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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진 음식 먹고 더부룩할 땐… '식혜'가 특효

    기름진 음식 먹고 더부룩할 땐… '식혜'가 특효

    우리나라 전통 음료인 식혜는 예부터 식후에 마시는 '천연소화제'로 불렸다. 갈증이 나거나 입안이 텁텁할 때 물이나 청량음료 대신 식혜를 마시기도 했다. 식혜는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서 만든 발효 음식이다.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장의 운동을 도와 기름진 명절 음식을 소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식혜의 주원료인 엿기름가루는 보리 씨를 발아시켜 만든다. 엿기름가루는 자체로는 먹을 수 없으나 식혜나 엿, 조청 등을 만드는 데 많이 활용한다. 엿기름가루에는 '디아스타아제', '프로테아제', '인베스타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들어있다. 엿기름은 복부팽만이나 구토, 설사를 멎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엿기름이 삭혀져 우리 몸에 들어가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도 소화 흡수된다. 식혜는 숙취 해소와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식혜는 당도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길 수 있지만, 식혜의 주성분인 포도당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이섬유도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열량도 100g당 81kcal로 일반적인 음료와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식혜의 경우, 직접 만드는 것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은 양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혜는 종류별로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최근 시선을 끄는 식혜는 '안동 식혜'다. 안동 식혜는 경북 안동지방의 전통 음료로, 색깔이 불그스름하고 매콤·새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찹쌀 고두밥에 고춧가루, 무, 밤, 생강을 넣고 고루 섞은 다음 엿기름물을 따라 붓고 따뜻한 곳에서 발효시켜 만든다. 단호박의 단맛과 영양을 더한 '단호박 식혜'도 있다. 푹 찐 단호박을 차갑게 식혀준 후 맑은 엿기름을 부어 갈아 만든 호박물을 식혜와 함께 끓이면 된다.
    푸드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20 10:00
  •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초보 엄마·아빠에게 전하는 가이드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초보 엄마·아빠에게 전하는 가이드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첫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 초보 엄마·아빠들은 그날부터 출산과 육아 정보를 하나하나 수집하기 시작한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혹은 아이가 있는 지인들의 경험담을 통해 출산과 육아 정보를 접하지만, 정말 믿을 만한 이야기인가 할 정도로 의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이 많다. 그렇다고 궁금한 점을 산부인과 의사에게 일일이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국내 1등 여성종합병원인 제일병원 의료진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책 제목부터 정직하다.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다. 달마다 변하는 아이와 산모의 상태 그림으로 한눈에 파악
    건강정보김련옥 기자2015/02/20 09:00
  • 유난히 목소리 커진 부모님… '난청' 의심해야

    유난히 목소리 커진 부모님… '난청' 의심해야

    설 연휴는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적기다. 부모님이 전보다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우울해 한다면 귀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통화하다가도 빨리 먼저 끊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장년층의 경우에도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난청은 우리 귀의 외이, 중이, 내이와 신경전달경로 등 소리를 듣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청력의 감소 현상이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의 과정이므로 한 번 나빠지면 원래의 청력을 되돌리기 힘들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다.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이 힘들고, 고립되는 느낌을 쉽게 받기 때문이다. 동시에 사회관계가 단절돼 우울증과 치매 위험이 커진다. 부모가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경우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대화할 상대가 없어 스스로 난청을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화 통화를 할 때 목소리가 유난히 크고 빨리 끊으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난청을 의심해봐야 한다. 텔레비전 음량을 지나치게 크게 키워서 시청하는 것도 난청 증상 가운데 하나이다. 난청 예방에는 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 술, 머리의 외상, 약물 복용 등은 노인성 난청을 악화하는 요인이므로 평소에 끊거나 줄이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시끄러운 곳을 최대한 피하는 것도 난청 예방에 도움된다.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청력을 확인하는 노력이 더해지면 더 좋다. 노인성 난청의 치료에는 청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보다는 재활치료가 주로 이뤄진다.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재활치료법이다. 주변 사람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난청을 가지고 있는 노인과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본 상태에서 이야기하고, 주위 소음을 가능하면 줄이며, 말뜻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다른 단어로 바꿔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0.7m~1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조금 큰 목소리로 말하는 것도 도움된다.
    이비인후과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20 08:00
  • 겨울 추위에 딱딱하게 굳은 몸, 공원 운동기구로 간단히 풀자

