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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의료원, 전 경영진 사퇴…"신생아 사망 책임"

    이화의료원의 모든 경영진이 사퇴하고 새로운 경영진이 임명됐다.지난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이대목동병원장 직무 대행으로 선임된 김광호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인사에서 기획조정실장 직무 대행에 임기환 안과 교수, 진료부원장 직무 대행에는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아울러 교육수련부장 직무 대행에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연구부원장 직무 대행에는 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응급진료부장 직무 대행에는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경영진은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활동 종료시까지 해당 직무를 대행하게 되며, 김광호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미숙아 사망 사태를 수습하고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인사에서는 일부 보직 교수도 신규 발령됐다. 미숙아 사망 사태 관련 사의를 표명한 손세정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김한수 홍보실장이 면직됐으며, 후임 소아청소년과 과장 직무 대행에는 유은선 교수, 홍보실장 직무 대행에는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인사가 전 경영진과 일부 보직 교수들이 신생아 중환자실 미숙아 사망 사태 발생 및 이후 적절하지 못한 대응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임기 중 중도 사퇴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경찰과 보건 당국의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인사 발령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김광호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사로 구성 완료된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태에 대해 다시 한 번 유족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며 “이번 사태에 대한 경찰 및 보건 당국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해 원인이 제대로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1/31 14:23
  • 나이 들수록 변하는 체모·냄새·낯빛…이유 알고보니

    나이 들수록 변하는 체모·냄새·낯빛…이유 알고보니

    나이가 들면서 몸 이곳저곳이 변한다. 대표적인 변화는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점점 길어지는 수염이라던가 이상한 체취, 눈에 띄게 어두워진 낯빛 등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노년기로 향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변하는 주요 신체 특징과 이유를 알아봤다.◇나이 들수록 굵고 길어지는 코털과 눈썹나이가 들면 탈모가 일어나기 쉽다. 하지만 같은 모발인데도 불구하고 나이를 먹을수록 더 길어지고 굵어지는 체모가 있다. 바로 코털과 눈썹, 턱수염이다. 모발의 뿌리는 모낭세포에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이 모낭세포에 자극을 줘 모발을 만들라고 명령하는 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이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전달체계가 조금씩 망가진다. 테스토스테론은 특정 효소와 결합해 신호전달을 방해하는 DHT로 바뀐다. 이 DHT는 머리의 모낭세포에는 자살인자를 전달해 탈모를 유발하지만 어떤 이유에서 인지 DHT가 눈썹이나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인자를 생성한다. 나이가 들수록 탈모는 진행되지만 수염이나 코털 같은 체모는 더 길어지거나 굵어지는 이유다.◇나이 들수록 심해지는 냄새나이가 들면 개인의 체취가 강하고 독하게 변한다. 일명 ‘노인냄새’는 신체 기관이 노화함에 따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발생한다. 특히 40세 이상부터 만들어지는 노넨알디하이드(Nonenaldehyde)라는 성분은 피부 표면 피지에 있는 지방산이 산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노화로 분해속도가 느려지면서 모공 속에 노폐물처럼 쌓여 냄새가 강해진다. 더불어 입 냄새도 심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침샘에서 침의 원활한 분비가 더뎌져 입이 자꾸 마른다. 입이 마르면서 구강 세균에 취약해져 감염률이 높아지고 구취가 높아진다. 따라서 청결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나이 들수록 어두워지는 낯빛나이 들수록 젊었을 때의 생기를 잃어버렸다고 표현한다. 얼굴에 검버섯과 같은 잡티가 많이 생기면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거뭇거뭇해지기 때문이다. 검버섯은 발생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40대 이후부터 생기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노화와 연관됐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는 점과 햇빛 자외선 노출이 심할수록 검버섯의 발생이 잦아진다는 조사가 있었다. 검버섯은 피지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목, 손 등에 흔하게 생긴다.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의 점처럼 생기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고 색도 진해진다. 멜라닌 색소를 포함한 세포들이 뭉치기 때문이다. 검버섯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비타민C가 풍부한 토마토나 딸기, 오렌지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31 13:53
  • 위염·위궤양보다 아픈데, 내시경에선 안 보이는 '위(胃)' 질환

