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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뉴스] 메르스 손실보상금 1781억원 '확정' 외

    메르스 손실보상금 1781억원 '확정'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233개소에 1781억원의 지원금이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1160억원은 개산급으로 이미 지급된 상태며, 그 외 621억원을 올해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 근절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던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손실보상금이 메르스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의학신문은 보도 했다.스마트카, 크라우드펀딩 등 2016 이머징플랫폼 컨퍼런스 개최 플랫폼 관련 전문가가 모여 만들어진 포럼인 플랫폼전문가그룹(PAG Group)이 다가올 10년을 바꿀 4대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하는 ‘2016 이머징플랫폼’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스마트카, 가상/증강현실, MCN(다중채널네트워크), 크라우드 펀딩을 중심으로 분야 전문가의 분석과 전망, 경험 사례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행사는 12월 19일 토요일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서울 강남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개최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행사 신청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 하면된다.이대목동병원 윤형인 교수, 대한치과보철학회 여송 신인 학술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윤형인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5년도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송 신인 학술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Y-TZP 코어와 전장 도재층 결합계면 안정성에 대한 연구(Stability of the bonded interface between feldspathic porcelain and 3Y-TZP core)’를 주제로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형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대 치과용 심미 수복재로서 가장 주목받는 지르코니아 세라믹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고려한 구강 내 보철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후 지르코니아 세라믹 임플란트 등 다양한 생체 재료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메디컬투데이는 보도 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5/12/15 18:04
  • 없어서는 안 될 '혈액', 깨끗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없어서는 안 될 '혈액', 깨끗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피가 탁해지면 온몸이 병든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피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액은 온몸의 신진대사를 주관하며, 폐에서 산소를 골라 조직이나 세포로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 또 소화관으로부터 영양소를 받아 온몸의 조직에 공급하고, 호르몬을 실어나르는 여러 장기의 작용을 조절해 응고작용으로 출혈을 막기도 한다. 만약 혈액이 탁해지거나 오염되어 그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백혈구가 손상되면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손상되면서 혈전이 생길 수 있다. 혈액을 맑게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12/15 15:09
  • 대한피부과의사회, '찾아가는 탈모 교실' 진행

    대한피부과의사회, '찾아가는 탈모 교실' 진행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탈모 질환에 대해 소개하고 적절한 의학적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탈모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탈모 교실'은 대한피부과의사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탈모에 대한 강연을 희망하는 기업 및 학교에 직접 찾아가 탈모의 증상, 진단법과 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교육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탈모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피부 질환으로, 본 강연은 탈모 징후를 발견할 시 피부과를 방문, 정확한 진단과 의학적 치료를 통해 탈모 치료가 가능하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2/15 15:06
  • 겨울철 탁한 실내 공기, 어떻게 관리할까?

    겨울철 탁한 실내 공기, 어떻게 관리할까?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창문을 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고인 물이 썩듯 고여있는 실내 공기도 주기적으로 환기하지 않으면 탁해진다. 탁한 공기는 감기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고 먼지 배출이 안돼 호흡기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겨울철 실내 공기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기타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2/15 14:58
  • 저녁형 인간, 우울증으로 자살할 위험 높아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이 120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2배 이상 자살위험도가 높았다. 계절성 변화에 취약한 우울증 환자도 자살위험이 1.6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국내 표준화 설문을 통해 아침·저녁형 인간으로 분류하고 자살사고 위험 점수를 측정한 결과 아침형 인간의 자살 위험도가 6인 반면, 저녁형 인간은 14.73으로 나타났다. 계절성 변화를 보인 우울증 환자의 자살 위험도가 16.23으로 비계절성(9.81)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저녁형 인간이 조울증 성향이 강해 충동적인 자살시도가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계절성 우울증 환자의 경우 신체 리듬, 호르몬 및 일조량, 기온 같은 환경 변화가 생체리듬의 교란을 가져와 자살사고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승환 교수는 "정상 청소년 집단이나 건강한 성인에서 비슷한 경향이 조사된 적은 있으나, 이번 연구처럼 주요 우울증 집단에서 계절성 변화나 아침형·저녁형 유형에 따라 자살사고의 변화를 보고 한 연구는 국제적으로도 처음이다"며 "저녁형, 계절성 우울증 환자를 파악해 진료현장에서 반영한다면 우울증 환자의 자살률 감소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또 "우울증은 생체리듬이 정상적이지 못해 일어나는 대표적인 질환"이라며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 우울한 기분에서 회복할 수 있으며 파국적 사고나 자살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우울증 환자의 자살 시도율은 10~15%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정부와 학계가 힘을 합쳐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와 자살을 예견하는 특정 인자를 규명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국제기분장애학회 공식학술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게재됐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2/15 14:21
  • 초미세먼지 농도 높을수록 급성심정지 발생 위험 커진다

