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오래 자면 치매 위험 높아져… 뇌 염증 반응 촉진

    오래 자면 치매 위험 높아져… 뇌 염증 반응 촉진

    잠을 많이 잘수록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교수팀과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의 관련성을 알아본 10편의 연구를 메타분석했다.그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수면 시간이 7~9시간이 사람보다 인지장애, 치매 위험이 각각 28%, 42% 높았다. 성(性)·지역·수면시간 정도(8시간 이상·9시간 이상·10시간 이상), 나이, 연구의 질적 수준별 세부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에서도 긴 수면시간이 치매·인지장애 등 인지기능 감소의 위험성을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4 10:07
  • 골다공증 골절은 2차 골절의 신호다

    골다공증 골절은 2차 골절의 신호다

    흔히 골다공증을 ‘소리 없는 도둑’이라고 일컫는다. 나이가 들며 점차 뼈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이 약해지고, 부서지면서 마지막에는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환자들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증상이 전혀 없기 때문에, 대체로 골다공증에 대해 무관심하다. 하지만 골다공증골절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노년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환자 수는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의료비 증가는 심각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유래 없이 빠른 속도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골다공증골절의 발생빈도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골다공증골절은 높은 사망률로 이어지는데다 2차 골절을 유발하는 전조증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 우리나라의 골다공증골절 발생률과 사망률에 대해 알아보고, 2차 골절의 정도에 대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 골다공증골절 1년 21만 건… 고관절골절 시 절반 5년 내 사망2015년 5월 1일부터 골다공증골절로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 골밀도와 상관없이 3년간 골다공증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있다. 2015년 대한골대사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골다공증골절에 대해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이 아닌, 환자가 서 있는 상태에서 넘어져 발생하는 골절로 정의하고있다. 대체적으로 50세 이상의 남녀에서 발생하는 골절 중 척추, 고관절, 손목 및 위팔뼈 골절을 주요 골절로 본다. 부가적 골절로는 골반골, 천골, 늑골, 원위대퇴골 및 원위상완골, 발목골절로 정의한다.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골절 건수는 21만1551건으로 인구 1만 명당 132명이 발생했다. 신체 부위별로 살펴보면 척추는 1만 명당 6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로 손목 46명, 고관절 16명 순이었다. 골다공증골절은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생존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심각한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특히 고관절골절은 다른 골다공증골절보다 발생빈도가 낮지만, 심각한 활동성 저하와 높은 사망률이 문제가 된다. 국내의 한 최근 연구는, 고관절골절로 진단받은 790명을 최장 8년간 추적한 결과 1년 사망률 16.7%, 2년 사망률 25.2%, 5년 사망률 45.8%, 8년 사망률 6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생존한 389명은 고관절골절 수술 이후에 61%의 환자가 정상생활을 못 하게 됐고, 32%의 환자는 외부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전체적인 사망률은 골절 부위에 따라서,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에 비하여 1.4~2.2배 더 높았다.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골절 시 재골절 위험 23배 증가골다공증골절을 경험한 환자는 많은 경우에 재골절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척추골절이 발생한 이후 새로운 척추골절이 발생할 확률은 척추압박 골절 수에 따라서, 위험도가 다르게 나타나며 3배에서 23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손목골절 후 골다공증 골절의 발생 가능성은 2배 이상이며, 다시 손목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은 3.8배이고, 대퇴골골절은 1.9배, 척추골절은 1.3배 이다. 2차적인 골절은 첫 골절 뒤 2년 이내에 약 5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알려져 있으며, 2차 골절이 발생한 경우 환자의 사망률은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재골절 예방 프로그램 도입 시급 재골절 예방의 핵심은 골다공증 관리와 낙상 예방을 위한 적절한 재활치료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를 유기적으로 포함한 재골절 예방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외국에서는 국가적 통합 관리방안을 구축해 골다공증성골절 예방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국제골다공증재단의 ‘Fracture Liaison Services(FLS)’는 골다공증환자를 위한 코디네이터 기반의 통합적 재골절 예방 프로그램이다.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도입 및 운영하고 있으며, 재골절 위험이 높은 취약성 골절환자의 골다공증성골절 예방과 골절환자의 인지율 및 치료율 향상, 의료서비스 공급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개선, 조기 개입을 통한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모든 병의원의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전산화가 이뤄져 있고, 골다공증골절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3년간 건강보험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이러한 재골절 예방 프로그램을 좀더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한국형 골절 예방 통합 관리 시스템은 초기 진단부터 알람서비스를 통한 다학적인 치료 및 예방 교육을 가능하게 만들어 모든 취약성 골절 환자에 대한 장기적인 재골절 예방 관리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칼럼하용찬2017/01/04 09:26
  • 두드러기·호흡 곤란… 감기약 알레르기 아세요?

