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교정할 때 발치한 치아, 챙겨야 하나요?

    교정할 때 발치한 치아, 챙겨야 하나요?

    치아 교정 시 발치한 치아를 따로 가져가는 환자가 있다. 나중에 임플란트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고 알고 있어서다. 발치한 치아를 가져가는 게 정말 도움될까?가까운 시일 내 임플란트할 때만 ‘OK’수분 날아가 재가공 힘들어실제 교정 치료 중 발치한 치아를 챙겨 가면 이후 임플란트 수술할 때 도움이 될까? 치과 의사들은 대부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임플란트 수술할 때 자신의 치아를 활용하는 것이 여러 이득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잇몸뼈가 단단하고 양이 충분해야 하는데,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치조골 이식이 필요하다. 치조골은 보통 소뼈, 돼지뼈, 합성골(조개껍질 활용) 등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때 자신의 치아를 잘게 부셔 만든 ‘자가치아골이식재’를 활용하면 몸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거의 없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손병섭 원장은 “이런 이유로 자가치아골이식재를 활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단, 이는 임플란트 수술 예정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 아니고서는 큰 쓸모가 없다. 우선 발치한 치아를 개인적으로 집에 가져가 보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수분이 모두 날아가 치아를 재가공해 사용할 수 없다.발치한 치아를 다시 쓰려면 한국치아은행에 치아를 맡겨 전문적인 시설에서 동결 보관해야 한다. 그런데 치아 1개를 1년 보관하는데 4만6000원 정도이고, 30년 보관한다면 약 107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청소년이나 20~30대가 임플란트 수술할 때까지는 30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임플란트 수술할 때는 보통 자신의 약해진 치아를 뽑는 과정을 거쳐 어차피 남는 이가 생긴다. 손병섭 원장은 “자가치아골이식재를 꼭 사용하고 싶다면 임플란트 수술 과정 중 뽑은 이를 사용해도 충분하다”며 “굳이 20~30년 전에 뽑은 자신의 이를 보관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한편, 발치한 치아는 의료폐기물에 속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치과에서 발치한 환자들의 이를 모두 수거해 소각하는 등의 처리 과정을 거친다. 환자가 자신의 이를 가져가려면 의료폐기물을 올바른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동의서에 사인해야 한다.
    건강정보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3/21 08:00
  • 살랑살랑 봄 패션을 완성하려면, 몸매관리 우선돼야

    살랑살랑 봄 패션을 완성하려면, 몸매관리 우선돼야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백화점이나 옷가게 등에는 이미 봄이 찾아왔다.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를 앞세운 옷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것. 이에 여성들은 봄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몸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바빠진 일상에 운동할 시간도 없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혼자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설령 체중감량에 성공했더라도, 원하지 않았던 얼굴살이나 가슴살이 빠지기도 한다.이에 최근엔 원하는 부위만 지방을 쏙 빼는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 그중 지팻 시술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방추출주사 지팻은 지방분해 용액을 함께 주입해 지방을 녹인 후, 직접 추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몸 속에 있는 지방세포의 개수와 크기를 동시에 줄여주는 방법으로 실제 시술이 끝난 후에 지방제거 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신 마취가 필요 없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또한 지방흡입수술에 비해 출혈, 부작용 등의 부담감이 덜하다. 또한 20~30분의 짧은 시술로 끝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다.지힐링스퀘어의원 맹우재 원장은 "지방추출주사시술인 지팻은 안전하면서 빠르고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실제 시술 후 압박복이 필요 없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일상생활로도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면서 "다만 간단한 시술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 또한 중요하고,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8/03/21 07:30
  • [성인ADHD 바로알기⑤]성인 ADHD,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성인ADHD 바로알기⑤]성인 ADHD,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필자의 환자 중 우울증으로 내원했다가 최근 성인 ADHD를 기저질환으로 진단받은 한 남성이 있다. 문제는 ADHD를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처방했는데, 환자가 정신과 약물의 의존성을 걱정해 거부반응을 보였다는 것이었다. ADHD의 1차적 치료는 약물치료로, 국내에서 허가된 ADHD 치료 약물은 의존성을 보이지 않음에도 여전히 정신과적 약물치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이 남성 환자는 약물 치료에 대한 필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복용을 시작했는데, 그 결과 자신감을 회복해 직장 생활을 원만하게 하고 있다.◇우울증에 가려진 성인 ADHD, 근본적 치료가 필요ADHD는 전두엽의 발달 장애로 생기는 신경정신 질환으로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성인 ADHD의 경우 우울증이나 강박증 등의 동반질환이 공존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본인의 우울증이 ADHD에 의한 것인지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ADHD에서 기인한 우울증의 경우 실제 우울증 치료만으로는 호전되기가 쉽지 않다. 문제는 정신과적 질환의 오해와 편견으로 인한 높은 문턱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거나 병원에 다닌다고 하면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일까 하는 걱정으로 진단조차 적절한 시기에 이뤄지지 않는다. 설사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약물치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치료를 미루기 일쑤다.◇성인 ADHD, 약물치료가 우선이나 중독 등 선입견으로 치료 미루는 경우 많아성인 ADHD 치료는 소아 ADHD와 마찬가지로 약물치료가 우선이다. 약물치료로 성인 ADHD 환자의 60~70%가 증상이 호전되는데, 치료 후 최대 한 달 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물치료는 환자의 생활 습관 및 환경에 따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제 선택이 가능하다. 아침에 먹으면 하루 약효가 12시간 지속되는 치료제도 있어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지장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 약물치료라고 해서 약물의 의존성 등 우려의 목소리가 많을 수 있으나, 실제로 심혈관계, 수면, 식욕 저하 등 성인 ADHD 약물치료의 부작용은 소아 청소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성인의 약물치료는 전문의 지도하에 처방될 때 약물 오남용 및 의존의 위험이 거의 없고 증상이 호전되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종료할 수도 있다.◇ ADHD는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성인 ADHD는 진단 후 올바른 치료가 지속된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다. 현재 성인 ADHD 진단 기준이 2013년에 개정돼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이 이뤄질 수 있으며, 2016년부터는 성인이 되어 ADHD를 진단받아도 치료비에 대한 보험 급여가 가능해졌다. 이제 성인 ADHD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감 없이 약물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직장 및 사회생활이 가능한 만큼, 사회적 편견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지 않고 건강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신과우영섭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8/03/21 07:00
  • 초음파의학회 "의학적 지식없는 초음파검사, 환자에게 치명적 위험"

