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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병 '콘딜로마' 매년 8.3% 증가, "20~30대 남성 주의"

    일명 '곤지름'으로 알려진 성병 콘딜로마 환자가 매년 평균 8.3% 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기과 김준모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콘딜로마 진료환자로 등록된 34만 4327명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콘딜로마는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한 사마귀로 성관계에 의해 전파되는 성병 중 하나다. 치료를 받아도, 성기 주변 피부에 잠복한 바이러스에 의해 재발이 잦고, 성관계 상대방에게 전파될 수 있는 질환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2008년 2만 6606명이었던 콘딜로마 환자가 2015년 4만 7920명으로 연평균 8.3%씩 증가했다. 성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1.6%로 여성(3.6%)의 3배에 달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2011년 이후 환자 증가세가 꺾였는데, 연구진은 2007년부터 여성들이 HPV 백신을 접종하면서 2011년 이후 감염 예방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콘딜로마는 특히 성관계가 활발한 20~30대에게 잘 생기고,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어 콘딜로마에 감염된 사람은 성관계를 자제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연구진이 남성 환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73.5%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콘딜로마는 레이저로 감염된 바이러스를 없애는 치료를 한다. 다만 레이저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키우고, 몸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연구를 진행한 김준모 교수는 "남성에서 증가하는 콘딜로마 유병률은 곧 여성의 감염 위험을 높이는 요소가 된다"며 "남성에서도 HPV 예방 백신 등 HPV 감염 예방이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4:27
  • 소변 줄기 가늘어진 남성을 위한 '전립선' 강화 방법

    소변 줄기 가늘어진 남성을 위한 '전립선' 강화 방법

    중년 남성은 '전립선' 관리를 잘 해야 한다.가장 흔한 전립선 질환 중 하나인, 전립선비대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전립선이 더욱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 증상이 심해진다. 또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전립선염인데, 전립선염은 급성, 만성, 세균성, 비세균성 4가지로 나뉜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고환이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조직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주변 근육이 긴장돼, 항문 주변, 회음부, 하복부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생기고, 사정관이 자극돼 발기력이 떨어지거나 성욕감퇴, 남성 불임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중년 남성들은 평소에 전립선이 건강하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아본다.첫째, 체온과 비슷한 섭씨 35~40도 안팎의 따뜻한 물에 몸을 배꼽까지 담그고, 하루 10~20분 정도 좌욕하면 통증완화와 회음부의 긴장된 근육 이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둘째, 실제 통증이 있는 회음부나 하복부를 반복 지압하면서 괄약근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셋째, 정면을 보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 채 천천히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운동을 하루 10회 정도 반복하면 골반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정면을 보고 누워서 목 밑에 타월을 깔고 무릎 아래에는 베개를 대고 누워서 등이 바닥에 완전히 붙게 한 다음 등에 힘을 준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넷째,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2시간에 15분씩 규칙적인 휴식을 취한다.그리고 골반근육 운동을 통해서도 마찬가지로 전립선을 강화시킬 수 있다. 몸의 치골에서 꼬리뼈로 이어지는 골반근육은 방광에서 소변이 새는 것을 막을 때 이용된다. PC운동을 꾸준히 하면 전립선 강화는 물론 성기능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 방법은 복근과 허벅지 근육은 움직이지 않고 소변을 보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항문 주변 근육을 수축과 이완하는 동작을 하루 100~200회 6개월 이상 하면 된다.
    비뇨기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3:57
  • CM병원, 국제축구연맹(FIFA) 축구의학 학위 획득

