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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미세먼지로 안구건조증과 충혈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눈에는 수많은 모세혈관과 신경세포들이 모여있고 사물을 보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대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적절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눈에 좋은 영양소가 무엇이고 어떤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있는지 알아본다.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려면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카로이노이드 색소의 일종인 루테인은 망막의 황반부에도 존재하며, 자외선에 의해 눈 안에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시력 회복을 돕는 역할도 한다. 루테인 성분이 많은 식품은 옥수수, 루테인,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있다.칼륨은 결막염 등 눈 조직과 관련된 질병을 보호해준다. 칼륨이 든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바나나, 아보카도, 요구르트가 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에는 성인들이 하루에 필요한 칼륨 4,700mg의 약 11%에 해당하는 422mg이 포함돼 있다. 단,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단 음식들은 칼륨을 배출시키므로 따로 먹는게 좋다.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다. 또한, 시력 저하나 망막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 포도, 가지 등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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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신부라면 누구든 결혼식에서 가장 아름답길 원한다. 보통은 화려한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등으로 아름다워지는데 열중하지만, '치아 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드물다. 하지만, 하얀 치아부터 준비해야 결혼식에석 자신있는 미소를 띨 수 있을 뿐 아니라, 허니문 베이비를 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치아 미백, 치아 건강 해치지 않고 하얗게신부의 외모가 아무리 뛰어나도 누런 치아를 가졌다면 매력은 반감된다. 치아 색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에 따라 달라진다. 즉, 노란빛의 상아질이 두꺼우면 치아는 노랗게 되고 하얀색의 법랑질이 두꺼우면 치아가 하얗게 보인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태어날 때부터 누런 이를 갖는 경우는 상아질이 두꺼운 경우다. 후천적으로 치아가 누렇게 되기도 한다.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를 오래 복용해 치아가 변색하기도 하고 음식물의 영향으로 변색하는 경우도 있다. 치아를 변색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에는 커피, 레드 와인, 초콜릿, 김치, 녹차 등이 있다.치아가 누렇다면, 결혼식 전에 치아 미백 관리를 하는 게 좋다. 치아 미백은 크게 집에서 할 수 있는 '홈 블리칭'과 치과에서 하는 '오피스 블리칭'으로 나뉜다. 미백을 하면 치아가 약해진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에스다인치과 강성용 원장은 “미백을 하면 시린 현상 때문에 치아가 약해진다고 생각하지만, 미백은 치아를 깎는 것이 아니라 색소를 분해하는 시술이어서 치아 건강에 전혀 해롭지 않다”고 말했다.◇첫날밤, 달콤 키스 원하면 입 냄새 제거해야신부의 입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첫날 밤, 달콤한 키스로 분위기를 내기 어려울 것. 구취의 원인은 크게 구강 내 원인과 내과적 원인이 있는데 구취의 발병비율의 70~80% 정도가 구강 내 원인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구강 내 원인으로는 구강의 위생 불량, 충치, 치석이나 치태에 의한 잇몸질환, 타액분비감소 등이 있으며, 내과적 원인으로는 축농증,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 등이 있다.구강 내 원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경우는 청결하지 못한 구강 상태다. 또 잇몸질환이나 충치가 있는 경우 섭취한 음식이 더욱 빨리 부패해 구취도 더욱 심해진다. 구강위생 불량에 의한 구취는 올바른 칫솔질로 줄일 수 있다. 칫솔질을 할 때는 혀까지 잘 닦아야 한다. 혀에 농축된 설태에 의해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잇몸질환이나 충치가 있다면 이에 맞는 치과 치료가 필수다.◇허니문 베이비 계획한다면 결혼 전 치과 치료 필수더불어, 결혼과 동시에 허니문 베이비를 계획 중이라면 결혼 전 반드시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증가해 적은 양의 치태와 치석에도 부종, 출혈의 정도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임신성 치은염의 경우 잇몸출혈과 치아주위에 딸기 모양으로 부풀어 있는 붉은 잇몸, 치은 증식으로 인한 잇몸 비대증이 나타나는데, 구강 청결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특히 자주 일어난다. 심하면 혈관분포가 높은 잇몸은 돌출(임신성 종양)되는데, 이때 증식된 잇몸이 치아를 둘러싸 충치 발생, 잇몸질환, 치아 위치 변화까지 초래할 수 있다. 구강병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 스트레스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 따라서 결혼을 앞둔 여성이나 2세 계획이 있다면 임신 전 치과 검진을 통해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다.