    겨울 추위에 딱딱하게 굳은 몸, 공원 운동기구로 간단히 풀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성큼 다가왔다.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만끽할 겸, 겨우내 굳었던 몸을 풀어 보자. 피트니스센터 에 등록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집 근처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를 적극 활용해 보자. 단, 공원 운동기구를 사용하기 전에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무리했다가는 오히려 척추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근육을 풀어 주는 공원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피트니스김련옥 기자2015/02/19 17:00
  •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주인공의 연애 비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주인공의 연애 비결

    “할아버지 손목 잡고 나도 함께 가면 얼마나 좋겠소”, “내가 곧 갈게요. 내가 금방 못가거든 할아버지가 데리러 와요. 데리러 오면 내가 할아버지 손잡고 새파란 치마를 입고, 노란저고리를 입고, 손 잡고 그렇게 갑시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나오는 89세 강 할머니 대사의 일부다.
    시니어라이프글 김숙기 원장2015/02/19 13:00
  • 명절 전후 시큰거리는 손목… 꾀병 아니에요

    명절 전후 시큰거리는 손목… 꾀병 아니에요

    주부 오모(59)씨는 매년 명절을 전후로 손목과 무릎 부위에 통증이 심했다. 종가집 외며느리로 명절 내내 이어지는 손님상을 치르다보니 쉴새 없이 상을 차리고 치우는 것은 물론 무거운 쟁반을 들고 앉았다 일어나는 일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오씨는 며칠만 고생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명절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결국 지난 추석 병원을 방문했고, 최근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2/19 11:00
  • 건강검진결과표 100% 이해하는 법

    건강검진결과표 100% 이해하는 법

    요즘은 건강검진 후 결과를 의사가 설명해 주는 병원이 늘었다. 하지만 상담 시간이 짧기 때문에 늘 아쉽다는 느낌으로 돌아설 때가 많다. 상담 없이 건강검진결과표만 받아들 때도 있다. 내 건강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어 결과표를 들여다봐도 전문용어가 많아 해독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 김한수 교수는 “건강검진결과표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 실려 있어 자신이 어떤 항목을 집중해서 봐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며 “핵심적인 검사 용어를 알아두면 결과표를 제대로 알고 건강을 체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art 1. 건강검진결과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인터넷이나 TV를 통한 의학정보 접근이 쉬워지면서 우리 주변에는 건강 상식이 풍부한 ‘박사’들이 한두 명씩 있다. 하지만 이들이 말하는 건강 상식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건강검진결과표와 관련된 해석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건강검진결과표 분석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시니어건강이현정 기자2015/02/18 13:00
  • 달력만 보면 한숨 나고 소화 안 된다면 혹시 나도 명절 화병?

    달력만 보면 한숨 나고 소화 안 된다면 혹시 나도 명절 화병?

    설 연휴를 앞두고 주부들이 많이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벌써부터 명절증후군 걱정을 하는 주부들의 사연이 가득하다. 불면, 소화불량 등 명절증후군은 신체 증상으로까지 나타난다. 자칫하면 화병(火病)으로 이어진다. 화병은 특별한 외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큰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기 전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증상이 ‘명절 화병’인지 확인해 보자.화병 자가진단아래 항목 중에서 2가지 이상 해당되면 화병 가능성이 있다. 전문의에게 상담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건강정보이현정 기자2015/02/18 09:00
  • [메디컬 Why] 노로바이러스, 腸 면역력 약하면 굴 한 개만 먹어도 감염

    [메디컬 Why] 노로바이러스, 腸 면역력 약하면 굴 한 개만 먹어도 감염

    주부 이모(32)씨는 지난 주, 식구들과 함께 굴전을 만들어 먹었다. 이틀이 지난 후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과 함께 구토를 한 이씨는 체한 줄 알고 소화제를 먹었다. 하지만 그 뒤에도 이씨는 설사를 계속하고 열이 38도까지 올라 병원에 갔다. 의사는 "이틀 전에 먹은 굴전이 제대로 안 익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이씨가 "굴전을 같이 먹은 다른 가족들은 멀쩡하고 나만 감염된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더니 의사는 "장 점막의 방어능력이 다른 가족들보다 약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람마다 다른 이유노로바이러스〈그래픽〉는 오염된 음식과 함께 몸 안으로 들어오면 위(胃)와 장(腸) 점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떨어지면 생존 기간이 연장돼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0~2014년) 겨울철 식중독의 절반(49%) 가량이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생긴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 동안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구토·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똑같이 먹었는데 어떤 사람은 탈이 나고 어떤 사람은 탈이 안나는 이유는 면역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로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오면 위와 장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 분비되고 면역 항체가 작동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2/18 07:52
  • 高지방식 즐기고 출산 미룬 탓에… 자궁내막암, 4년 새 40% '껑충'

