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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뼈 건강, 고관절부터 지켜라

    당신의 뼈 건강, 고관절부터 지켜라

    걸을 때 필요한 건 두 다리와 발뿐만이 아니다. 골반뼈와 대퇴골을 이어 주는 고관절이 제 기능을 다해야 제대로 걷고 움직일 수 있다. 상체와 하체 모두에 중요한 부위가 있었으니, 바로 고관절이다. 고 관절은 관절로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하중을 분산 시키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소켓 모양의 골반뼈 속에 공처럼 생긴 대퇴골의 골두가 들어가 있는 형태다. 이 공과 소켓 표면에 있는 연 골은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한다. 공이 소켓 속에서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관절운동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문제는 고관절을 오랜 세월 사용하면 연골이 점차 닳게 된다는 점이다. 연골이 없어지면 서 고관절뼈가 서로 마찰이 일어나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나이 들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뼈에도 충분 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뼈가 썩는 무혈성 괴사가 생길 수 있다. 고관절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미리 파악하고, 어떻게 예방 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시니어건강취재 강승미 기자2015/09/23 09:05
  • 헌혈증 있으면 수혈 무료로 받을 수 있나요?

    헌혈증 있으면 수혈 무료로 받을 수 있나요?

    Q. 모친이 큰 수술을 받게 됐어요. 친지들이 헌혈증을 10여 장 모아서 주더라고요. 큰 수술이라 수혈이 필요할 텐데, 헌혈증이 있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면서요. 수술 당일, 예상대로 수혈을 받았어요. 그런데 수납 하려고 보니 수혈에 관한 비용이 청구돼 있던데요. 헌혈증이 있어도 수혈받을 때 돈을 내야 하나요? A. 헌혈증에 대한 흔한 오해다. 헌혈증이 있으면 수혈과 관련한 비용 전체가 면제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에서도 환자 몸에 들어가는 혈액값에만 해당된다. 헌혈증 한 장은 혈액 한 팩과 같아서, 헌혈증 수에 따라 수혈받는 혈액 팩의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헌혈증 10장을 갖고 있으면 혈액 10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혈액은 한 팩에 1만원 정도다. 수혈은 환자에게 부족한 혈액을 타인에게서 공급받아 보충해 주는 전 과정을 일컫는다. 같은 혈액형의 혈액이라도 환자에게 가장 잘 맞는 혈액을 가려내는 정밀검사가 필요하고, 타인의 피를 받는 일이니만큼 의료진이 수혈 중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예의주시해야 한다. 그래서 수혈하면 검사비, 재료대, 시술비용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헌혈증이 있어도 혈액값을 뺀 나머지 비용은 부담해야 한다. Q. 얼마 전 병원에서 퇴원했어요.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보험사에 내야 할 진단서 발급을 잊어버렸더라고요. 다시 병원에 가서 진단서만 좀 끊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예 접수를 다시 해야 한다던데요. 진단서 한 장 때문에 진료도 안 받으면서 접수비만 내고 왔어요. 이게 정상적인 시스템인가요? A. 의료 관련 사보험의 비용 청구를 위한 대표적인 서류가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초진 기록지 등이다. 입원 또는 외래 중 서류를 신청하면 서류발급 비용만 내고 받을 수 있다. 서류발급 비용은 장당 1000원 내외다. 하지만 퇴원하거나 외래 진료가 모두 끝난 후 서류를 신청하면 서류발급 비용에 추가로 접수비까지 다시 내야 한다. 아예 접수를 다시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진단서 쓰는 데 의사의 품이 들고, 주치의가 해당 내용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하므로 진료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판단한 결과다. 대학병원의 경우 접수 비용이 보통 1만~2만2000원인데, 접수하되 진짜 진료를 보지 않으면 국민건강보험이 인정되지 않아 접수비가 더 비싸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참고로 한번 발급받은 서류를 똑같은 내용으로 다시 발급받을 경우에는 퇴원했거나 진료 끝난 후 신청하더라도 접수비를 내지 않는다. 하지만 '진단서'라는 같은 명목이라도 내용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이전에 발급받은 적이 있더라도 접수비를 또 내고 발급받아야 한다.
    건강정보취재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9:00
  • [이금숙 기자의 푸드 아나토미]腸 건강·면역력에 좋은 유산균, 하루에 몇마리 먹어야 효과 볼까?