임신부는 치과 치료 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 임신 중에는 치과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투약하는 약물 선택 및 x-ray 촬영 주의, 고혈압 처치 등 세심한 배려가 전제되면 임신을 했어도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강성용 원장은 “치료 시기는 태아와 산모에 비교적 영향을 덜 미치는 임신 4~6개월 사이가 가장 적합하고, 치과 치료 시 의사에게 임신 사실을 미리 알려야 한다”며 “임신 초기와 말기는 태아의 기관형성, 유산 가능성, 자세성 저혈압의 위험 때문에 시급한 경우가 아니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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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서 건강이 걱정된다면 안주 선택을 잘해야 한다. 궁합이 맞는 안주와 함께 술을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술 종류에 따른 추천 안주를 소개한다.맥주는 생선포같이 칼로리가 비교적 적은 안주와 함께 먹는 게 좋다. 최근 맥주에 감자튀김을 함께 파는 맥줏집이 늘고 있는데 맥주와 튀김을 함께 먹으면 내장지방이 증가해 지방간,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맥주와 과일의 궁합도 별로다. 과일과 맥주는 둘 다 찬 성질의 음식이어서 맥주와 과일을 같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과일은 소주나 양주같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안주로 섭취하면 독한 술을 마신 뒤의 숙취 해소에 도움된다. 또한, 알코올 섭취 후 비타민C를 섭취하면 알코올 배출속도가 높아져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보통 소주를 마실 때는 국물이 있는 안주를 곁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국물류의 안주는 소주와 궁합이 안 맞다. 특히 고춧가루가 들어있는 찌개는 소주로 열이 난 몸에 더 열을 내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와인은 기름이 별로 없는 살코기 부위의 육류와 잘 어울린다. 치즈를 곁들여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 많지만, 와인과 치즈의 궁합은 좋지 않다. 치즈는 와인을 많이 마시게 한다. 화이트 와인에는 닭고기, 생선, 햄 요리 등이 어울리고, 레드 와인에는 소고기, 오리 요리 등이 어울린다.막걸리나 청주 등의 전통주를 마실 때는 두부김치나 삶은 돼지고기 등이 궁합에 맞다. 전통주를 마실 때 전을 안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전은 조리할 때 기름과 소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 전통주에는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안주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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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루의 천연식물 '마카'의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마카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품귀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페루의 한 마카 재배업자는 "중국 회사들이 페루 현지에서 마카를 싹쓸이하며 1년 뒤 수확물량까지 선점하고 있다"고 말했다.페루 안데스산맥 고지대에서 자라나는 뿌리 식물인 마카는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해 '페루의 산삼'으로 불린다. 또한, 항산화 물질의 생산기능을 높이는 활성 물질이 풍부한 단백질 덩어리로 필수아미노산과 사포닌,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블랙마카'는 특히 철분과 리보플래빈 함량이 높다.마카는 영양실조, 인지능력 개선, 관절염, 호흡기질환, 당뇨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마카는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와 정력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덜어주며, 내분비계의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마카는 남성의 성 기능을 향상시키고 빈혈, 만성피로, 폐경기 증후군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그러나 최근 백수오 파동이 보여주듯, 마카와 같은 건강식품을 이용할 때는 안정성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공인된 전문연구소에서 성분분석 및 안전성 검사를 하고 최종적으로 식약처에서 다시 지표성분분석 및 품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페루산 마카를 찾는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자세히 알아본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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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구부정한 자세로 고개를 숙이거나 어깨를 늘어뜨리고 걷는 사람들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은 관절 균형을 무너뜨리고, 디스크와 같은 각종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의 기둥인 척추를 보호하는 바른 자세 유지법을 알아본다.◇귀와 어깨, 엉덩이 라인을 잡아야사무직 종사자 대부분은 미팅이나 외부업무가 없는 이상 하루 6시간 이상을 컴퓨터 앞에서 보낸다. 그 결과 뒷목이나 어깨에 크고 작은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가볍게 여기고 별다른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몸의 균형이 나빠져 더 큰 통증이 생긴다.