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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눈, 인공눈물 써도 안 낫는다면?

    건조한 눈, 인공눈물 써도 안 낫는다면?

    건조한 환절기에는 눈이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초기에는 눈이 건조하게 느껴지는 정도지만, 증상이 악화돼 염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이 불편할 만큼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 특히 최근에는 장시간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을 보는 게 원인이 돼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빨리 말라서 발생한다. 눈물을 만드는 기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눈 표면을 보호하는 막 성분의 균형이 깨지는 것도 원인이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아침에 눈을 뜰 때 소리가 나거나 따가운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평소보다 눈 깜빡임이 잦거나 눈을 뜬 채로 10초 이상 버틸 수 없다면 심각한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대부분 안구건조증은 저농도(0.1~0.5%)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낫는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눈 표면을 촉촉하게 보호한다. 건조가 심하면 고농도(0.18~0.3%)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을 쓰면 된다. 인공눈물을 넣었을 때 통증이 생긴다면 안연고를 넣는 게 좋다. 기름 성분이 든 안연고는 자극 없이 눈물막을 보호할 수 있다. 단 눈에 넣으면 10분 이상 눈앞이 뿌옇게 변해 자기 직전에 쓰는 게 좋다. '마이봄샘'을 뚫기 위해 온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마이봄샘은 눈물이 증발하지 않게 하는 지질 성분을 분비하는 기관인데, 이 부분이 막힐 때도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마이봄샘은 속눈썹이 나는 곳에서 약 0.5mm 안쪽에 있다. 따뜻한 물수건을 하루 1~2번 10분씩 눈 위에 올려두면 된다.그런데 염증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을 보충해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 실제로 안구건조증 환자의 40~60%가 눈 표면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때는 항염증제를 수개월 이상 써야 증상이 낫는다. 최근에는 키트(인플라마드라이)로 눈물 속에 든 'MMP-9'이라는 성분을 확인해 간단히 염증 유무를 알아내는 법도 나왔다. MMP-9은 눈 표면의 상피세포가 손상됐을 때 생기는 분해 효소로, 안구건조증·라식수술·렌즈 사용 등으로 인해 눈에 염증이 생기면 농도가 올라간다. 정상 눈의 MMP-9은 3~40ng/㎖이지만, 염증이 있는 눈에서는 40ng/㎖ 이상이 된다. 진단 키트에는 MMP-9 농도가 40ng/㎖ 이상일 때 빨간색 선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모든 안구건조증 환자가 염증 검사를 해볼 것을 권한다. 대학병원이나 개인병원에서 검사할 수 있다.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미세먼지가 심하고 건조한 날에는 렌즈를 끼지 않아야 한다. 대기에 이물질이 많은 날 렌즈를 끼면 각막에 상처가 생겨 감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눈이 건조하면 인공눈물을 넣고, 병원을 찾아 염증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오메가3와 루테인 섭취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눈물막 지방층을 증가시키고 루테인은 망막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7 14:47
  • 세노비스, 어린이용 ‘츄어블 오메가-3’ 업그레이드 출시

    세노비스 키즈가 성장기 핵심 성분인 DHA의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강화한 ‘츄어블 오메가-3’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오메가-3(DHA/EPA 지방산 함유 유지)의 핵심인 DHA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중요한 성분인 만큼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함량이 기존 216mg 에서 450mg 으로 2배 이상 강화됐다. 또한 오메가-3 제품은 피쉬오일 특유의 비릿한 맛으로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새콤달콤한 오렌지 맛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 디자인에는 호주에서 온 브랜드임을 알 수 있도록 개발한 코알라 캐릭터 ‘코비’를 적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엄마들이 꼼꼼히 확인하는 영양 정보는 기존보다 더 크게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세노비스 키즈의 대표 제품인 ‘츄어블 오메가-3’는 어린이 오메가-3 시장 1위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주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난 대표 인기 제품이다. 성장기 아이에게 중요한 DHA를 포함한 오메가-3 540mg(DHA450mg+EPA90mg)을 식약처 일일섭취권장량에 꼭 맞춰 공급한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 1mg이 함께 함유돼 있어 장시간 독서 및 전자기기 등을 자주 접하는 아이들의 눈 건강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중금속 농축으로부터 안전한 어류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피쉬오일만을 사용해 안심할 수 있으며, 4가지 귀여운 바다동물 모양의 캡슐을 씹어서 터뜨리면 오렌지 맛이 나서 거부감없이 섭취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150캡슐이며 1일 2회, 1회 3캡슐 섭취하면 된다.한편 세노비스 키즈는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히어로 3총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세 가지 영양을 담은 히어로 3총사 제품인 ▲츄어블 오메가-3 ▲멀티비타민미네랄 ▲수퍼바이오틱스로 구성된 여러 종류의 세트를 미니 샘플 추가 구성과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세노비스 키즈의 대표 캐릭터 ‘코비’가 그려진 △어린이용 색칠 도안 컬러링 놀이 및 스티커를 증정하며, 2개 이상의 제품 구입 시에는 △신학기 전용 포장 케이스를 제공한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4/17 14:03
  • 20대 여성 4명 중 1명 '스마트폰 중독'… 벗어나는 방법은?