    위염·위궤양보다 아픈데, 내시경에선 안 보이는 '위(胃)' 질환

    한국인 4명 중 1명은 소화불량을 갖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소화불량은 대부분 위의 운동 능력이 저하됐거나, 위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위 건강이 걱정될 때는 위내시경을 하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위 내시경을 해도 보이지 않는 위 질환들이 있다는 것. 대표적인 질환은 위마비와 위경련, 기능성위장장애이다. 이들 질환이 나타나면 위염이나 위궤양 보다 더 통증이 심하고 괴로운 것으로 알려진다. 원인은 무엇이며, 대처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아본다.◇위 운동 저하로 나타나는 '위마비', 채소는 잘게 다져 먹어야위 운동이 잘 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위마비는 위가 잘 안 움직여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내려가지 않아, 음식을 먹지 않아도 늘 더부룩하고 구토가 나며 복통이 있다. 위마비는 당뇨병이나 위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당뇨병은 고혈당으로 신경이 손상되고, 위수술은 위 운동을 관장하는 신경이 수술할 때 잘려나간 게 원인이다. 위마비일 땐 기름기 음식과 채소류를 피한다. 하루 3끼를 4~5끼로 나눠 먹는 것이 좋고, 위에서 소장으로 음식이 내려가도록 중력의 도움을 받기 위해 식후 1~2시간은 눕지 않는다. 시금치 같은 줄기가 긴 채소가 위에 그대로 남아 있으면 다른 음식물과 결합해 돌(위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거나 위마비가 잦은 이들은 채소를 잘게 썰어 먹거나 갈아 먹는 게 좋다. 위마비일 때는 위장관운동제를 치료제로 쓴다. 그런데 이마저도 마비가 심하면 도움이 안된다. 약이 효과가 없으면 위내시경으로 소장과 연결되는 위 부분(유문)에 보톡스를 놓는데, 효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보톡스 치료가 효과가 없으면 수술로 위의 아랫부분에 길을 만들어 소장과 연결한다.◇극심한 복부 통증 유발하는 위경련, 진경제 효과적위경련은 극심한 상복부 통증이 특징이다. 위경련은 위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명치 끝에 통증을 유발한다. 스트레스가 대표적인 원인이다. 위경련이 나타나는 사람들 중 통증이 있을 때마다 소염진통제를 습관적으로 먹는 사람이 적지 많다. 그런데 위경련 때 소염진통제를 먹는 건 피해야 한다. 위 점막을 보호하는 호르몬 생성이 저해돼 오히려 위 건강을 해치고 효과도 거의 없기 때문. 따라서 위경련이 나타났을 때는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진경제를 먹어야 한다. ◇식후 불쾌감이 특징인 기능성위장장애, 스트레스 주의식후 불쾌한 포만감이나 명치 부위 통증을 주 증상으로 하는 기능성위장장애 역시 내시경 등에서는 병변이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다. 기능성위장장애는 소식하고 음식을 잘게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통증이 심할 땐 위운동 촉진제나 제산제·위산분비억제제 등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통증이 심한 특징이 있어서 신경안정제를 쓰기도 한다. 일부는 식후 불쾌감을 탄산음료로 푸는데, 탄산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시면 오히려 위 괄약근이 약화돼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서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위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31 13:46
  • 성장통과 비슷한 '소아류마티스관절염'…아침에 관절 뻣뻣하다면?