    高지방식 즐기고 출산 미룬 탓에… 자궁내막암, 4년 새 40% '껑충'

    자궁내막암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9년 6914명이던 자궁내막암 환자 수는 2013년 9638명으로 약 40% 증가했다. 국립암센터 자궁암센터 임명철 박사는 "증가세를 볼 때 약 5년 뒤에는 자궁내막암이 국내 부인암(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암) 발병 3위에서 1위로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지방식, 여성호르몬 늘려 암 유발자궁내막암의 주요 원인은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상운 교수는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 세포를 증식시키는데, 에스트로겐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자궁내막 세포 역시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만들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에스트로겐은 지방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비만이거나 평소 고지방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자연히 자궁내막암 위험이 높아진다. 임명철 박사는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여성이 늘면서 국내 자궁내막암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산을 미루는 여성이 늘어난 것도 또 다른 원인이다. 출산 후에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드는데, 출산을 안 하면 이 시기가 사라져 출산한 여성보다 에스트로겐에 더 많이 노출된다.  
    부인과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2/18 07:51
  • 치매 환자 간병할 땐 '동행' 앱 도움 받으세요

    치매 환자 간병할 땐 '동행' 앱 도움 받으세요

    치매에 걸린 노인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유익한 모바일 앱(App)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만든 '동행'이라는 앱이다. '동행' 앱에는 치매 환자를 돕는 자세한 방법 외에도, 투약 시간·병원 진료 일정을 관리하는 기능을 포함해 모두 8가지 기능이 담겨 있다.'상담하기' 코너는 24시간 콜센터나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치매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우미' 코너에서는 치매 환자를 돌볼 때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소통하기' 코너에서는 앱을 이용하는 다른 사람들과 익명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관련기관검색'을 통해 집과 가까운 치매센터의 위치·전화번호 확인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투약 알람' '예약 정보' '다이어리' '동행 캠페인'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동행'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은 무료다.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2/18 07:50
  • 임신부 비행기 탑승, 13~36주차에 가능… 중증 빈혈 있으면 안 돼

    임신부 비행기 탑승, 13~36주차에 가능… 중증 빈혈 있으면 안 돼

    임신부들의 해외 태교 여행이 유행이다. 하지만 '임신 중 비행기를 타면 태아에게 안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 때문에 비행기 타기를 꺼리는 임신부가 여전히 많다. 영국왕립산부인과학회에서 지난 달 발표한 '임신부 비행기 탑승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신 36주차까지는 비행기를 타도 괜찮다. 37주째부터는 언제든 아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면 안 된다. 쌍둥이 같은 다태아를 임신한 경우라면 그보다 더 빨리 출산할 수 있으므로, 32주차까지만 비행기 타는 것을 권장한다.  
    임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2/18 07:50
  • 마사지로 휜 다리 편다고? 근육 푸는 '근막세러피' 체형 교정 효과 없어

