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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십자, 캐나다에 혈액제제 공장 세워

    녹십자가 북미에 연간 생산능력(혈장처리능력) 100만ℓ 규모 혈액제제 공장을 세웠다.녹십자는 3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 캐나다 연방정부 및 퀘벡 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법인 Green Cross Biotherapeutics(GCBT)의 혈액제제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국내 기업이 북미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캐나다 GCBT 공장은 총 설비투자(CAPEX) 규모가 2억5천만캐나다달러(약 2천2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5년 6월 착공했고 최근 공장 건축과 기계적인 설비를 모두 완료했다. 이 공장 준공으로 녹십자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중심인 북미에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혈액제제 생산능력이 270만ℓ로 늘어나 '글로벌 톱5'  수준으로 올라서게 됐다.이 공장 설립을 위해 캐나다 퀘벡 주 정부는 GCBT에 2천500만캐나다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은 물론,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면역글로불린(IVIG)와 알부민을 장기간(최소 8년) 구매해주는 혜택을 줬다. 캐나다는 녹십자 공장을 유치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IVIG, 알부민 역내 생산이 가능해져 필수 혈액제제의 수급 안정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무엇보다 캐나다 공장은 ‘글로벌 녹십자’를 향한 포석이자 사실상의 첫 단추다. 북미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격전지로 꼽힌다. 특히 혈액제제의 경우 25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시장 중 북미 시장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 녹십자가 지난 몇 년간 북미에 선제적 투자를 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성공의지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김영호 GCBT 대표는 “GCBT 공장은 캐나다 내 유일한 필수 혈액제제 생산시설이기 때문에 본격 가동 시 시장에서 차별적인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며 “현지 환자가 안정적으로 필수 혈액제제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점 또한 굉장히 가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한편, GCBT는 공장 상업 가동 시기를 오는 2020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약품 공장은 제품 양산 전에 설비 적절성 검증, 시생산, GMP 인증 등의 과정을 거쳐야 상업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2017/10/31 13:21
  • 돌연사 유발하는 심근경색, 미리 알아둘 '초기 증상'은?

    돌연사 유발하는 심근경색, 미리 알아둘 '초기 증상'은?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나타나는 질환이다. ​신체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심정지를 비롯한 다양하고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심근경색은 심정지가 오지 않았다면, 3~6시간 내로 병원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아야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전조 증상을 미리 알아둬야 이를 알아차리고 병원을 찾을 수 있다. 심근경색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본다.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갑자기 생기는 가슴 통증이다. 주로 가슴 정중앙이나 약간 왼쪽 부위에 가슴이 싸한 느낌이나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평소와 달리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빈도도 잦아진다. 가슴 통증이 팔이나 턱으로 번지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이 날 정도라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갑자기 숨이 가빠질 수 있다. 이땐 단순히 숨이 차는 정도가 아니라 주저앉을 정도로 호흡이 어려워지고 통증이 동반된다.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을 받거나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 혼자 힘으로 갈 수 없다면 구급차를 부르거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심근경색 발생 전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평소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피하는 게 최선이다. 혈관을 막을 수 있는 고지혈증·동맥경화증·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하는데, 고지방 음식·짠 음식·음주·흡연을 피하고 채소·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비만도 위험요인이므로 꾸준한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심장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1:35
  • 배우 김주혁이 급성 심근경색? 갑작스런 사망 막으려면

