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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림·가오쯔치 부부 '임신 6개월'… 챙겨야 할 영양소는?

    채림·가오쯔치 부부 '임신 6개월'… 챙겨야 할 영양소는?

    채림 소속사 측은 10일 "채림이 현재 임신 6개월이다. 부모가 된다"고 밝혔다. 채림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 결혼했다.​임신 6개월 차는 임신 중기(4~7개월)에 해당한다. 이때는 입덧이 거의 사라지고 태아와 산모가 비교적 안정된 상태에 접어드는 시기다. 태아 크기가 눈에 띄게 커지면서 산모의 배가 점점 부를 때다. 따라서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걷기나 청소 등 가벼운 신체활동부터 요가나 수용 등을 1주일에 2~3회 하는 게 좋다. 뛰거나 과격하게 움직이는 운동은 하면 안 된다.식사할 때는 모든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되, 특히 철분을 충분히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영양소를 공급하는 데 산모의 혈액이 많이 쓰이는데, 철분은 혈액의 원료가 된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에 걸릴 수 있다. 붉은 육류, 채소, 콩을 많이 먹고 철분 보충제를 챙기는 게 좋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10 17:37
  • 혈관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 없애는 음식

    혈관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 없애는 음식

    혈관 질환은 암 다음으로 흔한 사망 원인이다. 사망 원인 2위인 심장질환과 3위인 뇌혈관 질환 모두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관 질환의 주된 원인은 혈관의 노폐물이 뭉쳐 생기는 혈전(피떡)과 혈관 벽이 두꺼워지는 것이다. 그러나 혈관 노화도 빼놓을 수 없는 위험 요인이다. 나이가 들면 혈관도 노화해 탄력과 기능이 떨어져 혈관질환에 취약해진다. 활성 산소는 혈관을 늙게 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활성산소는 몸의 대사 활동 이후에 남는 산소가 변한 것으로 혈관 벽의 세포막을 공격하고 노폐물·염증 등을 만들어 낸다. 이로 인해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질병에 걸리는 것이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소의 양을 늘려 혈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혈관 속 활성산소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항산화 효과를 보려면 두부, 달걀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이 식품들에는 철과 망간이 많다. 철과 망간을 구성하는 것이 활성산소의 부산물을 다시 한번 분해해 더욱 안전한 형태로 바꾸는 '카탈라아제'라는 효소다. 현미, 콩나물, 시금치, 당근을 먹는 것도 좋다. 이 식품들에는 셀레늄이 많이 들었는데, 셀레늄은 독성이 강한 활성산소를 분해하고 중화시켜 담즙으로 배설하는 '글루타치온'의 주 원료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영양소 비타민E(토마토, 감귤, 키위, 브로콜리 등), 비타민C(딸기, 귤 등), 베타카로틴(다시마 등), 폴리페놀(녹차, 블루베리 등)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운동을 과도하게 했을 때 과일주스나 채소주스를 먹으면 항산화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한편,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이는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제거한다. 다만,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오랜 시간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늘려 삼가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0 16:50
  • 나도 모르게 얼굴 키우던 '습관', 뭐가 있을까?

    나도 모르게 얼굴 키우던 '습관', 뭐가 있을까?

    성장기가 지나도 얼굴이 커질 수 있다. 얼굴 골격의 성장이 멈춘 이후에도 턱뼈가 변형되거나 근육이 뭉쳐 얼굴이 커지기도 한다. 이는 잘못된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어떤 습관을 피해야 하는 것일까?얼굴 골격은 보통 16~19세에 성장이 멈춘다. 그러나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얼굴 뼈나 근육에 자극이 가면 얼굴이 변형되고 커질 수 있다. 이를 꽉 무는 버릇이 있거나 껌·오징어처럼 질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턱 근육이 발달해 얼굴이 커져 보인다. 특정 동작을 반복하면 근육이 커지듯이 턱도 마찬가지이다. 턱을 괴거나 비스듬히 눕는 습관도 턱을 키우는 원인이다. 한쪽 턱에만 자극이 가면서 턱이 돌출돼 얼굴이 커져 보일 수 있다.이러한 습관은 얼굴을 커지게 하는 것 이외에도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한쪽 턱에만 무리가 가면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이 생길 위험이 있다. 얼굴이 비뚤어지는 안면 비대칭이나 턱관절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두통·어깨의 통증 등이 생기고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얼굴이 커지지 않기 위해선 평소 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턱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질긴 음식을 자주 먹지 말고 턱을 괴지 않아야 한다. 한번 발달한 턱 근육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톡스 주사나 저작근 축소술 등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서만 개선할 수 있다. 늘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턱과 얼굴에도 힘이 고르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만약 얼굴이 커지는 증상 이외에 부정교합이나 턱관절이 문제 등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턱뼈를 교정하는 수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0 15:11
  • 방귀와 트림 잦은 사람, 왜 그럴까?

