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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편두통 시달린다면, ‘두통 일기’부터 써보세요”

    “만성편두통 시달린다면, ‘두통 일기’부터 써보세요”

    오경미 교수오경미 교수의 전문 환자 진료영역은 두통, 뇌졸중, 어지럼증 등으로 고대 구로병원 두통 클리닉과 뇌졸중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편두통의 다양한 증상 중 서양인과는 다른 동양인만의 특징을 찾고자 노력하며, 예방 및 진행 방지를 위한 메커니즘 연구로 질환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편두통에 영향을 주는 식이, 수면, 운동 등의 생활습관을 조사하고 비약물적인 방법으로 편두통을 개선시키고자 연구하고 있다. 만성편두통 환자들은 늘 흐린 날을 살고 있다. 햇빛이 쨍한 날도, 비가 온 후 맑게 갠 날에도 편두통 환자들에겐 흐린 날일뿐이다. 이유는 두통 때문이다. 만성편두통 환자들은 한 달에 15일 이상을 심각한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다 보니 맑은 날이 없다고 호소한다. 남들에겐 흔한 쇼핑이나 집 앞 나들이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두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몇몇은 두통이 한번 시작되면 구토를 하기도 하고 빛과 소리에도 예민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만성편두통 환자는 전체 인구에 2~3%에 해당될 정도로 적지 않다. 이에 만성편두통을 전문으로 보는 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 오경미 교수를 만나서 만성편두통 환자의 생활 속 관리법과 치료 등에 대해 들었다. Q. 만성편두통은 현대에 많아진 질환인가요? 주변에 보면 편두통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입니다. A. 아닙니다. 만성편두통은 고대 이집트 벽화에도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질병입니다. 당시 그려진 벽화를 보면, 지푸라기 같은 걸 머리 위에 올리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아마 그때는 두통 환자를 악귀에 씌었거나 마녀라고 인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두통이라는 게 눈으로 보이지 않는 증상이기 때문에 치료도 되지 않고 늘 아프다고 하니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두통을 두고, 인간과 함께 가는 질병이라고 부릅니다. Q.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밝혀졌나요?A.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원인이 크다는 게 두통을 보는 의사들의 공론입니다. 편두통을 앓는 사람을 보면 가족에 꼭 편두통 환자가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유전자가 편두통을 보다 더 유발하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두통의 역치(어떤 압력을 가했을 때 통증을 느끼는 수치)가 일반 정상인보다 현저하게 낮습니다. 조금만 예민해져도 두통이 생기기 쉽고, 한번 두통이 시작되면 오래도록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편두통 환자들은 유독 정신과적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이 우울증과 불안증, 공황장애입니다. 이런 질환과도 어떤 연관이 있을 수 있겠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Q. 우리나라 편두통 환자들만의 특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징이 있다면 어떤 특징이 가지는지요?A. 일단 우리나라 편두통 환자들은 여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20~30대와 폐경 무렵에 환자가 집중돼 있는 양상을 띱니다. 특히 폐경 무렵에 편두통이 악화돼서 병원에 오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는 폐경 무렵엔 편두통이 감소하는 편입니다. 일부 폐경기 증상이 나타날 때(갱년기 즈음) 일시적으로 두통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마저도 일시적인 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폐경 이후로 편두통이 심해져서 병원에 오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아마 우울증이나 불안증 같은 정신과적인 질환이 많아지는 시기이다보니 동반되는 질병이라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 편두통 환자들은 삶의 질이 굉장히 저하된다고 들었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두통으로부터 해방되는 방법이 있을까요?A. 제가 환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잘 자고 잘 먹고 잘 움직여라는 말입니다. 보다 자세히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잘 먹을 땐 카페인이 든 음식을 줄여야 합니다. 편두통 환자들 중에는 카페인이 든 초콜릿이나 커피를 마시면 증상이 완화돼서 챙겨 먹는다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두통은 혈관이 확장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먹는 당시에 두통이 줄어드는 것도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시켜서입니다. 문제는 카페인을 계속 먹으면 오히려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주중에 늘 같은 시간대에 커피를 먹다가 주말에 커피를 먹지 않을 때 두통이 생긴다는 이들이 있는데, 이게 바로 카페인으로 유발되는 두통입니다. 따라서 편두통 환자들은 카페인이 든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보면 ‘○○ 음식은 두통을 유발한다’고 떠도는 게 많습니다. 실제로 어떤 음식이 두통을 유발하는 건 극소수입니다. 만약 어떤 음식을 먹고 두통이 생겼다면 그 음식을 피하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두통일기를 써보시길 권합니다. 어떤 행동을 했더니 두통이 생겼다, 이럴 때 두통이 심해졌다 등등의 내용을 적다보면 두통을 피할 수 있는 길도 보입니다. Q. 편두통 환자에게 운동도 도움이 될까요?A. 규칙적이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은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운동 중에서 두통을 유발하는 ‘운동유발성두통’이 있습니다. 여성은 수영, 남성은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때 운동유발성두통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수영이나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일시적으로 복압이 올라가는데, 이게 뇌압과 연관이 돼서 두통이 생긴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어떤 운동을 하고 나서(특히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운동) 두통이 심해졌다면 해당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Q. 만성편두통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평생 약을 먹어야하는 질환인가요?A. 만성이라는 단어가 붙은 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평생을 잘 관리하며 지내야 합니다. 만성편두통도 그렇습니다. 특히 한번 두통이 시작되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만성편두통 환자들은 매일 약을 먹으면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엔 보톡스가 만성편두통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보톡스 치료도 좋습니다. 보톡스 치료는 3~4개월 동안 약효가 지속돼서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편두통 치료를 위해서는 주변에서의 지지가 중요합니다. 편두통 환자들을 보면 초반엔 가족들이나 주변에서 안타까워하다가 시간이 흐르면 지지를 받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의 병이라거나, 예민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 정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성편두통은 엄연한 질환입니다. 혼자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서 통증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2 08:00
  • 패혈증 사망자 5년새 2배로 증가…사망 느는 이유는?