    [이금숙 기자의 푸드 아나토미]腸 건강·면역력에 좋은 유산균, 하루에 몇마리 먹어야 효과 볼까?

    유산균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유산균은 배변(排便)을 돕는 것을 물론, 장(腸) 내 환경을 건강하게 해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면역세포의 70~80%는 장에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런 건강 기능성이 알려지다보니 지난해 국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1500억원대로, 3년 전에 비해 4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9:00
  • 백내장·녹내장, 노안으로 여겨 방치했다간 失明까지

    백내장·녹내장, 노안으로 여겨 방치했다간 失明까지

    추석이 나흘밖에 남지 않았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본다는 설렘이 크겠지만 올 추석은 부모님의 눈을 잘 들여다보자. 안(眼)질환을 앓는 노인은 많지만 나이탓 이라며 방치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이 발병한 질환 2위가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에 이물질이 끼어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병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백내장은 물체가 희미하고 뿌옇게 보이거나 사물의 경계가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는다. 또 밝은 곳에서 오히려 눈이 침침한 주맹(晝盲)현상도 생긴다. 부모님께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는지, 침침하지는 않는지 물어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를 인공 수정체를 갈아끼우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해결할 수 있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실명할 수 있다.부모님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한번쯤 묻는 게 좋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눈 혈관 같이 굵기가 가는 혈관부터 망가진다. 그러면 눈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안 되면서 시력을 잃게 된다.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실명 가능성이 20배 이상 높고, 15년 이상 당뇨병을 앓으면 당뇨병성망막증 위험이 60~70% 높다. 또 고혈압이 있으면 소위 '눈 중풍'이라 말하는 망막혈관폐쇄증 위험이 높다. 이 병은 뇌졸중이나 급성 심근경색과 마찬가지로 눈의 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한 순간에 시력이 떨어져 눈앞에 물체가 아른거리는 것처럼 보인다.이 외에도 시야가 점점 좁아지거나 눈 앞에 커튼이 쳐진 것처럼 보이는 망막박리, 날파리나 먼지가 떠다니는 것같은 비문증, 증상이 없다 말기가 돼야 시야가 답답하게 보이다 시력을 잃는 녹내장 등도 있다.나이가 들면 낙상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데, 낙상은 뼈가 약해도 위험이 커지지만 눈이 잘 안 보여도 발을 헛디디거나 장애물에 걸려 낙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속담이 있지만 노년기의 건강한 눈은 구백냥 이상의 가치가 있다. 노년기 삶의 질을 좋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녀들이 추석 같은 명절에라도 부모님의 눈 건강을 살펴보는 게 현명하다.노인 안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놓치기 쉽지만 한 번 생기면 진행이 빠르다. 따라서 지금은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도 1년에 2번 안과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안과박영숙 한길안과병원 망막센터 진료과장2015/09/23 09:00
  • [제약계 소식] 중장년 체중조절식 '하루콩력' 외

    중장년 체중조절식 '하루콩력'발효전문기업 푸른친구들이 콩발효 단백질을 비롯해 9가지 통곡물로 만든 '하루콩력'을 선보였다. 중장년층의 근육 감소를 막아 체중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재료는 모두 국내산이다. 문의 080-745-9230한미약품, 집중력개선제 출시한미약품은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영양제 '브레인-업'을 내놨다. 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우리딘, 시티딘을 비롯해 기억 관련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민이 들었다. 약국에서만 살 수 있으며 처방전이 필요 없다.
    제약2015/09/23 08:30
  • 발기부전약, 정력제처럼 먹다 평생 '고개' 숙일 수도