    직장인 이모(40)씨는 얼마 전 6살 난 딸 때문에 응급실에 갔다. 아이가 코감기약을 먹은 뒤,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기고 얼굴이 붓고 호흡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응급실 의사는 "약물 알레르기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몇 주 뒤 정확한 원인 약물을 알기 위해 알레르기 의심 약물을 소량씩 먹게 한 뒤 상태를 살펴보는 알레르기 유발시험을 한 결과, 딸은 타이레놀 성분으로 잘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해열·진통·소염 작용을 해 감기약에 흔히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아스피린·이부프로펜 등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약물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이다(소아알레르기면역학회지).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는 "이들 약물은 체내 염증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억제해 효과를 내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염증 매개체가 만들어지면서 두드러기 등의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미 천식이나 만성두드러기를 앓고 있는 사람은 이들 약물에 알레르기가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천식 환자의 5~10%,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30%가 아스피린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감기약 복용 후 1시간 내에 두드러기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반드시 정확한 원인 약 성분을 파악해야 한다. 대학병원급 알레르기내과에서는 알레르기 의심 약물을 100분의 1 용량에서 점진적으로 늘린 뒤 복용하게 하면서 환자의 증상을 관찰하는 검사를 한다. 검사를 통해 감기약에 든 아세트아미노펜·아스피린·이부프로펜 등에 의한 알레르기가 확실하다면, 앞으로는 해당 성분의 약 복용을 피하고 대신 '세레콕시브(celecoxib)' 등의 약을 쓸 수 있다.김상헌 교수는 "꼭 의심 약물을 먹어보지 않아도, 과거에 이상 반응을 경험했던 때의 약 처방전을 비교해 알레르기 유발 약물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1/04 09:03
  • 하루 5시간 모바일 게임하는 중년, 우울·불안장애 의심

    하루 5시간 모바일 게임하는 중년, 우울·불안장애 의심

    직장인 나모(43)씨는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청구소송을 냈다. 아내인 김모(42)씨가 언젠가부터 나씨와 대화를 단절한 채 스마트폰 게임과 채팅에만 신경을 쓰고 가정생활에 소홀한 것이 화근이 됐다. 그러면서 부부 싸움이 잦아지고, 갈등이 심해졌다. 한번은 나씨가 김씨에게 게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휴대폰을 빼앗았더니, 한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기도 했다. 나씨는 김씨가 게임을 끊지 못한 것이 부부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갔다고 생각한다.몇 달 전 정년 퇴직한 박모(59)씨는 퇴직 후 무료함을 달래고자 모바일에서 고스톱 게임인 '한게임 新맞고'를 시작하게 됐다. 맞고 게임에 빠져, 게임에 사용할 아이템을 사느라 수십만원을 결제했다. 그러다 최근에 작은 물류배송 회사에서 운전하는 업무를 맡게 됐는데, 게임에 집중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그 후에도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둘 수가 없어서 지금도 종종 운전 중에 고스톱을 한다.◇인기 모바일 게임 접속자 중 30%가 40~50대박씨나 김씨처럼 중년에 '모바일 게임'에 과몰입하거나 중독된 사례가 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중독은 하루 5시간 이상 게임을 하고, 게임을 하지 않으면 불안·초조한 증상이 나타날 때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잠자는 시간을 미뤄가며 게임에 몰두한다던지, 게임을 할 땐 우울하고 불안한 기분을 느끼지 못하다가 게임을 하지 않을 때면 오히려 긴장감이 느는 특징을 보인다. 모바일 게임은 인터넷 게임과 달리 게임 조작이 쉽고 순간적인 쾌락이나 즐거움을 줘 중년들이 빠지기 쉽다.
    정신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04 09:01
  • [건강 돋보기] 키·체중만으로 '비만' 평가는 부적합… 근육량·복부지방 함께 봐야 정확