    방귀와 트림 잦은 사람, 왜 그럴까?

    방귀와 트림이 유독 잦은 사람이 있다. 모두 정상적인 생리현상에 속하지만, 빈도가 잦아지면 나도 남도 불편한 민망한 상황이 초래된다.방귀는 장(腸) 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와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항문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질소, 수소, 이산화탄소, 산소, 메탄 등으로 이뤄졌고 성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방귀의 양은 위로 들어간 공기의 양과 비례한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으면 입과 위 안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가면서 방귀가 잦아진다. 식후 바로 잠자는 것도 원인이다. 위에서 음식물과 공기가 분리되려면 식후 30분~1시간이 걸린다. 식후 바로 누우면 위의 입구가 소화 중인 음식물로 막혀 공기가 트림으로 빠져나갈 수 없다. 이것이 장으로 흘러 들어가 방귀가 된다. 변비 역시 장내 발효 과정을 심화시켜 방귀 양을 늘린다.트림은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 있던 위산이 식도 쪽으로 역류하는 것이다. 이 과정 중에 가스가 위로 올라온다. 건강한 사람의 잦은 트림은 식습관과 관련 있다. 기름기 많은 음식, 탄산음료, 거품 많은 맥주가 주요 원인 식품이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것도 트림을 유발한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7/08/10 15:09
  • 배 터질 정도의 식사, 위는 물론 심장까지 위협

    배 터질 정도의 식사, 위는 물론 심장까지 위협

    소위 '배가 터질 정도'로 폭식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몸의 여러 장기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우선 위장이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근육이 경직되고 내부 압력이 증가해 트림이 생기고 구토가 지속될 수 있다. 과도한 양의 음식물이 들어와 한 번 크게 늘어난 위는 탄력적으로 줄어들기 어렵다. 단단한 음식물을 이동시키는 연동 운동 능력도 떨어진다. 이로 인해 위장 벽에 노폐물이 쌓이고, 몸에 독소로 작용할 위험도 있다.위장이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것이 반복되면 심장이 부담을 느끼는 것도 문제다. 심장이 이 부담을 견디지 못하면 몸 구석구석까지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인 '대상부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과식으로 인해 음식을 토해내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만성위염 위험도 커진다. 토할 때 위산이 식도로 올라가면서 염증을 일으킨다.음식은 포만감을 느낄 정도의 약 70%만 먹는 것이 적당하다. 급히 먹지 말고 가능한 한 천천히 오랜 시간을 두고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7/08/10 15:08
  • 어지럼증, 증상 따라 원인 달라… 뇌 문제일 때는?

    어지럼증, 증상 따라 원인 달라… 뇌 문제일 때는?

    어지럼증은 단순히 머리가 어지러운 것 외에 구역감까지 동반될 정도로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원인을 명확히 아는 게 도움이 되는데, 이는 자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어지럼증을 느끼는지 파악하면 알 수 있다. 어지럼증 증상은 다양하다. 증상에 따른 어지럼증 원인을 알아본다.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라면 이비인후과를 찾자. 이를 '현훈'이라고 하는데 자세가 불안하거나 눈 떨림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구역질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갑자기 생긴 현훈은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이석증(반고리관에 모여 있어야 하는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는 것), 전정신경염(전정신경에 염증 생긴 것), 메니에르병(귓속 내림프관이 붓는 것) 등이 주요 원인이다. 단, 두통·손발 저림·보행장애 등이 동반된다면 뇌졸중 가능성이 있다. 이때는 어지럼증이 사라졌더라도 2차 뇌졸중이 닥칠 수 있어 바로 병원에 가 진단받아야 한다.정신을 잃을 것처럼 아득해지는 느낌이 들고 어지러우면 저혈당, 저혈압, 부정맥이 원인일 확률이 높다. 눈앞이 깜깜해지고,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수 초간 지속된다. '띵'한 느낌이 들면서 주저앉기도 하고, 두통이 같이 오는 경우가 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이런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고, 잠들 때는 머리를 15~20도 올리고 자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몸의 균형을 잡지 힘든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뇌나 신경 문제일 수 있다. 특히 운동 기능에 관여하는 소뇌, 전두엽 등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런 증상이 잘 생긴다. 소뇌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뇌가 팔다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게 되면서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워진다.몸이 공중에 '붕' 뜨는 느낌이 들거나, 주변 사물이 전후좌우로 흔들리는 느낌이 들면 정신과적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해 뇌가 여러 감각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생긴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0 14:30
  •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판 등재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판 등재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판에 등재됐다.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마르퀴즈후즈후는 1899년 출간을 시작해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윤 교수는 근골격계 외상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4월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대퇴전자간 골절 정복에 있어 관상면상의 무정 정렬 평가 방법으로서 수술 중 대퇴 대전자 직각선의 유용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6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제4회 환태평양 외상학회에서 '한국형 권역외상센터에서의 정형외과 외상전문의 치료 결과 비교 분석'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 연구상을 받는 등 연구 우수성을 국내외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다.한편, 윤용철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윤용철 교수는 대한 정형외과학회 국문학회지편집위원회 심사위원, 대한 골절 학회 보험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10 13:49
  • '토끼 똥' 변 나오는 변비 환자… 피해야 할 음식은?

