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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특보…저녁에 족욕해서 혈액순환 원활하게 해야

    한파특보…저녁에 족욕해서 혈액순환 원활하게 해야

    오늘(3일) 아침 한파특보가 강원을 비롯해 충북과 경북으로 확대됐다. 한파특보는 전날 대비 영하 10도 이상 하강하고 평년값 대비 3도 이상 떨어질 때 그리고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로 인해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곳이 많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차갑게 불면서 체감온도까지 낮추고 있다. 찬바람은 실제 온도보다 체감온도를 3~4도 더 낮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처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서 감기 등에 걸리기 쉽다. 이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후에는 저녁에 따뜻한 물에서 반식욕이나 족욕을 하는 게 좋다.반신욕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도 좋은 건강법이다. 약 38℃의 물을 욕조에 받고, 배꼽 아래까지만 담그면 된다. 따뜻한 물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족욕(足浴)도 좋다. 약 40℃의 물에 발목 아래를 15분 정도 담그기만 해도 온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이 따뜻해진다. 특히 하반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데, 이때 신장으로 들어가는 혈액 양도 늘어나 몸의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냉수욕과 온수욕을 반복하는 냉온욕도 좋은 방법이다. 냉온욕은 모세혈관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수족냉증에 좋다. 냉수욕은 약 18℃의 물에, 온수욕은 약 40℃의 물에서 하면 된다. 각각 30~60초 정도 있으면서 7~10회 번갈아 하면 좋다. 하지만 심장이 약하거나 노약자는 냉온욕을 피해야 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3 10:43
  • 유튜버 한마디에 미백약 둔갑한 간염치료제 '에바치온'

    유튜버 한마디에 미백약 둔갑한 간염치료제 '에바치온'

    급성·만성 간염의 치료 보조제로 쓰이는 ‘에바치온(조아제약)’이 최근 2030 젊은 여성 사이에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일선 약국으로 에바치온과 관련한 문의가 부쩍 많아진 것은 물론, 일부 약국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간염 환자가 갑자기 많아진 것도 아닌데 이 치료제가 많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한 유명 유튜버가 에바치온을 ‘얼굴이 하얘지는 약’이라고 소개하면서부터다. 구독자 수가 7만5000명에 달하는 이 유튜버는 지난달 22일 개인 방송을 통해 “평소 복용하는 약을 설명하겠다”며 “급성·만성 간염 치료제지만 피부가 하얘지는 ‘백옥주사’와 성분이 같다”고 에바치온을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3~4일 복용했더니 얼굴이 맑고 투명해졌다”며 “주사(수액주사)를 맞느니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3일 기준 22만 명이 시청했다. 이 방송이 나간 후 에바치온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실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지식인 코너에는 에바치온에 관한 문의 글이 최근 2주 새 급증한 모습이다. 모두 ‘미백’과 관련한 내용이다.◇‘글루타티온’ 성분, 미백효과 거의 없어결론적으로 이 약의 실제 미백효과는 없거나 매우 미미한 수준에 그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이 약의 성분은 ‘글루타티온(Glutathione) 50mg’이다. 글루타티온은 간(肝)에서 생성되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몸에 축적된 카드뮴·납 등을 제거하는 해독 작용을 주로 한다. 이런 이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급·만성 간염의 치료 보조제 ▲약물중독·알코올중독에 사용하도록 허가했다.그런데 이 글루타티온 성분은 언젠가부터 해독 작용이 아닌 피부 미백을 목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일선 병의원에서 ‘백옥주사’ 또는 ‘미백주사’라는 이름으로 만날 수 있는 수액주사가 대표적이다. 병의원 측에서는 “글루타티온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고 설명한다.글루타티온 성분의 미백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는 빈약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해 4월 발표한 ‘미용·건강증진 목적 정맥주사 성분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를 통해 “국내외 연구를 살핀 결과, 백옥주사의 주성분인 글루타티온의 미백효과는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오히려 백반증·피부위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결론을 냈다.이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 역시 2015년 소비자 건강정보 자료를 배포하면서 “피부 미백을 위한 주사제를 승인한 바 없다”며 “시중에 사용되는 제품은 잠재적으로 안전하지 않고(potentially unsafe) 효과가 없으며(ineffective), 알 수 없는 유해성분이나 오염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에 대해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이순훈 약사(승민약국)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글루타티온은 20대 후반부터 생성량이 저하된다”며 “이런 까닭으로 ‘부족해진 글루타티온을 보충해 젊음을 유지하라’는 입소문을 타고 일부 개원가에서 ‘백옥주사’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0대 이전에는 외부 공급이 필요 없기 때문에 청소년과 20대 초중반의 남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먹는 약’은 효과 더 빈약…“비전문가 효과 소개는 위험”해당 유튜버가 소개한 ‘먹는 약’의 경우 수액주사보다 효과가 더욱 떨어진다. 정재훈 약사(J정약국)는 “흡수가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며 “수액주사의 경우에도 글루타티온 성분이 피부 세포로 거의 전해지지 않아 논란인데, 하물며 흡수율이 훨씬 떨어지는 경구용 약이라면 사실상 효과가 아예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간염 치료보조 효과 역시 해외에서는 약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될 정도로 효과가 미미하다”고 말했다.에바치온을 생산하는 조아제약 측은 개개인이 의약품을 허가사항 외로 사용하는 것을 일일이 제지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해당 유튜버의 방송 내용은 들어서 알고 있다”며 “에바치온은 간염 및 약물중독으로 인한 간 독성을 완화하는 약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미백효과는 자체적으로 확인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약사가 개인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제약사 측에서도 말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다행히 이 성분의 부작용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루타티온 자체가 몸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여간해선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특히 먹는 약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 다만, 수액주사의 경우 간혹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다. 글루타티온이 미백 목적으로 처음 쓰인 필리핀의 경우 2011년 보건당국에서 글루타티온 정맥주사제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면서 “피부 미백을 목적으로 고용량의 글루타티온(600~1200mg)을 정맥에 주사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으며, 투여 받은 사람의 건강에 심각한 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필리핀 FDA가 설명한 약물유해반응으로는 ▲스티븐존슨증후군 ▲독성표피괴사용해 ▲갑상선기능장애 ▲신부전을 비롯한 신장장애 ▲주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사고 등이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3 10:26
  • 찬바람에 '악' 소리 절로나는 '통풍' 환자, 뭘 먹어야 할까?

