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젊은 여성서 난소암 ‘급증’…4년 새 75%나 늘어난 까닭은?

    젊은 여성서 난소암 ‘급증’…4년 새 75%나 늘어난 까닭은?

    난소암은 유방암·자궁경부암과 함께 3대 여성암으로 꼽힌다. 암 유병률은 여성 10만 명당 2% 내외로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최근 환자수가 급증하며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젊은 여성에서의 발병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난소암 환자는 2013년 1만4534명에서 2017년 2만1679명으로 49.2% 증가했다. 모든 연령에서 환자가 많아졌으나, 특히 20대의 경우 같은 기간 956명에서 1680명으로 75.7%나 증가했다. 모든 연령 중에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전체 난소암 환자로 보면 여전히 50~60대 중장년 환자가 많지만, 20대도 더 이상 난소암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의미다.◇배란 횟수 많을수록 난소암 위험젊은 여성에서 난소암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난임, 비출산 등 최근의 저출산 추세를 꼽는다. 난소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것이 ‘배란 횟수’인데, 배란 횟수가 많을수록 난소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관찰된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에선 출산 경험이 없을 여성은 자녀를 하나 둔 여성에 비해 난소암 발병 위험이 20% 높게 나타났다. 또, 자녀를 더 낳을 때마다 난소암 위험은 8%씩 감소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 김병기 교수(산부인과)는 “최근 저출산, 만혼 등으로 젊은 여성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젊었을 때 암이 발병할수록 더욱 공격적이고 전이가 빠르다는 특성을 감안하면 조기 진단·치료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생식학적 인자 외에도 BRCA 유전자 변이, 린치신드롬 등 유전적인 이유, 골반염과 자궁내막증을 앓았던 여성 등도 난소암 위험이 높게 보고됐다”고 말했다.◇여성암 중 생존율 가장 낮아…재발률 75% 이상난소암은 진단과 치료가 모두 까다롭다. 유방암·자궁경부암과 달리 선별검사가 없다. 대부분 환자는 복통이나 더부룩함 같은 일상적인 증상만 겪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다. 환자 10명 중 7명(70%)은 발견됐을 때 3기 이상 판정을 받는다. 늦게 발견된 만큼 치료성적도 나쁘다. 난소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64.1%로, 유방암 92.3%, 자궁경부암 79.9%에 비해 저조하다.항암제를 사용해도 환자 10명 중 8명(75%)은 재발을 경험한다. 더욱이 재발했을 때는 치료 성적이 더욱 떨어지는 편이다. 항암화학요법에 내성이 생겨 재발이 두 번, 세 번 반복되고, 점점 쓸 수 있는 항암제도 줄어든다. 이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 위험도 뒤따른다.◇조기 진단법과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목마름사정이 이렇다보니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법과 기존 치료제에 비해 효과가 뛰어난 약에 대한 관심도 높다.지금까지 발견된 난소암 위험인자 중 가장 확실한 것은 ‘BRCA 유전자’ 변이 여부다. 일반인의 난소암 발병 위험이 2%인 데 비해, BRCA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난소암 위험이 20%로 10배 높다. 또, 유전성 난소암 환자 10명 중 9명은 BRCA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도 보고됐다. 가족 중 난소암·유방암 환자가 있을 경우 BRCA 유전자 변이 검사를 통해 암의 위험을 사전에 확인할 일말의 희망은 있는 셈이다.BRCA 유전자 변이 검사는 난소암 치료 방향을 정할 때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출시된 난소암 표적항암제는 이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 임상시험에서 이 약을 복용한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11.2개월로, 가짜약을 복용한 환자들의 4.3개월에 비해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약을 오랜 기간 복용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보건당국은 이 약의 급여 혜택을 15개월로 한정하고 있다. 15개월까지만 급여 혜택을 제공하고, 이후로는 환자가 약값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다.그러나 한국에 앞서 이 약이 출시된 미국 등에서는 이 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11%가 6년 넘게 생존하면서 복용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15개월 이후까지 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김병기 교수는 “다른 암의 경우 표적항암제나 면역항암제 등 새로운 항암제가 많이 출시되고 환자를 위한 급여 혜택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지만, 난소암의 경우 여전히 효과적인 치료법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다는 점을 고려해 더욱 적극적으로 난소암 환자의 보장성 강화를 논의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부인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5:18
  • 치료해도 안 낫는 오십견… 당뇨병 때문이라고?

