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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안암병원 안기훈 교수팀, 조산위험인자 규명

    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안기훈, 홍순철 교수, 김희윤 연구원)이 조산위험인자인 자궁경보조직절제와 조산과의 연관성을 규명했다.안기훈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정상군과 자궁 감염군, 자궁경부 절제군, 감염과 절제를 동시에 가진 군 등 실험군을 비교 연구했다. 연구 결과 조산이 발생할 확률은 정상에서는 0%인데 비해 자궁경부절제군은 30%, 감염만 있는 경우에는 60%로 나타났으나, 자궁경부절제경험과 감염이 동반한 경우에는 100%로 높아져 태아가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조산은 임신기간 20주부터 37주 이내에 출산하는 것을 말하며, 전체 임신의 5~18%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영아사망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는 조산은, 미성숙 신생아의 출산 뿐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고위험임신분류에서 위험요소로서 '자궁경부원추절제술의 과거력'을 포함했고, 진료현장에도 적용되고 있었지만 자궁경부조직절제경험과 조산위험과의 상관관계가 실험연구를 통해 밝혀진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특히 자궁경부조직절제는 자궁 경부 상피 내 종양을 치료하고 진단하기 위해 널리 시행되는 시술로서, 상피내암, 미세 침윤성 자궁경부암의 경우 암세포를 모두 제거하는 치료 방법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문제는 자궁경부병변 발병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주로 시술을 많이 받는 연령대가 20~40대로 가임기 여성이라는 점이다.안기훈 교수는 “치료 및 검사를 위해 자궁경부의 조직을 절제한 경험이 있는 산모는 조산위험을 인지하고 전문의의 면밀한 진료를 통해 태아가 출생 전 충분히 성숙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하며, 산부인과 의료진들에게 “가임기 여성의 자궁경부조직절제시술 시 절제범위의 선택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안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제37회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 일부 소개된 바 있고, 최근 미국주산의학회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되어 학계의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9/15 13:23
  • 탈림 북상… 태풍 상륙시 먹으면 좋은 음식은?

    탈림 북상… 태풍 상륙시 먹으면 좋은 음식은?

    18호 태풍 탈림이 경로를 바꿔 일본 규슈 지방으로 상륙하면서 제주도와 동·남해안 일대가 이번 주말(17일)까지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현재 기상청은 제주 먼 바다에 발효한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세력이 매우 강해 17일까지 제주도·강원도 등에 강한 폭우와 바람이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태풍으로 인해 오랫동안 흐리고 비가 오면 건강에도 문제가 생긴다. 대기가 습해지고 일조량이 줄어 피부가 나빠지고 우울감이 생길 수 있다. 태풍이 올 때 이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태풍이 오면 대기가 과도하게 습해진다. 습도가 높으면 피부는 평소보다 피지와 유분을 많이 분비해 여드름·습진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시금치·브로콜리·샐러리 등 녹색 채소를 먹는 게 좋다. 이에 풍부한 비타민B군이 피부세포가 활성화하도록 도와 여드름·피부 염증을 완화한다. 태풍이 올 때는 바나나·견과류·붉은 고기를 먹는 게 좋다. 햇빛이 줄면 우리 몸은 우울감을 내는 멜라토닌 분비를 늘리고 행복감을 내는 세로토닌 분비를 줄인다. 이로 인해 흐린 날에는 평소보다 우울·짜증이 심해질 수 있는데, 저 음식 속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의 합성을 도와 우울감을 줄여준다. 비타민D도 몸속 세로토닌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D는 버섯·달걀 노른자·생선에 풍부하다.
    생활습관일반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9/15 11:17
  •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비소세포폐암 PFS 11개월 연장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비소세포폐암 PFS 11개월 연장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표준치료요법 대비 11개월 연정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데이터는 임핀지의 임상3상 연구(PACIFIC)의 중간 결과로, 지난 8~12일 스페인에서 개최된 2017 유럽종양학회(EMSO 2017)에서 공개됐다.백금 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수술 불가 국소진행형(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임핀지 투여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위약 투여군 대비11개월 이상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임핀지 투여로 인한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은 PD-L1 발현 상태를 포함한 사전에 지정된 하위 그룹 모두에서 관찰됐다. 또한 전이 발생률도 위약 투여 환자군 대비 임핀지 투여 환자군에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09/15 10:50
  • 갑상선암 '생존률' 얼마나 될까?… '이런 사람' 취약해

