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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사와 함께하는 '인생 크루즈' 여행

    명사와 함께하는 '인생 크루즈' 여행

    일본 오키나현의 매력적인 섬들과 타이완의 대표 관광지를 크루즈로 편하게 즐겨보자.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김동길 박사와 함께 하는 인생크루즈(일본, 타이완)'를 진행한다.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나하, 몰디브를 연상시키는 바다 빛과 모래사장이 일품인 미야코지마, 푸른 산호섬이자 일본 100경 중 하나인 이시가키지마,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가 녹여져 있는 타이완의 타이페이까지. 기항지 투어가 모두 포함된 합리적인 가격에 명사가 동행하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남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해변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쉼을 만끽하고, 바닥이 투명한 글라스보트에 올라 다양한 바다 생물을 발밑에서 직접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승선하는 '사파이어 프린세스호'(11만5800t급)는 화려한 공연과 카지노, 쇼핑센터,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로 편안한 여행을 위한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특히 미야코지마와 이시가키지마를 여행하려면 오키나와에서 국내선을 타야하기 때문에 크루즈를 이용하는 이번 일정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김동길 박사(연세대 명예교수·대평양 위원회 이사장)의 선상 특강도 두 차례 진행된다.●일정: 5월 21~25일(4박 5일)●주요 관광지: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이시가키지마, 타이완 타이페이●1인 참가비: 189만원(내측 객실 기준, 기항지 관광 및 가이드 경비·선내 팁 포함)●문의 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사이트 참조
    여행2017/03/29 05:30
  • 기온 오르면 에너지 대사 늘어 피로… 한 달 넘으면 질병 의심

    기온 오르면 에너지 대사 늘어 피로… 한 달 넘으면 질병 의심

    직장인 허모(31)씨는 2주 전부터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피로감을 겪었다. 근무 시간 중 커피를 3~4잔씩 마시고, 주말에는 부족한 잠을 충분히 잤지만 피로는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샛별 교수는 "허씨처럼 봄철에 유독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기온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피로감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29 05:00
  • 한국인 93%, 비타민D 결핍… 10~15시 '햇빛 샤워' 해야

    한국인 93%, 비타민D 결핍… 10~15시 '햇빛 샤워' 해야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햇빛'을 쬘 시간이 부족하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업무와 학업 등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햇빛을 쬔다고 해도 피부 건강을 염려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거나 양산·팔토시 등으로 가리기 일쑤다.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93%가 혈중 비타민D 결핍 상태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간과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체 필수 호르몬이다. 부족할 경우 뼈가 약해지고 치매·우울증·심혈관 질환 등에 노출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는 "우리나라 정서상 하얀 피부를 선호하다보니 햇빛 노출을 꺼릴 뿐만 아니라, 성인일수록 비타민D가 풍부한 유제품류를 먹지 않다보니 비타민D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봄철부터 적극적으로 햇빛을 쬐서 체내 비타민D를 합성시키는 게 좋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29 04:30
  • [건강 단신] 좋은 콜레스테롤 높이는 폴리코사놀, 쿠바産이 유일

    [건강 단신] 좋은 콜레스테롤 높이는 폴리코사놀, 쿠바産이 유일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높여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폴리코사놀은 쿠바산이 유일하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됨'이라는 내용으로 개별인정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인정받았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판매하는 우리레인보우는 폴리코사놀 생리활성기능 1등급 인정 10주년을 맞아, 정상가에서 45% 할인하는 '폴리코사놀-10'을 특별 출시, 31일 금요일까지 판매한다. 레인보우 이샵과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2017/03/29 04:00
  • 외출 후 피부에 묻은 미세먼지 '탈탈' 털어내세요!

