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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크림 먹고 생긴 두통… '이렇게' 하면 빨리 사라져

    아이스크림 먹고 생긴 두통… '이렇게' 하면 빨리 사라져

    더운 여름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를 먹다가 갑자기 두통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한랭자극 두통'으로 찬 음식을 먹은 뒤 갑자기 생기는 두통을 말한다. 대개 아이스크림을 먹고 생긴다 해 아이스크림 두통이라 불리기도 한다. 한랭자극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한랭자극 두통은 몸에 갑자기 찬 음식이 들어오면서 혈관이 수축해 발생한다. 한랭자극이란 몸의 온도인 37도보다 낮은 물질이 몸에 들어올 때 받는 자극을 말한다. 자극을 받으면 뇌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을 좁히고 따뜻한 피를 뇌로 더 많이 보내는데, 이때 뇌 혈류의 양이 급격히 변하면서 두통이 생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 결과, 찬 물을 마신 실험자가 두통을 느낄 때 뇌동맥의 혈류속도가 빨라진 것을 확인했다.한랭자극 두통은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5분 이내에 사라진다. 발생 후 30초~1분 사이에 통증이 가장 심하고 한쪽 머리에 편중돼 나타나기도 한다. 주변 온도와 음식의 온도 차이가 크게 날수록 통증이 심하다. 냉방기기를 튼 실내보다는 더운 실외에서 통증이 더 심하다. 온도 차이가 커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기 때문이다. 또 입안 깊숙이 음식을 넣을수록 통증이 심해지는데, 입 안쪽에 분포한 신경이 더 예민한 탓이다.찬 음식으로 인한 두통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다. 단, 두통이 생겼을 때 혀로 입천장을 꾹 누르면 두통을 줄일 수 있다. 차가운 음식을 느끼는 촉각에서 입천장을 누르는 압각으로 신경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가정의학과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8/22 17:38
  • [카드뉴스] 자외선, 철벽 방어하세요!

    [카드뉴스] 자외선, 철벽 방어하세요!

    8월의 파란 하늘에서 내리쬐는 자외선.피부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집니다.강렬한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피부는 잔뜩 열을 받아 뜨거워진 상태,이렇게 열받은 피부는광노화 및 피부암의 위험이 커지게 되죠.‘광노화’자외선으로 피부 속 콜라겐, 엘라스틴이 파괴되어 나타나는 주름과 탄력 저하 등의 노화현상.‘피부암’대표적으로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의 3가지로 나뉘는 피부암. 주원인은 과도한 자외선!초기에는 만졌을 때 피부가 거칠거나, 피부가 계속 붉어져서 부어있거나, 피가 나거나 반점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기저세포암 = 피부 기저층 구성 세포가 악성 종양으로 변하며 발생※편평세포암=피부 각질이 형성되는 세포에 생기는 악성종양※ 흑색종=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한 것.광노화 및 피부암 예방법은? 자외선의 철저한 차단!◍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SPF30, PA+++ 사용을 권장하는데요. 단 외출하기 30분 이전에 바르고2~3시간에 한 번 덧발라야 효과가 이어져요.◍ 모자, 선글라스 착용하기 ◍모자를 쓰더라도 되도록 그늘진 곳으로 다니고,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걸 착용하세요.여기에 하나 더 추가, 항산화 식품 섭취!토마토, 당근, 블루베리 등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식품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 손상 방지에 도움이 되죠.역시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도움 되는 식품인 특허 받은 프랑스산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그 속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SOD'가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프랑스 중앙의과대학 피부과학연구소의시험 결과를 보실까요?49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험에서특허받은 멜론 SOD 추출물을 250mg씩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MED와 모세혈관 밀도를 비교 측정하니,멜론 SOD를 섭취한 그룹의 자외선을 견디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과모세혈관 밀도의 증가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의 원상회복 능력이 증명되었답니다!!●MED (Minimal Erythma Dosage) = 피부에 홍반을 일으키는 최소 자외선양또한 일본에서는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멜론 SOD를 2주간 일 200mg씩 섭취하게 하니,자외선으로 인한 홍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죠.피부가 많이 예민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어렵다면, 식품 섭취로 관리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요?여름, 그리고 앞으로 찾아올 가을까지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자외선,일상 속 철벽 방어를 통해피부 겉과 속을 건강하게 지켜내세요~!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8/22 16:07
  • 여름에도 손발 찬 '수족냉증'... 원인은?

    여름에도 손발 찬 '수족냉증'... 원인은?