    20대 여성 4명 중 1명 '스마트폰 중독'… 벗어나는 방법은?

    20대 성인 여성 4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중독은 사용자가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의존하면서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부적응을 경험하고, 사용을 중단하면 금단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보건복지부는 2016년 7~11월에 전국 18세 이상 성인 5102명(남성 1941명, 여성 3161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8~29세 연령대 여성의 스마트폰 중독 1년 유병률이 24.5%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남자의 1년 유병률은 12%였다. '1년 유병률'은 1년간 한 번 이상 질환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30대의 스마트폰 중독 유병률은 여성 7.2%·남성 2.3%였고, 40대 유병률은 여성 2.2%·남성 0.8%였다. 전체 연령대 중 20대에 스마트폰 중독 유병자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20·30·40대 모든 층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스마트폰 중독 유병률이 높았다. 인터넷 중독도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유병자가 집중된 20대에서 1년 유병률은 여성 10.5%, 남성 3.4%였다. 반면 게임 중독 유병률은 남성이 더 높았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 남성 1.3%, 여성 1%가 게임중독 유병자로 확인됐다.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디지털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는 2015년 '스마트폰 1.1.1 운동'으로 1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스마트폰을 끄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했다.스마트폰·인터넷·게임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뇌에 휴식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이나 게임을 하는 게 휴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뇌는 그 순간에도 수많은 정보에 노출된다. 디지털 기기 없이 가만히 앉아 하루 동안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뇌 휴식에 도움이 된다.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좋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뇌 기능 저하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고, 스트레스도 감소한다. 운동·산책·사람 만나기 등 야외에서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해야 한다.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최소한의 규칙을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스마트폰의 어떤 점에 중독돼 있는지를 먼저 파악한다. 침대에서는 스마트폰 만지지 않기, 화장실 갈 때 가져가지 않기 등의 구체적인 방법을 정해 실천한다. 이러한 일상적 시도로 효과를 보지 못할 정도로 스마트폰 중독 증세가 심하다면 인터넷중독상담센터 등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7 14:00
  • 녹색연대 "소비자, 불안감 속 '코팅 프라이팬' 사용"

    녹색연대 "소비자, 불안감 속 '코팅 프라이팬' 사용"

    적지 않은 소비자들이 코팅 프라이팬의 안전성을 믿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녹색소비자연대가 전국 20세 이상 여성 1000을 대상으로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에 대한 사용 및 구매 행태, 안전성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의 77.3%(773명)가 주방조리 용품 소재의 안정성에 관심 있었다. 더불어 여러 조리용품 중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구리 소재 프라이팬 제외)'의 안전성에 대해 불신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의 과불화 화합물 노출 여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과불화 화합물에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34%로 '노출되지 않는다'는 비율(24%)보다 높았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89%가 여전히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을 사용하고 있고, 일주일에 3~4일 이상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라이팬에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는 이유는 표면을 코팅처리한 덕분이다. 특히 음식이 눌어붙지 않아 흔히 쓰이는 불소수지 프라이팬은 '폴리테트라플루오 로에틸렌(PTFE)'이라는 재료를 금속에 붙인 프라인팬이다. PTFE는 응집력이 강하고, 이로 인해 다른 재료에 달라붙지 않는다. PTFE를 프라이팬에 붙일 때 주로 과불화 화합물을 사용한다. 과불화 화합물은 물이나 기름에 섞이지 않고 열에 강해 종이컵이나 방수 등산복에도 쓰이는 재료다. 온도가 올라가면 기화되면서 해로운 성분을 배출한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에 많이 사용되던 과불화 화합물에 해당하는 PFOA, PFOS 사용이 줄었다. 스톡홀름협약에서 이런 유해 재료를 사용 금지한다는 내용을 다룬 조약을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대신 비슷한 효과를 내는 대체재(PFHxA, PFPeA) 사용이 늘었는데, 이들이 모유 속에 들어 있고 수유기간이 길어질수록 농도가 진해지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PFGxA, PFPeA의 안전성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고, 대체재 역시 규제되는 화학물질과 유사한 구조의 화학물질인 경우가 보통이다. 때문에 여러 선진국에서는 대체물질을 포함한 과불화 화합물에 대한 규제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2015년 마드리드에서는 120명 이상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대체재를 포함한 과불화화합물 사용을 막기 위해 정부, 기업, 소비자가 노력해야 한다는 골자의 마드리드 성명서를 발표했다. 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소비자들의 화학물질 노출을 줄이고자 소비자 교육 및 제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7 13:44
  • 봄철 '수두·볼거리' 유행 주의… "만 12세 이하는 무료접종"