    패혈증 사망자 5년새 2배로 증가…사망 느는 이유는?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늘고 있다. 패혈증이란 미생물에 감염돼 온몸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패혈증 사망 인원은 2011년 1835명에서 2016년 3596명으로 두 배로 늘었다. 반면 패혈증 진료 인원은 최근 감소하는 추세다. 2012년엔 6만9000여 명이었는데 지난해엔 6만 5000여 명이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패혈증에 걸리는 사람은 주는데 패혈증 때문에 사망하는 사람이 느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는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부각돼 패혈증에 걸릴 가능성 자체는 줄지만, 노인·만성질환자 등 패혈증이 일단 생기면 쉽게 악화되고 잘 치료되지 않는 사람은 늘고 있는 게 원인일 것”이라고 말했다.◇면역력 저하자가 걸리면 치료 시기 잘 놓쳐패혈증 사망 인원이 늘면서, 패혈증과 관련된 의료분쟁 조정 신청 접수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는 패혈증과 관련된 사건이 11건 접수됐는데, 지난해에는 34건 접수됐다. 올해 3월까지 집계된 것만 해도 15건이다. 한양대구리병원 감염내과 김지은 교수는 “패혈증은 증상만으로 알아채는 게 쉽지 않아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그래서 환자가 패혈증 때문에 합병증이 생기거나 사망하면 의료분쟁으로 이어지곤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투석 환자·에이즈 환자·당뇨병 환자·면역억제제 복용 환자 등이 패혈증에 걸리면 치료가 더 어렵다. 패혈증은 보통 발열·기침·호흡 과다·맥박수 증가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가 콩팥·간·뇌 등이 손상되고 쇼크가 오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패혈증 초기 증상 없이 바로 쇼크로 이어진다. 이때는 이미 장기가 손상돼 항생제 치료가 무의미하다.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박대원 교수는 “역설적이지만, 의학이 발전한 것이 패혈증 사망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과거보다 질병 치료법이 발달했는데, 장기이식·카테터·인공호흡기 같은 침습적인 치료를 많이 시행하게 된 것이 합병증으로 인한 패혈증 빈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박대원 교수는 “신종감염병이 출몰하고, 항생제 내성이 많아진 것도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패혈증은 증상이 다양하고 진행이 빨라서 입원 환자의 경우 의심될 때마다 검사해서 치료를 빨리 시작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다. 패혈증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백혈구 수치 검사·염증 수치 검사가 1주일에 1회만 건강 보험이 적용되는 것도 패혈증 사망 증가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분석된다.◇증상 나타난지 1~3시간 안에 치료 시작해야그래서 의학계는 패혈증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사하고 최대한 빨리 치료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호흡수가 분당 22회 미만 의식 변화 수축기혈압 100mmHg 이하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패혈증으로 진단하도록 했다(일반 병동·응급실 환자 대상). 박대원 교수는 “패혈증 환자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진단 기준을 넓힌 것”이라고 말했다. 패혈증은 증상이 나타나고 1~3시간 안에 수액,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사망률이 10%로 낮아진다. 혈압, 산소포화도 등은 여섯 시간 안에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놔야 한다. 치료 시간을 놓치면 사망률이 40% 이상이다.◇노인이 발열·피로 등 지속되면 의심패혈증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보다 발생률과 한 달 이내 사망률이 모두 높다. 10만명 당 발생 건수는 심근경색 105건, 뇌졸중 206건, 패혈증 347건이고, 한 달 이내 사망률은 심근경색 2.7~9.6%, 뇌졸중 9.3%, 패혈증20~30%다. 그만큼 위험한 질환이지만 인지도는 가장 낮다(심근경색 80%, 뇌졸중 95%, 패혈증 35%). 일반인은 패혈증에 대해 잘 몰라서 증상이 나타나도 단순한 감기쯤으로 여긴다. 김지은 교수는 “주요 증상이 열이 나고, 호흡이 가빠지고, 맥박이 빨리 뛰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이라며 “노인 등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패혈증을 의심하라”고 말했다. 패혈증 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의학과가 있는 병원에 가야 한다. 검사 결과를 즉시 알아서 적절한 항생제를 빨리 써야 하기 때문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22 08:00
  • 찬바람과 히터에 대처하는 렌즈족의 올바른 자세