    더운 여름철에도 유독 손발이 차가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수족냉증을 겪는 사람이다. 수족냉증은 전 인구의 12%가 경험할 정도로 흔해 방치하기 쉬운 증상이다. 하지만 수족냉증 자체가 다른 시각한 질병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수족냉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 대부분은 레이노현상이 원인이다. 레이노현상은 외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손발의 말초혈관이 수축하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손발의 온도가 내려가는 것이다. 추위·온도변화에 유독 예민한 사람들에게 생기기 쉽다. 또 신경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수족냉증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나 디스크환자는 손발로 이어지는 신경이 망가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혈액순환이 안 되고 손발이 차가워진다. 고지혈증·당뇨병 환자도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수족냉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수족냉증 증상을 완화하려면,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손발 등 몸의 끝부분에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족욕을 하거나 손발을 가볍게 주무르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올라갈 수 있다. 여름철에는 실내 냉방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주 환기를 해 따뜻한 공기를 쐬는 게 좋다. 겨울철에는 반드시 장갑 등을 착용해 찬 공기로부터 손발을 보호해야 한다. 몸의 온도를 높이는 차룰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쑥·생강·대추 등 한방 약재를 이용한 차가 효과적이다.한편 수족냉증으로 인해 손발이 차다고 해서 그 자체로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는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는 몸의 신호이자 다양한 원인 질환의 증상일 수 있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원인 질환을 검사·치료하는 게 안전하다.
    신경과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8/22 15:55
  • 고주파 치료기기 이용 복부지방 시술, 효과·안정성 입증돼

    무더운 여름철에는 옷이 얇아지면서, 뱃살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비만 치료를 위한 각종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이런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고주파 치료기기를 활용한 복부지방 시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최근에는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중앙대 피부과학교실 권태린 박사 연구팀이 고주파 치료를 통한 지반분해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실험 돼지모델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눠 첫번째 그룹(G1)은 200W의 고주파로 30분간, 두번째 그룹(G2)은 300W의 고주파로 20분간 복부지방 부위에 4주 동안 고주파 치료를 시행하고 90일간 관찰했다. 그 결과, G1 그룹에서 지방층이 44.8%, G2 그룹에서 지방층이 55.6% 감소한 것을 확인했으며, 두 그룹 모두에서 홍반이나 기타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주파 기기를 이용한 지방분해술은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표면의 손상 없이 지방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해 온도를 상승시켜 지방을 분해시킨다. 연구진은 이런 고주파 기기에 효과를 입증한 것은 물론, 이전 연구들보다 더 높은 에너지로 단시간 시술을 통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음을 확인했다.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주파 장비를 이용한 지방분해의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였으며, 향후 지방분해 치료에 있어 새로운 시술 지표를 활용하여 치료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효과적으로 복부 지방을 줄일 수 있는 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준 교수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일본 '레이저테라피(Laser therapy)'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외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5:41
  • 미세먼지, 안구질환인 '군날개' 유발한다

    미세먼지, 안구질환인 '군날개' 유발한다

    안구질환은 일반적으로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에 잘 생기지만, 최근 대기오염 탓에 그 양상이 바뀌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92만 8581명으로 봄철 다음으로 환자 수가 많았다. 이는 흔히 건조한 계절로 알려진 가을이나 겨울보다 많은 수치다. 여름철 안과 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기오염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에 이어 미세먼지가 안구 질환 중 하나인 '군날개'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군날개는 안구 표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생 초기에는 충혈이 생기지만 섬유질이 계속 자라 안구를 덮으면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만 32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오염 중 미세먼지가 군날개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를 토대로 안검사 이전 2년간의 대기오염 관련 자료를 확보, 대조해 이뤄졌다. 연구 결과, 군날개 유병률은 전체 5.3%였으며, 직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병원 호흡기내과 이상표 교수는 “대기오염, 특히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인체에 들어와 다양한 기관에 많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안구 표면은 복합대기오염물질에 상시 노출돼 있어 대기오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외출 시에는 보안경, 선글라스 등으로 눈을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군날개는 발생 초기에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이물감 등이 있을 때면 인공눈물이나 점안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라나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혈관수축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또는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한다. 김동현 교수는 “만약 군날개 증상이 심해지면 사시나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며 “수술은 보통 부분 마취 하에 각막과 결막을 덮고 있는 섬유혈관성 조직을 제거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5:23
  • 젊은 나이에 흰머리… 신경 쓰이는 '새치' 줄이는 법