    봄철 '수두·볼거리' 유행 주의… "만 12세 이하는 무료접종"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6세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생 환자가 크게 늘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수두는 피부에 붉은 물집 생기고,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부터 목까지 부어수두·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나오는 침방울 같은 호흡기 분비물을 동해 퍼지는 감염병이다. 매년 4~6월과 10~1월 사이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수두=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생기는 병이다. 수두는 4~6세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는 7~9세, 0~3세 순이다(질병관리본부). 수두는 환자의 물집에 직접 닿거나 공기 중에 떠다니는 환자의 침 같은 호흡기분비물에 닿아 감염된다. 10~21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 권태감·미열이 나타나고, 1~2일이 더 지나면 피부에 붉은 두드러기가 생기는 발진이 보인다. 발진은 보통 머리에서 처음 나타나 몸통과 팔다리로 퍼진다. 그 과정에서 반점·수포(물집)·농포(곪아서 고름이 찬 부분) 등 다른 형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회복기에 이르면 상처에 딱지가 생긴다. 수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가볍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치유되는 병이지만, 간혹 2차 피부감염·폐렴·신경계 질환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에 생긴 두드러기나 물집 부위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깨끗이 목욕하고,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해 증상을 치료한다. 전염을 막기 위해 피부에 딱지가 생기는 회복기까지는 수두 환자를 격리해야 한다. ▷유행성이하선염=흔히 '볼거리'라고도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리면 귀밑 이하선(침샘) 부위가 붓고 통증이 생긴다. 4~6세 어린이와 13~18세 학생 환자의 비율이 높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이미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14~18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 발열·두통·근육통·식욕부진·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1~2일 정도 지속된다. 가장 큰 특징은 귀밑부터 목까지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것인데, 이러한 증상은 환자 중 30~40%에서만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 호흡기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유행성이하선염 증상은 1주일 정도 지나면 천천히 낫기 시작해 10일 후에는 완전히 사라진다. 하지만 간혹 신경계 질환·고환염·췌장염·청력 장애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붓기로 인한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먹고, 몸속 수분·전해질을 충분히 공급해야 증상이 빨리 낫는다. 유행성이하선염 증상이 나타나면 그로부터 5일까지 환자를 격리해 추후 전염을 막아야 한다.◇유치원·학교서 집단발병할 위험 커… 예방접종 받고 예방수칙 지켜야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모두 감염환자가 기침·재채기할 때 나오는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환자가 급증할 위험이 크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와 양치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두 질병을 앓은 적이 아직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감염병을 미리 막을 수 있고, 감염이 되더라도 가벼운 수준이라 합병증 위험이 줄어든다. 질병관리본부는 보호자가 영유아의 수두·MMR 접종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대상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기록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두의 접종 기준은 생후 12~15개월 내 1회 예방접종, 유행성이하선염의 접종 기준은 생후 12~15개월 내 1차 접종과 만4~6세 내 2차 접종(총 2회)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서도 병원을 찾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접종 시기가 됐거나 지난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접종을 권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1.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재채기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2.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는다.3.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일정 기간 등원·등교하지 않는다. 수두 감염 환자는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 환자는 증상이 생긴 후 5일까지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7 11:07
  • 40대 여성 '빈혈 주의보'… 환자 수 남성의 3배

    40대 여성 '빈혈 주의보'… 환자 수 남성의 3배

    국내 빈혈 환자가 늘고 있고, 특히 여성에게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빈혈 환자는 2010년 47만6000명에서 2015년 50만9000명으로 5년 새 6.9%(3만3000명) 늘었다. 남성은 2010년 10만6000명에서 2015년 11만8000명으로 11.4% 증가하고, 여성은 2010년 37만 명에서 2015년 39만1000명으로 5.6% 증가했다. 하지만 여성 환자 수가 남성의 3배 정도로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12만6000명·24.8%)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 30대(7만1000명·14%), 50대(6만4000명·12.5%) 순이었다. 여성은 40대(29.8%)가 가장 많고, 남성은 9세 이하(27%)가 가장 많았다.빈혈은 혈액 내 적혈구수가 감소하고 헤모글로빈 농도가 정상 이하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종양혈액내과 장명희 교수는 "빈혈이 생기면 쉽게 피곤하고 노곤하며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며 "피부는 혈색이 없고 창백하게 보이며, 많은 혈액이 지나야 하는 심장은 산소 부족으로 가슴이 뛰고 아프기도 하며 몸이 붓기도 한다"고 말했다.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시 숨이 차며, 현기증과 두통 등의 증상이나 집중력이 떨어져 정신이 흐릿해 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빈혈 환자가 해마다 증가한 이유와 4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장명희 교수는 “검진의 활성화로 무증상의 빈혈에 대한 인지가 빨라졌으며, 암 환자 증가로 위암, 대장암의 원인인 빈혈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이 40대가 되면 생리량 증가와 관련된 자궁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빈혈 환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명희 교수는 "빈혈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에 부담이 가중되어 심부전 등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커진다"고 말했다.빈혈 중 가장 흔한 '철결핍성 빈혈'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특히 식이가 중요하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을 자주 먹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한편, 2015년 기준으로 9세 이하 소아·아동 인구 10만 명당 빈혈 환자 수는 1세 남아 6254명, 여아 5617명으로 1세 소아가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윤봉식 교수는 “1세 이하에서는 생리적 빈혈과 겹쳐서 빈혈환자 수가 많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출생 후 적혈구 생성인자가 감소되면서 수명이 다한 적혈구가 제거되어도 대체 되지 않아 혈색소가 감소하게 되는데, 혈색소가 가장 낮은 시기가 대략 생후 8~12주, 혈색소가 9~11g/dL가 될 때다. 이때 철분을 식이 섭취하지 않더라도 저장된 철을 이용하여 적혈구 조혈을 하게 되지만, 출생 체중의 3배가 되는 시기가 되면 거의 완전히 소진하게 된다. 보통 만삭아에서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부족하여 체외로부터 섭취하지 못하면 철겹핍이 초래된다. 이로 인해 생후 9~24개월에 빈혈이 흔히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윤 교수는 "특히, 미숙아의 경우 저장철이 부족하고 성장 속도가 빨라 일찍부터 철분 보충을 하지 않으면 빈혈이 더 많이 올 수 있다"며 "또한 모유보다 분유를 많이 주거나 이유식을 늦게 시작하는 경우 섭취할 철분 부족이나 흡수율이 낮아 빈혈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7 10:44
  • 기침에 바람 새는 소리 들리면, 목감기 대신 '이것' 의심