    '토끼 똥' 변 나오는 변비 환자… 피해야 할 음식은?

    변비는 배변을 원활히 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2016년 기준 국내 65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하다. 배변 횟수가 3~4일에 한 번 미만이거나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이 들면 변비로 본다. 변비를 개선하는 데에는 식이섬유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채소·과일에 풍부한 섬유질이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배변 활동을 돕는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식이섬유를 먹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변비도 있다. 바로 '경련성 변비'다. 경련성 변비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본다.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불규칙하게 운동하면서 대변을 제대로 이동시키지 못해 생긴다. 배변 욕구가 느껴지고 비교적 자주 변을 보지만 개운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변이 딱딱하고 동그랗게 끊어져 '토끼 똥' 모양을 하고 있다. 대장에 경련이 생겨 대변이 작게 조각나기 때문이다. 변이 배에 오래 머물러 있어 배가 빵빵하게 붓는 복부팽만이 생기고 가스가 잘 찬다. 경련성 변비가 오래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합병증에 걸릴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경련성 변비는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거나 다이어트를 심하게 할 경우 생긴다. 이로 인해 주로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서 나타난다. 이외에도 위궤양이나 담석증이 있는 경우 생기기도 한다.경련성 변비는 시중에 판매되는 변비약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주된 원인인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평소 대장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지나치게 차가운 음료도 피하는 게 좋다. 차가운 음료는 장운동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장에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식이섬유 섭취도 줄이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대장에 도달해 장을 자극하면 오히려 경련이 심해질 수 있다. 채소를 먹을 때는 삶거나 데쳐 부드럽게 만들어 먹어야 한다.
    대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0 13:29
  • 자생한방병원, 인제군 농업인 200여명에 한방의료봉사

    자생한방병원, 인제군 농업인 200여명에 한방의료봉사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농협 2층 강당에서 지역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은 인제군 하추리, 원대리, 용늪마을 등 지역 60여개 마을의 고령농업인과 의료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펼쳤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각종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자세한 건강상담과 함께 개인별 침 치료와 약제 처방도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하면서 인제군과 인연을 맺었다.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농가와 맺은 인연을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방 진료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농가를 찾아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자생의료재단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자생 희망드림 장학사업',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농촌 의료봉사’, ‘해외 나눔의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0 11:31
  • 비트 효능, 운동 선수에게 유독 인기… 이유 뭘까?

    비트 효능, 운동 선수에게 유독 인기… 이유 뭘까?

    뿌리 채소의 일종인 '비트'가 화제다. 비트는 독일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했다. 잎은 초록색이고 뿌리는 빨간색을 띤다.비트는 운동 전에 먹으면 운동 효과를 키울 수 있는 식품이어서 선수들 사이 인기가 좋다. 에너지를 증진시키고 운동 기능을 강화한다. 비트 속 '베타인' 성분이 근력과 지구력을 높인다. 특히 크레아틴과 함께 섭취하면 근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 사이클 선수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비트주스와 가짜 약을 줬다. 그 결과, 비트주스를 먹은 그룹이 사이클을 탄 거리가 16%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비트는 혈압을 낮추고 혈관에 쌓인 독소를 빼내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7/08/10 11:17
  • 아프면 무조건 아스피린? 대표 부작용 3가지