    CM병원, 국제축구연맹(FIFA) 축구의학 학위 획득

    CM병원 김진수 과장이 FIFA(국제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FIFA 축구의학 학위과정(FIFA Diploma in Football Medicine Course)을 수료했다. FIFA 축구의학 학위과정은 스포츠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전세계 축구 선수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의료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개발된 온라인 학위 이수 프로그램이다. 정형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호흡기 질환 등 축구와 관련된 총 42개의 의학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해야 학위를 수여 받을 수 있다.  현재 김진수 과장은 족부, 족관절 치료 전문가로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팀닥터이자 이랜드 FC 수석 팀닥터로 활동 중이다.김진수 과장은 “본 학위과정을 수료하면서 실제 필드에서 스포츠의학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역량을 키웠다"면서 "팀 닥터로서 스포츠 선수들의 부상 방지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M병원은 70년 전통의 관절척추 분야에 특화된 정형외과 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이며, 스포츠 국가대표팀, 프로 야구 및 축구의 팀 닥터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이상훈 병원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의학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촌 메디컬 센터를 운영하는 등 스포츠 전문 병원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CM병원은 2018년 보건복지부 지정 ‘제 3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인증을 완료하였으며, 국가대표 선수촌 지정병원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1/04 13:25
  • 성토대회장 된 의료계 신년회, "문재인 케어, 재정은 어떻게 마련하나"

    성토대회장 된 의료계 신년회, "문재인 케어, 재정은 어떻게 마련하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18 의료계 신년회'가 오늘(4일) 오전 11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열렸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홍정룡 대한병원협회 회장과 협회 회원들, 유승민 대표(바른정당),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 인사는 물론,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등 정부 측 인사도 참여했다. 이번 신년회는 새해 계획 발표보다는 정부 측 인사를 향한 의료계 현안 관련 성토자리에 가까웠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한 해 동안의 의료계 성과를 돌아본 후, 의료계 현안과 정부와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추무진 회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은 국민과 의료계가 서로 상승할 수 있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정부 정책이 현실화되려면, 지난 40년간의 저수가 정책이 수정돼 적정 수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활발하게 추진된 의약분업 사업을 예로 들며, 보장성 강화 정책은 재정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과거 의약분업 사업 탓에 지난해 들어간 건강보험 재정이 어마어마하다"며 "국민에 대한 부담 경감도 좋지만, 재정 문제 등 예상된 부작용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님 등이 애써달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도 문재인 케어를 비판하고 나섰다. "보장성 강화라는 내용이 지나치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건강보험 관련된 개혁은 전 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과 동시에 건강보험 재정을 누가 부담하느냐는 문제도 반드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은 '계획을 할 때는 아버지의 신체를 치료하는 아들의 자세로 하라'는 영국 보수주의 정치가 에드먼드 버크의 말을 인용하며, 단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개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런 분위기 속에 연사로 나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와 의료계가 손잡고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반드시 거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문재인 케어는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목표로 발의된 법안이다. MRI·초음파 등을 2020년까지 급여화하고, 선택진료비를 완전 폐지하며, 상급병실료를 전액 부담에서 20~50%만 부담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30조가 넘는 재정이 들어가는 정책인데, 이에 대한 재정 확보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또 문재인 케어가 폭발적인 의료량 증가로 이어져 정말 진료가 필요한 사람이 진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지난 해 12월 10일에는 3만 명이 넘는 의사들이 서울 덕수궁에 모여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3:21
  • 수요미식회 유시민, 매운탕의 ‘매운맛’ 어떻게 즐길까?

    수요미식회 유시민, 매운탕의 ‘매운맛’ 어떻게 즐길까?