    성장통과 비슷한 '소아류마티스관절염'…아침에 관절 뻣뻣하다면?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소아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아는 2014년 1943명에서 2015년 1990명, 2016년 210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0만 명당 약 5~18명 정도로 발생하며 여아가 남아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신원 교수는 “‘소아류마티스관절염(소아기특발성관절염)’은 16세 미만의 소아에게 나타나서 6주 이상 지속되는 관절염을 말한다”며, “관절 통증과 함께 관절이 뻣뻣해져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붓고, 심지어는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16세 미만의 아이에게 이러한 증상이 6주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16세 미만이 관절 통증 6주간 지속되면 의심소아류마티스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면역 체계의 이상이나 유전적인 요인들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호르몬, 감염, 정신적 스트레스, 외상 등도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발병 후 처음 6개월 이내에 침범하는 관절의 수나 부위, 전신 증상 동반 여부 등에 따라 전신형, 다수관절형, 소수관절형으로 나눈다. 관절염이 5개 이상의 관절에서 나타나면 다수관절형, 4개 이하의 관절에서 나타나면 소수관절형으로 분류하고, 하루에 한 두 차례씩 39˚C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전신형으로 분류한다.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수주 또는 수개월 동안 고열이나 피부발진, 간과 비장 종대, 임파선이 붓는 증상들이 동반되는 전신형은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의 약 5~15% 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소수관절형의 약 15~20%에서 합병증으로 눈에 홍채섬모체염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실명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을 대부분 아이들이 겪는 성장통으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장 과정에 있는 소아들의 경우에는 치료가 조금만 늦어져도 뼈의 성장 장애가 올 수 있으며, 관절 문제 외에도 포도막염, 대식세포 활성 증후군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성장통과 비슷, 아침에 통증 심하고 부종 나타나면 관절염성장통의 경우는 허벅지, 종아리의 근육 또는 무릎관절, 고관절에서 주로 통증이 나타난다. 과도한 신체활동을 한 날에 통증이 특히 심하기는 하나 관절이 붓거나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고 흔히 낮보다는 저녁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주물러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편안해 하는 등 관절염에 비해 가벼운 증상을 앓는다. 이에 반해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은 보통 무릎, 발목, 손목과 같이 큰 관절에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며,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 다른 것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고열 또는 관절 부위가 뻣뻣해지는 강직 증상과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데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다 움직일 때 주로 증상이 나타난다.◇약물로 염증 치료 해야또한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은 무릎, 발목, 손목 관절과 같은 큰 관절에서 관절염이 많이 발생한다. 일부 손가락, 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턱관절에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 입을 잘 열지 못하거나, 귀에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척추에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척추 통증 및 강직, 운동장애, 팔이나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수술 등으로 관절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제거하며 관절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 아이의 나이와 성향, 강직의 지속시간, 전신 증상 등을 고려해 물리치료를 병행하거나 일상생활에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는 “일반적으로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은 어른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아서 성인이 되기 전에 치유되는 경우도 많다”며, 특히 질병의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심각한 장애 없이 생활할 수 있으며,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31 13:38
  • 자궁근종, 치료법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

    자궁근종, 치료법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난소암 등 10여 가지 자궁 관련 질환으로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건수가 연평균 3만8000건에 이른다. 산부인과 영역에서는 제왕절개 다음으로 많이 하는 수술이다. 이중 자궁암 등 악성질환에 따른 절제술은 전체의 약 10%에 불과하다. 자궁절제술로 치료하는 가장 빈번한 원인 질환은 따로 있다.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는 두꺼운 근육, 즉 평활근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특별한 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다. 35세 이상 여성의 절반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하기 때문에 종종 ‘감기’로도 비유된다. 대부분은 이렇다 할 증상이 없고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은 단 1% 미만에 그친다. 생명에 큰 지장이 없다는 뜻이다.일부 자궁근종의 경우, 발생위치나 크기 및 개수에 따라 특정한 이상 증상들을 유발한다. 월경과다, 비정상 자궁출혈, 심한 생리통, 빈혈, 복부 압박감, 빈뇨감 등이다. 민트병원 부인과센터 김하정(산부인과 전문의) 원장은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을 키우고 자궁내막을 과하게 증식시키면서, 생리와 관련된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며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는 산통에 버금갈 정도로 생리통증이 너무 심하다거나, 밤에는 이불을 적실 정도로 생리량이 많다는 분들이 더러 있다”고 말했다.자궁근종은 발병 후에도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영향 등으로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없던 증상들이 새로 생기기도 하고, 임신과 출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6개월 간격의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인 이유다.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방법은 많다. 흔히 알고 있는 근종절제술도 일반 절개, 단일공 복강경, 자궁내시경, 로봇 수술 등 자궁 진입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된다. 수술의 부담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목적의 비수술도 자궁근종색전술, 초음파하이푸, MR하이푸, 고주파 용해술 등으로 다양하다. 김하정 원장은 “자궁근종은 타 질환과 다르게 치료법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지만, 아직도 자궁절제술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명확한 적응증이 아닌데도 더 이상 임신 계획이 없거나, 자궁근종의 재발 가능성이 높다거나, 암의 발생을 원천봉쇄한다는 이유로 고려되기도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자궁 절제는 ‘기계에서 녹슨 부품을 떼어내는 것’과 같은 행위로 치부될 수 없다. 신체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여성성 상실감으로 인한 우울증, 요관 및 방광 등 자궁과 인접한 장기의 손상, 갑작스런 폐경으로 인한 폐경기 증후군, 근골격계 약화현상, 성기능 장애, 질 건조로 인한 성교통, 갑작스런 노화, 관절염의 악화 등이 있다.최근에는 자궁 절제가 심장병과 대사증후군 등을 유발한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북미폐경학회 학술지에 실린 미국 메이요 클리닉 산부인과 전문의 섀넌 러플린-토마소 박사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자궁을 절제한 여성은 타 여성에 비해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심장병 발병률은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 김재욱 원장은 “자궁근종으로 인한 자궁절제술은 ‘기능을 다한 자궁은 불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 아래, 그동안 의사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치료기준에 의해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자궁절제술은 환자와 의사 모두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최후의 수단”이라면서 “특히 환자는 치료법을 결정하는 주체자로서 자궁근종이라는 질병에 대해 확실히 알고, 각 치료법의 장단점을 충분히 인지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며, 의사도 이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객관적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1/31 11:29
  •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세계알레르기학회 지정 우수 센터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세계알레르기학회(WAO) '2018 우수 센터'에 선정됐다.세계알레르기학회가 지정한 우수 센터는 아시아에서 일본 사가 미하라 국립병원이 유일했으나 이번에 한국의 아주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일본 국립아동건강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Child Health & Development)가 우수 센터 대열에 합류했다. 세계알레르기학회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 교육(특히 알레르기 의사 수련) 등 업적이 뛰어나 세계 알레르기학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센터(WAO Centers of Excellence)를 선정하고 있다.한편 1994년에 설립된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에 대하여 과민한 면역반응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약물 알레르기와 같은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연구한다. 현재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는 외래환자 진료건수 월평균 약 3천2백 건, 알레르기 면역요법 주사 1천9백 건을 유지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질병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 연구도 활발하여 교원 1인당 연간 약 5~6건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31 11:17
  • 찌릿찌릿 전기오듯 앞가슴에 통증?…'늑간신경통' 의심해야