    아프면 무조건 아스피린? 대표 부작용 3가지

    아스피린은 몸에 통증이 지속될 때 흔히 사용되는 진통제다. 두통·치통 등을 완화할 뿐 아니라 치은염·근육염 등 각종 염증을 가라앉힌다. 아스피린은 혈전(피떡)을 없애는 효과도 있어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아스피린은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효과가 뛰어나지만 개인의 상태나 함께 먹는 음식 등에 따라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스피린 복용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을 알아본다.▷약물과용두통=두통을 가라앉히기 위해 아스피린을 많이 복용했다가 오히려 두통이 심해질 수 있다. 이를 '약물과용두통'이라 하는데 두통 환자의 약 4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아스피린같은 진통제는 단기간 먹으면 진통효과가 뛰어나지만, 장기 복용 시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또 진통 효과를 위해 약물에 카페인이 들어간 경우가 있는데, 카페인 성분을 오래 복용하면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복용량이 많고 자주 먹을수록 약물과용두통이 잘 생긴다. 아스피린을 한 달에 15일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약물과용두통이 생겼다면 즉시 약물 복용을 중단한다.▷비타민C 부족=아스피린을 오래 복용하면 체내 비타민C가 부족해질 수 있다. 약 성분이 영양소의 합성을 막거나 이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위장에서 흡수돼 특정 단백질과 결합한 상태로 몸 안에 남아 있다. 그러나 아스피린이 이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남는 비타민C가 몸 밖으로 나간다. 이로 인해 백혈구처럼 비타민C가 많이 필요한 세포의 활성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사람은 오렌지·귤·토마토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다. 단, 비타민 음료와 아스피린을 동시에 먹어선 안 된다. 아스피린 속 아세트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이 위장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비타민C도 산성이라 함께 먹으면 자극이 심해질 수 있다.▷위장출혈=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면 위장출혈이 일어나 혈변을 볼 수도 있다. 아스피린의 산성 성분이 장 점막을 자극하는 탓이다. 또 약물이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망가뜨려 유해균이 증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스피린이 장벽을 보호하는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이 세포가 보호 점액질을 분비하는 것을 방해한다. 약물로 인한 장 출혈은 재발이 쉬우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출혈이 생기면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내시경으로 출혈 부위를 지혈한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0 11:16
  • 지속되는 입 냄새, 병(病) 때문일 수 있어

    지속되는 입 냄새, 병(病) 때문일 수 있어

    입 냄새가 끊임없이 지속되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 잇몸 질환이나 충치가 원인이다. 하지만 일부는 위·장 등 소화기관에 생긴 염증이나 당뇨병·콩팥병 등 만성질환이 원인인데, 이를 모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위에 염증이 생기면 황화합물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것이 악취를 유발해 입으로 냄새가 올라오며 입 냄새가 생긴다.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도 입 냄새가 난다. 쓴 물이 입으로 역류하는 느낌이 자주 들었다면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장염도 입 냄새 원인이다. 장염은 장에 유해균이 많아져 생기는데, 유해균이 만드는 가스가 혈액에 들어가면 폐에서 산소와 교환될 때 비릿한 악취를 풍기고 이것이 입으로 올라온다. ​편도(목 안쪽과 코 뒤쪽에 위치해 세균으로부터 목 보호하는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것도 문제다. 편도 염증이 생기면 홈이 파이는데, 이곳에 음식물과 세균이 뭉쳐 딱딱해지는 결석이 생기고, 이것이 달걀 썩은 내 비슷한 악취를 유발한다.당뇨병도 입 냄새를 유발한다. 당뇨병이 심하면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이때 지방이 분해되면서 악취를 유발하는 '케톤'이라는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콩팥병도 원인일 수 있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노폐물이 잘 걸러지지 않아 혈액에 암모니아가 쌓인다. 숨을 내쉴 때 암모니아 냄새가 입으로 올라오면서 입 냄새를 유발한다.한편, 자신의 입 냄새를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살짝 묻히고 1~2초 후 냄새를 맡아보는 것이다.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냄새 맡거나, 혀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은 후 냄새 맡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0 10:44
  • 작은 소음도 못 견딘다? 병의 일종인 '청각 과민증'

    작은 소음도 못 견딘다? 병의 일종인 '청각 과민증'