    발기부전약, 정력제처럼 먹다 평생 '고개' 숙일 수도

    중소기업 영업부장인 장모(44)씨는 발기부전이 아니었지만 3년 전 정력이 세진다는 얘기를 듣고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제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발기가 안 되고, 약을 먹어야만 아내와 잠자리를 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의사는 "불필요하게 발기부전 치료제를 쓰다 약물의존성 발기부전이 생겨 약 없이는 발기에 필요한 만큼의 혈류가 도달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달 들어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의 복제약이 쏟아져 나오면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정력제'로 남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발기부전 치료제는 꼭 필요한 사람에게만 효과가 있을 뿐, 정상인 사람이 먹으면 가볍게는 안면홍조·두통·가슴두근거림을 겪고 심하면 장씨 같은 약물의존성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 환자가 발기부전 치료제를 오남용 하면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발기부전 치료제는 전문의와 상의 하에 신중하게 복용을 결정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며 "절대로 오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8:30
  • 당뇨병 환자, 과일즙 금물… 콩팥 약하면 양파즙 피해야

    당뇨병 환자, 과일즙 금물… 콩팥 약하면 양파즙 피해야

    과일·채소를 달여서 만든 '건강즙'은 건강기능식품 못지 않게 인기 있는 명절 선물 중 하나다. 포도즙, 사과즙 같이 비교적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즙부터 흑마늘즙, 칡즙처럼 평소에는 먹기 힘든 식품으로 만든 것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건강즙은 한약재를 달이듯 식품을 물과 함께 고온으로 가열한 뒤 즙을 짜내거나, 물에 넣어 성분을 우려내는 방식으로 만든다. 특정 성분을 한 번에 많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건강즙이 무조건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8:00
  • 유방암 수술 후, 마사지·운동 치료하면 림프부종 완화

    유방암 수술 후, 마사지·운동 치료하면 림프부종 완화

    암 치료 후 생존기간이 길어지면서, 암 경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암 재활치료'가 주목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는 "암 재활치료는 암 절제 수술이나 항암치료시 생기는 통증·장애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여줘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재활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암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알아보자.▷유방암=유방암 수술 후에는 손이나 팔이 붓고 아픈 '림프부종'이 잘 생긴다. 수술시 유방에 있는 림프절을 절제했거나,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림프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데, 이때 피하층에 림프액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정희연 교수는 "저탄력 붕대로 압력을 가하거나, 림프액이 배출되는 방향을 따라 마사지하는 재활치료를 해 주면 림프부종이 완화된다"고 말했다. 유방을 절제하면서 신경이 손상되면 팔·어깨의 감각 이상이 생긴다. 이때는 수술한 쪽 손으로 고무공을 잡고 천천히 힘을 주면서 고무공을 쥐었다 펴는 등의 운동 재활치료가 필요하다.▷자궁암=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암 수술 시 사타구니 근처의 림프절을 절제하면 다리에 림프부종이 잘 생긴다. 유방암과 같이 붕대와 림프 마사지로 재활치료를 해야 한다. 수술 중 간혹 신경이 손상되면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감각이 둔해질 수 있다. 이때는 요추(腰椎)근처의 근육을 강화해주는 아쿠아로빅 등의 운동 재활치료가 필요하다.▷폐암=폐암 환자는 폐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고, 수술 후 폐를 절제해 면적이 줄어들면 호흡이 힘들어진다. 정희연 교수는 "호흡 기능이 저하되면 가래 등의 분비물을 제대로 뱉어내지 못하고, 심한 경우 폐렴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때는 호흡 재활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킨다. 코로 숨을 들이마쉰 뒤 입술을 오므리고 천천히 숨을 내쉬며 복식호흡한다. 풍선을 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8:00
  • [건강 단신] 갑상선암 무료 검진 받으세요 외

    갑상선암 무료 검진 받으세요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강좌를 연다. 학회 교수 4명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갑상선암 조기검진과 수술 등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초음파 검사를 해준다. (02)3468-3664췌장담도암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연세암병원은 23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췌장담도암 강좌를 연다. 항암·수술 치료·신약 및 신의료기술에 대해 강의한다. (02)2228-4183'대장앎의 날' 강좌 개최한솔병원은 23일 오후 3시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대장앎의 날' 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직장암의 원인, 수술 후 식이요법 및 관리법을 강의한다. 추첨을 통해 대장내시경 검사권을 증정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02)2147-6000
    단신2015/09/23 07:30
  • 독감 일으키는 4가지 바이러스 모두 막는 백신 나와