    [건강 돋보기] 키·체중만으로 '비만' 평가는 부적합… 근육량·복부지방 함께 봐야 정확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을 가면 가장 먼저 비만도 분석을 위해 'BMI(Body Mass Index·신체질량지수)'를 측정한다. BMI 결과에 따라 비만·과체중으로 나온 사람은 체중 감량을 해야 하고, 정상으로 나온 사람은 체중 관리가 필요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BMI는 키와 몸무게만을 이용해 비만 정도를 파악하는 '단순 계산식'으로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비만을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BMI는 1800년대 중반, 벨기에 수학자인 아돌프 케틀레가 사회물리학을 연구하던 중 연령에 관계없이 국민의 체형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만든 수식으로,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이후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993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케틀레의 수식에 BMI라는 이름을 붙이고, 비만 정도를 파악하는 계산식으로 지정했다. 국내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의 아시아·태평양 비만진단기준에 따라 BMI 18.5 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 30은 비만으로 분류한다.하지만 BMI는 실제 비만 여부와, 비만에 의한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측정하기에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BMI가 비만 정도를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는 이유는 단순히 '체중'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체중은 체내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더한 값이다. 체지방이 적더라도 근육이 많으면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서 BMI가 높아져 비만 판정을 받을 수 있다.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가 30~64세 성인 1603명을 대상으로 BMI·허리둘레·허리둘레-엉덩이 둘레 비율·CT 등을 이용한 내장 지방 평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비만도를 측정한 뒤, 당뇨병과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BMI를 통해 측정한 비만도가 다른 방법을 통해 측정한 비만도보다 당뇨병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데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문가들은 BMI가 특히 아시아인의 비만 평가에 부적합하다고 말한다. 아시아인은 서양인에 비해 전형적으로 복부비만이 많기 때문이다. 복부의 지방은 내장 사이에 낀 지방으로, 많으면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마른 체형에 복부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은 BMI로는 비만에 속하지 않지만, 복부비만 때문에 만성질환 위험은 높다. 김대중 교수는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BMI 수치보다는 복부지방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04 09:01
  • [그래픽 뉴스] 중증 흡연자, 니코틴 패치와 껌 같이 쓰면 금연 효과

    [그래픽 뉴스] 중증 흡연자, 니코틴 패치와 껌 같이 쓰면 금연 효과

    새해 금연 결심을 한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자신만의 의지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2~4%에 불과하다. 금연 약물을 쓸 경우에는 금연성공률이 20~40%로 높아진다(미국 보건복지부). 금연진료 지침에 따르면 ▲기상 후 첫 30분 이내 흡연 ▲하루 10개비 이상 흡연 ▲과거 금연시도를 했지만 실패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약물 요법을 시도하라고 한다. 금연 약물은 현재 보건소·병의원에서 12주간 금연 치료를 완수한다면 무료로 처방받을 수 있다.◇니코틴 대체제=중증 흡연자에게 용이니코틴 패치·껌·사탕 등 니코틴 대체제는 금연으로 인해 니코틴 부족으로 생기는 금단 증상(불안, 긴장, 불면증, 집중장애 등)을 줄이고 흡연 욕구를 이겨내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 하루 담배를 25개비 이상 피는 중증 흡연자는 니코틴 중독이 심한데, 니코틴 패치와 함께 니코틴 껌 혹은 니코틴 사탕을 병용해서 쓰면 효과가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금연클리닉 백유진 교수는 "니코틴 패치는 24시간 혹은 16간 동안 니코틴이 서서히 방출되고, 니코틴 껌·사탕은 한번에 방출되는 니코틴 양이 많아 니코틴 중독이 심한 흡연자들의 금단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니코틴 대체제는 니코틴이 과량 들어가면 심장이나 혈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최근 2주 이내 급성심근경색·뇌졸중이 발생했거나 심한 부정맥 환자는 사용하지 않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1/04 08:59
  • 수술 전후 마늘·은행잎 성분 섭취 금물… 출혈 위험 높여