    배우 김주혁이 급성 심근경색? 갑작스런 사망 막으려면

    배우 김주혁(45)이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교통사고를 일으킨 원인으로 심근경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이 30일 오후 4시경 서울 강남구에서 차를 몰던 중 갑자기 앞 차량을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했고 차량이 전복됐다.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시간 뒤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수 매체는 "김주혁이 심근경색 발생 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가운데, 병원 관계자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단시간에 사망에 이르는 질병이다. 특히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3분의 1이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 사망할 만큼 위험하다.심근경색은 심장으로 이어지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발생한다. 평소 동맥경화증·고지혈증 등 혈관 질환이 있으면, 혈전(피떡)이 쉽게 뭉쳐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흡연·음주를 하는 사람도 취약하다. 심근경색이 치명적인 이유는 멀쩡하다가도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등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반에 전조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고 치료받아야 심각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가슴 전체를 쥐어짜는 것 같은 통증이다. 극심한 통증이 20~30분 지속되고 등이나 팔다리로 통증이 번진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구역질 등이 나타난다.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3~6시간 내로 막힌 혈관을 뚫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고 심장 기능을 잃는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전조증상이 있어도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이를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갑자기 심근경색이 발생했을 때, 쓰러진 원인을 몰라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돌연사할 수 있다. 심근경색 환자가 전조증상을 느끼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치를 받는 게 중요하다. 환자 스스로 움직이기 어렵다면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심근경색이 발생해 심정지가 왔다면 4~5분 내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해야 뇌손상 등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는 "심근경색이 발생했다면 사실상 대처가 어려우므로, 평소 혈관질환·고혈압·당뇨병·흡연·가족력 등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미리 건강검진을 받고 전조증상을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0:32
  • 한국먼디파마, 약사 120명 대상 호흡기질환 심포지엄 개최

    한국먼디파마, 약사 120명 대상 호흡기질환 심포지엄 개최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수도권 약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흡기 질환 관리와 복약지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쌀쌀해진 날씨에 잘 생기는 호흡기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포함한 한국먼디파마의 호흡기 감염 케어 제품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심포지엄 강연은 신사동의 ‘중앙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준 약사가 맡았다. ‘호흡기 질환 관리 및 복약지도’를 주제로 상기도 감염 시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기계 질환에 따른 복약지도를 요약 및 정리했다. 더불어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약상담 노하우를 전수하여 심포지엄 참관 약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한국먼디파마 김광준 대리는 “평소 환자들이 자주 찾는 다양한 지역의 약사들을 초청하여 올바른 호흡기 질환 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며 “약사님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이해하고 환자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복약하는 법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대리는 “한국먼디파마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약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31 10:27
  • 신장결석, 심장질환 위험 높인다

    신장(콩팥) 내에 위치한 결석(콩팥돌증)은 초음파 검사를 받게 되면서 우연히 관찰되는 경우가 많다. 신장결석은 보통 증상이 없지만, 때로는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 심장 질환의 위험요소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같은 전신 질환과 무관하게 콩팥에 돌이 있으면,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소의 김설혜, 유승호, 성은주, 장유수 교수팀은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남녀 6만 2091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로 진단된 신장결석과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령, 성별, 음주, 흡연, 음식 섭취, 신체활동 등의 생활습관과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 질환을 동일한 조건으로 볼 때, 초음파 검사에서 신장결석으로 진단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 비가 1.31배 높았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혈관에 쌓여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혈관 석회화 현상을 CT 촬영을 이용해 수치화시킨 것으로,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인 동맥경화의 정도와 비례하여 현재 증상이 없어도 앞으로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연구팀은 콩팥에 돌을 만드는 석회화 과정이 관상동맥의 석회화와 유사하게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초음파상 콩팥에 돌이 발견된 경우에는, 현재 건강상의 위험 증상이 특별히 없더라도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장결석은 콩팥에 발생한 돌로 인해 옆구리 통증과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크기가 작은 돌은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저절로 나오지만, 큰 돌은 이동하는 과정에 콩팥, 요관, 방광, 요도와 같은 비뇨기계 기관에 요로 감염, 요로 폐쇄, 콩팥 기능상실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2L 이상의 충분한 물을 마시고, 구연산 함유 음식(오렌지 주스, 레몬에이드 등)과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수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시금치, 아몬드, 땅콩, 초콜릿 등)을 피하고, 염분과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장학회 저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0:19
  • 자생한방병원, 아제르바이잔 실향민 위한 한방 의료봉사 실시