    독감 일으키는 4가지 바이러스 모두 막는 백신 나와

    올해 겨울부터는 독감 때문에 고생할 가능성이 줄어들게 됐다. 사람에게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4가지(H1N1, H3N2, 빅토리아, 야마가타)를 모두 막는 '4가백신'을 올 가을부터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제약사인 GSK는 이미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고, 녹십자, SK케미칼 등 국내 제약사들은 현재 허가심사 중이다.지금까지의 독감백신은 4개 중 3개만 막는 '3가백신'이었다. H1N1, H3N2와 함께 빅토리아와 야마가타 중 하나가 포함됐다. 둘 중 어떤 걸 막을지는 매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그동안의 자료를 분석해 정한다. 그런데 WHO에서 빅토리아가 유행할 것을 예측했는데, 실제로 야마가타가 유행했다면 백신을 맞고도 독감에 걸리게 된다. 실제로 미국에서 2001~2011년 사이 10번의 겨울 중 5번, 유럽에서 2003~2011년 사이 8번의 겨울 중 4번 이런 일이 생겼다. 지난달 호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독감 환자의 경우도 야마가타를 예측했는데 빅토리아가 유행한 경우이다.
    종합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7:30
  • 탄산수는 산성 음료, 콜라처럼 치아 부식시켜

    탄산수는 산성 음료, 콜라처럼 치아 부식시켜

    최근 탄산수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탄산수를 물처럼 자주 마시면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치과 김민영 교수는 "콜라를 즐겨 마시면 치아가 상하는 것처럼 탄산수를 즐겨 마셔도 치아가 상할 수 있다"며 "탄산수에 들어 있는 이산화탄소가 물의 산도(酸度)를 높여, 치아 표면을 부식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탄산수는 물에 높은 압력을 가해 이산화탄소를 녹여 만든 음료로, pH 2.7~5 정도의 산성 음료다. 일반적인 구강 내 산도는 pH 7인데, 탄산수와 같은 pH 5.5 이하의 산성 음료는 치아 표면을 부식시킬 수 있다. 또한 상큼한 맛을 내기 위해 탄산수에는 자몽·레몬 등 과일향 합성착향료와 구연산을 함께 넣기도 하는데, 구연산을 넣으면 탄산수의 산도가 더 높아져 치아 표면이 부식될 위험이 더 높다.실제로 영국 버밍험 치과대 연구팀이 시판 중인 탄산수를 분석한 결과, 탄산수의 평균 산도는 pH 2.99로 치아 부식을 잘 일으킨다고 알려진 콜라(pH 2.5)나 오렌지 주스(pH 2.9)와 비슷했다. 발치된 치아를 5분간 탄산수에 노출시켰더니, 법랑질의 구성 성분인 하이드로아파타이트(HAP)가 6~ 9% 분해돼 치아의 가장 바깥쪽인 법랑질에 작은 구멍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몽·레몬 등의 향과 맛을 넣은 탄산수에 노출된 치아가 더 많이 부식됐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치과 김성회 교수는 "법랑질이 부식되면 치아 안쪽이 드러나 이가 시리고, 충치도 더 잘 생겨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탄산수는 많이 마시지 않는게 좋다. 탄산수를 마신다면 빨대를 사용해 음료가 치아에 닿는 것을 최소화하고, 음료를 마신 후 가볍게 물로 입안을 헹궈야 한다.
    치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7:00
  • 6대 암 검진 필수… 술 한 잔, 담배 한 개비도 안 돼

    6대 암 검진 필수… 술 한 잔, 담배 한 개비도 안 돼

    암 경험자는 암 전이나 재발은 물론, '2차암' 발생도 막아야 한다.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는 "2차암에 걸리게 되면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클 뿐 아니라, 이미 기존의 암 치료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암에 걸리면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암 경험자가 2차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6대 암 검진 필수암 경험자는 기본적으로 6개 암 검진(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폐)을 받아야 한다. 더불어 자신에게 발생하기 쉬운 2차암을 확인,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예를 들어 2차암으로 대장암 위험이 높은 암 경험자는 채변검사 외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3년 마다 받는 게 안전하다. 부인과암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1~2년에 한 번씩, 두경부암 위험이 높으면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1~2년에 한 번씩, 신장암·방광암 위험이 높으면 미세혈뇨검사를 받는 게 도움이 된다. 박지수 교수는 "발병률이 높은 2차암의 증상을 알아두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바로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7:00
  • [건강 서적] 잘 빠졌다, 람스

