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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스트레스가 과해지면 결국 '온열질환(溫熱疾患)'으로 이어진다. 온열질환에는 중추신경계이상(열사병), 수분부족에 의한 탈수(열탈진), 근육경련(열경련), 급성피로(열실신)가 대표적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1~2015년 사이 폭염이 10일 이상이었던 해(2012, 2013, 2015년)에는 1년에 약 10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손유동 교수는 "체력이 약한 노인이나 영유아의 경우 온열질환으로 인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질환의 원인과 대처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피로·현기증·두통 느낄 때(열탈진)=땀을 많이 흘려 염분과 수분손실이 많을 때 발생한다. 주로 땀을 심하게 흘리고, 갈증·피로감·현기증·두통이 나타난다. 헐떡일 정도로 호흡이 빨라지고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열탈진은 방치 시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환자를 서늘한 장소로 옮겨 열을 식히고 염분과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증상이 한 시간 이상 회복되지 않으면 병원에서 생리식염수를 정맥주사하면 된다.▷땀 많이 흘린 뒤 근육경련(열경련)=땀을 많이 흘린 후 체내 나트륨이 부족할 때 일어난다. 근육 경련이 30초 정도 일어나며 심할 땐 2~3분 정도 지속된다. 평소 많이 사용하는 다리 및 복부 근육에 주로 발생한다. 열경련 치료도 환자를 시원한 곳에서 쉬게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은 치료법이다. 물 1L에 소금 1티스푼을 섞어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통해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또 경련이 일어났던 근육은 마사지로 풀어주면 된다.▷일시적인 의식 소실(열실신)=열실신은 폭염으로 인해 의식을 상실하는 경우를 말한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심한 신체작업 후에 발생한다. 어지러움, 구토, 발한 등이 진행되다가 발생하며 수축기 혈압이 100㎜Hg 이하로 약해진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는 "체내 수분감소와 불충분한 물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며 "시원한 장소로 옮겨 눕히고, 의식을 되찾았다면 물 또는 이온음료를 천천히 마시도록 하면 된다"고 말했다.▷40도 넘는 체온, 의식 없을 때(열사병)=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 피부가 뜨겁고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붉으며, 맥박이 빠르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구토와 헛소리 등의 여러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열사병은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즉각 치료해야 한다. 열사병 치료는 체온을 낮추는 것이 관건이다. 먼저 환자를 그늘이나 에어컨이 가동되는 서늘한 곳으로 옮긴 후 옷을 벗긴다. 그리고 젖은 수건이나 찬물로 피부를 계속 닦아 체온을 빨리 낮춰야 한다. 이 때 환자 피부표면의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증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물을 먹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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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당뇨병약 'DPP4억제제'의 부작용 가능성을 제기한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당뇨병 환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달 초, DPP4억제제가 당뇨망막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논문이 '사이언티픽 리포트誌'에 실렸다. DPP4억제제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로,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인크레틴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해서 혈당을 관리한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DPP4억제제는 총 아홉 종으로, 자누비아(MSD), 온글라이자(아스트라제네카), 가브스(노바티스),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이 약물이 국내 당뇨병 환자의 30~40%가 복용하고 있을 정도로 많이 처방되는 약 중 하나라는 것이다. 이 외에도, 또다른 당뇨병약인 'SGLT2억제제'의 콩팥 독성 유발 가능성 등 당뇨병약의 부작용 관련 뉴스가 꾸준히 나오면서 당뇨병 환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당뇨병약, 마음 놓고 복용해도 되는 것일까?◇"당뇨망막병증 환자, 약 바꿔야"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사람의 세포와 쥐를 이용해 DPP4억제제가 당뇨망막병증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히,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DPP4억제제를 썼을 때 당뇨망막병증 위험이 1.5배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 물질의 하나인 SDF를 억제하지 못하고 과다 축적되게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염증 물질은 신생 혈관이 많이 만들어지게 하고, 혈장이 혈관 바깥으로 빠져 나오도록 하는 성질이 있다. 