    찬바람과 히터에 대처하는 렌즈족의 올바른 자세

    바야흐로 건조함의 절정인 계절, 겨울이 왔다. 춥고 건조한 겨울은 눈 건강을 지키기에 쉽지 않은 환경이다. 실외에선 찬바람이 우리 눈을 매섭게 공격하고 실내에선 히터의 열기가 눈의 물기를 마르게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04~2014년 10년 새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10만명에서 214만명으로 두 배 가량으로 증가했다. 스마트폰 사용, 대기오염 노출, 건조한 날씨로 인한 안구건조증 때문인데, 그만큼 눈 건강에 민감해진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평소보다 눈물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눈물흘림증(유루증) 환자 수가 12월에 급증하는 것도 안구건조증이 주요 원인이다. 건조해진 눈은 외부 자극에 취약해져 찬 바람이 불면 반사적으로 눈물 분비가 증가한다. 눈물 분비가 많아져 고이게 되면 평소보다 세균 감염의 확률이 더 높아지며, 누낭염 등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에 수분을 보충해 촉촉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줘야 한다.렌즈 착용자는 눈의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겨울철 안구건조로 인해 눈에 이물감이 생기거나 눈이 뻑뻑해지는 등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을 맞을 경우 렌즈가 눈에서 들뜨고 눈동자에 알맞게 자리하지 않아 시력교정이 제대로 되기 어렵다. 또한, 눈과 렌즈 사이 마찰이 생길 경우 충혈, 결막염 등 세균 감염에 취약해 진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해두는 것이 좋다. 피부 보습을 위한 관리법은 접하기 쉬워 사람들에게 인식이 높지만 촉촉한 눈을 위한 관리법은 알기 쉽지 않다. 어떻게 눈 관리를 해야 겨울철 찬바람과 히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 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촉촉한 렌즈와 눈을 위해선 사후관리가 중요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2/22 07:00
  • 비·눈 오는 날​ 관절통증?…"연관성 없다"

    비·눈 오는 날​ 관절통증?…"연관성 없다"

    비·눈 오는 날과 관절 통증의 연관성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여전히 논란이 되는 주제다. 비·눈이 내리면 대기압이 낮아져 관절 내 압력을 변화시키고 결국 통증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 정확히 규명되지는 않았다.이와 관련해 비오는 날과 관절 통증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내용의 연구가 최근 발표돼 시선을 끈다.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 가운데 가장 많은 모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아누팜 제나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65세 이상 미국인 155만 명의 외래 방문 기록을 모아 기상관측소의 강수량 자료와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비가 온 날 무릎·허리·어깨 통증을 호소한 환자는 전체의 6.23%였다. 맑은 날 같은 증상을 호소한 환자 비율은 6.42%로 오히려 높았다. 나이·성별·인종·만성질환 등 변수를 보정한 결과도 6.35% 대 6.39%로 비슷했다. 강수량이 1㎜ 증가할 때 관절통으로 외래를 방문할 가능성 역시 0.318% 높아지는 데 불과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연구를 진행한 제나 교수는 “비 오는 날 관절통이 심해진다는 기존 연구는 모집단이 작아 제한적이었다”며 “여전히 많은 사람이 강수량·습도·기압 변화로 관절통이 심해진다고 믿지만, 이는 단순히 집단적인 믿음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통증의 심각성에 따라 조사를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거나 “비 오는 날 관절통이 심해졌을 때 병원을 찾는 대신 처방전이 필요 없는 진통제를 먹으며 버텼을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8:15
  • '종아리'만 잘 주물러도 냉증 극복…어떻게 주무르나?

