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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차병원, 심장 수술의 권위자 장병철 교수 영입

    분당차병원, 심장 수술의 권위자 장병철 교수 영입

    분당차병원은 우리나라 심장 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흉부외과 장병철 교수를 영입하고 9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분당 차병원 흉부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장병철 교수는 1985년부터 현재까지 4000례가 넘는 심장 수술을 거의 100% 성공한 흉부외과 전문의로서 심장 수술 분야에 최고 명의로 손꼽힌다. 장병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 스탠퍼드 의과대학 등에서 연수과정을 밟았다. 지난 8월까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을 이끌며 심장 수술과 치료에 다양한 연구로 심장질환 환자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1994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 첫 심장이식 수술을 집도한 장병철 교수는 국내 최초로 보조 인공심장 수술과 심장판막 로봇수술을 성공했다. 당시 심장이식 수술 받은 환자와 보조 인공심장 수술 받은 환자 두 명 모두 현재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또한 1988년도에는 심장판막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방세동의 근본적인 치료법인 콕스-메이즈(Cox-Maze)’ 개발에 참여했고, 이 수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 국내 심장질환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분당 차병원 김동익 병원장은 “심장질환 분야에 독보적인 존재로 꼽히는 장병철 교수의 영입이 심혈관 치료에 보다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쌓아온 임상 및 연구 역량과 분당차병원의 역량이 접목되어 심혈관 질환 분야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9/05 18:09
  • 심장박동 엉망 부정맥… '이 증상' 보이면 의심

    심장박동 엉망 부정맥… '이 증상' 보이면 의심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펌프 역할을 한다. 건장한 성인의 심장은 1분에 평균 70회 정도 규칙적으로 뛴다. 그러나 심장 박동이 정상보다 느리거나 빠르고 불규칙적이라면 부정맥일 수 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 몸으로 혈액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문제가 생긴다. 주로 고혈압·동맥경화 등 다른 혈관질환과 함께 나타는 경우가 많다.부정맥은 심장박동이 정상 리듬에서 벗어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매년 부정맥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의 특징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심장박동이 정상보다 빠르면 빈맥, 느리면 서맥, 불규칙하면 심방세동이라 한다. 심장박동에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면서 심장 근육의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고지혈증·동맥경화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심장에도 무리가 가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부정맥이 있으면 심장박동이 유독 강하게 느껴지고 어지럼증·호흡곤란 등을 겪는다.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른데, 서맥성 부정맥은 심방박동이 정상보다 느려 몸으로 혈액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피로감이 쉽게 느껴지고 심한 경우 실신하기도 한다. 빈맥성 부정맥의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한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부정맥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이 악화하면 실신·심장 마비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실제 부정맥 환자는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노화로 인해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순 없지만,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다. 심장 건강을 해치는 흡연·음주를 피하는 게 우선이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체중이 증가하면 혈압이 높아지면서 심장 근육도 두꺼워지는데, 이 경우 심장이 잘 이완되지 않아 부정맥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고지혈증·동맥경화 등 위험 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심전도검사를 받아 심장박동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부정맥이 있으면 약물치료·고주파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심장박동을 인위적으로 조절해주는 제세동기를 이식하기도 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6:54
  • 오락가락 혈압… 고혈압으로 안 이어지려면?

    오락가락 혈압… 고혈압으로 안 이어지려면?