망막은 신생 혈관이 잘 생기는 부위로, 신생혈관은 잘 터져 혈액 누출이 일어나 당뇨망막병증이 악화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김효수 교수는 "환자 대상 임상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뤄져야 하겠지만, DPP4억제제가 당뇨망막병증을 악화시킨다는 이론적인 가능성은 충분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약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라면 반드시 주기적으로 망막검사를 받아서 조금이라도 망막병증이 악화될 기미가 보인다면 다른 종류의 약으로 바꿀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는 "한 편의 연구 결과만 갖고 이 약을 쓰는 모든 환자가 약제를 변경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제기된 만큼 중증의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약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해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 교수는 "처음 출시된 2007년부터 많은 환자들이 이 약을 복용했지만, 실제 임상에서 DPP4억제제를 썼을 때 당뇨망막병증이 악화됐다는 보고는 없었다"며 "의사들이 환자에게 이 약을 처방할 때는 망막 상태 등 종합적인 것을 고려할 것이기 때문에, 환자가 으레 겁먹고 임의로 약을 끊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FDA "포시가, 급성 콩팥 손상 위험"한편, SGLT2억제제는 2014년에 처음 나온 당뇨병약으로, 콩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차단해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시가(아스트라제네카), 자디앙(베링거인겔하임), 슈글렛(아스텔라스)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 중 포시가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지난달 "급성 콩팥 손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추가하라고 통지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업계 의견 및 국내 임상 상황 등을 검토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국내 의사들은 "탈수가 심한 당뇨병 환자라면 급성 콩팥 손상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약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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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暴炎) 등 더운 날씨에 흔히 나타나는 피로·짜증·현기증·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바로 '열 스트레스(heat stress)' 때문이다. 이런 열 스트레스가 뇌(腦)기능 이상·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사망률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의학계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열 스트레스는 1995년 여름 시카고와 2003년 유럽 폭염 이후 사망률 급증에 대해 연관성을 밝히면서 본격적으로 연구돼왔다.열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늘릴 뿐만 아니라, 혈관기능 이상으로 신체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하는 체온조절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각종 전신 질환은 물론이고 기억력 저하나 폭력성 같은 정신질환까지 유발한다. 인제대 대기환경공학과 박종길 교수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폭염이 지속, 사망률이 높아지면서 기상학자들이 열 스트레스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열 스트레스 지수를 객관화하는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열 스트레스, 뇌기능 떨어뜨려열 스트레스가 위험한 이유는 '사망'과 직결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2004년 네이처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995년 여름 시카고에서 726명이 사망한 것을 두고 폭염(열 스트레스)에 노출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오랜시간 열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심장과 뇌 혈관, 체열 방출 기능에 과부하가 생겨 사망에 이르게 된다.열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건 '뇌'기능이다. 뇌가 높은 온도에 취약하기 때문인데, 고온에 오래 머무르면 중추신경계에 면역 반응이 과하게 나타나면서 뇌 손상이 빚어진다. 2015년 건양대의대 생화학교실 문민호 교수팀이 신경염증저널에 발표한 '열 스트레스가 기억력과 뇌 구조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고온에 7일간 노출된 쥐의 뇌에 염증 물질이 생겨 기억력 장애와 인지기능이 떨어졌다. 문민호 교수는 "뇌는 높은 온도에 취약하기 때문에 열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신경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신경세포를 죽게 만든다"고 말했다. 유독 여름에 자주 깜박하는 것도 더위에 의해 뇌 신경회로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문 교수는 설명했다.그리고 열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폭력성까지 높아진다. 뇌에서 공격성과 자제력을 담당하는 전두엽 부위가 열로 인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파울 교수팀이 행동 및 뇌과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30도 이상의 기온에 노출될수록 폭력을 일으키고, 무계획적인 모습을 보였다. 면역 기능도 떨어뜨리는데, 2012년 한국사회체육학회지에 실린 '여름철 폭염주의보 수준의 열 스트레스가 여성노인의 심폐체력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폭염(33도)일 때가 폭염이 아닐 때(20도)와 비교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면역글로블린과 자연살해세포가 증가했다.◇맥박 1분당 80회 전후일 때 의심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여부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심박수 증가 ▲호흡 가빠짐 ▲식욕부진 ▲피로감 ▲불쾌한 기분 ▲땀 배출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심박수 증가를 체크하는 것이 좋은데, 맥박 뛰는 수치를 확인하면 된다. 