    '수축된 다리 근막(筋膜·근육을 싸고 있는 막)을 이완해주면 휜 다리가 펴진다'는 내용이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뒤 '근막세러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근막세러피는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신체를 압박,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일종의 마사지법이지만, 일부 헬스장·체형관리숍에서는 휜 다리를 펴는 등 체형을 교정하고, 운동 효과를 높인다고 홍보하고 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근막세러피로 휜 다리를 편다는 주장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낭설이라고 말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는 "휜 다리란 종아리뼈가 휘어서 생기는 것"이라며 "수술 없이 휜 뼈를 곧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근막세러피로 휜 다리를 예방할 수도 없다.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는 "휜 다리는 자세가 불균형할 때 잘 생기는데, 근막세러피로 근육을 풀어준다고 해서 자세가 고쳐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근막세러피는 재활의학과에서 하는 근막이완요법과 원리가 같다. 근막이완요법은 치료사가 환자의 팔·다리 등을 치료사의 손이나 몸을 이용해 스트레칭시켜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법이다. 강 교수는 "근육은 오랜 기간 자극이 안 가해지면, 육포처럼 딱딱하게 굳으며 통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근막이완요법은 이렇게 근육이 뭉쳐 통증을 느끼는 '근막동통증후군' 환자를 치료하는 데 주로 쓰이며, 체형 교정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근막세러피를 하면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강 교수는 "일시적으로 근육이 유연해져 운동 범위가 넓어지는 등의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근육이 유연해졌다고 해서 근육의 힘이나 기능 자체가 향상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2/18 07:49
  • [알립니다] 일생, 단 한 번의 선물…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헬스조선은 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200㎞ 걷기'를 4월 15~30일(14박 16일) 진행한다. 하루 평균 20㎞ 정도씩 10일 간 걷고, 나머지 일정은 스페인 레온, 포르투갈 포르투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다.헬스조선이 2013년부터 작년까지 6차례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하고, 각 코스와 호텔 간 이동은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벼운 배낭만 하나 메고 혼자 만의 페이스로 걸을 수 있다. 걷다가 지치거나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버스를 탈 수 있다.1인 참가비 587만원(가이드경비 160유로 불포함). 이와 별도로 '130㎞ 걷기(4월 19~29일, 9박 11일)'도 진행되는데, 비용은 1인 437만원(가이드경비 110유로 불포함)이다.●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종합2015/02/18 07:46
  • [건강 단신] 서울대병원, 장기이식 주제 강좌 외

    서울대병원, 장기이식 주제 강좌서울대학교병원은 24일 낮 12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장기이식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이식환자의 감염예방 및 예방접종(감염내과 최평균 교수), 장기이식과 면역억제제(김영애 약사), 이식 후 영양관리 및 음식섭취와 조리방법(박정화 영양사)을 주제로 강의한다. (02)2072-3550, 0049녹내장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24일 오후 3시 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소리 없는 시력의 도둑, 녹내장'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녹내장센터 김황기 센터장이 성인 실명 유발 3대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1577-2639    
    종합2015/02/18 07:46
  • 고향 가는 길, 졸음운전 막는 법

    고향 가는 길, 졸음운전 막는 법

    설날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이 늘고 있다. 이처럼 명절에는 한 번에 많은 차량이 이동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이 발생해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운전으로 졸음이 몰려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졸은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전을 하기 전에 잠을 충분히 자주는 게 중요하다. 장시간의 운전을 앞두고 일반적으로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은 교통사고 위험이 2~4배 높으므로 운전을 하기 전에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코골이,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장시간 운전을 할 때 더 많이 졸리거나 집중력이 감소하기 쉽다. 따라서 이런 환자들은 장시간 운전을 하기 전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한 후 운전대를 잡는 게 안전하다.
    기타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17 15:36
  • 화투로 친목 다지려다… 무릎·허리 건강 해칠 수도

    화투로 친목 다지려다… 무릎·허리 건강 해칠 수도

    명절에 친지들과 친목 도모를 위해 화투를 치는 풍경은 그리 낯설지 않다. 돈을 걸지 않는 건전한 화투는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화투는 자기가 가진 패를 기억하고, 그 패와 다른 패가 짝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투를 처음 배우는 사람일수록 규칙을 더 생각하므로 두뇌 회전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화투는 앉은 자세에서 같은 동작만 반복하기 때문에 목과 어깨, 허리 등에 부담을 준다. 가장 부담이 가는 부위는 어깨다. 긴장한 상태로 한 쪽 손으로 패를 쥐고, 다른 쪽 손으로 패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과정에서 어깨 근육과 관절이 과도하게 긴장해 뻣뻣해진다. 오십견 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고 쪼그라들어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화투 동작이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화투를 칠 때 양반다리로 오래 앉아 있는 자세는 무릎에 무리를 주게 된다. 양반다리를 하면 무릎이 130도 이상 구부러져 관절이 부담을 받고 연골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앉은 자세는 척추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화투를 오래 치다 보면 점점 등이 구부정해지면서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게임에 몰입해 고개가 앞으로 쏠리면 경추에도 부담을 주게 된다. 화투를 할 때는 휴식시간을 자주 갖고 어깨 스트레칭을 할 필요가 있다. 양반다리를 한 뒤 무릎이 뻐근하거나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다리를 쭉 펴고 무릎 힘을 뺀 채 허벅지에 힘을 줬다가 빼는 동작을 하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된다. 척추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이용하거나 벽에 기대서 허리를 받치는 게 좋다. 방석을 말아 엉덩이 뒤쪽에 넣고 걸터앉는 것도 도움된다.  게임 중 30분 혹은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도 허리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휴식을 취할 때 허리를 바닥에 대고 무릎과 종아리가 직각이 되도록 다리를 높여 올려주는 운동을 하면 좋다. 또한, 화투판을 맨바닥이 아닌 식탁이나 탁자 위에서 벌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정형외과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17 14:50
  • 명절이면 욱신대는 관절…예방하려면 ‘이렇게’

