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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크론병, 설사·복통 아닌 성장장애 유발

    청소년 크론병, 설사·복통 아닌 성장장애 유발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10년 1만2770명이었던 환자가 2014년 1만8503명으로, 5년 사이 45% 정도 늘었다. 특히 전체 연령 중 10대 환자 수가 급증했다. 10~19 세 환자가 5년 사이 56% 늘어난 것이다. 크론병은 성장기 청소년의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방치하면 장 천공 등 합병증 위험크론병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입에서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기 전 기관에 거쳐 염증의 악화와 재발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크론병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가운데 하나로 기본적인 치료는 물론이고 조기 진단과 관리, 질환에 대한 인식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효과적인 이해와 관리가 이뤄져야만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장기간 질환이 방치될 경우 장의 천공과 누공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관절이나 피부 등에까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대장암·과민성장증후군 등과 헷갈려…첫 치료 받기까지 4년 넘게 소요크론병의 주 증상은 심한 설사와 복통, 체중 감소 등이 있는데, 이는 대장암이나 결핵성 장염과 과민성 장증후군 등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따라서 크론병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임상 증상과 경과, 내시경 또는 영상학적 검사 등이 복합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통해 크론병 이외 질환 가능성을 배제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헬스케어 전문 여론조사기관에서 크론병 진단을 주제로 진행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의들은 병원을 내원 시부터 크론병의 확진까지 2주에서 길게는 1년까지 소요된다고 답했다. 같은 조사에서 환자들은 초기 증상이 발현되고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최대 3년이 걸렸다고 응답해 증상 발현 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기까지 실제로 걸리는 시간은 최대 4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부산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재홍 교수는 “서구질환으로 알려져 있던 크론병은 최근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질환에 대한 인지도도 과거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환자들이 질환의 심각성과 증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늦게 병원을 찾는 등 여전히 진단의 문턱이 높은데, 이는 본인의 질환 상태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성인보다 떨어지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진단까지의 기간이 더 길어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10대 크론병, 진단 늦어져 성장 장애 위험소아청소년층에서 특히 크론병 진단이 어려운 것은 설사 또는 복통 등의 일반적인 질환 증상이 일차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성장 장애나 빈혈, 발열 등 성인의 그것과는 조금은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소아 청소년 크론병은 성인 환자 대비 제대로 진단 받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소아청소년 환자가 성장 장애를 경험하면 일반적인 질환으로서의 접근보다는 성장을 촉진하거나 이를 위한 대체 치료 등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소아청소년층에서 크론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정상 어린이에 비해 몸무게와 키의 성장이 느린 성장 장애와 빈혈, 2차 성징 발달 지연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치루나 항문농양 등의 항문질환으로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크론병 환자의 1/3가량이 진단 이전에 치루를 앓고 있으며, 소아청소년층에서는 그 비율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의 사례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대부분은 내원 6개월-1년 전 항문 질환 증상으로 외과적 시술을 받은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또 다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크론병의 진단 자체가 늦어지면서 합병증 등이 발생할 확률 또한 높아져 전반적인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연호 교수는 “소아청소년 크론병은 성인과 비교해 투병 기간이 길기 때문에 진단 자체가 늦어지면 결과적으로 합병증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져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10대에서 치루, 치핵, 항문농양과 같은 항문질환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항문 쪽에 유사 증상을 보이면 크론병이 그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소아청소년 전문의를 통해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0대 크론병, 재발 잘 되고 수술 필요성 높아소아·청소년 크론병이 성인에 비해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진단 과정뿐 아니라 치료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 크론병은 성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오랜 기간에 걸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고 소장을 침범하는 경우 또한 잦아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또한 높다. 이로 인해 외과적 수술 빈도나 재발률도 높은 경향을 보인다. 또한, 이 시기에 크론병으로 인해 성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질환 증상으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은 물론, 성장 장애로까지 이어져 정상적인 학업이나 교우 관계 등에서 도태되거나 위축되는 등 사회심리학적, 정신적 발달의 저해 요인도 될 수 있다. 또한 이런 성장기의 어려움과 단절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적잖은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신체적인 성장이 끝난 성인의 경우 크론병으로 진단 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관해기를 유도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지만, 소아청소년과 같은 성장기에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관해기 유도는 물론 올바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합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소아청소년 크론병의 경우 내과보다는 소아청소년과를 통해 성장은 물론 기타 소아청소년기 질환, 정서적 부분까지 고려된 보다 포괄적인 치료가 전략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최연호 교수는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는 성장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사춘기를 겪고 있는 환자의 정서적인 부분에 대한 고려도 필수적이며, 치료제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성인에 비해 복약순응도가 떨어지는 점 등을 고려한 차별화 된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며 소아청소년과를 통한 포괄적 치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최 교수는 “소아청소년 크론병은 성인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고 재발이 잦으며 유병 기간이 긴 만큼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보다 집중적인 초기 치료가 필요하다”며 “실제 중등도 이상의 소아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진단 초기부터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해 적극적으로 치료한 환자군에서 관해를 유지하는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재발률 또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4/04 07:00
  • 결절과 종괴, 어떻게 다르죠?