    마늘즙, 생강 파우더, 은행잎 제제, 인삼 등 일부 건강보조식품은 수술 전후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구가톨릭대병원 이비인후과 예미경 교수팀은 '건강보조식품과 술후 출혈'이라는 논문에서 수술 후 출혈을 잘 일으키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마늘·은행잎 추출물·인삼·생강·오메가3 지방산 등 5가지를 선정하고 사례와 이유를 분석했다. 마늘의 경우는 마늘즙을 복용 중이던 72세 남성이 전립선절제술 후 많은 양의 출혈로 수혈을 시행한 사례가 있었고, 마늘즙을 먹던 37세 여성 역시 자궁적출술 후 과다출혈로 재수술을 받았던 사례가 있었다. 예미경 교수는 "알리신 등 마늘 성분이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 응고를 막으면서 출혈의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은행잎 추출물 제제나 인삼 등도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출혈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은행잎 추출물 제제를 하루 120㎎씩 2년간 복용하던 33세 여성은 외상 없이 뇌를 둘러싼 경막에 출혈이 생겼고, 복용 중단 35일 후에야 출혈이 정상화된 바 있다.생강은 수술 후 출혈의 원인이 된 사례는 없었지만, 와파린·헤파린 등 항응고제와 함께 섭취하다 출혈이 생긴 사례가 있었다. 항응고제를 먹던 76세 여성이 생강 파우더를 복용하다 코피가 나기 시작해 생강 복용 중단과 지혈제 처방을 받은 적이 있었다.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에는 혈액을 묽게 하고 잘 뭉치지 않게 해 출혈 위험을 높인다.예미경 교수는 "수술을 앞둔 환자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가 마늘즙·은행잎 제제 등을 먹는다면 의사에게 이를 알리고, 수술 전 1~2주는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1/04 08:58
  • [건강 단신] 겨울철 운동·스트레칭 방법 알려드려요 외

    겨울철 운동·스트레칭 방법 알려드려요한양대구리병원은 6일 오후 3시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겨울철 운동과 스트레칭'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가 겨울철 뭉친 근육을 풀고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는 운동 방법과 스트레칭에 대해 가르쳐준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31)550-8622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강좌이대목동병원은 7일 오후 2시 병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진의학과 송혜경 교수의 '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하며 꿈을 이룬 사람들' 강연을 시작으로 일상 생활에서 알아야 할 체크 포인트(염증성장질환센터 문창모 교수) 등의 강의로 이뤄진다. (02)2650-5887
    단신2017/01/04 08:58
  • [알립니다] 名醫와 함께 떠나는 봄맞이 크루즈 여행

    [알립니다] 名醫와 함께 떠나는 봄맞이 크루즈 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4월 27일~ 5월 1일까지(4박 5일)'명의와 떠나는 중국 건강크루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 비행기를 타고 중국 상해로 간 뒤 난쉰 고진(옛 마을)과 무석을 2박 3일 동안 여행한다. 수로로 이어진 난쉰 고진은 사공이 노 젓는 배에 올라 둘러보는데, 명·청시대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모습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압도적 규모의 삼국성과 영산대불도 색다른 볼거리. 상해에서 속초까지는 '코스타 빅토리아호(7만5000t· 사진)'를 타고 이틀 동안 이동하며 선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명의들의 강연과 상담이 진행된다.
    여행류은혜 헬스조선 기자2017/01/04 08:57
  • 겨울철 안면마비 주의… '이런 증상'이 위험 신호