    '종아리'만 잘 주물러도 냉증 극복…어떻게 주무르나?

    회사원 권모(35)씨는 따뜻한 히터가 나오는 사무실에서도 늘 발 전용 히터를 둬야 한다. 히터가 몸은 따뜻하게 해주지만 발끝이 시린 것까지 해소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냉증을 앓고 있는 권씨는 따뜻한 물도 마셔봤고, 반신욕도 주기적으로 병행했지만 좀처럼 냉증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병원에 방문하니 냉증의 근본 원인인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아리 마사지를 추천했다.종아리를 잘 주무르기만 해도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냉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냉증의 근본 원인은 혈류 정체인데, 혈액이 온몸 구석구석까지 이르지 못해 몸이 차가워진다. 따라서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직접 자극하면서 혈관의 수축작용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종아리는 중력으로 인해 하체에 70% 집중된 우리 몸의 혈액을 중력을 거스르며 쉴 새 없이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그래서 종아리를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추위와 적은 움직임으로 냉증이 심해진다. 이때 체온 유지에 필요한 열은 70% 가까이가 근육 수축으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종아리 마사지만 잘해도 몸에서 열이 날 수 있다.<냉증을 완화해주는 종아리 마사지 방법>1. 오른쪽 발바닥을 왼쪽 무릎 측면에 대고, 종아리 안쪽을 위로 향하게 한다.2. 양 엄지손가락을 겹쳐서 안쪽 복사뼈에 댄다.3. 체중을 실으면서 안쪽 종아리뼈 가장자리를 따라 무릎 안쪽까지 근육을 천천히 누르며 올라간다. 반드시 위쪽으로 향한다.4. 무릎 안쪽까지 왔으면 다시 안쪽 복사뼈로 돌아가 반복한다.5. 왼쪽 종아리도 똑같이 한다.단, 종아리 마사지를 할 때는 몇가지 유의 사항이 있다.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낸다는 느낌으로, 반드시 아킬레스건에서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 주무른다 ▲마사지를 할 때 복식호흡을 한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한다 ▲약간 아프지만, 기분 좋은 강도로 주무른다. 그리고 종아리 마사지는 목욕을 마친 후나 종아리가 따뜻해 있을 때 하면 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마사지를 하고 나면, 땀이나 소변이 잘 배출되기 때문에 마사지 전후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7:37
  • 경찰, 이대목동병원 전자의무기록 분석 중…곧 의료진 소환 조사 예정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것과 관련, 경찰이 약물 투여기록을 조사하는 한편 곧 의료진들을 소환해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대목동병원의 전자의무기록 원본을 확보해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9일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하면서 확보된 의무기록 원본을 통해 약물 투여 기록 부분을 중심으로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신생아가 놓여 있었던 인큐베이터 작동법을 알고 있는 수입판매업자를 통해 1차적인 기기결함 여부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조사에 따른 최종 결과는 국과수에서 내놓을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조사 대상 의료진을 현장에 있었던 전공의 2명과 간호사 5명, 교수진 4명 이외 사건 당시 전후로 당직이었던 전공의 3명을 추가해 11명에서 14명으로 늘렸다. 압수수색에서 확보된 자료 검토가 끝나는데로 의료진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질병관리본부 측은 오늘(21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사고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퇴원한 신생아 12명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관찰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특별한 감염증상은 나타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생아 12명은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 4명이 사망한 이후 전원 또는 퇴원했다. 퇴원한 4명 중 1명은 감기 증세로 17일 재입원하고, 전원한 8명 중 1명은 기력저하 증세를 보였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7/12/21 17:12
  •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 척추질환자, 치료는 어떻게?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 척추질환자, 치료는 어떻게?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척추 질환을 앓고 있다. 척추 질환 중에서도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척추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등을 앓는 이들이 많다. 척추 질환자가 늘면서 국내 척추 치료기술은 발전을 거듭해왔고, 시술 기법 역시 다양해졌다. 그중 척추내시경 시술은 작은 통로를 통해 척추 내시경이 병변에까지 도달한다. 마치 개복상태에서 병변을 보는 것처럼, 정확한 위치와 질환상태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다.척추 내시경은 디스크 치료에 먼저 적용돼 왔다. 그리고 현재는 디스크보다 상대적으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척추관협착증에서도 내시경을 사용하는 치료법을 시행 중이다. 다나은신경외과 정택근 원장은 "아직까지 전신마취와 함께 개복상태에서 환부를 직접 보며 치료하는 수술적 치료법도 있지만, 허리에 칼을 대는 것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는 비수술적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은 현재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척추 내시경 시술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병변까지 여러개의 통로를 사용하는 방법과 하나의 통로만 이용해서 치료하는 단일통로 시술 방법이다. 여러개의 통로를 이용할 때 한 쪽은 내시경을, 다른 한 쪽은 시술도구를 넣고 두 손 모두를 사용한다. 단일통로를 이용하는 경우는 내시경 운용 등 몇 가지 점에서 다소 다른 방법이다. 한 손은 내시경을 잡고, 나머지 한 손 만으로 시술도구의 자유로운 입‧출입을 통해 병변을 제거한다.내시경 내부는 3개의 작은 통로로 이루어져 있어, 이 작은 통로를 통해 각종 시술도구들이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특히 단일통로를 통한 시술은 피부, 피하조직,근막, 인대 등 병변 주변의 정상조직이 손상되는 일 또한 거의 없다.정택근 원장은 “내시경렌즈는 30도 가량 사선으로 되어 있어 한쪽으로만 들어가도 병변의 좌우를 모두 볼 수 있어 복수의 연결통로가 굳이 필요없다”며 “단일통로이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적고, 미용상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7:02
  • 철분 들어간 영양제 먹을 땐, '이것' 섭취 피해야…