    결절과 종괴, 어떻게 다르죠?

    48세 여성 A씨는 최근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갑상선 결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 뉴스에서 결절이란 단어는 자주 들어봤지만 어떤 것을 정확히 결절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고, 종괴·혹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다.
    전문칼럼글 안지현(KMI 한국의학연구소 의학박사)2016/04/03 09:30
  • "암, 잘 대처하면 9회말 홈런이 될 수 있어요"

    "암, 잘 대처하면 9회말 홈런이 될 수 있어요"

    큰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고 충격받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이때 환자를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주치의다. 주치의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깊은 신뢰를 쌓은 환자는 병을 이길 힘이 강해진다. <헬스조선>은 중증질환을 이긴 환자와 의사를 한 자리에서 만나 이들의 역경 극복 스토리를 매호 생생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유방암 경험자 배숙주씨와 주치의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문병인 교수(센터장)다.
    피플진행·정리 이해나 기자2016/04/03 09:00
  • ‘날것’이 주는 아름다움에 빠지다

    ‘날것’이 주는 아름다움에 빠지다

    복잡한 도시 생활에 치이다보면 느리고 단순한 자연주의적 삶을 꿈꾸게 된다. 디자인 알레 우경미 대표도 그러했다. 디자인 알레는 하얏트 계열 호텔, 에르메스, 네이버, 판교 현대백화점 등 굵직한 기업의 조경 작업을 해온 조경디자인회사이다. 논밭이 있는 교외보다는 길쭉하게 뻗은 빌딩이 즐비한 서울 청담동 한복판에 있는 것이 어울릴 법하다. 그러나 우 대표의 과감한 결단 아래 디자인 알레는 서울 근교 과천으로 둥지를 옮겼다. 트렌디한 조경디자인 같은 겉모습보다 가공하지 않은 자연의 본질에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너무도 즐겁다는 디자인알레 우경미 대표를 만났다.
    피플취재 강승미 기자2016/04/02 09:00
  • 샤워하면서 세수해선 안 되는 이유

    샤워하면서 세수해선 안 되는 이유

    두 가지 일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는 편리함 탓에 샤워할 때 세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샤워기로 몸을 씻으면서 얼굴에 물을 끼얹으면 샤워와 세안을 한 번에 해결해 그토록 편할 수 없다. 하지만 이는 피부를 망치는 대표적인 습관이다.샤워 중 세수가 피부를 망치는 이유는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수압(水壓)이 피부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얼굴 피부는 몸 피부보다 민감해 같은 강도의 수압에도 쉽게 자극 받고 손상된다. 샤워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도 문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물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지면서 얼굴의 자연 보호막 기능이 사라진다"며 "피부에 지속적인 열이 가해지면서 모세 혈관이 확장해 홍조가 생길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피부에 가장 좋은 세안법은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놓고 세수하는 것이다. 차가운 물 역시 민감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세안 후 피부가 뽀득뽀득해지고 모공이 조이는 느낌을 받으면 세안을 과도하게 했다는 신호다.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 졌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기름이 많은 지성 피부는 자주 씻기보다는 한 번 씻을 때 깨끗하게 씻고, 여드름 피부는 항균 성분이 있는 세안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건강정보취재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04/02 09:00
  • [카드뉴스] 앤젤리나 졸리는 왜 가슴을 잘라냈을까