    찌릿찌릿 전기오듯 앞가슴에 통증?…'늑간신경통' 의심해야

    주부 한모(41)씨는 며칠 전 남편과 함께 골프 라운딩에 나갔다가, 갈비뼈와 앞가슴 부위에 통증이 생겼다. 그저 오랜만에 운동을 한 탓이라고 여겼는데, 숨 쉴때마다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 갔다가 '늑간신경통'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한씨처럼 골프를 치고 나서 혹은 무리한 운동을 한 후 갈비뼈와 앞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해당 통증은 늑간신경통일 수 있다. 늑간신경통은 주로 갈비뼈 사이의 늑간신경을 따라서 나타나는 통증으로 가슴, 옆구리 뒤쪽, 등 부위에서 발생한다. 오른쪽 가슴이나 왼쪽 가슴 중 한쪽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숨을 깊게 들이쉬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 전기가 흘러 찌릿찌릿한 느낌 등 사람마다 다양한 종류의 통증을 호소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더 흔하게 겪는다.늑간신경통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외상으로 인한 척추골절, 갈비뼈 골절, 가슴부위 수술 후의 통증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 늑간신경이 지나는 부위에 발생한 감염성 질환, 종양, 혈종 등에 의한 늑간신경 압박이 주요 원인이다. 통증 발생 초기에는 이유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태가 계속되면 병에 대한 걱정과 함께 식욕감퇴, 우울증까지 겹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늑간신경통은 대상포진 후 나타나는 신경통과 비슷해 잘못된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 따라서 명확한 감별을 위해 X-ray, MRI 촬영을 할 필요가 있다.늑간신경통은 통증의 원인이나 상황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신경의 염증성 변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신경을 찾아 염증을 없애주기 위한 약물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한다. 해당 신경을 찾아 정확히 약물을 투여하므로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거의 없고 통증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약물치료로도 통증의 완화가 되지 않을 때는 늑간신경 차단술이나 신경근 차단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이외에 대증치료가 요구되기도 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통증의 진정과 염증을 줄이고, 항우울제도 신경 통증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된다.
    마취통증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31 11:16
  • 오주은 득남, 출산 후 생긴 튼살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오주은 득남, 출산 후 생긴 튼살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배우 오주은이 30일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소속사 측은 3.35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배우 오주은은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오미자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출산 후 여성의 고민이 될 수 있는 튼살에 대해 알아봤다.출산 후 많은 여성이 ‘튼살’ 때문에 고민한다. 살이 갈라져 보이는 튼살은 출산 후 식이요법과 운동 등을 통해 출산 전처럼 회복되기 어렵다. 보통 튼살은 임신 3개월 차에서 아랫배나 가슴 주변에 생기기 시작해 태아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5개월에서 7개월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튼살은 살이 급격하게 불어나거나 늘어나면서 피부의 표피와 진피 성장 속도가 달라지면서 발생한다. 진피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속에서 당기는 힘을 이기지 못해 찢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임신 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는 것 또한 튼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 표피는 위축된다. 하지만 진피 내의 탄력섬유는 줄어들어 피부 속의 콜라겐이 치밀해지는 등 콜라겐 배열이 손상돼 튼살을 발생시킨다.문제는 튼살을 완벽하게 없애는 치료방법이 아직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최대한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수분이 충분하게 보충된 피부는 외부의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튼살크림과 같이 보습력을 높일 수 있는 크림을 발라 피부의 결속력을 높여주는 것과 충분한 양의 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튼살이 생기기 쉬운 겨드랑이, 엉덩이, 허벅지, 가슴 등을 충분히 마사지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출산 전에는 마사지와 보습관리 등으로 튼살을 예방하지만, 출산 후 이미 생긴 튼살은 붉은빛을 띄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흰색으로 변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진다. 때문에 튼살이 생기면 보다 빨리 레이저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출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31 10:33
  • '술'마시면 변을 잘본다?…잘못된 변비 속설