    젊은 나이에 흰머리… 신경 쓰이는 '새치' 줄이는 법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흰머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흰머리를 '새치'라 하는데, 유독 눈에 띄고 신경 쓰여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러나 새치가 신경 쓰인다고 무작정 뽑으면, 두피에 심한 자극이 될 수 있다. 이는 드물지만,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새치를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새치는 머리카락이 나는 모낭의 색소세포가 노화해서 생긴다. 나이가 들며 생기는 전반적인 신체 노화가 아니라 세포의 일부만이 노화하는 게 원인이다. 모낭 세포가 늙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스트레스·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모낭 세포에 영양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으면 세포의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져 흰 머리가 자라는 것이다.새치가 났다고 해서 이를 무조건 뽑으면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두피가 자극을 받아 견인성 탈모가 생길 위험이 있다. 견인성 탈모는 머리를 뽑거나 세게 묶는 등 두피가 자극을 받을 때 생기는데, 새치를 자꾸 뽑으면 모근이 약해지다 그 자리에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새치를 뽑지 말고 자르거나 염색을 하는 게 안전하다.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되면 새치가 줄어들 수 있다. 둥근 빗이나 손가락 등으로 두피를 자주 마사지하는 게 좋다. 음주와 흡연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술과 담배는 두피의 모세 혈관을 수축시켜 모공으로 영양분이 이동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철분·아연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B12를 충분히 먹는 것도 좋다. 녹색 채소와 육류에 풍부히 들어있다. 또 김·미역 등의 해조류도 새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런 식품은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을 촉진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피부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5:13
  • 더우면 더 빨리 뛰는 심장, 체온조절 힘든 심부전 환자 주의

    심부전 환자는 체온조절능력이 일반인보다 떨어져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보냉에 신경을 써야 한다.우리 몸은 37℃ 내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기온이 오르면 땀을 흘린다. 땀을 흘리는 만큼 혈액의 점성도가 높아지고 혈전에 의한 심뇌혈관 질환이 잘 발생할 수 있다.특히 고온환경에선 말초혈관이 확장돼 피가 몰리면서 혈압이 떨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더 많은 혈액을 보내야 하는 심장은 부담이 커진다. 즉 심장 펌프 기능에 이상이 생겨 충분한 혈액을 보내지 못하는 심부전 환자는 여름철 건강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것이다.◇심부전 환자 열 견디는 능력 떨어져심부전 환자는 신체 온도가 올라가도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열을 몸 밖으로 배출하지 못한다. 2005년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심부전 환자나 건강한 사람이나 땀이 나는 반응은 큰 차이가 없지만 심부전 환자는 피부혈관 열 전도도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절반이나 떨어졌다. 심부전 환자는 열을 견딜 수 있는 신체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다.◇국내 심부전 환자 해마다 증가심부전은 심장 펌프 기능이 떨어져 신체 조직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심부전 발생 전에는 발 다리가 붓거나 식욕부진,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장 상태가 더 악화되면 심부전으로 발전한다. 때문에 심부전은 일부의 경우 암보다도 사망률이 높다는 결과가 있다.국내 심부전 환자수와 의료 비용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2010년 9만 9천여 명에서 2016년 12만 2천여 명으로 약 23%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2010년 584억여원에서 2016년 1065억여원으로 7년간 약 82% 늘었다.◇덥다고 냉수 끼얹는 행동 피해야심부전은 완전히 치료되는 경우가 드물며, 오랜 기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치료를 꾸준히 하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증상 악화를 막고 큰 지장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심부전을 포함한 심장질환 환자는 급격한 체온 변화를 주게 되면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덥다고 갑자기 냉수를 끼얹는 등의 행동은 삼가 해야 한다. 운동을 할 때는 가볍고 통기성 있는 면 재질의 옷을 입고 가장 땀이 많이 날 수 있는 신발도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하지 않고, 냉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슴의 통증이나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안정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거나 30분 이상 지속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응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무엇보다 숨이 차거나, 심한 피로, 몸이 붓거나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단순한 노화로 지나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고 적절히 관리 및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홍보이사 김응주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는 “심부전 환자들은 온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 기능이 떨어져 체온 조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높은 기온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여름철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5:12
  • '메니에르병' 청력 장애 남길 수 있어... 약물치료와 저염식으로 관리해야

