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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중 피부 유독 가렵다면… '이 병' 의심해야

    다이어트 중 피부 유독 가렵다면… '이 병' 의심해야

    최근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늘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연소하는 데 오래 걸리는 지방을 많이 먹어 포만감을 늘리고 식욕을 줄이는 다이어트법이다. 그런데 탄수화물 먹는 양을 줄이면 '색소성 양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색소성 양진은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을 유발한다. 색소성 양진의 원인은 물리적 마찰이나 아토피, 케톤증(케톤체가 과다생성되는 증상), 당뇨병, 스트레스다. 다이어트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케톤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다. 케톤체는 몸이 지방을 사용할 때 생성되는데,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 에너지를 내기 위해 지방을 쓰자 케톤체가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생성된 케톤체가 혈관 주위로 붙어 염증반응을 유발해 피부에 이상이 생긴다. 누베베한의원 김민지 원장은 "색소성 양진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해 만성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간지러운 부위가 넓어져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이어트하다 색소성 양진이 생겨도 이를 명현현상(새로 바꾼 화장품에 피부가 적응하는 현상)으로 여기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색소성 양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상의 원인을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단식이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즉시 중단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늘려야 한다. 식단 조절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많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면 약물로 치료한다.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한다.색소성 양진은 일상에서 쉽게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무리하게 굶지 말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영양소의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평소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발병의 소지가 높으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고기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을 삼가는 게 좋다. 스트레스 역시 색소성 양진의 원인이다. 잠을 충분히 자고 과로와 과음은 피해야 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0 16:39
  • 방귀 냄새가 나쁘면 건강 적신호?

    방귀 냄새가 나쁘면 건강 적신호?

    서지영 독자(서울 강서구 양천로)몸이 나쁠수록 방귀 냄새도 좋지 않은가요? 방귀를 많이 뀌면 몸에 안 좋은 건가요? 방귀와 건강의 관계가 궁금합니다.방귀는 장(腸)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와,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항문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질소, 수소, 이산화탄소, 산소, 메탄 등 각종 성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성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흔히 방귀 냄새가 나쁘면 ‘위장에 문제가 있나’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방귀 냄새와 건강은 큰 관련이 없다. 이대목동병원 대장항문외과 정순섭 교수는 “방귀 냄새는 대부분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방귀 냄새를 나쁘게 만드는 식품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먹었을 때 냄새나는 방귀를 만드는 식품은 고기와 계란 등 고(高) 단백질 식품이다. 단백질에는 황(黃) 원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대장에 있는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할 때 황화수소 등 황이 포함된 가스가 나온다. 황은 썩은 달걀 냄새가 나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먹을수록 냄새나는 방귀를 뀌게 된다. 한숨 자주 쉬어도 방귀 양 많아질 수 있어방귀 냄새는 건강과 큰 관련이 없는 게 일반적이지만, 갑자기 자신의 방귀 냄새가 나쁘게 바뀌었고, 그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해 볼 필요는 있다. 정순섭 교수는 “원래 방귀 냄새가 나쁜 건 큰 문제가 없지만, 갑자기 방귀 냄새가 지독하게 바뀐 상태가 지속된다면 대장염 등 소화기관에 질환이 생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장염 등으로 소화기관 기능이 떨어지고, 장내에 유해세균이 많아지면 음식물 소화가 잘 안되면서 장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렇게 되면 방귀의 냄새가 나빠질 수 있다. 방귀의 양은 섭취하는 식품에 따라 달라진다. 콩·양배추·아스파라거스·브로콜리 등 단당류가 많은 채소와, 옥수수·감자·밀가루 등 다당류가 많은 곡물을 먹으면 방귀의 양이 많아진다. 단당류와 다당류는 탄수화물의 일종이다. 단당류와 다당류는 위에서 다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도착해, 대장 속 세균에 의해 잘 발효된다. 이 과정에서 방귀의 성분인 가스가 생기게 된다. 때문에 단당류와 다당류가 많은 식품을 먹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방귀를 더 많이 뀐다. 식품 외에 사소한 습관이 방귀의 양을 늘리기도 한다. 정순섭 교수는 “빨대를 자주 쓰거나, 한숨을 자주 쉬는 등 입으로 공기를 많이 삼킬 때도 체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많아져 방귀도 자주 뀌게 된다”고 말했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10 16:30
  • 단순 어지럼증? 두통에 말까지 어눌해지면 '이 병' 의심

