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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음식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기호식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기호식품은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는 아니지만 심리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음식으로 커피·술·차·껌 등이 있다. 이런 식품은 적당량을 적절한 방법으로 먹으면 문제가 없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즐겨 찾는 기호식품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커피, 하루 3~4잔 이하, 모닝커피 금물한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기호식품 중 하나는 커피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성인 1명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77잔으로, 한국인은 매일 커피를 1잔씩 마시는 셈이다. 그러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다섭취로 인해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의 각성효과 때문에 불면증이 생기거나, 중추신경계가 흥분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 가슴두근거림·두통 등을 겪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카페인 하루 허용량은 성인 400㎎, 임산부 300㎎이다. 일반적으로 원두커피 1잔(150㎖)에는 110~150㎎·인스턴트커피 1잔에는 60~108㎎의 카페인이 들어있어, 하루 3~4잔 이하로 마셔야 한다. 또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모닝커피'는 건강에 좋지 않다.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때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면 각성효과가 증폭돼 혈압이 오르는 등 부작용이 심해진다. 한편, 당뇨병·고혈압·심장질환 환자 등 혈관 관리가 중요한 사람은 기계로 추출한 커피보다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기계로 추출한 커피에는 크레마라는 기름 성분이 있어 혈관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술, 천천히 충분한 물과 마시고 말 많이 해야술은 적당량 마시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술을 너무 자주 마시거나 지나치게 마시면 알코올성 간 질환이나 치매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간은 섭취한 알코올의 90%를 분해하는, 과음하면 간세포가 손상되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알코올은 마찬가지로 뇌세포도 파괴해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치매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 번 마실 때 남자는 소주 반 병·여자는 4분의 1병 이하로 마시는 게 안전하다. 또 되도록 천천히, 충분한 물과 함께 술을 마셔야 체내 알코올 농도가 낮아져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간세포는 회복하는 데 최소 3일이 걸리므로, 최소 3일 이상 간격을 두고 음주해야 한다. 안주로는 육류·튀김 등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샐러드·삶은 수육 등 열량이 낮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술자리에서 말을 많이 하는 것도 간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흡수한 알코올의 10%는 숨을 내쉴 때 배출되는데, 말을 많이 하면 호흡 횟수가 늘어 혈중알코올농도가 낮아진다.◇껌, 청소년기에는 자제해야껌을 씹는 행위는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턱을 움직이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 외에 많은 양의 산소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 카디프대학의 연구 결과, 껌을 씹으면서 과제를 수행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숫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기억하는 등 기억력이 좋아졌다. 이외에도 침 분비를 촉진해 구강건조증이나 속 쓰림을 완화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껌을 지나치게 씹으면 턱 관절에 무리가 가 얼굴 뼈가 변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얼굴 뼈가 발달하는 청소년기에 껌을 자주 씹으면 턱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해 얼굴이 커 보이고, 얼굴이 비뚤어지는 안면 비대칭이 생길 수도 있다. 껌외에도 오징어 등 질긴 음식을 너무 자주 먹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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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간식 섭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노인은 영양소의 소화와 저장 기능이 떨어져 한 끼 섭취량이 줄어 영양결핍이 되기 쉽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은 지방,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권장 섭취량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었다.노인에서의 영양 결핍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칼슘ㆍ비타민D 결핍은 골다공증, 단백질 부족은 근감소증, 철 부족은 빈혈 등으로 이어진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간식을 통한 영양 보충은 노인에게 생기기 쉬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대비책”이라며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로 구성된 100~150㎉의 간식은 영양 보충은 물론, 비타민ㆍ무기질 등 미량 영양소의 섭취도 도와 영양 균형까지 맞춘다”고 말했다.