    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 게스트로 유시민이 출연했다. 유시민이 이날 다룬 음식은 '매운탕'. 유시민은 매운탕 중에서도 민물고기를 주재료로 한 ‘메기 매운탕’을 즐겨 먹는다면, 매운탕을 주제로 잡학다식한 지식을 전했다.얼큰한 매운탕은 밥 한 공기를 뚝딱 먹어치울 수 있는 요리다. 매운탕의 매운맛은 우리 혀가 느끼기에 60도 이상일 때 가장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에 팔팔 끓였을 때 그 맛이 더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매운맛은 우리 몸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매운맛 자체가 뇌에서 엔도르핀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일조한다는 사실은 연구로 검증된 사실이다. 체내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매운맛을 감지하면, 뇌에서 통증을 없애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엔도르핀은 통증을 완화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다만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고추)이나 알리신(마늘) 등의 성분을 일상 음식에서 먹는 것 이외로 과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다만 음식이 너무 매울 때는 따뜻한 밥을 먹는 게 좋다. 매운 음식으로 자극된 통증의 감각이 따뜻함을 느끼는 감각으로 분산되면서 덜 맵다고 느끼게 된다. 특히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탄수화물과 만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분해되므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따뜻한 밥이나 빵이 매운맛을 가시게 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1:25
  •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독성 유전자 없음 확인해야"...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녹차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상시적 재평가를 실시해 원지추출분말을 제외한 기능성 원료 8종에 대한 인정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상시적 재평가는 고시형 원료 4종(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프로바이오틱스)과 개별인정형 원료 5종(그린마테추출물, 녹차추출물/테아닌복합물,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원지추출분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상시적 재평가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실시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달리,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되면 실시하는 재평가다. 이번 재평가 결과는 ▲제조기준 변경(1종) ▲규격 변경(2종) ▲일일섭취량 변경(2종) ▲섭취 시 주의사항 변경(8종)으로, 해당 내용은 올해 상반기 중 적용될 예정이다.제조기준이 변경된 기능성 원료는 프로바이오틱스다. '프로바이오틱스'에 들어 있는 일부 엔테로코커스 속 균주가 항생제 내성 유전자와 독성 유전자를 가진 것을 알려지면서, 해당 균주를 사용할 경우 항생제 내성 유전자나 독성 유전자가 없음을 확인하도록 제조기준이 변경됐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그린마테추출물'은 카페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때문에 카페인 규격이 70000mg/kg 이하에서 60000mg/kg 이하로 강화됐다. '어린이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 받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은 중금속 규격을 다른 기능성 원료 수준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이 때문에 납(2.0mg/kg에서 1.0mg/kg 이하로)과 총비소(4.0mg/kg에서 1.5mg/kg 이하로) 규격이 강화됐다. '녹차추출물'과 '녹차추출물/테아닌복합물'은 주요 성분인 카테킨의 일부가 섭취자의 상태 및 섭취량에 따라 간독성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됐다. 이 때문에 해당 성분의 일일섭취량 기준을 낮췄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8종에 대해서는 그동안 보고된 이상 사례를 평가해 임산부와 수유부, 어린이 등이 섭취할 때 우려되는 사항을 포함하도록 섭취 시 주의사항이 변경됐다.식약처는 이번 상시적 재평가를 통해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된 제품만 시장에 유통되도록 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시적 재평가 결과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의 알림,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4 11:07
  • 휴일·야간에 약국 가면 약값 더 비싼 이유 있었다

    A씨는 지난 토요일, 늘 다니던 병원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갔다. 그런데 평소 내던 약값보다 900원이 더 청구돼 있어서 약사에게 물었더니, 휴일 가산료가 추가되어 그렇다는 답변을 들었다. A씨는 가산료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추가비용을 받는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으니 가산료를 폐지하거나 개선해야 한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넣었다.휴일·야간에 약국에 방문하면 조제료가 30% 가량 더 붙는다는 사항에 대해 앞으로 보다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는 휴일·야간에 약국 조제료가 비싼 사실을 국민에게 상시 홍보하고 안전상비의약품의 외국어 안내를 확대하도록 관계 기관에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휴일·야간에 환자가 약국에서 조제하면 약값의 30%가 가산되나 이 제도가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관련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가산료 추가부담 제도를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상시 안내·홍보하고 약국에서도 가산료 지불에 대해 안내·홍보할 것을 권고했다.이와 더불어 휴일에 영업하는 약국을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각 약국이 게시물이나 LED 등을 이용해 인근의 휴일 영업약국을 자율안내 하도록 지역약사회에 협조토록 했다.또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안전상비의약품에 외국어 안내표기를 병행해 안내하도록 하는 방안도 권고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1/04 10:25
  • 새해에도 눈 건강 지키려면? 연령별 눈 건강 가이드