    자생한방병원, 아제르바이잔 실향민 위한 한방 의료봉사 실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아제르바이잔 실향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인근에 위치한 쟁길란 실향민 정착촌에서 실향민 약 450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아제르바이잔 실향민들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주는 아제르바이잔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르메니아인들이 다수 민족으로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슬람교도인 소수 아제르바이잔인이 기독교인인 다수 아르메니아인을 지배하는 구조가 원인이 되어 분쟁이 시작됐다. 분쟁의 피해로 아제르바이잔에는 의료진과 의료시설이 부족하여 의료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특히 아제르바이잔은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자생의료재단은 이 같은 의료 봉사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에서 한방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한의약 국제화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생의료재단 한의약국제화센터 김하늘 센터장은 “분쟁으로 인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실향민을 직접 만나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려 희망을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8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켁에 위치한 대통령 병원에 '한의약 홍보센터'를 구축, 한방에 관심 있는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단기 연수프로그램과 학술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현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도 진행 중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0:18
  • [카드뉴스] 당신의 직장 생활은 안녕한가요?

    [카드뉴스] 당신의 직장 생활은 안녕한가요?

    무려 환자의 86%가 매일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경험한다는 성인 아토피피부염!전신 면역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은조절이 어려운 중등도 이상으로 발전할 경우가려움으로 인한 고통은 물론 수면장애, 대인관계 문제, 불안, 우울 등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실제로 18세 이상 직장인과 학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직장과 학교생활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일반인과 비교해 앱센티즘은 약 3배 이상, 프리젠티즘은 약 2배 이상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앱센티즘(Absenteeism) : 결근이나 결석으로 발생하는 생산성 저하 상태※프리젠티즘(Presenteeism) : 출근이나 출석은 했지만 질환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또한 중등도 및 중증 환자일수록 그 어려움이 더 심각한데요.경증 환자에 비해 중등도 및 중증 환자는 앱센티즘을 약 2.5배. 프리젠티즘은 약 3배 가까이 겪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아토피피부염은 환자의 개인적 어려움을 넘어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도 손실이 매우 큰 질환입니다.노동연령층인 15-49세에서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결근 및 조퇴 등으로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 비용은 대략 200억 원-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추계-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은환이처럼 아토피피부염은 그 증상으로 인한 어려움 외에업무 수행 능력 저하, 결근, 지각, 조퇴, 이직, 실직 등 다양한 문제 유발로 환자들의 부담을 키울 수 있습니다.특히 증상이 심한 중등도, 중증 환자는 더욱 부담이 커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그러나 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적절한 표준 치료법, 치료 옵션이 부족해 증상 조절이 어려운 상태.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두필루맙, 레브리키주맙, 트랄로키누맙 등 아토피피부염 발생에 관여하는 면역인자를 직접 억제, 치료하는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에서새로운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생물학적제제.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확실한 대안으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10/31 10:15
  • 가을 감기에 터져 나오는 ‘재채기’가 척추 디스크 원인?

    가을 감기에 터져 나오는 ‘재채기’가 척추 디스크 원인?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은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로 인해 독감이나 비염 같은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사소한 증상이 척추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순간적으로 복압을 상승시켜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평소 허리가 약한 사람이라면 추운 날씨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경직돼 척추 질환이 악화되거나 사소한 충격에도 디스크가 파열될 수 있다.기침과 재채기는 인체의 자연스러운 반사반응이다. 척추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으려고 억지로 참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다. 다만 기침·재채기 전 준비 자세를 숙지하고 있으면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앉아 있을 때는 무릎에 손을 짚어 상체를 지탱하고 허리를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서 있을 때는 무릎을 약간 구부려 반동을 낮춰야 허리로 향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따뜻하게보다 근본적으로는 원인 질환인 감기, 독감,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가을철 독감을 피하고 면역력을 키우려면 무엇보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저하되고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이 5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들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자연스럽게 우리 몸은 미세한 기온 변화에 스트레스가 심해져 방어능력이 약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간단한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박동이 올라가게 되고 신체 곳곳으로 혈액이 빠르게 순환하게 된다. 또한 운동 중에는 에너지를 내기 위해 영양소를 분해하고 지방을 태우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몸의 체온을 올릴 수 있다.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늘리려면 하루 20~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어 큰 일교차에 대비하는 것도 좋다. 특히 목의 경동맥을 통한 체온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목을 감싸는 스카프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땀이 날 정도로 옷을 입으면 땀이 마르면서 오히려 체온을 빼앗을 수 있으므로 너무 덥게 입을 필요는 없다.◇감잎차+공진단으로 면역력 강화한방차 중에서 감잎차를 자주 챙겨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감잎에는 사과보다 30배, 레몬보다 20배나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질환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좋다. 뿐만 아니라 혈압 강하 효과도 있어 고혈압, 동맥 경화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뼈 성장에 필수적인 칼슘과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는 철분이 풍부해 아이들에게 좋다.만약 즉각적인 효과를 얻고 싶다면 한방요법이 효과적이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방요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침치료와 뜸치료가 있다. 두 한방요법은 기혈순환 및 전체적인 경혈의 흐름을 촉진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한약 복용도 도움이 된다. 황실의 명약이라 불리는 공진단은 선천적 허약체질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면서도 면역력을 강화한다. 또 기의 순환을 도와 뭉치고 막힌 곳을 뚫어줘 운동부족이나 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보약이다. 자생한방병원 이형철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노력을 해야 한다. 자주 운동을 하거나 한방차 등을 챙겨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올바른 생활 습관이 갖춰지면 면역력은 잘 유지되기 마련”이라며 “만약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0:06
  • 돌발성 난청 환자, 스트레스가 치료 효과 낮춰