◇간식이 일일 권장량 섭취 도와실제로 최근 박현아 교수팀이 국내 노인 3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주기적으로 간식을 먹는 노인의 영양 상태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섭취 열량이 일일 권장 섭취량을 넘어 적정 섭취량을 가진 노인의 비율이, 간식을 먹는 그룹에서는 남성 39.3%, 여성 37.9%였다. 반면 간식을 먹지 않는 노인에서 이 비율은 남성 20.1%, 여성 20.7%에 불과했다. 영양소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단백질을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비율이 간식을 먹는 노인 남성은 50.5%, 여성은 40.4%였는데, 간식을 먹지 않는 그룹에서는 남성의 39.4%, 여성의 29.9%만 적정량을 섭취하고 있었다. 미량 영양소인 칼슘의 경우에도 간식을 먹는 노인 남성의 13.7%, 여성의 6.5%가 적정 섭취량을 지켰는데, 간식을 먹지 않는 노인은 남성의 7.8%, 여성의 3.1%만 적정량을 섭취했다. 연구에서는 이들 영양소 외에 염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 일일 권장량 섭취 비율이 주기적으로 간식을 먹는 노인에서 더 높았다. ◇노인은 끼니처럼 간식도 시간 맞춰 챙겨야노인이 영양 관리를 위해 간식을 섭취할 때는 끼니처럼 규칙적인 시간에 챙겨 먹는 게 좋다. 허기가 질 때만 간식을 먹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기초대사량이 줄고 활동량이 적은 노인은 영양 섭취가 부족해도 허기가 지는 경우는 드물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노인의 영양 부족은 신체기능 저하로 자연스레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급격히 허기가 지는 등의 증상이 생기진 않는다”며 “다만 전반적인 체력 저하로 인해 잦은 식은땀, 기억력 감소, 가슴 두근거림 등이 생길 수는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식사 시간 사이가 비교적 긴 점심과 저녁 시간 사이를 오후 간식 시간으로 정하는 게 좋다. 아침 식사를 빨리하는 경우는 점심 식사 전 오전 간식을 섭취해도 된다. ◇ 간식별 적정양과 추천 간식간식을 선택할 때는 어떤 간식을 얼마나 먹는지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간식은 비만이나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떡이나 과일 등은 무조건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데, 이들 식품에는 당분 함량이 높아 간식 메뉴로 나쁠 수도 있다. 노인에게 도움 되는 간식을 알아봤다.▷과일 간식수분 함량이 80% 이상이며, 비타민과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다. 당질로 인한 열량이 많기 때문에 지나친 섭취는 삼가야 한다. 주스보다는 생과일이 좋고, 말린 과일이나 냉도 과일도 좋다. 간식으로 먹을 때 적정량은 건포도의 경우 3작은술, 바나나는 중간 크기 정도로 1개, 포도는 38알, 오렌지나 단감은 1개가 적당하다.▷어육류 간식단백질이 많아 오래도록 포만감을 유지해 준다. 이 때문에 다음 끼니때까지 식욕을 조절해 폭식을 막을 수도 있다. 추천 간식은 찐 메추리 알 7~8개, 연두부는 1개, 검정콩은 2큰술, 찐 달걀은 1~2개가 적당하다.▷견과류 간식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포만감이 오래간다. 견과류에 들어 있는 지방은 불포화나 단일 불포화 지방으로 건강한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배부름이 오래가 식욕 감소 효과가 있다. 호두는 중간 크기로 3개, 파스타치오는 20알 정도, 잣은 100알, 땅콩이나 아몬드는 18알 정도 먹으면 좋다.▷곡류 간식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식이 섬유가 다량 함유된 가공 전 통곡류로 섭취하는 게 좋다. 중간 크기의 찐 감자 1개, 고구마는 중간 크기로 반 개, 밤은 5~6알, 통밀 식빵은 1장 등이 적당한 양이다.▷유제품 간식칼슘과 단백질이 많아 노인에게 도움이 되는 간식이다. 남들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저지방 유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적정량은 슬라이스 치즈 1.5장, 우유 1컵(200㎖), 요플레 1개, 두유 1컵(200㎖)이다.▷채소 간식채소는 열량은 적고, 식이섬유소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다. 노인 변비의 특히 좋은 간식으로 썬 당근 1컵과 데친 브로콜리 1컵을 함께 먹거나 작은 토마토 2개와 오이 1개를 함께 먹으면 적당한 간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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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에는 3대 열성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바로 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다. 모두 잔디나 풀이 많은 지역에서 감염되기 쉽다. 심각하면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병이다. 고대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종훈 교수는 “가을철 3대 열성질환은 초기 증상이 발열이나 피부발진으로 감기 혹은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오해하기 쉽다”며 “병이 진행되면 증상이 매우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후에 급작스러운 고열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유행성출혈열유행성출열혈은 늦봄과 늦가을에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여기에 있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이다. 국내 한탄강에서 처음으로 바이러스가 발견돼 '한탄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해마다 수백명정도의 환자가 신고되고 있다. 사망률도 7%로 높은 편이다. 유행성출혈열의 잠복기는 평균 2~3주로 초기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 증세와 비슷하다. 병이 악화되면서 점차 혈압이 떨어지고 (저혈압기) 오줌이 나오지 않다가(감뇨기) 오줌이 터지면서(이뇨기) 회복된다. 