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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땀 여부로 구별되는 열사병·일사병, 각각의 긴급처치법은?

    땀 여부로 구별되는 열사병·일사병, 각각의 긴급처치법은?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요즘 뜨거운 열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질환'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대표적인 온열질환에는 일사병, 열사병이 있다.일사병은 무더위에 오랜 시간 노출됐을 때 땀이 지나치게 배출돼 체액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체 온도가 정상 체온인 36.5도를 넘어 37~40도까지 올라간다. 일사병에 걸리면 심장의 심실에서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의 양인 심박출량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체내 전해질과 영양분이 손실되고 수분 부족으로 이어져 탈수 증상까지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러움과 약간의 정신 혼란, 구토, 두통 등이다. 일사병 환자를 발견하면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시켜야 한다. 이어 옷을 제거하는 등 몸을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은 "이때 다리를 머리보다 높이 있게 하며 바르게 눕게 하는 것이 좋다"며 "의식이 뚜렷하고 맥박이 안정적이며 구토 증세가 없다면 서늘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물이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구역감이 있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억지로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되고 정맥 주사를 통해 수액 보충을 하게 해야 한다.​열사병은 일사병과 달리 땀을 거의 흘리지 않는다. 사망 위험도 일사병보다 훨씬 높은 30%이며,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100%에 가까워진다. 일사병과는 달리 고온의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무르는 경우 발생한다. 특히 이러한 공간에서 노동, 운동 등의 신체 활동을 무리하게 해 인체의 체온 유지를 담당하는 중추 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는 게 직접적인 원인이다. 열사병이 발생하면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간다. 정신 혼란, 발작, 의식 소실, 경련, 근육 강직 등이 나타난다. 김기덕 센터장은 "열사병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면 제일 먼저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의식이 있다면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 다음에 옷을 벗기고 피부를 식혀 체온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물을 먹여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열사병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역시 환자를 시원한 곳에 옮겨 옷을 벗기고 피부를 식혀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2 13:50
  • 부드러운 칫솔 vs 뻣뻣한 칫솔, 뭐가 좋을까?

    부드러운 칫솔 vs 뻣뻣한 칫솔, 뭐가 좋을까?

    잇몸 건강은 단 순한 구강 건강뿐 아니라 입 냄새나 각종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잇몸에 세균이 많아지면 입 냄새가 심해지고, 입속 세균이 상처를 통해 혈액 속으로 침투하면서 심장병이나 뇌 질환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잇몸 건강을 유지하려면 깨끗한 칫솔질이 필수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칫솔도 신중히 골라야 한다.칫솔모는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뻣뻣한 칫솔이 잇몸을 더 강하게 닦아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칫솔이 부드러워야 잇몸에 자극이 덜 가 안전하다. 끝은 뾰족한 미세모가 좋다. 그래야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인 '치주포켓'을 꼼꼼히 닦을 수 있다. 칫솔 머리 크기는 치아 두 개를 넘기지 않을 정도로 작아야 어금니 주변까지 잘 닦인다.한편, 칫솔질 외에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칫솔질할 때마다 쓸 필요는 없고, 하루 한 번만 사용한다. 입속 세균이 증식해서 독성을 유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4시간 정도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저녁 식사를 한 뒤 등 일정한 시각을 정해놓고 입속을 청소하면 충분하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 않았다면 치실이, 치아 사이에 틈이 생겼다면 치간칫솔이 적당하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쓸 때는 치약을 바르면 안 된다. 치아 옆면은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 두께가 얇아 치약에 자주 닿으면 마모될 수 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22 13:08
  • 과거 충격 계속 떠오르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법은?

    과거 충격 계속 떠오르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법은?