    외출 후 피부에 묻은 미세먼지 '탈탈' 털어내세요!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미세먼지는 온몸을 공격하는데, 그 중에서도 피부를 지켜내려면 외출 후에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화장품 브랜드 키엘의 도움으로 피부 건강 지키는 법을 소개한다.◆저자극으로 모공 관리 철저히미세먼지로 예민해진 피부에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를 더욱 민감하고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세정력이 탁월한 저자극성 클렌저를 활용해 꼼꼼하게 세안을 하면 좋다. 모공 속에 침투한 미세먼지를 철저하게 씻어내기 위해서는 모공 관리에 특화된 클렌징 제품과 저자극 제품을 함께 섞어서 사용하는 일명 ‘클렌징 믹스법’을 추천한다.키엘의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는 미세하고 풍성한 꽃잎 거품으로 모공 깊숙이 클렌징해주며, 탁월한 진정 효과로 세안 후에도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선사해주는 제품이다. 키엘의 ‘레어어스 모공관리 클렌저’는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 성분의 강력한 흡착력으로 피부에 남은 공해 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불필요한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해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와 레어어스 모공관리 클렌저를 1대 2 비율로 섞은 뒤 모공 하나 하나를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꼼꼼하게 클렌징 하면 모공 속 흡착된 미세 오염 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게 키엘 측의 설명이다.◆유해물질에 자극 받은 피부 장벽 강화를미세먼지는 피부 트러블을 비롯해 노화,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딥 클렌징으로 피부에 남은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뿐 아니라 피부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눈에 띄게 나빠진 피부 컨디션 때문에 고민이라면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키엘 ‘공해 방어 마스크’는 대기 중의 미세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방어해주는 마스크 팩이다. 오렌지 추출물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활성 산소로 인한 피부 손상을 억제하고, 실란트로 성분이 피부 기능을 개선해준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28 17:48
  • 알레르기성 비염, 감기로 착각하면 합병증까지… 어떻게 구별하나?

    알레르기성 비염, 감기로 착각하면 합병증까지… 어떻게 구별하나?

    일교차가 큰 초봄에는 재채기와 콧물에 시달리는 비염(鼻炎) 환자가 늘어난다. 비염은 환절기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많고 만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은 흔한 질환이지만, 구체적 원인을 알지 못하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없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을 단순 코감기인 급성 비염과 착각해 방치하면 축농증·중이염·천식·수면장애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면서 나타난다. 정상인의 코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적극적으로 방어하지 않지만,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코는 가능한 모든 방어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방어 반응들이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인 재채기·맑은 콧물·코막힘·간지러움 등이다. 이중 재채기·맑은 콧물·코막힘은 급성 비염과 똑같이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간지러움은 알레르기성 비염만의 증상이다. 코와 목 깊숙한 곳이 간지러운 경우가 많은데, 환자에 따라 눈이나 귀 주변과 입천장이 간지럽기도 하다. 또한, 대부분 1~2주 안에 낫는 감기와 달리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물질이 사라지지 않으면 수개월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물질에는 집 먼지·진드기·꽃가루·곰팡이·반려동물의 털이나 비듬·바퀴벌레와 같은 곤충 부스러기 등이 있다.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알레르기를 유발하므로 이불·베개·카펫 등을 자주 털고 세탁해 원인물질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알레르기성 비염을 단순 감기라고 착각하고 방치하면 편도염·후두염·천식·축농증 등으로 병이 진행되기 쉽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해야만 완화되는 비염이기 때문에 감기약을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목이나 코, 눈이 간지럽고 재채기와 콧물 증상이 2주 이상 간다면 병원을 찾아 알레르기성 비염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누런 콧물이 나온다면 이미 축농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데,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반응검사나 피검사를 한다.가장 많이 쓰는 치료법은 ‘항히스타민제’ 복용이다. 알레르기의 원인인 알러젠을 소량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점점 많이 주사해 면역력을 올리는 면역치료 방법도 있으나 수년 동안 지속해야 한다. 코막힘이 심한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수술은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할 뿐 알레르기성 비염 자체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다.한편, 전문가들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병원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할 것을 권장한다. 침구 커버를 비침투성 재질로 바꾸고, 침구류는 자주 세탁해 햇볕에 말려야 한다. 집 바닥은 카펫을 깔지 않아 청소하기 쉬운 재질인 게 좋다. 실내 습도는 40% 이하, 실내 온도는 20~22ºC를 유지하고 매일 환기한다. 특히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많은 봄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쓰고, 귀가 후에는 꼭 목욕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8 17:44
  • 유니트론 보청기 인천서구점, 무료청력검사 봉사활동 실시

    유니트론 보청기 인천서구점, 무료청력검사 봉사활동 실시

    세계적인 청각전문 그룹 소노바의 프리미엄 브랜드 유니트론 보청기 인천서구점이 인천 강화군, 경기도 김포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 검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유니트론 보청기 인천서구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애인 보장구 업소로 등록되어 있어 보장구 정부 지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절차도 지원해주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고령으로 인한 노인들의 청력 상태를 진단하고 ▲청력 손실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2015년 11월부터 정부에서 확대 지원하는 보청기 보장구 급여(최대 131만원)에 대한 상담을 해서 지원 대상 선별과 신청 방법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경제적 부담으로 보청기 상담을 망설이셨던 소외 지역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유니트론 보청기 인천서구점은 이미 인천 강화군 노인마을회관에서 첫 무료 청력 검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10월까지 강화군 내 노인마을회관 270곳을 돌며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8 16:15
  • 봄철 '진드기 감염병', 치료제 없어… 효과적 예방법은?