    단순 어지럼증? 두통에 말까지 어눌해지면 '이 병' 의심

    어지럼증을 단순 현기증으로 넘겨 버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정상적인 어지럼증인 ‘생리적 어지럼증’도 존재하는데, 이는 멀미를 하거나, 장기간 배·비행기·자동차를 타 몸이 흔들리면서 발생하는 일시적 어지럼증이다.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몸의 평형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병적 어지럼증에 속해, 귀나 뇌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실제 전정기관(귀에서 몸의 평형을 잡는 기능을 하는 기관)에 문제가 있거나 뇌경색, 저혈압 등의 질병이 있어도 어지럼증이 반복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의하면, 어지럼증으로 입원한 국내 환자 수는 2012년 68만여 명에서 2016년 83만 5천여 명으로 4년 새 약 23%가 증가했다.◇어지럼증 환자, 여성이 남성의 약 2배어지럼증은 통계적으로는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016년 기준 여성(54만8578명)이 남성(28만7381명) 보다 약 1.9배 많았다. 연령별 여성 환자 분포를 살펴보면 50대가 가장 많고 이어 60대, 70대 순이었다. 장노년층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갱년기 증상의 일부로 어지럼증이 동반되거나,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전정기관의 노화 진행으로 균형 장애가 생기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여성은 어지럼증이 생기면 빈혈부터 의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보다 영양 상태가 좋아진 요즘은 어지럼증 원인이 빈혈인 경우가 드물다. ◇두통·마비까지 생기면 '뇌졸중' 위험도어지럼증은 뇌 이상으로 발생하는 중추성, 귀 이상으로 발생하는 말초성,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심인성 어지럼증으로 구분된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윤지영 교수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고 환자 스스로 증상을 구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지럼증 증상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뇌의 문제로 발생하는 중추성 어지럼증과 귀의 전정기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말초성 어지럼증이다. 중추성 어지럼증의 경우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 심각한 질환의 동반 증상인 경우가 많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중추성 어지럼증은 전정기관에서 보낸 신경정보가 소뇌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뇌간이나 소뇌의 이상으로 중추신경이 신경정보를 해석하는 데 오류가 생겨 발생한다. 대표적인 것이 뇌졸중으로 인한 어지럼증인데, 뇌졸중으로 뇌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소뇌에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생긴다. 환자마다 증상의 차이가 있지만 ▲몸이나 머리를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물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서 있을 때 중심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수분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뇌졸중 고위험군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어지럽고 비틀거리는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으면 중추성 어지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말초성 어지럼증은 내이에 있는 반고리관의 조직 파편인 이석이 떨어져 나왔거나,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긴 게 주요 원인이다. 이를 치료하면 증상은 바로 낫는다.윤지영 교수는 “모든 질병이 그렇듯 어지럼증 역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특히 어지럼증 자체는 심하지 않더라도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마비 증상, 균형장애, 보행장애, 발음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뇌졸중의 동반 증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받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계단 오르내리기·스트레칭, 증상 예방에 도움 어지럼증은 워낙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어지럼증을 예방할 방법은 없다. 하지만 스트레스, 폭음, 과식 피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상태를 유지하고 어지럼증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을 유발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은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전정기관에 도움이 되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과 자세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도 좋다. 커피나 콜라, 초콜릿 등으로 지나치게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는 것 역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 피해야 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0 14:49
  • 다사랑중앙병원, 제13기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 과정 수강생 모집