    기침에 바람 새는 소리 들리면, 목감기 대신 '이것' 의심

    일교차가 큰 봄에 기침을 하면 환절기 목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기침할 때 바람이 새는 것 같은 거친 소리가 나거나 목소리가 쉬면 단순 일교차 탓이 아닌 후두염 증상일 수 있다. 후두염은 음성 발생 기관인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목감기로 착각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후두염의 원인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감염성 후두염은 바이러스·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비감염성 원인으로는 위산의 역류·흡연·음주·지나친 성대 사용·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 등이 있다.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거나 목감기에 걸린 사람에게 발병하기 쉽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후두염은 나이에 상관없이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후두염으로 진료받은 전체 인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10세 미만이 18.5%였다. 그다음으로 30대(15.7%)·40대(14.3%)·50대(13.1%) 순이었는데, 연령대별 차이가 크지 않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56.4%, 남성 환자가 43.6%였다.이렇게 전 연령대가 모두 주의해야 하는 후두염의 주요 증상은 기침할 때 항아리가 울리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이다.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목에서 열감·이물감·통증·간지러움이 느껴지고 숨을 쉴 때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목감기에 걸렸을 때와는 달리 바람이 많이 들어가고 거친 기침 소리가 나면 후두염을 의심해야 한다. 위산의 역류로 인해 생긴 후두염은 가슴 부근이 쓰린 느낌을 동반하기도 한다.후두염 증상은 대부분 4일 이내에 낫는다. 하지만 후두염이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면 중이염·기관지염·폐렴 등으로 악화되기 쉬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염증이 심하지 않은 후두염 초기 환자는 항생제 없이 염증·붓기를 줄이는 소염제만으로도 목소리가 금방 회복될 수 있다. 후두에 생긴 염증으로 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저산소증(산소가 몸에 충분히 들어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아드레날린이라고도 불리는 '에피네프린'을 투여해 치료한다. 기도가 거의 폐쇄돼 산소 부족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기관삽입이나 기도 절개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7 09:00
  •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빵은 정말 건강의 敵일까?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빵은 정말 건강의 敵일까?

    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 인구 약 1000만 명에 이르면서 가장 큰 원인으로 탄수화물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 용의자는 밀가루였고, 밀가루로 만든 여러 음식, 그 중에서도 빵이 당뇨병과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 또는 종범으로 취급되기 시작하였다.물론 당뇨인의 경우 흔히 유통되는 빵을 먹으면 혈당이 굉장히 빨리 많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당뇨인에게는 빵을 금지한다. 그러나 이상한 점이 있다. 빵이 당뇨병과 비만 등을 일으키는 나쁜 음식이라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이나 중동인들은 모두 당뇨병에 걸려 있어야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4000년 역사를 가진 빵빵은 밀의 역사와 함께 한다. 껍질을 비교적 쉽게 벗길 수 있는 벼와 달리 밀은 껍데기가 무척 단단하고 균일하게 깎기 힘들어 쌀처럼 도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루를 만드는 제분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밀가루는 특유의 끈기가 있어 빵을 해먹기 좋았다.여러 기록으로 보면 빵은 밀의 원산지인 중동에서 시작된 것 같다. 최초로 빵이 역사에 출현한 것은 세계 최초의 도시 우르크의 기록인데, 기원전 2000년 전이다. 그러니까 빵은 약 4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거의 유사 이래 인류와 함께 해 온 가장 오래된 주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빵은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가 먹는 부푼 빵을 ‘로프 브레드(loaf bread)’라고 하는데 가장 흔히 유통되는 빵이다. 로프 브레드는 미생물의 도움이 없이 강한 열로 반죽을 부풀게 하는 방법과 유산균이나 이스트의 도움으로 반죽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만든다. 반죽을 해서 따뜻한 곳에 방치하면 공기 중의 유산균이 반죽 위에 가라 앉아 밀가루를 발효시키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빵은 맛이 시므로 이런 방법을 샤워도(sourdough) 발효법이라고 한다. 반면에 술 양조장에서 받아 온 이스트를 첨가해서 밀가루를 발효시키는 방법을 이스트 발효법이라고 한다. 아일랜드에서 개발된 베이킹 소다는 논외로 한다.
    푸드뉴트리션글 조홍근(내과 전문의)2017/04/17 08:30
  • 식품 알레르기, '알레르기 교차반응 식품'도 피해라