    '술'마시면 변을 잘본다?…잘못된 변비 속설

    변비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는 증상이다. 실제로 전체 인구의 약 12%가 변비로 고생한다고 알려진다. 워낙 흔한 증상이다보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 보다는 스스로 혹은 지인들이 추천하는 변비 해소 민간요법을 해보거나, 변비 완화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잘못된 민간요법을 할 경우 변비가 만성화돼 더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바로 화장실 간다?카페인은 장의 이완을 차단하고 장 근육이 수축하도록 자극한다. 즉, 배설물을 내보낼 준비가 되어있는지와 상관없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발하기 때문에 변의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카페인을 공복에 마시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염이나 속쓰림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하루에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커피의 테오브로민 성분이 이뇨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술을 마시면 변을 잘 본다?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설사에 가까울 정도로 변이 묽거나 아예 설사를 해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맥주 한잔(500㏄) 정도는 변비에 효과적일 수 있다. 맥주 효모가 장내 유익균인 비피너스균을 활성화시키고, 맥주의 수분과 탄산이 장운동을 자극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술은 대장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대장 연동운동을 방해해 변의 굳기와 형태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과음은 대장 건강에 특히 안좋다. 게다가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기름져 설사를 유도한다.◇장 청소는 숙변을 없애는 데 최고의 방법이다?장 청소는 관장과 마찬가지로 몸 안으로 정수된 물을 여러번 주입해 변을 억지로 배출하는 것이다. 장 청소는 장을 깨끗하게 비워내는 효과가 있지만 가볍게 보다간 대장에 구멍이 나는 등의 응급실 신세를 질 수도 있다. 대장 내에 존재하는 수억개의 세균은 서로 균형을 이뤄 소화를 돕고 대장을 보호하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그러나 장 청소 과정에서 이 균형이 깨지거나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아침에 변 보기 어려울 땐 담배를 피우면 된다?담배 자체가 배변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담배 성분 중에 대장 운동을 자극하는 성분도 전혀 없다.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습관을 뇌가 기억하고 심리적인 동기가 유발되어 조건반사를 일으키는 것이다. 흡연자는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75~100%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변비해소를 핑계삼아 흡연을 할 필요는 없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31 09:00
  • 식습관의 힘, 먹는 습관을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①

    식습관의 힘, 먹는 습관을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①

    누구나 하루에 3번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비법이 있다. 바로 ‘건강하게 잘 먹기’다. 하루 3번이 쌓이면 10년에 1만 번이 넘는다. 중요하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거나 습관을 잘못 들여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건강한 몸을만들어주는 식습관을 알아보자.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1/31 08:00
  • MEDICAL NEWS '인하대병원, 인천국제공항 의료센터 개소' 외

    MEDICAL NEWS '인하대병원, 인천국제공항 의료센터 개소' 외

    인하대병원, 인천국제공항 의료센터 개소인하대병원이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의료센터를 열었다. 인하대병원이 제2여객터미널에 오픈한 공항의료센터는 일반진료 외 공항 내 항공기 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응급환자 기본 처치 및 후송 등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주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31 08:00
  • 100% 완벽한 피임법이 있을까?

    100% 완벽한 피임법이 있을까?