    다사랑중앙병원, 제13기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 과정 수강생 모집

    다사랑중앙병원이 2017년도 ‘제13기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 고급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 고급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사랑중앙병원 김석산 교육원장(정신건강의학과)은 “알코올 의존증 치료는 단순히 술과 격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문 상담과 교육을 통해 환자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환자와 깊은 유대관계를 기반으로 회복을 도와주는 상담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매년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알코올 질환에 특화된 전문 상담사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교육은 ▲알코올중독 치료의 이해 ▲알코올중독의 생물학적 기전, 만성적 알코올 사용이 중추신경계에 일으키는 변화와 영향 ▲알코올 사용 관련 내과적 질환 ▲알코올중독과 이중질환 ▲중독재발방지(재발예방기법, 스트레스 대처기술) ▲알코올중독의 인지행동치료 ▲알코올중독자의 심리적 특성 및 방어기제 ▲공동의존과 알코올중독의 가족치료 ▲개인상담의 이론과 실제 적용 ▲중독의 한방적 이해 ▲정신분석관점에서 본 알코올중독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 적용 ▲동기강화상담과 동기강화치료의 실제 적용 ▲12단계 촉진치료 ▲회복 과정의 이해 ▲여성·노인 알코올중독 환자의 특성과 치료 등 총 16개 강의로 구성돼 있다.접수 마감은 오는 5월 10일까지이며 알코올 의존증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다사랑중앙병원 홈페이지(http://www.dsr5000.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31-340-5081)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입원환자 100%가 알코올 의존증 환자인 다사랑중앙병원은 국내 알코올 질환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정신건강의학과와 내과, 한방과 협진을 실시하며, 국내 최다 중독 전문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0 14:05
  • 흡연 여성 몸속 '독성물질', 비흡연 여성의 3.5배

    흡연 여성 몸속 '독성물질', 비흡연 여성의 3.5배

    흡연 여성의 혈액 내 독성물질 농도가 비흡연 여성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이 21~73세 건강한 성인 401명을 흡연자(190명)와 비흡연자(211명)로 나눈 후 혈청 내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농도를 측정했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은 다이옥신, 폴리염화바이페닐, DDT, 과불화화합물 등의 독성물질 26가지를 말한다. 몸에 축적되면 면역체계 교란, 중추신경계 손상, 암을 유발한다.지 교수팀의 연구 결과, 여성의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혈액 내 폴리염화바이페닐 농도가 2.7~3.5배 높았고, 남성의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혈액 나 다이옥신 농도가 2.3배 높았다. 지 교수팀은 여성이 흡연으로 인해 독성 물질이 더 잘 생기는 이유에 대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진대사 작용이 떨어지는 것을 원인으로 추정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역학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최근호에 실렸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0 14:03
  • 햄버거·피자에 알레르기 식재료 표시... 알레르기 음식 찾으려면?

    햄버거·피자에 알레르기 식재료 표시... 알레르기 음식 찾으려면?

    앞으로 햄버거·피자 등을 만들어 파는 대형 패스트푸드점 등은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를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등의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기준 및 방법'을 새로 제정해 오는 5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표시 대상 식품은 점포 수가 100개 이상인 대형 프렌차이즈점에서 만들어 파는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이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표시돼야 하는 식품 원재료는 달걀 등의 가금류의 난류(달걀 등),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새우, 게,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굴, 전복, 홍합 포함) 등이다.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표시해야 하는 영업장은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피자헛 등 12개 피자 프랜차이즈와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 등 6개 패스트푸드점, 배스킨라빈스·나뚜루 등 3개 아이스크림 판매점, 던킨도너츠·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9개 제과점 등이다. 이들은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가 들어 있으면 사용량이나 함유량에 상관없이 메뉴판에 해당 원재료 이름을 적거나 책자·포스터를 만들어 소비자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둬야 한다. 온라인이나 전화로 주문받아 배달할 때는 홈페이지에 표시하거나 원재료가 표시된 광고지 스티커를 함께 배달해야 한다. 식품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는 특정 식품의 단백질 성분에 몸의 면역체계가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장 점막 등 몸의 면역체계를 완전히 갖추지 않은 어린이에게 잘 생긴다. 특정 식품을 먹었을 때 2~3시간 안에 구토, 피부 간지러움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된다. 병원에 가면 특정 식품의 단백질이 든 시약을 떨어뜨려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 특정 식품을 먹은 뒤 증상을 살피는 '식품 유발 검사', 특정 식품을 먹지 않게 한 뒤 증상을 보는 '식품 제한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식품 알레르기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다.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매일 음식 일지를 기록해 의심되는 알레르기 원인을 찾는다. 이렇게 경험적으로 알레르기 원인 식품을 발견하면 병원을 찾아 정밀 항원 검사로 확진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0 11:41
  • 병원 이름 유지해 인수하면, 이전 의사 과실도 책임져야