    식품 알레르기, '알레르기 교차반응 식품'도 피해라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식당에서 음식을 고르거나, 식재료를 선택할 때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이 들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따져본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과 비슷한 성분의 '알레르기 교차반응 식품'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푸드뉴트리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4/17 08:00
  • [오늘의 운동] 발바닥 통증 없애는 '테니스 공 굴리기'

    [오늘의 운동] 발바닥 통증 없애는 '테니스 공 굴리기'

    헬스조선이 추천하는 오늘의 운동은 발바닥 통증을 없애는 '테니스 공 굴리기'입니다.봄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겨우내 경직돼 있던 발바닥 근육에 통증이 생기거나, 더 악화돼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족저근막통증 완화 운동법을 알려드립니다.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4/17 07:00
  • 먹는다고 무조건 살 빠지지 않는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먹는다고 무조건 살 빠지지 않는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실제로 2015년 건강기능식품 판매량 중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인도 등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에서 만든다. 껍질에 있는 HCA(히드록시시트릭산, hydroxycitric acid)가 유효성분이라서다. 말린 껍질의 추출물에는 50~60%의 HCA가 들어 있다.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데 필요한 효소(citrate lyase)의 작용을 막아 지방 축적을 줄여준다. 식사 30분~1시간 전에 섭취하는 게 좋은데 2시간 전까지도 괜찮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는 하루 섭취량은 HCA 기준으로 750~2800mg이다.
    푸드뉴트리션정경인(약학정보원 학술팀장)2017/04/16 09:00
  • 역행성 사정이란 무엇, 건강에 악영향 미치나?

    역행성 사정이란 무엇, 건강에 악영향 미치나?

    남성의 비뇨기과 질환 중 '역행성 사정'이라는 게 있다. 역행성 사정이란 사정액이 앞쪽으로 정상 배출돼 음경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고, 거꾸로 흐르는 것이다. 결국, 방광 쪽으로 들어간다.역행성 사정은 전립선비대증(전립선의 크기가 커져 요도를 막는 증상)이 심해 전립선을 절제한 사람들이나 당뇨병 환자에게서 흔히 생긴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 일부 고혈압약과 정신장애약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역행성 사정은 몸에 별다른 손상을 입히지 않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방광으로 흘러 들어간 정액이 소변을 통해 배출될 수 있다.한편 사정 불능증이라는 질환도 있다. 어느 방향으로도 정액이 배출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척수에 손상을 입었거나 고환암을 겪은 환자에게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사정관(사정액이 요도로 나오도록 연결하는 관)을 뚫는 치료가 필요하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4/16 08:00
  • 기억력 챔피언 추천 '뇌 건강 높이는 법' 4가지

    기억력 챔피언 추천 '뇌 건강 높이는 법' 4가지

    나이가 들어 뇌세포가 노화될수록 기억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노화 정도를 기억력 정도로 판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억력을 높이려면 뇌가 건강해야 하는데, 뇌 건강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 기억력 대회 최다 챔피언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기억력이 좋은 사람으로 알려진 넬슨 델리가 추천한 뇌 건강 높이는 법(기억력 높이는 법) 4가지를 소개한다.◇새로운 언어나 악기 배우기언어 퍼즐을 풀거나,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새로운 악기 연주법을 배우는 것은 뇌를 자극해 기억력을 높인다. 결국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속 '해마'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암기 대상과 이미지 함께 기억하기암기 대상에 흥미를 가지는 게 중요한데, 그러려면 암기 대상과 그것의 이미지를 함께 기억하는 게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할 때, 그 사람의 이미지와 연관시켜 기억하는 것이다. 이미지가 엉뚱할수록 이름을 떠올릴 수 있는 능성이 커진다. 기억해야 할 일을 쉽게 휴대폰 등에 기록하기보다 머릿속에 기억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면 뇌세포를 더 활성화시킬 수 있고, 뇌로 가는 혈류의 순환도 촉진할 수 있다.◇DHA 풍부한 음식 많이 먹기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DHA가 풍부한 식품은 뇌 건강을 유지하고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DHA는 생선 중에는 연어, 송어, 참치에 많고 해조류에도 풍부하다. DHA가 풍부한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단,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는 깨끗한 환경에서 배양한 원료인지 따져봐야 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5 13:00
  • 베트남의 대표 건강 음식 고이꾸온