    고혈압은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인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혈관 건강을 해쳐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작용해 문제다. 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인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그러나 혈압은 측정 장소나 시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편이다. 변하는 혈압 수치를 완화하는 법을 알아본다.평소에는 혈압이 높으나 병원에만 가면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하는 환자가 있다. 이를 가면고혈압이라 하는데, 술을 많이 마시는 고혈압 환자에게 잘 나타난다. 이와 반대로 평소에는 혈압이 정상이나 병원에서 측정할 때만 고혈압인 백의고혈압 환자도 있다. 백의고혈압 환자의 최대 30%가 3~5년 내 일반 고혈압으로 악화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아침에만 혈압이 높은 아침고혈압과 밤에만 혈압이 높은 야간고혈압도 있다. 이런 고혈압을 숨은 고혈압이라 하는데, 이 경우도 일반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이렇듯 하루에도 혈압이 자주 변하는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특히 가면고혈압의 경우, 병원에서 정상 혈압이 나왔다고 안심하지 말고 하루 종일 30분 간격으로 혈압을 재 평균 혈압을 확인해야 한다. 또 이는 과음하는 사람에게 잘 나타나므로 지나친 음주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 야간 고혈압 환자는 일반 고혈압 환자와 달리 아침·밤으로 하루에 고혈압약을 두 번 먹어야 한다.혈압이 자주 변하는 사람도 결국 일반 고혈압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따라서 평소 혈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나치게 긴장하지 않는 게 좋다. 우리 몸은 흥분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오르기 때문이다. 짠 음식을 피하고 혈관을 깨끗이 만드는 등푸른생선·견과류를 먹는 게 좋다. 이에 든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또 비만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이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실제 체중이 1kg 감소하면 수축기 혈압이 최대 2.5mmHg 낮아진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6:32
  • 몸속 독소 배출하는 식품 5가지

    몸속 독소 배출하는 식품 5가지

    몸속 독소는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음식 속 식품첨가물, 농약 등의 화학물질뿐 아니라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인 문제 등이 늘 몸속 독소를 만들어낸다. 독소는 만성피로증후군, 장질환, 피부질환을 비롯해 심한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독소를 몸에서 배출시키는 식품 5가지를 소개한다.◇녹차녹차 안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많다. 카테킨은 떫은맛을 내는데,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고,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녹차의 식이섬유 역시 다이옥신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설시킨다.◇​마늘마늘에는 특유의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었다. 알리신은 항생제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몸속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낸다.◇해조류해조류에는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등이 들어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균형을 맞출 수 있다. 결과적으로 몸속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독성물질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힘이 강해진다. 특히 파래에 많은 알긴산나트륨은 방사선 독성물질 스트론튬 흡수를 차단하고 중금속을 배출시킨다.◇​​망고망고 등의 수분, 당분, 섬유질이 많은 열대과일은 체내 독소를 잘 흡착해 배출시킨다.◇​발아현미현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것이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를 원활히 배출시킨다. 이로 인해 체내 독소 비율도 낮아진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7/09/05 16:27
  • 당뇨병과 비슷한 '갈락토오스혈증' 들어보셨나요?

    당뇨병과 비슷한 '갈락토오스혈증' 들어보셨나요?

    당(糖)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주된 영양소다. 밥·빵 등에 든 탄수화물과 과일에 든 당분은 몸속에서 모두 포도당이라는 최종산물로 바뀐다. 이 포도당이 에너지를 만들고 여분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다. 이렇게 당분이 제대로 대사돼야 우리 몸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흔히 몸에서 당분이 제대로 대사되지 않고 쌓이는 질환하면 '당뇨병'을 떠올리는데, '갈락토오스혈증'이라는 병도 있다.갈락토오스혈증은 유전적 대사질환의 하나로, 태어날 때부터 당분의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병이다. 2만5000명~2만 명 당 1명꼴로 겪는다. 당뇨병이 혈액에 포도당이 많이 쌓이는 질환이라면, 갈락토오스혈증은 혈액에 갈락토오스라는 영양소가 과다하게 쌓이는 질환으로 이해하면 된다. 갈락토오스는 당류의 한 종류로 우유를 이루는 주 성분이다. 갈락토오스는 포도당으로 바뀌면서 몸에 에너지를 내는 기능을 하는데, 이 과정에 필요한 효소가 부족하면 갈락토오스혈증이 생긴다. 결국 바뀌지 못한 갈락토오스가 혈액과 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남아 구토·설사·황달 등을 유발하는 것이다. 에너지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성장에도 방해가 된다. 심하면 백내장이나 콩팥병 등 다양한 합병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갈락토오스혈증 환자는 식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갈락토오스가 많이 든 음식을 먹어선 안 된다. 우유나 유제품을 먹지 말아야 한다. 우유의 유당은 갈락토오스로 이루어져 있어 혈액의 갈락토오스 농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영유아의 경우 우유·모유 대신 두유를 먹여야 한다. 유제품이 들어간 과자·빵 등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갈락토스혈증 환자는 우유를 먹지 못해 칼슘이 부족하므로, 칼슘과 비타민D가 많이 든 음식을 따로 챙겨 먹는 게 좋다. 해산물·버섯 등에 풍부하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도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5:43
  • 이, 닦아도 닦아도 누런 이유