    갑상선암 '생존률' 얼마나 될까?… '이런 사람' 취약해

    갑상선암은 국내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워낙 암 세포가 자라는 속도가 느려 완치율이 90%가 넘는다. 그러나 증상이 눈에 띄지 않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에 암이 생기면, 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져 몸의 대사에 많은 문제가 생긴다. 갑상선암을 의심해야 할 증상은 무엇일까?갑상선은 목 가운데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다양한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성장·소화·배변 등 거의 모든 체내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암이 생긴 것을 말하는데, 암세포의 모양에 따라 유두암·여포암·수질암·역형선암 등으로 나뉜다. 전체 갑상선암의 80~90%는 유두암이며 비교적 발견과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한편, 역형성암은 전이가 잘 되고 쉽게 악화해 6개월 내 사망률이 90%에 달한다. 유두암·여포암 환자의 20%가 역형성암으로 악화한다고 한다.갑상선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 폭음·흡연·비만·방사선 노출 등이 갑상선암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여성이 갑상선암에 훨씬 취약한데,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5~6배 많다. 연령도 영향을 미치는데 20세 전이나 60세 이후에 갑상선에서 혹이 발견되면 암일 가능성이 높다.갑상선암이 있으면 목 중앙과 아래에서 혹이 만져진다. 턱밑에서 만져지는 혹은 일시적으로 커진 림프절인 경우가 많아 안심해도 된다. 암 종양이 성대·식도를 누르면서 목소리가 변하고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진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한 번쯤 초음파검사를 해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갑상선암은 반드시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는 속설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다만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게 아니라 암의 진행을 지켜보다 약물·호르몬 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다. 6개월마다 초음파검사를 해 암의 경과를 관찰한다. 암이 커지거나 림프절로 전이되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대개 갑상선을 일부 혹은 전체를 잘라내는데, 수술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해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거나 방사성요오드치료를 받는다. 갑상선호르몬이 남아있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절제술 이후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평생 호르몬 약을 먹어야 한다.
    여성일반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9/15 10:44
  • 통풍 환자 5년새 41% 증가, 통증없는 경우도 많아

    통풍 환자 5년새 41% 증가, 통증없는 경우도 많아

    가수 김종국이 방송에서 통풍을 앓고 있어서 힘들다고 고백해 통풍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에서 이름이 유래했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痛風)은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만성질환이 원인이 되어 해마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26만5065명이던 통풍환자가 2016년 37만2710명으로 최근 5년간 4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성환자가 2012년 4만4706명에서 2016년 6만9082명으로 55%나 급증, 젊은 남성에게서 증가율이 유독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질환 통풍에 대해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문수진 교수에게 자세히 알아보자.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섭취한 뒤 발생하는 대사산물의 일종)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이 관절 및 주위 연부 조직에 침착하여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이 관절에 오랫동안 침착해 있으면 관절을 이루는 뼈의 일부에 영구적인 파괴가 발생하며, 관절 증상 이외에도 심혈관 질환, 동맥 경화, 지방간, 만성 신질환, 콩팥돌증(신석증)과 같은 다양한 대사성 질환이 동반되는, 일종의 ‘대사 질환’ 중 하나이다. 통풍은 무증상 시기와 급성 염증 시기로 나뉘고, 급성 염증기(통풍 발작이라 부르며 보통 1-2 주 내에 완전히 호전됨이 특징) 사이에는 증상이 전혀 없는 무증상 시기가 존재한다.통풍의 원인인 혈중 요산 수치의 상승 원인은 크게 요산의 합성 증가와 요산의 배출 저하로 나눌 수 있다. 요산의 합성 증가는 음주, 등 푸른 생선, 과당 함유가 높은 음료수 섭취와 같은 요산 수치를 상승시키는 식이 등이 원인으로 실제 통풍 환자들의 다수에서 비만이 동반되어 있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병이라 하여 ‘황제병’ 혹은 ‘귀족병’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요산 수치를 상승시키는 두 번째 원인인 요산의 배출 저하는 주로 만성 신질환에서 발생하는데, 요산이 소변으로 잘 배출되지 못하여 혈중 요산이 상승하게 되고 결국 통풍으로 이어진다.주로 남성에서 발생하는데 여성은 주로 폐경 이전에는 드물고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요산 제거 능력이 감소하여 통풍이 발생한다. 퉁풍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질환과 연관성이 있으므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질환을 잘 조절하는 것이 통풍 발작 빈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통풍은 질환의 진행 상태에 따라 생활 습관 개선 또는 약물치료(요산생성억제제, 요산배설유도제, 진통소염제) 등으로 치료한다. 무엇보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하는데 과도한 운동은 탈수를 유발하고 요산의 생성을 촉진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법을 잘 선택해야한다. 또한 기름지고 짠 고단백위주의 식습관을 피하며 절주 또는 금주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요산 배설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예방에 효과가 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15 10:42
  • 순천향대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외국의사에게 우수 내시경술 전수