    작은 소음에도 유독 예민하게 반응한다면 기분 탓이 아닌 '청각 과민증' 때문일 수 있다. 청각 과민증은 일정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해 청각이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청각 과민증 환자는 일반적으로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의 소리도 괴로워 스트레스를 호소한다.청각 과민증은 귓속 근육이 마비돼 생긴다. 소리가 여과되지 않고 곧장 청세포를 자극하는 탓이다. 또 감각 기능이 유독 발달해 반복되는 소리에 익숙해지지 않고 예민해지는 것도 원인이다. 대개 반복되는 소리를 들으면 자극에 둔감해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청각 과민증 환자는 반대로 자극에 점점 더 예민해진다. 이를 '자극박탈상황'으로 설명할 수 있다. 주변 상황이 조용할수록 잘 생긴다. 낮에는 들리지 않던 시계 초침 소리가 조용한 밤에 유독 잘 들리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청각과민증 환자는 노랫소리를 소음으로 여기는 등 예민한 청각으로 인해 심리적인 불안을 겪기도 한다. 청각 과민증이라고 해서 청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것은 아니다.청각 과민증은 약물·수술·훈련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한다. 완치되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다. 훈련치료의 대표적인 예는 '민감 소실요법'이다. 청각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에 의도적으로 노출시켜 점점 적응해가게 하는 방식이다. 소리에 과민 반응하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병원방문 없이도 치료할 수 있다. 산책을 하면서 자연적인 소리를 듣거나 잠잠한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게 도움이 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0 10:17
  • 비만 오면 허리 아픈 '습요통'… 완화법 4가지

    비만 오면 허리 아픈 '습요통'… 완화법 4가지

    비 오는 날에 어김없이 허리 통증이 생긴다면 '습요통'을 의심해야 한다. 습요통은 습기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차고 습한 습기가 몸에 영향을 줘 허리 근육 조직과 신경계를 혼란시키는 게 원인이다. 심해지면 허리 주변 근육이 비대칭으로 굳어지면서 골반이 비뚤어져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신경이나 디스크까지 손상시킬 위험도 있다. 습요통을 극복하는 4가지 방법을 알아본다.◇운동요법한의학에서는 습기를 노폐물의 일종으로 본다. 이에 따르면 몸에서 습기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야 증상이 완화할 수 있다. 특히 하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하체를 단련하면 아래에 몰린 혈액을 심장으로 원활히 돌려보낼 수 있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식습관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밀가루, 술 등 소화에 부담을 주는 음식도 먹지 않는 게 좋다.◇​지압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혈점을 지압하는 게 도움이 된다. '오금혈'과 '곤륜혈'이 대표적이다. 오금혈을 지압하려면 무릎이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3초 누르고 서서히 떼면 된다. 5~7회 반복한다. 곤륜혈은 바깥쪽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 사이 움푹한 지점이다. 근육이 없는 부위여서 맨손보다 뭉툭한 연필 등으로 누르는 게 좋다. 3초 정도 누르고 서서히 떼면 된다. 3~5회 반복한다.◇차(茶)혈액순환을 도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를 내는 차를 마시는 게 좋다. '두충차'와 '진피차'를 추천한다. 두충차는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두충'의 껍질과 잎을 이용해 만든다. 진피차는 귤껍질로 만드는 차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10 10:09
  • 상처에 생긴 딱지 떨어지면 바로 흉터관리해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바깥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여름 휴가철이 대표적이다. 한국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2016년) 야외 놀이 스포츠 시설에서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가 총 6438건이 발생했다고 조사된 바 있다. 이러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캠핑장, 놀이동산, 레저시설 등에서 발생하는데 영아기 후 활동량이 많아지는 취학기로 갈수록 사고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물놀이 사고를 제외하고는 주로 넘어지거나 부딪혀 생기는 사고가 많으며, 최근에는 캠핑 인구가 늘면서 모닥불이나 가스레인지에 화상을 입는 사례도 자주 보고되고 있다. 이지현 약사(내 약 사용설명서 저자)는 “사고의 대부분이 부모가 방심한 틈에 일어나므로,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하는 야외활동에서는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고로 인해 상처가 생겼을 경우 올바른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고, 상처가 아문 후에는 반드시 흉터관리까지 이어져야 흉터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넘어져 생긴 상처는 생리식염수로 씻어내는 것이 먼저다. 야외에서 생리식염수를 찾기 어려우면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도 문제없다. 상처를 깨끗이 씻고 난 후에는 습윤밴드를 붙여 습윤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습윤밴드는 상처 발생 후 두 시간 안에 붙이며 자주 교체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가 화상을 입었다면 상처를 식혀주는 게 우선이다. 화상을 입은 즉시 상처 부위를 흐르는 수돗물에 20~30분 정도 담가줘야 화상 범위가 확대되고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응급처치로 얼음찜질이나 샤워기로 화상 부위에 물을 뿌리는 것은 금물이다. 얼음이 화상 부위에 직접 닿으면 냉기가 혈관을 수축해 조직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샤워기 압력에 의해 2차 손상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화상 부위에 물집이 생겼다면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아이가 물집을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상처가 아물어 딱지가 떨어지면 바로 흉터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흉터관리의 기본은 흉터 치료제 사용이며, 이때 실리콘 겔 성분의 흉터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리콘 겔 성분의 흉터 치료제를 꾸준히 바르면 피부의 수분 손실이 감소해 콜라겐 증식을 억제시키고 흉터 생성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이미 생성된 흉터를 평평하고 부드럽게 개선하는 1차적인 흉터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상처가 아물고 난 직후부터 성숙기(6개월에서 길게는 1년)를 지나지 않은 예민한 상태의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착색될 수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가 상처로 민감해진 피부에 과다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에 착색 흉터까지 관리하려면 비타민 C가 함유된 실리콘 겔 성분의 흉터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 성분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옅게 해준다. 이지현 약사는 “실리콘 성분은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흉터 치료 가이드 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으며, 몸에 흡수가 되지 않아 어린이에게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10 10:07
  • 건국대병원 김진구 교수, 세계적인 정형외과 학회 세션 성료