    이, 닦아도 닦아도 누런 이유

    활짝 웃었을 때 누런 치아가 드러나면 첫인상에 치명적인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다. 누런 치아 때문에 웃을 때 무조건 입을 가리거나 대인관계에까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 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는 뭘까?누런 치아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생긴다. 색소가 진한 음식을 자주 먹은 게 원인인 경우가 많다. 커피, 레드 와인, 초콜릿이 대표적이다.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를 복용할 때도 치아가 갈색이 될 수 있다. 이 항생제는 여드름이나 눈병, 귓병을 치료할 때 쓰인다. 담배도 영향을 미친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파고들고 표면에 달라붙으면서 치아 색을 바꾼다.유전적으로 이가 누런 사람도 있다. 치아는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바깥쪽은 희고 투명한 '법랑질'이고 안쪽은 연노랑 빛의 '상아질'이다. 치아 색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연노랑 빛의 상아질이 두꺼우면 치아가 노랗게 보이고, 흰 법랑질이 두꺼우면 치아가 하얗게 보인다. 유전적으로 상아질이 유독 두꺼우면 태어날 때부터 이가 누럴 수 있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이가 누렇게 되는 '노인성 변색 치아'도 점차 희고 투명한 법랑질이 닳으면서 안쪽 상아질이 상대적으로 두꺼워지는 게 원인이다.이를 다시 하얗게 하고 싶다면 치과에서 치아의 색소를 분해하는 미백 시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평소에는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색소 식품 섭취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9/05 15:07
  • 과유불급(過猶不及)… 혈액 탁하게 하는 '과잉 영양소'

    과유불급(過猶不及)… 혈액 탁하게 하는 '과잉 영양소'

    모든 영양소는 적절한 양을 먹어야만 인체에 건강한 효과를 가져온다.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성을 일으키거나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영양소를 과다하게 먹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은 비만이다. 그러나 이외에도 혈액과 혈관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우리가 먹은 영양소는 소화기관을 거쳐 그대로 혈액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과잉 영양소'는 식습관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고지방·고열량 위주의 식사가 원인이다. 넘치는 영양소가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실제 대한영양사협회지에 따르면 국내 40대 남성의 평균 일일 섭취 열량은 2001년 2268Kcal에서 2011년 2739Kcal로 증가했다. 40대 남성의 일일 에너지필요추정량인 2400kcal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당뇨병이 있으면 혈액에 당분이 과도하게 쌓인다. 만성 콩팥병 환자의 경우 콩팥에서 노폐물이 잘 걸러지지 않아 노폐물이 혈액에 그대로 남게 된다.체내에 과도하게 들어온 영양소는 혈액으로 흡수돼 피를 걸쭉하게 만든다. 대개 지방과 콜레스테롤 성분이 혈액에 쌓여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을 일으킨다. 이렇게 혈액이 끈적해지면 몸 곳곳으로 산소와 영양소가 전달되지 않아 문제가 생긴다. 혈액 속 노폐물과 지방 성분이 뭉쳐 혈전(피떡)이 되면 혈관을 막아 협심증·뇌졸중 등 각종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혈전이 생기면 혈관 벽에도 무리가 가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 내벽이 손상된다.혈액을 맑게 하려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우선 과식을 피해 혈액에 불필요한 영양소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 튀김·육류 등 기름진 음식도 적게 먹는 게 좋다. 과자·가공 식품도 당분이 많으므로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과일·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충분히 먹는다. 식이섬유는 지방의 흡수를 막고 혈액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등푸른생선·견과류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에 든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액을 맑게하기 때문이다. 평소 흡연과 음주를 삼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4:26
  • 대상포진, 몸살과 증상 비슷… 몸 구석구석 확인하라?