    어제(21일) 배우 심은하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를 위한 약물을 과다복용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전쟁, 재해, 폭력, 사고 등을 겪은 후 그로 인한 충격과 스트레스로 정신,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질환이다. 경험한 사건에 대한 공포, 두려움과 같은 감정을 지속해서 느끼고 악몽, 불안, 우울함에 시달린다. 극심한 불안 때문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는 등 신체적인 문제도 발생한다. 심한 경우 환청, 발작을 겪기도 한다. 방치하면 충동조절 장애, 우울증 등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어려워지고 극단적인 경우 자살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과 어린이가 더 잘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의심 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방문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병워넹서는 심리 상담을 통해 과장되고 왜곡된 기억을 줄이고 순화시킨다. 환자가 두려워하는 상황에 의도적으로 노출시켜 적응력을 기르기도 한다. 우울증이 있다면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한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22 11:23
  • 여름철 저혈압 위험 ↑, 실신에 시력장애까지… 효과적 예방법

    여름철 저혈압 위험 ↑, 실신에 시력장애까지… 효과적 예방법

    여름에는 저혈압 위험이 커진다. 저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혈압이 정상수치(100mmHg)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몸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현기증, 두통뿐 아니라 실신을 유발한다. 저혈압 환자 수는 한여름인 7~8월에 30~40% 늘어난다.날이 더워 땀을 많이 흘리면서 몸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는 게 여름철 저혈압 위험을 높이는 직접적인 이유다. 몸속 수분이 줄면 혈액량도 줄면서 자연스럽게 혈압이 떨어진다. 높은 기온 탓에 근육이 이완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근육은 그 안에 있는 혈관을 눌러 수축시키면서 혈압을 유지시키는 기능도 하는데, 이 기능이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몸이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혈관을 팽창시키는 것도 혈압을 낮춘다. 혈관이 팽창돼 겉면적이 넓어지면 그만큼 열이 잘 방출되지만 혈액의 이동 속도가 느려져 혈압은 낮아진다.한두 달 새 갑자기 현기증, 두통, 무기력감이 심해지고 일상에 지장을 주기 시작하면 저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저혈압은 실신, 시력장애까지 부를 수 있다. 노인은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으로 골절되기 쉬운 것도 문제다. 골절로 활동을 못 하면 몸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심폐기증이 떨어지면서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저혈압 치료는 수액을 보충하거나 혈압을 높이는 약물을 쓰는 식으로 이뤄진다. 3~4일 정도면 회복된다. 평소에는 매일 물을 충분히 마시고 끼니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게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2 10:52
  • 각막궤양까지 악화되는 여름 유행 '결막염'… 의심 증상은?

    각막궤양까지 악화되는 여름 유행 '결막염'… 의심 증상은?

    여름은 특히 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계절이다. 고온 다습한 날씨는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잘 증식하고 따가운 자외선이 눈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여름 휴가로 많이 찾는 바닷가, 워터파크는 물론, 집 근처 공원 바닥분수까지 물이 있는 곳은 바이러스 감염이 쉽다. 여름철 눈 건강관리법을 알아본다.여름 유행 바이러스 결막염, 각막궤양 악화되기도날이 더워질수록 바이러스 결막염 환자 수가 늘어난다. 바이러스 결막염이란 바이러스에 눈이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환자 수가 6월 3만1787명, 7월 3만3713명, 8월 4만7136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대표적인 것이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눈병)이다.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염된 물을 통해 특히 잘 전염돼 여름철 물놀이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약 1주일간의 잠복기가 있는데 잠복기 후에는 눈이 급격하게 충혈되며 모래알이 굴러다니는 듯한 증상을 느낀다. 눈곱, 눈꺼풀 부종 등의 이물감도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이 의심된다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타인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나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흔히 아폴로 눈병으로 불린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비해 최대 2일 정도의 짧은 잠복기를 가지며 결막부종, 안검부종, 통증, 눈물 흘림이 심해지며 점액성, 화농성 물질이 눈에서 배출되고 시력저하도 나타난다. 아폴로 눈병 역시 전염성이 강하고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전염된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전문의는 “여름철 물놀이 때는 물안경을 착용하고,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비비는 등의 눈 자극을 피해야 한다”며 “특히 눈병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여러 사람이 만지는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전문의는 “여름철 감염성 눈병은 각막궤양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강렬한 자외선, 눈 노화시켜 백내장 유발도강한 여름철 자외선에 눈이 오래 노출되면 눈의 노화가 앞당겨져 백내장, 황반변성, 검열반, 익상편 등의 안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정확한 자외선 차단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특히, 백내장(각막이 혼탁해지는 것)은 흔히 노인성 안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최근 40~50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위험인자인 자외선 노출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김정섭 전문의는 “수정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투명성을 잃고 혼탁해지는데 자외선은 수정체 단백질에 손상을 일으켜 백내장을 앞당길 수 있다"며 “혼탁해진 수정체에 빛이 통과하지 못하면 시야가 뿌옇고 눈이 피로해지는데, 이런 백내장 증상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전문의는 “눈이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는데, 활성산소는 눈의 노화를 촉진시켜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다"며 "다양한 안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은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여름철 야외활동을 할 때는 선글라스 및 챙이 넓은 모자를 활용해야 한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패션보다는 눈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하며 렌즈 색상의 농도는 75~80%가 적당하다. 렌즈 색 농도가 너무 짙으면 오히려 동공이 확장되어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을 유입, 수정체의 자외선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선글라스는 렌즈 관리·보관법도 중요하다. 땀이나 이물질이 렌즈에 묻었다면 흐르는 물에 씻어 바람에 잘 건조시켜야 하며, 고온의 장소에 보관할 경우 렌즈 코팅 막에 균열이 생겨 표면이 불규칙해질 수 있어 신경을 써야 한다. 태양이 뜨거운 야외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차 안에 선글라스를 오래 놔두는 것도 위험하다. 선글라스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 김 전문의는 "선글라스에도 음식이나 약처럼 유통기한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렌즈 코팅 기능을 확인하고 되도록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2 10:12
  • [카드뉴스] 예쁜 다리 만드는 각선미 마사지