    건국대병원 김진구 교수, 세계적인 정형외과 학회 세션 성료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김진구 센터장이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적인 정형외과 학회인 'ISAKOS(International Society of Arthroscopy, Knee Surgery and Orthopaedic Spaorts Medicine)'에서 반월상 연골판 분야의 좌장을 맡았다.  반월상 연골판 분야에서는 김진구 센터장이 우리나라 최초다. 좌장을 맡은 세션은 '반월상 연골판 골기시부 파열-침묵의 병'으로 김진구 교수는 세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봉합법과 반월상 연골판 보존에서 반월상 연골판 골기시부 파열 봉합술 등을 주제로 총 7회의 강연도 펼쳤다.한편, 김진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를 수료하고, 인제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백병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10 09:32
  • “중·장년 간 건강… 과식 피하고 건강기능식품도 함부로 먹지 마세요”

    “중·장년 간 건강… 과식 피하고 건강기능식품도 함부로 먹지 마세요”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간질환 사망률 1위다. 특히 40~50대의 암 사망자수 1위는 간암이다. 간은 신경이 없어 70% 이상 파괴될 때까지 통증이 없다. 따라서 중·장년층은 미리미리 간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간은 정말 망가질 때까지 증상이 없나요?간은 여러 가지 세포로 구성돼 있는데, 간세포가 제일 많고 간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보통 한 사람의 간에는 3000억 개 정도의 간세포가 있다고 하는데, 이 중에 3분의 1 정도만 작동해도 정상 간기능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간은 여러 요인에 의해 손상입게 되면 망가지게 됩니다. 간이 망가지는 형태는 두 가지가 있는데, 갑자기 손상받는 급성간손상, 그리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손상받는 만성간손상이 있습니다. 만성 간손상으로는 간경변이 대표적입니다. 간경변의 경우에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 웬만큼 간세포가 손상을 받아서는 별 증상이 없으나. 지속적인 손상으로 3분의 2 이상의 간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면 그때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전체의 3분의 2 이상이 망가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나 증상은 별로 없고,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방문한 경우는 이미 3분의 2 이상이 손상받았다고 봐야 합니다. 간이 망가지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복강 내 물이 찹니다. 간경변 합병증 중에 제일 많은데, 간이 딱딱해 합성돼야 할 알부민이 만들어지지 못하고, 간으로 들어가는 혈류에 압박을 받아 복강 내 물이 차게 됩니다. 알부민을 영양제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알부민은 영양제가 아니라 수분을 끌어서 혈관 내에 수분을 잡아두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알부민이 낮아질 경우에 수분이 혈관에서 복강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피가 잘 멈추지 않게 됩니다. 간기능 중 혈액응고 인자를 합성하는 역할이 있는데 간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이 응고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딪쳤을 때 쉽게 멍들고, 다쳐서 출혈이 될 때 잘 멈추지 않고, 치과 치료나 시술을 받을 때도 문제가 됩니다. 간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자발적으로 복막염이 올 수 있고, 상처가 생겼을 때 쉽게 악화되고 잘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경변이 심한 환자에게 날것을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상한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쉽게 균혈증이 올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여름에 상한 굴 같은 해산물을 먹고 비브리오 패혈증이 오는 경우입니다. 매우 치명적입니다. 중장년층에게 간질환이 많은 이유가 있나요?간손상의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간손상의 원인에는 간염바이러스(A, B, C 등), 알코올(음주), 그리고 비알코올성지방간, 약물 또는 독성 간염 등이 대부분이고, 그 외에 드문 원인들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간염 중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B형과 C형인데, 이는 어려서 감염되더라도 간이 손상을 받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빠르면 30대부터 시작해 중·장년층이 돼서야 병원을 다니게 됩니다. 