    새해에도 눈 건강 지키려면? 연령별 눈 건강 가이드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체중관리나 건강관리 등에 신경쓰는데, 정작 중요한 '눈' 건강 관리는 소홀한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주요 안질환의 경우 초기 별다른 자각증세가 없기 때문에 방치하면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새해를 맞아 점검해야 할 연령별 안질환과 눈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중장년층 이상, '백내장' 주의나이가 들면 각종 안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백내장을 주의해야 한다. 백내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 원인 1위로 꼽은 질환으로 최근 중장년층부터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백내장은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조절하는 조직인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근거리가 잘 안보이는 노안과 달리 시야 전체가 흐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백내장 발생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백내장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과음과 흡연을 멀리하고,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희선 원장은 "백내장은 진행이 느리고,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가진단이 어려운 질환"이라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려워지고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40대 이후부터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눈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20~30대, '안구건조증' 주의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잦은 20~30대는 안구건조증을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등을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의 3분의 1 정도로 줄어 눈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한 눈물 부족 상태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눈 표면이 건조해지면 외부에 대한 보호막이 사라져 각막 염증이나 궤양 등이 잘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작업을 할 때 50분에 한 번씩,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눈을 의식적으로 깜빡여야 한다. 이와 함께 물을 자주 마시고 인공 눈물을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일 안구 건조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특수 레이저로 눈의 기름샘과 눈물샘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10대 이하, '시력' 지켜야최근 디지털 기기의 일상화로 어린이들의 근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은 1980년대 23%에서 2010년대 50%대로 급증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눈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본인이 이를 인지하고 부모에게 말하는 경우가 드물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는 학업 능력 뿐만 아니라 시각 운동 기능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근시가 고도근시로 진행될 경우 각종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의 눈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습관과 자세를 학습시켜야 한다. 근시를 유발할 수 있는 컴퓨터, 스마트폰, TV 시청 등은 하루 2회, 회당 20~30분 이내로 제한한다. 독서를 할 때는 책과의 거리를 30cm로 유지하고 50분에 10 분씩 눈을 쉬어주게 한다. 안과는 6개월마다 방문해 시력검사를 받고, 안경을 끼는 경우라면 검진 후 눈 상태에 맞는 안경으로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한다.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0:24
  • 코오롱생명과학-프로셀테라퓨틱스, 화장품 공동연구개발 계약

    코오롱생명과학은 3일 프로셀테라퓨틱스와 화장품 피부투과 기술 관련 공동연구개발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피부투과 신규소재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향후 기술적용을 통한 화장품용 제품화 및 글로벌 판매할 예정이다. 또, 계약금 50억 원과 향후 양사가 공동연구 및 개발한 제품에 대해서는 20년간 판매 및 수익을 배분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프로셀테라퓨틱스의 피부투과 기술은 의약원료를 세포와 세포 간에 투과하는 원천 기술을 응용해 개발한 기술이다. 단백질 및 비단백질 등 화장품 기능성 소재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할 수 있다. 거대분자 전송 도메인(MTD : Macromolecule Transduction Domain)을 이용, 효능효과(보습, 미백, 피부재생 등)가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들을 피부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까지 깊이 전달하는 방식이다. 피부투과 기술에 대해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에 특허등록도 마쳤다.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바이오 기술 및 항균제 사업으로 구축한 화장품 소재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피부투과기술을 적용한 신규 화장품 소재 분야로도 발을 넓히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0:20
  • 영화관 가면 찾는 팝콘·콜라, '설탕 폭탄'을 사셨군요