    [카드뉴스] 예쁜 다리 만드는 각선미 마사지

    S라인이 살아나는 아름다운 몸매.이는 그저 체중 감량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몸속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고,예쁜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꼭 필요한 것이 마사지!이 셀프 마사지를 통해저는 난생처음 각선미라는 것을 갖게 되었어요.슬프게도 다리 모양이나 라인은체중이 줄어도 잘 바뀌지 않아요..자꾸 살이 찌고 빠지는 게 반복되면셀룰라이트는 점점 두꺼워진답니다.셀프 마사지로 뭉친 셀룰라이트를 풀어길쭉하고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들어보세요!1. 가볍게 주먹을 쥐어 손가락 마디로발목에서부터 위로 올라오면서 종아리를 문지르세요~2. 정강이도 같은 방법으로 주먹을 이용해문지른 후 무릎 아래에 있는 족삼리를엄지손가락으로 3초간 누르세요.[Point] 바깥쪽 무릎 아래 오목한 부분에서손가락 3개만큼 내려오면 ‘족삼리’라는 혈이 있죠. 곳을 자극하면 부종 해소,혈액순환 촉진, 피로 해소, 위장장애에 좋아요~3. 양손으로 수건을 비틀어 짠다는 느낌으로 종아리 살을 풀어주세요.4. 무릎 안쪽에서 허벅지까지 살을 꼬집으면서 문질러체내에 뭉쳐 있는 노폐물을 없애보세요.5. 주먹으로 허벅지 안쪽 살을 위쪽으로 밀면서 문지르세요.허벅지 살이 단단한 경우 주먹으로 툭툭 두드리면 더 잘 풀려요!마사지를 처음 시작하면...살도 단단하고 다리가 띵띵 부어 손만 대도 아플 수 있지만, 힘을 조절해 가면서 틈틈이 주무르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꾸준히 하다 보면 살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라인이 점점 살아날 거예요!자신이 원하는 다리를 상상하면서 마사지해보세요~“마사지는 정확한 혈을 누르는 것만으로도효과가 있습니다.”-모토지마 사오리-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부위는 문지르자!내 몸이 아름다워지는 시크릿 마사지비타북스 <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모토지마 사오리 지음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6/22 10:02
  • 탈모 완화, 아토피피부염 개선… '기능성 화장품' 더 똑똑해졌다