    대상포진, 몸살과 증상 비슷… 몸 구석구석 확인하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 못지않게 주의해야 할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 형태로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 베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가 신경절(신경을 통해 전달되는 감각들이 통합되는 곳​)에 잠복했다가 재발현돼 생긴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높여 주의가 필요하다.◇몸 어디든 증상 생겨, 합병증으로 신경통·시력 저하도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하다. 대전성모병원 통증의학과 김응돈 교수는 "담에 걸린 듯 몸이 쑤시고 열이 난다"고 말했다. 근육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상포진이 생긴 후 2~3일부터는 몸에 물집과 발진이 생긴다. 주로 가슴과 몸통에 잘 생기고, 눈, 귀, 항문, 사타구니 등 몸 어디에나 발현될 수 있다. 문제는 여러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신경통'이다. 바이러스가 신경절을 손상시키는 게 원인이다. 김응돈 교수는 "대상포진 통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면, 통증 회로가 몸에 각인돼버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느낌, 타는 느낌 등이 생긴다. 대상포진이 얼굴에 나타났을 때(10~25%)는 더 주의해야 한다. 각막염·결막염뿐 아니라 시력 저하, 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뇌졸중 위험도 4배 이상으로 높인다고 알려졌다. 김 교수는 "대상포진이 두경부에 생기면 반드시 안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시신경이나 청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하라"고 말했다.◇​몸살 증상 생기면 물집·발진 없나 구석구석 확인해야대상포진은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긴 뒤 72시간 이내에 약물로 치료하면 대부분 2주 안에 사라진다. 처음에는 바이러스를 줄이는 항바이러스제, 진통제, 신경의 흥분도를 떨어뜨리는 항우울제·항경련제 등의 약물을 쓴다. 하지만 72시간이 지나면 약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2주가 지나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마약성 진통제를 쓰거나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흥분하는 것을 막는 주사치료, 척수 속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척추신경자극술 등을 쓸 수 있다. 척추신경자극술은 단순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보다 통증이 크고 회복 기간도 길다.이처럼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해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감기몸살이나 근육통 같은 증상이 있으면 가슴, 등같이 잘 보이지 않는 몸 구석구석을 확인해 물집이나 발진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4:24
  • 서울아산병원, 뇌 질환 방사선수술 1만례 국내 첫 달성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가 뇌종양·뇌혈관기형 등 뇌질환의 방사선 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수술 결과는 악성 뇌종양에서는 90%, 양성 뇌종양에서는 95%에서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 뇌질환의 방사선 수술이 1만 례 이상 시행된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0개 센터 이내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는 감마나이프와 사이버나이프 수술 장비를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 환자들의 개별 상태에 따라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 후 감염과 출혈 등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무혈(無血)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뇌종양 부위에 조사해 종양이나 혈관기형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며, 사이버나이프는 종양의 위치를 영상유도 기술로 추적해가며 움직이는 로봇팔을 이용해 방사선을 조사하는 첨단 방사선수술법이다.
    단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3:52
  • 박태환 서울시 서남병원장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하는 종합병원이 목표"

    박태환 서울시 서남병원장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하는 종합병원이 목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9월 1일(금), 박태환 병원장의 취임인사를 시작으로 서울 서남권 공공의료 허브역할을 다 할 것을 선포했다. 신임 박태환 서남병원장은 뇌졸중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서울의료원 교육연구부장과 용인정신병원장을 역임하며 임상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박태환 서남병원장은 취임인사말을 통해 "서울의료원 각 임상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의 파견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서남권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종합병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은 진료 기능 및 응급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필수 인력과 시설의 확충을 통해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공병원으로 재탄생할 것이다"고 포부를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남권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아, 의료의 질과 함께 공공성도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신경과 ˙ 소화기내과˙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 등에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전문의들이 투입되어 의료의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의료의 질 향상과 더불어 공공의료 확대도 강화할 예정이다. 재활, 치매환자도 모두 이용 가능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업그레이드버전인 ‘환자 안심병원 2.0’을 서남병원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사회 건강강좌 및 건강 상담 등 건강증진활동 강화, 독거어르신˙북한이탈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 맞춤형 의료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응급진료 등 미충족 의료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일 내,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통, 지속적인 문화공연으로 병원 문턱을 낮추고 의료적˙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며 서울 서남권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울시 심의위원회에서 공공성, 효율성 등의 심사결과 서울의료원으로 최종 결정, 8월28일(월)부터 서울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3:40
  • 덜덜 떨리는 손… '수전증' 원인 뭘까?