    돌발성 난청 환자, 스트레스가 치료 효과 낮춰

    돌발성 난청 환자의 치료 결과가 정신적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바뀔 수 있음이 밝혀졌다.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도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돌발성 난청에서 치료 반응 예측을 위한 척도인 정신적 스트레스'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 논문은 심리 분야 연구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Psychosomatic Research' 11월호에 게재됐다.돌발성 난청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질환으로 연간 10만 명 중 5~20명에게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최근 고령화 사회가 되며 돌발성 난청의 발생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증상 위주로 치료하는 대증적 치료방법으로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고용량의 호르몬 치료에 그치고 있었다.연구팀은 돌발성 난청으로 치료받은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진행하며, 치료 전 동일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정신적 상태를 평가했다. 50명의 실험군 중 28명은 15데시벨 이상 청력이 회복됐지만, 22명은 청력 회복 효과가 미미하거나 거의 없었다. 분석결과 치료 효과가 좋았던 28명은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증 증세가 심한 것으로 보는 ‘우울증 스트레스 반응 척도검사(Stress Response Inventory-depression)’에서 총점 32점 중 평균 5점 미만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료효과가 미미했던 22명은 평균 5점 이상으로 우울 증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나 우울 증상이 치료결과를 악화시킨 것으로 확인됐다.청각 세포가 분포하고 있는 달팽이관은 오직 내청동맥의 일부 혈관에만 연결돼 있어 혈관 이상에 취약하다. 스트레스는 혈관 운동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혈관수축과 혈전증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을 일으키는 원인이자 치료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추론되고 있다. 이준호 교수는 “스트레스는 감각기관의 기능 감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감각기관의 기능 감퇴는 또 다른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진다”며 “이렇게 발생한 스트레스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시행할 때 치료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고 말했다.춘천성심병원은 돌발성 난청 환자가 치료를 시작할 때 정신적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하여 이비인후과와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업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내분비 증상을 보완하기 위하여 내분비내과와도 협업하는 등 여러 분야의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초기 치료를 수행하여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이비인후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0:04
  • 어린이, 수면마취 치과치료 시 '마취 전문의' 확인해야