    초미세먼지 농도 높을수록 급성심정지 발생 위험 커진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초미세먼지가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급성심정지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 교수 연구팀은 초미세먼지 농도와 급성심정지 발생률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2006년 부터 2013년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급성심정지 2만1509건을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와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10μg/m3 증가할수록 급성심정지가 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는 농도가 높은 당일보다 1~2일 후에 급성심정지 발생 위험이 더 컸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젊은 사람보다는 60세 이상 고령 인구에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일 교수는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μm(마이크로미터, 1μm=1,000분의 1mm) 미만의 초미세 입자이기 때문에 호흡기 뿐 아니라 혈관에 흡수돼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최초 증상인 급성 심정지 발생 위험도 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급성심정지란 심장박동이 중지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연간 2만 5000~3만 건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사망원인 중 하나다. 급성심정지의 주요 원인은 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이 있으며, 부정맥, 심부전 등 각종 심장질환의 최초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급성심정지는 심장질환자뿐 아니라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던 사람에게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미세먼지에 의한 급성심정지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연구진에 따르면 국내 초미세먼지 환경 기준은 해외보다 높으며, 국내의 기준에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구간에서도 급성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은 연평균 25μg/m3, 일평균 50μg/m3로 WHO 권고 기준인 연평균 10μg/m3, 미국의 환경 기준인 연평균 12μg/m3 보다 높다. 오세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μg/m3 이상인 날은 10μg/m3 이하인 날보다 급성심정지 발생률이 무려 13% 증가했다. 오세일 교수는 "국내 기준에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10~15μg/m3도에서도 급성심정지 위험이 10μg/m3이하에 비해 높았다"며 "초미세먼지에 의한 급성심정지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국내 초미세먼지 환경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12/15 14:06
  • [대학병원 교수 출신 개원 명의 2탄 20명] 서울우리아이정신과의원 유한익 원장

    [대학병원 교수 출신 개원 명의 2탄 20명] 서울우리아이정신과의원 유한익 원장

    명의(名醫)를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대학병원을 찾는다. 오랜 기간의 수련을 거치고, 치료 경험이 풍부하며, 하루에 100명 이상의 환자를 살펴야 하는 의사가 있는 대학병원은 명의를 만나기 가장 좋은 장소다. 하지만 명의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아프다 해서 곧바로 진료를 볼 수 있는 1차 의료기관도 아니며, 지역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 방문한다 해도 6개월~1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변에서 명의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헬스조선>은 지난호에 이어 일반 병의원에서 만날 수 있는 검증된 명의를 엄선해 소개한다. 대학병원에서 명성이 높았으며, 현재는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 꼼꼼히 진료하고 있는 개원 명의들을 만나봤다.  
    피플취재 김수진 기자 2015/12/15 11:26
  • 하루 6시간 미만 수면하면 자살생각, 우울감 높아져

