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바닥에 놓고 보나요? 자칫 목디스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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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바닥에 두고 보는 자세는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사진-헬스조선db

국내 목디스크 환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0만 명 수준이던 목디스크 환자 수는 2015년에 86만명으로 24% 정도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목디스크 환자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목디스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로도 생길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평소 생활 습관 중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자세를 알아본다.

잘못된 자세 1. 바닥에 신문 놓고 보기
신문을 바닥에 두고 본다면 목을 깊게 숙여야 한다. 눈과 바닥과의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신문의 글자가 매우 작기 때문이다. 매일 이런 자세로 신문을 본다면 목과 어깨에 부담을 줄게 뻔하다. 신문을 볼 때는 세로로 접어 눈높이로 올리고 보는 것이 좋다.

잘못된 자세 2. 벗겨지기 쉬운 슬리퍼 착용
발에 맞지 않는 구두나 벗겨지기 쉬운 슬리퍼 형 샌들을 신으면 무릎과 허리를 곧게 펴지 못하고 구부정하게 걷기 쉽다. 구부정한 자세는 목을 앞으로 내밀게 하므로 목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고 어깨도 결리기 쉽다. 

잘못된 자세 3. 카드지갑 등 목에 걸기
아주 가벼워 무게감을 느끼지 못하는 작은 기기들이라도 목에 물건을 거는 습관은 목뼈 주위와 어깨의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경부통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근막통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 4. 고개 숙이고 머리 감기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은 후 목이 뻐근함을 느낄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서서 샤워기로 머리를 감거나, 샤워기를 키보다 높게 고정시켜 놓고 물이 나오는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머리를 감으면 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잘못된 자세 5. 한 쪽으로만 전화 받기
전화를 받을 때 한 쪽으로만 받는다거나 한 쪽으로 목을 돌린 채 엎드려 자는 습관은 고개가 한 쪽으로 기울게 해 두통이나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급적 고개를 기울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화를 받을 때는 좌우 번갈아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