    병원 이름 유지해 인수하면, 이전 의사 과실도 책임져야

    병원을 인수할 때 기존 병원의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면, 전에 근무했던 의사의 과실로 인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조정 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치과의원 임플란트 치료과실로 인해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분쟁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조정 결정에 따르면, 이전 사업자로부터 채무를 인수하지 않기로 계약했더라도 과실 책임을 배상해야 한다.이번 조정 결정을 불러온 임플란트 치료과실 분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70대 남성 최모씨는 2009년 2월 A치과의원에서 위·아래턱 부위 임플란트와 보철물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손상되고 보철물이 자주 떨어졌다.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매식체(잇몸과 턱뼈 사이에 심는 티타늄 재질 인공치아 재료)의 위치와 방향을 잘못 선정하고, 적절한 보철물과 지대주(매식체와 보철물을 연결하는 기둥)를 택하지 않은 게 원인이었다. 이로 인해 매식체 제거가 필요한 상태였다. 하지만 A치과의원은 2012년 6월 사업자가 변경됐고, 새 사업자는 기존 환자의 정기검진과 사후관리에 관한 채무만 인수받았다며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이전 사업자로부터 채무를 넘겨받지 않기로 했더라도, 병원 이름을 그대로 유지한 경우 이전 의사의 과실에 따른 소비자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위원회는 ▲새 사업자가 같은 장소에서 A치과의원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영업했고 ▲기존 환자 정보와 진료기록을 모두 넘겨받았으며 ▲최 씨가 채무 인수 여부를 알 수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한편, 최근 3년(2014~2016년)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에 접수된 치과 관련 소비자상담은 약 2만1000여 건이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임플란트'와 '교정치료'처럼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원을 운영하거나 인수받은 사업자, 소비자 모두 손해배상과 책임 범위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해 분쟁이 계속 발생하는 중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0 11:10
  • 팔다리 털 갑자기 많아진 여성, '이 병' 의심…

    팔다리 털 갑자기 많아진 여성, '이 병' 의심…

    생리가 불규칙하고, 이유 없이 갑자기 체중이 늘고, 팔다리 털이 많아진 여성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 작은 물혹이 자라는 질환으로, 가임이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난임, 임신성 당뇨병(고혈당의 정도와 무관하게 임신 중 나타나는 당뇨), 심혈관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호르몬 증가, 호르몬 조절 장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다낭성난소증후군이 생기면 난소가 제대로 배란을 하지 못해 생리가 없는 무월경이 나타난다. 남성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어 팔다리에 털이 많아지는 다모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남성호르몬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으로 변하면, DHT가 모낭을 수축시키고 머리카락의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체중이 늘고 여드름이 생기는 증상도 있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완치가 쉽지 않은 병이다. 치료하더라도 재발하기 쉽다. 가장 간단한 치료법은 복합경구피임제다. 경구피임제가 자궁내막증식의 위험을 줄이고 생리 주기를 조절해 규칙적인 생리를 유도한다.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한 체중감소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칼로리를 제한해 몸무게를 2~5%만 줄여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유발하는 안드로겐 호르몬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밝져혔다. 몸무게를 5% 이상 감량한 환자 중 절반 이상의 난소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도 했다. 자궁 골반 주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난소 기능 회복에 좋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찜질과 반신욕을 하면 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0 10:44
  • 담배 피우면 잇몸질환 위험 '2.3배'

    담배 피우면 잇몸질환 위험 '2.3배'

    담배를 피우면 잇몸질환 위험이 2.3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배를 하루에 16~20개비 피울 때 잇몸질환 유병률이 가장 높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대전보건대 치위생학과 민희홍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를 기반으로 성인 4896명의 흡연 여부와 잇몸 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담배를 하루 5개비 미만 피우면 잇몸질환 유병률이 24.4%, 5~10개 피우면 27.2%, 11~15개비이면 37.4%, 21개비 이상이면 36.5%이었으며, 16~20개비 피우는 사람은 잇몸질환 유병률이 46.9%로 가장 높았다. 한편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과거 흡연자는 잇몸 질환 발생률이 1.3배, 현재 흡연자는 2.3배에 달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흡연이 잇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담배 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이 니코틴성(性)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통해 면역 반응을 억제해 잇몸 파괴를 돕기 때문”이라며 “흡연이 혈중 면역글로불린(IgG)의 농도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성인의 흡연행태와 치주염의 관련성)는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0 10:19
  • [카드뉴스] 나른하고 졸릴 땐? 껌을 씹어요!