    찬바람에 '악' 소리 절로나는 '통풍' 환자, 뭘 먹어야 할까?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에서 이름이 유래했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痛風)은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만성질환이 원인이 되어 해마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26만5065명이던 통풍환자가 2016년 37만2710명으로 최근 5년간 4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 환자들이 먹으면 요산이 쌓이는 걸 막아주고 배출을 용이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과 식품을 알아봤다.◇프로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는 통풍 환자들이 챙겨먹으면 좋은 영양소이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가 통풍의 원인이 되는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 류머티즘통풍센터의 야마나카 히사시 교수팀은 통풍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에만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PA-3’를 함유한 요거트를 1일 2회 100g씩 8주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환자들의 혈중 요산 농도가 낮아져 통풍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과·체리·바나나과일 중에서 사과·체리·바나나는 요산 배출을 높이고, 통풍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체리의 경우 항산화 물질과 안토시아닌이 많아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경감시킨다. 통풍 환자는 체리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좋다. 바나나에는 포타슘이라는 물질이 많은데, 이 물질은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 결정체를 수용성으로 바꿔서 소변으로 배출이 쉽도록 돕는다. 사과는 말릭산(malic)이 함유돼 있다. 말릭산은 요산의 중화를 돕고, 통증과 염증을 낮춘다. ◇프로폴리스벌집에 포함된 프로폴리스가 통풍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톨릭대 약대 이주영 교수팀은 벌집의 프로폴리스 성분인 CAPE가 염증조절복합체의 단백질과 결합해 통풍을 치료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교수팀은 급성통풍 실험 쥐 모델에 프로폴리스에 많이 포함된 CAPE를 경구 투여한 결과, 부종이 완화되고 통풍에 주요하게 작용하는 사이토카인(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자극하는 신호물질)의 발현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3 10:12
  • 목 아프고, 콧물나는 초기감기 앓는다면… "茶 챙겨 드세요"

    목 아프고, 콧물나는 초기감기 앓는다면… "茶 챙겨 드세요"

    한동안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최근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목 통증과 콧물 같은 감기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초기 감기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게 좋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호흡기에 생긴 열을 내려 염증을 가라앉히고, 호흡기가 촉촉해져 또 다른 병원균의 침투를 막기 때문이다. 그저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감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차(茶)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차는 수분도 보충하면서 차에 있는 건강 성분도 같이 섭취할 수 있다.◇모과차와 유자차 모과차와 유자차는 맛과 향이 좋아 감기 예방을 위해서가 아니라도 인기 있는 차다. 유자나 모과는 10월 말에서 11월에 수확하는데, 이를 구매해 유자는 씨를 빼고 껍질째 채를 썰어 소독한 유리병에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 밀봉하면 된다. 이를 3개월 이상 숙성시킨 뒤 뜨거운 물에 섞으면 유자차가 된다. 모과는 얇게 나박썰기를 해, 유자차와 같은 방식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된다.◇감잎차 감잎에는 사과의 3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따라서 평소 감잎을 이용해 차를 끓여 마시면 효과적인 감기 예방하는 방법이 된다. 감잎차는 물을 끓인 뒤 80~90℃ 정도로 식힌 다음, 물 1컵에 적당량의 찻잎을 넣어 2~3분 우려낸 뒤 마시면 된다. 감잎차는 재탕했을 때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많으므로 2~3번 재탕해 마시는 것이 좋다. 감잎차를 미리 끓여 놓고 생수처럼 마시게 하는 것도 감기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감잎차를 물 1ℓ당 10g 정도 타는 것이 적당하다.◇매실차 매실차에는 구연산·사과산 등 유기산이 많이 함유돼있어 피로회복·소화·해열 작용이 뛰어나다. 매실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항아리나 병을 소독한 뒤 완전히 말리고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고 뚜껑을 닫는다. 항아리의 경우 날파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한지나 비닐로 밀봉하면 된다.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한 번씩 휘저어 설탕이 녹아내려 굳지 않게 해야 한다. 이 과정을 2~3번 정도 해주면 된다. 3개월 정도 지나면 매실과 청을 분리해 먹을 수 있는데, 매실청을 물과 5:1로 희석해 먹으면 감기 예방에 좋다.◇도라지차쓰고 매운 맛의 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해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 기침을 완화시킨다.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기침·가래가 많은 사람,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수시로 마시면 좋다. 물 1L에 도라지 10g을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20분간 더 끓여야 한다.◇맥문동차맥문동은 호흡기에 좋은 대표적인 한약재이다. 폐와 기관지는 건조하면 병이 잘 생기는데 맥문동은 호흡기의 진액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오래된 기침, 잔기침, 마른기침에 좋다. 물 1L에 맥문동 10g을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30분간 더 끓인다.◇파뿌리차파뿌리는 맵고 열성이 강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감기 초기에 오한이 있고 콧물·재채기가 시작될 때 마시면 좋다. 맛이 강하고 자극적이므로 평소 위산 과다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파뿌리를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물 1L에 파뿌리 10g을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10분간 더 끓여 먹는다. 너무 오래 끓이면 매운 맛이 달아나 약성이 떨어진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3 10:08
  • "가족 같은 환자들… 제가 잔소리해도 싫어하지 않아요"