    영화관 가면 찾는 팝콘·콜라, '설탕 폭탄'을 사셨군요

    최근 국내외 영화가 연이어 흥행하면서 극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관을 찾은 국내 관객수가 2억 2000만 명에 육박,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영화를 볼 때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팝콘이다. 최근에는 카라멜 시럽을 뿌린 팝콘 등 다양한 팝콘 종류도 다양해졌다.그런데 영화관에서 생각 없이 팝콘과 콜라 세트를 먹었다가는 당류 섭취량이 하루 당 섭취 기준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서울시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해 4~6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3대 영화관 내 판매 간식의 당과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용량 팝콘 1개와 콜라 2잔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2명이서 나눠 먹을 경우, 한 사람이 섭취하는 평균 당류 함량은 1일 기준치(100g)의 7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라멜팝콘 세트는 1인 섭취 당류함량이 89.1g으로 1일 기준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팝콘의 크기에 따라 나트륨 함량에 차이도 있었다. 대용량 팝콘세트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일 섭취 기준치(2000mg)의 16.5%(330.9mg)였는데, 치즈나 양파 등을 첨가한 시즈닝 팝콘의 나트륨 함량은 1144.8mg으로 높았다. 결국 영화를 보면서 먹은 팝콘만 먹었을 뿐인데 1일 당류와 나트륨 섭취 기준치의 3분의 2 이상을 충족시키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영화가 끝난 뒤 먹는 식사 등을 합치면 하루에 과도한 당류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당류나 나트륨의 과잉 섭취는 비만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영화관에서 팝콘이나 콜라를 섭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시즈닝 맛 보다는 기본 맛을 선택하고 대용량 팝콘 세트보다는 1인용을 구매해 2/3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0:10
  • 한국인 정신건강 측정 결과…두뇌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사람은?

    한국인 정신건강 측정 결과…두뇌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사람은?

    한국인의 평균 두뇌 스트레스 지수 분석 결과, 40대 여성들이 두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옴니씨앤에스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동안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기기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한 대한민국 국민 약 3만 명의 결과를 분석했다. ‘두뇌 스트레스’는 두뇌가 받아들이는 즉각적인 스트레스 상태를 의미한다. ‘매우 낮음’부터 ‘매우 높음’까지 5단계로 두뇌 스트레스 정도를 구분한다고 가정하고 이를 점수(10점 척도)로 환산했다. 그 결과 한국인 두뇌 스트레스 평균치는 7.15로, ‘보통보다 높은 상태’로 나타났으며, 여성(7.29)이 남성(6.92)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 연령 중 가장 높은 평균치를 기록한 나이대는 40대 여성(7.87)으로, ‘두뇌 스트레스 높음’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으며, 40대 남성(7.40)보다도 높았다.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두뇌 활동 정도’도 확인했다. 두뇌 활동 정도는 두뇌가 인지 활동을 하는데 있어 얼마나 효율적인 수준인지 판단하는 수치다. 뇌파의 주파수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한국인 전체 평균이 29.51Hz로 부하 수준(19.52Hz부터 30.256Hz 사이)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낸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치 역시 40대 여성(32.92Hz)과 40대 남성(32.39Hz)으로 ‘과부하’ 상태(30.256Hz 초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두뇌 스트레스와 두뇌 활동 정도 모두 일반적으로 1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평균치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적이며,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과부하’ 수준을 보였다.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즉각적인 신체의 반응 정도를 뜻하는 ‘신체 스트레스’의 경우, 전 연령층의 평균값이 ‘보통’ 수준의 이하를 기록해서 적정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40대 남성(5.53)이 여성(5.23)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0:09
  • 포천 AI, 평창 동계올림픽 앞두고 수도권 등으로 확산 우려