    '메니에르병' 청력 장애 남길 수 있어... 약물치료와 저염식으로 관리해야

    배우 한지민이 앓았던 병으로 알려진 메니에르병이 화제다. 이 병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희귀병으로, 심한 어지럼증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절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청력 장애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메니에르병은 귓속 달팽이관 안에 있는 '내림프액'이라는 액체의 생성과 흡수 과정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내림프액이 흐르는 내림프관(청각 및 평형기능)이 부어오르면서 귀 내부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중심을 잘 잡지 못하거나 심한 어지럼증이 생긴다. 한쪽 귀가 잘 안 들리는 난청이나 귀 안이 꽉 찬 이 충만감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생기기도 한다. 한번 발생하면, 길게는 5~6년간 증상이 반복적으로 재발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과 달리 메니에르병은 머리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저절로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메니에르병은 다른 말초성 어지럼증보다 치료 예후가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장애 등이 생기기도 한다. 주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병행되는데, 약물로는 구토 억제제와 진정억제제가 쓰인다. 어지럼증이 생겼을 때 이를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저염식이 강조되기도 하는데, 소금을 섭취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내림프액이 늘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저염식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때는 이뇨제를 복용해 수분 배출을 늘리기도 한다. 이는 내림프액을 강제로 줄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올바른 생활습관과 약물치료로 꾸준히 관리하면, 메니에르병 환자의 80~90%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증상이 나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비인후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4:55
  • 역류성 인후두염·위식도 역류질환, '흡연'이 원인일 수도

    역류성 인후두염·위식도 역류질환, '흡연'이 원인일 수도

    평소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김민성(33) 씨는 목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음식을 삼킬 때 힘들어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역류성 인후두염 진단을 내리고, 담배가 원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대부분의 사람이 담배가 일으키는 질병으로 '폐암'을 꼽는다. 그런데 이런 질환 외에 역류성 인후두염이나 위식도 역류질환도 담배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담배가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암이다"며 "하지만 암 외에 니코틴 등 독성 물질이 위로 들어가 과도한 위산 분비를 촉진하면, 각종 역류성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담배 연기 속 독성 물질이 후두(목을 비롯한 숨길의 일부)의 영향을 미치면, 후두암 등 두경부암의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담배가 일으키는 의외의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니코틴, 위산 분비 자극해담배를 피우면 끈적끈적한 점액분비가 늘면서, 가래가 늘어난다. 이런 가래는 니코틴이 함유된 채로 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위로 들어간 니코틴은 혈액 속으로 흡수된 니코틴과 함께 위산을 과도하게 분비하도록 자극한다. 위산의 과다 분비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생체 방어 시스템인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을 저하시켜 위산이 역류하도록 한다.이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 위식도 역류질환과 역류성 인후두염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해 생기는 질환으로 이물감이나 가슴 쓰림, 가슴 통증이 생기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역류성 인후두염도 위산이나 위장에 있는 음식물이 거꾸로 올라와 후두나 인두를 자극해 생긴다. 발성 기관인 후두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목 이물감과 함께 통증, 목소리 변화, 기침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역류성 인후두염의 경우 위식도 역류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립적으로 발생해 목 부위 증상만 심한 경우도 있다.◇담배 연기가 후두 점막 자극하면, '두경부암'도 유발 담배 연기는 코의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입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직접 성대와 후두 점막에 닿는다. 이때 담배 연기의 각종 독성 물질이 구강이나 인두, 후두 점막에 만성적으로 접촉되면, 세포 변이를 유발한다. 이렇게 변이된 세포가 무질서하게 성장하면, 후두암 등 두경부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두경부암 환자의 약 85%가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목소리 변화 2주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 진찰을담배 연기의 직접적인 작용과 독성물질이 후두와 성대 점막에 영향을 미칠 때 생기는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 목소리 변화다. 김형태 원장은 "오랜 기간 흡연을 한 사람에게 특별한 이유 없는 목소리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목소리 변화는 흡연으로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폐암의 증상일 수도 있어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이비인후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8/22 14:40
  • 우효광 자전거 데이트… 자전거 운동 안전하게 하려면?