    "가족 같은 환자들… 제가 잔소리해도 싫어하지 않아요"

    고난도 수술로 죽어가는 환자를 살려내는 의사만이 명의(名醫)일까. 평범한 사람들이 앓는 평범한 병을 잘 관리해 대형병원의 수술실을 찾지 않도록 하는 의사도 ‘명의’라는 칭호를 얻기에 충분하다. 99%의 환자를 현장에서 돌보는 우리 동네 숨은 명의를 만나본다. 첫 번째로 서울 종로구의 정가정의원 정명관 원장을 만났다.
    피플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3 08:30
  • HEALTH & BOOK '하루 5분 기적의 경맥 마사지' 외

    HEALTH & BOOK '하루 5분 기적의 경맥 마사지' 외

    Book 1 하루 5분 기적의 경맥 마사지지서현 지음 | 비타북스한의학과 마사지를 접목한 ‘경맥 마사지’. 경맥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 마사지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팔다리만 잘 만져도 건강해진다’고 주장한다. 도구나 특별한 기술 없이도 사진만 보고 따라할 수 있는 경맥 마사지법을 담았다. 
    특집기사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1/03 08:00
  • WHO “게임중독은 엄연한 질병”, 국내는 어떻게 되나?

    WHO “게임중독은 엄연한 질병”, 국내는 어떻게 되나?

    국내 게임 중독 청소년이 증가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부터 게임중독(게임장애)을 질병으로 분류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6년 국내 청소년 12만 48명을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 종합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2119명(1.8%)이 ‘과몰입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수치다.세계보건기구는 전세계적으로 게임 중독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내년 5월 진행 예정인 제 11차 국제질병분류(ICD) 개정에 앞서 만든 초안에서 게임중독을 정신건강 조건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행위중독이 질병으로 인정되는 것은 도박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게임중독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게임에 심각하게 몰입한 상태를 말하는 의학적 용어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ICD 초안에서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게임 중 하나를 지속적, 반복적으로 하면서 게임 시간이나 횟수 등에 대한 통제력을 잃음 ▲게임이 일상생활이나 삶에 관련된 다른 활동보다 우선순위가 높아진 경우 ▲게임으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가 생겨도 게임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일 이러한 행동을 12개월 이상 반복한다면 게임중독으로 본다.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보는 시각은 예전부터 있었다. 미국 정신의학협회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최신 개정판에서 ‘인터넷 게임 장애’라는 항목으로 게임 중독을 소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개최한 ‘게임 과몰입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심포지엄을 통해 게임중독 진단 기준별 장단점을 살펴보고, 중립적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한편, 게임장애가 ICD에 등재됨에 따라 국내에서 질병을 진단하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강웅구 회장(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초안의 경우 게임 중독을 단적으로 예로 들고 있는데, 이를 새롭게 정의된 신종 질환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다만, ICD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공식 인정할 경우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3 08:00
  •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주부 박모씨(44)는 얼마 전부터 이유 없이 어깨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특히 팔을 뒤로 돌리거나, 선반 위의 물건을 잡으려고 팔을 위로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통에 근처 병원을 방문했다. 박씨의 주치의는 "어깨 오십견과 회전근개 부분 파열이 생겼다"면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씨는 막상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자니 수술 자체가 심적으로 부담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6개월 동안 재활이 필요하다는 말에 집안일 등이 걱정됐다.오십견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막에 노화로 인한 염증이 발생해서 어깨가 굳어지는 질환이다. 병이 진행하면 어깨의 운동범위가 감소하고 통증이 발생하며, 밤에 아파서 잠을 이루기 힘든 경우도 있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은 팔을 움직여주는 어깨 힘줄이 찢어지는 질환으로, 팔을 위로 올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진다. 회전근개 파열도 대개는 노화에 따른 어깨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므로 부분 파열로 서서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금메달 정형외과 서희수 원장은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로 진단된 경우여도 수술을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면서 “두 질환 모두 퇴행성이 주된 원인이므로 응급수술이 필요할 만큼 급작스럽게 진행하지는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통증이 점차 심해지면서 어깨의 운동 범위가 영구적으로 감소할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두 질환 모두 초기에는 어깨 관절막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힘줄의 재생을 돕는 주사치료나 체외충격파 등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신장분사 치료를 함께 하면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운동범위의 감소를 막을 수 있다. 다만 만성 오십견의 경우에도 수술이 아닌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관절 수동술’은 염증으로 굳어져 유착된 어깨 관절막을 풀어주어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를 넓혀주는 시술이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어깨 주위를 부분 마취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관절내시경 수술처럼 절개를 하지 않아서 흉터나 출혈 등의 걱정이 없으며, 시술 후 즉시 팔을 완전히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개 시술 다음날부터 정상적인 어깨 관절 운동이 가능해지며, 통증도 점차 호전된다. 또한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오십견에 합병된 경우라도 관절 수동술 후 재활 및 재생 치료를 병행하면 파열로 인한 통증이나 근력 강화를 개선시킬 수가 있다.실제로 한국 보건의료 연구원(NECA)에서 서울 소재 대학병원 3군데의 회전근개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보존적 치료와 관절내시경 수술 간의 치료 결과를 비교 시 임상 결과에 차이가 없음을 발표한 바 있다. 오십견이 심하거나 어깨 회전근개 힘줄이 파열됐다 하더라도 무조건 수술을 시행할 것이 아니라, 관절 수동술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파열로 인한 증상이 보존적 치료를 6개월 이상 충분히 시행하였음에도 호전이 없다면 최종적으로 관절내시경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회전근개 파열의 크기가 큰 경우 봉합수술 후에 재파열이 일어나는 빈도가 높으므로, 수술 시 찢어진 힘줄을 튼튼히 봉합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재파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서희수 원장은 “어깨 질환은 서로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법이 상이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렇게 하면 어깨 통증이 좋아지더라’하는 속설을 맹신하지 말고 비수술과 수술이 모두 가능한 병원에서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여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1/03 07:00
  • 보아스이비인후과, 청각장애우 모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10년째 지원