    최근 해외토픽 뉴스에서 ‘0.1%의 아기’라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갓 태어난 아기가 한 손에 자궁 내 피임장치을 쥐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 내용인 즉 엄마가 피임성공률이 99.9%라는 피임시술을 받았지만, 건강한 아기를 임신해 출산했고 아기도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이다. 에비뉴여성의원 정희정 원장은 ”태아가 자칫 위험할 수도 있었지만, 건강하게 태어나 다행이라면서 극히 드문 경우다”고 말했다.미레나로 불리는 자궁내 피임장치는 피임성공률이 가장 높은 피임방법 중 하나로 5년간 피임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희정 원장은 “이 피임법은 자궁내 삽입 후 소량의 호르몬이 매일 극소량 배출되면서 자궁 내벽이 두꺼워지지 않게 관리하고 동시에 수정과 착상을 방해하는 피임원리”라며 “매우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몸 밖으로 배출되는 수도 있어 매년 자궁경부암 검진 때 제대로 된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면 더 좋다”고 말했다.첫 임신과 초산 연령이 30대를 훌쩍 넘기면서 피임의 역할이 이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와이즈우먼의 '피임 생리 이야기'에 따르면, 피임방법에 따라 피임성공률은 다르다. 생리주기로 추정한 배란기를 피하는 자연주기법의 피임성공률은 75%, 콘돔은 85%, 먹는 피임약은 98%, 구리 루프나 미레나는 99% 수준이다. 흔히 피임법으로 알고 있는 질외사정이나 자연주기법은 최고 25%의 실패율을 보이고 있어 피임방법으로 보기는 적절치 않다. 또한 응급피임약의 피임성공률도 관계 후 복용 시점이 늦어지면 95%에서 58% 이하로 떨어지는 만큼, 응급피임약에 일상적 피임을 의존하는 것도 옳지 않다.  정희정 원장은 “우리나라 여성이 평생 낳는 아기의 수가 1.17명 선에 머물고 있는 만큼, 건강한 아기를 원하는 때 갖는 장기 임신 계획에 피임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엔 1회 접종으로 3개월간 피임 가능한 호르몬 주사, 미혼여성도 부담 없는 피하 이식용 피임장치 등이 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1/31 07:30
  • 이유없는 복통·가려움증 나타난다면 '이곳' 부종 의심해야

    김모씨는 며칠 전부터 이유없는 복통과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나서, 병원에 갔다가 '혈관 부종'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저 단순히 피부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혈관 문제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걱정이 앞섰다.김씨가 진단받은 혈관부종은 혈관 안에서 흘러야 할 혈장(혈액의 구성 성분)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가 주변 조직을 붓게 하는 병이다. 사람마다 발생 원인은 다르지만, 초콜릿·조개·땅콩 등 특정 음식을 먹거나 아스피린·소염진통제 등을 복용한 뒤 혈관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장이 샐 수 있다.혈관부종이 소화기 점막에서 발생하면 복통·구토·설사를 겪고, 기도 점막에서 생기면 호흡곤란이 온다. 두드러기 환자의 40%가 혈관부종을 동반하기도 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복통·호흡곤란이 오면서 피부도 가려우면, 혈관부종일 수 있으므로 위내시경·조직검사·혈액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혈관부종으로 검진되면 약물치료를 하게 되는데, 항히스타민·스테로이드·에피네프린을 복용하면 치료가 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31 07:00
  • 365mc·서울교통공사, 건강 기부계단 기부금 적십자에 전달

    365mc·서울교통공사, 건강 기부계단 기부금 적십자에 전달

    365mc가 지난 29일 세계 최초 ‘아트 건강기부계단’의 기부금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아트 건강기부계단’은 365mc와 서울교통공사가 함께 지난해 3월 27일 7호선 강남구청역에 조성한 계단으로, 지하철 이용객들이 건강을 위해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365mc와 서울교통공사는 한 명이 아트 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할 때 마다 10원씩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2018년 1월 2일까지 총 43만4168명이 계단을 이용해 모인 434만1680원 전액을 적십자에 기부했다. 365mc는 계단 이용객 1인당 10원을 기부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기부금 전액을 지원했다. 적십자는 이 기부금을 서울시내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장은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뜻을 세우고 지켜오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에 기여하고 기부금을 위기 가정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365mc는 의료기관 최초로 이익환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매분기 수익의 30%를 직원(20%)과 사회공헌활동(10%)으로 환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까지 30억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1/30 18:13
  • 당뇨병 여성, 임신 시 임신중독증 발병 5배로 높아