    겨울철 안면마비 주의… '이런 증상'이 위험 신호

    겨울에는 안면마비를 주의해야 한다. 추운 곳에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실제로 차가운 바닥에 얼굴을 대고 잔 뒤 안면마비가 오는 경우가 있다. 추위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고 혈관이 수축해 안면 부위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안면신경마비는 뇌의 12개 신경 중 7번째 신경이 마비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의 7번째 신경은 얼굴의 표정, 눈썹 움직임 등을 주관하기 때문에, 이 부위가 잘 움직이지 않는다. 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이상훈 교수는 "10만 명당 30명꼴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안면신경마비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신경이 쉽게 손상된다. 때문에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학생이나 취업과 결혼을 앞둔 젊은 층에서 증가하는 추세다.안면신경마비는 발병 후 3주 이내 행해지는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이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남기 쉽다. 이상훈 교수는 "대부분의 환자는 2~3주간 집중적으로 치료하면 증상이 좋아지기 시작한다"며 "단, 치료시기를 놓치면 부분적인 마비가 평생 남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안면마비가 의심되는 초기 증상을 알아두고, 제때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안경신경마비가 생기면 보통 항바이러스제나 스테로이드 제제 등 약물을 써서 치료한다. 한의학에서는 안면신경에 작용하는 혈자리에 침 치료를 하고, 전기자극이나 테이핑, 마사지 등 경락수기요법으로 긴장된 근육을 푸는 다양한 치료를 병행한다. 이상훈 교수는 "이외에도 면역력 강화, 항염증 작용, 진통효과가 있는 봉독 약 침 요법을 쓰고, 하복부 단전부위에 온열 자극을 주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뜸 요법 등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령이거나, 당뇨병이 있거나, 대상포진에 의해 안면신경마비가 온 환자 등 신경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6개월 이후에도 안면의 비대칭이 남거나, 눈과 입이 같이 움찔거리는 연합운동 같은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 이때는 의료용 실로 근육을 교정하는 매선 치료를 진행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3 17:05
  •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지정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와 관련된 시험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총 26개의 의료기기 품목군중, 5개 품목군(의료용자극발생기기계기구, 내장기능대용기, 시술용기계기구, 체내삽입용의료용품, 의료용경)의 시험검사 지정을 받았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품목군 추가 지정을 통하여 시험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시험검사의 지정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및 수입업체에게 해당 품목군에 대한 전기·기계적 안전성시험, 전자파 안전성시험, 생체적합성시험(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및 지정 품목군 성능 시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의 MR환경 안전성 시험을 위한 MRI 적합안전성시스템 및 스텐트 내구성 시험을 위한 다축스텐트피로시험시스템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강태건 부장은 “국내 의료기기시험검사업무 이외에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공인시험검사기관 인증 획득뿐만 아니라 CB(Certification Body) 인증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세계적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에게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하여 기초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1/03 17:02
  • 겨울 스포츠 즐긴 후 이런 '증상' 나타나면, 병원 찾아야

    겨울 스포츠 즐긴 후 이런 '증상' 나타나면, 병원 찾아야

    스키·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전국의 스키장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겨울에는 운동량이 부족해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고, 하체 근육도 감소해 운동 중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겨울철 스키장에서 주의해야 할 부상에 대해 알아본다.◇스키 타다 넘어지면, 무릎 충격으로 '전방십자인대' 파열될 수 있어스키를 타는 중 급회전이나 충돌 등으로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발목이 높고 딱딱한 플라스틱 스키화를 착용한 상태에서 넘어지면, 무릎이 굽혀지면서 강한 충격이 모두 무릎에 가해지기 때문이다.메디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백준호 과장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 속에 출혈이 생기면서 붓게 되는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무릎 연골이 손상되면서 퇴행성 무릎 관절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스키를 타다가 다친 무릎이 붓는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스노보드 탈 때 고공점프 시 '점퍼 골절' 주의해야  스노보드는 스키보다 발이 자유롭지 않아 서 있는 자세 그대로 넘어지기 쉽다. 이는 엉덩이 관절이나 골반, 척추 골절의 위험성을 높인다. 특히 고공 점프를 시도하거나 갑자기 자세를 바꾸다가 넘어지면, 척추 전반에 충격이 가해지는 '점퍼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점퍼 골절은 척추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척추뼈 뒤쪽에 있는 관절과 신경이 손상되는 것으로, 심한 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을 동반한다.따라서 스노보드를 탄 다음 날, 몸을 뒤로 젖히거나 허리를 돌릴 때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백준호 과장은 "점퍼 골절은 방치하면 척추에 있는 신경까지 손상시켜 하반신 마비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1/03 15:34
  • [건강 단신]제일병원 윤현구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27대 회장 취임