    [카드뉴스] 앤젤리나 졸리는 왜 가슴을 잘라냈을까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4/02 08:00
  • 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 '발기부전', 숨기지 말고 치료해야

    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 '발기부전', 숨기지 말고 치료해야

    남성들이 타인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질환이 있다. 바로 발기부전이다. 발기부전은 충분히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없는 일종의 성기능 장애다. 발기부전을 겪는 당사자는 자신감을 상실하고 심리적으로 좌절감까지 느낄 수 있으며 부부관계도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많지 않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째로 심리적인 측면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평소 지나친 자위행위에 대한 죄의식, 어릴 적 성에 대한 지나친 억압이나 꾸중, 성 행위시 여성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 조루 증세로 인한 정신적 불안감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돼 발생할 수 있다.
    비뇨기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4/02 07:00
  • 엘리퀴스, 2016 美심장학회서 신규 임상데이터로 무장

    엘리퀴스, 2016 美심장학회서 신규 임상데이터로 무장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2016 美심장학회서 리얼 월드 데이터 등 17개 신규 임상 데이터로 만만의 준비를 마쳤다.1일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제5회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학술대회에서 총 17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분석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의 뇌졸중 위험 감소와 정맥혈전색전증(VTE) 환자를 위한 엘리퀴스의 처방에 근거가 될 것이다. 발표될 임상 데이터에는 ARISTOTLE 및 AMPLIFY 3상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후향적 리얼 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 등 다양한 연구가 포함됐다. 더글라스 매니온(Douglas Manion) BMS 스페셜티 개발 부문 총괄은 “양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ARISTOTLE 및 AMLIFY 3상 임상연구 데이터와 리얼 월드 데이터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연구 데이터가 통제된 환경에서 엘리퀴스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면, 리얼 월드 데이터는 실제 임상에서 승인된 엘리퀴스의 사용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심장학회 현장에서 발표될 리얼 월드 데이터는 글로벌 리얼 월드 데이터 연구 프로그램인 ACROPOLIS(Apixaban ExperienCe Through Real-WOrld POpuLatIon Studies)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 엘리퀴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심도있게 평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화이자 글로벌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총괄 겸 수석부사장인 로리 오코너(Rory O'Connor) 박사는 “리얼 월드 데이터의 후향적 조사 결과는 엘리퀴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의료진의 치료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4/01 17:39
  • 2016 프로야구 개막, 야구장에서도 건강 지키는 특급방법은?

    2016 프로야구 개막, 야구장에서도 건강 지키는 특급방법은?