    봄철 '진드기 감염병', 치료제 없어… 효과적 예방법은?

    야외활동이 많은 봄에는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오늘(28일)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하기와 ▲외출 후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아직 치료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여서 예방이 최선이다.'살인 진드기'라고도 불리는 SFTS 바이러스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보고됐고, 2013년에는 일본과 한국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국내에서는 참진드기의 하나인 작은소참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4~11월에 활동하며, 7월에 가장 위험하다.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SFTS에 감염되면 6~14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난다. 38~40도의 고열이 3~10일 동안 이어지고, 구역·구토·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 SFTS 감염 환자 수는 2013년 36명, 2014년 55명, 2015년 79명, 2016년 16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최근 4년(2013~2016년) 간 73명을 기록했다.SFTS를 예방하려면 야외활동을 할 때 얇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바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게 좋다. 특히 국내에서 확인되는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임업 종사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 지역에 사는 고연령층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 물린 경우에는 내버려 두거나 스스로 치료하지 말고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1.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는다.2. 돗자리 위에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3.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4.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로 다니지 않는다.5.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소매를 잘 여민다.6. 진드기가 묻어 있을 가능성이 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는다.7. 농작업·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한다.8.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한다.9. 목욕하기 전 머리카락·얼굴·몸에 붙은 진드기가 없는지 확인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8 15:45
  •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찌릿'하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찌릿'하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해 생긴 허리통증이 엉덩이를 지나 다리로까지 번지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해야 한다. 좌골신경통은 평생에 적어도 한번 겪을 확률이 20~30%일 정도로 흔하다. 휴식만으로도 낫는 경우가 많지만, 원인에 따라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좌골신경통은 우리 몸에서 가장 굵고 긴 좌골(坐骨) 신경이 손상돼 생기는 통증이다. 좌골은 골반부터 발끝까지 이어져 있으므로, 좌골신경통은 엉덩이부터 다리 어디에든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좌골신경 주변의 근육·인대가 신경을 누르거나 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한다.좌골신경통의 가장 큰 원인은 불안정한 자세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거나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은 채로 앉으면 골반과 근육이 비뚤어져 좌골신경을 압박한다. 허리디스크(척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밖으로 빠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나 척추관 협착증(노화 등으로 인해 두꺼워진 관절·인대가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을 압박하는 질환)이 좌골신경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허리디스크 탈출로 인한 좌골신경통일 때는 허리를 숙이거나 좌우로 틀 때 통증이 평소보다 더 심해진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한 좌골신경통이 있으면 오래 걷지 못해 중간중간 쉬어야 한다.좌골신경통이 있으면 주로 엉덩이·다리 뒤쪽·발이 저릿하고 쑤시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통증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지나 종아리 바깥쪽과 뒤쪽으로 내려오는 양상을 보인다. 기침할 때나 배변할 때,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 순간적으로 복부 압력이 증가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가벼운 좌골신경통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호전된다. 다리를 꼬지 않은 상태로 허리를 펴고 앉는 게 중요하다. 오래 앉아 있을 때는 한 시간에 5~10분씩 일어나 걷거나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스트레칭을 해서 좌골신경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인다. 뒷주머니에는 지갑·열쇠 등의 소지품을 넣지 않아야 한다.신경에 염증이 생긴 게 원인이라면 항염제나 주사로 치료한다. 특히 허리디스크·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발생한 좌골신경통은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는 방치하면 상태가 나빠져 다리 감각 소실·근력 약화·근육 위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이때는 디스크 사이 공간을 넓히는 무중력 감압술과 같은 물리치료를 한다. 물리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좌골신경통 수술은 밖으로 빠진 디스크 조직을 제거하거나 척수 사이 구멍의 협착(좁아짐)을 없애는 식으로 진행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8 15:19
  • 봄에 3배 늘어나는 '부정맥'… 의심 신호와 치료법은?