    우효광 자전거 데이트… 자전거 운동 안전하게 하려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에서 우효광·추자현 부부가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우효광이 추자현에게 자전거를 사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자전거를 산 뒤 함께 자전거를 타는 부부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처럼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다른 운동에 비해 시작하기 쉽고 신체적인 부담도 적어 건강을 챙기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잘못된 자전거 사용법이나 운동법은 불의의 사고·부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자전거는 걷기·조깅과 함께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운동을 하며 소비하는 산소량이 많아 폐와 심장의 기능이 향상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르면, 자전거를 1년 이상 꾸준히 탔더니 심장병·당뇨병·비만 발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절반 정도 감소했다. 고혈압 발생 위험 역시 약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 아니라 자전거를 타면 하체가 몸무게의 압력을 덜 받아 관절이 안 좋은 사람·골다공증 환자도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다.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를 타면 오히려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다. 엉덩이·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고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기도 한다. 자전거의 안장이 지나치게 피부와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허리를 과도하게 앞으로 숙이면 척추가 자극돼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나올 위험도 있다. 넘어지거나 부딪혀 안전사고를 당할 위험도 무시할 수 없다.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결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약 52.5%가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입었다. 다치는 부위로는 무릎(37.5%), 머리(25.4%), 손(24.0%) 순으로 많았다.바른 자세로 자전거를 타야 부상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허리를 앞으로 30도 정도 구부려 허리에 지나친 자극이 오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안장을 앞쪽으로 5도정도 기울이고 커버를 씌워야 찰과상을 막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기 전 스트레칭을 해 근육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또 무릎이 너무 자전거 바깥쪽으로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헬멧이나 무릎보호대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게 안전하다.
    정형외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4:10
  • 유니베라,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의 힐탑가든 퍼스널 케어 라인과 남양알로에 맥스피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award 2017)를 수상했다.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디자인 공모전이다. iF 디자인 어워드와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4개국에서 50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상위 6%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힐탑가든 퍼스널 케어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8종으로 이뤄진 프리미엄 자연주의 브랜드다. '자연의 가치를 정직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자연에 대한 Trust, Benefit, Safety, Respect가 담긴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또한 남양알로에 맥스피는 면역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제품으로 면역기능이 증진되고 활성화되는 기능적인 이미지를 패턴으로 상징화 한 것이 첫 번째 특징이다. 이외에도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특성상 정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의 순으로 디자인하여 제품의 효능, 영양정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디자인된 것이 두번째 특징이다.유니베라 김우재 디자인 팀장은 “이번 레드닷 수상은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 전하려는 기업의 올곶은 철학과 제품의 특장점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의 기능과 사용성을 배려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3:14
  • 이대목동병원 치과, 악안면초음파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은 악안면초음파센터를 개소하고,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악안면 질환 진료에 들어갔다.악안면초음파센터는 기존 방사선 영상의 침습성, 이차원성, 연조직 병변에 대한 진단의 한계를 보완하는 초음파 영상을 이용해 구강악안면 여러 부위(턱관절, 타액선, 저작근육 등)의 질환을 진단하고, 통증이나 미용시술에서 초음파 영상을 가이드로 하는 주사요법을 시행한다.  현재 구강악안면 영역의 진단에는 일반 방사선 사진 외 CT나 MRI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CT는 방사선에 대한 위험성이 있으며, MRI는 고비용의 문제가 있어 초음파가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초음파는 비침습적인 장점을 이용하여 소아나 임산부와 같은 X-ray가 금기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환을 진단하는 데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초음파 영상은 암이나 침샘질환 등 연조직 병소의 깊이와 침범 정도를 평가하고, 흡인생검을 위한 가이드로서의 역할과 심한 감염으로 인한 농양의 위치 파악 등으로 국한돼 있었다.이에 이대목동병원 악안면초음파센터에서는 구강악안면 영역의 근골격계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턱관절 질환에서도 초음파 영상을 이용해 디스크의 변위, 턱관절염, 과두 골절, 저작근 비대 및 위축 등을 진단하고 있고 턱관절세정술, 근막동통주사치료에서 초음파 가이드를 이용해 안전한 시술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톡스, 필러 등의 악안면 미용시술에서도 초음파 가이드를 이용해 약물의 주입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이용한다.한편, 이대목동병원 악안면초음파센터는 오는 8월 27일 열리는 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에서 향후 치과 개원의사들이 초음파 기기를 통해 진단과 치료에 손쉽게 초음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악안면 근골격계의 초음파 영상에 대한 임상 해부학 연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해부학교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22 13:13
  • 대상포진 주의보… 8월에 가장 위험, 취약한 연령대는?