    포천 AI, 평창 동계올림픽 앞두고 수도권 등으로 확산 우려

    포천시에 한 산란계 농가에서 닭 3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발생,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의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축을 신고받았다면서, 19만7000여 마리에 달하는 이 농가는 폐사축을 이용한 간이키트 3건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오늘(4일) 발표된 정밀 검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과 전북 9곳 오리농장과 같은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6~7일 정도에 나올 예정이다. 이번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기존 호남지역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인근에 저수지가 있어 철새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문제는 포천이 지리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와 가까워서 확산될 우려에 대해 국가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조치에 들어갔다. 500m 이내 2개 농가의 예방 살처분은 오늘(4일) 내로 실시할 계획이며, 3km 이내의 11개 가금 농가에 대해서는 5일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5일(금)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를 실시한다. 다만, 육계에 한해 4일 15시까지 총 24시간 통제가 들어간다.우리나라에서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H5N1형, H5N6형, H5N8형 고병원성 AI가 유행한 바 있다. 현재까지 인체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의해야 한다. AI는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드물지만 오염된 먼지의 흡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다.AI에 감염되면 기침·호흡 곤란·발열·오한·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일반적인 감기로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 AI의 인체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발생지역과 연관된 생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발생지역 방문 시 소독을 해야 한다.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기침, 재채기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것도 중요하다.국내·외 AI 발생 농가에 방문해서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4 10:04
  • 건국대병원,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의 수술적 치료' 강좌

    건국대병원이 1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약물에 효과가 없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신경외과 이정교 교수가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인 사경증, 근긴장이상증, 손떨림증의 원인과 그의 치료법 중 하나인 뇌심부자극술과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있다.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단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1/04 09:58
  • 추위 많이 타는 여성... 수족냉증 위험도 높아

    추위 많이 타는 여성... 수족냉증 위험도 높아

    특별한 병은 없는데 손발이 차고 추위에 매우 민감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눈길을 걷기라도 하면 십중팔구 동상에 걸리기도 한다. 손발이 찬 그 자체를 큰 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와 함께 따라오는 증상들이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될 질병들인 경우가 많다.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차갑고 시려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이다. 겨울철 수족냉증은 손발에 저림, 동상, 무감각증, 소화 장애, 안면홍조 등의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수족냉증 환자는 겨울철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무엇보다 수족냉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고 노인보다는 어린이부터 중년까지의 젊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이때 복부나 허리에 냉기가 오래 머물게 되면 자궁질환, 생리 관련, 불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수족냉증 환자 60%가 여성... 호르몬 변화가 원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족냉증 등 말초혈관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17만2300여 명으로 2010년(16만3600여 명) 대비 5%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60%로 남성 환자 40%보다 많았다. 수족냉증은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을 겪는 성인 여성이나 청소년기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여성 호르몬이나 생리로 인한 혈허(血虛)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체 말단 부위에 체온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40대 중반 여성 수족냉증 환자도 많은데 이는 호르몬 변화와 연관이 깊다. 생리, 출산, 폐경과 같은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손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자궁의 냉증이 있는 경우 수족냉증이 동반될 수 있다.한의학에서는 소음인에게서 수족 냉증이 더 쉽게 찾아온다고 보고 있다. 소음인의 경우 평소 추위에 약하고 전체적으로 근육량이 적고 마른 탓에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몸이 차다. 소음인은 선천적으로 위의 따뜻한 기운이 부족한 기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앓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대전자생한방병원 김민영 원장은 “여성들의 경우 남성 보다 수족냉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만큼 세심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며 ”날씨가 춥더라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고, 반신욕과 족욕을 생활화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열 손실 줄이는 방한 장구 착용하면 좋아 한방에서는 수족냉증 치료에 침과 뜸 등을 사용한다. 침은 인체의 기혈 순환을 조절하여 혈액이 한 곳에 정체되는 증상인 어혈을 풀어준다. 어혈을 제거하면 자율신경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뜸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수족냉증 완화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일상생활의 작은 변화로도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다. 우선 가볍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의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에는 열 손실이 많은 머리와 얼굴을 모자와 귀마개, 마스크 등으로 가리는 것이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수족냉증 환자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찬 성질의 돼지고기와 커피, 탄산음료는 가급적 피하고 콩과 마늘 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방차 중에서는 생강차가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강은 살균·해독·진통 등의 효과뿐만 아니라 점막의 염증 개선에도 효과가 좋아서 수족냉증을 유발하는 겨울 감기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대전자생한방병원 김민영 원장은 “수족냉증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겨울에는 방한에 신경을 써 열 손실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04 09:57
  • '갑질 의혹' 명문제약 배철한 대표 끝내 사임