    대한초음파의학회가 방사선사 초음파검사 시 급여 인정해달라는 요구와 관련 "불법의료행위를 양성화 시켜달라는 요구"라며 정면 반박했다.초음파의학회는 20일 "초음파검사는 실시간 진단이 필요한 의료행위로, 이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없으면 오진의 위험이 높아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초음파검사는 직접 환자의 신체 부위를 검사하면서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시간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기기다. 초음파 검사를 할 때는 의사가 검사 부위를 여러 방향과 각도를 보면서 이상 소견을 확인해야 하는데, 영상 기록만 남기게 되면 검사 부위 중 극히 일부분만 관찰 가능하다. 그래서 초음파검사는 영상을 남기는 것보다 실시간 진단이 더욱 필요한 검사기기다.초음파의학회는 "상복부 초음파검사의 경우는 간과 담도, 담낭, 췌장 등 다양한 장기를 동시에 검사해야 하는데 그 해부학적 구조물의 이해정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의학적 지식이 없는 상태의 검사는 오진으로 이어져 치명적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상복부에 해당하는 장기에선 간암과 담도암, 담낭암, 췌장암 등 5년 생존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중증도 높은 암종이 대부분 발생한다. 그래서 초음파의학회는 "해당 장기에 대한 해부학적, 병리학적 지식을 충분히 갖춘 의사가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저렴한 검사 가능 주장은 비의학적대한초음파의학회는 방사선사의 초음파검사 시행이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논리에 대해서도 "인간의 생명을 좌우하는 의학적 검사를, 비용을 내세워 허용해달라는 주장은 환자를 도외시한 비의학적 주장"이라고 밝혔다.현재 방사선사협회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있는 '방사선사가 초음파진단기기를 취급할 수 있다'는 문구를 근거로 초음파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초음파의학회는 "취급의 표현은 초음파기기를 정비하고 운용, 관리하는 업무로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초음파검사를 하는 것을 지칭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초음파의학회는 "그럼에도 방사선사의 초음파검사가 적법하다는 주장은 의학적 지식에 바탕을 둔 진단의 중요성을 무시한 자의적 해석"이라며 "불법의료행위를 양성해달라는 요구"라고 지적했다.◇의학적 지식없으면 오진 가능성 높아대한초음파의학회는 의학적 지식에 바탕을 둔 진단이 불가능하면 오진의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내 국가암검진기관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한 간초음파검사 품질평가에 관한 연구 결과 방사선사 등 의사가 아닌 인력이 검사한 경우 부적합률이 3배 이상 높았다.대한초음파의학회는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검사가 이뤄져야 국민이 지불한 비용이 낭비되지 않는다"며 "만약 방사선사에게 초음파검사가 허용되면 1명의 의사를 고용하고 10명의 방사선사에게 검사 관리를 시키는 편법으로 공장식 검사가 남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질적하락은 물론이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대한초음파의학회는 "상복부 초음파검사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 의사가 직접 시행하고, 판독해야 한다"며 "국민건강수호 차원에서 전문가가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8/03/20 18:38
  • 美 어반인 의과대학, 동국대일산병원 방문...통합의학 관심