    어린이, 수면마취 치과치료 시 '마취 전문의' 확인해야

    지난 20일 충남 천안에서 수면 마취하에 충치 치료를 받던 30개월 여자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된 대로 사망한 여아가 평소 건강했다면 의사가 마취약을 적정량 이상 과도하게 사용, 이후 대처에 서툴렀던 것이 문제였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처럼 치과에서는 의사에게 저항이 심한 어린이의 충치 치료를 위해 가볍게 잠재우는 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진정법’이라 한다. 그런데 진정법에 쓰이는 마취약도 전신 마취로 이어질 수 있다. 투여 용량 차이로 마취 세기가 결정돼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적정량을 투여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들은 기도(숨이 지나가는 통로)가 작은 편이어서 몸 상태를 세밀히 관찰하면서 투여 용량을 정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황규삼 교수(대한마취통증의학회 홍보이사)는 “효과가 약한 수면 마취제도 과도하게 투여하면 얼마든지 전신 마취로 이어지고 호흡이 떨어지는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치과에서 진정법을 받을 때는 반드시 마취과 전문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에 쓰인 ‘미다졸람’ 역시 비교적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마취약이다.진정법을 피해야 하는 어린이도 있다. 수면 마취 중 기도가 막힐 위험이 높은 경우다. 감기 걸린 아이는 진정법을 받으면 안 된다.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감기 중에는 기도뿐 아니라 몸 전체가 민감해진다”며 “이때 치과 치료로 입안을 자극하면 기도가 과도하게 좁아질 수 있고,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약물 용량에도 마취 효과가 과도하게 커질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평소 코를 잘 고는 아이도 마취 중 기도가 좁아지기 쉬워 위험하다. 아래턱이 작은 아이도 피하는 게 좋다. 황규삼 교수는 “턱이 작은 어린이는 기도 앞 공간이 작은 편이어서 마취 중 혀가 기도 입구를 막아 호흡이 안 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9:59
  • 슈퍼박테리아 4달새 3337건…“국내엔 항생제 없어”

    슈퍼박테리아 4달새 3337건…“국내엔 항생제 없어”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이 심각한 보건 분야 쟁점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환자가 쓸 약이 없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실(국민의당)이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웹통계시스템에 등록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신고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달간(6월~9월) CRE 등록건수는 총 3337건으로 조사됐다.CRE는 장내 세균감염 시 쓸 수 있는 ‘최후의 항생제’로 불리는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다. 정부는 지난 6월 3일 CRE를 제3군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기존 표본감시 체계에서 전수감시 체계로 전환했다.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은 장기간 의료시설에 입원하면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이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서 발생한다. 이 균은 감염 환자와의 단순한 신체 접촉만으로도 비교적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신속한 감염관리가 필수적이다.특히 우리나라는 중증질환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의 항생제 내성률이 증가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실제 2015년 국가항균내성정보 연보에 따르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내 카바페넴 내성(아시네토박터균)은 각각 83.4%와 82.4% 기록, 조사를 시작한 2007년(27%, 25%)에 비해 3배 이상 내성률이 높아진 상황이다. 아시네토박터균은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는 중환자실 환자에게 감염을 잘 일으키는 세균으로, 일본의 경우 이 균의 카바페넴 내성률이 5% 미만에 그쳐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카바페넴 내성균 감염은 2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문제는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카바페넴 내성에 적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도입되지 않아 감염 환자들이 쓸 치료제가 없다는 점이다. 의료계에서는 중증환자만이라도 항생제 신약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짐 오닐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70만명이 항생제 내성균 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 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항생제 내성률을 낮추기 위해 항생제를 적게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약을 신속히 도입해 중증환자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9:57
  • 젊고 건강한 남성도 흡연·스트레스 과도하면 ‘심근경색’ 위험

    젊고 건강한 남성도 흡연·스트레스 과도하면 ‘심근경색’ 위험

    지난 30일 배우 김주혁씨가 사망한 가운데 경찰과 건국대병원 측은 운전 중 발생한 심근경색의 사고를 유발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그가 평소 젊고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더욱 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해보이던 사람도 20~40대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돌연사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얼마 전 타계한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조진호 감독도 마찬가지 사례로 추정된다. 조 감독 역시 운동선수 출신이지만 동맥경화가 진행됐을 수 있고, 막중한 스트레스와 과로 등이 혈관에 염증을 유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심장 돌연사는 대부분 급성 심정지로 인해 발생한다. 문제는 젊은 급성 심정지 환자가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급성 심정지 환자 10명 중 2명이 40대 이하였다.젊은 나이에 갑자기 심장 돌연사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김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급성 심근경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염증 같은 자극에 의해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갑자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릴 위험이 있다. 더 큰 문제는 동맥경화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젊은층도 심장 돌연사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혈관이 20~30%만 막힌 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이 생기며 혈관을 막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설명한다.가벼운 동맥경화를 심장 돌연사까지 이어지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과 ‘스트레스’다. 과도한 흡연은 죽상경화반에 염증을 일으켜 쉽게 터지게 한다. 스트레스도 흡연처럼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카테콜아민 등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는 것이 문제다. 심장 박동이 심해지면 평소보다 심장에 많은 혈액이 필요한데,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는 심장에 넉넉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심장마비에 이르는 것이다. 실제 하버드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노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 2시간 이내에 심근경색이 생길 확률이 그렇지 않은 때의 약 5배로 높다(유럽심장학회지, 2014년).
    심장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9:54
  • 평생 맑은 눈을 지키려면? ‘눈 건강 Q & A’

