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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가을, 피부 긁으면 부풀어오르는 '피부묘기증'이란?

    건조한 가을, 피부 긁으면 부풀어오르는 '피부묘기증'이란?

    가을철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워진다. 그런데 손톱으로 팔이나 종아리를 긁었을 때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며 부풀어 오르는 사람은 피부묘기증을 의심해야 한다. 피부묘기증은 생소한 질환처럼 들리지만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5명이 앓을 정도의 흔한 질환이다. 
    피부과최지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9/04 08:00
  • 허리질환… 치료에 앞서 알아야 할 상식

    허리질환… 치료에 앞서 알아야 할 상식

    의학 저변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계속 늘어날 질병을 꼽으라면 ‘암’이라고 하는 데 이견이 없다. 그런데 이보다 더 높은 증가율이 예상되는 척추질환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다.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전 인구의 8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요통을 경험한다고 한다. 통증을 수반하는 척추질환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기 때문에 누구나 빨리 벗어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떤 병원에 가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따라서 척추질환이 왜 발생하고,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척추의 구조와 기능흔히 척추는 건물의 구조와 비교하여 ‘대들보’ 또는 ‘기둥’이라고 한다. 구조물의 중심으로서 단단해야 한다는 조건을 연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여기에 사람의 척추는 유연성을 추가로 갖춰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우리 몸의 하중을 지탱하면서 동시에 몸의 신전과 굴곡 그리고 회전 등 일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척추의 수가 어떤 곳은 24개, 26개 혹은 33개로 자료마다 다른데 과연 몇 개가 맞을까? 척추는 머리를 받치고 있는 경추가 7개, 갈비뼈와 연결된 흉추가 12개, 그리고 요추가 5개이므로 24개이다. 여기에 천추 5개와 미추(꼬리뼈) 4개를 합하면 총 33개가 된다. 그런데 천추와 미추는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뼈가 각각 1개로 융합되기 때문에 성인은 총 26개라고 할 수 있다.척추는 각각의 독립된 뼈와 이를 연결하는 인대, 근육 그리고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과 관절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척추뼈 사이로 뇌와 말초신경의 중계 역할을하는 척수가 있다. 척수는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교차하는데 뇌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운동신경은 사지 모든 근육의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반면, 말단부의 감각 수용기로부터 위로 올라가는 감각신경은 우리 몸 전체의 감각을 담당한다. 또한 자율신경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다발도 포함되어 있어 척수가 손상되면 우리 몸은 항상성을 잃고 각종 장애에 시달리게 된다. 바로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이다.요통의 발생 기전다행스럽게도 우리 몸엔 경보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 화재경보기처럼 우리 몸은 통증으로 신호를 한다. 경추에 이상이 있으면 몸의 상체에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고, 요추에 이상이 생기면 허리나 하지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요통은 척추 조직 외에 내장기관에도 그 원인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아울러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정신적인 요인과 함께 환자가 노출된 환경이나 병력, 직업, 습관 등 많은 요인을 진단에 포함시키고 있다. 요통은 일종의 기능 장애를 나타내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단순한 요통은 90% 이상이 짧게는 며칠에서 6주 이내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다. 임상적으로는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만성요통(CLBP)이라는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그런데 통증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가 주치의의 소견에 반하여 추가적인 정밀 진단을 요구하거나 급진적인 치료를원하는 경우가 많다. 요통을 치료함에 있어 척추 감염이나 종양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차적으로 보존적 치료에 방점을 두는 것이 세계적인 경향이다. 즉, 치료하되 지나치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유럽에서 발표한 연구를 보면, 자기공명영상(MRI)진단 결과와 환자 증상과의 관련이 매우 미약하다는 것이다. 