    [건강 단신]제일병원 윤현구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27대 회장 취임

    윤현구 제일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대한내분비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윤현구 교수는 2017년 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지난 1982년 출범한 대한내분비학회는 2013년부터 춘계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현구 신임 회장은 1981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인성장호르몬연구회 회장, 대한골대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국의대 제일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 회장은 “늘 배우는 마음으로 참석하여 많은 내용을 배워 온 학회에서 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창립 35주년을 맞은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건강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01/03 15:33
  • 국내 의료진 "천식환자 일반인보다 자살 시도율 높아"

    천식 환자가 정상인보다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는 지난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22만8744명을 분석해 천식환자(6372명)와 일반인(22만2372명)의 자살 생각과 자살시도 위험성에 대해 분석했다.그 결과 일반인의 5.7%가 2주 이상 우울감을 느낀 반면, 천식환자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12%가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살을 생각해본 비율은 일반인은 9.8%, 천식환자가 24.4%로 천식환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더 나아가 실제로 자살을 행동에 옮기는 자살시도는 천식환자가 1%로 일반인의 0.4%와 비교해 유의하게 자살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천식환자는 천식이 없는 사람에 비해 자살을 생각해본 경험이 1.53배 높았으며, 자살 시도율도 1.32배 높았다.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는 “천식에서 자살생각 및 자살 시도가 일반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천식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정신건강학적 평가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천식과 자살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되어, 국제적인 정신건강의학 저널인 'Annals of General Psychiatry’ 에 게재됐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1/03 14:48
  • 대한민국 성인, 걱정하는 건강 문제 1위는 ‘피로회복’

    대한민국 성인, 걱정하는 건강 문제 1위는 ‘피로회복’

    대한민국 성인이 가장 염려하는 건강 문제가 피로회복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세~60세 성인 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것이다.염려하는 건강 문제로 가장 많이 꼽은 항목은 '피로회복(31.2%)' 이었다. 그 외에는 면역력 증진(22.8%), 스트레스(20.5%), 눈 건강(14.5%), 관절 건강(10.6%)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는 관절·갱년기·피부건강을, 남자는 간 건강을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건강 문제에 대한 대처방법으로는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충분한 휴식·운동, 의료기기 사용, 정기적인 정기검진 등이 있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전무는 “최근 삶의 가장 기본적 가치라 할 수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도 매년 늘고 있다”면서, “평소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습관화하고, 부족한 영양분에 대해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1/03 14:24
  • 금연 하려면 술도 줄이세요… 그 이유는?

    금연 하려면 술도 줄이세요… 그 이유는?

    회사원 박모(34)씨는 지난해 금연을 선언했다. 하지만 연말 잦은 술자리에 참여하면서 담배를 다시 피우게 돼, 한 달 넘게 유지하던 금연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다. 박 씨는 “술을 한두 잔 마시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유혹을 참기 힘들다”고 말했다.술만 마시면 담배 생각이 난다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박 씨처럼 한동안 금연을 해오던 사람도 술자리에서 쉽게 무너지곤 한다. 흡연자들도 술자리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담배를 피우는 경향이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정신건강의학과)은 “술과 담배는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한 물질로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작용이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담배를 피웠을 때, 담배 속 니코틴이 체내에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뇌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십 초에 불과하다. 이때 니코틴은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분비시켜 쾌감이나 긍정적인 기분을 선사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 역시 같은 과정을 겪는다. 문제는 이렇게 술·담배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자주 도파민이 분비될 경우, 뇌는 어떻게 하면 쾌감을 얻을 수 있는지 알고 반복해서 찾게 된다는 것이다. 이무형 원장은 "술과 담배를 함께 했다면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힘은 더 커지고, 뇌는 더 많은 쾌감을 원하게 된다"며 "자연히 술은 담배를. 담배는 술을 부르는 습관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더불어 한 가지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에 의존하면 다른 중독 물질에도 의존하기 쉽다. 이무형 원장은 "다사랑중앙병원에 입원한 알코올 의존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0%가 흡연자였다는 사실을 미루어보면, 음주가 흡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음주가 금연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니코틴이 알코올의 쾌감을 높이는 한편 각성 역할을 해 졸음을 막으면서 알코올 섭취량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흡연자 2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알코올이 니코틴 분해를 촉진해 담배 끊기를 어렵게 만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보고도 있다.이 원장은 “최근 담뱃값 인상, 금연구역 지정 등 정부의 적극적인 금연 정책으로 담배를 끊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정작 음주 문제는 간과하는 경향이 많다”며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면 금주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자신의 의지만으로 음주나 흡연을 그만두지 못한다면 지역의 중독관리지원센터나 전문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3 14:22
  • 문맹(文盲), 치매 발생 위험 높다