    순천향대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외국의사에게 우수 내시경술 전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14일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된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ASIA IRCAD - TAIWAN 2017)’에서 외국 의사들에게 내시경술을 전수했다.유창범 교수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전임의들을 대상으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의 이론 강의와 내시경술을 라이브 시연했다. 유 교수는 안타깝게 치료시기를 놓치는 소화기질환 환자의 수를 줄이기 위해 연중 수시로 해외 학회와 워크숍에서 외국 의사들에게 내시경술을 전수하고 있다.유창범 교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를 살리는데 힘을 보탠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갖고, 강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9/15 10:02
  • “수술 필요한 척추질환… 비수술 고집하면 신경 손상돼 치료효과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수술 필요한 척추질환… 비수술 고집하면 신경 손상돼 치료효과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 해 척추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는 840만 명에 달한다(2016년 기준, 건강보험빅데이터). 고령화 사회가 되고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척추 질환은 계속 늘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척추 질환은 나이,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해서 완전히 낫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많은 척추 질환 치료법이 개발되고, 전문가들마다 치료법의 효과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환자들은 척추 질환으로 치료를 해도 100%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신경 손상이 심해져, 나중에 수술을 받아도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다. 척추 질환 치료의 명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 구성욱 교수를 만나 척추 질환의 발생 원인과 올바른 치료 방법에 대해 들었다.
    피플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9/15 09:00
  • 속 더부룩하고 쓰리면 소화불량? '담관암' 의심해야

    속 더부룩하고 쓰리면 소화불량? '담관암' 의심해야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고, 몸무게가 감소하면 '담관암'을 의심해야 한다. 일반인에겐 병명조차 생소한 암이지만,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5년 담관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4,211명에 달하며 사망률 높은 암 6위를 차지했다.담관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는 통로인 담관에 생기는 암이다. 흔히 담낭암과 혼동되기 쉬운데, 담즙이 1차 저장되는 공간인 담낭(쓸개)과 담즙이 배출되는 통로인 담관은 위치가 다르다. 담관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간내 담관암, 간외 담관암으로 구분되며, 치료 방법도 다르다.간내 담관암의 경우 간 절제술이 시행되고, 간외 담관암의 경우 간 절제 또는 췌두부 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하게 된다. 조기 암 검진이 활발해지며 과거에 비해 일찍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인 위치 특성상 대부분 발견이 늦어 5년 생존율이 30%로 다른 암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발병원인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원인과 과거 기생충 감염, 담낭염, 담석, 담관석 등으로 알려져 있다.주요 증상으로는 담즙이 내려가는 길이 막히며 황달이 나타나거나 체중감소, 피로감, 구토 등 있지만, 전조증상 없이 급격하게 암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복부 CT와 MRI 혹은 담도내시경을 통해 1차 진단이 가능하다.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 암종의 광범위 절제를 통한 완전 제거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고대구로병원 간담췌외과 최새별 교수는 “담관은 여러 장기와 복잡하게 얽혀있어 암을 절제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정교한 접합 기술이 필요해 외과 영역에서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외과 의료진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간에 다각도의 협진이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최새별 교수는 "담관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암으로, 예방과 조기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가족력이 있거나 소화를 돕는 담즙에 문제로 생기는 갑작스런 복통과 체중감소, 황달이 나타난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암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15 08:00
  • 중년의 갱년기, '이 음식' 먹으면 안면홍조 등 증상 완화

