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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나화장품, 미얀마 최대 복합 쇼핑 단지 ‘정선씨티’ 입점

    코리아나화장품, 미얀마 최대 복합 쇼핑 단지 ‘정선씨티’ 입점

    코리아나화장품이 미얀마 수도 양곤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 쇼핑단지인 ‘Junction City(정션씨티)’에 25일 입점했다.코리아나화장품의 다수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는 한국 멀티 화장품몰 ‘유니크한’ 5호점이 입점된 정션씨티는 양곤 개발 위원회와 미얀마 최대 그룹인 쉐타웅 그룹이 협력하여 진행된 프로젝트로, 시내 중심가의 7600평에 달하는 지역에 호텔, 레지던스, 복합 쇼핑몰 등으로 구성되는 미얀마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이다.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리고 있는 코리아나화장품의 이번 졍션씨티 입점은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 내 쇼핑몰인 스카이워크, 양곤 레단센터 등에 이은 다섯번 째 매장 진출이다.코리아나화장품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코리아나화장품의 다수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유니크한의 정션시티 입점은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성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얀마 시장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의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유통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코리아나화장품은 2008년부터 미얀마 아쿠아랜드를 통해 미얀마 현지에서 집중적인 판매유통망 확장해 미얀마 내 직영매장 9개 및 위탁판매점 25개에 입점하며 대한민국 대표화장품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프리미엄 순환 한방 브랜드 ‘자인’을 비롯해 ‘라비다’ 럭셔리 타임리커버리 라인, ‘블랙 다이아몬드’ 등 코리아나화장품의 고품격 주요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사드 이슈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로 중국 판매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미얀마 이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신흥 경제대국에 진출하며 중국 매출 쏠림 현상을 줄이고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7:58
  • 올림푸스한국-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올림푸스한국-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현장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학회 회원 대상의 의료기기의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로는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 건립될 예정인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가 활용된다.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총 사업비 370여억원이 투입됐으며,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실과 수술실 및 실험실, 대강당 등이 마련됐다.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 기업으로서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진과의 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한국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7:57
  • 국립중앙의료원,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의료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 및 교육·훈련 분야의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생도 대상 임상교육 및 실습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력 ▲양 기관이 실시하는 교육 ·훈련 상호 지원 및 협력 ▲통일보건의료 대비 보건의료영역 연구 및 학술 교류 협력 등이다.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가와 군에 헌신하는 정예 간호장교를 양성하고 있는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교육·훈련 부문에 대해서 상호 협력하고 지원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951년 개교 이후 간호장교를 양성해 오고 있다. 또한 재해간호교육, 외상간호교육, 해외긴급구호 등 각종 재난대비 교육 및 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7:55
  • "고혈압·당뇨병,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받는 게 좋다"

    "고혈압·당뇨병,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받는 게 좋다"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가까운 동네의원 한 곳을 정해 지속해서 진료받는 게 낫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고혈압(762만4271명)이나 당뇨병(267만8669명)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845만7267명의 진료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보다 한 곳을 집중적으로 이용한 환자가 합병증으로 입원한 비율이 낮고, 꾸준히 약을 처방받은 비율이 높았다.구체적으로 의료기관을 한 곳만 이용한 그룹은 고혈압 환자의 83.9%, 당뇨병 환자의 98.5%가 치료 약을 꾸준히 처방받았지만,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한 그룹 중 치료 약을 꾸준히 처방받은 비율은 고혈압 환자의 52.4%, 당뇨병 환자의 73.8%에 그쳤다. 이에 더해, 의료기관 한 곳을 이용한 그룹의 1만 명당 입원 환자 수가 고혈압은 43.3명, 당뇨병은 243.1명에 그쳤지만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한 그룹은 고혈압 69.5명, 당뇨병 459.7명이나 됐다.한편, 평가대상 전체 의원(2만9천928곳) 중 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곳은 5084곳(17.0%),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곳은 2978곳(10.0%),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곳은 1884곳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늘었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에 필요한 당화혈색소 검사 시행률(75.0%), 지질 검사 시행률(75.4%), 안저 검사 시행률(37.8%) 등은 증가추세지만, 여전히 부족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6:46
  • [건강서적]'이동신의 굿볼건강법' 출간