    美 어반인 의과대학, 동국대일산병원 방문...통합의학 관심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의과대학(이하 UCI)의 국제교류 부총장과 한국교류위원장이 최근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일산한방병원을 견학차 방문했다.UCI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체계적인 양·한방 협진체계 운영을 통해 통합의학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겠다는 목적에서다.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en)은 미국·유럽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새로운 개념으로, 환자 치료를 위해 서양의학과 안전성이 입증된 보완요법 또는 대체요법을 병행·접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의학을 말한다.통합의학에 주목하고 있는 UCI는 현재 통합의학에 대한 연구 및 교육, 인재양성을 위해 2000억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기부 받아, 글로벌 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나서고 있다.이날 본원에서는 조성민 병원장과 김동일 한방병원장을 비롯해 많은 교수가 참석해 UCI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김광기 연구부원장의 진행으로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의 특징과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한방진료 및 시설 등 다양한 한방연구를 소개했다.또 UCI 방문단은 병원의 연구시설, 외래, 종합검진센터 및 한의학관을 둘러보면서 환자 중심의 동국대학교일산병원·한방병원의 시설과 그동안의 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동국대학교일산병원·한방병원과 UCI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통합의료와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27
  • 가천의료기융합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MOU...기술개발 협력

    가천의료기융합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MOU...기술개발 협력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의료바이오연구소와 20일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교육훈련실에서 상호 간 연구 및 기술개발활동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KTR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전 산업분야에 걸쳐 시험성적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 있어서는 의료기기의 시험검사,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비임상 시험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기기 동물실험의 연결채널을 구축했으며,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트레이닝센터 운영과 관련해 협력을 약속했다. 또 복지부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지정기관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전임상, 임상시험 등) 운영에도 협력하게 된다.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 발전과 더불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24
  • 한독-제넥신, 성장호르몬 'GX-H9' 임상 2상 데이터...편의성 크게 높여

    한독과 제넥신이 3월 1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내분비학회인 ENDO 2018에서 현재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임상 2상에 대한 6개월 데이터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6개월 데이터는 연간 키 성장속도를 분석한 결과로 대조군인 1일 제형 성장 호르몬 ‘지노트로핀(Genotropin)’의 연간 키 성장속도가 11.24 cm/year인 반면,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을 월 2회 간격으로 2.4 mg/kg을 투여한 군에서 연평균 11.86 cm/year의 연간 키 성장속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을 주 1회 간격으로 1.2 mg/kg을 투여한 군과 0.8 mg/kg을 투여한 군에서는 11.54 cm/year와 11.50 cm/year의 연간 키 성장속도가 확인했다. 제넥신이 한독과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주 1회 또는 월 2회 투여가 가능해 편의성을 대폭 높인 차세대 의약품이다. 유럽 및 국내 임상 2상에 이어 올해 미국 FDA 임상 3상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일 1회 제형의 성장호르몬은 2017년 기준 약 4조원대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GX-H9’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6년 4분기에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22
  • 백만원 달하던 '수면다원검사', 건강보험 적용된다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질환 진단에 필요한 '수면다원검사'가 올 상반기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3월 20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원다원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양압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수면무호흡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수면 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심하면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등 각종 심뇌혈관ㆍ신경계 질환을 유발하므로 급여 적용 요구가 높았다. 수면무호흡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수적이나 그간 비급여로 운영(관행가 70만~100만원)되어 왔다. 이에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 수면관련 질환이 의심돼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단 본인부담율은 20%로 적용하되, 단순 코골이 등 의학적 필요성이 낮은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또한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양압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수면무호흡증으로 확진되는 경우 약물치료, 외과적 수술(구개인두성형술 등)은 현재 급여가 적용되고 있으나, 양압기는 제외되어 이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다. 적용 대상은 수면무호흡(G47.3), 신생아의 원발성 수면무호흡(P28.3) 및 기타 무호흡(P28.4)으로 양압기가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환자다.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건강보험 적용은 관련 법령 등의 개정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0 18:21
  • '건강 선진국'덴마크 의사가 권하는 비타민C 섭취량은?