    치료해도 안 낫는 오십견… 당뇨병 때문이라고?

    체내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당뇨병은 신장이나 눈, 발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당뇨병의 영향을 받는 신체 부위가 많다. 당뇨병은 질병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질병의 치료도 어렵게 만든다. 치료만으로 호전되지 않는 병을 앓고 있다면, 당뇨병이 원인일 수 있다.◇오십견당뇨병 환자의 오십견 발생 위험은 일반인보다 5배 높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막이 두껍고 딱딱해져 움직일 수 있는 관절 범위가 줄어드는 질환이다.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억지로 움직이면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주로 노화로 인한 어깨 관절 퇴행성 변화가 원인으로, 50대에 발병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고 불린다. 문제는 당뇨병으로 혈당이 높아지면 끈적끈적해진 혈액이 염증을 발생시켜 오십견을 악화시킨다는 점이다. 혈액 속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일반인보다 많은 탓에 치료도 더 힘들다. 스트레칭 등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당뇨병에 초점을 맞추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생리식염수 투입을 통해 혈액의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당뇨성 오십견을 치료한다.◇방광암비만이면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방광암 위험이 크다. 정상 체중이고 당뇨병을 앓지 않는 사람에 비해 발병률이 2.9배 높아진다. 방광암은 우리나라 비뇨기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관인 방광에 암이 생긴 것이다. 초기 증상으로 혈뇨가 있다. 당뇨병으로 염증이 늘어나고 활성산소가 증가하면서 방광암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당뇨병이 발생 위험과 더불어 생존율까지 낮춘다는 점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연구에 의하면 방광암 절제 수술을 받기 전까지 당뇨병을 앓지 않은 사람의 5년 생존율은 92.3%였지만, 당뇨병이 있을 경우 생존율은 62.1%로 떨어졌다.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 비만이 지목되는 만큼 체중감소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것이 당뇨병으로 인한 방광암을 낮추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우울증우울증의 원인이 당뇨병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23%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그리스 연구팀에 의하면 일반인보다 당뇨병 환자가 우울증이 생길 확률은 1.4배 정도 높다. 영국 연구팀은 당뇨병과 우울증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공통적이기 때문에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면서, 당뇨병으로 더뎌진 혈액순환으로 혈관이 막히면서 신경전달물질 생성과 활동이 줄어들은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가 하루 2번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면 우울증 발병 위험도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체코 임상실험의학연구소는 당뇨병 환자에게 저녁을 제외하고 아침과 점심을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섭취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우울증 발병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두 번뿐이라도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져다주는 심리적 안정감의 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4:40
  • ‘자폐증’ 조기 진단 가능해지나… 어릴 때 동공수축 빨라

    ‘자폐증’ 조기 진단 가능해지나… 어릴 때 동공수축 빨라

    어렸을 때 동공이 빛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면, 커서 자폐증을 진단받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폐증은 사회 기술, 언어, 의사소통의 발달 등이 지연되거나 비정상적인 기능을 보이는 발달장애의 일종이다. 따라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세계에 갇히거나 소통을 단절한 채 사회적 관계 형성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인다.스웨덴 웁살라 대학교 연구팀은 생후 9~10개월 아기 187명의 동공 반사를 조사했다. 그리고 3년 동안의 추적연구를 통해 3세가 됐을 때 자폐증을 진단했다. 그 결과 3세에 자폐증을 진단 받은 아기들은 그렇지 않은 아기들보다 동궁 수축이 더 빠르고 수축하는 정도도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공이 더 많이 수축할수록 자폐증 증상의 정도 또한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동공수축’이라는 과정이 우리 몸의 감각 인지 과정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망막에 닿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동공반사 기능은 우리 몸이 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통제 시스템이기 때문에 발달장애의 일종인 자폐증과의 연관 지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또한 실제 자폐아의 경우 동공수축 정도가 매우 작고 느렸기 때문에 이를 자폐증의 조기 증상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연구팀은 “현재 자폐증을 2~3세 이전에 미리 진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이 연구를 바탕으로 자폐증의 조기 증상을 설정하고 미리 진단해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확한 기준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정교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1:32
  • 중환자실 입원 아동 42%, '소아 섬망'