    봄에 3배 늘어나는 '부정맥'… 의심 신호와 치료법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부정맥 위험이 커진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정상적인 리듬을 잃고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질환이다.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밤낮 일교차가 커지는 봄에는 가을·겨울보다 심장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알려져, 부정맥 증상을 더 유심히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 종류에 따라 다른 부정맥 증상을 알아봤다.◇부정맥, 속도·심각성·원인 따라 종류 다양부정맥은 크게 '서맥성 부정맥', '빈맥성 부정맥' 두 가지로 나뉜다. 1분당 60회 이하로 천천히 뛰는 것이 서맥성 부정맥, 육체적 활동과 무관하게 분당 100회 이상 뛰는 것이 빈맥성 부정맥이다. 심각성에 따라 '양성 부정맥', '악성 부정맥'으로 나뉘기도 한다. 생명까지 위협하는 치명적인 부정맥이 악성 부정맥인데 ▲심장병을 앓아 심장 기능이 저하된(심부전) 환자이거나 ▲과거 심장마비나 실신을 경험했거나 ▲직계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중 유사한 증상이나 부정맥으로 급사한 사람이 있는 경우 악성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다.부정맥은 또 '특발성 부정맥', '속발성 부정맥'으로 나뉜다. 특발성 부정맥은 정상 심장에 갑자기 부정맥이 생긴 것이고, 속발성 부정맥은 심근경색(심장혈관이 막힌 것), 심부전 등 심각한 심장병을 이미 앓고 있던 환자에게 발생한 것이다. 속발성 부정맥은 우선 부정맥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 심부전 환자에게 흔한 속발성 부정맥은 심방세동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빨리 뛰는 것인데, 뇌경색 위험을 5배 이상으로 높인다.중앙대병원 심장혈관 부정맥센터 신승용 교수(순환기내과)는 “가슴이 뛰고, 기운이 없고, 어지럽거나, 쓰러지는 증상도 부정맥 때문일 수 있다”며 “증상이 저절로 사라졌다고 방심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병이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어떤 종류인지 알려면 '심전도 검사' 기본부정맥이 발생했을 때, 어떤 종류의 부정맥에 속하는지 알려면 심전도 검사(몸에 장치를 붙여 심장 박동과 관련 수치들을 검사하는 것)를 받는 게 기본이다. 신승용 교수는 "증상의 빈도가 잦지 않거나 지속 시간이 길지 않은 부정맥을 찾으려면, 24시간 생활 심전도(홀터 검사) 등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장이 빨리 뛰는 빈맥성 부정맥 환자는 이를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주로 한다. 원인 부위가 분명해 이를 제거하면 될 때는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한다.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은 고주파 열에너지로 부정맥을 일으키는 전기전달 통로 일부를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돌연사 위험이 높은 부정맥 환자인데, 원인 부위를 완벽히 제거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제세동기(정상 심장박동으로 되돌리기 위해 심장에 전기충격을 전달하는 장치)를 이식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어지럼증, 실신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에게는 인공 심장박동기를 이식해 서맥으로 쓰러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8 15:12
  • 얼굴 뼈 성형수술 실패… 성공적으로 복원하려면?

    얼굴 뼈 성형수술 실패… 성공적으로 복원하려면?