    철분 들어간 영양제 먹을 땐, '이것' 섭취 피해야…

    빈혈 증상 등으로 인해 철분이 든 영양제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출산을 한 산모들은 철분 섭취를 하는 게 좋다. 그런데 철분을 영양제로 섭취할 때는 피해야 하는 영양소가 있다. 철분 영양제를 먹을 때, 피하거나 시간차를 두고 먹으면 좋은 영양성분을 알아본다.◇칼슘&철분철분은 세포막에 위치한 페로폴틴이라는 통로를 통해 흡수된다. 이때 멸치나 우유 등에 많이 함유된 칼슘을 먹게 되면, 철분이 세포 내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우유나 멸치 등 칼슘이 많이 든 식품이나 칼슘이 든 영양제를 먹었다면 철분 섭취시 간격을 두는 게 좋다.◇피트산·올레산·타닌&철분콩과 올리브유, 포도껍질, 녹차 등에 많이 들어있는 피트산과 올레산, 타닌을 먹을 때는 철분 섭취와 간격을 두는 게 좋다. 이들 성분이 철분을 끌어와 결합물을 생성하는데 이 결합물이 철분 흡수에 떨어뜨리기 때문이다.◇아연&철분육류에 많이 든 아연과 철분은 흡수되는 통로가 같다. 서로 통로를 이용하기 위해 경쟁하기 때문에 한 영양소의 흡수가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저해시킨다고 볼 수 있다. 아연이 많이 든 육류 등을 식사 때 먹었다면 철분은 식사 이후에 먹는 게 좋다.◇카페인&철분철분은 카페인과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철분은 수용성으로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특히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로 인해서 철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카페인이 든 커피나 녹차 등을 먹었다면, 철분은 2시간 후에 먹는 게 좋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6:55
  • 여성이 생각하는 소주 적당량은 3.4잔, 실제 술자리서 마시는 양은…