보통 안정적인 맥박은 1분당 60~70회인데, 80회 전후가 되면 이상(異常) 상태로 볼 수 있다. 인제대 대기환경정보연구센터가 열 스트레스 노출시 신체 변화를 확인한 결과 실내 기온을 32도로 높이자 심박수가 증가하고 호흡 가빠짐이 확인됐다. 특히 심박수는 100m 달리기를 한 것과 맞먹는 최대심박수(60~80%Hrmax)가 나타났다. 박종길 교수는 "단지 덥기만 했는데도 심박수가 빨라짐을 느낀다면 열 스트레스 상태임을 인지하고 그늘에 가거나, 수분을 보충하는 등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기온 32도 이상일 때 주의열 스트레스를 받기 가장 쉬운 때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이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조사결과 열 스트레스는 장마가 끝나는 7월 중순부터 발생했다. 열 스트레스를 받는 기온은 32도 이상 38도 미만이었으며, 38도 이상은 극심한 열 스트레스를 보였다. 독일 기상청에서는 34도 이상일 때 주의경보, 38도 이상에는 경보단계를 내린다. 문민호 교수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32도가 넘어가는 고온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 그늘에 머무는 등 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열 스트레스(heat stress)기온이 32도 이상일 때 신체가 받는 스트레스.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호르몬이 분비되며 혈액 내 염증 물질도 증가한다. 열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열사병이나 열탈진 같은 온열질환은 물론, 뇌기능 이상·심혈관 질환·사망위험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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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복싱 선수였던 무하마드 알리가 파킨슨병을 앓다가 지난달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백 투 더 퓨처'로 유명했던 배우 마이클 제이미 폭스 역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유명인들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파킨슨병은 일반인에게 낯선 병이다.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내는 신경세포에 문제가 생겨,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영향을 끼치면서 장기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파킨슨병 하면 보통 손이 떨리는 증상만을 생각하지만, 기억장애·통증·요실금 같은 비운동 증상이나 우울·불안·착란 같은 정신적 증상도 겪는다. 파킨슨병을 오래 앓으면 약으로는 증상 조절이 잘 안 돼서 음식물을 삼키거나 호흡하는 게 힘들어진다. 그러다가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말기 파킨슨병 환자의 10년 생존율이 말기 암환자의 10년 생존율보다 떨어진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중증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은 심각한 수준이다. 중증 파킨슨병 환자는 혼자서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 그래서 가족의 도움이 중요하다. 지난해 대한파킨슨병협회가 파킨슨병 환자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말기 파킨슨병 환자가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경우는 1.6%에 불과했고, 병이 진행되면서는 보호자 10명 중 3명이 직장을 그만두는 등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이런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다. 병의 초기에는 도파민 성분의 약물을 복용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경세포가 많이 손상돼 도파민을 저장하는 게 어려워지면 약물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그러면 심부뇌자극술을 받거나, 심부뇌자극술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소장관에 튜브를 연결해 도파민 약물을 휴대용 펌프로 직접 주입하는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치료는 고가인데다 아직 건강 보험 적용이 안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이 크다. 초고령화 시대가 다가오는 만큼, 노인성 질환인 파킨슨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라고 봐야 한다. 물론 대부분 먹는 약으로 치료가 되긴 하지만, 일부 더 이상 다른 치료가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은 깊은 시름에 빠진다. 이들에게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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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총망라 '2016국제건강박람회'TV조선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2016국제건강박람회'를 연다. 국내외 건강식품·건강용품 업체, 정부기관 등이 참여해 건강식품, 제약, 의료·건강 기기, 식품 원료 등을 선보인다. 총 164개의 부스가 주제별로 나뉘어 ▲건강식품관 ▲제약&의료용품관 ▲뷰티&안티에이징관 ▲실버존 ▲키즈존 ▲유기농&자연제품관 ▲건강기기&피트니스관 ▲웰빙관에서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의사, 건강 관련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건강 세미나도 들을 수 있다. '전문의에게 듣는 100세 건강 관리법' '맞춤형 건강보조식품과 올바른 섭취법' 등이다. TV조선 건강 및 교양 프로그램 중 시청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강 주제에 대해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숨은 정보까지 공개하는 코너도 있다. '내 몸 사용설명서' '살림9단의 만물상' '엄마의 봄날' 등에 나왔던 비타민, 여성 갱년기, 척추·관절 건강 등에 관한 방송분에 대해 당시 출연했던 의사, 전문가, 사례자 등이 참석해 건강 정보를 알려준다. 