    [건강 서적] 잘 빠졌다, 람스

    잘 빠졌다, 람스백 번의 다이어트보다 한 번의 지방흡입 수술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다. 10년간 비만 분야만 집중적으로 치료·연구해 온 365mc 비만클리닉이 이 번에는 지방흡입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초간단 시술 '람스(LAMS)'를 선보이며 이를 자세히 설명한 책을 출간했다. 람스는 몸속 지방 세포를 빼낸 후 특별한 지방 분해 용액으로 시술 주변부의 지방까지 녹이는 시술이다. 람스의 원리, 람스 시술을 받은 사람들의 후기 등이 소개됐다. 신체 부위별 탄력 기르는 법도 알려준다. 헬스조선 刊, 212쪽. 1만3000원.
    책/문화2015/09/23 06:30
  • 흡연 안 하는데 8주 이상 마른기침하면 '기침형 천식' 의심

    흡연 안 하는데 8주 이상 마른기침하면 '기침형 천식' 의심

    가을철 호흡기가 찬공기에 노출되면서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사람이 많다. 기침은 감기 같은 감염성 질환에 걸렸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하며, 보통 3주 이내에 그친다. 그러나 기침이 그 이상 계속되면 질병 등 문제가 있는 것이다. 잘 낫지 않는 기침, 원인은 무엇일까?◇기침 3주 이상 계속되면 진단 필요기침은 이물질, 바이러스 등이 기도에 들어오면 이를 밖으로 제거하기 위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물질이 기도·식도·기관지에 있는 기침 수용체를 자극하면 뇌의 반사중추에 영향을 끼쳐 폐·기관지·성대 근육을 움직이게 만든다〈그래픽〉. 기침은 숨을 들이쉰 다음 성대를 닫고, 기관지가 수축해 가슴 압력을 높인 후 성대가 열리면서 나온다. 기침은 '기침 기간'이 중요한데, 3주 이내라면 대부분 감기·기관지염 때문이라 큰 문제는 없다.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는 "기침이 3주 이상 계속 되면 엑스레이를 꼭 찍어봐야 한다"며 "결핵, 폐렴, 폐암 등 위중한 질환일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장원 교수는 "흡연자가 하는 기침은 대부분 담배 때문이므로 기침 때문에 불편하다면 금연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6:30
  • '청란'으로 고혈압 고치고, '초란'으로 골다공증 예방?

    '청란'으로 고혈압 고치고, '초란'으로 골다공증 예방?

    '이색 계란'이 인기다. TV 프로그램 등에서 "청란을 먹고 고혈압이 나았다" "난유가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된다" "초란을 먹으면 골다공증 완화에 좋다"는 식으로 소개되면서 청란(푸른빛을 띠는 계란), 난황유(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기름)는 비싼 값에 팔리고 있으며, 집에서 초란(식초에 담근 계란)을 만들어 먹는다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 가지 식품을 먹고 질병이 나을 수는 없다"며 "가격 대비 효과를 생각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은 효과가 크지 않다"고 말한다.▷청란(靑卵)=청계가 나은 알로, 약간 푸르스름한 빛을 띤다. 청란은 한 알에 900~3000원 하는데, 일반 계란 가격과 비교하면 4~15배 수준이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 황보종 연구관은 "청란의 가격이 비싼 것은 일반 계란에 비해 수가 적기 때문"이라며 "청란과 일반 계란의 영양 성분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황보종 연구관은 "영양 성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청란도 계란일 뿐"이라며 "계란을 먹는다고 고혈압 등 질병이 낫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초란(醋卵)=초란은 식초에 담근 날계란을 말한다. 계란을 식초에 며칠 담가두면 껍질이 식초에 녹아 말랑말랑해지는데, 계란을 터뜨려 식초와 함께 먹으면 골다공증 예방·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문현경 교수는 "계란 껍질 속 칼슘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몸속에 얼마나 흡수되는 지는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평소에 칼슘을 잘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난황유(卵黃油)=계란 노른자에서 짜낸 기름으로, 일부 제품은 250㎖에 8만원을 호가한다. 레시틴(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두뇌 활동을 돕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 문현경 교수는 "레시틴은 계란뿐 아니라 콩에도 많이 들어 있다"며 "계란이나 콩을 먹으면 레시틴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비싼 돈을 들여 난황유를 사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가정에서는 계란 노른자가 까맣게 탈 때까지 볶아서 기름을 얻는 경우가 있는데, 계란 노른자 속 영양소가 많이 파괴돼 좋지 않다.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6:00
  • 집 밖에서 활동해야 재발 걱정 덜해… 불면증 2주 이상 되면 정신과 상담을