    당뇨병을 앓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일반 여성에 비해 임신중독증, 제왕절개율 등 임신합병증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일병원 내분비내과 김성훈 교수팀은 주산기센터에 내원한 임신부(2003~2010년) 가운데 임신 전 제2형 당뇨를 앓던 100명의 임신부(실험군)와 일반 임신부(대조군) 100명의 임신결과를 추적 조사했다.그 결과 임신중독증 발병률은 실험군이 10%로 대조군 2%에 비해 5배로 높게 나타났다. 제왕절개 확률은 실험군 35%, 대조군 18%로 2배 가까이 높았고, 거대아 출생확률(22% vs 9%), 임신 중 감염률(26% vs 2%) 또한 높게 조사됐다.제일병원 김성훈 교수는 “당뇨 여성이 임신 전 혈당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선천성 기형 및 자연유산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도 보고되고 있다”며 “당뇨를 앓고 있는 여성은 계획임신 하에 임신 전부터 혈당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임신 1년 전부터 임신 계획에 대하여 미리 의사와 상의하고 임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적절한 방법으로 피임을 유지해야 한다. 임신 전부터 혈당을 가능한 한 정상에 가깝게 유지해야 하며 임신 전부터 엽산 5mg/일 이상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학술지인 대한내과학회 영문학술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1/30 16:48
  • '입 냄새' 없애는데 효과적인 식품 6가지

    '입 냄새' 없애는데 효과적인 식품 6가지

    유독 입냄새가 심한 이들이 있다. 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한 데 주로 입속에 있는 세균이 원인이다. 입속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지독한 입냄새가 생긴다. 입안에 남은 음식물찌꺼기가 부패되는 것도 입냄새의 원인이다.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선 양치질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양치질을 잘 하는데도 입냄새가 심하다면, 입냄새를 유발하는 질환(당뇨병, 편도결석, 간질환 등)을 치료할 필요가 있다. 질환이 없다면, 평소에 입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레몬레몬의 신맛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신맛은 침샘을 자극해 입 안 건조로 인한 구취를 막아 준다. 식사 후 레몬 한 조각을 먹으면 레몬의 살균작용으로 가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녹차에는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탈취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카테킨과 에피카테킨이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치아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술 마실 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역한 냄새가 나는데, 이때 녹찻잎을 씹으면 구취가 없어지고 숙취가 해소된다. ◇요구르트꾸준히 섭취하면 구취와 잇몸질환까지 예방한다. 요구르트에 함유된 유산균이 구취 유발 물질인 황화수소를 감소시킨다. 유산균은 부패성분의 흡수를 막고 부패물질을 흡수한다. 위를 통과하는 동안 위산 때문에 죽는 경우가 많으니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당근섬유질이 풍부한 당근을 씹으면 치아에 붙은 음식 찌꺼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딱딱한 녹황색 채소인 당근은 침샘을 자극, 침 분비를 증가시켜 구취를 예방한다. 당근에 풍부한 베티카로틴은 강한 항산화 성분으로 장 안의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김김에는 항산화 성분인 피코시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구취 원인인 트리멘틸아민이나 메틸머르캅탄 같은 성분의 분해를 돕는다. 김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치아에 붙은 찌꺼기를 씻는 기능을 한다. 비타민 A·C, 칼슘 등이 함유되어 숙변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깻잎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 주는 깻잎은 구취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페릴라알데히드나 페릴케톤 등의 방향성 정유 성분이 구취의 역한 냄새를 약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강화에 좋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30 16:46
  • 정지선 중식 셰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딤섬 54가지 소개... 책 <딤섬의 여왕>

    정지선 중식 셰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딤섬 54가지 소개... 책 <딤섬의 여왕>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5분 육포’로 화제를 모왔던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이 책 <딤섬의 여왕>을 출간했다. 정지선은 중국 전통 유학파로, 이 책에서는 54가지의 중국 전통 방식의 딤섬을 우리나라 식재료와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한국형 딤섬으로 바꿔 소개한다.딤섬이라고 하면 중국 요리 중 하나로 여겨지며 조금은 낯선 기분이 들지만 우리 흔히 먹는 만두 역시 딤섬의 한 종류로 가깝게 있는 음식이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딤섬을 간단한 식사로 여기며 한 입 크기의 만두라고도 한다. 또한 딤섬을 가리켜 ‘점심’이라고도 부르는데, ‘허기진 마음에 점을 찍듯 작은 음식을 먹어 배고픔을 생각하지 않도록 만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책 <딤섬의 여왕>에서는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는 딤섬 만드는 법을 간단하고 쉽게 풀어내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딤섬을 피의 종류와 모양과 조리법으로 분류하고, 우리 입맛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하여 기존의 딤섬을 재해석 해 중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한국형 딤섬을 맛볼 수 있다.북스고 刊, 152쪽, 1만 3800원
    책/문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1/30 16:34
  • 원희목 제약협회장 갑작스런 사임…9년 전 활동 때문?