    [건강서적]'이동신의 굿볼건강법' 출간

    '이동신의 굿볼건강법'이 나왔다. 무릎, 허리, 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 관리법을 알려준다. 체형 교정, 만성피로 해소,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담았다.굿볼 건강법은 근막이완법에서 착안해 개발한 방법으로, 공을 이용해 몸의 통증을 다스리는 요법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전담 치료사였던 저자는 스포츠 선수를 비롯, 과사용증후군에 노출된 퍼포먼스 배우, 악기 연주자, 화가 등 특정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자가 관리법 개발에 힘쓰다 굿볼 건강법을 만들게 됐다. 굿볼 건강법에서 사용하는 공은 테니스공이나 야구공, 골프공처럼 딱딱하거나 단단한 공이 아니라, 안에 공기가 들어있는 말랑한 고무공이다. 근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이완하려면 센 자극보다는 부드러운 자극을 줘야하기 때문이다. 대한나래출판사 刊, 256쪽. 3만원.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6:22
  •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벚꽃 에디션 출시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벚꽃 에디션 출시

    일동후디스가 ‘후디스그릭’의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은 분홍빛 벚꽃을 후디스 그릭요거트와 함께 즐기며 건강한 봄을 맞이하기를 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활짝 핀 벚꽃 이미지와 화사한 핑크 컬러는 ‘후디스그릭’ 80g 2종 단품(플레인, 무설탕 저지방) 패키지와 450g 대용량 그릭요거트 2종(플레인, 무설탕 저지방)에 적용돼 4월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농축 방식의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은 안정제, 색소 등 인공 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우유를 농축한 후 각각의 용기에 담아 발효시켜 단백질, 칼슘 등 2배의 우유 영양과 1500억 마리의 생 유산균(80g 기준)이 담겨있다. 2016년 9월 누적판매량 3000만개(80g 기준)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그릭요거트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6년 12월부터 보다 슬림하고 선명한 컬러의 패키지로 리뉴얼됐고, 정제된 흰설탕이 아닌 천연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된 사탕수수 100% 자연원당을 사용해 더욱 건강한 그릭요거트로 재탄생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벚꽃 에디션을 시작으로 시즌별 패키지 에디션 등 다양한 마케팅적 요소를 도입해 소비자들이 건강한 ‘후디스 그릭’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5:38
  • 이번 주 프로야구 개막, 건강한 관전 위한 '3가지' TIP

    이번 주 프로야구 개막, 건강한 관전 위한 '3가지' TIP

    2017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일(3월 31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경기장 관람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시즌에 총 833만957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관중 800만명 시대'가 시작되기도 했다. 하지만 야구를 관전할 때 자칫하면 감기에 걸리거나, 낙상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육·관절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교차 큰 날 담요 챙기고, 과음 자제KBO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야구의 구단별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 25분 정도였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려면 3시간 이상 앉아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목을 쭉 뺀다거나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치는 등 관중들의 관람자세도 천차만별이다. 이런 자세는 장시간 유지하면 허리와 목, 어깨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세계적로 저명한 척추외과 의사 나켐슨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앉아있는 자세는 일어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가하는 압력이 40%가량 크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게 되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에 염증이 생겨 허리나 목 통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닝 교체시간에 '기립근 늘이기'나 '팔 뻗어 등 펴기' 등의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4:33
  • "미세먼지 때문에"…10가구 중 7가구 창문 닫고 산다