    문맹(文盲), 치매 발생 위험 높다

    치매는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지만,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아 회복이 어려운 무서운 병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61만 명을 넘었고 2025년에는 100만, 2043년에는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문맹(文盲)이면 치매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치매 환자 중 문맹의 기여위험분율(Population Attributable Fraction, PAF)을 평가하여, 문맹 퇴치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및 치매 비용 경감 효과를 추정했다. 그 결과, 2015년을 기준으로 국내 전체 치매 환자 발생의 16%가 문맹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김 교수팀은 65세 미만 연령층에서 문맹을 퇴치한다면 2050년까지 치매 환자는 1.62%로 감소하고 치매관리비용은 약 60조원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과거 여러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3대 특징으로 저학력, 문맹, 고령이 꼽힌 적 있다. 문해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기억력 및 인지 능력이 높다는 사실 역시 입증됐다.김 교수팀은 또한 문맹률이 특히 높은 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서남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경우 문맹으로 인한 치매 발생 위험이 5~70%로, 고혈압·당뇨병·비만·우울증·저학력 등에 의한 치매 발생 위험인 3~20%에 비해 훨씬 높아, 문맹 퇴치가 치매 환자 감소에 가장 효율적인 전략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이들 지역에서 65세 미만 연령층의 문맹률을 절반으로 줄이면, 2050년까지 각각 약 82~283조원, 15~109조원, 20~91조원의 치매관리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기웅 교수는 “치매 치료제의 효과가 아직은 보존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치료 못지않게 발병 자체를 억제하는 예방 전력이 치매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며 “문맹의 기여위험률과 문맹 퇴치 시 기대할 수 있는 치매관리비용 절감 효과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문맹자에 대한 구체적인 문자 교육 정책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3 11:14
  •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 청소년 우울증·자살 위험 높여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 청소년 우울증·자살 위험 높여

    잠들기 전 스마트폰이나 TV 등의 전자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청소년일수록 우울감을 겪거나 자살 시도를 할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15개 시도 150개 중고등학생 2만639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청소년 수면건강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81.1%, 약 2만 명)이 잠들기 직전 각종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평균 이용 시간은 1시간이며, 유형별로는 TV나 인터넷이 37.8%(9329명)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 30.1%(7450명), 컴퓨터 게임 13.8%(3413명)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전체 대상자의 9.5%(2,359명)는 이러한 전자기기를 틀어놓은 채 잠든다고 답했다. 또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주중 평균 취침시각은 23시 51분이고 기상시각은 6시 27분이며 희망 수면시간은 8시간 20분인데 반해, 실제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30분밖에 안됐다. 게다가 수면을 방해받고 있다고 답한 학생도 29%(7164명)에 달했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전자기기 사용이 학생들의 기분장애나 자살경향성과 인과관계가 있는지, 수면건강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취침 전 전자기기 사용이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기기 사용 그 자체만으로도 우울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자살경향성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었다.이번 연구에서는 밤늦게까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과 수면방해 사이의 직접적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수면시간을 유의하게 짧게 한다는 점은 밝혀졌다. 더불어 기존에 알려진 것와 같이 수면방해 그 자체가 우울감이나 자살경향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 홍승봉 교수는 “청소년들이 잠자리에 누워서도 계속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정해진 시간에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습관이 들 수 있도록 학교 및 가정에서의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수면 관련 국제 학술지 'Sleep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3 10:50
  • [카드뉴스] 니코틴 보조제로 높이는 금연 성공률!