    보아스이비인후과, 청각장애우 모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10년째 지원

    보아스이비인후과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를 10년째 후원하고 있다.영화 ‘글러브’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충주성심학교의 야구부 학생들과 매년 친선 야구경기를 열고 있으며, 2010년 이후 8년째 야구레슨 등의 후원을 하고 있는 이병규 코치(LG트윈스)와 함께 올해는 부족한 야구부선수와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 풋살경기를 진행했다.그리고 올해는 이병규 코치 외에도 정현욱 코치(삼성), 조성환 코치(두산), 이진영(KT), 오지환 · 유강남 선수(LG), 개그만 한민관, 석주일 전 농구선수, 오재국 보아스이비인후과 대표 원장 등이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조성환 코치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원 모두에게 선수 이름이 새겨진 글러브를 전달해 감동을 자아냈다.보아스이비인후과 오재국 대표원장은 이날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여러분이 땀을 흘려 무언가를 이뤄내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야구단과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가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2 17:48
  • 활력 넘치는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습관 3가지

    활력 넘치는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습관 3가지

    나이를 나누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시간에 따라 새해를 맞이하면서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나이인 생활 연령(Chronological age)이 있는가 하면,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에 따라 결정되는 나이인 생물학적 연령(Biological age)이 있다. 매년 한살씩 늘어나는 나이의 숫자보다, 내 몸속의 기능들을 기반으로 한 생물학적 연령이 더 중요하다. 활력 넘치는 노년을 위해 지금부터 실천해야 할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500kcal 덜 먹기소식하는 습관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을 만들 수 있다. 국제 학술지 ‘노인학 저널’ 최신호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권장 열량의 25%를 줄인 남녀의 생물학적 연령 증가가 일반 사람보다 낮았다. 남성의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을 2,500kcal, 여성은 2,000kcal를 기준으로 했을 때 25%는 각각 625kcal, 500kcal이다. 소식(小食)하는 습관을 위해서는 ▲TV 보면서 음식 먹지 않기 ▲작은 그릇에 담아 먹기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아메리카노 ▲팝콘보다는 영화에 집중하기 ▲탄산음료 끊기 ▲일반 우유 보다 저지방 우유 마시기 ▲후식 삼가기 ▲드레싱도 골라 먹기 ▲사이드 메뉴는 먹지 말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일상에서 많이 움직이기평상시에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은 전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서, 노년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몸을 움직이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잔근육을 발달시킨다. 다만 한가지 활동보다 여러 활동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따라서 ▲파워워킹 12분(100kcal 소모) ▲서로 마사지해주기 25분(100kcal 소모) ▲욕실 청소 25분(100kcal 소모) ▲큰 원을 그리며 천천히 유리창 닦기 25분(100kcal 소모) ▲바닥에 누워 발 굴리면서 TV 보기 15분(100kcal 소모) ▲계단 오르내리기 20분(100kcal 소모)을 자신의 체중상태에 맞게 적절히 배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만일 경우 체중 관리를 할 때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정도를 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2주일에 1kg씩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즉 2주 동안 하루 평균 소모 칼로리보다 500kcal 를 줄일 수 있으면 된다.◇숙면하기잠이 부족하면 뇌 속 알츠하이머성 치매 유발 물질 분비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밤에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으면 뇌가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단백질을 청소하는 것보다 생산하는 양이 더 많아져 남은 양이 쌓이게 되는 원리이다.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이 단백질은 뇌 활동의 정상적인 부산물이다. 하지만 지속해서 많아지면 세포나 신경회로에 계속해서 침착되어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는 데 문제가 있다. 따라서 노년기에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면 시간인 7~8시간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숙면을 위해서는 ▲낮에 충분한 햇빛을 통해 멜라토닌 생성하기 ▲잠자기 1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기 ▲오랜 낮잠 금지하기 ▲술과 담배, 카페인 멀리하기 ▲자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 이완시키기 등의 팁을 바탕으로 수면 중 수면무호흡증(코골이)이나 하지불안증후군(다리에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방해받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2 17:19
