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논문 2건, SCI 학술지 동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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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디스크 공간이 좁아진 척추(A). A에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부 골 유합술을 실시한 사진(B) /사진=수원 윌스기념병원 제공

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허동화 원장의 논문 2건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동시에 등재됐다.

허동화 원장이 연구한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부 골 유합술’과 ‘내시경 절제술을 이용한 측방 요추부 골 유합술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 가 ‘Neurosurgical Focus’ 8월호에 게재된 것이다.

중증 척추관협착증이 있거나 척추전방전위증이 있으면 '척추유합술'이 필요하다. 과거에 시행했던 척추유합술은 척추 부위를 15cm 정도 절개해 문제가 되는 디스크를 제거한 후 인공 뼈를 삽입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절개 부위가 커 출혈이 많고 근육·인대 손상으로 회복 기간이 길고 수술 후 통증이 오래 지속됐다. 이에 허동화 원장을 비롯한 수원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은 정상 조직 손상을 가장 최소화 할 수 있는 내시경을 이용해 요추부 골 유합술을 시행, 좋은 치료 결과를 보였다.

한편, 기존에 시행하는 측방 요추부 골 유합술은 옆구리에 4cm 정도를 절개, 척추 뒷부분의 구조물인 근육과 인대와 척추 앞쪽 혈관이나 복부 내 장기를 손상시킬 위험이 거의 없다. 수술 부위 흉터나 통증이 적고 기존의 골 유합술에 비해 수술 중 출혈량이 거의 없어 수술시간과 입원 기간도 짧다. 하지만 중증 척추관협착증이나 동반된 디스크 탈출증의 경우, 신경 감압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적응증이 제한적이었다. 허동화 원장팀은 내시경 절제술을 이용한 측방 요추부 골 유합술을 시행, 후방 신경감압술 없이 직접 신경 감압이 가능하게 했다.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은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 및 논문 투고 등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금껏 SCI 논문 26건을 포함, 250여 건의 논문을 발표하며 임상과 연구 두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