    덜덜 떨리는 손… '수전증' 원인 뭘까?

    자신도 모르게 손이 덜덜 떨리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적지 않다. 손을 떠는 증상인 수전증(手顫症)이 심하면 원치 않는 상황에서 손이 떨리고 타인의 시선이 의식돼 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수전증은 어떻게 치료할까?수전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젊은 사람의 경우 지나치게 긴장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면접을 보는 등 남들 앞에 서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교감신경(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신경)이 지나치게 활성돼 혈압이 오르고 근육으로 피가 몰려 손이 떨리는 것이다. 노인이라면 노화로 인해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져 손이 떨릴 수 있다. 약물 부작용으로 수전증이 생기기도 한다. 기관지 확장제나 신경안정제·우울증 치료약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수전증을 일으킨다. 이외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파키슨병같은 질환이 손 떨림의 원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단순히 긴장한 게 원인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손 떨림이 사라진다. 그러나 수전증이 만성화된다면 심리치료 등을 받아 심리를 안정시켜야 한다. 증상이 심한 수전증의 경우 전기응고술·뇌심부자극술·초음파 수술을 통해 문제가 되는 뇌 부위를 직접 치료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파키슨병 등 중증 질환이 원인이라면 이를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 평소 수전증이 있다면 카페인이 든 음료를 피하는 게 좋다.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신경과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9/05 11:25
  • GSK 4가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웹사이트 개편

    GSK는 지난 1일 자사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브랜드 웹사이트를 리뉴얼 오픈 했다.플루아릭스 테트라 브랜드 웹사이트는 독감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 임산부, 5세 미만 소아  를 비롯한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하고 핵심적인 독감 및 독감백신 정보를 제공한다. 4가 독감백신 중 국내 판매 1위(2017년 IMS Data 1Q 기준), 세계 최초 미국 FDA 승인 등 최신 정보도 보강했다.웹사이트 리뉴얼 기념으로 독감 퀴즈팝업도 마련했다. OX퀴즈로 구성된 ‘아는 만큼 이긴다! 독감 지식퀴즈’ 코너에서는 소비자가 독감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단계별 퀴즈와 함께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독감 예방법 영상 등도 제공된다. 웹사이트 이용 소비자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페이지로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동일하게 접속이 가능하다.GSK 플루아릭스 테트라 브랜드 매니저 정현주 차장은 “다가오는 독감백신 접종 시즌에 맞추어 독감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예방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독감 및 백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1:05
  • 여성 탈모, 치료 더 어려워… 예방 습관 5가지