허리·어깨 통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먼저 몸의 라인을 수직으로 반듯하게 맞출 필요가 있다. 특히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어깨를 펴고 턱을 뒤로 당겨 귀와 어깨 및 엉덩이 라인을 일직선상에 두는 게 중요하다. 또한, 엉덩이를 의자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앉으면 도움이 된다.◇의지만으로 한계 느낀다면 시각 요소 활용바른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해도 불과 몇 시간도 되지 않아 다시 척추에 무리를 주는 자세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몸에 밴 나쁜 버릇은 그만큼 고치기가 어렵다. 올바른 자세를 숙지하는 것만큼이나 환경적인 요인을 조성하는 노력도 필요하다.평소 생활하는 공간에서 시각적인 요소를 놓아두면 자세를 바꾸기 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의 경우, 눈이 많이 닿는 벽면에 꼿꼿한 자세로 선 사람이 그려진 포스트잇을 붙여놓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깨와 귀는 일직선을 이루고 있는지,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닿아있는지 등을 스스로 수시로 확인함으로써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빠르게 자세를 교정해 주는 'YTWL' 운동법기구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면서도 빠른 자세 교정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는 'YTWL' 스트레칭을 들 수 있다. Y·T·M,·L은 각각 스트레칭을 할 때 취하는 팔 모양을 뜻한다. 각 동작을 순서대로 진행하되 특히 아침에 5분 정도 시간을 내 일주일에 3~4번 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다.▷Y스트레칭=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고개를 숙이고 팔을 Y자 형태로 곧게 뻗는다.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등을 조여주면서 팔은 최대한 멀리 뻗으며 위로 들어준다. 자세는 30초간 유지하되, 3회 반복한다.▷T스트레칭=마찬가지로 팔을 벌렸을 때, 팔과 몸의 모양이 T자가 되도록 한다. 복부에 힘을 주면서 가슴과 팔을 위로 들어 올린다. 이 때, 뱉는 호흡과 함께 몸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한다.▷W스트레칭=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몸과 팔 모양이 W자가 되도록 팔을 굽혀준다.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턱을 바짝 당기면서 어깨는 아래방향으로 누르고, 팔은 위쪽으로 들어준다. 두 날개뼈가 서로 마주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자세를 유지하며 3회 반복한다.▷L스트레칭=팔꿈치를 90도로 구부린 상태로 손은 반듯하게 펴고, 엄지손가락은 하늘을 향하도록 한다. 팔꿈치를 어깨에 최대한 붙인다는 생각으로 위로 들어주고, 다시 내려주는 것을 3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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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흔하면서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는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인식 증진과 조기 진단 활성화를 위해 ‘제4회 파란양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학회는 매월 8일을 ‘당뇨병성 신경병증 발견의 날’로 선포하며 "당신의 발에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를 위한 발 관리 수칙 발표 ▲당뇨병 환자 대상 '발견교실' 운영 ▲발 점검에 도움을 주는 발견달력 등 교육 물품 배포를 진행할 예정이다.당뇨병성 신경병증, 가장 흔한 당뇨 합병증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당뇨병 환자의 진료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합병증 1위는 신경병증이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때문에 손상된 말초 신경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족부 궤양이나 절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전체 비외상성 족부절단의 50~70%가 당뇨병에 의한 것이라는 통계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높은 유병률과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당뇨병 환자의 14%만이 질환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 중 통증이 있는 환자는 1338명 중 577명으로 43%에 달했지만, 이 중 이전에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12.1%에 머물러 환자들의 인식 개선과 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수면장애 등 환자 삶의 질에도 심각한 영향 미쳐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성 신경병증 연구회가 3999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서의 통증의 정도 및 삶의 질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의 경우 '삶의 질 평가점수'가 67.65점에 머물러 당뇨병 환자 74.29점보다 낮았다. 