또한 음주 역시 간손상을 일으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대개 성년이 돼서야 음주를 시작하므로 습관적으로 많은 양의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간에 문제가 나타나는 것 역시 중·장년층이 대부분입니다. 비알코올성지방간 역시 비만 등에 의한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되므로 중·장년층에서 문제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약물 및 독성 간염 등은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것보다는 건강몸보신제, 몸에 좋다는 약초 등에서 간독성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어린애보다는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중·장년층이 주의해야 할 간질환이 있나요?최근에 많이 늘어나는 것은 비알코올성지방간입니다. 과잉 영양섭취, 운동부족에 의한 과체중이나 비만 등이 원인입니다. 비알코올성지방간 환자들은 간질환 자체보다는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많으나, 간경변이나 간암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까지는 B형간염바이러스와 C형간염바이러스가 많지만 예방접종과 개발되는 치료제 효과가 좋다는 점에서 점점 유병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비알코올성지방간을 주의해야 합니다. 중·장년층이 간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최근에는 과잉영양이나 운동부족에 의한 여러 가지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입니다. 특히 비만은 당뇨, 심혈관질환, 암 발생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비알코올성지방간에 의한 간경변이나 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나치지 않은 영양 섭취와 적절한 운동을 유지해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간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음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평소 건강한 사람은 적정량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량은 남자의 경우 하루 2잔 정도, 여자는 하루 1잔 정도입니다. 그 이상은 과음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만성간질환(만성간염이나 간경변)이 있는 환자는 절대 금주해야 합니다. 금연도 필요합니다. 흡연은 만성폐질환, 폐암, 설암, 인후부암, 방광암 등을 일으키는 등 몸에 이로운 것이 없으며, 만성간질환 환자에게서 간기능 악화의 원인이므로 금연해야 합니다. 생활습관 개선 외 확실한 예방법이 있을까요?예방접종은 간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A형, B형간염예방접종을 받으면 되고, 이미 만성간염이 간경변에 걸린 환자는 폐렴 접종, 독감 접종, 파상풍 접종 등은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접종은 생백신으로 간경변이 진행돼 간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는 조심해야 합니다. 예방접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주기적인 건강검진입니다. 우리나라만큼 국가건강검진이 잘돼있는 나라도 없으므로, 국가건강검진만 잘 받아도 간질환 여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간질환이 있는 환자는 원인치료와 주기적인 간암검사가 중요합니다. B형이나 C형 만성간염은 좋은 항바이러스제들이 있으므로 이런 약제를 복용하면서 주기적으로 검사 받아야 합니다.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환자들은 칼로리 섭취 제한, 지속적인 운동, 체중 감량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몸보신제, 몸에 좋다는 약초, 건강식품 등은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화기내과를 전공하다 보면 이러한 물질에 의한 독성간염으로 황달이 발생해 내원하는 환자를 많이 경험하고, 심지어는 허무하게도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간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이런 종류의 건강식품은 절대 먹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의해 꼭 필요한 약제만 복용해야 합니다. /김병호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화기내과 주임교수다. 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 의대 교환교수로 있었으며,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병원 통합경영정책실장,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장을 역임했다. 간암과 간경화, 간염이 전문진료 분야로 국내 간질환 권위자다. 현재 대한소화기학회 회장과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10 09:28
  • 쾌쾌한 냄새·두통에서 폐질환까지…,방심할 수 없는 실내 공기오염