    베트남의 대표 건강 음식 고이꾸온

    <헬스조선> 글로벌 건강 음식 열 번째 이야기는 베트남의 ‘고이꾸온’이다. 고이꾸온은 쌀로 만든 투명한 피(皮)에 색색의 채소와 고기, 소스를 넣고 말아 먹는 음식이다. 시내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베트남 음식점이다. 그만큼 베트남 음식은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고이꾸온이라 하면 고개를 갸웃거리기 마련이다. 월남쌈이라고 하면 어떨까. 다들 한 번쯤 먹어본 음식이라 이야기한다. 고이꾸온(Goi Cuon)은 우리가 흔히 월남쌈이라 부르는 요리의 원래 이름이다. 투명하고 말랑한 피 안에 파프리카·당근·오이 등 각종 채소와 쌀국수, 고기, 쪽파, 계란지단, 과일, 허브 등을 넣고 동그랗게 말아낸다. 이때 채소는 익히지 않은 생채소를 쓴다. 고기는 돼지고기가 대부분이며, 삶은 새우도 곧잘 들어간다. 과일은 주로 파인애플을, 허브는 고수를 사용한다피는 쌀로 만든 라이스페이퍼다. 베트남에서는 ‘반짱’ 이라 부른다. 쌀가루에 물을 넣고 끓인 액체를 얇게 편 뒤, 말리면 우리가 알고 있는 반짱이 된다. 전통적인 방법의 반짱은 대나무를 엮은 판 위에 올려 햇볕에 자연건조 시킨다. 때문에 반짱 표면을 보면 대나무를 엮은 자국이 나타난다. 지금은 반짱을 공장에서 대량생산하지만, 전통적인 반짱 모양을 따라했기 때문에 올록볼록한 무늬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생선을 발효시킨 ‘느억맘’이란 젓갈을 넣고 만든 새콤한 소스를 찍어 먹는다. 고소한 땅콩소스를 찍어먹기도 한다. 고이꾸온은 베트남 전통 음식이지만,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 1965년부터 8년간 진행된 베트남 전쟁 때문이다. 이 기간에 많은 베트남인들이 세계로 흩어져 망명했다. 망명한 베트남인들은 각종 전통 음식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했다. 반짱 안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재료도 해당 나라에서 자주 나는 다른 채소나, 각종 고기·해산물로 다양하게 변주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아시아는 물론, 호주나 미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고이꾸온은 중국 음식 ‘춘권’과도 비슷하지만, 춘권보다 더 건강한 음식이다. 똑같이 야채를 넣고 말았지만 춘권은 밀가루 피에, 끓는 기름 속에 넣어 튀겼기 때문이다. 1g당 9kcal인 지방이 더해지기 때문에 칼로리도 높고, 고이꾸온에 비해 들어가는 채소도 2~3가지로 적다. 고이꾸온이 건강식인 이유는 칼로리뿐 아니다. 색색의 다양한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성인이 하루에 먹어야 할 채소 섭취 권장량은 350g이며, 한 가지 색의 채소만 먹기보다 여러 가지 색의 채소를 먹는 게 좋다. 국립암센터 임상영양팀 위경애 실장은 “채소와 과일에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기능이 뛰어난 식물성 화학물질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다”며 “이들은 초록색이나 빨간색 등 색깔과 관련이 많아, 채소·과일을 섭취할 때는 여러 색을 골고루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배추와 양파, 무만 350g 먹기보다는 당근과 오이, 양파, 콜라비, 배추를 350g 먹는 게 영양학적으로 더 좋은 것이다. 녹색 채소에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붉은색 채소에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보라색 채소에는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흰색 채소에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라이신이 풍부하다.  고이꾸온, 이렇게 먹어보자 고이꾸온을 좀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찍어먹는 소스를 생략하거나, 갈아 만든 땅콩 등으로 대체하자. 대부분의 소스는 기본적으로 포화지방이나 나트륨 함량이 많다. 갈아 만든 땅콩 등으로 감칠맛을 더하면 포화지방·나트륨 섭취는 줄이고,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 섭취는 늘릴 수 있다.  고이꾸온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 서울 연남동 ‘안(Anh)’현지의 맛에 가까운 고이꾸온을 낸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고이꾸온 외에 쌀국수도 먹어볼만 하다. 반지하에 위치한 조그만 식당이며, 2~3인이 가기에 적합하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62-13안산 원곡동 ‘베트남고향식당’현지 느낌 물씬 풍기는 소박한 식당이다.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고이꾸온도, 반짱 안에 이미 말려져 있어 쌀국수와 세트로 함께 나오는 고이꾸온도 있다.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443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4/15 09:00
  • 요실금 방치하면 '이런 질환' 생겨… 예방하려면?

    요실금 방치하면 '이런 질환' 생겨… 예방하려면?

    요실금은 의도치 않게 소변이 새는 질환이다. 남성보다 요도 길이가 짧은 여성에게 잘 생긴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비만, 당뇨병, 카페인 과다 섭취 등을 이유로 발병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끄러운 질환이라 여겨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여성이 적지 않다.하지만 요실금은 조기에 치료하는 게 안전하다. 요실금을 내버려 두면 골반 내부의 여러 장기(자궁·방광 등)가 밖으로 빠져나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골반장기탈출증'이라 한다.골반장기탈출증을 방지하려면 질성형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질 내부 공간을 좁히는 질성형수술은 늘어진 질 근육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수술이다. 레이저를 이용해 질 안쪽부터 좁혀 질을 축소하기 때문에 자궁이나 방광이 밖으로 빠지 것도 막을 수 있다. 리즈산부인과 이형근 원장은 "불감증이 치료되는 효과도 있어 중년 여성은 물론 젊은 미혼 여성들도 찾는 수술"이라고 말했다.단, 여성 질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는 의사에게 질성형수술을 받는 게 중요하다. 이형근 원장은 “집도의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레이저 등 선진 장비 적용 여부, 마취과 전문의가 항상 상주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4/15 08:00
  • 헛구역질 반복하고 소변색 갈색되면… '이 질환' 의심해야