    아름다운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여겨지면서 외모 개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국제미용성형학회 조사결과, 한국인 인구 1000명당 성형수술 건수가 13.5건으로 인구대비 세계에서 가장 성형을 많이 하는 나라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성형수술 건수가 늘어나는 만큼 잘못된 선택으로 부작용 피해를 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얼굴 뼈 성형의 경우 눈, 코 등 다른 부위에 비해 재수술이 어려워 과장 광고나 각종 이벤트에 현혹돼 섣불리 수술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이데아성형외과 진훈 원장은 “얼굴 뼈 성형이 잘못돼 우울감에 빠져 다시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얼굴 뼈 성형복원수술 대상자는 ▲턱뼈를 너무 많이 잘라내 하악각이 소실되었거나 얼굴에 처짐이 생긴 환자 ▲광대축소술 이후 볼 처짐 또는 측면 얼굴에 그림자가 지거나 불유합 증상이 있는 환자 ▲돌려 깎기 후 앞턱의 모양이 이상해지거나 입을 다물 때 앞턱 부분이 골프공 표면처럼 쭈글쭈글한 환자 ▲보형물이나 과도한 지방 이식으로 얼굴이 어색한 환자 ▲얼굴이 긴 편인데 턱·광대 수술을 해서 얼굴이 더 길어 보이는 환자 ▲양악수술한 후 얼굴의 균형이 맞지 않는 환자 등이다. 얼굴 뼈 성형복원수술은 수술 실패의 원인을 바로 잡고 수술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첫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힘들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미 뼈와 얼굴 구조가 변형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전 수술에서 어떤 부위의 뼈를 얼마나 제거했는지, 제거량은 어느 정도였는지 등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진훈 원장은 “하악복원술은 제거량이 적거나 복원해야 할 부위가 적다면 지방이식으로도 개선 될 수 있다"며 "반대로 아래턱 각을 복원해야 하거나 이전 수술로 제거된 골격 양이 많다면 환자 자신의 뼈나 보형물 등을 이용해 조직을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재수술을 선택할 때는 환자 자신의 얼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재수술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진훈 원장은 “신중하지 않은 선택으로 잘못된 성형을 했을 경우 환자가 감당해야 할 심리적, 경제적 부담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이 크다”며 “환자는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올바른 진단을 받고, 개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수술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3/28 13:11
  • 외부활동 중 치아손상 사고, 대처는 어떻게?

    봄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따뜻한 봄을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이 시기에는 어린이들의 치아 손상 사고 역시 자주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봄철 야외활동 시 치아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과 치아손상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자.야외활동 증가, 어린이 치아손상 사고 위험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바퀴 신발 ‘힐리스’가 10여년 만에 다시 인기를 끌면서 실내 공공장소에서 힐리스를 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게 되었다. 따뜻한 날씨로 실내는 물론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서까지 힐리스를 타는 어린이들이 늘어나면서 접촉사고로 인한 치아손상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또한 봄에 즐기는 레포츠로 인하여 치아가 손상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봄에 많이 즐기는 레포츠 중에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가 있는데 철저한 준비 없이 겨우내 안 썼던 근육을 무리하게 쓰다 보면 자칫 부상을 당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다.치아손상은 치아 및 잇몸, 악골 등 치아와 주변 조직이 외부의 충격에 의해 손상되는 증상으로 교통사고, 폭력, 추락사고 등이 주된 원인이었으나 최근에는 각종 구조물이나 접촉사고, 레포츠 등에 의한 원인도 증가하고 있다. 치아손상은 치아파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외부적인 힘에 의하여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것을 말한다.치아가 손상되었을 때는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에스다인치과 강성용 대표원장은 “간혹 어린 아이의 경우 유치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곧 빠질 치아라고 생각하여 치료를 소홀히 하는 부모들이 있다”며 “손상된 치아를 방치할 경우 턱 성장 및 영구치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치아 빠졌다면 생리식염수에 넣어 빨리 병원으로치아가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 치아가 부러지거나 완전하게 빠진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나 차가운 우유 등에 헹궈주는 것이 좋다. 치아에 흙이나 이물질이 묻은 경우 무리하게 털어내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치근막(치아의 뿌리)가 손상되어 치아가 제대로 붙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생리식염수에 넣어 병원에 가져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치아 색이 검게 변했을 경우에는 혈관과 신경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어 색이 연해지나 변색 부위가 점점 진해진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손상을 입었다고 해서 꼭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치아에 미세하게 금이 간 경우에는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친 치아를 두들겨 보거나 꽉 물었을 때 통증이 있다면 치아 뿌리 쪽이 손상되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상태를 확인하고 알맞은 치료를 받도록 한다.치아파절은 치아의 위치, 형태, 파절된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만약 신경이 노출된 상태가 아니라면 치아의 색과 같은 재료인 레진 또는 라미네이트를 사용해 깨진 부위를 원래 모습으로 만들거나 보철물을 씌우는 치료를 하면 된다. 신경이 노출됐다면 통증을 줄여주고 치아를 살리는 신경치료를 먼저 한 뒤 보철물을 씌워주는 치료가 동반된다.반면 치아가 완전히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1시간 이내에 적절한 방법으로 치아를 병원까지 갖고 간다면 치아를 살릴 수도 있지만 불행하게도 본래 치아를 살릴 수 없다면 임플란트 같은 방법을 고려하기도 한다.강성용 대표원장은 “무엇보다 치아가 손상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이나 레포츠를 즐길 때에는 안전모, 마우스가드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정된 장소를 이용하는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28 11:22
  • 정태욱 '머리 부상'… 머리 다치고 응급실 가야 할 때는?