    중환자실 입원 아동 42%, '소아 섬망'

    섬망(譫妄)은 치매 노인에게 잘 나타난다고 알려진 이상행동이지만, 소아에게도 나타난다.섬망은 초조함, 떨림, 과다행동이 자주 나타나는 상태다. 안절부절못하거나, 환각․환청을 느끼거나, 병상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링거를 뽑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섬망이 나타나면 환자가 안정을 취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낙상같은 물리적 부상이 발생하기도 해 문제가 된다.소아 섬망은 특히 중환자실 입원 아동에게서 빈번하게 관찰된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소아중환자실 입원 환자 95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한 논문에 따르면, 소아중환자실 입원 환자 42.1%(40명)에서 섬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시기는 대부분(80%) 입원 1일째였으며, 지속기간은 평균 2.46일이었다. 소아는 치료 중 생기는 부상이 신체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섬망이 나타나는 소아는 그렇지 않은 소아와 무엇이 달랐을까? 논문에 따르면, 억제대를 사용한 소아가 그렇지 않은 소아보다 섬망 발생이 13.82배 높았다. 억제대는 환자의 과격한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한 도구다. 손목이나 발목을 천으로 병상에 고정하거나, 장갑 등의 형태로 사용한다.소아 환자에게 나타나는 섬망을 예방하려면 불필요한 억제대 사용은 피해야 한다. 또한 입원했을 때 소아가 좋아하는 친숙한 물건(이불, 인형, 모빌 등)을 가지고 오면 정서적 안정으로 인해 섬망 발생이 감소한다. 단, 가져온 물건은 미리 소독해 외부 균에 소아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1:31
  • 대진침대 라돈 검출, 리콜 시작… '라돈'은 어떤 물질?

    대진침대 라돈 검출, 리콜 시작… '라돈'은 어떤 물질?

    대진침대가 라돈 검출로 문제가 된 침대 4개 모델의 리콜 조치를 시작했다. 대진침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8일) 오전 9시부터 문제가 된 매트리스를 신속하게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SBS '8뉴스'는 대진침대 매트리스 천을 전문기관에 정밀 검사 맡긴 결과 실내 기준치의 3배가 넘는 평균 620Bq/㎥​의 라돈이 검출됐다고 지난 3일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제품에 들은 '음이온 파우더'에서는 3696Bq/㎥의 라돈이 검출됐다.라돈은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됐다. 전 세계 폐암의 3~14%가 라돈에 의한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 라돈의 80~90%는 토양에서 나오지만, 콘크리트·​석고보드·​석면슬레이트 같은 건축 자재에도 있다. 라돈은 토양에서 주로 발생해 지하나 반지하, 1층 등 지면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radon-free.or.kr)에 신청하면 적합 대상 건물을 선별해 라돈 농도를 무료로 검사해주기도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1:29
  • 부모님이 호소하는 허리 통증… 디스크일까, 협착증일까?

    부모님이 호소하는 허리 통증… 디스크일까, 협착증일까?