    헛구역질 반복하고 소변색 갈색되면… '이 질환' 의심해야

    음식을 제대로 소화했는데도 메스꺼움·헛구역질·구토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고, 혈액 속의 전해질(나트륨·칼슘·칼륨 등) 농도와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한다. 그런데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으면, 우리 몸이 혈액 속에 쌓인 노폐물을 억지로 내보내기 위해 구토나 헛구역질을 하는 것이다. 이를 단순 소화 장애로 착각해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콩팥 건강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콩팥 기능 저하로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몸 안에 노폐물뿐 아니라 수분도 함께 쌓인다. 몸이 수분을 내보내지 못하면 팔다리가 붓는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소변의 양은 줄어드는데, 소변에 거품이 많고 갈색이거나 피가 섞인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또 콩팥이 만드는 에리스로포에틴이라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빈혈 증세나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적혈구를 만드는 이 호르몬이 줄면서 혈액 속 적혈구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이유 없이 체중이 줄거나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야뇨증이 생긴 경우, 이를 닦아도 입 냄새가 심한 경우 콩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보통 혈압을 조절하고 에리스로포에틴·비타민·칼슘을 보충하는 약물을 투여해 치료한다. 콩팥에 좋은 식이요법으로는 음식을 싱겁게 먹고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것 등이 있다. 이뇨제 등의 약물은 콩팥에 독성을 가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삼가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4 18:07
  • 두통, 종류 알아야 제대로 치료… 나는 무슨 두통?

    두통, 종류 알아야 제대로 치료… 나는 무슨 두통?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이 생기면, 일상생활이 힘들고 피로감이 심해진다. 잠을 푹 자고 약을 먹어도 계속 머리가 아픈 경우도 있다. 이때는 두통의 종류를 먼저 파악해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전체 두통의 70~80%는 긴장성 두통, 10%는 편두통이다. 나머지는 특정 질환이나 코막힘 등에 의해 생기는 두통인데, 오히려 두통약을 많이 먹어 심해지는 '약물과용 두통'도 있다. 이중 어떤 두통이 생겼느냐에 따라 구체적인 치료법이 다르다.◇긴장성 두통, 마사지하고 카페인 피해야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생기는 두통이다.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잘 생기고, 재발이 잦아 매일 머리가 아픈 경우도 많다.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조이는 듯한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대부분 스트레스·피로·수면 부족이 원인이고,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을 때도 발생한다. 초기에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만으로도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목과 어깨를 돌리고 주무르거나, 머리를 지압하듯 손끝으로 눌러주면 된다. 증상이 심하면 참지 말고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데, 여러 성분이 들어간 복합제보다는 한 가지 성분만 들어간 단일제 진통제가 좋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 대표적이다. 타이레놀은 내성이 생길 우려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이다. 긴장성 두통을 자주 겪는 사람은 카페인 음료 섭취를 삼가야 한다. 커피·녹차·탄산음료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일종의 흥분제라 머리 근육의 긴장을 오히려 심화시킨다.◇편두통, 초기에 약 먹고 비타민C 섭취해야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이다. 머릿속 혈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지는 게 원인이다.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고 맥박이 뛰는 것에 맞춰 지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는 혈관을 둘러싼 신경이 예민해지면 혈관이 조금만 확장돼도 반응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과로·지나친 알코올 섭취 등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두통은 근육이 긴장한 게 아니기 때문에 마사지해도 효과가 없다.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마늘·브로콜리·포도·아스파라거스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도 효과적인데,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오는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몸에 쌓인 염증을 없앤다. 편두통은 최소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 해열진통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소염진통제로는 이부프로펜·덱시브프로펜이 가장 안전하게 사용된다.◇진통제 많이 먹으면 오히려 '약물과용 두통' 위험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모두 진통제로 완화가 가능하지만, 약을 너무 자주 많이 먹으면 오히려 두통이 악화될 수 있다. 실제로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약 4.5%가 진통제를 많이 먹어 생긴 두통인 ‘약물과용 두통’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통제를 먹으면 두통과 관련된 신경이 흥분되고 뇌의 감각중추가 자극된다. 단기로 먹으면 통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먹으면 신경계가 과도하게 흥분해 약물과용 두통이 생긴다. 몸에서 스스로 통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둔해질 수도 있다. 복합제 진통제는 한 달에 10일 이하, 단일제 진통제는 한 달에 15일 이하로 복용해야 한다. 두통약 과복용을 막으려면 평소 두통약 먹은 날을 달력에 표시해두면 도움이 된다. 하루에 한 알만 먹어도 하루 복용으로 치고 자신의 진통제 섭취량과 두통 주기를 파악하는 게 좋다. 진통제 성분도 두통을 악화할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진통제 중에는 카페인 성분이 섞인 게 많은데, 카페인은 오래 섭취하면 두통의 원인이 된다. 진통제 성분명에 표시돼 있으므로 약을 살 때 확인하면 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4 17:30
  • 골프 즐기다 ‘늑골 골절’ 유산소 운동 하면 회복 빠르다