    하루 6시간 미만으로 자면 남성은 자살생각이, 여자는 우울감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골관절염 같은 만성질환 유병률도 증가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민수, 하인혁 원장은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수면시간 관련 1만7638명의 설문자료를 분석했더니 6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은 그 이상으로 충분히 자는 사람에 비해 남성의 경우 자살에 대한 생각은 0.39배, 여성은 0.13배 컸다. 우울감은 6시간 미만으로 자는 남성의 경우 0.26배, 여성은 0.71배 높았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스트레스도 더 많이 느꼈다.연구팀은 수면시간이 짧으면 남성은 피로 때문에 문제해결능력과 감정조절능력이 떨어져 충동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커지는 반면 여성은 난소호르몬과 스트레스반응을 조절하는 아드레날린 호르몬의 분비체계에 이상이 생겨 우울증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민수 연구원은 "과도한 스트레스, 우울증 등으로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떨어지고 자살율이 높아지는 사회상을 반영할 때 적절한 수면의 질과 양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만성질환 중 골관절염, 암 등은 수면시간에 이상을 주는 것으로 보여져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2/15 11:17
  • 종편 TV에서 검증한 화제의 건강법

    종편 TV에서 검증한 화제의 건강법

    종합편성채널(종편)의 건강 프로그램이 날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매회 독특한 건강법을 소개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종편 화제의 건강법을 소개한다.  
    건강정보취재 김민정2015/12/15 11:15
  • 채식주의자 이하늬, '철분 결핍' 주의해야

    채식주의자 이하늬, '철분 결핍' 주의해야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에 배우 이하늬가 출연해 채식주의자임을 밝혔다. 이하늬는 채식주의자냐는 MC의 질문에 "해산물까지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어류와 동물의 알, 유제품 등은 먹는 채식주의자)"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5년 전 암 때문에 수술을 받았다. 그래서 가족 모두가 채식을 하게 됐다"고 채식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하늬뿐 아니라 최근 다이어트나 건강 상의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특정 식품만을 섭취할 경우 오히려 영양 부족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기타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2/15 10:58
  •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특히 신경 써야 할 부위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특히 신경 써야 할 부위는?

    겨울에는 햇볕이 따가운 여름에 비해 자외선에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겨울철 햇빛도 건조해진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색소생성을 증가시키고 피부 잡티를 유발한다. 이뿐 아니라 오랜 시간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각질이 심해지고 피부트러블, 노화 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바르는 법을 알아본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스킨, 로션 등 기초 스킨 케어 제품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에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가장 바깥 층에서 보호막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에 골고루 펴 발라야 하는데, 특히 눈 주위의 피부를 신경써야 한다. 눈 주변의 피부는 얇고 피지 분비량도 적어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름이 생기기 쉽다. 외부에서 활동하거나 땀이 났다면 한두 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효과가 지속된다.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PA, SPF 등 수치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우리 피부에 닿는 자외선은 UVA, UVB 두 가지이다. PA, SPF는 각각 UVA, UVB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방어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PA는 PA+, PA++과 같이 표시되는데, +가 많을수록 차단 기능이 좋은 것이다. SPF는 UVB를 차단하는 수치로,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방어율이 높다. 그러나 SPF 지수가 15 이상일 경우 지수가 더 높더라도 방어율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는 PA++, SPF 지수 15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기타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2/15 10:51
  • 소화에 좋은 생약 추출물로 만든 식물성 소화제 '베나치오'

    소화에 좋은 생약 추출물로 만든 식물성 소화제 '베나치오'

    동아제약의 ‘베나치오’는 변화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천연 식물성 소화불량치료제다. 제품명은 ‘아픈 배가 낫지요’에서 유래됐다.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식욕부진, 상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준다.베나치오의 주성분은 예로부터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현호색·감초 등의 각종 생약 추출물이다. 창출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식욕부진·구토·설사의 치료, 스트레스로 인한 기능성 소화장애에 효과를 나타낸다. 육계는 계수나무의 껍질로,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설사·구토 증상의 완화와 진정 작용을 한다. 말린 생강을 뜻하는 건강은 위액분비 촉진, 장관운동 활성화, 소화촉진과 구토진정 기능이 있다. 진피는 귤나무의 잘 익은 열매껍질로 복부팽만, 구토,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담즙분비를 촉진하는 회향은 식욕증진과 소화촉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현호색은 강한 진통 효과가 있으며, 감초는 해독·항염 작용과 소화성궤양을 억제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5/12/15 10:36
  •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 유전자 발견해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 유전자 발견해

    국내 연구진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이번 연구로 의학계에서는 특정 유전자를 표적으로 한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표적치료제 개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12/15 10:25
  • 말만 들어도 어려운 종양표지자·골표지자 검사, 왜 하는 걸까?