    쾌쾌한 냄새·두통에서 폐질환까지…,방심할 수 없는 실내 공기오염

    공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나쁜 영향이 알려지면서, 미세먼지·황사·오존 농도 등을 꼼꼼히 살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실내공기 질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그러나 실내에도 실외만큼, 혹은 그보다 더 심각하게 인체에 해를 미치는 오염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집기사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10 09:00
  • 수원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논문 2건, SCI 학술지 동시 등재

    수원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논문 2건, SCI 학술지 동시 등재

    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허동화 원장의 논문 2건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동시에 등재됐다.허동화 원장이 연구한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부 골 유합술’과 ‘내시경 절제술을 이용한 측방 요추부 골 유합술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 가 ‘Neurosurgical Focus’ 8월호에 게재된 것이다.중증 척추관협착증이 있거나 척추전방전위증이 있으면 '척추유합술'이 필요하다. 과거에 시행했던 척추유합술은 척추 부위를 15cm 정도 절개해 문제가 되는 디스크를 제거한 후 인공 뼈를 삽입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절개 부위가 커 출혈이 많고 근육·인대 손상으로 회복 기간이 길고 수술 후 통증이 오래 지속됐다. 이에 허동화 원장을 비롯한 수원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은 정상 조직 손상을 가장 최소화 할 수 있는 내시경을 이용해 요추부 골 유합술을 시행, 좋은 치료 결과를 보였다.한편, 기존에 시행하는 측방 요추부 골 유합술은 옆구리에 4cm 정도를 절개, 척추 뒷부분의 구조물인 근육과 인대와 척추 앞쪽 혈관이나 복부 내 장기를 손상시킬 위험이 거의 없다. 수술 부위 흉터나 통증이 적고 기존의 골 유합술에 비해 수술 중 출혈량이 거의 없어 수술시간과 입원 기간도 짧다. 하지만 중증 척추관협착증이나 동반된 디스크 탈출증의 경우, 신경 감압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적응증이 제한적이었다. 허동화 원장팀은 내시경 절제술을 이용한 측방 요추부 골 유합술을 시행, 후방 신경감압술 없이 직접 신경 감압이 가능하게 했다.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은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 및 논문 투고 등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금껏 SCI 논문 26건을 포함, 250여 건의 논문을 발표하며 임상과 연구 두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10 09:00
  • 다리 꼬는 버릇이 부르는 '2가지' 질환

    다리 꼬는 버릇이 부르는 '2가지' 질환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비뚤게 앉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회사원이나 학생은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다리를 꼬는 버릇이 생기기 쉽다. 그러나 다리를 자주 꼬면 골반 뼈가 뒤틀리거나 근육이 뭉쳐 다리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비뚠 자세가 일으킬 수 있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이상근 증후군=다리를 꼬고 앉으면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이상근 증후군이다. 이상근 증후군은 엉덩이 근육 중 하나인 이상근이 부어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상근은 엉덩이 뒤쪽에 넓게 퍼져있는 근육으로 엉덩이를 회전시키거나 다리를 안쪽으로 움직일 때 쓰인다. 다리를 오래 꼬면 이상근이 부어 근육 밑으로 지나가는 둔근신경과 좌골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긴다. 주로 골반·엉덩이·다리 뒤쪽에 통증이 느껴진다. 방치하면 좌골신경(허리와 다리를 지나는 신경다발)에 염증이 생기는 좌골신경통으로 악화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하체 감각이 둔해지거나 통증 때문에 걷기 힘든 상황에 이를 수 있다.이상근 증후군은 주사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한다. 압박을 받는 신경 부위를 차단하는 원리다. 그러나 바른 자세 등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다리를 꼬는 것은 물론, 양반 다리로 앉는 것도 삼가야 한다. 이상근을 자극하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 30초 정도 유지하면 된다.▷발음성 고관절=다리를 오래 꼬고 앉으면 발음성 고관절에 걸릴 수 있다. 발음성 고관절이란 엉덩이뼈에서 소리가 나는 질환을 말한다. 움직일 때마다 허벅지 옆 골반에서 '두둑'하는 소리가 난다. 골반뼈와 다리를 잇는 굵은 인대가 대전자부(엉덩이의 돌출 부분)를 지나면서 튕겨져 소리가 발생한다. 통증은 없는 편이지만 인대가 튕기는 것이 느껴져 불편하고, 심하면 걷는 데 불편을 겪는다. 소리만 난다고 방치했다가 힘줄이나 근육이 손상될 수도 있어 위험하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다리를 꼬는 자세를 피하고 요가·스트레칭 등의 운동으로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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