    미세먼지로 인해 환기를 꺼리는 이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3M은 일교차로 호흡기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30~4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집안환기 실태에 대해 설문했다. 그 결과 2가구 중 1가구만이 매일 환기를 한다고 답해 집안 공기오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7.6%(203명)가 집안에서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머무른다고 답했지만 매일 창문을 열고 5분 이상 환기를 하는 가정은 55.3%로 절반에 그쳤다. 특히 환경부에서 권장하는 하루 3회 실내환기 이행 가정은 8%뿐이었다.71.7%,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 횟수 줄여  10가구 중 7가구(71.7%)는 미세먼지 때문에 평소 환기 횟수를 줄였다고 답했다. 이들 중 40.3%는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으로 환기를 덜하며, 27.7%는 미세먼지철에는 아예 환기를 하지 않았다. 미세먼지 걱정으로 ‘사계절 내내 거의 환기를 하지 않게 되었다’는 응답도 3.7%를 차지했다. 또, 92.6%가 ‘미세먼지가 본인 또는 가족 건강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걱정(58.3%) 또는 매우 걱정(34.3%)한다’고 답했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본인이나 가족이 느낀 건강상의 불편으로는 대부분 호흡기질환(77.3%)을 꼽았다. 환기 안 하면 실내공기도 오염, 호흡기 질환 악화하지만 환기를 하지 않아 오염된 실내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도 만성감기, 기침, 가래, 천식등 호흡기 질환과 두통, 눈 자극 등의 건강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다양한 전기·전자제품 사용 시 ‘실내 미세먼지’가 발생하여 실내공기질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또, 창문을 닫고 조리할 경우 평소 미세먼지 농도보다 최소 2배에서 최대 60배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그래서 미국환경보호청(EPA)은 적절한 환기를 하지 않을 경우 실외보다 실내공기 오염이 최대 100배까지 증가할 수 있어 환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환경부도 하루 3번 30분 이상 환기를 권장한다.실내공기도 제대로 관리해야 실내공기를 건강하게 하려면 ▲대기의 흐름이 활발한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씩 하루 3번 환기 ▲봄철 황사 주의보∙경보 시 발령 해지 후 두 시간에 한 번 환기와 물걸레질 ▲미세먼지주의보∙경보 발령 시 환기 횟수 줄이고 3분 내외로 환기하는 등 환기요령을 알아두어야 한다.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WE클리닉 원장은 “자연환기는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실내오염 물질 배출은 물론, 건강에 유익한 적절한 실내 온∙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주할수록 좋다. 미세먼지가 높은 날은 가급적 창문을 닫고 환기횟수를 줄여야 하지만 최소한의 환기는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TIP. 미세먼지 걱정은 줄이고, 환기 횟수는 높이는 요령 1. 대기의 흐름이 활발한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씩 하루 3번 환기2. 요리, 난방기, 진공청소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환기 3. 황사 주의보〮경보 시 발령 해지 후 2시간에 1번 환기와 물걸레질4. 외부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특히 주기적으로 창문 열어주기5. 미세먼지주의보 경보 발령 시 환기 횟수 줄이고 3분 내외로 환기*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걱정 없이 환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내 ‘자연환기필터’ 사용을 고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3/27 14:27
  • 인천성모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심평원은 2015년 원발성 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위절제술 등을 실시한 221개 의료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위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했다.평가항목에는 ▲전문인력 구성여부(치료대응 영역)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진단 영역)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수술 영역) ▲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보조항암요법 영역) ▲수술 후 사망률(결과 영역) 등 총 19개 지표를 대상으로 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평가결과가 대부분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해 심평원이 발표한 1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진조 교수는 “위암은 생활습관 개선 및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 등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다른 어떤 암보다 수술적 치료로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이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4:24
  • 미세먼지 함유된 봄비,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미세먼지 함유된 봄비,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미세먼지에 함유된 봄비에는 중금속 등이 녹아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를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미세먼지는 폐포에 흡수되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등산이나 자전거, 조깅 등의 운동은 운동 중 호흡량이 평소보다 많고, 보통 30분 이상 운동을 지속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그 속의 유해물질로부터 더 많이 노출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어 삼가야 한다. 특히 소아, 노인, 천식 등 호흡기질환자 등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배근주 교수는 “중금속에 오염된 비를 맞으면 피부질환이나 염증반응의 발생으로 심하면 피부염이 발생하여 탈모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비오는 날 외출 시에는 우산을 꼭 사용하고, 가급적 긴소매 옷을 입어 황사 먼지나 비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야외활동을 하지 못하고 실내에만 있다 보면 운동량이 줄고 지방이 축적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수영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짐볼운동이나 러닝머신, 실내자전거도 실내에서 하기 좋으며, 팔벌려뛰기나, 누워서 자전거타기 등과 같은 운동도 기구 없이 할 수 있는 간편한 운동이다.배근주 교수는 “집에서도 운동하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운동을 선행하여 근육과 관절을 이완하고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계속 실내에만 있는 것보다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하는 것도 활력 있는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4:23
  • 일본 연구팀, "소금 섭취 줄이면 '야간뇨' 완화된다"

    일본 연구팀, "소금 섭취 줄이면 '야간뇨' 완화된다"

    짜게 먹는 식습관이 있는 사람은 소변 때문에 한밤 중에 깨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나가사키대학 의대 마쓰오 도모히로 박사가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야간뇨(夜間尿)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나트륨 섭취량이 많고 야간뇨를 겪고 있는 성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마쓰오 박사 연구팀은 이들에게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8g으로 줄이도록 주문하고 밤중에 잠에서 깨 소변보는 횟수를 조사했다.그 결과,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평균 11g에서 8g으로 줄인 200여 명은 야간뇨 빈도가 2.3회에서 1.4회로 줄었다. 더불어 이들은 낮 동안의 소변 빈도도 줄어 전체적인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지 못해 섭취량이 오히려 하루 평균 9.6g에서 11g으로 많아진 100여 명은 야간뇨 횟수가 2.3회에서 2.7회로 늘었다. 음식을 짜게 먹어 몸 안에 나트륨이 지나치게 축적되면 소변으로 배출하려는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야간뇨의 주원인은 노화로 인한 방광 기능 이상, 고혈압, 당뇨병, 스트레스 등이다. 야간뇨가 심하면 밤에 잠을 편히 자지 못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은 밤에 화장실을 가다 넘어지는 낙상사고의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야간뇨를 예방하려면 자기 전 음료 마시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저녁 식사 이후부터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고, 잠들기 직전 소변을 미리 보는 게 좋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 소변량이 많지 않아도 소변 신호를 보내므로 삼가야 한다. 밤에 잠을 잘 못 자도 야간뇨가 생길 수 있다. 낮잠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해 밤에 푹 잘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비뇨기과학회(European Society of Ur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3:45
  • 폭죽, 순간온도 3000도 '4도 화상'까지… 올바른 응급처치법은?