    오늘(4월 1일)은 2016 프로야구 개막일이다.특히 35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2016 프로야구는 사상 첫 8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할 정도로 야구장을 직접 찾는 관중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야구장을 직접 찾아 응원할 때도 건강 관리는 필수다. 2016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 관람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일교차로 인한 감기를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시즌이 개막하는 4월엔 낮과 밤 온도가 무려 10도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일교차가 크다. 보통 경기가 해지기 전인 6시 30분부터 시작해 10시 전후로 끝나 급속도로 떨어지는 온도를 직접 체감할 수밖에 없다. 심한 일교차에 계속 노출되면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약해져 감기환자가 급증하게 된다. 특히 봄엔 날씨도 건조해 호흡기 점막을 약하게 하므로 더욱 감기를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겉옷이나 담요 등을 챙겨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야 하며 경기 중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이미 감기 증상이 있다면 되도록 경기장 관람은 피하도록 한다. 눈 건강도 유의해야 한다. 봄 경기를 관람할 땐 황사와 꽃가루 등에 노출되기 쉽다. 뿐만 아니라 막대풍선 등 응원 도구로 인한 먼지나 많은 인파로 인한 먼지도 많아 오염물질이 눈에 들어가기 쉽다. 오염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눈꺼풀과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초기에는 눈이 가렵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며 눈에 뭔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과 함께 통증 및 충혈이 동반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결막이 부풀어 올라 눈을 비빌 때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되도록 손을 눈 근처로 가져가지 않아야 한다. 인공눈물로 눈을 자주 씻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눈의 붓기와 가려움이 심하다면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 주머니로 눈 주위를 찜질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야구장에서 관중이 부상을 당하는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파울볼이다. 매년 파울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한다. 파울볼로 인한 가장 흔한 부상은 골절이다. 그러나 파울볼은 경우에 따라 1톤이 넘는 반발력과 시속 200km에 육박하는 속도로 관중석을 향해 날아올 수 있어 심한 경우 머리 골절 등 큰 부상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파울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야구 경기를 관람할 때 절대 타구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속도가 빠르지 않아 보인다 하더라도 잡으려고 하기 보다는 우선 피해야 한다. 또 안전을 위해 글러브를 준비하는 게 좋다. 구장마다 다르지만 일부 구장에서는 파울볼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도구를 구비해 놓으므로 적극 이용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바른 자세로 관람해 요통 등 목·어깨 통증을 주의해야 한다. 목을 쭉 뺀 상태,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치고 누운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을 장시간 유지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늘어난다. 특히 날이 쌀쌀한 날엔 몸을 웅크리게 돼 근육 긴장도가 높아지며 요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4/01 17:36
  • 봄철 마라톤, 부상없이 완주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봄철 마라톤, 부상없이 완주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봄철을 맞아 마라톤 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마라톤 경기를 앞두고 일반인 마라토너들은 무리한 연습으로 인한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추운 겨울철 활동량이 줄어든 상태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보면 각종 통증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마라톤 시즌을 맞아 일반인들이 주의해야 할 달리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4/01 17:30
  • 진해군항제 개막, 알레르기 질환 있다면 '이렇게' 하세요

    진해군항제 개막, 알레르기 질환 있다면 '이렇게' 하세요

    진해군항제 개막 소식이 화제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충무공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진해 곳곳에 약 36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뤄 매년 약 100만 명의 관광객이 꽃놀이를 위해 찾을 만큼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졌다. 올해는 4월 1일에 개막해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그러나 꽃놀이를 갈 땐 알레르기 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진해군항제 개막을 맞아 벚꽃 놀이를 떠날 예정이라면 주의해야 할 알레르기성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 없이 벚꽃놀이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봄철 나들이를 할 때 눈물이 자주 나고 눈 주위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증상이 일시적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봄철 알레르기 결막염은 꽃가루뿐 아니라 황사나 미세먼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이물감, 가려움, 충혈, 시린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결막이 부풀어 오른다. 이때 증상을 방치하면 각막 궤양이나 각막 혼탁 등이 나타나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진해군항제에 참여했을 때 눈이 가렵다 하더라도 최대한 눈 주위를 만지지 말아야 하고 특히 콘택트렌즈나 진한 눈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는 결막을 자극하고 이물질 배출을 어렵게 하며 진한 눈 화장을 하면 이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벚꽃 놀이를 다녀와 콧물이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라고 착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대기오염 물질, 동물 털 등이 코점막 내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염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뿐 아니라 두통, 후각 감퇴 증상이 동반된다. 만약 벚꽃 놀이에 가기 전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하다면 필터가 내장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다녀온 후에는 꽃가루를 털어내고 몸을 청결히 해야 하며 일주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도 주의해야 한다. 꽃가루는 피부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기 물질이 피부에 닿았을 때 붓거나 가려워지는 질환이다. 피부가 가려우며 빨갛게 변하고, 수포나 부스럼 또는 딱지가 생길 수 있다. 평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꽃놀이를 갈 땐 긴소매를 입어 피부 노출을 피하는 게 좋고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샤워해 외부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게 좋다.
    이비인후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4/01 14:50
  • 성대질환, 수술 않고 주사 놓아 치료해도 효과 좋아