    '건강 선진국'덴마크 의사가 권하는 비타민C 섭취량은?

    비타민C의 다양한 효능·효과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최적의 섭취량은 얼마일까.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젠스 라이케스펠트 교수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6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하루 200~400㎎”을 적정량이라고 말했다.비타민C의 적정 섭취량에 대해선 학계의 의견이 갈린다. 하루 45mg에서 220㎎까지 최대 5배로 차이가 난다.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45㎎을, 2012년 노르웨이 연구에서는 하루 75㎎을 각각 추천했다. 2000년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선 75~90㎎이, 2001년 프랑스에서 진행된 연구와 2013년 유럽에서 진행된 연구에선 95~110㎎이 적절하다고 봤다. 가장 높은 용량을 권하는 연구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06년 진행된 연구다. 연구진은 하루 190~220㎎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냈다. 최근에는 하루 1000㎎ 이상의 ‘메가도스 요법’도 등장했다. 국내에선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라 하루 100㎎을 권장섭취량으로, 하루 75㎎을 필요섭취량으로 정하고 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20
  • 보라매병원, 오사카시립대 의학부와 업무협약

    보라매병원, 오사카시립대 의학부와 업무협약

    서울시를 대표하는 시립병원인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3월 16일 병원 진리관 1회의실에서 오사카시립대학 의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사카시립대학 의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병관 원장과 오사카시립대학 켄지 오하타 학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은 ▲인력 교류, 교육, 연수 및 연구 ▲출판물 및 학술 정보의 자료 교환 촉진 ▲공동 연구 및 출판 촉진 ▲환자 진료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 확립 △원거리 교육을 포함한 의학 교육의 내용과 기술 교환 ▲국제회의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이다.김병관 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양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17
  • 머크 베타차단제 ‘콩코르’ 아시아인에서 CVD 감소 확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베타차단제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롤 푸마르산염)’가 리얼월드 임상인 BISO-CAD연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아시아 환자에게서 심혈관계 사건 감소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BISO-CAD 연구는 다국가, 단일군, 개방표지로 진행된 리얼월드(real-world) 임상 연구로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아시아 환자에게 콩코르 투여시 안정시 심박수 조절(Resting Heart Rate, RHR)과 심혈관계 사건 감소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고자 진행됐다.2011년 10월부터 2015년 7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중국 및 베트남 등 42개 기관에서 20세 이상의 관상동맥질환 아시아 환자 866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심장선택성 베타차단제(Cardio selective β1-blockers)인 비소프롤롤(bisoprolol)로 치료받은 관상동맥질환 환자 심박수의 변화와 예후의 연관성에 대해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연구이기도 하다.본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콩코르를 투여한 후 18개월 이내에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인 급성심근경색 및 불안정형 협심증, 혈관재관류술로 인한 입원을 포함한 복합심장결과’ 발생 여부다. 그 결과, 평균 심박수 69~74bpm인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심박수가 65bpm 이하인 환자 대비 복합심장결과 발생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 됐다. 더불어, 70세 이상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 발생률은 평균 심박수에 따라 증가했으며, 평균 심박수 74bpm 이상인 환자와 69~74bpm인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이 각각 8.6%, 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2차 평가변수는 투약 후 6개월, 12개월, 18개월 각 시점의 평균 심박수였다. 목표 심박수는 70bpm이었으며, 콩코르 투약 후 평균 심박수는 6개월 후 68.98(±8.36)bpm, 12개월 후 69.40(±8.08)bpm, 18개월 후 65.67(±9.52)bpm로 나타났다. 이는 기저시점 심박수인 75.71bpm 대비 모두 유의하게 감소한 수치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아시아 환자에서도 콩코르 투약을 통해 평균 심박수가 지속적으로 조절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심박수 70bpm 이상으로 증가한 심장질환 환자는 심혈관 사건의 발생 빈도가 더욱 높다고 확인됐기 때문에 관상동맥질환 환자라면 심박수 조절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BISO-CAD 임상 연구가 국내 의료진의 처방 지견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 근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편, 고혈압, 협심증,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제 콩코르정은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이다. 고혈압 및 협심증 환자의 경우 증상에 따라 1회 5-10㎎ 1일 1회 경구 투여하며,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국내에는 콩코르정 5㎎이 2000년, 콩코르정 2.5㎎이 2001년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2월 보험급여를 받았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16
  • 큐렉소, 연이은 의료로봇 개발·마케팅 협력체결