    폭죽, 순간온도 3000도 '4도 화상'까지… 올바른 응급처치법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때 밤중에 푹죽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폭죽놀이 중에는 화상(火傷)을 입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이 2011년부터 국내에 발생한 폭죽 안전사고를 살펴본 결과, 화상(60.9%) 빈도가 제일 잦았고, 안구 시력 손상(27.5%), 찔림, 베임, 열상(5.8%) 순이었다. 다친 경위로는 점화된 폭죽의 불꽃이나 파편이 신체에 튀어 다친 경우(87.8%)가 대부분이었다. 폭죽놀이로 인한 화상을 예방하는 법과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 올바로 대처하는 법을 알아봤다.순간 온도 3000도, 심하면 뼈·인대 다치는 4도 화상까지…폭죽은 어떤 색깔의 빛을 내느냐에 따라 온도가 최대 3000도까지 상승한다. 불씨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 전체가 손상되는 3도 이상의 화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뼈나 인대가 다치는 4도 화상까지 입을 수 있다. 화상 부위도 대게 얼굴이나 손가락 등 이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부위여서 주의가 필요하다.폭죽 유효기간 확인하고, 주변에 마른 풀 없나 살펴야 폭죽놀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죽의 유효기간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상표가 붙어있지 않은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사용 시에는 주변에 짚이나 마른 풀 등 불에 잘 타는 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불을 붙인다. 폭죽이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발사될 수 있어 손으로 잡고 사용하기보다 바닥에 수직으로 꽂고 안전거리를 확보한 후 점화한다. 점화되지 않는 폭죽은 흙으로 덮거나 물통에 넣어 폐기한다. 사용 후에는 불씨가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화재 등에 대비해 주변 소화기 위치 등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좋다.얼음 아닌 찬물로 열기 식히고, 거즈로 화상 부위 덮어야 화상을 입었다면 우선 냉수로 15~20분 열기를 식힌다. 베스티안서울병원 임진규 과장은 “화상 부위를 식힌 후, 소독 거즈나 붕대 또는 깨끗한 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덮어두어야 한다"며 "급히 식히기 위해 얼음을 상처에 직접 댈 경우 일시적으로 통증은 완화될 수 있지만, 화상 부위 혈액량을 감소시켜 상처를 더욱 깊게 만들고 동상과 같은 2차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위험하다"고 말했다. 응급처치 후에도 상처에 통증이 계속되거나 물집이 생겼을 경우 화상전문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1:39
  • 40대 녹내장 환자 90%, “녹내장 우연히 발견”