    성대질환, 수술 않고 주사 놓아 치료해도 효과 좋아

    성대결절·성대폴립·성대부종이 있을 때 수술 않고 주사만 놓아도 치료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대결절 등 성대질환은 목소리를 내는 성대에 생기는 질환으로, 잠긴 듯한 쉰 목소리와 목의 이물감을 유발한다. 이 탓에 자주 헛기침을 하게 된다. 성대에 혹이 생긴 경우, 증상이 악화되면 공기 통로가 좁아져서 숨쉬기가 어려워진다.
    이비인후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4/01 14:42
  • 임신 중 스트레스가 자녀 '이 병' 발생 위험 높인다

    임신 중 스트레스가 자녀 '이 병' 발생 위험 높인다

    임신 중에는 특히 신경쓸 일이 많아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다. 스트레스는 산모의 정신과 신체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산모들은 특히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그런데 최근 임신 중 스트레스가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소아, 청소년의 호흡기·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장기추적조사연구를 해온 COCOA 연구팀과 정신발달연구팀에 따르면 임신 기간에 우울함과 불안감을 느낀 산모에게서 출생한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발병 위험도가 건강한 산모에 비해 높았다.
    임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4/01 14:15
  • [카드뉴스] 생후 6개월 돼도 눈 맞추지 않으면

    [카드뉴스] 생후 6개월 돼도 눈 맞추지 않으면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4/01 13:35
  •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헬시푸드 5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헬시푸드 5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미리 몸매를 관리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유산소·근력 운동으로 몸에 있는 지방은 태우고 근육은 키우는 동시에, 저지방·고단백 음식 위주로 건강한 식단을 짜는 게 중요하다. 다이어트 성공의 8할은 ‘식이’에 있다.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헬시푸드 5가지. 
    푸드뉴트리션취재 김수진 기자2016/04/01 13:26
  • <타임> ‘10대 슈퍼푸드’의 진실

    <타임> ‘10대 슈퍼푸드’의 진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슈퍼푸드’를 검색하면 ‘<타임>지가 2002년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유의 문장이 넘쳐 납니다. 이런저런 블로그나 카페부터 유명한 신문까지 이문장을 경전 구절인 양 한 치의 의심 없이 되풀이합니다. 소비자 또한 한 치의 의심 없이 이를 단어 그대로 받아들 입니다. 세계적인 시사잡지 <타임>이 선정했다니 굳이 의심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이지요. 그러나 <타임>은 2002년에 ‘슈퍼푸드(Super Food)’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타임> 2002년 1월 21일자의 해당 기사를 살펴볼까요? 기사의 제목은 ‘10 Foods ThatPack a Wallop’입니다. ‘강력한 효과 내는 10가지 식품’쯤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6쪽 분량(표지에도 내세우지 않은)인 이 기사는 토마토, 시금치, 레드와인, 견과류, 브로콜리, 귀리, 연어, 마늘, 녹차, 블루베리의 뛰어난 효능을 차분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슈퍼푸드’라는 단어는 2004년 미국의 유명한 영양학자 스티븐 프랫이 책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에서 처음 사용했다고 합니다. ‘강력한 효과 내는 식품’이 ‘슈퍼푸드’로 번역되어 14년간 사용된 이면에는 식품회사의마케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블루베리 관련 업체는 ‘<타임> 선정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를 내세우고, 브로콜리 관련 업체는 ‘<타임> 선정 슈퍼푸드인 브로콜리…’를 집요하게 홍보한 것이지요. 여기에다 보통 식품을 ‘초월’하는 성분의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소비자의 욕망이 합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미가 비슷하다면 단어를 바꿔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슈퍼푸드가 우리 식탁에 미친 영향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타임>이 ‘슈퍼(Super)’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10가지 슈퍼푸드가 추앙받으면서 다른 수많은 좋은 식품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아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식탁의 왜곡은 곧 건강의 왜곡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슈퍼푸드가 어디 10가지뿐이겠습니까. 이 봄엔 봄나물이 슈퍼푸드입니다. <헬스조선>은 다음호(5월호)에 ‘보통 음식이 슈퍼푸드다’라는 주제로 특집기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꽃이 가득한 4월, 꽃처럼 아름다운 한 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헬스조선 편집장 김공필  
    전문칼럼헬스조선 편집장 김공필2016/04/01 13:16
  • 은퇴 설계를 위한 또 하나의 방법, 상황별 부동산 체크 포인트