  • 경찰, 이대목동병원 전공의 소환 조사 시작... 다음 주 교수급으로 확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빠르면 다음 주부터 최종 관리 책임자인 교수급까지 소환 조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번 주 6~7명의 이대목동병원 전공의를 차례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며, 전공의 소환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교수급 소환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는 오늘(2일)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속 1년 차 레지던트 전공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에는 1~4년 차 레지던트인 전공의가 14명가량 있다. 이 중 2명은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공의다. 신생아 중환자실은 이들 2명과 함께 총 14명의 전공의 중 2명씩 돌아가며 당직을 섰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 사건 당일인 지난달 16일 밤에는 신생아 중환자실 전담 전공의 1명과 전담이 아닌 전공의 1명이 당직을 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소환조사에는 당일 당직자 2명과 신생아 중환자실을 전담하지만 이날 당직은 아니었던 전공의 1명 등 총 3명의 전공의가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이번 주 이들과 함께 나머지 전공의 중 6~7명을 하루에 1~2명씩 소환해 신생아 중환자실 감염·위생관리 책임과 사망 전날부터 당일까지 진료 상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은 오늘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간호사 1명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 간호사는 당일 새벽부터 낮까지 근무자여서 밤에 일어난 사망 사건은 보지 못했지만, 신생아들의 사망 이전 상태는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주 간호사들에 이어 이번 주에 전공의들 위주로 조사하고, 이르면 다음 주부터는 최종 관리 책임자인 교수급까지 소환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생아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부검 결과는 이달 중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2 15:54
  • 이젠 ‘녹십자’ 말고 ‘GC’로 불러주세요

    이젠 ‘녹십자’ 말고 ‘GC’로 불러주세요

    녹십자홀딩스가 사명을 GC(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로 변경했다. 녹십자는 2일 경기도 용인시의 본사에서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 CI를 공개했다.GC라는 새 명칭은 녹십자홀딩스와 산하 가족사(자회사 및 손자회사)에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녹십자홀딩스는 국문·영문 구분 없이 ‘GC’로, 녹십자를 비롯한 가족사의 명칭은 국문의 경우 ‘GC녹십자’ 영문의 경우 ‘GC Pharma’로 표기될 예정이다. 다만, 등기·등록 상의 법적 회사 명칭은 기존대로 유지될 예정이다.녹십자 측은 “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뜻으로 Great Commitment(위대한 헌신), Great Challenge(위대한 도전), Great Company(위대한 회사)의 약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이에 맞춰 심볼 마크도 바뀌었다. 빨간색 십자와 녹색 십자가 맞물린 모양이다. 각각 열정·도전 및 건강·번영을 상징하며, 두 십자가 만나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상징한다고 녹십자 측은 설명했다. 허일섭 GC 회장은 “CI 변경은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는 취지”라며 “새로운 CI에는 근본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도약하는 내일의 우리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2 15:46
  • 제시카알바 득남...산후 다이어트는 언제부터 하나?

    제시카알바 득남...산후 다이어트는 언제부터 하나?

    제시카알바가 득남 소식을 알렸다. 2일 제시카알바의 인스타그램에는 12월 31일 출산했다는 내용과 함께 셋째 아들(Hayes Alba) 사진이 올라왔다. 새해를 맞아 남편과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하는 한편 그녀의 두 자녀인 헤이븐과 아너는 벌써 남동생에게 푹 빠졌다고 전했다. 제시카알바의 남편 캐시 워렌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에게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의 엄마가 얼마나 강한 여성인지를 언급하며 아들과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출산 후에는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가 온다. 임신하기 전과 다르게 몸집이 불어나고 살이 처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임신을 하면, 우리 전신의 근육과 인대를 늘리는 ‘릴랙신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배와 골반이 커지고 자궁 경부를 열어주는 데 유용하게 작용한다. 문제는 출산을 했다고 해서 느슨해진 골격과 살집이 바로 원상복구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많은 산모들이 출산 전의 몸으로 돌아가고자 다이어트를 시도한다.하지만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적극적인 산후 다이어트는 출산 후 7~8주부터 하는 게 좋다. 산후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출산 후 6주 이내에는 적극적인 다이어트보다는 기력을 회복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부종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너무 빨리 다이어트를 시작하거나 건강한 사람들과 똑같은 다이어트를 했다가는 자궁 건강을 해치게 되며 산후풍에 걸릴 우려도 있다.제시카알바의 경우 모유 수유를 한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산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모유 수유를 하면 유즙(乳汁) 생성을 위해 하루 평균 170㎉를 소모하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젖을 먹인 산모는 적극적인 식사 조절을 하지 않아도 매달 0.4㎏씩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해야 할 점은 산후 다이어트는 늦어도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시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산후 6개월까지는 출산으로 인한 생리적 체중감소 작용과 모유 수유를 통한 체중감소 효과로 인해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임신 전 체중을 회복하지 못하면 우리 몸의 항상성 작용으로 인해 늘어난 체중을 정상으로 인식하게 돼 체중을 감량하기 더 힘들어진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02 15:20
  • 위(胃)·장(腸) 건강을 위해 '찹쌀·식혜·무'를 먹어야 하는 이유