    40대 녹내장 환자 90%, “녹내장 우연히 발견”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으로 녹내장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녹내장 위험이 높아는 40대의 상당수가 1년에 한번 안과검진을 받아야 하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대 녹내장 환자 10명 중 9명이 녹내장 발병 사실을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녹내장학회가 녹내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세계녹내장주간(3월 12일~3월 18일) 기간에 일반인 만 30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40대 75.3% 녹내장 조기 진단에 필요한 연 1회 안과 검진 권장 사실 몰라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따라서 제 때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을 위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녹내장 발병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 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자, 고도근시 환자,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40세 이전이라도 정기검진이 필수다.이번 조사 결과 녹내장 고위험군인 40대 응답자 중 75.3%가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이 권장된다는 것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해당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선택한 나머지 40대 응답자 24.7%에게 다시 ‘최근 3년 내 안과 검진 경험’에 대해 물어본 결과 83.3%가 ‘있다’, 16.7%가 ‘없다’고 답했다. 40세 이상 안과 정기검진 권장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최근 3년 간 검진을 받지 않았다고 답한 16.7%는 그 이유에 대해 전원이 ‘눈에 특별히 문제가 없어서’라고 응답했다.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는 또 하나의 안과질환인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에 대해서는 40대의 83.6%가 ‘알지 못한다’를 선택했다.#녹내장 환자 60%, 40대 녹내장 환자 90%가 녹내장 관련 증상과 무관하게 발견녹내장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특히 40세 이후에 발병률이 높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녹내장 환자 증가율이 40대에서 가파르게 상승했다.녹내장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최근 녹내장 환자들의 진단 받은 경위에 대한 추적 조사에 따르면 다른 증상 때문에 안과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전체의 74.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이번 조사결과에서도 녹내장 관련 증상과 무관하게 발견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40대 응답자의 60%가 ‘건강검진’을 통해 녹내장 진단을 받았으며 30%는 ‘다른 증상으로 안과를 내원해 우연히 발견’했다고 답했다. 그 밖에도 10%가 ‘시야 감소, 시력 저하 등 녹내장 의심 증상으로 안과 방문’했다고 밝혔다.한국녹내장학회 국문석 회장(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은 “녹내장이 위험한 이유는 녹내장 증상으로 손상이 시작된 시력은 회복이 불가능해 심하면 실명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해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40세 이전이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혈압, 근시가 있다면 안과 정기검진이 필수다”라고 강조했다.#스마트폰 사용 녹내장 발병 증가 영향, 40대 29.5%가 하루 중 ‘2시간~ 3시간’ 사용스마트폰 이용의 증가는 과도한 근거리 작업으로 근시의 발생과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 고도 근시가 녹내장 발생의 중요한 위험요인임을 감안할 때, 과도한 스마트폰의 사용은 녹내장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개를 오래 숙이고 있는 자세는 안압의 상승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40대의 경우 하루 중 ‘3시간 이상 ~ 5시간 미만’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23.3%에 달했으며, ‘2시간 이상 ~ 3시간 미만’ 이용자는 29.5%로 나타났다. 30대에서는 ‘5시간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이 22.6%로 나타나 장시간 이용자 비율이 가장 높았고, ‘3시간 이상 ~ 5시간 미만’ 이용하는 응답자가 27.4%, ‘2시간 이상 ~ 3시간 미만’ 이용한다는 비율은 29.8%로 나타났다.국문석 회장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근시의 악화가 녹내장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녹내장으로부터 시야와 시력을 보존하기 위해서 안과 정기검진과 함께 생활습관 관리까지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한국녹내장학회, 전자기기 사용시 등 상황별 녹내장 생활 수칙 제시녹내장의 발생과 진행에는 높은 안압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압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녹내장학회는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일상생활 중, 운동할 때와 같은 각 상황별 녹내장 생활 수칙을 제안했다. 한국녹내장학회가 제안하는 상황별 녹내장 생활수칙에 따르면 전자기기 사용 시에는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화면 보지 않기, ▲눈과 전자기기 사이 적절한 거리 유지하기, ▲고개 숙인 자세로 장시간 보지 않기, ▲중간중간 휴식 취하기가 도움이 된다.일상생활 중에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 받기, ▲금연 및 절주하기, ▲항산화 효과 있는 야채, 과일 챙겨 먹기, ▲카페인 음료 많이 마시지 않기, ▲한 번에 갑자기 많은 물 마시지 않기와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운동할 때는 ▲물구나무서기처럼 머리로 피가 몰리는 자세 피하기, ▲윗몸 일으키기 등 복압 높이는 운동 삼가하기, ▲자전거타기, 달리기,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 규칙적으로 하기를 권장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1:26
  • 다리 핏줄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완화하는 스트레칭은?

    다리 핏줄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완화하는 스트레칭은?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이 부풀어 피부 바깥쪽으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정맥 내 판막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데, 증상이 심하면 피부염·색소침착·궤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하지정맥류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여성호르몬 변화·오래 서 있는 자세·다리를 압박하는 옷 등이 꼽힌다. 이로 인해 다리 정맥 안에 있는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서 하지정맥류가 나타난다.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혈액이 역류하고, 역류하는 혈액과 올라오는 혈액이 만나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서 정맥이 부푸는 것이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라고 해서 모두 핏줄이 맨눈으로 보일 만큼 도드라지는 건 아니다. 핏줄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하지정맥류일 수 있는데, 관통 정맥(근육 사이에 있는 심부 정맥과 피부 가까이에 있는 표재 정맥을 연결하는 정맥)의 판막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해당한다. 이때는 겉보기에 문제가 없어도 초음파로 검사하면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자주 저리는 등 피로감이 오래 가고, 발바닥이 후끈거리듯 아프면 단순 피로로 여겨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 특히 다리가 아픈 게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해 뜨거운 찜질을 하거나 사우나를 가는 것은 금물이다. 하지정맥류 환자가 뜨거운 찜질이나 사우나, 족욕을 하면 혈관이 더 확장되고 정맥 탄력이 떨어져 오히려 증상이 심해진다.하지정맥류가 의심돼 병원을 찾으면 먼저 정맥 초음파 검사로 질환을 확인한다. 치료할 때는 주로 정맥에 '경화제'라는 약물을 넣어 혈관을 닫거나 수술을 통해 늘어난 혈관을 제거한다. 최근에는 상처가 적고 회복이 빠른 '정맥 내 치료'가 권장된다. 정맥 내 치료에는 열을 이용해 혈관을 닫는 고주파 치료와 레이저 치료 등이 있다.증상이 가벼우면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하지정맥류를 완화할 수 있다. 의자에 앉아 다리를 들어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고, 발목과 무릎을 돌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다리를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발이 편한 운동화나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다리가 받는 압력이 커지므로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잠잘 때는 다리 밑에 베개를 받쳐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둔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1:22
  • 커피는 좋은데, 충치·치아 변색 막고 싶다면?