    정태욱 '머리 부상'… 머리 다치고 응급실 가야 할 때는?

    축구선수 정태욱이 경기 도중 머리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CT(컴퓨터단층촬영)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정태욱은 지난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잠비아와의 경기에 수비수로 출전했다. 후반 35분 케네스 칼룽가와의 헤딩 경합 중 두 선수의 머리가 충돌했다. 정태욱은 떨어지면서 머리가 그라운드에 한 번 더 부딪혔고 의식을 잃었다. 동료 선수들은 정태욱의 입에 손가락을 넣어 혀가 말려 들어가 기도를 막지 않게 하고, 축구화를 벗겨 혈액 순환을 돕는 등 응급처치를 했다. 위급 상황임을 알리는 선수들의 손짓에도 구급차 투입이 지연됐고, 정태욱은 쓰러진 지 4분이 거의 다 돼서 병원으로 이송됐다.대한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정태욱의 머리와 목에 대한 CT 검사 결과 이상은 없었고 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넘어지거나 단단한 물체에 부딪히는 등 머리에 순간적으로 큰 힘이 가해지면 뇌에 출혈이 생기거나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머리 외상 종류에는 뇌진탕(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지만 뇌가 파괴되지는 않은 상태), 외상성 두개강 내 출혈(뇌와 두개골 사이에 생기는 모든 출혈), 좌상성 뇌내출혈(뇌 안에 생긴 출혈로 인한 직접적인 뇌 손상), 두개골 골절, 만성 경막하 출혈(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의 출혈이 만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등이 있다.CT는 머리 외상을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는 검사법이다. CT만으로도 출혈·골절 등이 충분히 확인된다. 머리 외상의 예후는 환자의 나이·손상 정도·의식 상태 등에 따라 다르지만,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뇌 손상을 줄이면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다. 따라서 머리를 다쳤을 때는 사고 즉시 병원을 찾아 CT로 뇌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구역질·구토를 동반하는 두통이 생긴 경우 ▲의식이 혼미해지며 졸음이 오는 경우 ▲의식을 잃는 경우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경우 ▲코나 귀로 맑은 액체나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곧바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8 11:03
  •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품절 사태… 내년 초에 구매 가능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품절 사태… 내년 초에 구매 가능

    해열·진통제로 쓰이는 대용량 아스피린의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제조·판매사인 바이엘코리아가 효능 문제로 공급을 중단하면서 현재 대부분의 약국에서 아스피린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해 12월 바이엘코리아는 국내 유통되는 아스피린500mg의 용출률을 시험했고, 그 결과 일부 제품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 용출률은 약을 먹었을 때 약의 유효 성분이 몸 안에서 방출되는 비율을 말한다. 이는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안전성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바이엘코리아는 '아스피린500mg'을 자진 회수한 뒤 3개월이 넘도록 공급하지 않고 있다. 자진 회수 후 빠르게 공급을 다시 시작하려 했으나 아스피린 제조 공장 이전 문제로 재공급 시점이 늦춰진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회사 측이 예상하는 아스피린 재공급 시점은 내년 초다.한편, 바이엘코리아는 아스피린 알약 20개가 한 상자에 들어있는 제품 47만 개를 회수하고 저용량 아스피린 100mg은 회수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구매하는 해열·진통 목적 아스피린은 아스피린500mg이다. 아스피린 100mg 역시 '광범위한 통증'에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됐지만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8 10:48
  • 어깨 질환, 가장 잘 생기는 직업은?