    말만 들어도 어려운 종양표지자·골표지자 검사, 왜 하는 걸까?

    만성 B형간염이 있는 48세 여성 A씨는 최근 병원을 방문한 후, ‘종양표지자 검사’와 ‘골표지자 검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 듣는 검사명이 생소한데다, 검사가 복잡한 건 아닌지 걱정이다.종양표지자 검사최근 미국에서 한 여성이 키우던 개 덕분에 유방암을 찾아냈다는 뉴스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개는 여성의 왼쪽 옆구리에서 계속 냄새를 맡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여성은 해당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자 곧바로 병원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강아지의 한 종류인 셰퍼드에게 갑상선암 환자의 암 조직과 소변 냄새를 맡게 해 갑상선암 환자를 찾아냈다는 연구가 있다. 비슷한 방식으로 이탈리아에서는 전립선암을, 독일에서는 폐암을 찾아내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인간보다 발달한 개의 후각을 이용한 것이다. 물론 최종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정밀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그런데 힘든 검사를 하지 않고도 암을 간편하게 찾아낼 방법은 없을까? 대답은 ‘그렇다’ 이다. 혈액이나 소변으로 암을 찾아내는 검사인 종양표지자 검사가 그 예다. 표지자는 영어 단어 ‘마커(Marker)’에 해당한다. ‘표시를 해준다’는 뜻이 있다. 즉 종양표지자 검사에서 수치가 높게 나올수록 종양(암)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단, 수치가 무조건 높다고 해서 암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종양표지자 검사 수치 중 하나인 ‘알파태아단백(AFT)’은 간암이 아니라 간염이나 간경화가 있어도 정상보다 수치가 높다.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전립선암 외에도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수치가 높게 나온다. ‘암태아항원(CEA)’이라는 종양표지자 수치는 흡연자일 경우 높게 나온다. 이처럼 종양표지자는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암이 아니어도 수치가 오를 수 있다는 한계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해 검사 결과를 해석해야 한다.골표지자 검사폐경으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 때문에, 여성은 40대 후반부터 골다공증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 검사 하면 대부분 X선을 이용해 뼈의 밀도를 측정하는 골밀도검사를 떠올리지만, 뼈의 양(量)인 밀도 외에 뼈의 질(質)을 알아보는 검사가 필요하다. 우리 몸은 수시로 오래되고 낡은 뼈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뼈를 만들어 채운다. 이때 뼈와 관련된 세포에서 나오는 물질을 측정하는 게 ‘골표지자 검사’다. 골표지자 검사 역시 어렵지 않다. 혈액이나 소변 검사로 할 수 있다.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나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할 때 하는 검사이니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전문칼럼글 안지현(KMI 한국의학연구소 의학박사)2015/12/15 09:57
  • 심폐정지 환자, 에크모가 '마지막 생명줄'… 치료 시간 벌어 뇌손상 최소화