    중년의 갱년기, '이 음식' 먹으면 안면홍조 등 증상 완화

    갱년기는 일생에서 피해갈 수 없는 관문 중 하나이다. 누구나 50대가 넘어가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정신·신체적인 변화를 겪는다. 여성의 경우 난소의 노화로 배란이 되지 않아 생리가 멈추는 폐경이 오는데, 이 전후를 갱년기라 한다. 갱년기가 오면 체온변화·감정변화·안면홍조 등의 증상을 겪는다. 특히 칼슘의 흡수를 돕던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이 시기에는 특별히 식습관에 신경 써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콩은 골다공증·심혈관질환 등 갱년기에 취약해지는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이소플라본이 이를 대신해 골다공증 등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 따라서 콩으로 만든 음식인 두부·두유·된장·낫또 등을 매 끼니 챙겨 먹는 게 좋다. 이외에도 칼슘이 많이 든 유제품·청경채·멸치·굴 등을 먹어야 한다. 이 음식도 갱년기에 낮아지는 골밀도를 높인다.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먹어야 흡수율이 증가한다. 비타민D는 버섯·연어·잣·호두 등에 풍부하며 햇볕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할 수도 있다.갱년기에는 평소보다 짜증·우울·불안 등의 감정이 심하게 들 수 있다. 실제 한 조사 기관의 설문결과, 갱년기 여성 500명 중 39.8%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갱년기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좋은 음식은 우유·바나나·육류 등이다. 이에 든 트립토판은 몸속에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합성해 기분을 좋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도 뇌의 피로감과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성일반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9/15 07:00
  • 세종병원, 3차원(3D) 내시경 이용 심장 수술 성공

    세종병원, 3차원(3D) 내시경 이용 심장 수술 성공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 국내 최초로 3차원(3D) 입체 내시경을 이용한 내시경적 심장 수술에 성공했다. 기존 3D 내시경은 주로 복부 수술이나 폐·식도 질환 수술에 쓰여왔다.지난 8일 흉부외과 유재석 과장 외 수술팀은 ‘승모판막역류증’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 환자에게 3D 내시경을 이용, 판막 기능을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승모판막성형술’을 시행했다. 수술받은 환자는 마지막 초음파 검사 결과 정상 심장기능을 보였고, 4일 만에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내시경 심장 수술은 오른쪽 가슴 아래 4~5cm 정도의 피부를 절개하고 내시경이 들어갈 수 있는 1cm의 추가 구멍을 내어 화면을 보면서 하는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뼈를 자르지 않고 갈비뼈 사이 근육만을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다. 3D 내시경은 3차원 영상으로 10배 가량 확대된 장기와 조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깊이와 거리감 등 입체감까지 제공해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흉부외과 유재석 과장은 “3D 내시경 이용 심장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은 만큼 고도의 기술력과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흉부외과 전문의를 통해 수술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9/14 17:44
  • 연근 비타민B 풍부, '이 사람'이 먹으면 효과적

