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저녁에 족욕해서 혈액순환 원활하게 해야

입력 2018.01.03 10:43

목도리로 꽁꽁 싸맨 사람
따뜻한 목욕으로 한파를 이겨낼 수 있다. /사진=헬스조선DB

오늘(3일) 아침 한파특보가 강원을 비롯해 충북과 경북으로 확대됐다. 한파특보는 전날 대비 영하 10도 이상 하강하고 평년값 대비 3도 이상 떨어질 때 그리고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로 인해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곳이 많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차갑게 불면서 체감온도까지 낮추고 있다. 찬바람은 실제 온도보다 체감온도를 3~4도 더 낮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처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서 감기 등에 걸리기 쉽다. 이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후에는 저녁에 따뜻한 물에서 반식욕이나 족욕을 하는 게 좋다.

반신욕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도 좋은 건강법이다. 약 38℃의 물을 욕조에 받고, 배꼽 아래까지만 담그면 된다. 따뜻한 물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족욕(足浴)도 좋다. 약 40℃의 물에 발목 아래를 15분 정도 담그기만 해도 온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이 따뜻해진다. 특히 하반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데, 이때 신장으로 들어가는 혈액 양도 늘어나 몸의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

냉수욕과 온수욕을 반복하는 냉온욕도 좋은 방법이다. 냉온욕은 모세혈관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수족냉증에 좋다. 냉수욕은 약 18℃의 물에, 온수욕은 약 40℃의 물에서 하면 된다. 각각 30~60초 정도 있으면서 7~10회 번갈아 하면 좋다. 하지만 심장이 약하거나 노약자는 냉온욕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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