    여성이 생각하는 소주 적당량은 3.4잔, 실제 술자리서 마시는 양은…

    음주자 대부분이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음주량보다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류 소비 및 섭취 실태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음주량과 실제 마시는 음주량에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이 생각하는 소주 적정 섭취량은 3.4잔이다. 하지만 실제 섭취량은 4.7잔으로 약 2잔이나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WHO가 권장하는 '저위험 음주량(일반적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은 수준의 음주)'인 2.9잔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맥주의 경우도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적정 섭취량은 3.7잔인데 비해 평균 실제 섭취량은 4.1잔이었다. 이는 WHO 기준인 2.8잔을 넘긴 수준이다. 과실주도 생각하는 적정섭취량과 실제 섭취량이 0.5잔이나 차이나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양과 실제 마시는 양에 격차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음주량 초과는 술자리의 분위기 권유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남성은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양과 실제 섭취량의 차이가 여성보다 더욱 컸다. 소주의 경우 괜찮다고 생각하는 양이 5잔인데 비해 실제 평균 섭취량은 7.2잔이었다. WHO에서 정한 저위험 음주량인 5.9잔보다 훨씬 많이 마셨다. 맥주나 과실주 탁주에서도 실제 평균 섭취량은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음주량보다 0.5잔 이상 높은 경향을 보였다.이는 20~30대 연령에서 고위험 음주와 폭탄주 경험이 늘고 있는 것과 연관이 된다. 최근 6개월 내 과음, 만취, 폭음과 같이 건강의 해가 되는 수준의 고위험 음주를 경험한 비율은 57.3%이다. 남성이 59.7%, 여성이 54.8%로 남성이 더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폭탄주의 경우 주로 93.7%로 '소맥'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폭탄주는 술자리의 분위기가 좋거나 기존의 주류보다 맛있어서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측은 적정량과 실제 섭취량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음주시 저위험 음주량(WHO 기준)을 기준으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알코올 함량이 낮은 주류라고 하더라도 많이 마실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음주 빈도와 음주량을 점검하며 건강한 음주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5:15
  • 수원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세계적 교과서 ‘내시경 척추수술 제2판’ 집필 참여

    수원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세계적 교과서 ‘내시경 척추수술 제2판’ 집필 참여

    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허동화 원장이 최근 세계적인 의과학 출판사인 Thieme에서 출판하는 ‘내시경 척추 수술 2판(Endoscopic Spine Surgery 2nd Edition)’ 교과서의 2개 챕터를 집필했다.허동화 원장이 집필한 부분의 제목은 ‘두 개의 채널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법’과 ‘3차원 수술 장비를 이용한 최소절개수술법’이다. ‘두 개의 채널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법’은 기존에 시행됐던 척추 내시경 수술이 디스크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탈출 부분과 협착 부분을 충분히 해결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한 새로운 방식의 수술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두 개의 작은 구멍을 이용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집도의가 양손을 자유롭게 이용하여 수술이 가능하다. 그리고 '3차원 수술 장비를 이용한 최소절개 수술법'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시 깊이 인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술 중 3차원으로 공간인식이 가능하며, 입체 시야를 유지해 확대된 시야에서 안전하게 수술 할 수 있어 기존의 2차원 내시경 수술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허동화 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건강 전문가와 학생에게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125년 전통의 국제 의학 출판사 Thieme의 교과서를 집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수원 윌스기념병원의 의료진은 환자의 통증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여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환자가 더 보존적인 방법으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2/21 14:07
  • 대원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싱가포르 론칭...해외수출 첫 신호탄

    대원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싱가포르 론칭...해외수출 첫 신호탄

    대원제약은 글로벌 유통업체와 손잡고 싱가포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대원제약은 싱가포르 수출을 위해 초도물량으로 10만불 가량의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을 생산해 20일 선적을 완료했다.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인‘LACTUS PRO’는 수출 전용 브랜드로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검증된 D-IBS(설사형과민성대장증후군)에 특화된 균주인 Bifidobacterium lactis(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와 Lactobacillus acidophilus(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를 제품에 적용했다.지난 달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인‘장대원’을 론칭하면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대원제약은 이번에는 싱가포르에도 현지 시장에 맞는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해외 수출에도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원제약은 싱가포르 크리닉(Clinic) 및 가디언, 왓슨스 등 드러그스토어(Drug sto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제품을 판매 유통할 계획이다.대원제약 관계자는“의료선진국인 싱가포르에 건강기능식품의 첫 수출이 개시된 만큼,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전역 및 그 외 지역까지도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제품라인업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4:03
  • 노년층, 빙판길서 삐끗? '척추압박골절' 주의해야

    노년층, 빙판길서 삐끗? '척추압박골절' 주의해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골다골증 환자나 노년층은 빙판길 낙상 사고로 인해 엉덩방아를 찧을 때 고관절이 골절되기 쉽고, 충격이 척추까지 전해지면서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척추압박골절은 등과 허리 부위의 척추뼈가 충격이나 압박으로 인해 골절이 생긴 것을 말한다. 척추뼈가 납작하게 눌리면서 내려앉아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이 생긴다. 골절이 척추 여러 부위에 발생하거나 골절을 방치하면 등이나 허리가 뒤로 굽는 척추후만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에 관리하고, 근력 운동, 칼슘 풍부한 음식 섭취 등 골 밀도를 높이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겨울철 빙판길 낙상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폭을 평소보다 약 10% 가량 줄이고 되도록 굽이 낮고 바닥면이 거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불어 넘어지려고 할 때 옆으로 굴러 허리나 하반신 전해지는 충격을 분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불의의 낙상 사고로 척추압박골절이 된 경우 골절의 경중을 따져 다소 미미한 수준의 증상일 경우 소염진통제의 처방과 함께 보조기 등의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골절 상태가 심한 경우나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경피적 척추성형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경피적 척추성형술은 특수영상장치를 이용해 부러진 척추 뼈를 확인하고, 부분마취와 최소절개 하에 주사바늘로 의료용 골 시멘트를 주입하는 치료방법이다.정 원장은 “골다공증이 심한 사람은 기침 후나 가벼운 낙상에도 척추압박골절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통증을 방치하지 말고 척추전문병원에 내원하여 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7/12/21 14:02
  •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12기 선발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12기 선발