    연근 비타민B 풍부, '이 사람'이 먹으면 효과적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면역력이 떨어져 구내염 등 입병이 나기 쉽다. 이때 입속 염증을 낫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연근이다. 연근은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인체에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 연근은 어떤 사람이 먹으면 좋을까?연근은 연의 줄기로 예부터 약재로 이용될 만큼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연근에는 아스파라긴·아지닌·티록신 등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몸속 대사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B1·비타민B2·비타민C 등이 풍부해 여드름·기미를 없애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연근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연근에는 끈적한 점성을 내는 뮤신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뮤신이 소화기관을 보호해 술로 인한 속쓰림을 완화한다. 위궤양·위염 등 평소 위장 질환을 앓는 사람에도 효과적이다. 또 연근 속 탄닌은 항암효과와 함께 몸의 해독 작용을 도와준다.연근에는 노화방지·항암효과를 내는 항산화물질도 풍부하다. 한국생명과확회지에 따르면 연근의 생리활성물질인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탄닌 등이 몸속 유해물질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근 속 에틸아세테이트라는 항산화물질의 항산화효과가 15.69 μg/ml로 합성항산화제인 BHT(15.38 μg/ml)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연근은 껍찔을 깐 뒤 졸여 먹거나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으면 된다. 보관할 때는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해야 한다. 껍질을 벗겼다면 변색을 막기 위해 식초를 탄 물에 담아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9/14 16:34
  • 민망한 입냄새… 양치해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민망한 입냄새… 양치해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대화 도중 상대방에게서 입냄새가 나 불쾌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입냄새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하지만, 입냄새가 나는 당사자의 건강이 나빠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입냄새의 원인과 완화법을 알아본다.입냄새의 원인은 생활습관·구강건강·질병 등 다양하다. 입냄새의 가장 일차적인 원인은 구강 위생 상태이다. 이에 음식물이 껴있거나 치석·백태가 있으면 입냄새가 난다. 물을 자주 마시지 않거나 구강건조증이 있어 입 안이 건조한 사람도 입냄새가 심하다. 입안이 건조하면 뮤탄수균이라는 세균이 증식해 충치 등 잇몸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축농증이나 비염이 있어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도 입냄새가 심하다. 입안이 건조해지는 데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세균이 활발히 증식해 역한 냄새가 난다. 이외에도 당뇨병·콩팥병 환자도 몸속 여러 대사물질이 쌓여 구취가 생긴다.특정 질환이 없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 입냄새를 줄일 수 있다. 하루 3번 식후에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양치질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글을 하는 게 좋다. 양치를 할 땐 잇몸과 혀도 깨끗이 닦아야 한다. 평소 입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마늘을 먹은 뒤 남아있는 입냄새를 없애는 데는 우유가 효과적이다. 식후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이를 치료해야 한다.
    치과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9/14 15:20
  • 성인, 하루에 '오메가3지방산'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성인, 하루에 '오메가3지방산'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임산부와 모유수유부를 포함한 건강한 성인은 하루 최소 500㎎의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해야 하고, 심혈관질환이 동반될 경우 1g, 중성지방 상승 시에는 2~4g의 오메가3지방산 섭취를 고려해야 한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지난 10일 대한가정의학회 부산지회 2017 추계연수강좌에 참여, ‘오메가3, 과연 보충이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오메가3지방산 보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황희진 교수는 “최근 캐나다에서 이뤄진 연구 결과를 보면 영유아의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인 오메가3지방산의 섭취가 임산부 및 모유수유부 3명 중 2명에서 부족한 상태였다”며 “임산부와 모유수유부를 포함해 건강한 성인의 경우 최소한 1일 500㎎의 오메가3지방산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오메가3지방산은 1970년대 에스키모인들이 육류로부터 많은 양의 지방을 섭취하는데도 장수하는 이유를 조사하던 덴마크 연구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이후 2004년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오메가3가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증하면서 많은 관련기관에서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오메가3지방산은 중성지방 감소 및 심혈관계 사건 예방이라는 주요 효능효과 외에도 치매 예방, 우울, 양극성 장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개선, 안구건조증 예방, 항혈전 효과, 혈압 강하효과, 혈관내피세포 기능개선, 인슐린 감수성 증가, 항염증 효과에 의한 류마티스관절염 개선,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생리작용에 관여한다. 실제로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연어의 경우 타임지가 뽑은 세계 10대 수퍼 푸드로 선정되기도 했다.황 교수는 이날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지방산과 전문의약품 오메가3지방산의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 교수는 “흔히 TV나 라디오, 신문에서 많이 광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와 전문의약품 오메가 3는 검사기준에 차이가 많은데, 전문의약품은 산패여부 검사, 항산화제 첨가물, 함량시험, 미생물한도시험이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엄격한 반면, ​중금속에 대한 검사기준은 언급돼 있지 않다”면서 “이는 원료 정제과정에서 중금속이 100% 제거되기 때문으로, 건강기능식품은 납 3.0㎎/㎏ 이하, 카드뮴 1.0㎎/㎏ 이하, 총 수은 0.5㎎/㎏ 이하를 만족하면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전문의약품의 경우 특허가 풀리고 다양한 제네릭 제품(복제약)들이 출시되면서 가격인하가 이뤄져 보험기준에 합당한 경우 건강기능식품보다 저렴하게 복용이 가능해졌다”며 “적절한 식이요법에도 혈중 중성지방 500㎎/㎗인 경우나 위험요인(흡연, 고혈압, 가족력, 연령 등) 또는 당뇨병이 있으면서 혈중 중성지방 200㎎/㎗인 경우 요양급여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14 15:17
  • 추석맞이 벌초 행렬 잇따라, 벌·진드기 주의