이외에 경품 추첨 이벤트, 무료 건강 검진 등도 받을 수 있다. (02)757-6160피부노화 예방과 피부암 치료 강좌서울아산병원은 21일 오후 2시 동관 6층 대강당에서 피부노화 예방과 피부암의 치료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피부과 장성은·원종현 교수가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법, 피부암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02)3010-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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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북부 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설치했다.로봇수술기 다빈치 Xi는 가장 최신장비로, 일산병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로봇수술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거나 시야가 제한되는 신체 부위를 로봇팔과 고해상도 화면 시스템으로 수술하는 새로운 의료기술이다.일산병원은 앞으로 대장암, 폐암, 식도암, 갑상선암, 위암, 간암 등의 각종 암수술과, 자궁근종, 자궁암등의 부인과 질환, 요관절제술 등의 비뇨기과계 질환, 두경부종양 등의 이비인후과계 질환 등 총 5개 진료과 37개 질환에 폭넓게 시행할 방침이다.강중구 병원장은 “다양한 질병에 로봇 수술을 시도하며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줌은 물론 보험자 병원으로서 로봇수술분야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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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가 어린이 오미자음료 ‘야미오미’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야미오미는 여름철 아이들의 수분보충, 갈증해소, 체온유지기능이 있는 어린이를 위한 건강음료다.‘맛있는 오미자’라는 뜻의 야미오미(Yammy+五味)는 국내 청정지역(경북 문경)에서 자란 오미자가주성분이다. 오미자가 80% 이상 함유됐으며 비타민C, 홍삼농축액을 첨가했다. 오미자는 시잔드린, 고미신, 시트럴 등의 성분이 있어 면역력강화와 갈증해소에 적합하다.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도 풍부하다.합성착향료나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았지만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등 다섯 가지의 풍성한 오미자 맛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거부감 없이 탄산음료를 대체할 수 있다. 또 안전하고 먹기 편한 스파우트 파우치형태로 그대로 얼리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러시로도 먹일 수 있다. 오미자에이드, 오미자아이스바로도 활용 가능하다.아이누리 야미오미는 1팩 100ml, 1BOX(10팩)으로 구성돼 있다. 생후 12개월 이상이면 섭취 가능하며 전국 아이누리한의원 지점과 온라인 아이누리샵(www.inurishop.com)에서 구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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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혈액암 치료성적이 미국이나 유럽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골수성백혈병의 3년 생존율 중 형제이식 64%, 타인이식은 59%로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2000~2013년 동안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혈액암 환자 8674명의 성별, 연령대별 분포와 생존율을 원호스피탈 통합체제 전환 후 처음 분석하고 공개하였다. 분석 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혈액암인 급성림프성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 호지킨 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이다. 이 질환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2,549명의 환자 중 급성골수성백혈병환자 1,289명의 3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형제이식 64%, 타인이식 59%로 유사기간인 2002~2012년 국제이식등록기관(CIBMTR)에서 발표한 형제이식 생존율 50~58%, 타인이식 생존율 47~49%보다 월등히 높았다.진료를 받은 전체환자의 질환별 환자수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이 38.13%(3,307명)으로 가장 많고, 비호지킨 림프종 28.34%(2,458명), 다발성 골수종 12.47%(1,082명), 급성림프성백혈병 18.8%(1,631명), 호지킨 림프종 2.26%(196명)이다. 성별분포는 남성 환자가 급성림프성백혈병 57.45%(937명), 급성골수성백혈병 54.22%(1,793명), 호지킨 림프종 65.31%(128명), 비호지킨 림프종 57.61%(1,416명), 다발성 골수종 53.51%(579명)로 여성 환자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연령별로는 급성림프성백혈병은 0~9세가 33.23%(542명),10~19세가 22.32%(364명)로 영유아와 10대 환자가 55.55%로 조사되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은 40대가 18.83%(623명), 30대가 17.38%(575명)로 30~40대 환자가 36.21%로 가장 많고, 호지킨 림프종은 20대가 28.07%(55명)로 가장 많았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50대가 22.34%(549명), 60대가 20.71%(509명)로 많았다. 다발성 골수종은 60대가 34.38%(372명) 50대가 30.77%(333명)로 50~60대 환자가 65.15%로 절반을 넘었다.조혈모세포이식 종류는 자가이식 36.13%(921명), 형제이식 31.66%(807명), 타인이식 24.17%(616명),가족간 반일치이식 4.94%(126명), 제대혈이식 3.1%(79명)으로 자신의 세포가 아닌 형제나 타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비율이 높았다.