    큐렉소, 연이은 의료로봇 개발·마케팅 협력체결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관련기업과의 연이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큐렉소는 19일 연세의료원과 의료로봇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신경외과 및 재활의학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로봇의 연구개발 및 도입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들의 콜라보 첫 도전은 척추수술로봇 개발이며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큐렉소의 의료로봇 플랫폼에 연세의료원의 전임상시험 협력이 시작돼 2019년 2분기 인허가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세계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로봇 역량을 보유한 연세의료원과의 협업으로 보다 매력적인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큐렉소는 이달초 세계최초 상지재활로봇 제조·판매사인 캐나다 바이오닉社와 제품 교차판매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큐렉소는 상지재활로봇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바이오닉은 큐렉소의 하지재활로봇에 대한 미국 내 독점공급권을 갖게 된다. 바이오닉은 신경 및 이동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재활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현재 20개 국가 및 200개 이상의 병원에서 제품을 사용 중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7:30
  • "위암 수술 후 불필요한 항암치료 안 받아도 돼"

    "위암 수술 후 불필요한 항암치료 안 받아도 돼"

    2~3기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수술 후 항암치료의 효과를 예측해, 항암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수술 예후가 좋은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정재호·노성훈 교수팀과 국내 다기관 공동연구팀은 진행성 위함 환자의 유전자를 분석해 수술 후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현재 2~3기 위암 환자의 경우 2012년 발표된 클래식(CLASSIC) 임상 시험결과에 따라 표준치료법으로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는다. 클래식 임상시험은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이 암의 재발을 감소시킨다는 효용성을 입증한 임상시험이다. 항암치료를 통해 수술로 제거한 조직 외에 미세하게 잔존할 수 있는 암 세포를 사멸시켜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모든 진행성 위암에서 항암치료로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항암치료 효과에서 차이가 있지만, 지금까지 위암 환자의 항암제 적합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 방법이 없어 수술 받은 환자는 항암치료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정재호·노성훈 교수 연구팀은 위암에서 종양의 유전자 특성에 따라 수술 후 항암제에 대한 효과가 다르다는 것을 밝혔다.정재호 교수는 “1901년도에 지금과 같은 ABO식 혈액형을 처음으로 구분하기 전에는 자신의 혈액형과 적합한 수혈을 받는 것이 불가능했다”며 “이번 연구는 사람의 혈액형을 구분해 수혈을 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각 개인의 종양형을 분류하고 그 특성에 따라 항암치료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분자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암환자도 종양형에 따라 최적의 치료를 선택하는 맞춤 정밀의료 시대를 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다중 코호트 연구방법으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 2858명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위암을 면역형(Immune subtype, IM)과 줄기세포형(Stem-like subtype, ST), 상피형(Epithelial subtype, EP)으로 분류했다. 유전자 발현 패턴 특성에 따른 종양형 분류 기준은 수술 예후와 항암제 효과 여부다.면역형(IM)은 수술 후 예후가 좋은 반면 항암제가 반응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항암제 효과면에서는 면역형(IM)은 항암제 치료를 해도 수술만 시행한 것과 비교해 예후가 더 좋아지지 않는다. 상피형(EP)은 수술만 받았을 때 비해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경우 예후가 좋아진다. 즉, 상피형(EP)은 항암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양형이다. 줄기세포형(ST)은 다른 종양형에 비해 예후가 가장 나쁘다. 특이한 것은 줄기세포형(ST)중에서 상피형의 유전자를 동시에 발현하는 경우는 예후는 불량하지만 항암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연구팀은 분류에 따른 결과를 실제 임상현장에서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 (주)노보믹스와 공동으로 각각의 종양형과 항암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기반 진단기술(nProfiler)을 개발해 클래식 임상시험 환자 629명을 대상으로 검증했다.그 결과 검사가 이루어진 625명 중 79명(약 13%)이 면역(IM)형으로 분류됐으며, 줄기세포(ST)형과 장상피형(EP)형은 각각 265명(약 42%), 281명(약 45%)였다.면역형의 경우 5년 생존율은 83.2%로 조사됐다. 면역형 환자를 다시 수술만 받은 환자군과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군으로 분류해 항암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80.8%였으며, 수술만 받은 환자의 경우 약 85.8%로 차이가 나지 않았다.노성훈 교수는 “수술 후 예후가 좋고,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은 굳이 항암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진행성 위암 환자의 약 15~20%는 현행 표준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게 돼 환자들의 삶의 질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 암 치료비도 감소돼 건강보험 재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정재호 교수는 “그동안 정밀의료가 적용되기 힘들었던 위암분야에서 대규모 임상 유전체 데이터로부터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항암제 유효성 예측으로 위암에서 분자 진단 기반의 정밀의료 가능성을 열었다” 고 평가했다.한편, 이번 연구에는 연세암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전남대 화순병원, 영남대병원 등이 참여했다.개인의 유전자 검사를 통한 항암제 적합성을 평가하는 의료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가 완료돼 별도의 상용화 과정 없이 임상에 적용할 수 있으며,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가 진행 중이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7:28
  • 한림대성심병원 외과 윤삼열 교수, SSSO 2018서 우수 비디오 발표상 수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외과 윤삼열 교수는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 개최한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SSSO 2018)에서 '우수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대한종양외과학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올해 5회째 맞이한 국제학술대회(SSSO 2018)에서 윤상열 교수는 '경계성 간경화 환자 횡경막에 인접한 우상부에 위치한 간암을 흉강경을 통한 절제술'에 대한 영상을 발표해 우수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윤삼열 교수가 발표한 우수 비디오는 고난이도 간절제술 영상이다. 윤삼열 교수는 2011년 시행된 국제논문을 참고해 흉부외과 나용준 교수, 이홍규 교수와의 협진으로 2017년 국내 최초로 네 차례의 ‘흉강경을 통한 간절제술’을 시행했다. 현재 흉강경 간절제술을 받은 모든 환자는 완쾌해 재발없이 외래 추적 관찰 상태이다.윤삼열 교수는 “장기이식 분야에서 합병증을 줄이고 더 좋은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 다양한 술기를 연구하고 있다”며 “특히 극복이 어려운 간담도암의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혈관 술기 및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7:00
  • 임신시기 따라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 따로 있다