    추석맞이 벌초 행렬 잇따라, 벌·진드기 주의

    추석을 앞두고, 주말마다 벌초 행렬이 줄을 잇는다. 이때 벌초 중 뜻하지 않는 부상과 질병을 얻기 쉬운데 대표적으로 벌쏘임, 뱀물림, 베임 사고, 가을철 감염병, 햇볕 화상 등을 들 수 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고, 만약의 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기에 사전에 주의사항을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웅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벌초’ 시 주의해야 할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본다.9월에 벌쏘임 환자 많아, 곧바로 병원가야벌에 쏘이면 국소적으로 피부 두드러기나 부종 등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 얼음찜질이나 진통소염제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전신 반응으로 확대되면 저혈압, 호흡 곤란으로 의식불명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상태가 의심되면 조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만약 벌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심했던 사람이라면 미리 항히스타민제를 준비해 가면 좋다. 벌침을 집게나 손으로 눌러서 짜내는 경우가 있는데 잘 빠지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독이 더 퍼질 수 있어 신용카드를 이용해 피부를 살살 긁어서 제거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5년간(2012~2016년) 자료에 따르면, 벌쏘임 환자가 8~9월 사이 56%(7,295명)로 집중적으로 발생해 벌초 시즌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초 시 긴 소매 옷을 입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이 강한 화장품은 피해야 한다.낫, 예초기에 베일 수 있어 소독제와 거즈 준비해야우선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초기 처치를 할 수 있게 미리 소독제와 거즈를 준비해 가면 좋다. 가끔 소주나 된장 등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금해야 한다. 출혈 부위 압박에도 출혈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절단 사고도 종종 발생하는데 절단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에 적신 거즈로 감싼 다음 조속히 봉합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 한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예초기 특성상 돌에 칼날이 부딪혀 부러지면서 파편에 의한 부상위험이 크므로 작업 시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진드기 감염 막기 위해선, 피부 노출 최소화쯔쯔가무시는 쥐의 털에 기생하는 진드기에 물려 리케차균이 몸속으로 침투해 발생하며, 유행성출혈열은 쥐의 배설물에 접촉되거나 쥐 오줌에서 나온 한탄바이러스가 공기 중 떠다니다 호흡기로 들어가 발병한다. 따라서 잔디 위에 그냥 앉아서는 안 되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목욕해야 한다. 유행성출혈열은 예방 접종을 통해 대비할 수 있으나, 쯔쯔가무시는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두 질환 다 보통 잠복기를 거쳐 발현하는데 증상이 두통, 고열, 오한 등 감기증상과 비슷해 방치하기 쉬운데 초기에 치료해야 효과적이다. 따라서 벌초 시즌에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을 감안해 벌초 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조속히 진료를 봐야 한다.벌초 후 목과 팔 따갑다면 일광화상, 오이마사지 도움벌초 후 목 뒤나 팔, 다리 등이 따갑고 화끈거려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일광 화상이라 부른다. 가을이라 해도 낮의 햇볕은 여름 못지않게 강렬한데도 선선해진 날씨 탓에 햇볕 화상에 둔감해지기 쉽다. 따라서 방심하지 말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15 이상인 것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하면 억지로 벗겨내지 말고 보습로션을 자주 말라 피부 건조를 막고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최소 7~8잔의 물을 마셔주면 좋다. 가정에서 많이 하는 오이마사지도 수렴작용과 보습작용이 있어 도움이 된다. 정웅 교수는 “벌초 시즌이 되면 각종 부상과 감염성 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수가 급증한다”며 “벌초에 나설 때는 사고 및 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벌쏘임이나 뱀 물림 등의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응급 처치 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TIP. 벌초 시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야 할 물품·벌쏘임에 대비해 긴 소매 옷을 챙기고, 알레르기 쇼크에 대비해 항히스타민제를 챙긴다. ·뱀물림에 대비해 압박 붕대 및 두꺼운 등산화를 챙긴다. ·베임 사고에 대비해 소독제, 거즈를 챙기고 장갑, 보안경 등 안전장비를 갖춘다.·진드기나 쥐의 배설물로부터 감염병 차단을 위해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으며, 긴 소매 옷을 입고, 벌레 기피제를 준비한다.·햇볕 화상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SPF 15 이상)를 챙기며, 작업 전 충분히 바른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14 14:40
  • 혈관 속 시한폭탄 '혈전', 어떻게 없앨 수 있나?

    혈관 속 시한폭탄 '혈전', 어떻게 없앨 수 있나?