    평생 맑은 눈을 지키려면? ‘눈 건강 Q & A’

    [헬스조선과 아이러브안과가 함께하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눈 건강 체크 포인트⑥]역사상 가장 눈이 혹사당하고 있는 시대이다. 현대인은 하루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책 등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청소년의 근시 비율은 늘고 있으며, 30대의 나이에 노인성 안질환이 발생하는 사람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아이러브안과와 함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눈 건강 체크 포인트’를 기획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눈 건강 기획시리즈를 총6회 연재한다.​‘몸이 천 냥이면 눈(眼)이 구백 냥’이라는 말처럼 눈의 소중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금도 눈 관리를 소홀히한다. 눈 건강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Q&A 형태로 알아본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9:30
  • "우울증이 ‘마음의 감기’라고요? 생명까지 위협하는 병이죠"

    "우울증이 ‘마음의 감기’라고요? 생명까지 위협하는 병이죠"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 같은 질환’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병이다. 우울증의 원인, 치료법과 관련해 국내 우울증 명의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자신이 우울증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우울증 진단 기준을 보면 첫 번째는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의욕 저하’입니다. 이 두 가지는 반드시 나타납니다.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대부분 ‘슬프다, 괴롭다, 우울하다’고 표현하고, ‘전에는 즐겁던 게 요새는 하나도 즐겁지 않다’고 말합니다. ‘여태껏 잘못 산 것 같고, 주변에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고,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말하죠. 그런데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이 아닌 단순 우울감일 수도 있어요. 단순 우울감에 불과할 때는 우울한 증상 때문에 학업, 직장, 가정생활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병적인 우울증은 최소 2주 이상 지속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죠. 잠이 잘 안 오거나 너무 많이 오고, 자살을 생각하는 등 정신병적 증상도 동반돼요.여성에게 더 잘 생긴다고 하는데요?전체 정신질환 유병률은 남녀가 1대 1로 같아요. 그런데 여성은 우울증, 불안장애가 많은 편이고, 남성은 알코올 중독이 많죠. 우울증은 여성 환자 수가 남성의 2~3배 정도 됩니다. 여성호르몬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봐요. 여성은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고, 아이를 낳고, 폐경기를 거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량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것을 그 원인으로 추정합니다.우울증이 의심될 때, 언제 병원을 찾는 게 좋나요?위에 언급한 우울증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게 좋아요. 하지만 이때 병원에 오는 사람은 드물어요. 우울증으로 병원에 오기까지 평균 3년이 걸린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우울증 역시 다른 질환처럼 빨리 치료할수록 치료 결과가 좋다는 거예요. 실제로 우울증 초기 환자는 약물치료 없이 어느정도 기간을 두고 상담하는 것만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우울증이 중증도 이상일 때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피플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9:00
  • 유산균 배양해 만든 '히알루론산'... 가을철 피부 관리에 효과적