    은퇴 설계를 위한 또 하나의 방법, 상황별 부동산 체크 포인트

    은퇴 설계를 할 때 반드시 살펴야 할 것 중 하나가 부동산이다. 빚 있는 대형 아파트 보유자, 경제적 여유 있는 중대형 아파트 보유자, 경제적 여유 없는 아파트 한 채 보유자 등 부동산 상황에 따른 체크 포인트를 살펴본다.우리나라 중·장년층은 전체 보유 자산의 70~80%를 부동산으로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주택 수요가 크게 감소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불안하기만 하다. 불충분한 연금으로 노후 자금이 부족한 베이비부머들이 부동산을 대거 처분하려 들면 부동산 시장은 크게 하락할 것이다. 또한 요즘 크게 늘고 있는 1~2인 가구가 중대형 아파트 수요를 줄이는 것도 주택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문가들은 은퇴를 앞두고 있으면 보유 부동산을 팔거나 규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은다. 
    뷰티라이프취재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6/04/01 13:06
  • 생각없이 흘려버린 '소변', 제대로 봐야 건강 지킨다

    생각없이 흘려버린 '소변', 제대로 봐야 건강 지킨다

    사람은 누구나 하루 몇 차례씩 소변을 보지만 소변의 색이나 냄새를 유심히 관찰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소변은 몸의 건강상태를 쉽게 점검할 수 있는 좋은 단서다.  소변은 우리 몸 속 각종 장기를 거쳐 나온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소변의 색이나 상태에 따라 어떤 건강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소변 색깔 진하거나 빨갛다면소변은 90%의 물과 10%의 대사 산물로 구성된다. 또 요소·포도당·아미노산·무기염류 등이 들어 있는데, 섭취하는 음식이나 대사 기능에 따라 구성 성분의 비율이 약간씩 달라진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맑고 투명하면서 약간 노란 빛을 띤다. 색깔은 땀을 많이 흐리면 진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면 옅어진다. 소변이 투명하다면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간 질환이 있으면 소변은 진한 갈색으로 보일 수 있다. 간염이나 쓸개즙 배설장애 등의 질환이 있으면 체내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 때 빌리루빈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면서 소변 색이 진해진다.소변의 색깔 중 가장 주의해야 할 적색뇨는 토마토나 당근 등 붉은색 음식을 먹어서일 수도 있지만, 피가 섞인 것일 수 있다. 혈뇨라면 출혈이 발생한 위치와 원인을 찾는 게 시급하다. 콩팥이나 요관, 방광, 요도를 거쳐 소변이 배출되는 과정 중에 어딘가에서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요로결석이나 염증, 혈관 이상, 신장이나 방광의 종양 등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도 다양하다. 따라서 혈뇨가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소변 탁하고 거품 많으면 단백뇨 의심해야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지 않았는데도 색이 옅다면 신장이 소변을 제대로 농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소변이 탁하다면 이물질이 섞인 것이다. 전날 소고기, 돼지고기를 많이 먹으면 소변에 다량의 단백질이 섞여 색이 탁해질 수 있고, 전립선이나 방광에 염증이 있으면 고름이 섞여 탁해진다. 색깔이 탁하면서 소변을 참기 힘들거나 아랫배가 뻐근하고 소변 후에도 잔뇨감이 있다면 방광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만약 소변에서 거품이 보인다면 단백뇨일 수 있다. 단백뇨는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흘러 나오는 것을 말한다. 단백뇨는 정상적인 소변에 비해 거품이 많이 나고, 단백뇨의 거품은 양변기 물을 내려도 쉽게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다. 하루에 본 소변 중 단백질이 30mg 이하면 정상이지만 30~300mg이면 미세 단백뇨, 500mg 이상이면 단백뇨로 진단한다. 단백뇨는 혈액 속 노폐물을 거르는 사구체에서 단백질이 걸러지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사구체신염이나 요로감염증, 콩팥·신장 관련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소변에서 톡 쏘는 암모니아 냄새 나고 통증 느껴지면소변의 냄새를 통해서도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정상적인 소변에서는 지린내가 나지만, 만일 코를 톡 쏘는 썩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면 대장균 등의 세균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세균에는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시키는 효소가 있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 소변에서 지방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나타나는 화합물인 케톤으로 인해 과일 향기가 나기도 한다.이 외에도 소변을 볼 때 혈뇨와 함께 통증이 느껴지면 출혈성 방광염, 신우신염, 전립선염 등 급성 세균감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소변의 변화는 생활습관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식습관이나 운동량 등 일상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소변의 색·냄새 등이 다르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좋다. 소변 검사는 저렴하고 쉬운 편이기 때문에 1~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면 도움이 되고, 소변과 관련한 장기들의 건강을 파악할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4/01 13:00
  • 삼성서울병원 조재원·권준혁 교수, 공여자 장기 적출 교과서 집필 참여