    어깨 질환, 가장 잘 생기는 직업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지정한 '어깨 관절의 날'이다. 어깨는 유일하게 360도 회전하는 운동 범위가 큰 관절인데, 이로 인해 불안정하다는 특징도 있다. 특히 어깨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가하는 직업군에 속하는 사람은 어깨 질환을 예방하기 쉽지 않다. 어깨 건강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직업군은 무엇일까?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8 10:40
  • 봄철, 류마티스관절염 어떻게 대처할까

    봄철, 류마티스관절염 어떻게 대처할까

    봄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면역체계에 이상이 나타나면서 자가면역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인체 면역체계의 이상 반응으로 면역세포가 오히려 우리 몸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특히 관절 안에 존재하는 특정 물질을 병균으로 착각해 이를 공격할 경우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류마티스관절염이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성된 신호전달 물질 ‘종양괴사인자(TNF)-알파’에 의해 염증세포와 활막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한 활막 염증이 연골과 뼈로 퍼지게 되면 관절이 손상되고 더 나아가 관절 변형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약 50만 명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0대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그 이후 고령에서도 적지 않은 발생률을 보인다. 초기 증상은 손가락이나 손목에 발생하는 통증이 특징이다. 주로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현상이 나타난다. 만약 조조강직현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고 특별히 다치지 않았는데도 6주 이상 관절염 증상이 지속된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증상이 발견됐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자가진단을 내리고 민간요법이나 물리치료에 의존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방치할 경우 관절 파괴와 변형, 장기 손상으로 이어져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어렵게 한다.대한류마티스학회 조사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몸에 이상을 느낀 뒤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받기까지 평균 20.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단순한 관절 통증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 오해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일단 관절 변형이 발생하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단순한 통증 완화 및 염증 조절에 머물지 않고 관절 운동능력 개선과 함께 관절 변형을 조기에 방지하여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류마티스관절염이 의심되면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를 찾아 진찰과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칼럼글 송승택 청주성모병원 과장2017/03/28 09:20
  • 나른한 오후, '춘곤증'을 이기는 당신만의 노하우는?

    나른한 오후, '춘곤증'을 이기는 당신만의 노하우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봄이 찾아왔다. 하지만 봄은 쏟아지는 졸음을 참기 힘든 계절이기도 하다. 따뜻한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을 <헬스조선> 독자들은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전체의 36.5%를 차지한 ‘커피 등 카페인 섭취’였다. 구체적인 답변으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산책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졸음을 쫒는다’, ‘녹차나 홍차를 따뜻하게 우려내 마신다’ 등이 있었다.
    특집기사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28 09:00
  • 황사·미세먼지로부터 '눈' 보호하려면?

    황사·미세먼지로부터 '눈' 보호하려면?

    본격적인 봄을 맞아 산책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하지만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 황사, 미세먼지 역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공기에 직접 노출되는 '눈'은 특히 신경 써 관리해야 한다.◇황사와 미세먼지, 결막염·각막염 등 유발 황사와 미세먼지는 우리 몸 어디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특히 눈에 치명적이다. 황사나 미세먼지 속에는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은 물론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각막의 세포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손상된 세포막으로 바이러스균이 침투하면 자극성 결막염이나 각막염, 알레르기, 안구건조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결막염도 잘 생긴다. 눈물의 점액층을 생성하고 안구 표면을 보호하는 결막에 꽃가루가 닿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가려움이나 이물감, 눈곱 등 분비물이 많아지고 눈이 충혈되거나 붓기 시작하면 결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건조해지면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손꼽힌다.◇손 자주 씻고, 녹황색 채소 섭취해야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을 예방하려면 외부 활동을 할 때 되도록 안경을 착용하고 실내 활동 시 인공눈물을 주기적으로 넣는다. 손을 자주 씻고 눈은 되도록 만지지 않아야 한다. 평상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 녹황색 채소에 많은 루테인은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안토시아닌은 안구건조증을 완화한다. 비타민A는 결막염에 좋은데 이 3대 영양소는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블루베리, 사과, 당근, 시금치, 파슬리에 풍부하다.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대표원장은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이 누구에게나 쉽게 생길 수 있는 눈질환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 된다”며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했다 백내장이나 황반변성(망막 중심에 있는 신경조직 황반에 이상이 생기는 것) 등 악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 2017/03/28 09:00
  • 수시로 배 아픈 과민성장증후군, '이 음식' 피해보세요