    임신시기 따라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 따로 있다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를 보면 늘 과일 섭취에 대한 궁금증이 올라온다. 주로 임신 중에 먹으면 안 되는 과일에 대한 질문이다. 그런데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임신부와 태아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다. 비타민은 임신부의 피로를 풀어주고 태아의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C는 임신부의 면역력을 키워주며 엽산과 철분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임신부가 꼭 챙겨먹어야 한다. 그런데 과일을 보다 똑똑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 바로 임신 시기에 따라서 몸에 필요한 과일이 따로 있기 때문. 임신 시기별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을 알아봤다.임신 초기에는 배아의 세포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엽산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딸기, 토마토, 오렌지, 키위, 멜론, 참외 등에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 임신 중기에는 철분제 복용으로 변비가 생기기 쉽다. 그래서 이때는 사과, 수박, 복숭아 같은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 좋고, 바나나와 오렌지 같은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도 좋다. 바나나와 복숭아를 같이 먹으면 노폐물 배설에 도움이 된다. 임신 후기에는 체중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태아의 뇌가 급격하게 발달하므로 아보카도나 토마토, 귤같이 열량은 적고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산을 앞두는 시기에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과일은 사과, 감, 토마토, 귤 등이 있다.다만 과일을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신부가 과일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비만이나 임신성 당뇨에 걸릴 수 있다. 임신 중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태아가 거대아가 될 수 있다. 이는 분만 중 엄마와 신생아의 합병증 가능성을 높이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임신 시기에 따라 과일 섭취량이 조금씩 다르지만, 하루 평균 200~300kcal가 적당하다. 사과 4개, 귤 7개, 바나나 3개 정도가 해당하는 칼로리다. 한 가지 과일만 먹는 것보다 제철 과일로 다양하게 먹는 것이 좋고, 배부르게 먹지 말고 간식처럼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은 주스나 캔과일로 먹는 것보다 과육으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그리고 임신 중 자주 먹으면 좋지 않은 과일도 있다. 바로 감이다. 임신 중에는 철분이 많이 필요한데 감의 타닌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배, 멜론 등 차가운 성질은 적당량 이상 먹으면 몸이 차가워질 수 있다.
    임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6:56
  • 의사협회 "방사선사 단독 초음파 진단은 의료법 위반"