    '갑질 의혹' 명문제약 배철한 대표 끝내 사임

    갑질 논란이 일었던 명문제약 배철한 대표가 끝내 사임했다. 명문제약은 3일 박춘식-배철한 공동대표이사에서 박춘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지난해 11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개월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이에 대해 최근 불거진 납품업체와의 갑질 논란에 따른 책임성 인사라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된다. 배 대표는 임원 시절 불법 리베이트 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하 하청업체를 쥐어짰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명문제약은 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생산공장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300억원 가량의 공장 건립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회사 임원 A씨가 갑질을 일삼았다는 제보가 제기됐다. 하청업체 발주 대금의 1% 내외를 현금으로 요구하거나 발주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허위로 계약한 후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내용이다. 이후 A씨가 배철한 대표라는 사실이 업계에 공공연히 떠돌았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명문제약 측은 배철한 대표 선임을 강행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명문제약 홍보팀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인사로 배 대표의 갑질 의혹은 기정사실화됐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시선이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1/04 09:54
  • 충북대 박우윤 교수,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제22대 회장 취임

    충북대 박우윤 교수,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제22대 회장 취임

    충북대의대 박우윤 교수(방사선종양학)가 제 22대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박우윤 교수는 지난해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및 의학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원전주변 주민과 갑상선암에 관한 기술보고서 및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삼중수소의 인체영향에 관한 과학적 분석 보고서 발간을 주도한 바 있다. 박우윤 교수는 이번 회장 역임에 대해 "의료 방사선의 이용 증진, 방사선 규제의 효율화,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방사선 분야의 국제적 위상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1975년 창립된 방사선 분야 국내 학회로, 회원수가 약 1600명이며, 방사선 안전, 방호, 측정 및 피폭선량 평가, 의료방사선 활용, 방사선 방재, 환경 및 규제, 방사선의 사회적 수용성 등 방사선 분야의 중요한 주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비영리 학술단체다.   한편, 박우윤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충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암센터 소장, 방사선생명과학회 회장, 오송바이오포럼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암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폐암학회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1/04 09:53
  •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요양병원이 ‘여기’ 있습니다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요양병원이 ‘여기’ 있습니다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요양병원 5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로써 ‘헬스조선 좋은 요양병원’은 15곳으로 늘어났다. 새로 선정된 좋은 요양병원은 효사랑가족요양병원(전주시 완산구)과 SRC요양병원(경기도 광주), 부산인창요양병원(부산 동구), 창원시티요양병원(경남 창원시), 대구광역시 시지노인전문병원(대구 수성구)이다. 헬스조선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국요양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의료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좋은 요양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좋은 요양병원 선정 시 병원을 직접 이용하는 보호자 만족도 조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헬스조선 좋은 요양병원 선정은 상시 진행된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4 09:10
  • 규칙적인 식사·사람 만나기·남에게 베풀기…