즉, 통증이 전혀 없는 60세 이상의 정상인들을 대상으로 MRI 촬영한 결과, 그중 36%가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고, 21%가 척추관협착증이며, 90% 이상이 디스크가 불거져 나온 경우거나 퇴행성디스크로 밝혀졌다고 한다.이는 곧 척추 변형은 질병에 의한 것보다 인체 노화에 의한 자연 현상인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이는 노인의 척추가 젊은 사람의 척추 형태와 다르다 해서 질병으로 취급하고 치료하는 오류 가능성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영상의학전문의학회에서는 요통 발생에 대한 영상진단(MRI, CT)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능한 한 6주 이후에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카이로프랙틱과 추나요법살아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요통이 오는 경우가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삐끗하거나 무심코 재채기하다가 생기기도 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자고 나서 허리가 아파 움직이기 힘들 때도 있다. 며칠이 지나도록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야 하는데 일단 양방(정형외과, 신경외과,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의원)이나 한방(한의원, 한방병원) 의료기관에 가면 된다. 양방은 아픈 부위의 기질적·구조적 변형 상태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한방은 기능 회복과 보존에 중심을 두고 있다. 최근에 근골격계질환 치료에 유효한 보완요법으로 잘 알려진 카이로프랙틱이 국내 도입되어 시술하는 의원이 늘고 있다. 이와 유사한 도수치료의 일종으로 한방에서는 추나요법을 적용하고 있는데, 두 요법 모두 다른 시술에 비해 안전한 보완요법이라 할 수 있다.가장 흔한 척추질환은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후종인대골화증, 척추감염과 종양, 골다공증성압박골절 등이 있다. 퇴행성척추질환은 완치가 없다. 혹시 수술하여 증상이 호전된다 하더라도 퇴행성 변화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근육강화 훈련을 통한 재발 방지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근래 병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과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요통의 진짜 원인은 자세요통의 수많은 원인 가운데 지금까지 과소평가된 가장 큰 부분이 일상생활에서의 자세라 할 수 있다. 요통은 바른 자세, 바른 운동, 바른 습관으로 적극 대처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 이를 위해 척추 전문 클리닉에서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쳐야 할 나쁜 습관이란 무엇인지 몇 가지 살펴보자.1 오랜 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한다(일자목으로 변하고 목디스크 발생).2 푹신한 소파에서 비스듬히 누워서 텔레비전을 시청한다.3 목받침 없는 의자에서 졸거나 책상에 엎드려 잔다.4 한쪽으로만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를 오랜 시간 취한다.5 턱을 괴거나 팔짱을 오래 낀 자세.6 바닥에 무릎을 접고 앉아 일하는 자세.7 키높이 구두나 하이힐을 오래 신는다.8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휴대전화를 보관한다.9 신체를 한쪽으로만 계속해서 쓴다.우리는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오래 앉아서 일을 하고 무거운 물건을 옮겨야 하며, 한쪽 신체를 더 많이 쓰면서 작업이나 운동을 해야 할 때가 많다. 위에 열거한 나쁜 자세는 되도록 피해야 하지만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균형을 잡아주고, 자세를 자주 바꾸어주며, 숨을 들이마실 때 척추를 쭉 펴고 내쉴 때 척추를 뒤로 젖히는 호흡요법도 간간이 시행한다면 목디스크, 척추 측만, 골반 뒤틀림 등을 막을 수 있다.수면습관·수면환경 개선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시간은 우리 스스로 자세를 통제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몸이 푹 꺼질만큼 푹신한 매트리스는 척추를 휘게 하고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반면에 너무 딱딱한 침대는 자연스러운 요추전만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다.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자세가 숙면에 좋다. 단, 옆으로 잘 때는 체격에 맞게 어깨 넓이만큼 베개 높이를 높여야 한다. 부부라도 신체조건이 다르므로 요통이 있는 경우 각자에게 맞는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통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으며 그 원인은 다양하다. 대부분 자연치유되지만 퇴행성척추질환은 완치가 없다. 한번의 통증을 방치하면 더 큰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치료나 시술을 받았더라도 재발 위험은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다. 평소에 바른 자세, 바른 운동 그리고 바른 수면 환경을 갖춘다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척추질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전문칼럼글 신현종(제네신의학연구소 소장)2016/09/03 11:00
  • 심신 단련 도움되는 마라톤, '이것' 부터 챙겨야