이중 감뇨기 때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유행성출열혈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증상을 억제하는 치료를 한다. 예방법은 ▲산이나 풀밭에 앉거나 눕는 것을 피하고 ▲들쥐의 배설물과 접촉하지 말고 ▲집 주위에 있는 들쥐의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하고 ▲잔디밭 또는 풀밭에서 침구와 옷을 말리지 말고 ▲야외활동 후 귀가한 경우에는 반드시 옷을 털거나 세탁하고, 목욕해야 하며 ▲야외활동 중 가능한 피부 노출을 피하는 것이다. 야외활동을 주로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미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쯔쯔가무시병 쓰쓰가무시병은 들쥐의 몸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전염병이다. 털진드기의 유충은 주로 들쥐가 잘 다니는 풀밭 등에 서식하기 때문에 풀밭을 다닐 때 이 유충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되면 보통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과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 크기의 피부 반점이 생겨 상처를 형성하기도 하며, 기관지염이나 폐렴, 심근염 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쓰쓰가무시병은 주로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 즉 농민이나 밭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잘 생긴다. 다행히 조기에 치료하면 바로 완치된다. 김종훈 교수는 "들쥐의 털진드기에 물리면 손톱 모양의 물린 상처가 남는데 이같은 상처가 발견되면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예방법은 ▲유행 지역의 숲이나 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밭에서 일할 때 되도록 긴 옷을 입고 장갑을 끼고 ▲집 주위에 있는 들쥐의 서식처를 없애는 것이다. ◇렙토스피라렙토스피라는 렙토스피라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이다. 이 균에 감염된 들쥐와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등의 소변을 통해 외부로 나온 균이 사람의 상처를 통해 인체에 들어와 병을 일으킨다. 가을철 추수기의 논·밭에 곡식을 먹으러 온 들쥐 등을 통해 전염되기 쉬운데, 초기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38~40도),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충혈 등으로 감기몸살 증상과 비슷하다. 이 같은 초기증세가 2~3일 지속된 뒤 가슴이 뻑적지근해지는 흉통과 기침, 각혈,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하면 황달 또는 오줌이 나오지 않게 된다. 예방법은 ▲논이나 들에서 일할 경우 손발 등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장화와 장갑, 긴 옷 등을 착용하고 ▲가능하면 논 등에 고여 있는 물에 손발을 담그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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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허리가 아프면 허리 디스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엑스레이를 찍어도 문제가 없다면 디스크 내장증을 의심해야 한다. 디스크 내장증은 노화가 아닌 무리한 신체 활동 등으로 생겨, 젊은 층도 취약하다.다스크 내장증은 척추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손상된 질환이다. 디스크 안의 수핵을 감싸는 섬유륜에 균열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생긴다. 디스크 자체가 원래 위치 밖으로 튀어 나오는 허리 디스크와 달리, 디스크 내장증의 경우 디스크는 제자리에 있으나 내부가 손상된 게 원인이다.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자극이 누적되면 디스크가 손상하는데, 노화보다는 허리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무거운 물건을 오래 들고 있거나 허리를 자주 굽혔다 펴는 경우, 스쿼시·골프·축구 등 척추를 크게 회전하는 운동을 격하게 하는 경우에 디스크가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나 주부 환자가 많은 편이다. 이외에도 교통사고 등 외상을 당하고, 직후에는 괜찮았으나 점점 허리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디스크내장증일 수 있다. 손상된 디스크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 디스크 내장증으로 악화하는 것이다.디스크 내장증에 걸리면 다른 허리질환과 비슷한 통증이 생긴다. 허리를 움직일 때 뻐근한 통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단, 허리디스크와 달리 허리 통증이 다리로 이어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디스크내장증은 엑스레이를 찍어도 쉽게 확인되지 않아 발견이 어렵다. 이때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해야 한다. 디스크 내장증이 있으면 손상부위가 검게 보이는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디스크 내 약품을 삽입하는 추간판 조영술을 해야 한다. 디스크 내장증 초기에는 물리치료·약물치료와 운동 등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의 효과가 미비하다면, 디스크 내 열 치료술이나 융합술을 한다. 디스크 내 열 치료술은 디스크 내에 바늘을 삽입해 열로 신경을 치료하는 수술이고, 융합술은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평소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생활습관을 가져 디스크 내장증을 예방할 수 있다. 앉을 땐 허리를 곧게 펴고 다리를 꼬지 않아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을 땐 허리를 굽히고 몸과 물건을 최대한 가까이 붙여야 허리에 자극이 덜 간다. 