    현대약품은 19일 논현동 본사에서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1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현대약품은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트엠콘서트 에디터’를 선발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클래식, 뮤지컬, 전시회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곳곳을 취재하고 소개하고 있다.선발된 ‘아트엠콘서트 에디터’는 공연리뷰 에디터와 인터뷰 에디터로 나뉘어 활동을 하게 된다. 공연리뷰 에디터는 공연 관람 후 리뷰기사를 작성하고, 인터뷰 에디터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인터뷰 및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게 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에디터는 대학생 8명으로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매월 활동비, 명함, 에디터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매월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최우수 에디터를 선발하게 된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아트엠콘서트 에디터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관람하면서 동시에 콘텐츠 기획과 제작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대외 활동”이라며 “문화, 예술에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이번 12기 아트엠콘서트 에디터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아트엠콘서트 에디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아트엠콘서트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에 게재될 예정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3:43
  • 동지(冬至), '팥'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건강학적 이유

    동지(冬至), '팥'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건강학적 이유

    12월 22일은 연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다.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 5일으로 '애동지'이다. 애동지는 동지가 음력 11월 10일 안에 든 해를 말하며, 다른 동지와 달리 팥죽을 먹는 대신 팥떡을 해 먹는다. 그럼 동지날에 팥죽이나 팥떡 같은 팥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먹는 이유는 뭘까?팥에는 비타민B1 함유량이 현미보다 많다. 비타민B군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데 쓰인다. 특히 비타민B1은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과 에너지를 대사해주고, 피로물질 축적을 막아준다. 이밖에도 비타민 A·니코틴산·칼슘·인·철분·식이섬유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전체적인 영양 균형이 뛰어나다. 그래서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는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포만감이 높으므로 과식 예방에 좋아 최근에는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그리고 팥의 외피에는 사포닌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병을 예방하고, 이뇨작용으로 체내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해 신장병·각기병에도 도움이 된다. 검붉은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노화·성인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단, 팥은 용혈작용이 있어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고, 특히 당뇨병 환자는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 상승하기 때문에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팥죽을 먹을 때 싱겁다고 설탕을 듬뿍 넣으면 사포닌 기능이 파괴되니 설탕보다는 소금을 조금 넣는 편이 낫다.그리고 동지날에는 팥죽 뿐만 아니라 곶감도 먹는다. 곶감은 100g당 비타민A의 함유량은 180IU로 피망의 1.2배이다.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드는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의 형성 및 기능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곶감은 목소리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이나 가래에도 효과가 있다. 아이들 설사에도 좋으며 숙취 해소와 모세혈관을 강화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당도가 높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과다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3:24
  • 보건의약단체, 서울노인복지센터서 나눔밥상 행사 진행

    보건의약단체, 서울노인복지센터서 나눔밥상 행사 진행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 등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서울시 종로구)에서 따뜻한 나눔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올해로 세 번째 방문을 이어가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따뜻한 나눔 밥상’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밥상’ 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 대표들과 임직원 80여명이 참가해 약 2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밥상으로 갈비탕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1000만원을 급식후원금으로 지정기부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안혜선 공동중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100여명의 어르신들께서 드시는 갈비탕이 단순히 한 끼의 점심이 아닌 든든한 힘이 되어 건강하고 훈훈한 마음으로 2017년 정유년을 잘 마무리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의료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사례”라며 “14개 보건의약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의미를 더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한편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 포함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위해 발족했다. 회원단체로는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3:16
  • 자기 전 스마트폰 보다 무너진 '생체리듬', 비만 등 질환 유발