    여성 탈모, 치료 더 어려워… 예방 습관 5가지

    두피에는 8만~12만개의 모낭이 존재하며 매일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평균 0.3mm씩 자라고 대개 한 달에 약 1cm 자라게 된다. 보통 여성이 남성보다 모발성장이 빠르며 여름에 겨울보다 빨리 자라는 편이다.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당겨서 빠지지 않는 모발이 성장기 모발이다. 이때 뽑히는 모발은 성장기가 지난 모발로 자연적으로 뽑힐 모발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제는 필요 이상 과도하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다. 탈모는 남성에게 흔하다고 알려졌지만 여성 환자 역시 적지 않으며 치료가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 상계백병원 피부과 이운하 교수는 "여성 탈모는 50세 이상의 약 50%에서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여성 탈모의 특징은 수년간 서서히 진행한다는 것이다. 환자들이 오래 전부터 점점 머리카락 힘이 없어지고 가늘어져서 숱이 줄고 정수리가 휑한 느낌이 든다. 머리 감고 난 후 주저앉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머리 감을 때, 빗질할 때, 자고 일어났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휴지기나 성장기 탈모증일 수 있다. 이때는 만성질환, 최근 수술력, 6개월 이내의 약물 복용력,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영양결핍 등 다른 원인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일반적인 여성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뿐 아니라 식생활이나 환경의 변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운하 교수는 "지방질 위주의 서양식 음식은 탈모를 진행시키고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과 같은 환경오염도 여성형 탈모증의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나 과도한 음주, 흡연도 머리카락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와 잦은 염색 및 파마도 머리카락의 손상과 두피의 자극을 촉진해 탈모를 유발한다.산후에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휴지기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보통 산후 3개월경에 한꺼번에 빠지는데, 이 시기가 지나게 되면 성장기로 다시 돌아가므로 이전 상태로 회복된다.여성 탈모는 남성 탈모보다 치료가 더 어려운 편이다. 또 탈모는 초기에 생활습관이나 약물치료로 관리하지 않으면 회복이 어려워 증상이 있을 때 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탈모의 치료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치료 약제를 3개월 정도 사용하면 탈모 증상이 줄어든다는 것을 보통 느낀다. 6개월 정도 사용하면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1년이 지나면 눈에 두드러지게 탈모 증상이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야 효과가 유지되며 치료를 중지하면 다시 원래대로 악화돼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탈모 예방 5가지 생활습관>1. 금연 - 흡연은 두피의 혈관에 영향을 줘 혈류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모낭의 DNA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또 담배 연기 자체에 의해 탈모가 악화될 수 있어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2. 자외선 주의 - 머리카락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게 좋다.3. 외출에서 돌아온 후 머리 감기 -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는 모공을 막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어 외출 후에는 바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4. 머리 감는 시간 5분 이내로 짧게 - 화학 성분이 두피를 자극할 수 있어 머리를 감는 도중 거품을 낸 채 방치하지 않는다.5. 젖은 머리 말리고 자기 - 젖은 머리는 선풍기나 드라이기 찬바람을 이용해 꼭 말리고 잔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9/05 11:04
  • 고콜레스테롤혈증 10명 중 1~2명 조절 어려운 위험군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다. 고콜레스테롤혈증(총콜레스테롤 240 mg/dL 이상) 유병률은 2005년 8%에서 2015년 17.9%로 2배 이상 늘었고,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앓는다. 그러나 고콜레스테롤혈증 증가에 비해 관리는 여전히 부족하다. 국내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치료율은 약 46%로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 되지 않는 환자도 10명 중 1~2명에 달한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주요 요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이 습관과 운동 부족, 비만, 음주 및 스트레스 등이 꼽히며  이 밖에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도 있다.◇심장질환 있었다면 LDL-C 70mg/dL 미만 목표혈관은 한번 좁아지면 심근경색, 협심증 등 치명적 질환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관상동맥질환 원인의 56%, 뇌졸중 원인의 18%로 추정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다면 자신의 질환이나 위험인자 보유여부에 따라 콜레스테롤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지료지침에 따르면 협심증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초고위험군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당뇨병, 경동맥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LDL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는 100mg/dL 미만이다. 일반적인 중등도 위험군(흡연, 고혈압, 저 HDL콜레스테롤, 조기 관상동맥질환 가족력 중 2가지 이상)은 LDL 콜레스테롤이 130mg/dL 이상이면 약물 치료를 시작한다.◇고위험군일수록 LDL-C 조절 힘들어고콜레스테롤혈증의 문제는 고위험군일수록 LDL 콜레스테롤 조절이 어렵다는 점이다. 스타틴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에 있어 기본이 되는 약제이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스타틴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약 70~80%, 고위험군의 약 30%는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도달이 힘든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스타틴으로도 충분히 조절 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비스타틴계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PCSK9 억제제)를 추가로 사용하고 있다. 해당 치료제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차단하는 스타틴과 달리, 혈액 내 LDL 수용체를 분해시키는 PCSK9의 활성을 차단함으로써 간세포 표면의 LDL 수용체 수를 증가시켜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이와 함께 고위험군 환자는 정기 건강검진과 식이조절, 운동, 금연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
    고지혈증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1:00
  • 위암 60%는 '위염'에서 출발… 악화 막으려면?

    위암 60%는 '위염'에서 출발… 악화 막으려면?