    탈모 완화, 아토피피부염 개선… '기능성 화장품' 더 똑똑해졌다

    화장품으로 ‘기능성’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뿐이었다. 그런데 최근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확대됐다. 화장품 가게에서 어떤 기능성 화장품을 살 수 있게 되는 걸까?
    뷰티라이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6/22 09:00
  •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말하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말하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큰 카테고리로 성장한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가 이렇게 주목 받는 대세 제품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도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헬스조선과 세노비스가 기획시리즈를 연재한다.​ 팩트 ①. 모든 프로바이오틱스는 다 같은 균이다!NO.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들의 패키지나 라벨을 보면 낯선 긴 이름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들은 바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菌株, Strain)의 이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기능성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따라 사용된 균주는 다양하다. 균주는 박테리아를 분류하는 기준이 되며, 균주에 따라 특징과 기능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하기 전에 어떤 균주를 포함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6/22 09:00
  • 길병원 인공지능 '왓슨' 암환자 진료현장 취재, 10개 항목 입력, 10초 만에 진단 끝~

    길병원 인공지능 '왓슨' 암환자 진료현장 취재, 10개 항목 입력, 10초 만에 진단 끝~

    의료 지식은 쏟아지고 있지만 인간이 이를 모두 습득하기란 한계가 있다. 인공지능은 넘치는 의료정보 속에서 환자에게 꼭 맞는 정보만을 골라낸다.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치료하기 위해선 각각의 암환자마다 맞춤치료가 필요하다. 인공지능은 최신의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환자의 정보를 녹여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낸다. 과거엔 꿈으로만 생각했던 일이 현재 우리 눈앞에서 이뤄지고 있다.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된 인공지능 '왓슨'의 진료현장에 가봤다."불과 한 달 만에 대장암이 재발했어요. 딸아이가 오더니 한국에서 치료하자고 말하더군요. 한국에 인공지능 왓슨이 있는데, 저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어요. 딸아이의 말을 믿고 비행기에 올라탔죠. 약 10시간을 날아서 한국에 올 수 있었습니다."재발성대장암 환자인 리즈베코프(Rysbekov, 66세) 씨는 왓슨 진료를 받기 위해 카자흐스탄에서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왔다. 대략 지구 둘레의 3분의 1을 날아온 셈이다. 리즈베코프 씨는 "왓슨의 진료를 꼭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한 차례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한 달 만에 재발돼 한국행을 택했다.리즈베코프 씨가 길병원 왓슨 다학제 진료실을 찾은 날 운이 좋게도 진료현장을 참관할 수 있었다. 리즈베코프 씨가 진료실에 들어서자 간호사와 코디네이터가 안내를 했다. 리즈베코프 씨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표정은 담담했다. 진료실로 들어와 자동문이 한 번 더 열리고 왓슨 다학제 진료실이 눈앞에 들어왔다. 진료실에는 테이블이 삼각형 형태로 놓여 있었고, 소화기내과, 대장항문내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의 전문의가 자리했다. 리즈베코프 씨가 대형 모니터 3대를 바라보며 자리에 앉자 브리핑이 시작됐다.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입을 열었다. "한 차례 대장암 수술을 한 환자입니다. 현재 복막 전이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리즈베코프 씨의 질환과 함께 병력(病歷)에 대한 설명이었다. 3개의 대형 모니터 중 2개에는 리즈베코프 씨의 MRI와 CT 영상이 보여졌다. 또 다른 전문의는 "즉시 항암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병원 소화기내과 백정흠 교수는 "수술 경력이 있는 대장암 환자에게서 전이가 발견됐다면 항암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표준치료"라고 답했다. 의료진과 왓슨이 같은 진단 내려 의사들의 다학제 진료 결론을 들은 리즈베코프 씨는 "왓슨의 답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대형 모니터 3개 중 1개에는 왓슨의 해답이 있었다. 왓슨은 1차 치료로 항암제 치료를 권고했다. 전이성대장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폴피리(FOLFIRI, 이리노테칸 기반의 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이었다. 리즈베코프 씨도 알고 있는 치료법이었다. 의사들과 왓슨의 치료가 일치하자 리즈베코프 씨가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백정흠 교수는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해달라"고 했다. 리즈베코프 씨는 "좋은 치료를 해달라"고 말한 뒤 "스바씨바(CПaCИбO)"라고 답했다. 러시아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이다.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어와 러시아어를 함께 쓴다. 딸아이와 함게 진료실을 찾은 리즈베코프 씨는 왓슨 다학제 진료실을 나서며 "왓슨의 빠르고 정확한 진료에 놀랐다"고 말했다. 왓슨이 리즈베코프 씨에게 항암제 치료를 권하기까지는 불과 10초를 넘지 않았다.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6/22 08:30
  • 붉은색 과일 '면역력' 높이고, 녹색 채소는?