    뇌졸증·협심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혈전이다. 혈전은 혈액의 지방 성분과 노폐물이 뭉쳐 생긴 일종의 피떡이다. 혈관을 돌아다니다 뇌·심장 등의 혈관을 막아 질병을 일으킨다. 몸속을 떠다니는 혈전은 언제 혈관을 막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인 셈이다. 혈전은 특정 질병이 원인이라기보단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다. 혈전을 막을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물 마시기=하루 2L 이상 물을 충분히 섭취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몸속 수분량이 줄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끈적해져 혈중 노폐물이 잘 뭉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영국 런던대의 연구 결과, 온도가 오를수록 땀 배출로 인해 수분이 모자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량이 늘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혈전이 줄어들 수 있다.▷견과류·등푸른생선 먹기=견과류와 생선에 풍부히 든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지질 등 노폐물을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지방산 등 불포화지방산은 몸속에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이는 혈중 노폐물과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불포화지방산은 고등어·꽁치 등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아보카도 등에 풍부하다. 생선은 한 토막, 견과류는 한 줌 정도인 30g을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면 적절하다.▷꾸준히 운동 하기=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돼 혈액 속 지방 성분도 줄어들어 혈전을 막을 수 있다. 걷기·조깅·자전거 타기·수영 등을 한 번에 30분 이상 주 4회 이상 하는 게 좋다.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의 경우, 제자리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전 생성을 막을 수 있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의 연구결과, 제자리걸음을 4분 이상 하면 혈관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혈액의 점성도가 줄어든다고 한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14 14:12
  • 가을되니 이유없이 식욕이 는다?…가을우울증 의심해야

    가을되니 이유없이 식욕이 는다?…가을우울증 의심해야

    계절성 정동장애로 불리는 가을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달리 폭식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로 인해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가을우울증은 주로 일조량의 부족으로 일어난다. 해가 짧아지는 가을철에는 갑작스러운 일조량의 변화로 체내 멜라토닌 조절의 문제가 발생한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수면 주기 조절과 생체리듬 조절 등의 기능을 맡고 있는데, 이 균형이 깨지면서 수면이나 진정작용을 유발해 우울한 기분을 만드는 것이다.  가을우울증은 식욕감퇴나 불면 등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수면 과다와 폭식으로 인한 체중증가, 무기력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계절성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알코올 중독자 등이 취약하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은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가을우울증 예방법은 바로 햇빛이다. 햇볕을 많이 쬐면 인체 리듬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이나 겨울에는 야외에서 하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햇볕 쬐는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가을우울증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나아진다. 하지만 우울증 증상이 심하고, 최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환자의 치료는 주로 수면 정상화를 위해 이루어지는데, 수면박탈치료나 광선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14 13:18
  • 이태임 하루 밥 3숟갈… 다이어트 후유증 없이 살빼려면?

    이태임 하루 밥 3숟갈… 다이어트 후유증 없이 살빼려면?

    이태임이 지난 13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혹독한 다이어트의 후유증을 고백했다. 이태임은 "당시 의욕이 과다해 하루에 밥 3숟가락만 먹고 10kg을 뺐다. 귀가 잘 안 들리고 수전증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체중 감량을 위해 지나치게 식사량을 줄이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식사량을 얼마나 줄여야 할까?다이어트를 위해 지나치게 식사량을 줄이면 몸속 영양소가 부족해진다. 특히 에너지를 내는 데 쓰이는 탄수화물이 모자라면 우리 몸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든다. 이때 케톤체라는 물질이 만들어져 몸에 독성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색소성 양진이라는 피부염에 걸리거나 구취가 심하게 나고 심한 경우 뇌 손상까지 올 수 있다. 또 단백지링 부족하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단백질은 몸속 호르몬의 원료라, 호르몬 분비가 잘 안 돼 생리불순·무월경을 겪을 위험도 있다.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하루 500kcal를 적게 먹는 게 적절하다. 1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고, 6개월 이상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10%까지 감량할 수 있다. 여자는 하루 1000~1200kcal·남자는 1200~1500kcal 정도의 열량을 섭취하면 된다. 단, 전체 섭취 열량의 50~60%는 당질·20~25%는 지방질로 먹어야 한다. 포화지방·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과일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다이어트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9/14 11:27
  • 메디폼, ‘진물나는 에피소드’ 영상 500만 조회수 돌파