    커피는 좋은데, 충치·치아 변색 막고 싶다면?

    봄철 춘곤증으로 인해 피곤하고 지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커피’다. 커피에는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실제 잠을 깨우는 각성 효과를 낸다. 하지만 무턱대고 커피를 마시면 입 냄새나 충치가 생기기 쉽고, 치아가 변색될 위험도 있다. 구강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커피 섭취법을 알아봤다.커피 속 '탄닌' 치아 누렇게 하고, '시럽·카라멜'은 충치 유발커피의 검정색소인 탄닌은 치아를 누렇게 한다. 유디목동파리공원치과의원 박대윤 대표원장은 "탄닌이 입 속에 남아 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흡수돼 치아 색을 누렇게 만든다"고 말했다. 거울을 봤을 때 치아가 평소보다 어둡거나 누렇다면 치아 변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커피에 설탕이나 크림 등의 첨가물이 들어있으면 충치 위험도 커진다. 시럽, 생크림, 카라멜 등 당도가 높고 끈끈한 점성이 있는 첨가물은 치아에 오래 붙어 있어 세균을 번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블랙 커피 선택하고, 10~15분 이내에 마셔야 치아 건강 보호커피를 마시면서도 충치를 예방하고 싶다면 아메리카노 등 첨가물이 없는 블랙 커피를 먹는 게 좋다.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연합 대학 안드레아 안토니오 박사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진한 블랙커피에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커피 원두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충치와 잇몸병의 주범인 플러그를 억제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성분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박 대표는 "커피를 한 번 마실 때 10~15분을 넘기지 말고, 시럽이나 카라멜 대신에 시나몬 가루를 넣으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커피를 마신 직후에는 물로 입을 헹궈야 치아 변색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물로 입을 헹구고 20~30분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 커피를 마신 직후에는 입안이 약산성을 띠는데, 이때 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약 성분이 오히려 치아의 에나멜층을 손상시킨다.치아 변색이 심하거나 충치가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 받는다. 치과에서는 16가지 이상의 세분화 된 견본 치아와 환자의 치아색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치아 변색이 심하지 않은 경우, 간단한 스케일링과 올바른 양치법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1:18
  • 배우자 잃은 슬픔, 한국이 가장 커… 미국의 2.6배

    배우자 잃은 슬픔, 한국이 가장 커… 미국의 2.6배

    한국인이 배우자를 잃었을 때 유독 우울감에 시달리고, 그 기간도 오래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건대 인구연구센터 아푸르바 자다브 교수팀은 2002~2013년 한국(3814명)·미국(6637명)·영국(2740명)·유럽(5811명)·중국(7834명)의 55세 이상 고령자 2만6835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사별 후 우울 정도를 분석했다. 한국인 데이터는 2002~2012년 진행된 고령화 연구패널조사를 참고로 했다.그 결과, 미국은 배우자 사별 전 우울 점수가 평균 1.25점에서 사별 후 1.86점으로 0.61점 상승했다. 이 밖에 나라에 따라 영국은 0.54점(1.57→2.11), 유럽 0.85점(2.75→3.60), 한국 1.58점(3.49→5.07)의 우울 점수 상승 폭을 보였다. 반면 중국은 배우자 사별 전 4.24점이던 우울 점수가 사별 후 3.75점으로 오히려 0.49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한국은 배우자 사별 전에도 우울감이 높지만 사별 후 우울감 상승 폭이 다른 국가보다 컸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미국의 2.6배, 영국의 2.9배, 유럽의 1.9배 정도다.한편 배우자 사별에 따른 우울감은 모든 나라에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오래 지속됐다. 배우자를 잃은 첫해에는 남녀 모두 우울감이 가장 높았지만, 여성은 최장 10년의 관찰 기간에 서서히 결혼한 상태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남성은 유럽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6~10년이 지나도 높은 수준의 우울감이 유지됐다.특히 한국인은 여성은 사별한 지 1년이 지나기 전에 신체적, 정서적 우울함이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가 점차 안정세를 되찾지만, 남성은 2년 후 우울감이 최고치를 보인 후 이런 감정이 가라앉지 않았다.또 여성은 신체적인 우울함이, 남성은 기분장애 우울함이 더 심했다. 아푸르바 자다브 교수 연구팀은 우울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가족의 역할 차이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연구팀은 "배우자 사별 후 시간이 지남에 따른 우울증의 궤적을 비교함으로써 나라별로 각기 다른 특징을 볼 수 있었다"며 "사별의 우울감을 가장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7 10:25
  • 이해인 공황장애로 소속사 퇴사… 공황장애 의심 증상은?