    붉은색 과일 '면역력' 높이고, 녹색 채소는?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려면 건강한 식이요법을 유지하는 게 우선이다. 특히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과일·채소는 색깔에 따라 건강 효능이 구별된다. 실제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암 예방 컬러푸드'를 선정했는데, 건강 효능에 따라 빨간색, 노란색, 녹색, 보라색, 흰색 다섯 가지 과일과 채소로 이뤄져 있다. 색깔별 과일·채소와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빨간색빨간색 식품에는 토마토나 고추, 딸기, 팥, 수박, 사과, 파프리카가 있다. 이 식품들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함암 효과는 물론,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히 한다. 또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이중 토마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항암 식품 1위에 꼽혔다.◇노란색노란색 식품(호박·오렌지·고구마 등)에는 ​호박, 오렌지, 고구마, 감, 잣 등이 있다. ​이 식품들에는 비타민A·B·C와 칼륨이 풍부해 배설과 이뇨 작용이 촉진된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B·C 와 토코페롤 등의 섬유소가 많다.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녹색녹색 식품에는 ​배추, 브로콜리, 양배추, 해초 ​등이 있다. 이 식품들은 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녹색의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를 늦춘다. 몸 속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해 음주 후 숙취 해소에도 좋다.◇​보라색보라색 식품에는 자두, 적포도, 키위, 건포도 등이 있다. 보라색 과일은 혈액순환을 돕고 각종 심장질환과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더불어 식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흰색흰색 식품에는 마늘, 파, 양파, 버섯, 배, 백포도주 등이 있다. 간암·유방암·대장암·위암 예방에 좋다. 흰색을 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암 효과 및 체내 산화 작용을 억제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2 08:00
  • [100세 시대 틀니 관리법-下]틀니 사용자, 구취와 부정확한 발음 잡으려면?

    7월 1일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지정한 틀니의 날이다. 국내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틀니 사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2의 치아인 틀니는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헬스조선은 대한치과보철학회와 100세 시대 건강 지키는 올바른 틀니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6/22 07:00
  • 고대구로병원 서재홍 교수, 압타머 이용 유방암 표적치료제 개발 진행

    고대구로병원 서재홍 교수, 압타머 이용 유방암 표적치료제 개발 진행

    국내 유방암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유방암 환자 수가 2012년 12만4467명에서 2016년 17만1992명으로 약 40% 증가했다. 이에 유방암 표적치료제도 꾸준히 발전 중인데, 특히 로슈의 '허셉틴'과 '퍼제타'가 독보적인 세계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ADC(antibody-drug conjugate) 형태의 표적치료제인 '캐싸일라'도 인기가 높아졌다.국내에서는 올해 초 '테라캔'을 설립한 고대구로병원 서재홍 교수(고대구로병원 유방암센터장)가 압타머를 이용한 ADC 형태 유방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서 교수는 “압타머를 이용해 기존의 블록버스터가 타깃하고 있는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2,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마커 외에도 새로운 타깃 마커를 개발했고, 동물 실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며 “특히 두 마커는 상호 배타적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기존 표적치료제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회사 설립 이유를 말했다.테라캔이 개발 중인 유방암 표적치료제는 기존의 표적치료제의 내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희소식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표적치료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HER-2에 양성반응이 나타나는 유방암 환자의 20%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신약이 개발되면 기존 표적치료제가 수용하지 못했던 환자들에게도 유방암 표적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표적치료제는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제가 암세포와 정상세포 모두를 공격해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또 기존 ADC 약물을 이용한 치료비용이 1회 수백만 원, 1년 치료 시 1억 원 이상이 소요되어 환자에게 큰 부담을 주는 반면, 테라캔에서 개발 중인 치료제는 압타머를 활용함으로써 우수한 효능과 함께 저가에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표적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던 동물실험 군에서 내성을 극복하고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임에 따라 기존 표적치료제의 한계점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6/21 17:31
  • 우울증 신호, 연령별로 달라