    대한의사협회가 방사선사 초음파 진단 시 급여 인정 목소리에 대해 "방사선사 단독 초음파 진단행위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의사협회는 20일 "최근 일부 단체에서 제기하는 방사선사 단독 진단행위에 대해 급여를 인정해달라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며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2호에서 방사선사 업무는 초음파진단기기 취급으로 돼있으나 이는 의료행위 상 진단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의사협회는 "방사선사가 의사없이 단독 초음파 진단행위가 가능하다는 식의 주장은 오진 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며 "최근 상복부 초음파 급여 확대 고시안에도 초음파 시행주체에 관해 ‘의사가 직접 시행한 경우’로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의사협회는 "초음파진단은 환자의 기존 병력과 병리학적 기전, 그리고 향후 시행해야할 처치 등을 종합적으로 알고 있는 의사가 시행해야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2014년 유권해석을 통해 '초음파진단기를 이용한 초음파검사는 검사시간이 지난 후에는 정확한 판독이 어렵기 때문에 현장에서 즉시 진단과 판독이 동시에 병행돼야 하는 검사이며, 환자를 직접 진단하고 환자의 병력을 정확히 알고 있는 의사가 하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6:52
  •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짐 달래는 방법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짐 달래는 방법

    운동을 하고 난 후 찾아오는 허기짐을 달래는 게 괴롭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운동 후 허기가 생긴다고 해서 음식을 먹을 순 없는 노릇. 그렇다면 운동 후 찾아오는 극심한 허기짐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사실 운동을 하면 식욕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운동을 하면 몸에서는 저장돼 있던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에서 에너지를 조금씩 빼서 쓴다. 그런데 갑자기 운동을 해 에너지가 일정 시간안에 많이 소모되면 몸은 빼앗긴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채워 넣으려는 속성이 생긴다. 따라서 뇌 중추에서는 ‘더 많이 먹으라’는 지시를 자꾸 보내게 되고, 폭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를 막는 방법은 있다. 바로 운동을 1시간 이상으로 하면 된다. 1시간 이상 운동하게 되면 피로물질이 나온다. 이 물질은 식욕도 같이 떨어뜨린다.또한 몸이 충분히 뜨거워진 상태에서 운동을 그만둬도 식욕을 줄일 수 있다. 높은 체온도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짐은 운동한 지 5시간이 지났을 때까지이다. 이때가 가장 식욕이 당기며, 그 이후는 자연스레 식욕이 줄어든다. 따라서 해당 시간만이라도 참아 보는 것도 허기짐을 달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래도 허기짐이 너무 심할 땐 충분한 물이나 저지방 우유 등을 먹어 폭식을 막는 것도 좋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6:33
  • 여성도 주의해야 할 봄바람 ‘탈모’, 머리카락 어떻게 지킬까?

    여성도 주의해야 할 봄바람 ‘탈모’, 머리카락 어떻게 지킬까?

    탈모 환자에게 따뜻한 봄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존재다.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큰 탓에 두피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의 바람은 평소보다 수분을 3% 더 빼앗아 간다. 두피의 각질이 늘어나고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가 모공을 막으면서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탈모가 더 심해지는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봄바람 불 때 조심해야 하는 탈모에 대해 알아봤다.◇하루 빠지는 머리카락 70가닥 이상이면 탈모탈모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의 폭이 넓다. 탈모 초기라면 혈행을 개선하고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약물을 우선 복용해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의 머리카락과 두피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머리카락이 70~100가닥 빠진다면 탈모다. 100가닥 이상이 되면 심한 탈모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70가닥 미만으로 빠지더라도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많아졌다면,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숱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 머리카락 개수를 확인할 때는 머리를 감은 시각으로부터 24시간 내를 기준으로 한다. 일주일 동안 평균을 내도록 한다.◇여성도 탈모 조심해야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탈모에서 안전하지 않다.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전체 탈모 환자의 45.9%가 여성이다. 여성은 폐경기와 맞물려 에스트로젠이 줄어드는 40~50대 발병률이 높다. 여성 탈모의 특징은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적지만 수년간 서서히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진행된다는 점이다. 유전되는 경우가 50%이지만 식생활이나 환경의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이나 빈혈이 탈모로 나타나기도 한다. 출산이나 잦은 염색 및 파마도 머리카락의 손상과 두피의 자극을 촉진해 탈모를 유발한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가 느리다 보니 남성보다 치료가 어려워 더 유의해야 한다.◇생활습관 바꿔 탈모 예방해야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머리를 감고 확실히 말리는 것이 핵심이다. 젖은 상태로 그냥 두게 되면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드라이기의 찬바람을 사용해 말리면서 두피 손상 정도를 줄인다. 모자나 양산을 써 겨울보다 강해진 자외선을 막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넉넉한 크기의 모자를 쓰고 자주 벗어 땀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머리를 세게 묶지 않는 것도 좋다. 더불어 단백질과 미네랄이 많이 든 ▲검은콩 ▲돼지고기 ▲달걀 ▲미역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나트륨이 많은 음식, 탄산음료는 제한해야 한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6:21
  • 여러 진료과 모인 암 치료, 환자 만족도 높아