이런 치료 성적으로 해외서 혈액질환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수도 크게 증가해 첫 해외 환자 조혈모세포이식 이후 6배가량 늘었다. 2012년 국내 처음으로 중동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환자의 자매간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이후, 국내 뿐 아닌 해외까지 치료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난치성 혈액질환인 베타지중해빈혈을 앓고 있는 여아에게 언니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성공이후, 2012년 4명이었던 조혈모세포이식 해외 환자는 2013년 13명, 2014년 24명, 2016년 26명으로 대폭 증가하였다.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 이종욱 교수는 “최근에는 핵가족화라는 사회적 현상으로 조직형이 일치하는 형제의 조혈모세포이식보다, 가족간 반일치, 타인이식이 증가하고 있고, 고난이도 이식기법의 발달로 고령이거나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이식과 성공률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세부 5개 암종별 환자의 특성을 통계로 파악해, 진료와 연구 정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혈액암환자 분석의 표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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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다양한 신체 변화가 생긴다. 눈도 그 중 하나다. 갑작스레 눈물의 분비량이 줄어들거나 좋았던 시력이 나빠지고, 각막의 굴절력이 변화하는 등 안구의 상태가 바뀔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대개 산후조리 시에 완화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임신 중 어떻게 눈을 관리했느냐에 따라 회복 속도가 크게 차이 날 수 있다.임산부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눈물분비량이 줄고,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안구건조증은 건성안 혹은 눈마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촉촉한 눈 상태를 유지해 주는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사물이 흐려 보이거나 뻑뻑한 느낌으로 눈을 제대로 뜨고 있기가 힘들다. 그래서 일부 임산부 중에 콘택트렌즈를 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눈에 상처를 입힐 수 있어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 임신 중에는 각막이 부어 오른 상태인 경우가 많으므로 손상에 더욱 취약해진다. 또한 렌즈 착용으로 인한 각막 손상은 각막염 등의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임신 기간 중 콘택트렌즈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불규칙하고 안약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만일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출산 후 2~3개월 후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임산부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눈밑 떨림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눈밑 떨림은 특별히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몸에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므로 충분한 마그네슘과 비타민B 섭취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영양소 부족은 곧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견과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눈떨림을 예방해야 한다. 이외에도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스마트폰이나 TV 시청은 잠시 쉬어주고, 수시로 눈 주위 근육에 지압이나 마사지를 해주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당뇨망막병증은 당뇨를 앓고 있는 임산부가 특히 주의해야 할 안질환이다. 임신 중에는 당뇨병을 유발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때 당뇨망막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3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합병증의 일종으로, 눈 속 혈관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해지면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혈당으로 인해 미세 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주기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혈당 조절은 필수적이다.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발병 사실을 모르다가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임신 전 당뇨를 앓고 있었다면 반드시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출산 후에도 1년 정도 경과를 관찰해 병증이 악화되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당뇨망막병증은 꾸준히 치료하면 평생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안질환지만, 자칫 악화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며 “특히 위험도가 높은 임신기에는 안과를 자주 방문하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 조절에도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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