    우울증 신호, 연령별로 달라

    우울증은 조기에 적절한 약물복용과 심리치료가 이뤄져야 효과적으로 완화되는 질환이다. 오래 방치하면 치료가 잘 안 되고 낫더라도 재발하기 쉬워진다. 그런데 우울증 의심 증상은 연령대별로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다. 연령별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우울증 증상을 알아봤다.◇소아~사춘기 이전사춘기 이전 아이들은 우울하다는 기분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한다. 따라서 우울증이 있어도 우울한 기분을 표현하지 못한다. "우울하다" 대신 "재미없다"고 말하고, "제일 좋아했던 축구도 요즘엔 하기 싫다"는 식으로 우울한 감정을 표현한다. 두통이나 복통 등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자녀가 2주 이상 무표정하고 무기력한 증상을 보이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사춘기 청소년13세 이상의 사춘기 청소년은 자신의 감정에 대한 판단 능력이 생긴다.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처럼 우울증 증상으로 신체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신 지나치게 예민해지거나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성인성인 우울증은 성별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다. 여성들은 주로 슬픔, 무가치함, 죄책감 등의 감정을 느끼는 반면, 남성들은 직장에 대한 불만, 피로, 불면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술을 자주 마시기도 한다.◇​​​노인노인 우울증은 다른 질환과 동반해서 온다. 대표적인 것이 근육통이다. 의욕이 없어 매사에 집중하지 못하고 금방 본 것을 쉽게 잊어버린다. 예전과 달리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자주 깨고, 입맛이 없고 체중이 감소하고, 주변 일이나 사람에 싫증을 나타내는 증상을 보인다. 건망증이 심해지거나 말과 행동이 느려질 때도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자신의 심리 상태를 직접 표현하지 않고, 각종 신체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가면성 우울증이 잘 생긴다는 특징도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1 16:23
  • 심은하 수면제 과다복용 응급실행… 어떤 성분 들었길래?

    심은하 수면제 과다복용 응급실행… 어떤 성분 들었길래?

    배우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지만, 다행히 안정을 찾아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심은하는 지난 20일 새벽 응급실에서 긴급치료를 받고 병원 VIP실로 이동해 치료받는 중이다.심은하가 복용한 수면제는 벤조다이제핀 계열 수면제인 것으로 알려졌다.​벤조다이제핀은 불안감, 초조감, 우울감,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주로 복용한다. 불안감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가바'의 작용을 조절하기 때문이. 하지만 과도하게 복용하면 불안감이 더 심해지거나 신경 계통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처방받은 적당량만 일시적으로 먹는 게 중요하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21 16:18
  • 입 벌릴 때 '딱'소리, 이유 모를 두통...턱관절 장애 위험신호

    입 벌릴 때 '딱'소리, 이유 모를 두통...턱관절 장애 위험신호

    음식을 먹을 때마다 턱이 아파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 입을 벌릴 때 '딱'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아 하품하지 못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이나 턱 주변 근육에 이상이 생겨 저작능력(음식을 씹는 능력)이 떨어지고 통증을 겪는 질환을 말한다. 턱뼈와 머리뼈를 잇는 관절의 디스크가 빠져나오거나, 턱관절의 염증, 턱 주변 저작근의 긴장,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친다.관절 질환은 흔히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턱관절 장애는 주로 저작근(음식을 씹는 데 쓰이는 근육)이 발달한 20~30대에서 나타난다. 특히 젊은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호르몬이 턱관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턱관절 장애는 턱 통증뿐 아니라 이명, 두통, 불면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통증이 지속하면서 뇌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신호전달에 문제를 유발하는 탓이다. 이 때문에 머리, 치아, 목덜미까지 아플 수 있다. 턱관절 장애를 내버려 두면 빠져나온 디스크가 다시 들어가지 못하거나, 부정교합이 생기고 턱뼈가 마모될 위험도 있다.턱관절 장애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턱관절 디스크가 빠져나온 게 원인이라면 빠져나온 디스크를 원래 위치에 넣는 수술을 해 치료한다. 턱관절에 염증이 났다면 소염제를 써 염증을 가라앉힌다. 턱 주변 근육이 뭉친 경우는 보톡스 시술과 초음파, 근육 이완제를 통해 근육을 부드럽게 한다. 이외에도 턱관절 소리를 줄여주는 교합장치, 교정장치, 마우스피스 등을 착용한다. 스트레스나 우울 등 심리적인 이유라면 항우울제를 복용하기도 한다.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이를 악무는 습관을 고치고 한쪽으로만 씹거나 턱을 받치는 습관도 버려야한다. 음식을 먹을 때 입을 지나치게 크게 벌리지 말고, 작게 벌려 조금씩 천천히 먹는 게 좋다. 또 스트레스를 쌓아 두지 말고 즉시 해소해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게 좋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1 15:37
  • 눈 충혈됐다고 바로 안약 넣는 건 '위험'