    암 치료를 끝낸 사람들도 암을 치료 중인 환자 못지않게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국립암센터 정신건강클리닉 김은영 전문의는 "암 치료가 끝나고 병원에 주기적인 검진을 받으러 오는 시기에 오히려 환자들의 불안감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병의 경과에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암 경험자에게 잘 나타나는 3대 심리 증상은 우울, 불안, 불면(不眠)이다. 이러한 증상을 그냥 두면 면역력이 약화돼 몸의 염증 반응이 심해지고 치매 등의 정신질환이 앞당겨질 위험도 있다.◇집 밖에 나가 걱정 떨치는 게 우선암 경험자들이 가장 흔히 하는 걱정이 '암이 재발하면 어떡하나' '주변 사람들이 암 환자라고 차별하면 어떡하나' 하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봉진 교수는 "이러한 염려를 하지 않으려는 생각의 전환이 가장 중요한데, 집에만 있으면 고민하던 것에 더 몰두하게 된다"며 "무조건 집 밖으로 나가 운동을 하고 영화를 보는 등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해 걱정을 떨쳐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을 적극적으로 만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함 교수는 "암 경험자의 주변 사람들은 암 경험자에게 말이나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위축되는 게 당연하다"며 "암 경험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고 관계를 형성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신과 도움 절실한데 1%도 안 찾아바깥 활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우울·불안이 한 달 이상 지속돼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불면증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함봉진 교수는 "암 경험자들은 암 환자라는 낙인 외에 정신질환자라는 또 다른 낙인이 찍힌다는 부정적인 생각 탓에 정신건강의학과를 잘 찾지 않는다"며 "암 경험자 중 정신과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3분의 1정도 된다고 보는데, 이중 1%도 도움을 받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함 교수는 "증상에 맞게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수면제 등을 처방받으면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된다"며 "약 처방뿐 아니라 개인에 맞는 상담도 가능하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6:00
  • [알립니다] 멋 따라, 맛 따라… 가을 마중 가볼까

    헬스조선은 단풍이 가장 고운 10월 26~30일(4박 5일) '길&미(味) 가을 힐링여행'을 진행한다. 헬스조선이 발품 팔아 찾아낸 전국의 아름다운 길을 걷고, 그 지역 최고의 요리로 건강까지 챙기는 '멋있고' '맛있는' 여행이다.서울을 출발해 4박 5일 동안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를 돌아본다. 자연생태 보전지역 안에 있는 금대봉·대덕산 야생화길은 '천상화원'으로 불린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조화로운 주왕산에서는 계곡을 벗하며 걷고, 해남 구림구곡 장춘숲 속 편백나무 향은 심신을 다독여 준다. 부산 문탠로드, 외도 보타니아, 담양 메타세과이아길, 선운산 등도 찾는다. 걷고 난 후 식도락을 즐길 차례. 제천 약초밥상, 태백 한우 연탄구이, 청송 달기약수 백숙, 담양 떡갈비, 고창 백합조개죽, 영광 법성포 굴비정식 등 매끼 정성 가득한 상차림을 맛본다. 북적이는 장흥 토요시장에서 먹는 한우와 키조개, 표고버섯으로 맛낸 삼합구이는 별미 중의 별미다. 선착순으로 24명 모집하며, 1인 참가비 145만원(숙식비·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5/09/23 05:30
  • 콧물·코막힘 빠르게 없애려면 '1세대'… 졸음 등 부작용 줄이려면 '2세대'