    수시로 배 아픈 과민성장증후군, '이 음식' 피해보세요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받을 때 유독 배가 아픈 사람은 '과민성장증후군'일 확률이 높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말 그대로 장(腸)이 예민하게 반응해 복통·복부 팽만감·설사·변비 등이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이 있으면 수시로 화장실을 찾게 돼 일상 중 큰 불편을 겪는다.◇복통 심하고 배변 활동 이상 있으면 의심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장은 여러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긴다. 움직임이 지나치게 빨라지면 설사가, 느려지면 변비가 생긴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우선 복통이 있고 동시에 ▲대변을 보면 통증이 완화되거나 ▲대변을 하루에 3번 이상 보거나 ▲대변을 3일에 한 번 보기도 어렵거나 ▲변이 딱딱해지거나 풀어져 나오는 등 대변 형태가 바뀌면 의심해볼 수 있다.◇포드맵 함유한 식품과 매운 음식 피해야과민성장증후군은 원인이 불분명해 아직 완전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항경련제·변비약·지사제(설사약)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다. 하지만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도 재발이 잦기 때문에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과식하기, 식사 빨리 하기, ·매운 음식 먹기를 피해야 한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빨리 먹으면 위장 등의 소화기관에 부담이 가는데,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이미 장이 예민한 상태라 탈이 나기 쉽다. 대한노인병학회지에 따르면 일주일에 매운 음식을 3회 이상 먹으면 과민성장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3.2배 높다. 고추를 넣은 매운 식사를 하면 일반 식사를 할 때보다 묽은 변을 더 많이 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유럽위장관학회지). 이 밖에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포드맵이 많은 식품을 피해야 한다. 포드맵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서 발효되는 당 종류를 말한다. 소화 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포드맵이 장에 남으면 설사를 유발하고 가스를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킨다. 포드맵이 많은 과일은 사과·배·망고·체리·수박·복숭아, 채소는 마늘·양파·아스파라거스, 곡류는 밀·보리다. 우유·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 액상과당(단맛이 나는 액체시럽)과 올리고당에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반면, 포드맵이 적은 식품도 있다. 바나나·오렌지·딸기·블루베리·라즈베리·자몽·당근·셀러리·호박·고구마·감자·토마토·쌀이 대표적이다. 설탕·당밀·메이플시럽도 포드맵을 적게 함유한다.◇한약·침·뜸 등 한방치료 받는 것도 방법한방에서는 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을 스트레스로 인한 간(肝) 기운의 정체로 본다. 이에 따라 간 기능을 원활히 하는 치료를 하는데, 통사요방(痛瀉要方)이라는 처방에 따른 한약을 주로 쓴다. 아랫배 통증이 심한 경우는 침을 놓고, 몸이 전반적으로 찬 경우는 배 주변 혈자리에 열을 가하는 뜸치료나 온열치료를 한다. 더불어 한방에서는 평소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배를 따뜻하게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8 08:00
  • 자고 일어나 엄청난 피로, '섬유근통' 의심해야… 특정 부위 눌러 진단 가능

    자고 일어나 엄청난 피로, '섬유근통' 의심해야… 특정 부위 눌러 진단 가능

    별다른 이유 없이 온몸이 쑤시고 피곤하면 단순 몸살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손으로 쓰다듬는 것과 같은 아주 약한 자극에도 몸이 아프거나 아무리 푹 쉬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몸살이 아닌 '섬유근통'을 의심해봐야 한다.섬유근통은 근육에 있는 신경들이 과도하게 민감해지는 질환이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부 자극이 뇌로 전달되는 체계가 망가졌거나 통증 억제 물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서 섬유근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폐경 등으로 인한 체내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으로 지목된다.섬유근통은 주로 30~50대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온몸에 걸쳐 근육통이 나타나고, 피로감이 심하고,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게 주요 증상이다. 특히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가장 심한데, 온몸에 못이 박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울증·소화 장애·변비·방광염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문제는 이런 섬유근통 증상이 단순 감기 몸살이나 관절염, 근육통의 초기 증상과 비슷해 질환을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섬유근통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기까지는 평균 1년 4개월 이상 걸리고, 병 진단까지는 내원 후 7~8개월이 걸린다(대한류마티스학회).따라서 특별히 무리한 일이 없는데도 온몸에 걸친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피곤하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목 뒤와 쇄골 밑, 팔이 접히는 부분과 같은 섬유근통 압통점을 눌러 자가진단하는 것도 방법이다. 섬유근통 환자 대부분은 통증을 줄이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는 약이나 프레가발린 등의 진통제를 처방받아 먹으면 쉽게 회복될 수 있다. 한편 어느 정도 통증을 감수하더라도 규칙적으로 운동해 근력이 약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걷기·자전거 타기·수영 등의 간단한 운동을 주 3~5회 하루 30분 이상 하면 된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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