    68세 김진호(남·가명) 씨는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인한 쇼크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평소 막걸리 한 병을 매일 마실 정도로 애주가였던 김씨는 자신이 B형간염 보균자임을 모르고 있었다. 복부 CT 검사를 통해 살펴본 결과, 간의 반쪽을 차지한 암이 복강 출혈을 일으켰고 이미 주요 혈관까지 침범된 상태였다. 소위 말하는 간암 4기였다. 복강 출혈로 인해 즉시 사망할 확률이 1/3이 넘었다. 응급 경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해 출혈을 멈췄고, 이후 간의 반쪽을 잘라내고 혈관 내 종양을 제거하는 대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간암이 재발하고 폐 전이까지 진행됐다. 소화기내과부터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가 모여 수차례 논의하면서 전신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행했다. 현재 김 씨는 3년 반 동안 간암 재발없이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다.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모여 환자의 상태와 치료법을 의논하고 최선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다학제 진료'가 자리잡으면서 암 환자의 만족도와 치료 효과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하나의 진료과에서 이뤄진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가 이제는 다양한 진료과에서 협진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예를 들어 간암 다학제 진료의 경우 △소화기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종양혈액내과 △핵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소화기내과는 간암의 진단과 치료를, 외과에서는 간이식, 간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를,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영상의학과에서는 경동맥화학색전술, 종양혈액내과는 항암치료, 핵의학과는 인체에 무해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간암의 진단과 치료경과를 판단한다.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는 "간암 다학제진료는 여러 전문의의 협진을 통해 간암의 개수, 크기와 위치, 간 기능, 환자 연령 등 모든 사항을 고려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병원 간암 다학제진료팀은 지난 1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생체 간이식 수술을 말기 간질환 및 간암을 동반한 환자에 한해 진행되는 수술이다.
    간암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5:35
  • "신문을 바닥에 놓고 보나요? 자칫 목디스크 옵니다"

    "신문을 바닥에 놓고 보나요? 자칫 목디스크 옵니다"

    국내 목디스크 환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0만 명 수준이던 목디스크 환자 수는 2015년에 86만명으로 24% 정도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목디스크 환자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목디스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로도 생길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평소 생활 습관 중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자세를 알아본다.잘못된 자세 1. 바닥에 신문 놓고 보기신문을 바닥에 두고 본다면 목을 깊게 숙여야 한다. 눈과 바닥과의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신문의 글자가 매우 작기 때문이다. 매일 이런 자세로 신문을 본다면 목과 어깨에 부담을 줄게 뻔하다. 신문을 볼 때는 세로로 접어 눈높이로 올리고 보는 것이 좋다.잘못된 자세 2. 벗겨지기 쉬운 슬리퍼 착용발에 맞지 않는 구두나 벗겨지기 쉬운 슬리퍼 형 샌들을 신으면 무릎과 허리를 곧게 펴지 못하고 구부정하게 걷기 쉽다. 구부정한 자세는 목을 앞으로 내밀게 하므로 목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고 어깨도 결리기 쉽다.  잘못된 자세 3. 카드지갑 등 목에 걸기아주 가벼워 무게감을 느끼지 못하는 작은 기기들이라도 목에 물건을 거는 습관은 목뼈 주위와 어깨의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경부통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근막통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 4. 고개 숙이고 머리 감기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은 후 목이 뻐근함을 느낄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서서 샤워기로 머리를 감거나, 샤워기를 키보다 높게 고정시켜 놓고 물이 나오는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머리를 감으면 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잘못된 자세 5. 한 쪽으로만 전화 받기전화를 받을 때 한 쪽으로만 받는다거나 한 쪽으로 목을 돌린 채 엎드려 자는 습관은 고개가 한 쪽으로 기울게 해 두통이나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급적 고개를 기울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화를 받을 때는 좌우 번갈아 받도록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5:22
  • 4321
  • 4322
  • 4323
  • 4324
  • 4325
  • 4326
  • 4327
  • 4328
  • 4329
  • 43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