    눈 충혈됐다고 바로 안약 넣는 건 '위험'

    눈 피로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PC 등 전자기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자신도 모르게 줄어드는데, 이것이 안구건조증을 부르고 충혈을 유발한다. 이때 무작정 안약을 쓰기 쉬운데, 오히려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안약 중에는 눈의 모세혈관을 수축시키는 혈관수축제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것이 적지 않다. 이를 눈에 넣으면 눈의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방해한다. 충혈을 유발한 근본 질환의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따라서 충혈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무조건 안약을 사용하기보다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21 15:18
  • 초고도근시, 렌즈 삽입술이 필요한 이유

    초고도근시, 렌즈 삽입술이 필요한 이유

    시력 교정술하면 흔히 '라식'이나 '라섹'을 떠올린다. 그만큼 라식·라섹은 잃어버린 시력을 되찾아주는 수술로 대중화된 지 오래다. 그러나 고도근시와 초고도근시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6디옵터 이상을 고도 근시, -8디옵터 이상을 초고도근시로 분류한다. 이들은 평소 두꺼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탓에 건조증 등의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시력이 너무 나빠 라식, 라섹 수술이 불가하거나, 수술이 가능하더라도 교정시력이 떨어질까 불안해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렌즈 삽입술'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렌즈 삽입술은 말그대로 눈에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다.렌즈 삽입술은 각막에 2~3mm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고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전 세계 74개국에서 약 20년 동안 70만 건 이상 진행되며 안정성이 입증됐다. 각막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제거하지 않고 경도 근시부터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난시까지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눈부심과 빛 번짐도 라식이나 라섹보다 덜하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희선 원장은 “근시가 심할수록 안구가 커져 럭비공처럼 앞뒤로 늘어난 형태로 고도근시는 각막과 망막 모두 조심히 다뤄야 한다”며 “라식이나 라섹을 할 때는 시력이 나빠질수록 각막을 많이 깎는데, 각막을 너무 많이 깎으면 각막이 비정상적으로 얇아저 시력이 떨어지는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렌즈 삽입술은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력을 교정한다.눈 속에 렌즈라는 이물질을 삽입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삽입용 렌즈가 많이 발달해 안전성이 높아졌다. 인체 친화적인 '콜라머'라는 재질의 렌즈를 눈에 삽입하는 'EVO플러스 아쿠아ICL'이 대표적이다. 콜라머는 미국의 렌즈개발사 스타사(STAAR Surgical company)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미국 FDA 승인까지 받은 특허 재질이다. 눈에 삽입한 후 2~3년 동안 어떠한 염증 반응도 없었고, ICL 삽입 수술 환자의 99.6%~100%에서 섬광이나 추가적인 이상 세포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 렌즈의 지름에 해당하는 광학부가 기존 렌즈보다 최대 10% 이상 커져 야간 빛 번짐이 줄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1 15:04
  • 절기 하지(夏至), 무더위 예상… 여름 건강 위한 음식 3가지