    심폐정지 환자, 에크모가 '마지막 생명줄'… 치료 시간 벌어 뇌손상 최소화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급성 심부전이나 숨이 갑자기 막히는 급성 호흡부전이 생겼을 때 즉각적으로 산소와 혈액 공급을 재개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롭다. 급성 심장마비의 경우 아무런 조치 없이 5분만 방치해도 심장에 피가 고이고 뇌에 산소 공급이 안돼 뇌세포가 손상되거나 목숨을 잃는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는 인공호흡으로라도 몸에 산소를 공급해야 심장이 멈추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에크모(ECMO·체외막 산소화 장치) 치료는 더 이상 가능성이 없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최후의 보루와 같다.◇혈액·산소 공급 안 되면 환자 80% 사망심장이 온 몸에 혈액을 공급하면 각 세포는 혈액에서 산소를 공급받고 대사과정에 생긴 이산화탄소를 혈액에 실어 보낸다. 폐로 전달된 이산화탄소는 날숨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고, 다시 숨을 들이마실 때 산소가 들어와 심장에 전달된다. 그런데 심장이나 폐에 이상이 생기면 산소운반 시스템이 망가져 세포가 손상된다. 산소 공급이 안 되면 콩팥, 간을 시작으로 해서 온 몸의 장기가 망가진다.에크모 기기는 급성 심부전이나 급성 호흡부전으로 심장과 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명을 위협받는 환자들에서 망가진 심장이나 폐 역할을 대신 하는 인공 심장, 인공 폐 기능을 한다. 심장이나 폐 역할을 하는 장비지만 연결은 허벅지 동맥에 한다. 이곳에 관을 삽입해 에크모 장비와 연결하면 심장과 폐가 기능을 멈추어도 기계가 강제로 혈액을 뽑아내 여기에서 이산화탄소를 뽑은 후 산소를 주입해 다시 몸에 넣어준다. 한림대성심병원 에크모센터 김형수 센터장(흉부외과)은 "급성 심부전으로 심장 근육이 망가졌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환자의 80%는 사망한다"며 "목숨은 건지더라도 환자 대부분은 저산소증으로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고 말했다.◇심장·폐 대신 혈액·산소 운반 도와 생명 유지에크모 치료는 그 자체가 질병을 직접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가망이 없다고 치료를 포기했을 심장마비나 심근경색 환자의 20~40%, 급성심근염 환자의 50% 이상은 에크모로 연명이 가능하다. 김형수 교수는 "에크모 치료로 시간을 벌면서 환자에 따라 관상동맥을 뚫거나, 패혈증이나 폐렴의 경우 적절한 항생체를 쓰는 등 원인 질환을 치료하게 된다"며 "지난해 겨울 술에 취해 넘어지면서 머리와 폐를 다쳐 갑자기 숨이 쉬어지지 않는 70대 급성 호흡부전 노인이 에크모 치료로 목숨을 건진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협진 통해 급성 호흡부전 환자 생존률 94% 달성한림대성심병원 에크모센터는 치료뿐만 아니라 에크모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도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다. 이 병원 연구에 따르면 급성 호흡부전 환자들에게 폐 보조 에크모를 적용했더니 생존율은 68%였고, 외상으로 인한 급성 호흡부전 환자의 생존률은 94%였다. 급성 호흡부전은 원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사망률이 22~41%로 알려져 있다. 이 병원 에크모센터는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고 치료 이후 생길 수 있는 후유증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흉부외과 뿐만 아니라 중환자의학과, 심장내과, 응급의학과, 신장내과, 신경과 의료진이 협진을 한다.김형수 교수는 "환자의 바이탈 사인, 치료 경과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관찰하다 관련 진료과 의료진이 협진으로 치료방법을 빠르게 결정한다"며 "신경과 의료진이 에크모 치료 직후부터 뇌파, 뇌CT 촬영 등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심정지 환자의 가장 중대한 후유증인 뇌손상을 최소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장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2/15 09:00
  • 한의학·영양학 전문가도 치료 참여… 암환자 마음도 관리

    한의학·영양학 전문가도 치료 참여… 암환자 마음도 관리

    "암입니다." 환자가 병원에서 듣는 가장 무서운 말 중 하나다. 아무리 의술이 발달했어도 암은 아직 완전히 정복되지 않은 질병이다. 한국인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며, 국내 암환자 수는 매년 6%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암 자체도 문제지만, 환자들이 암을 진단받은 후부터 겪기 시작하는 불안·우울감 등 부정적인 감정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 한다는 것도 큰 문제다. 암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4배 높은데, 그 중에서도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한 암환자는 사회적 지지를 잘 받는 암환자에 비해 우울지수가 33% 높다고 한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암환자들의 이런 고충을 덜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암환자가 암과 싸우는 과정에서 가정이나 사회 내에서의 생활 균형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2/15 09:00
  • 휘는 로봇 팔로 정교한 수술… 합병증·통증·흉터 미미