    삼성서울병원 조재원·권준혁 교수, 공여자 장기 적출 교과서 집필 참여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조재원, 권준혁 교수가 최근 의과학전문 국제 출판사 '스프링거'에서 발간한 공여자 장기 적출에 관한 교과서 공저자로 참여한다. 장기이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이탈리아 니과르다병원의 파올로 아세니 교수가 저술한 이번 교과서에서 조재원, 권준혁 교수는 성인 공여자의 간을 복강경으로 적출하는 수술법에 대해 집필했다.공여자 간 복강경 배꼽 주변으로 5mm에서 12mm 크기의 구멍 4~5개를 뚫고 복강경으로 간을 절제한 뒤, 배꼽 아래 부위를 절개해 간을 꺼내는 방식을 말한다. 복강경으로 간을 적출하면 공여자의 고통과 흉터를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술기를 익히기 어려운 탓에 지금까지는 주로 배 전체를 여는 개복술이 쓰여 왔다.한편, 삼성서울병원 권준혁 교수팀은 현재 50여 건의 공여자 간 복강경 적출술을 시행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세계 최초 공여자 간 복강경 적출술을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한 뒤로 메이요클리닉 간이식팀을 이끌고 있는 줄리 하임바흐 교수를 비롯해 복강경 간 절제술 대가인 프랑스 폴 브루스 병원의 다니엘 쉐르키 교수 등도 최근 연수를 받고 돌아간 바 있다. 권준혁 교수는 "공여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계속 이어지면 장기기증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과서 집필 참여로 보다 많은 의료진에게 술기가 보급돼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4/01 11:16
  • [제약계 소식] 대웅제약,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그룹사 확대 외