    설 명절을 보내고 나면 병원에 환자가 늘어난다. 대표적인 질환이 관절 질환. 본브릿지병원 정종원 원장은 “설날 이후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데, 특히나 50대 이상 주부들의 경우 무릎 관절염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며 “이는 가사노동으로 관절부위에 피로감이 상당히 누적된 상태에서 평소보다 몇 배나 힘들게 명절 음식을 준비하면서 척추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명절 후 관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 50분 이상 일할 경우 10분~15분 가량 쉬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따뜻한 탕욕 등으로 경직된 근육과 관절부위를 풀어주는 것도 좋은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것은 무릎과 허리가 받는 부담을 6배 가량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의자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칼질을 할 때에는 바닥에 두고 하는 것보다 탁자와 같이 일어선 자세로 할 수 있는 높이에 두고 하는 것이 허리나 손목 관절 보호에 좋다. 정종원 원장은 “명절이 지나고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참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 2015/02/17 14:10
  • 명절 연휴, ‘S.O.S’만 기억하면 탈모 걱정 끝!

    명절 연휴, ‘S.O.S’만 기억하면 탈모 걱정 끝!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긴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명절 연휴는 평소와 달라진 생활패턴으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탈모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연휴마다 익숙하게 행동하던 습관들이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치료 특화병원 루트모발이식클리닉 이학규 대표원장은 명절 연휴 모발 건강을 위한 생활 지침으로 ‘S.O.S 생활습관’을 제시했다. 연휴 기간에 Sleep(규칙적인 수면습관 유지하기), Oil(기름진 음식 절제하기), Shampoo(저녁에 머리감기) 3가지 항목을 기억해 지키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고 탈모가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5/02/17 14:05
  • 세브란스병원 혈관종클리닉 개소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혈관종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브란스 혈관종클리닉은 성형외과와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안과, 피부과 등 5개 진료과 8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돼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전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혈관종은 영, 유아의 1~2%에서 발견되는 질환으로 여아에서 남아보다 3배 정도 많이 나타난다. 유전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생후 9개월까지 빠르게 자라다가 12개월 이후부터 4살까지 색이 옅어지며 크기가 줄어드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출혈이나 궤양, 감염, 심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혈관종이 눈 주위에 생기면 시력저하나 약시가 생길 수 있고, 기도 부근에 발생할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두피에 혈관종이 생기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 이런 경우 약물치료와 함께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혈관종의 크기가 줄어든 상태에서 수술 결과가 좋기 때문에 일정 기간 혈관종의 자연 경과를 관찰한 후 수술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혈관종으로 오인하기 쉬운 혈관기형은 혈관의 기형적 증식을 특징으로 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자연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두경부에 흔히 발생하는데, 구강과 인두, 후두 등 삼키고 말하며 숨쉬는 기능에 치명적일 수 있다. 또 타인의 눈에 쉽게 노출되는 얼굴과 목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미용적으로도 심각한 고통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혈관기형은 보통 피부를 통해 종괴 내부에 경화제를 주입하는 경화요법이나 수술로 치료하는데, 부위와 크기,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해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혈관종클리닉 이원재 팀장은 “혈관종과 혈관기형은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아 전문가의 경험과 판단이 매우 중요하며, 다양한 치료 방법 중에서 환자의 나이와 병의 특징을 고려해 치료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며 “세브란스 혈관종클리닉은 관련 과의 긴밀한 협진체계로 혈관종과 혈관기형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5/02/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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