    위(胃)·장(腸) 건강을 위해 '찹쌀·식혜·무'를 먹어야 하는 이유

    위(胃)와 장(腸)이 건강하지 않으면 삶의 질이 저하된다. 소화불량이 잦아서 음식을 먹는 느낌을 충분히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잦은 복부팽만으로 늘 배가 더부룩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위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게 좋다.◇식혜식혜는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장의 운동을 돕는다. 식혜의 주원료인 엿기름가루는 보리씨를 발아시켜 만드는데 자체로는 먹을 수 없어 식혜나 엿, 조청 등을 만드는 데 많이 활용한다. 엿기름가루에는 '디아스타아제', '프로테아제', '인베스타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들어있다. 엿기름은 복부팽만이나 구토, 설사를 멎게 하는데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엿기름이 삭혀져 우리 몸에 들어가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도 소화 흡수되는 것이다.◇양배추위염처럼 점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출혈 양상을 보일 때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K 성분은 이를 개선할 수 있다. 더불어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만드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도와 위를 보호해준다. 항암 성분인 설포라판도 함유하고 있어 위암 발생의 주요한 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위의 염증이 궤양을 거쳐 암으로 이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양배추를 장기간 가열하게 될 경우 비타민과 영양성분이 파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적은 열을 사용하거나 깨끗이 씻어 생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찹쌀찹쌀은 일반적인 쌀과 비교했을 때 아밀로즈(amylose)보다 아밀로펙틴(amylopectin) 함유량이 더 높다. 아밀로즈는 쉽게 물렁물렁해지지 않지만, 아밀로펙틴은 열을 받으면 쉽게 찐득해진다. 따라서 아밀로펙틴이 많을수록 쫀득하고 아밀로즈가 많을수록 퍽퍽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익혔을 때 멥쌀과는 달리 수분을 많을 가지고 있고 쫀득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위벽을 덮어주는 역할을 해서 위염 때문에 속이 거북해서 식사를 못 하는 사람에게 좋다. 위산 과다나 급성 위염인 환자들에게 일반 쌀 대신 찹쌀 죽을 만들어 먹기를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빠르게 소화되는 만큼 당뇨병 환자는 유의해야 한다.◇무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많아 소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특히 밀가루 음식으로 속이 더부룩할 경우 무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껍질째 강판에 갈아 낸 무즙은 매운맛이 없을 뿐 아니라 위가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소화를 촉진하는 카탈라아제 등의 효소도 풍부하므로 껍질을 벗기지 않고 각종 효소와 칼슘, 비타민C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2 14:25
  • 가짜 환자 만들어 건강보험료 타낸 병의원·한의원, 전국에 무려 37곳

    내원하지도 않은 환자를 진료한 것처럼 꾸며 진찰료를 거짓 청구하는 등 건강보험을 거짓청구한 요양기관 37곳이 적발됐다.이번에 적발된 병원급 의료기관은 ▲의료법인 세광의료재단 성모안과병원 ▲대덕한의원 ▲의료법인 정암의료재단 윤성요양병원 등 3개소다. 의원급은 21개소로 ▲가톨릭정형외과의원 ▲더드림산부인과의원 ▲연의원 ▲차성수의원 ▲큰열매여성의원 ▲소중한눈안과의원 ▲하이뷰안과의원 ▲참안과의원 ▲신세계의원 ▲해맑은안과의원 ▲만석의원 ▲세일플러스외과의원 ▲울산성모안과의원 ▲미소의원 ▲연세우의원 ▲우리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한피부과의원 ▲아산미래산부인과의원 ▲천안서울안과의원 ▲서포중앙의원 ▲늘푸른가정의학과의원 ▲장용안과의원 등이다.한의원은 ▲경남한의원 ▲머리앤코글로벌한의원 ▲문정경희한의원 ▲미형한의원 ▲영재한의원 ▲지예한의원 ▲연제한의원 ▲김성호한의원 ▲도영한의원 ▲우리집한의원 ▲전남한맥한의원 ▲금산한의원 ▲화타한의원 등 13개소다. 이들 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20% 이상인 기관이다.해당 명단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2018년 1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보건복지부 이재란 보험평가과장은 “향후 거짓·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더욱 강화하고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엄격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특히 거짓청구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처분 외에 면허자격정지처분 의뢰, 형사고발 및 별도의 공표처분을 엄중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1/02 13:51
  • 순천향대 부천병원 10대 신응진 병원장 취임

