아니다’는 속담을 근거로 견고한 처녀성을 요구했다.우리나라 역시 매독의 두려움이 적지 않았는데, 16세기 양반이었던 이문건이 쓴 《묵제일기》에 ‘전응건의 집에서 잔치가 있어 갔다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기생이 방 안에 있었으나 병이 두려워 가까이 하지 않았다’는 기록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성병이 만든 性문화 2. ◇ 항문 성교의 증가매독으로 인해 이전까지 섹시미의 상징이었던 가슴 대신 엉덩이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엉덩이가 섹시미의 상징이 된 것은 탐스러운 둔부가 갖는 시각적 매력과 더불어 매독의 여파였다. 매독에서 안전할 수 없었던 남성들은 자연히 생명을 걸어야 하는 심볼보다는 엉덩이에 주목했고, 이를 실행했던 것이다. 조사에 의하면 매독 발병 이전에는 불과 10% 내외였던 항문 성교가 30%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한다. 남성들이 엉덩이를 주목하고 탐하게 되자 탐스러운 엉덩이로 보이기 위한 베개 스커트가 개발되었는데, 10kg이 넘는 허리 베개를 두르는 여성도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종교가인 가일러는 여자들의 베개 스커트를 두고 ‘모든 빵집의 남자 하인처럼 뚱뚱하게 보이게 됐다’고 비난했는데, 실제로 거의 모든 여성이 마치 임신부처럼 무거워진 엉덩이 때문에 걷기조차 힘겨워할 정도였다.◇ 성에 대한 경각심을 더 가져야 할 연말임질과 매독은 발병률이 현저하게 감소해 이제 과거의 질환이 되었지만 성병은 아직도 성행하고 있다. 특히, 남성 성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데 반해 여성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점이 이색적이다. 보건복지부가 성병표본병원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성 환자는 2006년 8554명에서 2009년에는 4893명으로 현저하게 감소했다. 그러나 여성 환자는 4760명에서 4893명으로 오히려 다소 증가했다. 이는 여성의 성생활이 적극적으로 바뀌고 있기때문이다. 10대 청소년의 성병 감염도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 성병 발병자가 매년 1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성에 대한 경계심이 무너지기 쉬운 시기다. 술과 함께하는 연말 분위기는 성에 대한 경각심도 쉽게 허문다. 하지만, 피어볼라 이상으로 무서운 성병에 대해 한 번만 더 생각해 본다면 쉽게 허락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다.콘돔에 대한 맹신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사면발이나 헤르페스, 그리고 자궁경부암의 위험인자인 파필로마 바이러스 등의 성병은 콘돔으로 예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병 안전지대에 놓인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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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모(35) 씨는 고민에 빠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얗던 치아가 갑자기 누런 옥수수같이 변해있었기 때문이다. 이 씨를 진료한 치과의사는 이 씨가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가 충치, 입 냄새,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등 구강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커피 종류별로 치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
커피의 성분 자체는 치아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문제는 우유, 시럽, 생크림, 캐러멜 등 다양한 커피 첨가물이나 마시는 방식에 있다.
아메리카노의 탄닌 성분은 구강 내에 남아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가 변색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카페라테의 경우, 우유 단백질과 유당이 충치와 입 냄새를 불러온다.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황화합물을 배출해 역한 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당도가 높은 캐러멜 마끼야또의 시럽은 충치를 유발한다. 시럽 속 뮤탄스균이 당분을 소화시킨 후 충치를 만드는 산(acid)를 배출하게 한다.
◆ 커피 섭취 후 물로 입 헹구고, 과도한 시럽 섭취 삼가야
커피는 되도록 30분 이내에 마시고, 마신 직후 물로 입을 헹구면 치아변색을 피할 수 있다. 양치질은 물로 입을 헹군 뒤 15분 쯤 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 커피를 마신 직후에는 입 안이 약산성을 띄게 되어 이 때 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약 성분이 오히려 치아의 에나멜층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입 안의 산도를 낮추는 무설탕 껌을 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이향옥 원장은 "커피 속의 신맛은 입 안을 약산성 상태로 만들고, 침 분비를 억제해 입 속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우유, 시럽, 생크림, 캐러멜 등 첨가물이 없는 커피로 취향을 바꾸는 것이 치아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 치아 변색은 미백치료로 해결
이미 변색되어버린 치아는 치아 미백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 미백 치료는 크게 자가 미백과 전문가 미백으로 나뉜다. 자가 미백은 스스로 일반용(의약외품) 미백제를 구입해 활용하는 방법으로, 과산화수소 함량은 3% 미만이다. 반면 전문가 미백은 치과에서 전문가용 미백제를 사용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과산화수소 함량은 15% 정도로 높다.
미백의 효과는 과산화수소의 함량에 따라 좌우되는데, 전문가용 미백제의 과산화수소 함량이 많기 때문에 효과가 더 좋다. 이 원장은 "치과에서 시행하는 전문가미백 치료는 과산화수소 함량이 많은 미백제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열 광원, 플라즈마 아크, 레이저 광원 등의 방법을 병행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는 항산화 효과나 원기 회복, 뇌졸중 감소 등 건강에 좋은 점도 있다. 따라서 커피를 완전히 끊기보다는 마시는 횟수와 양을 줄이고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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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누그러들었던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며 겨울철 한파대비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국가재난정보센터는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 시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병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겨울철 한파대비를 당부했다. 이에 겨울철 한파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추운 겨울 이른 새벽에 운동을 하면 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커진다. 고혈압·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새벽 운동보다는 기온이 높은 낮이나 몸이 충분히 깨어난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야외 활동도 될 수 있으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옷은 크고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고 나가는 게 동상 및 저체온증 예방에 도움 된다. 체온은 머리나 목으로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스카프, 목도리, 모자 등으로 열 손실을 막아야 한다. 젖은 양말은 동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발에 땀이 많이 나서 양말이 젖는다면 여분을 가지고 다니면서 바로 갈아 신어야 한다.
찬 음식을 먹는 것도 겨울철 한파대비에 좋다. 겨울에 먹는 찬 음식은 우리 몸이 추운 계절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여기서 말하는 찬 음식은 '온도가 낮은 음식'이 아닌 ‘음식 자체의 성질이 차가운 음식’을 뜻한다. 대표적인 찬 음식은 돼지고기이다. 돼지고기는 심장의 열을 퍼뜨려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
의식에 영향을 주는 알코올과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감기 예방을 위해 브로콜리, 호박, 부추, 시금치, 콩나물 등의 감기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해 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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