    이덕철 교수가 주목한 김형석 명예교수의 건강습관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①틈나는대로 움직일 것=기초대사량을 높여 쉽게 살 찌지 않고,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 실제로, 김형석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없다.②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할 것=몸에 좋다는 식품 정보가 많아서 특정 식품을 과다 섭취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하지만 단백질·지방·탄수화물·비타민·미네랄을 균형 있게 섭취해 기본을 지키는 게 건강해지는 지름길이다.③대인관계를 유지할 것=다른 사람과 유대감을 갖고 정신적 교류를 나누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심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사회활동이 활발하면 뇌 신경세포 기능이 올라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④이타적으로 살 것=베푸는 행위는 호르몬계에 변화를 일으켜 신체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면역력이 올라가고,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⑤건강검진을 받을 것=김형석 교수는 건강검진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지만, 현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받으시라고 권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04 09:05
  • 흡연이 숙면 방해… 취침 1시간 전엔 금연

    흡연이 숙면 방해… 취침 1시간 전엔 금연

    흡연은 각종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만 알려졌지만, 수면의 질도 크게 떨어뜨린다. 담배 속 성분이 수면을 유도하는 여러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에 관여하는 탓이다.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이 흡연자 779명과 비흡연자 2916명의 수면 패턴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잠자리에 누워 잠에 들기까지 흡연자는 21.5분, 비흡연자는 16.5분이 걸렸다. 전체 수면 중 깊이 잠들어 꿈을 거의 꾸지 않는 서파(徐波)수면의 비율도 흡연자는 12.2%인 반면 비흡연자는 18.6%나 됐다(미국역학저널).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체내 도파민 방출을 촉진한다"며 "도파민은 몸을 각성시키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잠을 깨운다"고 말했다. 자는 중 담배를 피우지 못해 니코틴 농도가 부족해지면 일종의 금단증상으로 뇌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에 교란이 생겨 깊은 잠에 못들 수도 있다. 성바오로병원 호흡기내과 이상학 교수는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잠에서 깨 뒤척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흡연 중 침에 녹아 몸으로 들어오는 아세트알데히드도 문제. 쥐에게 아세트알데히드를 노출시켰더니 총 수면 시간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밖에 흡연자들은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평균 15PPM 이상으로 높은데(비흡연자 평균은 2PPM), 일산화탄소가 산소 대신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헤모글로빈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린다. 결과적으로 체내 저산소증을 유발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한덕현 교수는 "완전한 금연이 어렵다면 자기 전 최소 1시간 전부터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습관을 들이라"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1/04 09:04
  • 日 동전파스, 무작정 붙였다간 화상·발진 '부작용'

    日 동전파스, 무작정 붙였다간 화상·발진 '부작용'

    최근 해외직구를 하거나 일본 여행을 가서 '동전파스'〈사진〉를 구입해 통증이 있는 곳에 붙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동전 파스를 붙인 후 피부 화상·발진이 생겼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동전파스는 크기가 작지만 열감·자극감이 있는 파스다. 일반적으로 붙이는 파스에는 살리실산 메칠(혹은 살리실산 글리콜), 캄파, 멘톨, 박하, 치몰, 토코페롤 등의 성분이 들어있는데, 동전파스에는 이들 성분에 '노닐산바닐릴아미드'까지 함유돼 있다.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성분은 온기를 발생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진통 효과를 높인다.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황은경 약사는(오거리약국)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성분은 부착 후 10분 정도면 환부가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지만, 피부 부위에 따라서는 너무 강한 자극을 주기도 한다"며 "사타구니, 턱 주변, 팔·다리가 접히는 곳 같은 피부가 얇은 부위에 붙이거나 너무 여러 장의 파스를 동시에 붙이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전파스를 붙이고 부착 부위를 누르거나 찜질을 하거나, 목욕 직후에 파스를 붙이면 파스 성분의 자극이 더 강해져 화상을 입거나 물집이 생길 수 있어 삼가야 한다.동전파스는 원래 한방의 원리로 기혈(氣穴) 자리에 붙여야 효과가 있다. 황은경 약사는 "나이가 들어 피부가 두꺼워진 사람,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붙이면 효과가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일본 드럭스토어나 해외 직구로 구입해 사용법을 모르고 무작정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붙여 효과를 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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