    이해인 공황장애로 소속사 퇴사… 공황장애 의심 증상은?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이자 그룹 아이비아이 멤버인 이해인이 공황장애로 소속사를 퇴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불안감 때문에 답답하고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질환이다.이해인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황장애로 인해 6개월 전 소속사 HYWY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해인은 "여러 문제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팀 데뷔를 준비해야 했으나 병원에서 휴식을 권했고 스스로 확신이 없어서 데뷔팀에서 빠졌다"고 말했다. 현재 이해인은 지난 6개월의 치료·휴식 기간을 거쳐 호전된 상태라고 밝혔다.공황장애는 몸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부분이 과민반응해 뇌의 신경전달물질 작용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원인은 생물학적·유전적 요인, 어린 시절의 충격, 스트레스 등이다. 공황장애 초기에는 두근거림·식은땀·어지럼증·근육경직·과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벼운 불안감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공황장애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빠르게 악화돼 주의해야 한다.공황장애 환자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받는다. 약물치료 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쓴다. 주로 벤조다이어제핀 계열의 약인데, 약물 의존성이 커서 즉각적으로 심신을 안정시킬 때 잠깐 사용한다.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로 인해 느껴지는 몸의 감각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해서 느끼는 불안감을 교정하는 식이다. 공황장애가 주는 감각에 반복적으로 노출시켜 불안감을 덜 느끼게 하는 노출 요법이나, 호흡법, 근육이완훈련 등이 있다. 공황장애는 치료를 받아도 재발 우려가 크고, 특히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 평소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잠을 충분히 자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카페인은 뇌를 자극해 불안을 유발하므로 삼가는 게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7 09:58
  • "사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회사…  고속성장의 가장 큰 동력입니다"

    "사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회사… 고속성장의 가장 큰 동력입니다"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바드(C R bard)'의 전체 지사장 회의에서 붉은빛 드레스의 동양인 여성이 단상에 올랐다. 그녀는 2016년 전 세계 90여 개국 지사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달성한 지사로 선정돼 글로벌 우수사례 상을 받은 바드코리아의 하마리 대표다. 미국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90여 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바드'. 바드는 국내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생체조직검사의 글로벌 시장 마켓 리더이자, 저체온치료 장비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는 2003년 바드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디뎠으며, 하마리 대표는 2014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하마리 바드코리아 대표는 의료기기업계 및 의사들 사이에서 '의료기기 전문가'로 통한다. 하지만 2014년 바드코리아 대표로 합류하기 전까지, 그녀는 의사도 의료기기 전문가도 아닌 약대 출신의 제약 전문가였다. 1994년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한 하 대표는, 2001년 펜실베이니아 와튼스쿨에서 헬스케어 매니지먼트를 전공했다. 이후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앤드존슨 제약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오던 중, 2010년 처음 의료기기 분야를 접하게 됐다.
    피플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27 09:34
  • 두부·경부·수부·족부…어떻게 다를까?

    두부·경부·수부·족부…어떻게 다를까?