    위암은 국내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이 유독 취약한 병 중 하나다. 위암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 여러 단계를 거친다. 바로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위염을 먼저 겪는 경우가 많다. 위염이 위암으로 악화되기 전 위 건강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위암의 유형 중 '장형 위암' 환자의 60%는 기존 위 질환이 위암으로 발전한 경우이다. 장형 위암은 암 세포가 위 내벽을 파고 들며 자라는 '미만성 위암'을 제외한 일반적인 암 형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위점막에 염증이 생긴 표재성 위염이었다가 위축성 위염으로 발전한다. 위축성 위염은 만성 염증으로 위 점막이 얇아진 상태다. 이것이 악화되면 장상피화생 위염으로 진행되는데, 이때는 위점막이 장세포처럼 변해 소화효소를 분비하지 못하게 된다. 장상피화생 위염의 10%는 위암으로 발전한다.위염은 위 점막이 손상돼 생긴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이 걸리기 쉽다. 특히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위염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돼 생기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성인의 60%가 이를 보유하고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균이 활성돼 염증·암을 일으킨다. 흡연·음주도 위염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위암을 예방하려면 위염부터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위염 환자의 8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증상이 있더라도 속쓰림·복부 팽만감·불쾌감 등 가벼운 소화불량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알아차리기 어렵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40대 이상부터는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평소 만성 위염을 앓는 사람은 위암으로 발전하지 않았는지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또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금주·금연하는 게 좋다. 한편, 위염의 주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에 대한 안전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는 소화기 질환을 겪는 환자만 의사와 상담 후 균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0:42
  • 갑상선에 생긴 혹, 몇 퍼센트가 癌 일까?

    갑상선에 생긴 혹, 몇 퍼센트가 癌 일까?

    갑상선암은 몸에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흔히 발생하는 암(癌)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암은 기도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 생긴 암이다. 발생률이 여성 암 중 1위, 남성 암 중 6위를 차지한. 암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 치료가 잘 돼 완치율이 98%에 가깝다. 하지만 분화가 덜 된 미분화암은 완치가 어렵고,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는 경우 평생 갑상선 호르몬 약을 먹어야 하는 등 여러 불편함이 생긴다. 갑상선암에 대한 궁금증을 경희대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박원서 교수의 도움말로 풀어본다.Q. 갑상선암, 어떤 연령대에서 자주 발생하나?A. 갑상선암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고, 20~6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일반적인 암과는 달리 갑상선암은 젊은 연령대에서 잘 생기는 편이다. 갑상선암과 결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약 4배 정도 잘 생긴다. 하지만 남성은 증상이 더 심한 상태에서 발견되거나 재발하는 사례도 여성보다 많아 역시 주의해야 한다.Q. 갑상선 결절은 무엇인가?A. 갑상선 세포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나 증식해 조직의 일정 부위가 커져 생긴 혹이다. 중요한 것은 갑상선 결절이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암)인지 감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양성 종양이지만, 약 4~12%는 갑상선 암으로 드러난다. 갑상선 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초음파 검사로 발견될 수 있고 크기가 커지거나 결절이 갑상선 앞쪽에 위치하면 만져질 수 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중 초음파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Q. 갑상선암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A.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초음파에서 크기가 큰 결절이거나 악성(암)이 의심되는 모양의 결절이 발견되면 세포를 채취해 판독하는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 감별한다. 특히 ▲갑상선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쉰 목소리가 나거나 ▲주변에 림프절이 만져지거나 ▲갑작스럽게 결절의 크기가 커지거나 ▲결절이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 갑상선 암을 의심할 수 있다.Q. 갑상선암은 순한 암이라고 하는데, 꼭 수술해야 하나?A. 갑상선암이 의심되더라도 ▲크기가 0.5cm 미만이고 ▲갑상선 밖으로 침범 소견이 없고 ▲림프절 전이가 없고 ▲가족력 등 위험 인자가 없다면 환자와 상의 후에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추적, 관찰해 볼 수 있다. 과거에는 갑상선암이 발견되면 갑상선 전부를 잘라내고,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하는 것이 표준 치료로 여겨졌다. 하지만 갑상선 한쪽에 위치한 초기 암은 한쪽만 잘라내는 반절제를 해도 치료성적이 같다고 입증됐다. 반만 절제하는 경우, 반대쪽 조직의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거나 암 재발 위험이 낮다면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0:27
  • 한국화이자제약, ‘제8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 개최