과격한 운동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무리한 신체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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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아스피린은 탄생한지 100년이 넘었다?정답 : O아스피린은 올해로 딱 120살입니다.1897년 독일의 화학자 펠릭스 호프만 (Felix Hoffman) 박사가 화학적으로 순수하며 안정적인 형태의 아세틸살리실산 합성에 성공한 그 때. 바로 그때가 아스피린 탄생의 순간!이후 120년간, 아스피린은 인류의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습니다.Q2 아스피린은 한 가지 종류다?정답 : X아스피린의 종류는 다음의 2가지 입니다.바이엘 아스피린, 그리고 심혈관 질환 예방약 아스피린 프로텍트.바이엘 아스피린 정 500mg치통, 두통 등의 통증 완화 효과가 있고, 류마티스 관절염과 감기로 인한 발열 등에 사용됨.아스피린 프로텍트 정 100mg심근경색, 뇌경색, 불안정형 협심증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등의 효능이 입증됨.Q3 바이엘 아스피린은 우주에 간 적이 있다?정답: O바이엘 아스피린은 달 착륙 우주선 아폴로 11호에 상비약으로 실렸답니다!Q4 500mg 아스피린을 잘라 복용하면 저용량 아스피린과 같은 효과이다?정답: X바이엘 아스피린 1정에는 아스피린 500mg이, 아스피린 프로텍트 1정에는 아스피린 100mg이 함유되어 있는데요.절대 약물을 임의로 변형해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정해진 용량 용법에 맞추어 복용해야 합니다!Q5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정답: O아스피린 프로텍트는 국내에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16년간 심장질환 예방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심근경색, 뇌경색 등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고위험군환자(허혈성 심장질환 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복합적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성을 줄이는 효능이 입증됐습니다.Q6 아스피린은 세계보건기구 필수 의약품이 아니다? 정답 : X아스피린의 활성 성분인 아세틸살리실산(acetylsalicylic acid)은1977년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지금까지 퀴즈를 통해 아스피린의 본모습을 알아보았는데요.통증 완화부터 심혈관계 질환 예방까지,아스피린은 진통제 이상의 다양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120년의 시간을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해 달려온 아스피린, 그 노력은 앞으로도 쭉 계속됩니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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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막바지 단풍을 보려고 산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해마다 이 시기에는 등반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늘어난다. 특히 가을철 등산사고 중 사망사고의 경우 절반이 넘는 58%가 심장 돌연사라는 보고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조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총 109건에 이르는데, 그중 31%가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철 등반사고의 경우 심장 돌연사가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가을철 사망사고 34건 중 심장 돌연사로 인한 사망은 총 20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과장은 “심장 돌연사의 80% 이상은 심근경색에 의한 것으로,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막힌 혈관에서 심장으로의 혈액 및 산소 공급이 중단되어 심장 근육이 괴사, 이로 인해 심근경색이 발생해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가을철 등산에 유난히 심장 돌연사가 많은 이유는 바로 ‘기온’이다. 가을은 4계절 중 일교차가 가장 심한 계절로 산은 특히 기온 변화가 더욱 극심한데, 이러한 기온 변화가 신체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심근경색 등 급성 심장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더불어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등산도 이러한 심장 돌연사를 유발하는 원인이다. 특히 평소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은 무리한 등산으로 인한 위험이 더 크다. 만성질환은 혈액 속 지질이나 혈전, 높은 혈압 등을 유발해 점차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무리한 등산은 혈관에 막대한 스트레스를 가해 급성 심장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등산 등 야외에서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이 위험한 이유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등산에 앞서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최대한 급성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서 등산 전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체온 관리와 수분 공급이다. 기온 변화는 심장을 비롯한 심혈관 계통에 타격을 주고,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점성이 높아져 혈관을 막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산은 온도 변화가 심한 만큼, 날씨가 따뜻하더라도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옷과 모자를 갖추고 충분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등산 중 자신의 몸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급성 심근경색은 대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고 알려졌지만, 그 외에도 가슴이 무겁거나 답답한 느낌, 호흡 곤란, 어깨나 팔 등에 갑자기 통증이 느껴질 때는 심장 이상의 전조증상일 수 있는 만큼 즉각 등산을 중단해야 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혈관 벽을 두껍게 하거나 혈전 등을 만들어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혈당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를 정상 수치로 돌리는 것이 필요하다. 