    골프 즐기다 ‘늑골 골절’ 유산소 운동 하면 회복 빠르다

    골프를 즐기다가 갈비뼈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기면 큰 코 다치기 쉽다. 갈비뼈가 부러졌을(늑골 골절) 수 있기 때문이다. 2주가 지나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늑골(갈비뼈) 골절은 골프 스윙 시에 몸통을 과도하게 비틀거나, 골다공증 환자가 기침을 심하게 할 때 주로 생긴다. 늑골이 골절되면 가슴·옆구리·등에 통증이 생기는데, 다른 곳이 부러졌을 때와 달리 붓거나 고열이 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대부분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한다. 기침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통증 부위가 움푹 들어간 느낌이 들면 늑골 골절일 가능성이 크다.
    건강정보한희준 기자2017/04/14 17:23
  •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 효과적인 마사지법은?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 효과적인 마사지법은?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과 다리로 흘러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리를 오래 안 움직이면 혈액이 뭉치면서 혈전(피떡)이 생기는데, 이것이 혈관을 막으면 사망에 이를 위험도 있다. 오랜 시간 비행기에 앉아 있을 때 혈전이 생겨 사망하는 '이코노미증후군' 역시 종아리를 오래 움직이지 않는 게 영향을 미친다.종아리 근육을 마사지하면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반신욕을 하는 것만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이 160㎜Hg 이상인 고혈압 환자 10명에게 종아리 마사지를 10분간 시킨 결과, 혈압이 평균 10㎜Hg 떨어졌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가 있다.종아리 마사지는 잠들기 전, 각 동작을 5~10회씩 반복하면 된다. 주무르는 방향은 아래에서 위를 향해야 하며, 약간 아픈 정도로 누르면 된다. 종아리 마사지 방법<사진 참고>은 크게 네 가지다. ①손바닥으로 아킬레스건부터 무릎 뒤쪽까지 쓸어주고 ②종아리 안쪽(복사뼈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③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아킬레스건과 무릎 뒤쪽의 중간 부분을 누르고 ④종아리 바깥쪽(복사뼈부터 무릎 바깥을 향해)을 누르는 것이다.허벅지 올리기 워킹이나 발뒤꿈치 올렸다 내리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벅지 올리기 워킹은 ①일어서서 한쪽 무릎이 허리보다 높아지도록 허벅지를 들어올리고 ②발뒤꿈치를 앞으로 치듯이 쭉 뻗으며 걷는데, 이때 발가락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고 ③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발뒤꿈치 올렸다 내리기는 까치발을 하고 선 후 등을 곧게 편 채 천천히 발뒤꿈치를 올렸다가 내리기를 5초 정도 반복하면 된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7/04/14 17:10
  • 잠 안 올 때 실천하면 좋은 '6가지' 생활요법

    잠 안 올 때 실천하면 좋은 '6가지' 생활요법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7시간 이상의 넉넉한 수면이 필수다. 잘 때 몸이 에너지를 보충하기 때문이다. 실제 자는 동안에는 장기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체온도 1~2도 정도 낮아진다. 하지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불면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필요한 경우 전문의의 처방 하에 수면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지만, 생활습관에서 몇 가지만 실천해도 잠을 유도할 수 있다. 잠에 잘 들기 위해 실천하면 좋은 6가지 방법을 알아봤다.◇낮잠 30분 넘게 자지 않기낮에 잠을 자면 밤잠을 깊이 자지 못하거나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한다. 낮잠을 자더라도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침실 조명 어둡게, 전자기기는 멀리실내의 약한 불빛까지 완전히 가리는 것이 좋다.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은 어두운 환경에서 잘 분비된다. 조명뿐만 아니라 모니터와 TV 버튼, 휴대폰 불빛 등 희미한 빛까지 가리자.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머리맡에 놓고 자면 숙면 도중에 알림음에 잠을 뒤척이기 쉬워 되도록 멀리 둔다.◇취침 시각이나 수면 시간 관계없이 일정한 시각에 일어나기우리 몸은 일정한 생체리듬에 따라 활동한다. 일어나는 시간이 매번 달라지면 생체리듬이 어그려져 제시간에 잠들기 힘들고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다. ◇잠들기 힘들면 일어나서 침실 밖으로 나가기잠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도 잠이 안 온다면 차라리 마음을 편안히 먹고 침대 밖으로 나온다. 대신 독서를 하거나 가볍게 몸을 움직인다. 자연스럽게 잠이 올 때 잠자리에 드는 게 좋다.◇바나나·우유 도움, 카페인 음료는 오전에바나나와 우유에는 숙면을 돕는 트립토판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잠자기 전 배가 고프다면 바나나와 우유를 조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몸을 각성시키는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커피나 차 한 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몸속에 최대한 12시간 머물러 있는다. 오전에만 먹는 게 안전하다.◇4-7-8 호흡법 시도하기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는 '4-7-8 호흡법'으로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4-7-8 호흡법은 폐에 더욱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계통을 안정시켜 불면증 극복하는 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4-7-8호흡법은 먼저,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이후 7초간 숨을 참는다. 그다음 배를 당겨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는 식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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