    대상포진 주의보… 8월에 가장 위험, 취약한 연령대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상포진 진료 환자가 가장 많았던 달은 8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5월부터 환자가 점점 증가해 8월에 평균 8만여 명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는다.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의 온도 차가 심해지고 무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에 취약해진다. 요즘 같이 기온이 높고 장마·태풍 등으로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철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속에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재활성하는 질병이다.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나 무더운 여름철에 잘 생긴다.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50대가 특히 취약하다.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50대 대상포진 환자가 전체 환자의 25.6%로 가장 많았다.대상포진에 걸리면 감기와 같은 증상과 함께 피부에 띠 모양의 붉은 발진이 생긴다. 발진은 피부 신경분절에 집중적으로 생기지만 심해지면 온몸으로 퍼지기도 한다. 발진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따가움·찌릿함·쑤심·타는 느낌 등 다양한 통증이 생겨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긴다. 실제 캐나다 맥길의대에서 만든 통증 척도 기준에 따르면 대상포진 통증이 22점으로 출산 시 통증(18점)보다 높았다. 환자의 10명 중 1~2명은 합병증을 겪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신경통인데, 대상포진이 나은 뒤에도 발진 자리에 통증이 느껴진다.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과정에서 주변부의 신경이 손상됐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척수·뇌 등 중추신경에도 손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 중추신경이 손상되면 원래대로 회복하기 어려워 문제다.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평소 면역력을 높여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나 여름철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게 좋다. 하루 20분 이상 햇빛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햇빛을 받으면 합성되는 비타민D는 면역세포를 강화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노인 등 대상포진 고위험군은 예방 백신을 맞는 게 좋다.접종 후 2주 후에 항체가 생기며 대상포진 발병률이 2배 이상 감소한다. 과거 수두백신을 맞았던 사람은 대상포진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된다. 대상포진이 생겼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발병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맞아야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피부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1:36
  • 전립선비대증 환자 크게 증가, 40대 이후부터 주의해야

    전립선비대증을 앓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89만4908명이던 전립선비대증 환자수 2016년 112만8989명으로 최근 5년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전립선비대증은 50대 후반부터 발병을 많이 하는데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남성만 아는 고통인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비뇨기과 고준성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주성분인 전립선액을 만드는 기관이다. 밤톨만한 크기로 방광 아래에 요도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이 전립선이 커지게 되는데,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함으로써 소변 배출을 어렵게 만든다. 이로 인해 화장실에 가서도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고, 겨우 나온 소변의 세기가 남들 볼까 숨기고 싶을 정도로 약하다. 그래서 소변을 봐도 남아있는 느낌이 들게 된다. 이와 더불어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이 급하게 마려우며, 밤에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는 등 소변으로 인한 다양한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전립선비대증은 노화에 따른 증상으로 젊을 때는 잘 발생하지 않고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된다. 60대에서는 60%~70%, 70대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을 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여긴다. 또한 이러한 증상을 드러내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가 되지 못하는 경향이 많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다가는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 속에 정체되어 있는 소변으로 인해 요로감염(방광염)이나 방광 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방광에서 요로를 통해 신장으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요로와 신우가 늘어나는 수신증(水腎症)이 발생하여 신장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심하게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배출을 완전히 막을 경우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폐(尿閉)가 발생하여 응급으로 소변줄을 꽂아 소변을 배출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는 등 단순한 노화현상으로 치부하다가는 큰 병을 부를 수 있다.전립선비대증은 초기에 잘 치료하고 관리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 내원하게 되면 소변검사, 소변의 세기와 잔뇨량을 알아보는 검사 및 전립선초음파를 이용하여 전립선 크기를 측정하게 된다. 또한 PSA (Prostate Specific Antigen 전립선 특이항원)라는 혈액검사를 통하여 전립선암이 있는지를 알아보게 된다. 이런 검사를 통하여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되면 다른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약물치료가 우선 시행되며,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간편한 약물치료로 배뇨 증상의 만족스런 완화를 기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약물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결석, 요폐 등이 자주 동반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 레이저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립선비대증 수술에 레이저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재발율과 수술 관련 합병증이 크게 향상됐다.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방광이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폐가 발생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방광의 기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소변양을 늘리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으며, 잠자기 전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야간뇨 증상이 심해지므로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수분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편 감기약 (특히 코감기약)의 일부 성분은 배뇨기능을 떨어뜨려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는 반드시 전립선비대증이 있음을 의사에게 알리고 주의해서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비뇨기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22 11:25
  • 침실 조명 밝을수록 우울증 걸릴 위험 높아져