    심신 단련 도움되는 마라톤, '이것' 부터 챙겨야

    선선한 가을을 맞아 마라톤 대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하지만 마라톤 경기를 앞두고 무리한 연습으로 인한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활동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상태이므로 갑자기 몸에 무리를 주게 되면 각종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라톤 시즌을 맞아 주의해야 할 몇 가지를 알아본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03 10:00
  • 프락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올리고당 라벨 분석

    프락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올리고당 라벨 분석

    올리고당은 단맛을 내는 데 이용되는 식품으로 설탕 대체제로 많이 쓰인다. 시중에 ‘건강한’ 올리고당이라 판매되는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프락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등 올리고당 종류가 여러 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성분표를 들여다봐도 뭘 뜻하는지 헷갈리는 용어들이 난무한다. 각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올리고당을 고를 때는 뭘 보고 골라야 할지 올리고당 성분표를 통해 알아봤다. 
    푸드뉴트리션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09/03 09:20
  • 새학기 맞은 우리 아이, '이 식품'으로 면역력 키우자

    새학기 맞은 우리 아이, '이 식품'으로 면역력 키우자

    선선한 날씨와 함께 새학기가 시작됐다. 새학기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학습 내용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그것보다 먼저 고민해야 하는 것이 '건강'이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일교차가 큰 날씨나 온도변화에 취약해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감기 등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평소에 면역력 향상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함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 3가지를 소개한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03 08:00
  • 추석 귀성길, ‘고생길’ 되지 않으려면 '이것' 틈틈히 해야

    추석 귀성길, ‘고생길’ 되지 않으려면 '이것' 틈틈히 해야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에 고향을 찾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가장 걱정되는 것은 장거리 운전이다. 장거리 운전은 한 자세로 좁은 공간에 있는데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진동이 고스란히 전해져 허리에 무리를 준다. 특히 앉아 있는 자세는 몸무게가 다리로 분산되지 못하고 요추로 집중돼 서있을 때보다 압력이 30%가량 높아진다. 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평소 운동부족인 사람의 경우 척추 양쪽을 지지하는 등근육인 척추기립근이 약해 조금만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가 시큰거리는 통증을 유발한다. 기립근이 경직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전신근육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9/02 17:30
  • 보라매병원, 개원의 위한 신경과 연수강좌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 40분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2회 개원의를 위한 보라매병원 신경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강좌에서는 ‘1차 진료시 흔히 접하는 신경계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뇌졸중 예방을 위한 NOAC 사용의 실제적인 지침들(권형민 교수) ▲과다수면증의 진단과 치료(남현우 교수) ▲당뇨병성 말초신경증(홍윤호 교수) ▲불면증 환자의 약물요법의 실제와 이해(구대림 교수) ▲두통의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지의대 김병건 교수) ▲떨림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의 감별과 치료(신채원 교수) ▲치매의 행동심리증상과 치료(박소영 교수)가 발표된다.연수강좌는 9월 20일까지 보라매병원 홈페이지와 이메일(BRMHneuro@gmail.com)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9/02 17:20
  • 오십견, 치료 미루다가 어깨 못 움직일수도