    대웅제약,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그룹사까지 확대대웅제약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2016년 대웅그룹 CP 강화 선포식’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P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CP는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선포식에는 이종욱 부회장을 비롯해 대웅,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대웅바이오 등 그룹사 임원진과 직책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준법경영 강화 의지를 다짐했다. CP 강화 선포식은 이종욱 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 대웅제약 각 그룹사 대표이사 및 모든 참석자들의 CP 자율준수 선서 및 서약 등으로 진행됐다.이종욱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부터는 그룹사 전체에 대웅제약과 동일한 수준의 CP 규정을 정착시켜 준수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리베이트 근절과 준법경영을 전 그룹사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법무법인 김&장 강한철 변호사가 ‘제약산업 준법체계의 이해와 윤리기업의 필수 조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제약기업의 윤리경영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켰다.JW중외제약, 면역력 향상‘클로렐라 플레티넘’ 출시국내산 클로렐라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은 면역력 향상과 다이어트를 위한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인 ‘클로렐라 플레티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클로렐라 플레티넘은 자연 태양빛으로 배양한 국내산 클로렐라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클로렐라 외에도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테추출물, 치커리뿌리추출물 등을 첨가해 여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카드뮴, 납,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에 효과가 탁월한 클로렐라 함유로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GS샵, G마켓, 위메프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국약품 AnGel봉사단, 장애인도우미견 지원안국약품 소속 엔젤봉사단이 최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는 도우미견을 돌보는 지원에 나섰다.사내 애견인들을 중심으로 참여한 엔젤봉사단원들은 첫 일정으로 도우미견들의 활약상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이이삭 간사는 도우미견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이웃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시범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봉사활동 시간에는 도우미견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견사 대청소를 진행하였다. 앞서 도우미견들의 활약을 직접 눈으로 체험한 단원들은 힘든 기색 없이 즐겁고 보람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협회관계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특히 이날은 갤러리AG에서 전시회를 개최중인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도 참여하여 정성껏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솔비는 “안국약품이 이런 뜻깊은 활동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애견인으로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처음 접해보는 도우미견들이어서 긴장하기도 하였지만, 너무 착하고 순수한 도우미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추후 동료 연예인, 예술인들과 꼭 다시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조아제약,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공룡친구’ 시리즈 출시조아제약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공룡친구’ 시리즈 2종을 동시에 출시했다.공룡친구는 120mL 치어팩 포장으로 사과맛과 딸기맛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과맛은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2, 비타민C, 프로폴리스 추출액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딸기맛은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B2,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성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어린이용 음료다. 1일 3회 1포씩 섭취 가능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한편 어린이 관련 제품에 특화된 전략으로 제약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조아제약은 ‘잘크톤’. 건강기능식품 ‘디노키즈 오메가3’와 ‘디노키즈 멀티비타’, 종합감기약 ‘베이비콜콜플러스시럽’, 해열∙진통∙소염제 ‘아이프로펜-F 시럽’, 장기능 개선제 ‘바시판에이 과립’ 등을 영∙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제품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공룡친구 음료 시리즈 출시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어린이 제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다.동아ST, 캔 박카스 타이완 에너지드링크 시장 진출동아에스티는 타이완(Taiwan, 대만)에서 ‘캔 박카스’의 발매식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동아에스티와 포추社는 타이완 내 판매되는 기존 에너지드링크와의 차별화를 위해 ‘캔 박카스’는 타우린 외에 로열젤리, 인삼 등을 함유한 건강음료라는 점을 부각하고, 주 소비자층인 젊은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인기 있는 타이완 연예인과 한류 연예인이 출연한 TV광고, SNS마케팅, 각종 참여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동아에스티는 타이완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향후 ‘캔 박카스’의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동아에스티 해외사업부장 이종빈 전무는 발매식에서 “제품이 매력적이고 기본적인 소비자의 수요가 있으며, 파는 사람이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성공하지 않을 제품은 없다”며 “한국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캔 박카스’가 해외 각국에 수출되며 제품의 매력과 소비자의 수요가 확인된 만큼, 동아에스티는 ‘캔 박카스’가 타이완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용각산쿨 TV광고 온에어보령제약이 젊은층을 겨냥한 색다른 TV광고를 선보인다.이번 광고를 통해 보령제약은 용각산쿨의 잠재 고객인 20대는 물론, 3040세대를 타깃화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층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88>의 코믹커플 이동휘와 이세영이 모델로 참여해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응팔>에서 이루지 못한 인연을 이어갔다. 대세로 등극한 이동휘는 촬영감독 의 ‘슛 소리’에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으로 보답했으며, 촬영장 내 모든 스태프들을 기분 좋게 만든 이세영은 지치지 않은 열정과 에너지는 물론 공효진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용각산은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등의 순수 생약성분을 주성분으로 기관(氣管)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 속에 녹아 들어가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몸의 자정작용을 높이는 탁월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용각산쿨은 젊은층을 겨냥해 ‘용각산’의 제형과 포장을 새롭게 하고 약효를 강화시킨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으로 되어있다. 특히, 과립형이라 타액에 의해 쉽게 용해되며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보령제약 김지혜 용각산쿨 PM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신선한 방법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 밝히고 “앞으로 포장 리뉴얼 및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전통의 용각산을 한층 젊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4/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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