    자기 전 스마트폰 보다 무너진 '생체리듬', 비만 등 질환 유발

    생체리듬을 거스르지 않는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생체리듬이란 각성, 호르몬, 심박 수 등과 같은 생체시계가 일정한 주기에 따라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 생체리듬은 주로 '빛'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빛 노출에 따라, 생체리듬이 규칙적으로 이뤄지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문제는 현대인들은 컴퓨터와 핸드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에 의해 밤 늦게까지 빛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생체리듬의 패턴이 뒤로 밀려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동맥경화 잠을 자는 동안에는 우리 몸 안의 장기들도 쉬게 된다. 실제 수면 중에는 전반적인 대사가 느려지면서 체온과 혈압이 줄어든다. 그런데 생체리듬이 깨져서, 밤에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해 장기가 쉬지 못하게 되면 혈관 내부가 손상되고 혈관이 딱딱해지는 등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인지기능 감소낮 동안 습득한 정보는 하룻밤 잠의 25%를 차지하는 렘수면에 의해 저장이 강화된다. 그러나 생체리듬이 깨져 낮과 밤에 바뀌게 되면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고 깊은 잠을 자는 동안 형성돼야 할 기억과정에 차질이 생긴다.◇우울증강한 빛에 자기 전 오래 노출되면, 신체리듬이 파괴되는데 이로 인해 우울증 같은 기분장애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자기 전에는 강한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곳이 우울증 같은 정신과적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비만저녁에 밝은 빛에 노출될수록 체질량 지수와 허리 두께가 두꺼워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생체리듬의 변화는 24시간을 기준으로 양이 조절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불규칙적으로 바꾼다. 이는 코르티솔의 영향을 받는 식욕 억제 호르몬의 하나인 렙틴의 작용 시스템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렙틴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살이 찌기 쉬워진다.◇수면장애멜라토닌은 빛의 밝기가 거의 없는 15LUX이하일 때 분비된다. 밤에는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은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멜라토닌은 빛에 민감해 우리 몸이 작은 스탠드 불빛(약 10LUX)에만 노출돼도 분비량이 줄어든다. 따라서 새벽에 깬 후 다시 잠들기 어려운 ‘수면위상전진 증후군’이 발생하거나 교대근무, 시차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일주기 리듬 수면-각성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3:15
  • 동아쏘시오홀딩스, 소외이웃에 '밥퍼나눔운동'으로 사랑 전달

    동아쏘시오홀딩스, 소외이웃에 '밥퍼나눔운동'으로 사랑 전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나눔운동’을 실시해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밥퍼나눔운동은 봉사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노숙인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사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05년부터 13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외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40여 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8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동아제약 박카스 1000병,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 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200만 원을 지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3:13
  • 국립중앙의료원, 폭력 예방위한 도서 출간

    국립중앙의료원, 폭력 예방위한 도서 출간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가 폭력 예방을 위해 '폭력, 그 절망에서 희망을 외치다'는 도서를 출간했다.이번에 출간한 책은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나아가서는 폭력을 예방하고자 안명옥 원장 외 폭력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전문가 11명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폭력, 그 절망에서 희망을 외치다'는 크게 ▲폭력이란 무엇인가 ▲폭력의 실태 ▲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의 노력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력의 유형부터 다양하게 발생하는 폭력의 사례, 피해자들을 위한 도움 등을 담았다. 책 부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혹시나 폭력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를 위한 도움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정보도 포함했다.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절망에 빠진 폭력 피해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3:12
  • 한림대의료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3505명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술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80곳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주요 평가 항목은 ▲수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사망률(30일 내)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해당 평가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전체 평균 종합점수인 93.0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3:10
  • 경희의료원, 다양한 기부문화로 암병원 기금 70억원 마련

    경희의료원이 내년 후마니타스 암병원 건립을 앞두고 다양한 기부행사를 통해 약 70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암병원 건립 등을 위한 발전기금 마련에는 병원 구성원 및 퇴직자, 환자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참여했다.임영진 의료원장은 "발전기금을 통해 경희의료원에 대한 많은 분들의 지지를 새삼 확인한다"며 "내년에 개원하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정밀의학 기반의 융복합 암치료와 더불어 암환자의 삶의 질도 생각하는 병원으로,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내년 건립 예정인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을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각계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토탈뷰티케어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미국가발회사 '잇츠어위그'로부터 매년 2000개의 가발과 관리용품을 기부받고 있으며,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와 협약을 체결해 교수와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가발 스타일링의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이외에도 ‘웃음치료’, ‘미술치료’, ‘영화치료’, ‘요가와 명상, 호흡 그리고 음악이 결합된 힐링댄스’, ‘치유동물매개치료’ 그리고 환자 및 가족의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 및 제2인생 상담 프로그램분야’에도 강사진 모두가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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