    최근 중견배우 민욱 씨가 70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15년 두경부암을 진단받은 후 투병 생활을 해 왔다. 두경부암은 뇌종양과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두경부암을 다시 나누면 부위에 따라 구강, 즉 입안에 생기는 구강암과 입안 깊숙한 부위인 인두에 생기는 인두암, 소리를 내는 성대 근처 부위인 후두에 생기는 후두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흡연자들에게 잘 생기는 암이라고 하면 보통 폐암을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은 두경부암이 흡연과 가장 관련이 깊은 암이다. 두경부암처럼, 의학용어에서는 신체 부위를 나타낼 때 ‘부’자가 들어간 명칭이 많다. 몇 가지 예를 알아보자.두부(頭部)·경부(頸部)두부는 머리를 한자로 나타낸 말이다. 법률 용어처럼 진단서나 소견서에는 아직까지 순우리말 용어보다 한자어를 많이 사용한다. 머리를 다친 경우를 두부외상 또는 두부손상이라고 한다. 두개내 출혈 또는 두개강내 출혈은 두개골, 즉 머리뼈 안쪽의 뇌 안에 출혈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경부는 목을 뜻하는 한자어다. 목 주위에 있는 림프절에 염증이 생겨 붓는 질환이 경부 림프절염이다. 차에 타고 있다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당해 목 뒤가 아픈 경우는 경추(頸椎) 부위의 근육이나 인대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손상 때문이다. 이때 경추는 목 부위에 해당하는 척추를 말한다. 자궁경부암에서 경부도 목이라는 뜻이다. 자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을 몸통에 비유해, 자궁체부(자궁에서 위쪽 부분)가 있으면 여기서 목처럼 앞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 자궁경부가 되는 것이다.수부(手部)·족부(足部)손을 다쳐 병원에 갔을 때 보통 정형외과 또는 성형외과를 찾게 된다. 병원에 따라서는 수부외과나 수부센터라는 명칭을 걸어둔 경우도 있다. 수부는 손 부위, 족부는 발 부위를 뜻한다. 당뇨병 환자에서 오랜 기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발의 감각이 떨어져 상처가 나더라도 잘 알지 못해 상처가 더 심해지기 쉬운데 이때 생긴 상처를 당뇨병성 족부병변, 족부궤양이라고 한다. 쉽게는 당뇨발이라고 한다.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을 싸고 있는 막에 해당하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발꿈치 쪽의 바닥면에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면 근막을 이루는 콜라겐 성분에 변성이 생기고 염증이 생기게 된다. 오래 서 있거나 심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경우, 체중이 많이 실리거나 평발인 경우 등에서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쉽다. 족저 대신 발바닥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발바닥근막염이라고도 부른다.병원에서 진료과목 안내에 수부나 족부란 말이 쓰여 있으면 ‘손 전문, 발 전문으로 써 놓으면 더 알기 쉬울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다. 한글로 바꿔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의학용어라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한글로 써 보면 어떨까. 
    건강정보글 안지현(KMI 한국의학연구소 의학박사)2017/03/27 09:00
  • 예비부부, 결혼 전 '탈모 관리'도 신경 쓰세요

    예비부부, 결혼 전 '탈모 관리'도 신경 쓰세요

    예비부부들은 신혼집 마련부터 혼수·예단 장만, 웨딩촬영 등 신경 쓸 것이 많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외모 관리'인데, 최근에는 ‘탈모 관리’를 신경쓰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예비신랑은 M자 형태의 탈모를, 예비신부는 이마 헤어라인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CU클린업피부과 영등포점 신종훈 원장은 "탈모 종류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다르므로, 자신의 상태를 미리 진단받고 결혼 예정일에 맞춰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M자 탈모나 헤어라인 탈모 모두 모발이 가늘고 숱이 적어지는 초기라면 내복약과 외용제, 메조테라피(두피에 모발 성장시키는 약물 주사하는 것)로 관리한다. 내복약이나 미녹시딜, 트리코민 같은 외용제는 결혼 예정일로부터 최소 3개월 전에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메조테라피 역시 최소 2개월 정도는 진행해야 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치료 간격을 조절한다.탈모 증상이 많이 진행됐거나, 모근이 살아 있지 않아 모발이 재생될 확률이 희박하면 '모발 이식'도 도움이 된다. 모발이식은 뒷머리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장기간의 치료 과정이 필요하다. 모발 이식 후에는 이식된 모발이 2주가 경과하면서 퇴행기에 접어든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발이 서서히 빠지다가 3개월이 지나면 새 모발이 돋아난다. 일반적으로 모발 이식 후 6개월가량이 되면 50~70%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1년이 지나면 완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모발 이식의 방법은 크게 '절개'와 '비절개' 방식으로 나뉜다. 특히 비절개 모발 이식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선호도가 높다. 요즘에는 최신형 ‘제3세대 아타스 로봇’이 비절개 모발 이식에 도입되어 의사가 직접 모낭을 채취하던 과거에 비해 수술의 정확도와 모낭 생착률, 치료성공률도 매우 높아졌다.신종훈 원장은 “모발 이식은 결혼 일정에 맞춰 회복기간이나 새 모발이 돋아나는 시기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사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며 “예비신부의 헤어라인은 얼굴형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결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모발의 밀도나 방향, 각도에 더 섬세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물론 모발 이식 전후에는 개인의 관리도 중요하다. 수술 2주 전부터는 비타민제, 아스피린, 해열제, 진통제 복용을 금하고 1주일 전부터는 술과 담배를 피해야 한다. 술, 담배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피지분비를 촉진해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끊어야 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3/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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