    콧물·코막힘 빠르게 없애려면 '1세대'… 졸음 등 부작용 줄이려면 '2세대'

    가을철 늘어나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콧물·코막힘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많다. 이 때는 증상을 줄일 수 있는 약을 쓰는데, 바로 '항히스타민제'다. 히스타민이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면 세포 안에서 밖으로 분비되는 물질이다. 세포 밖으로 분비된 히스타민은 수용체와 결합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막아 콧물·코막힘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항히스타민제도 여러 종류가 있어, 약효 지속 시간이나 부작용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2세대 항히스타민제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페니라민(클로르페니라민)' '유시락스(하이드록시진)' 등이 있다. 이들 성분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부교감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까지 해 콧물·코막힘 완화 효과가 크다. 하지만 지속 시간이 짧은 것이 단점이다. 보통 하루에 약을 2~3회 정도 복용해야 한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5:30
  • 조울증, 우울증과 치료법 다른데… 환자 70%는 우울증으로 오해

    조울증, 우울증과 치료법 다른데… 환자 70%는 우울증으로 오해

    조울증(躁鬱症)은 우울증보다 무서운 병이다. 병을 발견하기 쉽지 않고, 자살을 시도하는 비율이 높으며, 치료도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런 조울증 때문에 진료를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조울증 진료 인원은 2010년 5만3056명에서 2014년 7만5616명으로 42% 늘었다.
    정신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5:00
  • 위·대장, 같은 조직서 분화… 한쪽 癌 생기면 다른쪽 위험 1.4배

    위·대장, 같은 조직서 분화… 한쪽 癌 생기면 다른쪽 위험 1.4배

    의사들은 보통 하루에 30명이 넘는 많은 암 환자를 보기 때문에 환자에게 일일이 2차암의 위험성을 말해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환자 스스로가 자신에게 생기기 쉬운 2차암을 알아두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암종별로 잘 생기는 2차암에 대한 통계는 미국·스웨덴·일본 등에서 나왔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를 기반으로 국립암센터가 갑상선암·두경부암·자궁경부암 완치자의 2차암 발병률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도 2차암에 대한 해외 통계를 종합한 자료를 책으로 공개한 바 있다. 서울대암병원과 국립암센터의 자료를 토대로 처음 생긴 암종별로 잘 발생하는 2차암이 무엇인지 알아봤다.[위암]  대장암 1.4배, 유방암 1.6배위암을 겪은 사람이 대장암이 잘 생기는 이유에 대해 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는 "위와 대장은 같은 조직에서 분화돼 생기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방에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HER2)의 수용체가 위에도 일부 존재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고대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재복 교수는 "일부 위암 환자의 경우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표적치료제를 썼을 때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고 말했다.[유방암]  위암 1.4배, 대장암 1.2배유방암을 앓은 환자가 위암이 잘 생기는 이유는 암을 유발하는 HER2 수용체가 유방과 위에 모두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대장암이 잘 생기는 이유는 유방암 환자가 주로 가지고 있는 생활습관이 대장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 섭취와 비만이 원인으로 꼽힌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속에 지방이 많아지고, 지방은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원료가 돼 체내 여성호르몬의 양을 증가시킨다. 여성호르몬은 유방세포를 증식시켜 그 중 돌연변이 암 세포가 생길 확률을 높인다.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는 "체내 지방은 대장 내 세포를 증식시키는 물질을 만드는 데도 관여해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여성호르몬은 자궁내막과 난소의 세포 증식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의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폐암]  두경부암·신장암·방광암 4배폐암의 절반은 장기간에 걸친 흡연 탓에 생긴다. 담배 연기 속 발암물질이 폐 세포에 이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폐암 경험자는 담배 연기가 거쳐가는 체내 장기의 암 발생 위험이 함께 높아진 상태다. 담배 연기는 입과 인후두(공기가 드나드는 통로)를 지나 몸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구강암과 인두암 같은 두경부암(쇄골 위로 발생하는 암)의 위험을 높인다. 신장암과 방광암 위험이 높은 이유는 담배 속 발암 물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 중에 신장과 방광을 거치기 때문이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9/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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