    휘는 로봇 팔로 정교한 수술… 합병증·통증·흉터 미미

    직장인 유모(43)씨는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오른쪽 갑상선에 있는 0.9㎝짜리 암을 발견했다. 살을 적게 째는 로봇수술을 하면 암도 깨끗하게 제거되고 흉터·통증·합병증이 적다는 주변 얘기에, 로봇수술을 결심했다. 유씨는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乳輪)을 1㎝ 미만씩 절개하고 갑상선을 떼는 로봇수술을 받았다.유씨는 "성대마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합병증 없이 사흘만에 퇴원했는데, 통증이 전혀 없고 흉터도 보이지 않아 수술했다는 것을 잊을 정도"라고 말했다.◇상처 작고 회복 빠른 로봇·복강경 수술 대두최근 로봇·복강경 수술이 발달해 살을 크게 째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복강경수술은 피부에 작은 구멍 1~3개를 낸 뒤 수술 기구와 카메라를 넣어 하는 수술이다. 식도암·간암·자궁경부암·대장암 등에 쓰인다. 로봇수술은 살을 약간 째서 몸속에 의료기구가 달린 로봇 팔(Robotic arms)을 넣고, 의사가 원격조종해 암을 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갑상선암·전립선암·직장암·방광암·위암·신장암 등에 적용된다.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 김태형 센터장은 "상처가 작아서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며 "입원 기간이 짧고 후유증·합병증이 개복 수술에 비해 적다"고 말했다.◇좁고 구불구불한 부위, 로봇수술 효과해부학적으로 신체 구조가 너무 좁거나 구불구불해서 수술이 어려운 전립선, 갑상선, 직장 등은 로봇수술이 더 효과적이다. 김태형 센터장은 "내시경은 직선 형태라 구부러지지 않는데, 로봇 팔은 관절이 있어 몸속에서 자유자재로 구부러지고 540도 회전하므로 좁은 공간에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로봇 팔에 달려서 영상을 15배 확대해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카메라도 미세수술을 돕는다. 직장암 치료를 위해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가 개복·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았다는 연구가 있다.◇미국·대만 등 해외 각지서 배우러 와우리나라의 로봇수술 수준은 세계적이다. 기존의 수술법을 발전시키고, 적용 가능한 범위도 늘리고 있다. 갑상선암의 경우 기존에는 양쪽 겨드랑이를 각각 6㎝씩 절개해야 로봇수술이 가능했다.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흉터 회복이 빠른 유두(乳頭) 근처 등을 1㎝정도만 절제하는 방식으로 발전시켰다. 중앙대병원 외과 강경호 교수는 "기존 로봇수술보다 상처가 작고, 신경 손상 및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 합병증 위험도 적다"고 말했다.로봇수술이 어려웠던 암수술도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갑상선암이 림프절에 전이되면 로봇수술이 어려웠다. 전이된 부분까지 넓게 제거해야 하는데, 카메라로는 몸속을 넓게 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강경호 교수는 "우리 센터는 환자가 누워 있는 자세와 로봇이 몸에 들어가는 각도를 조정, 몸속이 넓게 보이도록 만들어 치료하는 독자적인 방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방법은 지난 1월 해외저널 '두경부(Head&Neck)'에 실렸다.로봇수술법과 활용법을 배우기 위해 해외 각지에서 중앙대병원을 찾고 있다. 지난해 11월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를 만든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사(社) 엔지니어와 미국 마운틴 시나이 병원 외과 의료진이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를 방문했다. 중국·대만·베트남 병원 관계자들도 곧 중앙대병원을 찾을 예정이다.
    외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5/12/15 08:30
  • 빈맥 잡는 '고주파 절제술' 건수, 서울 제외 最多… 성공률 97%

    빈맥 잡는 '고주파 절제술' 건수, 서울 제외 最多… 성공률 97%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센터는 협심증·심근경색·부정맥 등 심장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소아심장), 혈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양한 진료 과(科)의 의료진을 모아 놓은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특화진료센터다.
    심장질환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5/12/15 08:30
  • 진화된 수술 로봇 도입… 부작용·출혈 위험 줄여