    [카드뉴스] 니코틴 보조제로 높이는 금연 성공률!

    백해무익 담배!알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건 이미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피우면 피울수록 금연은 더욱 어려워진다. 금연을 시작하면 니코틴을 찾는 금단현상이 일어나 더 강한 흡연 욕구가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악순환의 주범, 금단현상 없이 담배와 헤어질 순 없을까?금연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약물, 보조제를 사용해도 금단현상과 완전히 떨어지기는 어려우나, 이를 최소화할 수는 있기에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높아진다.혼자만의 힘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높지 않다.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흡연자의 기호, 생활습관 등에 따른 다양한 보조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니코틴 보조제는 담배의 다른 유해 화학성분들을 빼고 패치, 껌, 사탕 등의 제형으로 피부, 구강, 점막 등에 니코틴을 공급해준다.니코틴 보조제 사용은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금연을 돕는 보조적 치료법.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2배 이상의 금연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다!실제 니코틴 보조제의 금연 효과는 임상현장에서도 널리 인정되고 있으며,다수의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1차 치료제로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편의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금연초, 전자담배, 금연침은 아직 효과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그중 일부는 오히려 몸에 더 해로울 수 있다.해외에서는 니코틴 보조제를 슈퍼와 편의점,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등 담배만큼 쉽고 편하게 구할 수 있다.어떤 이유에서든 흡연은 질병!금연 중 담배를 피우더라도 실패가 아닌 실수로 인지하고 금연 의지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니코틴 보조제와 함께하면 어려운 금연도 조금은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1/03 10:49
  • 전자담배는 안전할까? 증기가 잇몸에 염증 유발해

    전자담배는 안전할까? 증기가 잇몸에 염증 유발해

    새해에 금연을 목표로 하는 대신, 전자담배로 바꿔보겠다는 결심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자담배 역시 몸에 해롭다. 최근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처럼 구강질환이나 구강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나왔다.미국 로체스터대학 연구팀은 잇몸세포(상피세포·치주인대세포)에 보통의 담배 연기와 멘톨향 전자담배 연기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켰다. 그 결과, 일반 담배 속 니코틴이 잇몸 건강을 더 악화할 것이라는 연구진의 예상과 달리 멘톨향이 첨가된 전자담배가 잇몸세포 손상을 더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자담배의 증기가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이 잘 생성되고, 이것이 다양한 구강질환을 일으킨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는 암 연구와 관련한 세계적인 저널 '오코타깃' 최근호에 게재됐다.캐나다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입안 상피세포를 배양액에 담근 채 15분 동안 전자담배 연기를 노출시키는 것을 3일 연속 시행했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전자담배에 노출된 횟수가 많은 세포일수록 모양이 흐물흐물하게 변했다. 세포의 손상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LDH(젖산탈수소효소)의 양도 2배 이상으로 많아졌다. 무엇보다 세포 자살과 괴사율이 담배 연기에 노출시키지 않은 세포에 비해 4배로 증가했다.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은 "전자담배 역시 일반적인 연초담배처럼 구강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구강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위험성까지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김혜성 대표원장은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에 화학 향신료 등을 첨가해 이것을 가열하고 수증기를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흡연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라며 "전자담배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쓰이는 향신료 및 화학물질 증기가 연소될 때 입 속에 염증성 단백질을 유발하고 결국 세포 내 스트레스를 높여 잇몸 손상이나 감염 등을 유발해 잇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구강암의 발병 위험 또한 증가할 거라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원장은 “구강암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구강암 수술 환자 10명 중 9명이 흡연자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흡연과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3 10:22
  • 4691
  • 4692
  • 4693
  • 4694
  • 4695
  • 4696
  • 4697
  • 4698
  • 4699
  • 470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