    [카드뉴스] 나른하고 졸릴 땐? 껌을 씹어요!

    3월.한낮의 공기는 한결 따뜻해지고그만큼 나른하군요.마구 쏟아지는 졸음에 견디기 어렵다면?‘껌’을 씹어보세요.껌 씹기는 졸음을 어떻게 쫓아낼까요?껌을 열심히 씹으면턱관절 역시 열심히 움직이면서정신이 집중됩니다.그리고 껌 속 당분이 뇌 활동을 도와졸음을 쫓아내죠.그런데 이 껌 씹기,실제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답니다.일본 NIRS에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흥미로운 연구를 보실까요?껌을 씹지 않을 때, 껌을 씹을 때를 나누어컴퓨터 스크린에 뜨는 화살의 방향을 왼쪽 또는 오른쪽 버튼을 눌러표시하도록 한 연구입니다.※ NIRS :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그 결과는?껌을 씹고 있을 때버튼을 누르는 속도 및 정확도가약 1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답니다.기능성 자기공명 영상(MRI)으로 껌을 씹을 때의 뇌를 스캔하니주의력, 각성반응, 운동기능에 관여된 뇌 부위가 활성화된 것이 확인되었죠. 껌을 씹는 동작은뇌 혈류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주의력과 각성반응이 높아지는 등전반적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일본 NIRS 연구진의 설명.졸음도 쫓으면서 집중력도 높이는 껌.그렇다고 너무 오래, 자주 씹는 것은 교근을 발달시켜 골격성 사각 턱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껌은 10분 이내로만 씹기!기억하세요.※교근 : 턱의 측면에 있는 저작근으로 음식물을 씹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함.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3/10 09:49
  •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중년 돌연사 원인 1위, 심장병 정복 프로젝트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중년 돌연사 원인 1위, 심장병 정복 프로젝트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장기로 손꼽히는 심장! 따라서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심장 관리는 필수다. 그러나 문제는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는 것.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단일질환 사망률 1위 역시 심혈관 질환이며, 이는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5배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은 40대 이상 중년 돌연사의 원인 1위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으로, 중년이라면 반드시 심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그렇다면 심혈관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심장병 명의로 출연한 국내 심장질환 치료 권위자인 심장내과 전문의 김경수 교수(한양대병원 심장내과)는 “심혈관 질환은 병이 아닌 노화 현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 또한 함께 높아졌다는 것. 실제 우리나라 남녀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보면 30대에는 1.6%로 비교적 낮지만, 50대는 21.2 %로 30대의 13배, 70대는 40.4%로 30대의 무려 25배까지 높아진다. 즉 남녀 누구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심장도 늙어가고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김경수 교수는 “피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며 “관리하기에 따라서 100세까지 건강한 심장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 몸 사용설명서 [특별기획] 한국인의 5대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제4편 ‘심장병 정복 프로젝트’>에서는 10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심장 지키는 법을 낱낱이 알아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3/10 09:45
  • 대변의 색깔, 모양, 냄새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상태

    대변의 색깔, 모양, 냄새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상태

    건강한 성인이라면 최소 3일에 한 번은 대변을 본다. 대변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매번 혹은 1~2주에 한 번이라도, 평소와 다른 색깔이나 형태의 대변을 보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흔히 말하는 건강한 변은 황금색에 가깝다. 대변에는 소화·흡수를 돕는 담즙과 적혈구 성분 중 하나인 빌리루빈이 섞여 있는데, 이 두 성분이 적절히 섞이면 노란색에서 갈색을 띠기 때문이다. 또한, 수분을 적당히 함유하고 있어 지나치게 묽지도 딱딱하지도 않다. 보통 2cm 정도 굵기와 12~15cm 길이로, 바나나와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다. 장내 유산균 등 유익균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발효성 냄새나 악취도 적게 나는 편이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10 09:39
  • 장 운동력 높여 빠른 심한 변비 개선 '둘코락스' VS 변 부피를 키워 만성 변비에 효과적 '아락실'

    장 운동력 높여 빠른 심한 변비 개선 '둘코락스' VS 변 부피를 키워 만성 변비에 효과적 '아락실'