    오십견, 치료 미루다가 어깨 못 움직일수도

    '오십견'은 이름 탓에 50세가 넘어야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불리는 오십견은 어깨 관절, 인대 등이 수축해 통증을 부르는 증상이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위의 조직이 노화하면서 염증이 생겨 통증으로 이어진다. 초기에는 대부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동반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점차 어깨가 굳어진다. 오십견에 걸리면 어깨 회전 운동 범위가 줄고, 염증이 악화된 경우엔 가만히 있어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오십견은 밤에 통증이 심해져 깊은 잠을 방해하거나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오십견의 발병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주로 노화로 인한 어깨 관절 주위 인대나 관절낭(관절을 둘러싼 피막)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013년 기준으로 5년 간(2008~2013) '어깨의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 진료 인원의 82%를 차지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오십견 발병률이 높다. 당뇨병 환자는 당 성분이 관절이나 인대, 근육 등에 달라붙어 손상과 염증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의 오십견은 일반인에 비해 통증이 더 심하고 치료가 어려우므로,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어깨 통증이 심하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오십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깨 통증의 조절과 운동 범위의 회복이다. 오십견은 관절막 염증으로 신축성이 없어져 생긴 통증이기 때문에 염증을 줄이는 주사 치료가 효과적이다. 어깨 관절 깊숙이 열을 침투시켜 염증을 없애는 온열 치료도 있다. 운동치료는 오십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으로 어깨 운동 범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스트레칭 운동이 필요하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02 14:28
  • 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 줄기세포치료 최신동향 공유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오는 10일  제11회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The 11th Catholic International Stem Cell Symposium)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은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단지 내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줄기세포의 또 다른 10년을 향한 도약(Stem cells towards another 10 years’ challenge)’을 주제로 국내·외 줄기세포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 줄기세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세포치료 분야의 전망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발족한 10여년 간의 세포치료 연구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노력, 연구 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심포지움은 ▶ 당뇨병치료의 새로운 시대 ▶ ‘생명의 신비상’의 줄기세포 연구 ▶ 재생의학의 국제적 위상 ▶ 한국의 진화된 재생기술 ▶ 안구재생 및 세포치료 ▶ 심장 재생을 위한 줄기세포치료 - 핵심요소 및 컨버젼스 등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동종췌도단독이식을 성공하고 지난 2015년 11월 췌도이식으로 당뇨병 치료에 성공한 임상연구에 대해 윤건호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발표한다. 췌도분리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세포생산실(GMP)에서 이뤄졌으며, 세포치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한 사례다.  또한 재생의학 및 근골격계, 심혈관계, 안과 등을 포함한 다른 분야의 세포치료제 연구 최근 경향을 관련된 권위 있는 내·외부 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본 심포지엄은 9월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줄기 세포 연구와 세포 치료의 최신 경험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9월 4일(일)까지 인터넷(http://cic.inforang.com/abstract/)으로 가능하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9/02 13:36
  • 건국대병원 '류마티즘과 류마티스 관절염' 강좌

    건국대병원은 8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류마티즘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 내과 이상헌 교수가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02)2030-7065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6/09/02 13:07
  • 음주경고문 시행, 주류용기에 '임신 중 음주 위험성' 포함해야

    음주경고문 시행, 주류용기에 '임신 중 음주 위험성' 포함해야

    보건복지부는 3일부터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음주경고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주경고문 시행에 따라 주류용기에 경고 문구는 3가지 종류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이전까지 시행된 음주경고문에는 3가지 경고 문구 중 한 가지에만 '임신 중의 음주는 기형아 출생률을 높입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3일부터 시행되는 음주경고문 문구에는 3가지 종류 모두 임신 중 음주 위험성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고시 개정을 통해 임신 중에 술을 마시는 행위의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임신 중 음주의 폐해로부터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신부의 음주는 태아에게 안면기형이나 정신지체를 일으키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임신부가 마신 알코올이 수정란으로부터 태아가 되기까지의 중간단계인 배아나 태아기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또한 알코올이 다른 영양소가 태아에게 전달되는 것을 방해하면 출산 전 성장 지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적은 양의 술도 아이에게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임신부는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02 11:34
  • ADHD, 18세 이후 진단 받아도 건강보험 적용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의 보험 급여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성인기(18세에서 65세까지)에 ADHD를 진단받은 환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고시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지금까지 ADHD의 경우 의료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한 '19세 이전'이라는 기준에 따라 ADHD 치료에 의료보험이 적용됐다. ADHD 치료제가 중독성이 있어 성인기에 의료보험을 적용하면 안 된다는 의견 때문이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유숙 이사장은 "ADHD가 아동 질환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편견으로 성인 ADHD 치료율은 약 0.5%에 머물러 있다"며 "ADHD의 핵심 증상은 약물치료로 효과적으로 조절되고, 전문의의 지도하에 관리된다면 오남용이나 중독 위험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ADHD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발병 후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시기까지 증상과 기능 장애가 지속되는 뇌 발달 질환이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ADHD가 평생에 걸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소아 청소년기에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진단받지 못한 ADHD 환자가 많아 국내의 경우 진단 시기를 놓친 환자가 85%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성인기 ADHD의 진단과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려면 전문의의 지도와 상담이 반드시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성인 ADHD 진단과 치료에서 제대로 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ADHD는 생애주기에 따라 증상 양상이 다르다. 학교를 다니는 아동청소년의 약 3~8%가 ADHD를 겪고 있고, 이중 절반 정도가 성인이 되어도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인 ADHD 환자는 ADHD가 없는 성인과 비교했을 때 업무 성과가 떨어지거나, 대인관계나 재정적 상황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정신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02 11:32
  • 고구마 칼로리, 다이어트 할 때 군고구마 VS 찐고구마?