    원희목 제약협회장 갑작스런 사임…9년 전 활동 때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원희목 회장이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원 회장은 29일 오후 긴급으로 개최된 이사장단 회의에서 정부의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협회장 취업제한 결정을 받아들여 자진 사퇴했다. 지난해 3월 회장직에 취임한 지 10개월 만으로, 암은 임기는 1년여였다.이번 사퇴는 문재인 정부의 강화된 공직자 윤리규정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원 회장의 국회의원 시절 입법 활동이 현 제약바이오협회와 밀접한 업무 연관성이 있어 회장 취임이 안 된다는 취지의 취업제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원 회장은 지난 18대 국회 시절인 2008년 제약산업육성지원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 국회의원 이후 행보로 사회보장정보원장 등 정부 산하단체장을 역임한 사실도 있다.실제 원 회장은 입장문을 발표하며 “국회의원 시절의 입법 활동이 제약바이오협회와 밀접한 업무 연관성이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취업제한 결정의 주된 이유인 특별법 발의가 회장 취임일로부터 9년 전이고, 법 제정은 6년 전”이라며 “취업제한의 이유가 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추가 소명을 통해 취업 승인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등의 방법이 남아있긴 하지만, 원 회장은 제약바이오협회의 향후 활동을 위해 법리적 다툼을 포기하기로 했다. 그는 “제약바이오협회는 사업자 단체”라며 “사업자 단체의 수장이 정부 결정에 불복해 다툼을 벌이는 것은 어떤 경우에서건 그 단체에 이롭지 않다”고 말했다.지난 2년간 협회를 무난히 이끌었던 이행명 이사장이 얼마 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데 이어 원 회장까지 갑작스레 사퇴하면서 제약협회는 혼란에 휩싸였다. 가장 급한 문제는 차기 회장의 인선 문제다. 당장은 전임 이행명 이사장에 이어 이사장직에 오른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제약 산업이 기지개를 켜는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결정돼 당황스럽다”며 “차기 회장의 인선을 위해 서두르겠지만, 얼마나 걸릴 지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30 16:30
  • 동화약품,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

    동화약품,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

    동화약품(대표이사 이설)은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서울지사에서 2017년 발매된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 교육 활동에 쓰이며, 총 3개 마을 7,500여 명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 김흥국 서울지사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와 함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명수는 물론 동화약품이 지닌 가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7년 7월 14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을 모두 기부하여 뜻깊은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활명수는 1897년 궁중비방에 서양 의학을 접목시켜 개발된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의약품으로 3세기에 걸쳐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개발 당시, 이름의 뜻 그대로(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렸다.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져 민중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활명수의 시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되는 활동이다.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에 첫 선을 보인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120주년이었던 지난 해에는 젊은 세대들의 가장 핫한 문화코드인 힙합과 코드를 맞춰 래퍼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6’와 콜라보레이션한 120주년 기념판을 출시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30 16:16
  • 일동제약-카카오프렌즈 ‘콜라보’…건강 젤리 4종 출시

    일동제약-카카오프렌즈 ‘콜라보’…건강 젤리 4종 출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의 젤리형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들은 ▲마이니 다이어트 구미 ▲마이니 멀티비타 구미 ▲마이니 비타C 구미 ▲마이니 칼슘 구미로,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언’, ‘어피치’, ‘무지’, ‘튜브’의 캐릭터 제품으로 출시됐다.‘맛있게 관리하는’ 마이니 다이어트 구미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 ‘가르니시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맛있게 즐기는 활력에너지’ 마이니 멀티비타 구미는 비타민 B1, B6, C, E, 나이아신 등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하루에 비타민C 100mg’ 마이니 비타C 구미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또, ‘튼튼하게 즐기는’ 마이니 칼슘 구미는 뼈와 치아 형성 및 정상적인 혈액응고에 필요한 칼슘을 담고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간식으로 젤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다이어트 등의 기능성 성분이나 기타 영양분을 함유한 건강젤리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이니 건강젤리는 포도맛과 오렌지맛으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일동제약은 해당 신제품을 뷰티·드럭스토어인 올리브영에 유통을 개시하는 한편, 점진적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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