    침실 조명 밝을수록 우울증 걸릴 위험 높아져

    침실 조명이 밝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우울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나라 현립 의대 연구팀이 침실의 밝기와 우울증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 역학전문지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남녀 863명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침실에 센서를 설치해 잠자리에 들 때부터 나올 때까지 침실의 밝기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이 기간 침실의 밝기가 평균 0.4 럭스(조명이 밝은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10럭스는 30cm 떨어진 곳에 촛불을 켠 정도의 밝기)로 '어두운 편'이었던 710명 중 52명, '밝은 편'(평균 12.4럭스) 이었던 153명 중 21명이 새로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 연령과 성별, 세대별 소득 등의 차이를 조정한 후 분석한 결과, 침실 조명이 밝은 편이었던 사람은 어두운 편이었던 사람에 비해 우울증 증세를 보일 확률이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잠자는 곳이 밝으면 잠의 질이 떨어져 몸의 리듬이 깨지고, 이 때문에 컨디션도 나빠져 우울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수면 전 4시간 동안 밝은 빛에 노출됐을 때 코티졸의 생체리듬과 시간조절유전자의 발현이 정상보다 4시간가량 지연된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시간조절유전자의 발현이 늦어지면, 전반적인 생체리듬이 뒤로 밀리면서 실제 환경과의 불일치가 생긴다. 마치 시차를 겪는 것과 같은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전시간의 무기력, 피로감 증가, 불면증과 수면의 질 하락 등 삶의 질을 낮추게 된다.따라서 평소 침실의 밝기를 최대한 어둡게 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밝은 빛을 내는 조명기구는 모두 소등하는 것이 좋고, 어두운 환경에서 강한 자극이 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사용도 줄여야 한다.
    정신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1:10
  • 다음 달 4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시작, 대상자와 주의사항은?

    질병관리본부는 다음 달 4일부터 생후 6개월~59개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무료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만 75세 이상 노인은 다음 달 26일부터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다.2회 접종 대상자는 2012년 9월 1일~2017년 8월 31일 출생한 214만여 명이다. 독감 유행이 시작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다음 달 4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무료 접종은 독감 유행 기간 동안 생후 6개월이 되는 영아를 고려해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아울러 지난해와 같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독감 백신이 무료로 지원된다. 초기 혼잡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부터 먼저 접종이 시작된다. 만 75세 이상(1942년 이전 출생자) 무료 접종은 다음 달 26일부터, 만 65세 이상(1952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12일에 시행된다.예방접종은 몸 상태가 좋은 날에 하는 것이 좋으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어야 한다.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독감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0:44
  • 과식 유발하는 '음식중독'… 의지 탓 아닌 '이것'이 원인

    과식 유발하는 '음식중독'… 의지 탓 아닌 '이것'이 원인

    음식을 먹다 보면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는 음식중독은 단순한 의지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병적 상태일 수 있다. 이로 인한 과식은 소화불량·위염·스트레스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음식 중독은 끊임없이 음식을 원하고, 자주 과식하는 현상이다. 배고픔이라는 생리적인 욕구를 채우기보다는 정신적인 만족감을 얻기 위해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음식중독이 생기는 이유는 식사를 할 때 몸속에서 생기는 세로토닌 호르몬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데, 달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몸 속 세로토닌이 증가해 기분이 좋아진다.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음식을 먹으면 우울감이 줄어든다. 이 때문에 계속 음식을 원하는 음식중독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이고 점점 더 많은 음식을 필요로 해 과식·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음식중독으로 인해 과식과 폭식을 반복하면 위장 건강이 나빠질 위험이 크다. 많은 양의 음식이 위장에 한 번에 들어와 위장이 늘어나고 복부 압력이 증가한다. 이 때문에 위장의 연동 운동이 약해져 소화가 잘 안 되는 소화불량이 생긴다. 또 한번 늘어난 위는 탄력이 떨어져 다시 줄어드는 데 시간이 걸린다. 이로 인해 식사량이 증가하고 많은 열량을 섭취해 비만해지기 쉽다. 또 과식으로 인해 구토를 할 경우,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식도 내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심하면 만성적인 식도염·위염 등 소화기 장애를 앓을 수 있다.올바른 식사습관을 통해 음식중독을 극복할 수 있다. 평소 음식을 20분 이상 천천히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위장에 음식이 들어오고 최소 20분이 지나야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되는데, 이때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포만감을 느끼고 식욕이 조절되기 때문이다. 하루 세 끼니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사를 한 끼니에 몰아서 하면 식욕이 더 커져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위험이 있다. 빵·과자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과 가공식품보다는 채소·기름기 없는 육류·두부 등을 먹는 게 좋다. 이런 음식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음식중독을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몸속 호르몬 균형을 위해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음식을 통한 감정적인 만족감의 한계를 깨닫고 이를 통제하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정신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2 10:31
  • 구강암 환자의 턱뼈 재건도 '3D 프린팅'으로