    순천향대 부천병원 10대 신응진 병원장 취임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10대 병원장으로 외과 신응진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신응진 신임 병원장은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로 지난 1990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진료분야는 로봇수술, 대장항문과, 대장암, 직장암, 복강경수술 등이다.신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련교육부장, 외과 진료과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대한대장항문학회 보험이사,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교직원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지금의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만들었다”며 “우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하나 되어 힘차게 달려보자”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2 11:34
  • 좋은 '사골'을 골라서, '제대로' 끓이는 방법

    좋은 '사골'을 골라서, '제대로' 끓이는 방법

    결혼한지 이제 1년된 새댁 이모(29)씨는 이번에 사골국을 끓여 볼 계획이다. 늘 친정에서 겨울이면 사골국을 먹었는데, 사골국을 먹고 나면 기운이 나고 겨울을 잘 날 수 있는 기분이 든다. 더욱이 겨울철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 사골국은 별다른 반찬이 필요하지도 않다보니 한번 끓으면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그런데 어떤 사골이 좋은 사골이고, 어떻게 사골국을 끓여야 할 지 정보가 부족하다.농촌진흥청이 이씨처럼 사골국을 끓이는데, 정보가 없어서 고민인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좋은 사골을 고르는 방법부터 끓이고 보관하는 방법까지 정리한 자료를 배포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좋은 사골은 사골 단면에 붉은 색 얼룩이 선명하고, 연골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좋은 사골이다.그리고 집에서 사골을 끓일 때는 1회 6시간 끓이고, 3번 정도 우려내는 게 좋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사골을 우려내는 횟수별로 국물의 영양 성분과 맛을 분석한 결과, 1회 6시간 정도를 기준으로 3번 정도 우려내는 것이 맛이나 영양적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4번 이상 끓일 경우에는 연골 조직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콘드로이친황산과 칼슘 함량이 크게 줄고, 탁도(흐린 정도)와 점도(끈끈한 정도)도 낮아져 국물 맛이 떨어진다. 그리고 사골국을 보관할 때는 냉동고에 1회 분량으로 담아 보관하면 약 한 달 동안 두고 먹어도 괜찮다. 끓인 용기째 상온 또는 냉장 보관하게 되면 미생물 오염에 의해 상할 수 있다. 해동 또한 미생물 오염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기에 넣어 냉장실에서 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2 11:32
  • 혜민스님 어묵 번뇌의 대상...채식주의자 어떻게 나뉘나?

    혜민스님 어묵 번뇌의 대상...채식주의자 어떻게 나뉘나?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혜민스님과 장서희가 출연했다. 혜민스님의 냉장고에는 채식주의자용 재료가 가득했다. 그는 비공식적으로 달걀과 오신채는 허용하지만, 육류와 생선류는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라고 말했다. 오신채란 다섯 가지 매운맛을 내는 채소라는 뜻으로 파, 부추, 달래, 마늘, 흥거(우리나라에서는 나지 않음)를 지칭한다. 오신채를 빼고 조리한 음식을 보통 사찰음식이라고 칭한다. 이날 혜민스님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라볶이와 배달음식인 짜장면을 들기도 했다. 혜민스님은 라볶이의 어묵이 자신을 번뇌에 빠지게 만든다고 밝혀 솔직한 스님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의 냉장고 재료로 셰프들은 색다른 음식들을 선보였다. 그 음식에 감탄하며 왜 절에서는 이렇게 만들지 못하냐며 탄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불교의 교리에 따라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스님들을 흔히 채식주의자라고 한다. 하지만 채식주의자도 그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1.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 육류는 먹지 않지만 어패류, 유제품, 달걀 등은 먹는다. 채식주의자로 잘 알려진 이효리와 이하늬는 모두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다. 페스코 베지테리언의 경우에는 철분이 부족할 수 있다. 철분은 육류 등 동물성 식품보다 채소 같은 식물성 식품으로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낮다. 과일에는 비타민C,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 풍부해서 철분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철분제 같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2. 락토오보 베지테리언(Lacto-ovo-vegetarian) 육류, 어패류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이나 달걀은 먹는다. 이 경우는 유제품과 달걀을 먹기 때문에 칼슘은 부족하지 않으며, 달걀을 통해서 단백질과 철분을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어패류를 먹지 않으므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가 부족하기 쉽다. 어패류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가 오메가 3 섭취량을 늘리려면 호두·잣과 같은 견과류를 섭취하는 게 좋다.3. 오보 베지테리언(Ovo-vegetarian)육류, 어류, 유제품은 먹지 않지만 달걀 같은 알 종류는 먹는 경우 오보 베지테리언이라 한다. 칼슘이 많이 든 우유를 먹지 않으므로 칼슘이 부족할 수 있다. 이는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  두부,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섭취하면 보충할 수 있다. 칼슘을 많이 함유한 다시마·미역 등의 해조류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소장에서 칼슘 섭취를 도와주고 체내에서 칼슘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타민D를 같이 챙겨 먹는 게 좋다. 어패류와 유제품을 먹지 않는 오보 베지테리언의 경우 버섯을 많이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4. 락토(Lacto-vegetarian)육류나 어패류, 달걀 등은 안 먹지만,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은 먹는다. 이 경우는 육류나 어패류, 달걀에서 얻을 수 있는 철분, 오메가 3, 아연, 단백질이 부족하다. 철분은 철분제 같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철분흡수율을 높이는 과일을 먹어서 보충할 수 있다. 호두, 잣 같은 견과류 등을 통해서 부족한 오메가3를 섭취한다.5. 비건(Vegan)그야말로 완전 순수 채식을 하는 사람이다. 육류, 어패류는 물론 달걀이나 유제품도 섭취하지 않는다. 이 경우는 상당히 많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쉽다. 채소류에는 극히 적은 양의 비타민B12가 들어 있어, 완전 채식을 하는 비건은 비타민B12를 보충하는 게 좋다. 검정콩이나 단호박을 섭취하거나 비타민B12를 보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2 11:24
  • 겨울 운동은 득보다 실이 많다? '이것' 알고 해야 득 본다