음주, 흡연을 삼가고, 야채, 과일 등 건강 식단을 꾸리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최규영 과장은 “과거에는 50대 이상에서 심근경색 등이 많이 발견되었으나, 식단의 서구화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만성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만큼 나이가 젊다고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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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A씨는 최근 병원에서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고 크게 놀랐다. A씨는 170cm의 키에 60kg 정도의 호리호리한 체격인데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축구, 탁구, 농구 등 구기 종목을 즐겨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수차례 할 정도로 운동을 좋아했기에 체력과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사선 검사 결과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연골이 같은 연령대의 30% 정도 남아있는 상태라는 소견을 들었다. A씨는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하면 60~70대에나 생기는 질환인 줄 알았는데, 아직 40대 초반인 나에게 질환이 진행되고 있을 줄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퇴행성관절염 전체 환자 10명 중 3명은 40~50대최근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의 손상으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충격을 흡수하여 통증을 줄여주는 관절 연골이 다 닳아서 통증을 일으키는 무릎 관절 질환의 마지막 형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2011년 163만 명에서 2015년 173만 명으로 약 6% 늘었지만, 40~64세 환자는 2011년 160만 명에서 2015년 210만 명으로 33% 증가했다. 이는 65세 이상 고령자 환자 증가율의 5배이다. 또한 퇴행성관절염 전체 환자 중 40~50대가 33%를 차지했다. 환자 10명 중 3명은 ‘젊은’ 퇴행성관절염 환자인 것이다. 젊은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비만 인구 증가,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례(과격한 운동 등) 증가 등이 꼽힌다.젊다고 안심 말고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중요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40~50대에 생긴 퇴행성관절염도 노년기에 생긴 퇴행성관절염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무릎 통증과 보행 장애가 발생되고,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관절 변형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 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을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주증상은 염증이 발생한 무릎 부위의 통증이며, 관절 수축, 내반변형 등이 동반되거나 심화되고, 부종도 빈번하게 관찰된다. 점차 통증이 심해진다. 퇴행성관절염 진단은 단순 방사선 검사로 가능하지만 있지만, 초기 관절염은 다른 질환과의 감별 및 치료의 방향 결정을 위해서 MRI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특히 젊고 건강한 사람은 초기 퇴행성관절염 증상이 있을 때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연골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손상 정도에 따라 1~4기로 구분하는데, 젊은 환자일수록 아직 연골이 남아있는 상태인 1~3기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치료, 레이저요법, 체중 감량 등 비수술적인 보존적인 치료를 받으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미 연골이 많이 닳아있는 경우나 다리가 O자형으로 변형된 경우에는 치료의 양상이 달라진다. 이미 무릎 관절의 변형이 심하게 일어난 상황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진행하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 내 유리체 제거, 무릎 절골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이 있다.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무릎에 무리 주는 생활습관을 피해야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는 습관인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뛰어내리기, 무거운 물건을 메거나 들고 오래 걷기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레저나 스포츠, 일상활동을 할 때는 보조기 또는 보호장구를 적절히 착용해 관절을 보호하는 게 도움이 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으로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고, 매일 30분 이상 수영이나 걷기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은 관절의 유연성을 늘리고 뼈에 칼슘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과도하게 할 경우 오히려 퇴행성관절염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정 체중 이상의 중년인 경우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