    구강암 환자의 턱뼈 재건도 '3D 프린팅'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팀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구강암 환자의 턱뼈(하악) 재건 수술 모델 및 골절제 가이던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개발한 부비동암 수술 모델과 지난해 중이염 치료 시 필요한 측두골 수술 모델을 개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미래창조과학부의 ‘ICT 기반의 의료용 3D 프린팅 응용SW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과제(경북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의료영상처리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가 이용됐다.하악이 암으로 침윤된 경우 종양과 함께 턱뼈를 제거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다리뼈(비골)을 이용해 환자의 턱을 재건하는 수술이 시행된다. 기존에는 해당 수술을 할 때, CT 영상을 통해 얻은 정보만을 활용해 수술이 이뤄졌다. 3D 프린팅 모델 및 골절제 가이던스를 이용하면, 수술 시 절제해야 하는 하악과 이어 붙일 비골을 미리 만들어 골절제와 재건을 동시에 미리 시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지고, 수술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재건 시에도 환자의 얼굴 윤곽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에는 해당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실습 평가를 진행하는 등 임상 확대 적용을 앞당기기 위하여 연구가 한창이다. 백정환 교수는 “해당 모델을 이용하면 의사들이 이론으로만 배우던 수술법을 손으로 실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결국 환자들에게 이득”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3D 프린팅 수술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ICT 기반의 의료용 3D프린팅 응용SW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경북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의료영상처리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가 이용됐다.
    이비인후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8/22 10:04
  • 일어날 때 어지러운 저혈압, 3개월 이상 약물치료가 효과

    일어날 때 어지러운 저혈압, 3개월 이상 약물치료가 효과

    그동안 과학적 근거가 미약했지만 흔하게 사용해온 기립성 저혈압 치료제가 국내 연구진의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처음으로 밝혀졌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주건 교수와 이상건 교수팀은 현재 기립성 저혈압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미도드린’과 ‘피리도스티그민’이 임상시험 결과 심각한 부작용 없이 증상을 상당히 호전시킨다고 22일 밝혔다. 미도드린과 피리도스티그민은 기립성저혈압에 사용하는 약물이다. 미도드린은 동맥과 정맥에 있는 알파1 수용체에 작용해 혈압을 올리고 피리도스티그민은 말초신경에 있는 아세틸콜린 양을 늘려 신경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이전까지 이 두 약물에 대한 장기적인 임상시험은 없었다. 미도드린과 피리도스티그민 병용 사용의 효과도 이론적으로만 알려졌으나 사람을 대상으로 한 효과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진은 총 87명의 신경인성 기립성저혈압 환자를 각각 29명씩 3개 그룹(미도드린, 피리도스티그민, 병용요법)으로 나눠 3개월간 혈압변화와 우울증, 삶의 질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약물을 복용하면 일어날 때 혈압저하가 뚜렷이 감소해 환자 절반 이상이 기립성 저혈압이 없어졌다. 다만, 병용요법은 한 가지 약을 쓸 때보다 큰 장점은 없었다. 우울증, 삶의 질 또한 호전됐는데 미도드린이 피리도스티그민보다 효과가 뛰어났다. 기립성 저혈압 환자는 우울증이 만연하고, 삶의질도 매우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연구진은 기립성 저혈압에서 적어도 3개월 이상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며 단기적으로 미도드린과 피리도스티그만 병용치료 후, 장기적으로는 미도드린 단독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2 09:54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최신 인터벤션 장비 도입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인터벤션센터에 최신 인터벤션 장비인 SIEMENS사의 ‘Artis Q'를 도입하여 8월 16일 가동식을 했다.인터벤션은 첨단영상장비를 이용해 정확히 질환을 파악해 혈관이나 조직 공간을 미세침습적으로 치료한다. 말초혈관질환, 자궁근종, 정맥류, 간암 등의 질병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에 도입한 ‘Artis Q' 장비는 인터벤션 시술에 쓰이는 첨단 혈관조영장비로서, 통합 방사선량을 기존 대비 10% 이상 줄여 의료진 및 환자를 피폭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특히 'Artis Q'는 새로운 엑스레이 튜브 기술을 적용해 기존 장비들보다 미세혈관 가시성을 개선해 더욱 세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아주 미세한 병변까지 진단·치료할 수 있다. 또한 고급 임상 어플리케이션들을 통해 다양한 시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신종수 교수는 “최신 장비의 도입으로 인터벤션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복잡하고 미세한 혈관을 최적의 영상으로 조영할 수 있어 말초혈관 및 대동맥 질환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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