    겨울 운동은 득보다 실이 많다? '이것' 알고 해야 득 본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칼로리 소모를 많이 한다. 여름에 비해 기초대사량이 10% 증가한다. 그래서 겨울에 운동을 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에 운동을 하면 심장에 무리가 가고 손발에 수족냉증이 더 심해진다는 이유로 꺼린다.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인데, 전문가들은 겨울 운동이 살을 빼기엔 가장 좋다고 말한다. 다만 겨울철 운동을 할 때는 꼭 알아둬야 할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주의사항만 잘 알면 득(得)만 있는 운동이 될 수 있다.◇기상 후 맥박이 분당 80이상이면 운동 하지 말아야겨울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전날의 스트레스나 평소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몸의 컨디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 안정된 상태에서 자신의 맥박을 재보는 것이다. 분당 맥박이 80회 이상이면 주의해야 하는 상태라서 운동에 나서지 않는 게 좋다.◇저녁에 운동 하세요이른 아침 운동보다 저녁운동이 안전하다. 새벽에 운동을 하다 보면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은 물론이고 뇌졸중이나 협심증이 유발될 수 도 있다. 또한 중풍이나 심장병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이 있는 사람, 40살이 넘어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겨울철 새벽 운동은 가능하면 삼가하고 기온이 오른 낮 시간이나 몸이 충분히 활성화된 저녁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운동량을 줄이는 편이 좋다.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귀마개하고 장갑 끼고 해야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면 나쁜 공기를 마시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귀마개를 사용해 동상을 예방하고, 장갑을 끼는 것도 기본이다. 맨손이면 손이 주머니로 들어가는데,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으면 어깨 부위가 경직되고 넘어졌을 때 크게 다칠 수 있다. 또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좋다. 겨울철 동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젖은 채로 추운 곳에 오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땀의 양에 따라 복장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유독 겨울철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피부가 더욱 건조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샤워나 목욕 후에 바디로션을 바르면 보다 윤택한 피부를 지킬 수 있다.◇기온 낮을수록 준비 운동은 길게겨울에는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준비 운동은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집안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밖에서 근육을 풀어준다. 40~50분간 운동하고, 운동 전후에 10~20분 정도씩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해준다.
    피트니스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2 11:16
  • 겨울 '장염' 극성, 설사 심할 때는 어떻게 하나?

    겨울 '장염' 극성, 설사 심할 때는 어떻게 하나?

    교사 이모(48)씨는 며칠 전 가족들과 함께 해산물 샤브샤브를 먹은 후 배앓이를 심하게 했다. 다른 가족들은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유독 이씨만 배앓이를 하고 설사를 하는 통에 고생을 호되게 했다. 스스로 이유를 생각해보니 샤브샤브를 급히 먹느라 조개를 잘 익혀먹지 않은 탓이었다.이씨처럼 최근들어 '장염'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많은 이들이 장염은 여름에만 많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장염은 겨울철에도 발생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감염성 장염 질환 월별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과 겨울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감염성장염’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525만 명이었다. 장염환자 증가 추세는 6~8월, 10~1월로 나타났다. 1년 중 환자가 가장 많은 월은 1월로 84만8826명이었다.특히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을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여름에는 거의 증식하지 못하다가, 기온과 습도가 떨어지는 겨울철에 많이 늘어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겨울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감염 후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나타나는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설사다. 잦은 설사로 인해 탈수 증세가 동반되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쇼크가 오기도 한다. 그 외의 겨울 장염 증상으로는 구토·복통·두통·근육통 등이 있다. 설사가 심할 때는 우선 물을 마시면서 설사의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를 몸 밖으로 빨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열 증상이 오랫동안 이어질 경우에는 병원에서 수액요법이나 항생제 등으로 치료받는 것이 좋다.사실 겨울철 장염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충분한 휴식과 함께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면 일정 시간 경과 후 좋아진다. 그러나 영유아나 고령 환자, 만성질환자 등은 임상양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38도 이상의 고열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 6회 이상의 심한 설사, 혈변, 심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경우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그리고 노로바이러스는 회복된 후에도 최대 2주까지 전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채소·과일·어패류를 씻거나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에 의해 음식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일수록 생존기간이 연장되므로 세척 후 냉장 보관했던 채소라도 먹기 전에 다시 씻는 게 좋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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