    유산균 배양해 만든 '히알루론산'... 가을철 피부 관리에 효과적

    아침저녁으로 온도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피부 가장 표면에서 피부를 보호하던 각질층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샤워습관부터 보습 등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이들로도 피부가 계속 건조해질 때는 섭취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등 영양 공급도 도움이 될 수 있다.샤워 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보습제를 바르면, 피부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보습제의 경우에는 각질층이나 모공 등을 통해 영양 성분의 일부만 흡수가 된다. 이 때문에 건조해지는 가을철에는 보습제 외에 피부를 보호하는 영양 성분을 섭취해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바꾸는 게 좋다.피부의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성분이 히알루론산이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틱 섬유조직 사이에 들어있는 젤리 상태의 물질인데, 이 물질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과 보습이 무너진다. 실제로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1000배 이상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어 보습성분 중에서도 수분 유지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영구 에든버러대 연구팀은 1그램의 히알루론산이 무려 6리터나 되는 물을 끌어당긴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체내 히알루론산의 농도가 급격히 감소해 성인의 경우 아기의 약 20분에 1 정도의 히알루론산만 남게 된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면 수분저장능력이 떨어져 건조해지고, 피부 윤기와 탄력도 사라져 주름이 생긴다.이때 히알루론산을 섭취하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히알루론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08년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히알루론산 제품은 보통 닭 벼슬이나 소의 안구 등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유산균을 배양해 국내 기술로 히알루론산을 분리 정제해 만든 '히알루론산 젤리'가 출시되기도 했다.
    피부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10/31 09:00
  • 기미에 레이저 시술? 색소침착 심해질수도

    기미에 레이저 시술? 색소침착 심해질수도

    최근 40대 여성 한모씨는 얼굴에 기미 자국이 심해 피부과를 찾았다. 병원에서는 레이저로 해결할 수 있다며 시술을 권유했고, 한 씨는 탄산가스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이후 한 달 가량 친수성 드레싱을 이용해 관리했지만 자국은 사라지지 않았다. 의아하게 생각해 다른 피부과를 찾았더니, 의사는 ‘화상에 의한 착색’이라고 말했다. 기미 치료를 하러 갔다, 화상 자국을 얻은 셈이다. 이는 최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공개한 실제 의료분쟁 조정․중재 사례다.◇기미, 바르는 약에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우선 기미는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자외선차단제 사용과 약물치료를 하는 게 우선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동양인의 경우, 기미에 탄산가스 레이저를 사용하면 오히려 색소침착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며 "특정 파장대를 사용하는 엔디야그레이저, 루비 레이저 등으로는 치료 할 수 있지만, 기미 치료에는 보통 바르는 약이나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바르는 약은 '하이드로퀴논' 성분을 주로 쓰며, ​‘트라넥사민산’ 성분의 먹는 약도 효과가 있다.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기미 증상이 심해지는 걸 막아준다. SPF 30이상 제품 사용이 좋으며, 한 번 발라선 안되고 2~3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효과가 있다.◇탄산가스 레이저, 점빼는데 주로 사용 탄산가스 레이저가 피부에 유해한 것은 아니다. 기미에만 부작용을 유발할 뿐이다. 김범준 교수는 "탄산가스 레이저는 보통 불룩하게 튀어나온 사마귀나 점, 쥐젖을 제거하는데 주로 쓰인다"고 말했다. 조직을 태워서 없앨 수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레이저 장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피부과에서 구비하고 있다. 그러나 화상이나 색소침착, 감염의 위험도 있어 기미 같이 튀어나오지 않은 조직 색소 제거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10/31 08:00
  • 기온 차 급격한 가을 '허리디스크' 주의보

    기온 차 급격한 가을 '허리디스크' 주의보

    직장인 김모(35)씨는 얼마 전 아침에 기상하면서 허리 통증을 느꼈다. 단순히 자는 자세가 잘못됐을 것이라 생각하고 내버려 뒀지만, 얼마 있지 않아 밤잠을 설칠 정도의 심한 통증이 나타났다. 결국 가까운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로 밝혀졌다. 가을철 심한 일교차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것이었다.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쉬워 척추질환이 악화되거나 사소한 충격에도 디스크가 파열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로 ‘추간판탈출증’을 일컫는 용어다. 허리디스크는 노화와 외부 충격,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난 경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건드려 통증을 유발한다.가을철이 되면서 기온이 낮아지면 척추와 추간판을 보호해야 할 허리 근육이 수축된다. 또한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고 근육과 인대도 딱딱해져 척추나 관절, 인대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는 허리디스크가 환절기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쉽게 발생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통증으로 치부하여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할 수 있다.허리디스크는 초기에는 가벼운 요통으로 시작하지만 제때 치료에 나서지 않을 경우 통증이 점차 심해지며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증상이 허리통증에서 엉덩이통증, 다리통증, 하체 저림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허리디스크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는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상당부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이미 악화되어 있는 경우에는 척추고정술, 미세 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척추고정술은 척추가 움직이지 않고 신경을 자극하지 않도록 나사로 척추를 고정시키는 수술이고, 미세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절제술은 고배율 미세현미경과 의학용 레이저, 수술용 드릴 및 기구를 이용해 파열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정병주 원장은 “가을철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해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등산 등으로 허리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며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허리근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허리통증 반복적이고 강하게 나타난다면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의료진에 의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31 07:00
  • 응급실 환경, '빅5 병원' 최하위

