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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되면 강도 높은 가사 노동에 시달리는 주부가 많다. 새벽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집 안팎을 청소하고, 장기간 같은 자세로 앉아서 전을 부치거나 송편을 빚는 탓이다. 이 경우 온몸에 통증이 생기는 ‘명절증후군’이 올 수 있다. 명절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가사를 최대한 줄이고, 일을 하는 도중 틈틈이 스트레칭 등을 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조재환 교수의 도움으로 명절에 알아두면 유용한 스트레칭법을 알아본다.◇목․허리․팔․무릎 통증 완화하는 스트레칭 음식 준비, 청소 등을 하다보면 목, 허리, 팔, 무릎에 통증이 생긴다. 목과 어깨 주변 통증은 요리, 설거지, 다림질처럼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해야 하는 일들로 인해 발생한다. 바닥청소와 같이 오랫동안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반복동작을 시행하거나 싱크대 앞에 오래 서 있는 경우, 세탁물을 넣고, 꺼내고, 널기 위한 동작의 반복들로 인해 팔과 무릎의 통증이 유발된다. 이러한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기본적인 체력을 보강하고, 대처 동작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작업 도중 적절한 스트레칭과 지속적인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스트레칭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2회씩 실시하며, 한 동작을 10초 동안 3~5세트 반복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스트레칭만으로도 부위별 통증이 감소되는 것은 물론 음식 준비 등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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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밤이나 은행, 호두 등 각종 견과류가 제철을 맞는 계절이다. 견과류는 섭취만으로도 암이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는 견과류를 매일 한 줌씩 먹으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가을철, 건강한 군것질거리인 견과류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한 간식, 밤·은행가을이 제철인 밤은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병을 앓고 난 사람에게 적합한 자양식품이다. 특히 비타민 C가 견과류 중 가장 많이 들어있는데, 껍질이 두꺼워 구워도 손실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 외 탄닌과 펜토산 등도 많아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에 탁월하다. 구매할 때는 알이 굵고 도톰하며 껍질에 윤이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주로 10월에 익는 은행은 장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혈액순환과 혈전 제거에 도움이 돼 혈액의 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은행은 열량이 100g당 200kcal가 채 되지 않아 저열량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고소한 아몬드·호두, 노화 방지와 두뇌 건강에 효과적특유의 고소함으로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호두나 아몬드도 건강한 군것질거리다.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E가 들어있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 좋다. 철분, 칼슘도 풍부하다. 아몬드는 마르지 않고 붉은 갈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다른 음식의 냄새들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보관할 때는 밀봉에 신경 써야 한다.호두는 두뇌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견과류다. 니아신과 뇌의 발달에 꼭 필요한 비타민A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양질의 지방과 리놀렌산, 비타민E도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당히 무거운 호두를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냉동을 해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특히 호두는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 견과류다. 상대적으로 호두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우유가 보충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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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을 때면 콜록거리면서, 사레가 자주 들리거나 음식물을 넘기기 힘들다면 삼킴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삼킴장애란 음식물이 입에서부터 위(胃)로 통과할 때 불편함이 있는 증세를 말하며 '연하곤란'이라고도 일컫는다. 삼킴장애가 있으면 위까지 음식물이 매우 느리게 내려가거나 목이 막히는 기분이 들어 삶의 질이 떨어진다.삼킴장애는 고령층에서 흔하다. 나이가 들면 식도와 기도 근육의 노화, 혀 움직임 둔화, 인지장애 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노인의 삼킴장애를 방치하면 영양실조, 탈수, 기관지나 폐로 음식이 넘어가 흡인성폐렴 등을 일으켜 질병의 위험이 커진다. 한편, 삼킴장애는 고령자가 아니더라도 선천적으로 좁은 식도를 가지고 있을 때 생길 수 있다. 식도 벽이 딱딱해지는 경피증이나 식도의 연동운동이 소실된 식도이완불능증을 앓는 경우에도 삼킴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뇌졸중, 뇌 손상 등 뇌병변장애가 있을 때 대표적으로 삼킴장애 증상이 동반된다. 뇌졸중 환자의 40~50%에서 삼킴장애가 나타나므로 식사하기 전에 반드시 삼키는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삼킴장애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턱, 입술, 볼, 식도 주변 근육을 움직이는 삼킴장애 완화 운동법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킴장애가 있는 환자는 식사할 때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여 허리를 곧게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게 한다. 바르게 앉아 턱을 아래로 당겨 이중 턱을 만든다. 이중 턱 자세는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음식을 삼킬 때는 식도 주변 모든 근육을 동원하는 느낌으로 강하고 힘있게 삼킨다. 양치, 충치 치료 등 구강을 청결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삼킴장애 환자는 입으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 해도 구강 내 침이 폐로 흘러들어 가는 일이 흔하다. 이때 입안이 오염돼 세균이 증식하고 있다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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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진입과 유례없는 저출산이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부양받아야 할 노인 인구는 많아지고, 부양의무를 진 젊은이는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의 건강은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된다.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서 임신부가 해야 할 일은 권리이자 의무가 됐다.
산전 관리 임신 중 산전 관리는 산모와 태아의 성장과 건강을 결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산부인과를 정해놓고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정상 임신인 경우 7개월까지는 4주에 한 번, 9개월까지는 2주에 한 번, 그 이후에는 매주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한다. 만일 임신 중 고혈압이나 고위험 산모인 경우에는 더 자주 병원을 찾아야 한다. 임신부의 대부분이 변비와 치질을 호소하는데요. 임신 중에는 생리적으로 장운동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변이 딱딱해지고, 커진 자궁에 의해 직장이 압박되어 변비가 잘 생깁니다. 심한 경우 항문 틈새가 생기고 직장 점막이 부종과 출혈을 일으켜 치질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로 변을 팽창시키고, 충분한 물의 섭취,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면서 되도록 앉아 있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임신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감기약을 먹어도 되는가입니다. 약물은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 약물 복용은 조심해야 합니다. 임신부에게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꼭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임신한 사실을 모르고 약물을 복용한 경우, 반드시 임신을 중절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약물 이외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요. 약물 이외에도 임신 중 담배와 술은 절대로 금해야 합니다. 임신 중 흡연은 태아 발육 부전, 조산과 자연유산을 일으킬 수 있고, 만성적 음주는 태아에게 성장장애, 안면 기형,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알코올증후군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 음주는 꼭 피해야 합니다. 임신 중 반드시 받아야 할 검사는 어떤 게 있습니까? 임신 초기에는 초음파검사를 통해 태아 크기나 심음 등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산모를 위한 검사도 필요한데 병력청취, 혈압측정, 소변검사, 여러 가지 혈액검사, 이외에 당뇨 선별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빈혈·혈액형·간염항체·풍진항체 등을 측정하는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 등이 있고, 임신 중기에는 태아 구조에 관한 초음파 검사와 더불어 신경관 결손과 염색체 이상 위험도를 결정 하는 혈청 다중지표 선별검사, 당부하검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임신 말기에는 태아 성장에 관한 초음파검사 혹 은 필요시 비수축검사 등을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