이는 일반인의 평균점수인 90점보다 현저하게 낮았으며 특히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환자의 경우 61.8점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는 운동능력 (31.24%), 자기관리(10.99%), 일상활동(26.61%), 통증/불편(46.46%) 등이 꼽혔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발, 또는 다리에 저린감(64.8%), 발 또는 다리에 찌르는 듯한 느낌(46.1%), 이불이 피부에 닿을 때 아픈 느낌(40.8%) 등이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의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쳐 충분히 많이 잤다고 느끼는 경우는 32.69점에 불과해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매월 8일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발견의 날로 제정대한당뇨병학회는 이러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조기 발견과 이를 통한 후유증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제 4회 파란양말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당신의 발에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발 모양을 닮은 숫자에서 착안, 매달 ‘8’일을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발견의 날로 제정하고 환자에게 이 통증을 발견하는 방법과 발 관리 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50%에 달하며,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환자에 따라 인지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발을 꾸준히 살피지 않는 경우 환자들이 증상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이나 다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화끈거리는 작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이상감각이 느껴지는 경우, 무감각증으로 감각이 무뎌지는 경우가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 이러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통증이 심각하지 않고 참을만한 경우에도 신경병증 통증을 의심하고 전문의와 바로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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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없이 바뀐다. 뛸 듯이 기뻐하다가 벌컥 화를 내기도 하고, 슬픔에 빠져 있다가 깔깔대며 웃기도 한다. 기쁨, 슬픔, 행복, 불행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숱하게 겪게 되는 감정들은 '신경전달물질'과 깊은 관련이 있다.◇인간의 희로애락 주관하는 신경전달물질뇌에서는 수천억 개에 이르는 신경세포들이 있는데, 틈새를 두고 얽혀있는 이들이 정보를 교신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신경전달물질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신경전달물질의 종류는 50여 개에 달한다. 인간의 희로애락을 주관하는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로는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세로토닌이 있다.노르아드레날린은 '분노의 호르몬'으로 알려졌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르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혈압이 올라가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뇌 신경 세포에서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인체에 생동감을 일으키고 활력을 솟구치게 한다.도파민은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멋진 감동과 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우리가 이성을 찾는 마음이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 또한 도파민과 관련이 있다. 중독성, 탐닉과도 관계가 있다.우리 마음을 너무 흥분하지도 않게 하고 불안한 감정도 갖지 않게 하여 평온한 상태로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은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은 우리의 격정적인 마음 상태를 안정시키고 우울한 마음을 다독거려 행복감을 느끼게 도와준다. 폭력적이고 난폭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운동과 명상은 마음에 안정 찾아주는 데 도움신경전달물질이 균형 있고 적절히 분비되기 위해서는 먼저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스트레스는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반면 세로토닌의 분비를 감소시켜 마음을 흥분시키고 혈압이 오르게 하여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유연한 운동과 명상은 좋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명상을 통한 호흡훈련은 뇌파를 건강하게 조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신에게 가장 안락한 속도와 깊이로 천천히 호흡하는 것을 반복하면 머릿속이 비교적 맑아지면서 신경전달물질이 원활히 분비돼 인체의 면역력이 높아진다.비타민 B군의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우리 뇌 속에서 정보 전달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재료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이 분해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B가 필요하다. 특히 비타민 B6인 '피리독신'은 신경전달물질의 생리작용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졌다.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가다랑어, 연어, 멸치, 등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