    변비치료제는 변비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된 이들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해피드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변비치료제도 본인의 변비 증상과 상태에 따라 선택을 달리해야 한다. 대표적인 변비치료제인 둘코락스와 아락실을 비교해봤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10 09:00
  • 몸에서 나는 '뚝', '꾸르륵' 소리… 질병 위험 신호

    몸에서 나는 '뚝', '꾸르륵' 소리… 질병 위험 신호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소리가 난다.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때로는 질병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몸에서 나는 여러 낯선 소리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을 알아봤다.◇심장박동 소리 들리면 귀혈관질환베개에 귀를 대고 누워 있으면 심장 뛰는 소리가 잘 들린다. 잠자는 데 방해가 될 순 있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누워 있지 않은데도 귀에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린다면 '박동성 이명'을 의심해야 한다. 박동성 이명은 ▲귀 주위 큰 혈관이 늘어나거나 ▲귀 근처 동정맥루(동맥·정맥 사이 비정상적 통로가 생긴 것)가 있거나 ▲혈관 주위에 종양이 있을 때 나타난다. 깨 있는 동안 소리가 들리고 귀밑 맥박이 느껴지는 부분을 누르면 소리가 멈추는 특징이 있다. 증상이 2주 넘게 이어지면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증상이 금방 사라지면 단순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신경이 예민해져서 맥박 뛰는 소리가 잘 들리는 것이다. 이때는 명상이나 반신욕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삐걱거리거나 '뚝' 소리 나면 관절염손가락 관절을 꺾을 때처럼 가벼운 '딱' 소리가 나는 것은 뼈가 압력을 받았을 때 쉽게 생기는 증상이다. 그런데 주변 사람이 들을 정도로 큰 소리가 나거나 관절 주위에 통증이 느껴지면 관절염일 수 있다. 주로 무릎 골관절염인 경우가 많은데, 폐경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턱관절에서 '뚝' 소리가 나기도 한다.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서 나는 소리다. 턱관절 장애가 심해지면 입이 잘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베에서 '꾸르륵' 소리 나면 위장질환배도 안 고픈데 '꾸르륵' 소리가 나면 위장의 연동운동(수축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다. 과민성장증후군·크론병·갑상샘 기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복통,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등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장이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지 않으면 물소리가 나고, 복부팽만일 때는 배에 차 있는 가스가 움직이며 '꾸르륵' 소리를 낸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특히 위나 장에 염증이 생기면 위·장이 좁아지면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는다. 배에 가스가 차면서 '꾸르륵' 소리가 난다. 갑상샘 기능이 저하됐을 때도 배에서 소리가 난다.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샘이 잘 기능하지 않으면 장운동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0 08:00
  • 손에 땀 차는 다한증 없애려면? 사우나와 '이것' 도움

    손에 땀 차는 다한증 없애려면? 사우나와 '이것' 도움

    날이 크게 덥지 않아도 땀을 뻘뻘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다한증'을 앓는 경우다. 다한증은 땀샘을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땀을 많이 흘리는 질환이다. 다한증이 있으면 대인관계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 증상이 심하면 악취도 강해져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가장 흔한 다한증은 손발에 땀이 나는 수족(手足) 다한증이다. 이외에도 밤에 잘 때 땀이 나는 도한증, 온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땀이 줄줄 나는 자한증,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액한증 등이 있다.다한증은 유전적 영향이 크다. 실제로 다한증이 있는 사람 중 25~50%에게 가족력이 있다.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져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다한증의 치료법은 바르는 약, 경구약(입으로 먹는 약), 이온·보톡스 요법 등으로 다양하다. 치료법을 선택할 때는 정확한 땀 배출량보다는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느낌을 기준으로 정한다.가장 간단한 방법은 아세틸콜린을 억제하는 약을 땀이 나는 부위에 바르는 것이다. 흔히 쓰는 '드리클로 액'은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쉬운 방법이지만 지속적으로 발라야만 효과가 있고, 효과가 나타나더라도 오래가지는 않는다. 피부 자극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바르는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먹는 약을 시도할 수 있는데, 졸음, 구강 건조, 안구 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약물치료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이온 요법이나 보톡스 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온 요법은 다한증 부위에 아세틸콜린 억제 약을 주입한다. 기계로 피부 속에 이온을 넣어 땀샘을 막는 식이다. 약을 바르거나 먹을 때보다는 피부에 더 효과적으로 흡수되지만,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보톡스 요법은 땀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절에 보톡스 주사를 놓는다.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된다.심하지 않은 다한증이라면 생활습관을 고치기만 해도 증상이 나아진다. 손·발·겨드랑이 등 한 부위에서만 땀이 많이 난다면 규칙적인 운동이 좋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면 몸 전체에 골고루 땀이 나서 땀 분비가 정상화된다. 사우나도 온몸으로 땀을 분비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음식인 오미자는 흉부의 열을 내리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땀의 양을 줄인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0 07:00
  • 에실로코리아, "한국 누진렌즈 시장 50% 성장시킬 것"