    나이가 들면 허리 통증을 쉽게 호소한다. 이때 허리 통증의 원인을 명확히 알고 제때 치료하는 게 중요한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허리 통증의 원인을 진단하는 팁을 알아본다.중장년층과 노년층이 허리 통증을 호소할 때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와 척추관협착증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안에 있는 수핵이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환자의 약 80%가 40대 이상이며 50대가 24%로 가장 많았다. 척추관협착증은 다리로 향하는 허리뼈의 신경 통로가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40대 이상이 98%나 되고, 이 중 50~60대가 약 63%다.  ◇허리디스크, 허리와 다리에 통증 생기고 저린 느낌 들어 허리뼈는 총 5개의 척추체로 이루어진다. 각 척추체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완충작용을 하는 것이 허리 디스크다. 허리 디스크는 한가운데 있는 수핵과 그 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으로 구성된다. 젊을 때는 수핵에 수분이 많아 충격을 잘 흡수하고 분산시키지만, 나이가 들수록 수분 함유량이 점차 줄어드는 퇴행성 변화가 발생한다. 대전선병원 척추센터 이병선 과장은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 일상생활 도중에 혹은 외상 등 외부 충격을 받았을 때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뒤로 탈출할 수 있다"며 "다리 쪽으로 향하는 척추신경이 탈출한 수핵이나 뒤로 밀린 섬유륜에 의해 압박받으면 허리와 다리에 통증과 저린 느낌 등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증상과 신체검사를 통해 허리디스크가 의심되면 MRI 검사를 시행한다. MRI 검사에서 뒤로 탈출한 디스크가 발견되고, 환자의 증상과 신체검사 소견이 MRI 검사 결과와 상호관계가 있으면 허리디스크로 진단한다. 허리디스크 치료 방법은 환자 증상의 심한 정도와 발생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3주 이내의 급성기 통증으로 내원하고 다리 마비나 감각 둔화 등 다른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없으면 휴식, 약물 복용,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전체 환자의 70~80%는 이런 비수술적 치료로 낫는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경우 신경성형술, 추간판 내 고주파 열치료술(IDET) 등 적극적인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다. 이러한 치료를 6주 이상 받았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계속 악화될 땐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은 현미경을 이용하여 최소 부위만 절개한 후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다리 마비나 감각 둔화 같은 증상이 있을 시엔 처음부터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척추관협착증,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통증 생겨 척추관협착증은 누워서 쉴 땐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걷거나 오래 서 있으면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심해져 절뚝거리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 통로를 구성하는 인대와 뼈가 노화로 인해 두꺼워져 신경이 직접 압박을 받거나 혈관이 눌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증상과 신체검사를 통해 허리 협착증이 의심되면 MRI 검사를 시행한다. MRI 검사에서 신경이 주행하는 경로가 좁아진 것이 보이면 허리 협착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허리 협착증은 대개 노화로 인해 서서히 진행돼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마찬가지로 비수술적 방법인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해 보고, 증상 호전이 없으면 수술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환자의 증상과 영상의학적 소견을 종합한 뒤 신경을 압박하는 부분만 제거하는 신경감압술부터, 주변 관절 부위 및 디스크까지 제거하고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하는 수술까지 다양한 방법 중 하나를 시행하게 된다. 어떤 방법이 더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최소침습수술과 규모가 큰 수술 중 환자 각각의 상황에 맞춰 가장 적절한 수술 방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1:12
  • 다이어트 중, '저지방 음식' 골라 먹다 큰코다치는 까닭

    다이어트 중, '저지방 음식' 골라 먹다 큰코다치는 까닭

    다이어트 중 간식의 유혹을 참기 힘들 때 저지방 간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지방 간식이라 할지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늘 수 있다. 당(糖) 함량이 높은 경우다.저지방 간식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말린 과일이다. 말린 망고는 열량이 160kcal로 낮은 편이고, 지방 함량은 0g에 가깝다. 하지만 당(설탕)은 34g이나 함유돼 있다. 과일은 마르면 과일 자체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도가 더 높아진다. 스낵처럼 가벼워지고 부피가 줄어 말리지 않은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된다.발효 요구르트도 다이어터들이 많이 찾는 저지방 간식이다. 하지만 시중에 파는 발효 요구르트 역시 당이 많이 함유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효 요구르트 하나(65ml)의 열량은 45kcal로 낮은 편이지만 당은 9g이나 들었다.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당 함량을 확인하지 않고 ‘저지방’이라는 문구에 속아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한꺼번에 많은 양의 당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급격하게 분비돼 체중이 늘 수 있으므로 열량과 지방 함량만 보고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비만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 방울토마토, 사과 등의 과일이나 채소를 생으로 먹을 것을 추천한다. 방울토마토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고 변비를 예방한다. 사과는 한 개당 열량이 150kcal로 낮고, 껍질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두유나 우유도 다이어트도 적당하다. 다이어트 중 부족해질 수 있는 칼슘을 보충한다.김 위원장은 “식전에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한 과채류를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단 맛이 강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과당과 포도당 섭취량이 늘어 중성지방을 높이고, 체중 감량을 방해하므로 사과나 바나나 같은 과일은 반개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밥을 먹었는데도 간식이 당긴다면 진짜 배고픈 것이 아닌 심리적·환경적 요인에 의해 배고픔을 느끼는 ‘가짜 배고픔’일 수도 있다”며 “그럴 때마다 고칼로리 간식을 먹는 것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므로, 물을 마시거나 5~10분 정도 가볍게 운동하면서 식욕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0:47
  • 강남 피부과 집단패혈증, 프로포폴 주사 후 증상 발생