    고구마 칼로리, 다이어트 할 때 군고구마 VS 찐고구마?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인 고구마 칼로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고구마 칼로리는 100g(주먹 크기)당 128kal로 낮은 편이다. 또한, 위(胃)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줘 체중감량을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국민 간식이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고구마의 효능을 알아본다.고구마에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생고구마를 자르면 '야라핀'이라는 하얀색의 진액이 나오는데, 야라핀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돕고 단단한 변을 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대장암·고혈압·지방간 등을 예방하고 체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는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해 노화 방지, 원기회복,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자색고구마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으므로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쪄먹거나 조리해 먹어도 좋다. 고구마는 혈당 지수도 낮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체내에 당이 많이 쌓이는데, 이 경우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을 과잉 분비해 비만·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위험이 된다.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55로 감자이 혈당지수(90)보다 낮아 혈당지수가 60 이하인 음식만 먹는 저혈당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다. 하지만 고구마는 구우면 당이 올라가므로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구운 고구마보다는 찐 고구마를 선택하도록 한다. 또, 밤늦게 고구마를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밤에 고구마를 먹으면 체내에 당분이 쉽게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어렵기 때문이다. 
    기타최지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9/02 11:08
  • 편두통의 원인, '이것' 피하면 증상 예방 도움

    편두통의 원인, '이것' 피하면 증상 예방 도움

    국내 편두통 환자가 50만 명에 달하면서, 편두통의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두피를 지나는 박동성 혈관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편두통 원인으로는 뇌에서 느끼는 통증에 남들보다 예민한 것도 추정되고 있다. 
    신경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02 11:07
  • 순남시래기, 시래깃국 한 그릇에 건강을 담아내다

    순남시래기, 시래깃국 한 그릇에 건강을 담아내다

    ‘순남시래기’는 전주에서 시작해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한식집이다. 순남시래기의 대표 메뉴는 시래기국(6000원). 유달리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시래기와 함께 들깨를 넣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생들깨를 갈아 즙을 짜서 국 끓일 때 넣는다. 깨의 거친 식감이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게 목을 타고 넘어간다. 시래기는 강원도 양구에서 수급한다. 미리 수확한 시래기를 급속 냉동해서 보관했다가, 그날그날 아침에 꺼내서 쓰는 식이다.
    푸드뉴트리션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09/02 11:03
  • '굿섹스'가 가정 상비약이다