    절기 하지(夏至), 무더위 예상… 여름 건강 위한 음식 3가지

    오늘(6월 21일)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다. 하지는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로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이 길어 기온이 크게 상승하는 날이다.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하지'를 맞아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을 소개한다.◇​고단백 요리대표적인 고단백 요리는 삼계탕이다. 삼계탕은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영양을 보충한다. 각종 한약재를 사용할 경우 기력이 회복되고 장기 기능이 좋아져 소화력이 높아진다. 장어를 먹는 것도 좋다. 장어에는 비타민A, 철분 등 각종 무기질이 많다. 특히 장어에 든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단 이런 보양식은 열량이 900kcal 이상으로 높은 편이어서,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제철 과일더운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무기질이 손실되기 쉽다. 따라서 제철 과일을 통해 수분과 칼륨, 미네랄, 비타민 등을 보충하는 게 좋다. 대표적 여름 과일인 수박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고 수분함량이 높아 비타민과 수분 보충에 제격이다. 참외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고 칼륨이 많아 기력 회복에 좋다. 키위 역시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단백질 분해를 도와 소화에 도움이 된다. 단 수박과 참외는 수분이 많아 콩팥 질환 환자는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물여름철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다. 더위로 인해 땀이 많이 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땀과 함께 염분이 빠져나가 기운이 없고 나른해질 수 있다. 심하면 탈수증세가 오고 실신을 동반하는 온열 질환에 걸릴 수 있다.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는 게 주용하다. 단, 탄산음료나 커피는 당분이 높고 이뇨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몸에서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순수한 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1 13:11
  • 성형수술 흉터 막으려면? 실밥 푼 뒤 '이렇게' 대처

    성형수술 흉터 막으려면? 실밥 푼 뒤 '이렇게' 대처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성형수술 전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수술 후 부작용'이다. 그중 없어지지 않는 흉터를 걱정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로 눈에 띄는 흉터가 생기면 예뻐지려고 했던 성형이 오히려 외모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김용욱 교수는 "성형수술도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흉터 예방에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성형수술로 인한 흉터를 예방하려면 흉터치료제를 활용하는 게 좋다. 흉터치료제는 크게 '실리콘 성분'과 '양파추출물 성분'으로 나뉜다.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는 흉터치료 가이드 라인에 실리콘 겔 성분의 흉터치료제를 1차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실리콘 겔 제품은 흉터 위에 실리콘 막을 형성해 피부 수분 손실을 막고 콜라겐 증식을 억제해 흉터를 완화시킨다.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빠르게 건조돼 바른 후 후 바로 화장도 가능하다.김용욱 교수는 “흉터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흉터치료 시작의 적절한 타이밍”이라며 “이 시기를 놓치면 피부 조직이 굳어져 흉터 치료의 기간도 길어질 수 있으므로 실밥을 제거하고 일주일 뒤부터 실리콘 제재 흉터치료제를 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1 11:33
  • 김치, 고혈압 위험 안 높여… 단 '물김치'는 주의?

    김치, 고혈압 위험 안 높여… 단 '물김치'는 주의?

    김치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고혈압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치를 많이 먹어도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팀은 2001년부터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 중 2001년 당시 고혈압이 없던 5932명을 대상으로 12년간 김치 섭취와 고혈압 발생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김치 종류는 한국영양학회의 기준에 따라 배추김치, 물김치, 깍두기, 그 외 다른 김치 등 4가지로 분류했다. 또 김치 섭취량에 따라 4~5개 그룹으로 나눠 고혈압 발생과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식사 외에도 나이, 성별, 흡연, 음주, 질병력, 체질량지수(BMI) 등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다른 요인들을 함께 평가했다.그 결과, 배추김치를 가장 많이 먹은 그룹(하루 225g 이상) 1559명 중 28.4%(443명)에서 고혈압이 발생했고, 배추김치를 가장 적게 먹은 그룹(하루 75g 미만) 1254명 중 29.8%(374명)에서 고혈압이 발생해 큰 차이가 없었다. 단, 물김치는 비만인 남성(체질량 지수 25 이상)이 많이 먹었을 때 한 해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연구대상 총인원인 5932명 중 고혈압 발생 인원은 1798명(남성 905명, 여성 893명)으로 전체의 약 30%에 해당했다.송홍지 교수는 “발효음식인 김치의 유산균이 높은 나트륨 섭취에 의한 혈압 상승을 막을 뿐 아니라, 배춧속 칼륨 성분 역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물김치가 비만 남성의 혈압을 상승시킨 것에 대해, 송 교수는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소금물 추가 여부에 따라서 일반 김치와 물김치로 나뉘게 되는데, 물김치는 일반 김치에 비하여 유산균이 적기 때문에 많이 섭취할 경우에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아시아태평양 임상영양학저널(Asia Pacific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지난 4월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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