    강남 피부과 집단패혈증, 프로포폴 주사 후 증상 발생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후 시술받은 환자 20명이 집단 패혈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강남구 신사동 한 피부과에서 진료받은 환자 20명이 저녁부터 패혈증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 응급실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이들은 당일 오후쯤 피부색을 밝게 하는 ‘토닝 시술’과 주름을 개선하는 ‘리프팅 시술’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보건 당국은 시술에 쓰인 주사제가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다.패혈증은 세균·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전신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방치하면 혈압이 떨어지면서 피가 몸 곳곳에 충분히 가지 못하고, 이로 인해 뇌·폐 등 장기 기능이 떨어지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프로포폴은 지난 2011년 2월 중독성과 안정성 등의 문제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마약류로, 수면유도 기능이 있어 수술이나 시술 전 환자 마취를 위해 사용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0:08
  • 순천향의료원, 병원간 환자 시스템 공유한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지난 7일부터 진단·처방 진료기록과 영상자료 등 환자 진료정보를 부속 병원 간 공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스템 구축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 구미, 천안, 부천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소정의 동의 절차(부속병원 정보공유 동의서에 서명)만 거치면 순천향 중앙의료원 산하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의무기록이나 영상 자료 등의 사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진료정보 공유에 대한 동의는 환자 편의에 따라 철회할 수 있다. 철회 즉시 정보 공유는 중지된다.예를 들어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의무기록 사본, 영상자료 등을 복사해서 지참하거나 서울병원에서 다시 검사 받아야 했다. 하지만 시스템 공유로 인해 구미병원의 각종 진료 정보가 서울병원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사본을 받기 위해 구미병원을 방문 하지 않아도 되고,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도 덜게 됐다.열람하는 진료 정보는 기간과 종류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과거 병력을 포함한 모든 진료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EMR)과 동일한 방식으로 조회하기 때문에 빠르고 편리한 진료 진행이 가능하다.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은 “연간 1만명 정도가 순천향 내부에서 교류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시스템 보완을 통해 순천향의료원 내부 뿐 아니라 협력병의원과도 정보를 공유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2016년 4월부터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부속 4개 병원의 통합 EMR 시스템에 클라우드 개념을 도입한 통합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의료진의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모바일 진료정보 조회 시스템을 오픈했다. 금년 하반기에는 환자용 모바일 진료 도우미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08 10:06
  • [카드뉴스] 포장 뜯은 의약품,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카드뉴스] 포장 뜯은 의약품,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식품과 마찬가지로 의약품에도 존재하는 ‘유통기한’ 일반적인 의약품 유통기한은 제조 후 2~3년의약품은 제조 시 변질 방지를 위해 특수 작업을 거쳐, 변질 속도가 느린 편실제 미국 국방성 조사 결과, 사용기한이 지난 1126개 의약품 중 84%가 최대 15년이 지났음에도 효능이 출시 당시와 거의 비슷하게 유지돼하지만, 이는 ‘약을 제대로 보관한 경우’ ‘약을 개봉하지 않았을 경우’에만 해당된다는 사실약을 개봉해 내용물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사용기한이 남았어도 약효 떨어지고 오염 등 변질 가능성 커올바른 약 보관법 ▶ 습도가 70% 미만으로 건조함 ▶ 온도는 15℃미만 ▶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약을 잘 보관해도 오래되면 변질될 수 있어약 안전하게 복용하려면 사용기한 반드시 지켜야기획 l 김진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구성 l 이현정 기자   디자인 l 박소연
    카드뉴스김진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0:02
  • 분당서울대병원 최병윤 교수, 다인 선도연구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최병윤 교수, 다인 선도연구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가 4월 27~2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9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다인 선도연구자상은 이비인후과의 모든 분과(귀, 코, 목)에 소속된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의 피인용지수와 인용 횟수를 합친 점수가 높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최병윤 교수는 2013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유전 진단에 의거한 소아 및 성인 난청 환자의 맞춤형 청각 재활(인공와우, 보청기, 및 중이임플란트), 감각신경성 난청의 유전 진단과 원인 및 병인 규명과 치료 등 학계의 주목을 받을 만한 연구 결과를 주저자로 41차례에 걸쳐 우수한 저널에 발표해 높은 인용 점수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최 교수는 “난청 환자들의 진료를 하다 보면 ‘이런 부분에서 연구가 조금 더 이뤄지면 환자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텐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실제 연구로 이어가다 보니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고 수상도 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구를 통해 더 많은 환자분들의 완쾌를 돕고 싶고, 의학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5/08 09:47
  • 노인 운동 참여율, 남녀 모여야 높아져