    '굿섹스'가 가정 상비약이다

    남성은 '육체', 여성은 '감정'에서 행복 느껴비뇨기과 의사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적정 횟수'와 '만족도'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캐나다의 사회심리학 저널에 '1주일 1회 섹스가 관계 지속에 가장 좋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연구자들은 1989년에서 2012년 사이에 미국에서 실시한 '성관계 빈도수와 체감 행복지수' 설문조사를 비롯해, 3만 명이 넘는 연구 집단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무조건 성관계를 많이 갖는 것보다 파트너와 교감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한다. 연구자들은 "남성은 성관계의 육체적인 면에서, 여성은 감정적인 면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주장했다.적절한 성관계 횟수에 대한 연구는 인류의 오랜 화두이기도 하다. 따라서 갖가지 처방(?)이 난무했는데,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일주일에 두 번이 여자에 대한 임무인데 이 정도라면 모두에게 해가 없을 것"이라고 했고, 아라곤 왕녀는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성생활 횟수는 하루 6회"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대개의 남성들은 남들만큼 해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조사에 의하면 여성들은 겨우 5%만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의학글 김재영(강남퍼스트비뇨기과 원장)2016/09/02 10:11
  • 영·유아 해열제, 숟가락으로 떠먹였다간 '큰일'

    영·유아 해열제, 숟가락으로 떠먹였다간 '큰일'

    영·유아는 감기 등에 걸리면 성인보다 쉽게 열이 오른다. 체온 조절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열 때문에 탈수나 식욕부진으로 고생한다면 해열제를 먹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체중에 따른 해열제 용량이 다르고, 용법도 정해져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일부 부모들이 집에 있는 숟가락으로 해열제를 먹이는 사례도 많다. 숟가락으로 약을 먹이게 되면 정확한 용량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9/02 10:00
  • [카드뉴스] 고소하고 기름진 녀석들

    [카드뉴스] 고소하고 기름진 녀석들

    “지방 덩어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범”이라는 비난도 있지만,음식에 풍미와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버터와 기름은 우리 식탁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잘만 먹으면 건강에도 꽤 도움이 되는 이 느끼한 녀석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장 보실 때, 가염 버터와 무염 버터를 구분하시나요?둘의 차이는 아시다시피 염분의 첨가 여부.분리한 유지방으로 버터를 만들 때 염분을 넣으면 가염 버터, 그냥 모양만 잡아 만들면 무염 버터랍니다.가염버터는 고혈압이나 비만 환자가 피하면 좋습니다. 고혈압에는 염분이 해로울 수 있고, 풍미가 좋고 덜 느끼한 가염버터는 과식하기 쉬워 비만의 적입니다.경우에 따라 트랜스 지방이 들어있는 마가린, 경화유 등의 재료를 버터에 섞기도 하는데요.트랜스 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지요.그러나 버터는 원래 100% 순수한 우유로만 만들어지는 식품이므로 트랜스 지방이 없답니다.트랜스 지방 :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을 고체 상태로 만들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지방.버터를 보다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뒷면에 표기된 성분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유지방 80% 이상은 버터, 유지방 50% 이상은 가공버터로 구분합니다. ‘무염버터’ , ‘가염버터’,  ‘유크림 100%’라 표기되어 있다면 대부분 또는 전부가 우유로 만들어진 ‘건강한 버터’라 할 수 있어요.고소한 맛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기름.최근 몇 년 간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기름은 역시 올리브 오일이겠죠?올리브 오일의 불포화지방산은 막힌 혈관을 풀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올리브 오일은 파스타 소스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튀김 요리에 적합한 기름 온도 180 도는 올리브 오일의 발연점으로 발암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발연점 : 기름을 끓였을 때 표면에서 푸른 연기가 발생하는 온도, 이때부터 발암물질 벤조피렌 생성량이 급격히 늘어난다.올리브 오일은 최상급인 ‘엑스트라 버진’과 ‘버진’, ‘퓨어’로 나누어집니다.올리브 열매를 압착해 만든 자연 그대로의 기름,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오페놀 성분이 들어있죠.버진 올리브 오일은 엑스트라 버진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오일이고요.화학적 처리로 정제한 퓨어 올리브 오일은  압착해 만든 기름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집니다.올리브 오일에 이어 주목을 받은 기름 중 하나인 포도씨유.다른 기름들에 비해 산패가 느리다는 장점이 있지요.그 이유는 단일 불포화지방산과 산화를 막는 천연 물질 카테킨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미국 플로리다대 식품농업과학연구소 마틴 마셜 교수는 포도씨유에 지방 축적, 체중 증가를 막는 ‘토코트리에놀’ 성분이 있다는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산패(酸敗) : 공기 속 산소, 열 등의 작용에 여러 가지 산화물을 만드는 현상. 산패된 기름은 맛이 떨어지고 건강에도 해로움.단일 불포화지방산 : 차가운 온도에서 굳어지는 지방으로 심장병 예방에 좋음 포도씨유를 고를 때에는 밝은 불에 비춰봤을 때 침전물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제품 뒷면을 꼼꼼히 읽어 기름 배합률 역시 확인해보세요.포도씨에서 기름을 얻으려면 상당한 양의 포도가 필요하기 때문에,콩기름 혹은 옥수수유 등 다른 기름과 혼합해 파는 경우가 있답니다.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살리는 버터와 기름은 분명 놓칠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지방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51g.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큽니다.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9/02 09:45
  • 간경화 환자에게 간 독성 있는 진통제 처방 빈번