    진화된 수술 로봇 도입… 부작용·출혈 위험 줄여

    로봇을 이용한 정밀 수술을 첨단의학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아도 이견(異見)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늘고 긴 로봇 팔과 카메라를 이용해 절개 범위를 최소로 줄이면서 사람 손이 닿을 수 없는 몸속 깊숙한 곳까지 수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떨림을 자동으로 보정해 주기 때문에 가슴이나 배를 여는 수술보다 더 정교하다.◇수술 범위 커지고 더 정교해진 로봇한림대의료원은 가장 최근에 나온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를 산하 병원 3곳에 들여 놓았다. 이전 버전보다 로봇 팔 길이가 길고 굵기는 가늘며, 움직이는 범위가 기존 149도에서 177도로 커져 로봇의 위치를 바꾸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를 수술할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 박범정 센터장은 "정상적인 신경과 근육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어 부작용·출혈 위험이 적고 환자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당뇨병 수술도 로봇 효과한림대의료원이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로봇수술 분야가 당뇨병 수술이다. 당뇨병은 포도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분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생기는데, 포도당이 분해되지 않으면 혈관 손상으로 온갖 장기에 영향이 간다. 소화기계가 정상 작동을 한다면 음식을 먹었을 경우 뇌 신호가 췌장에 전달돼 인슐린이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그런데 당뇨병이 생기면 인슐린이 십이지장 부위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혈당이 올라간다.당뇨병을 치료하는 수술 중의 하나가 '르와이 위(胃) 우회술'인데, 위 일부를 잘라 십이지장을 거치지 않고 소장의 아랫 부분과 연결하는 수술이다. 소장 아랫쪽은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을 분비토록 하는 인크레틴이라는 호르몬이 왕성하게 나오는 곳이다. 한림대성심병원 당뇨수술·고도비만수술센터의 안수민 센터장(외과)도 '르와이 위 우회술'을 많이 하는데, 안 교수는 로봇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그는 "복강경 수술은 손목이 부자연스러운 사람이 손가락 두개만 가지고 수술을 하는 것에 비해, 로봇수술은 관절 부위가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때문에 수술하는 의사가 원하는 대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며 "밖에서 보면 카메라와 기구를 넣는다는 점에서 복강경과 큰 차이가 없지만 수술하는 의사 입장에서 로봇은 실제로 손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비뇨기·여성 생식기 등 복잡한 부위 수술에 장점움직임이 제한적이고 미세한 구조물이 촘촘히 자리 잡은 비뇨기계나 여성 생식기 질환, 흉터를 최소로 줄이는 게 중요한 이비인후·갑상선·두경부 질환 등 기존에 로봇 수술의 효용성이 잘 알려진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한림대성심병원에서 진행된 로봇수술 중 절반 정도가 산부인과 수술이다.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는 "빠른 회복 기간, 적은 출혈도 장점이지만 최소 절개로 수술 시 흉터가 거의 없다는 이점 때문에 로봇수술을 선택하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전립선암을 로봇으로 수술하는 비뇨기과 이용성 교수는 "기존의 수술법은 합병증으로 발기부전이나 요실금이 비교적 흔한데, 로봇은 입체영상으로 신경과 혈관을 쉽게 구별할 수 있어 부작용은 줄이면서 수술을 말끔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2/15 08:00
  • 휴일 새벽 심근경색 환자 1시간 만에 응급 치료

    휴일 새벽 심근경색 환자 1시간 만에 응급 치료

    주부 김모(53)씨는 지난 추석(9월) 새벽 2시, 극심한 가슴 통증과 함께 구토 증상이 나타나 서울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김씨는 의사에게 "속이 답답하고 숨쉬기 어려워 소화제를 먹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직 근무 중이었던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의료진은 심근경색 증상이 의심된다며 심전도 검사를 실시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라는 진단이 나오자 즉시 정밀 검사와 시술을 위한 심뇌혈관센터의 치료 팀이 꾸려졌다. 김씨의 손목 혈관을 통해 관상동맥(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막힌 부분에 카테터(0.3㎜ 굵기의 관)를 삽입,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삽입 시술이 진행됐다. 시술이 끝난 것은 김씨가 병원에 도착한지 1시간 만이었다.
    심혈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1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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