    메디폼, ‘진물나는 에피소드’ 영상 500만 조회수 돌파

    한국 먼디파마의 습윤밴드 '메디폼®' 의 ‘생활 속 진물나는 에피소드’ 영상이 유튜브 등 온라인 통합 조회수 500만건을 돌파했다. '생활 속 진물나는 에피소드'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한국먼디파마의 바이럴 영상 중 가장 짧은 시간에 500만건을 기록한것이다.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온라인 바이럴 영상은 ‘커플편’, ‘진상고객편’총 2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에피소드 ‘커플편’은 클럽에 간 남자친구의 거짓말에 마음속 진물이 생긴 여자친구의 스토리를 담았다. 또한 ‘진상고객편’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르바이트 학생이 진상고객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는 모습을 공감할 수 있게 그렸다. 2가지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에는 마음의 상처를 케어해주는 메디폼®의 이미지가 등장하며, 메디폼®의 키 메시지인 ‘상처엔 처음부터, 메디폼®’을 강조한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알바할 때 나도 저런 경험 있어서 아는데 정말 공감간다", "신물나는 세상, 진물나는 마음", "마음속 진물도 메디폼으로 케어할 수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메디폼®은 공항터미널, 워터파크 등에서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한 메디플랫폼 캠페인, 아이들을 위한 안전달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약헬스조선 편집팀2017/09/14 11:26
  • 가을철 진드기… 쯔쯔가무시증 예방법은?

    가을철 진드기… 쯔쯔가무시증 예방법은?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증을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으로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9~11월에 특히 감염되기 쉽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리면 발생한다. 털진드기에 물리면 6~1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두통·오한이 생기고 구토나 복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5일 정도 지나면 피부에 발진이 생기다 전신으로 퍼진다. 방치하면 폐렴·심부전 등 생명에 지장이 갈 만큼 악화하기도 한다.현재 쯔쯔가무시증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은 없는 상태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숲속이나 잔디밭 등 진드기가 서식하는 곳에 함부로 눕거나 옷을 내려놓지 말아야 한다. 풀밭에서 작업할 때는 장화·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되도록 긴 옷을 입어 팔·다리를 가리는 게 안전하다.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을 깨끗이 세탁해야 한다.
    내과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9/14 11:04
  • 등산 중 안전사고 9월과 10월에 집중, 준비없는 산행은 금물

    등산 중 안전사고 9월과 10월에 집중, 준비없는 산행은 금물

    가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행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자료를 보면 지난 3년간(2014~2016년) 서울에서 발생한 전체 산행사고 4645건 중 20%에 해당하는 756건이 9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사고유형은 실족이 1771명(38%)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사고 1529명(33%), 일반조난 691명(15%), 개인질환 472명(10%), 암벽등반 103명(2%), 자살기도 79명(2%)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사고 발생 시점은 하산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6시에 전체 사고의 65.9%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산하면서 소위 ‘정상주’로 통하는 음주, 피로, 미끄럼 등으로 인한 낙상이 사고의 주원인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윤성현 교수는 “바위가 많은 국내 산의 특성상 실족이나 추락을 할 경우 찰과상, 골절, 뇌진탕 등은 물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면서 “등산을 할 때는 발에 맞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며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손수건에 찬물을 묻혀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고 상태가 심할 때는 손수건이나 신발끈, 등산스틱 등을 이용해 발목을 고정시킨 후 바로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발목을 움직여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산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실족뿐만이 아니다. 개인의 ‘지병’ 역시 안전한 산행의 복병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전체 사망사고 115건 중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사고가 58건으로 전체의 48%에 달했다. 이 외에도 당뇨병으로 인한 저혈당 쇼크, 고혈압 등이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윤 교수는 “심장질환 등 갑작스러운 돌방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산행을 계획하고, 혼자 등산을 하기 보다는 응급상황 발생 시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그룹을 이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만약 산행 중 심정지가 발생했다면, 신속히 119구조대에 신고하고 그 자리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은 가슴 중앙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한쪽 손바닥을 올리고 다른 손을 그 위에 깍지를 껴 포갠 후 팔꿈치를 곧게 편 상태에서 심장 압박을 시행하면 된다. 이 때 5~6cm의 깊이와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심장 압박을 시행해야 하며, 30회의 압박을 시행한 후 턱을 들어 올리고 이마를 내려 기도를 개방한다. 이후 2회의 인공호흡을 시행하고 다시 압박 30회-인공호흡 2회의 과정을 5번 시행 후 환자 상태를 파악한다. 의식이나 반응이 없다면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된다.윤 교수는 “응급상황이 닥치면 이 모든 과정을 인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면서 “이 밖에도 안전한 등산을 위해 독성 생물(독버섯, 벌, 뱀 등) 및 진드기, 저체온증, 조난 등의 상황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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