    응급실 환경, '빅5 병원' 최하위

    일명 '빅5 병원'의 응급실 환경이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게 제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자료에 따르면, 전체 평가 병원 144곳 중 빅5 병원이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이번 평가에서는 △병상포화지수(응급실 과밀화 정도), △중증상병환자 전체 응급실 재실 기간 등 총 두 개 부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병상포화지수에서 서울대병원 144위(165%), 서울성모병원 142위(126%), 세브란스병원 140위(121%), 서울아산병원 128위(85%), 삼성서울병원 90위(47%)였다. 병상포화지수가 100%를 웃돌면 병상보다 환자 수가 많아서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봐야 한다.응급 환자가 수술을 받거나 병실로 옮기기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중증상병환자 전체 응급실 재실 기간에서는 서울대병원 144위(19.2시간), 서울성모병원 143위(17.2시간), 서울아산병원 137위(14시간), 세브란스병원 134위(13시간), 삼성서울병원 104위(6.6시간)였다.김상훈 의원은 "응급 환자가 빅5 병원으로 몰리는 현상이 응급실 환경의 질적 저하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병원들의 응급실 인프라가 우수한 것을 간과할 수는 없지만, 진료의 질적·양적 측면을 적절히 평가하는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6:54
  • 건강검진 만족도, 삼성>서울대>세브란스>성모>아산 順

    건강검진 만족도, 삼성>서울대>세브란스>성모>아산 順

    국내 상위 5개 병원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의 건강검진 만족도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점수는 서울아산병원의 차지였다.전체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73점이었으며, 삼성서울병원 3.77점, 서울대병원 3.76점, 세브란스병원 3.72점, 서울성모병원 3.7점, 서울아산병원 3.69점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서비스 호감도에서 3.68점을 받아 타 대형병원과 큰 격차를 보였다. 검진서비스 이용 편리성에서도 3.93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직원서비스(3.88점), 검진 상품 다양성 및 가격적정성(3.76점)도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대병원은 검진 서비스 이용 편리성 부분에서 3.94점으로 타 4개 대형병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원 서비스도 3.9점으로 다른 대학병원에 비해 높았다.반면 서울아산병원은 4개 지표 모두 평균을 밑돌았다. 직원서비스에서 3.81점을 받아 평균 3.86점을 밑돌았고 검진서비스·다양성·서비스 호감도 모두 평균 이하였다. 검진 수검자들은 건강검진 기관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검진결과의 정확성(61.2%)’을 꼽았다. 이어 검진항목(18.2%), 검진 비용(7.6%) 순으로 중요도를 선정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공유했으며 사업자 별로 취약한 부분에 대한 개선 노력을 주문했다”며 “향후 모든 병원들의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0 16:44
  • 강서미즈메디, 11월 11월 ‘태교음악회’ 개최

    강서미즈메디병원이 산모들을 위해 ‘Piano 이민지 & Horn 세르게이 아키모프 태교 음악회’를 오는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 강서미즈메디병원 키즈센터 지하 2층 로즈아카데미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이민지와 호르니스트 세르게이 아키모프의 협동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대중적이고 편안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서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유경 과장은 “출산을 앞둔 산모들과 태어날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위와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좋은 음악을 들으며 아기와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태아의 정서적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안전하고 전문적인 진료뿐만 아니라 산모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즈메디 맘나들이, 태교 음악회 등의 이벤트들을 진행하여 전문적이면서도 편안한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0/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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