    한국화이자제약은 3일 경기도 양평에서 대표 사회공헌활동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제8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열었다.올해로 8회를 맞이한 ‘화이자 꿈꾸는 캠프’는 조손가정 아이들과 한국화이자제약 직원들이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해 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그려볼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아동들이 직접 맷돌을 돌리며 순두부를 만들어 보는 체험, VR기기를 활용해 미래의 가상 공간을 경험해본 VR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맨손 송어 잡기’ 체험도 진행됐다.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오동욱 사장은 “꿈꾸는 캠프는 매년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오고 있다는 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여자의사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50명의 조손가정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0:20
  • 광고비 가장 많이 지출한 제약사는 명인제약…이가탄 등 192억원 지출

    광고비 가장 많이 지출한 제약사는 명인제약…이가탄 등 192억원 지출

    올 상반기 대중광고 비용을 가장 많이 집행한 곳은 명인제약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집계한 ‘2017년 상반기 500대 광고업체’ 자료에 따르면 제약사 중에는 명인제약이 총 192억원을 지출, 1위를 차지했다.잇몸치료제 이가탄을 중심으로 TV광고에 169억원, 신문 광고에 22억원, 라디오 광고에 1억원 등을 각각 집행했다. 2위를 차지한 제약사는 동국제약으로, 190억원을 지출했다. 명인제약과 마찬가지로 잇몸치료제 인사돌에 집중해 TV광고에 168억원, 신문광고에 5억원, 라디오광고에 13억원 등을 지출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127억원을 지출한 동아제약, 유한양행이 차지했다. 이어 광동제약 105억원, 일동제약 86억원, 삼진제약 65억원 등의 순이었다.외국계 제약사 중에는 사노피가 58억원을 지출해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집행했으며, GSK 51억원, 화이자21억원 등이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0:19
  •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7’열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지난 3일 개최한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7’이 국내 소화기내과 의사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소속의 대표 교수진들이 연자로 나섰다. ▲간암 검진을 위한 표준 초음파 스캔법 마스터 하기(김영석 교수) ▲위암 전구 및 초기 병변: 내시경 진단과 맞춤 치료(홍수진 교수) ▲ERCP, 이제는 담관 안을 직접 본다: SpyGlass DS 담도 내시경 시스템(문종호, 이윤나 교수) ▲갑상선결절, 초음파 검사를 이용한 치료전략 수립(이지예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소화기 및 갑상선 질환 강연과 내시경·초음파 시술 라이브 중계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참석자들은 강의 후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을 견학하고, 상·하복부 초음파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대장내시경 삽입술, 용종 절제술 등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각 분야 전문가의 술기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는 "내시경 소독과 관련된 보험 정책 강의를 신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의료기관 현지 조사·확인 제도를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지역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나눔으로써, 더 많은 지역 환자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0:14
  • 삼성서울병원, 부인암 환자 1만 명 돌파

    삼성서울 부인암센터의 부인암 등록건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94년 개원과 함께 부인암 환자를 치료한 지 23년 만이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자궁경부암 환자 4380명을 비롯해 난소암 3444명, 자궁내막암 1946명, 기타암 513명 등 총 1만 283명의 부인암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인암 환자는 꾸준히 늘어 2013년 처음으로 연간 등록 환자수가 700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736명의 부인암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특히 난소암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5년 전인 2012년에 비해 23.2% 늘어 지난해에는 307명으로 300명대에 첫 진입했다. 국가암정보센터가 발표한 2014년 신규 난소암 환자 2413명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 100명 중 12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은 셈이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내 부인암 환자의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5년 상대 생존율이 자궁경부암 85.9%, 난소암 65.9%, 자궁내막암 90.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생존율은 자궁경부암 79.7%, 난소암 64.1%, 자궁내막암 87.9%였다. 이정원 센터장(산부인과 교수)는 "본원에서 치료받은 부인암 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섰고, 이들이 높은 생존율을 보인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부인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부인암 특성상 가임력 보존과 수술 흉터 최소화를 위해 최소침습수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개원 이후 시행된 부인암 수술 7800여 건 중 26%가 복강경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에는 자궁경부암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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