    간(肝)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통제가 간경화 환자에게 빈번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간경화 환자에게 간 독성이 있는 약을 제공하는 것은 간에 ‘이중 부담’을 안기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 현재 국내엔 간경화 환자에 대한 진통제 처방 가이드라인이 없다.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양산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조몽 교수팀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등재된 간경화 환자 12만5505명(2012년 기준)의 약 처방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간경화 환자에 대한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처방 행태)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인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최근호에 실렸다.전체 간경화 환자 중 2012년 1년간 1회 이상 진통제를 처방 받아 복용한 환자는 5만798명(40.5%)에 달했다. 간경화 환자 10명 중 4명에게 간 독성이 있는 약이 투여되고 있는 셈이다. 이들에게 처방된 진통제는 록소프로펜ㆍ덱시프로펜ㆍ아세클로페낙(성분명)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ㆍ진통제와 대표적인 해열ㆍ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제품명 타이레놀)이었다. 두 종류의 진통제 가운데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 받은 간경화 환자가 더 많았다.아세트아미노펜은 고용량을 복용하면 간독성을 보이는 약이다.조 교수팀은 논문에서 “간경화를 갖고 있으면서 음주를 지속하고 있는 환자라면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최대 2∼3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ㆍ진통제도 간경화 환자에게 위ㆍ장관 출혈ㆍ간 손상ㆍ급성 신장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ㆍ진통제 모두 간경화 환자라면 신중히 처방하고 복용해야 하는 약이란 것이다.간경화는 합병증이 없고 임상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대상성 간경화와 각종 합병증을 동반하는 비(非)대상성 간경화로 분류된다.조 교수팀은 논문에서 “진통제 처방을 받은 전체 간경화 환자(5만798명) 중 2.2%(1111명)는 비대상성 간경화 환자였다”며 “진통제는 대상성은 물론 비대상성 간경화 환자에게도 빈번하게 처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이번 연구에서 내과 전문의는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ㆍ진통제를 비슷한 비율로 처방했다. 다른 진료과목 의사는 두 진통제 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ㆍ진통제 처방률(76.2%)이 훨씬 높았다. 내과 전문의 가운데 특히 위장병학 전문의는 두 진통제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선호했다(처방률 80.9%).조 교수팀은 논문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의 간독성은 다수 의사가 인식하고 있지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ㆍ진통제의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내과나 위장병학 전문의보다 다른 진료과목 의사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ㆍ진통제 처방률이 높은 것은 간경화 환자에게 미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ㆍ진통제 부작용에 대한 주의ㆍ정보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탓일 수 있다는 의미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09/02 09:33
  • 입술 붓고 트고 갈라지는 '구순염',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입술에는 모공이 없기 때문에 땀·피지와 같은 자연적인 보습막이 형성되기 어렵다. 게다가 입술의 피부 두께는 매우 얇아 입술이 조금만 건조해져도 쉽게 트고 갈라진다. 하지만 건조한 느낌을 넘어서 수시로 퉁퉁 붓고 부르트거나 피까지 난다면 구순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입술에 염증이 나는 구순염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만큼 원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9/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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