    에실로코리아, "한국 누진렌즈 시장 50% 성장시킬 것"

    안경·렌즈 전문업체 에실로코리아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 에실로 비즈니스 전략 및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고령화 등 노안 인구 증가로 성장 잠재력이 큰 한국 누진다초점렌즈(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한 데 모은 렌즈) 시장 규모를 4년 안에 현재보다 5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작년 말 한국의 노안 인구(45세 이상 기준)는 2200만 명으로 추산되나, 실제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비율은 11%에 불과하다. 프랑스·독일·일본 등 선진국이 50~70%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에실로코리아는 이처럼 한국의 낮은 누진다초점렌즈 착용률이 오히려 해당 시장을 키울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한다고 밝혔다.특히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실로코리아에서 2016년 실시한 소비자와 안경사 대상 조사에 따르면 누진렌즈 구매를 꺼려하는 이유는 ▲누진렌즈의 혜택에 대한 인식 부족 ▲부적응에 대한 두려움 ▲나이 든 사람만 쓴다는 인식 ▲나이 들어 보인다는 선입견이었다.에실로코리아는 우선 미디어 광고 및 PR/SNS 를 통해 적극적으로 광고 및 홍보 캠페인을 벌여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누진다초점렌즈의 혜택 및 편리함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소비자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실로코리아는 안경사들을 누진렌즈 전문가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시작했다. 전국의 안경사 256명을 선발해 누진다초점렌즈 처방 스킬 등에 관한 최상의 기초 이론 및 직무 트레이닝을 시켜 국내 최고의 누진 전문가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말까지 연중 시행된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에실로코리아 소효순 대표는 “2017년에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대 소비자 캠페인 강화 및 누진 전문가 교육에 투자를 늘려 한국 누진다초점렌즈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9 17:35
  • 재발 쉬운 어지럼증, 이비인후과 질환 의심해봐야

    전업주부 A씨(50대/인천 부평)는 최근 들어 아침마다 식은 땀이 날정도로 심한 어지럼증을 겪었다. 평소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왔으며 별다른 병치레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건강만큼은 자신이 있던 그였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종합검진을 받았다. 진단결과 다행스럽게도 큰 병은 발견되지 않았고 이비인후과 추가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받았다. 이에 A씨는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았고 진단 결과 ‘이석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2011년 61만 522명에서 2016년 95만 7680명으로 5년간 약 34만명이 증가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란 점에서 올해에는 약 100만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을 전망한다.어지럼증을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질환은 ‘이석(耳石)증’‘메니에르병’‘진정신경염’이 있다. 공통적으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어지럼증 ▲구역 및 구토 ▲답답함 ▲두통 ▲식은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데 일상생활을 포기할 정도로 심한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발견 및 치료가 필요하다.이석증은 전정기관에 존재하는 칼슘 결절(돌가루)이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으로 흘러들어가 본래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을 말하며, 특정 자세에서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메니에르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현기증, 난청, 현기증 등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내이 질환이다. 진정신경염은 한쪽 귀의 전정기관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의 기능이 일부 또는 전부 소실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석증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다인이비인후과병원 어지럼증센터 이환서 원장은 “많은 환자들은 어지럼증을 몸이 허약해져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해 영양제를 먹거나 휴식만 취하면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하나 수 주 이상 어지럼증이 지속되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랜 기간 어지럼증을 겪게 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이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특히 어지럼증은 중년 여성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전체 환자 중 40-60대 중년 여성의 비율이 약 38.9%로 중년 여성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원장은 “아직 모든 어지럼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칼슘대사와 관련이 깊다는 보고가 있다”며 “폐경 이후 골소실이 빨라지는 중년 여성에게서 어지럼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상당한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어지럼증은 각 증상에 맞춘 치료법으로 대부분 어렵지 않게 호전될 수 있다. 이석증의 경우 내이 기관에서 부유하고 있는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위치교정술을 통해 70-90% 정도의 환자가 호전된다. 메니에르병은 완치가 아닌 조절을 목표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약물요법을 병행하게 되면 80-90% 정도의 환자들은 큰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진정신경염은 진정재활훈련을 통해 약화된 신경을 촉진시켜 평형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09 16:38
  • 이대목동병원, 소아 심장 명의 서동만 교수 영입

    이대목동병원, 소아 심장 명의 서동만 교수 영입

    소아 심장 분야 최고 명의 서동만 교수와 이종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반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2일부터 이대목동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했다.서동만 교수는 소아 심장 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약 7000여 건의 소아 및 성인 심장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서동만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 교수는 2004년 서울아산병원에 우리나라 최초의 선천성심장병센터 소장과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장으로 일했으며, 다양한 선천성 심장 기형에 대한 수술법과 수술 후 환자 관리에 관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이종화 교수는 소아 및 성인 심장 수술 마취 전문가로 1993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부교수를 역임했다. 함께 영입된 반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997년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반 교수는 심장 초음파 검사와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 전극 도자 절제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이대목동병원은 심장 수술 및 심장 이식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서동만, 이종화, 반지은 교수와 홍영미, 손세정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재진 흉부외과 교수, 한종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등 기존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에 영입한 서동만 교수를 2019년 개원할 마곡지구 새 병원의 국제심혈관센터 추진 단장으로 임명해 심장혈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9 16:29
  • 서울시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결석-내시경센터 설립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비뇨기과가 3월 10일 국내 처음으로 결석-내시경센터를 설립한다.보라매병원은 결석-내시경센터를 설립해 결석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환자의 치료법을 결정할 때 진단기기 상태를 환자에게 맞춰 환자 맞춤형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3월 10일 개소식에서는 유럽 지역 신장결석 수술의 권위자인 올리비에 트랙서(Oliver Traxer) 교수 등 국내외 명의를 초빙해 라이브 수술을 선보일 예정이다.결석-내시경센터장 조성용 교수는 “연성내시경과 미세 신장내시경으로 신장결석 제거 수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라매병원 비뇨기과는 신장결석 수술 1000례(2017년 2월)를 넘어섰으며 수술 성공률이 90%에 이른다. 최근에는 내시경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4세 미만 소아 환자의 신장결석을 제거해 화제를 모았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09 16:27
  •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국내 '스포츠 스타' 건강관리 협약 맺어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국내 '스포츠 스타' 건강관리 협약 맺어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각 분야 스포츠 스타들의 건강 지킴이로 거듭난다. 강남 우리들병원은 지난 8일 국내 최대 스포테인먼트 기업인 ㈜갤럭시아에스엠과 소속 선수 건강관리에 대한 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이에 따라, 갤럭시아에스엠 소속 선수들은 우리들병원에서 스포츠 손상을 비롯한 각종 부상 치료 및 재활치료를 체계적으로 제공받게 된다.서울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 강남 우리들병원 김호진 병원장, 우리들바이오(주) 한상훈 대표와 갤럭시아에스엠 심우택 대표를 비롯, 야구 해설가 이종범 씨와 안신애 골프선수 등 소속사 관계자 및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협약식에서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병원은 지금까지 300편이 넘는 SCI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1만 명을 넘어선 외국인 환자 치료 실적은 물론 600명이 넘는 해외 전문의를 교육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스포테인먼트 기업인 갤럭시아에스엠 소속 선수들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경기력을 극대화해 국위 선양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우리들병원은 ‘질병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말끔하게 치료하는 원인치료’를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갤럭시아에스엠 심우택 대표는 “우리들병원과의 협약이 국내에서 스포츠 손상 치료 및 이에 따른 재활을 과학적으로 적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협약식에 참석한 이종범 씨와 안신애 선수는 "운동선수들은 늘 부상 위험을 안고 있어 불안하기 마련인데 국내 굴지의 우리들병원과 협약을 맺음에 따라 심리적으로 매우 든든하다"며 "앞으로 우리들병원 명성에 걸맞은 체계적인 관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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