    나이 들수록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주 1회 30분 이상 운동하는 노인의 비율은 60%를 밑돈다. 노인의 운동 참여율을 높이려면 '단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실제 여러 명이 함께 운동하면 참여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연령, 다른 성별의 노인들이 모였을 때 참여율은 더욱 높았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연구진은 평균 72세 노인 627명을 모집, 24주간 50여 개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케 했다. 운동은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첫 번째 그룹은 나이·성별이 모두 같았고, 두 번째 그룹은 같은 나이대의 다른 성별로 조합됐다. 세 번째 그룹은 나이·성별이 제각각이었다.이 가운데 운동 참여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같은 나이대의 다른 성별로 조합된 그룹이었다. 평균 33.8개의 수업에 참여했다. 두 번째는 같은 연령·성별로 구성된 그룹으로, 평균 30.7개의 수업을 받았다. 나이·성별이 제각각인 그룹의 참여율이 가장 낮았는데, 평균 24.3개의 수업을 받는 데 그쳤다. 연구진은 "예상과 달리 남녀가 섞일수록 참여율이 높았다"며 "동 연령대의 이성(異性)으로 묶인 그룹의 사회적 유대감이 가장 강했다"고 말했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는 "여기에 추가로 건강상태가 비슷할수록 운동 참여율이 높게 관찰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한국의 경우 여럿이 함께 운동하는 것에 대한 노인 남성의 참여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운동부족은 남성이 75세 이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는 원인 중 하나로, 혼자 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적극적으로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9:07
  • '호흡 효율성' 높이려면 호흡근육 단련하세요

    건강한 호흡을 하려면 '호흡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호흡 효율성이란 폐를 잘 움직이게 해 호흡을 수월하게 해 주는 것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폐는 완전히 성장한 뒤에는 폐활량이 커지지 않고, 폐 자체에는 근육이 없기 때문에 주변 근육을 단련해야 호흡이 효율적으로 잘 된다"며 "사람마다 가진 산소탱크가 있는데, 주변 근육을 단련하면 산소탱크 공간을 100% 활용하는 셈"이라고 말했다.최천웅 교수가 추천하는 호흡 효율성 높이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어깨·가슴을 이용한 호흡근 단련 운동=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등을 곧게 펴고 양팔을 위로 뻗어 가슴을 팽창시킨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양손을 발목까지 천천히 내린다.▷가슴근육 스트레칭을 이용한 호흡근 단련 운동=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머리 뒤에 손깍지를 끼고, 숨을 들이마쉬며 가슴을 넓게 편다. 내쉬면서 양 팔꿈치를 앞으로 모은다.▷몸통을 이용한 호흡근 단련 운동=양손을 옆구리에 대고 가슴을 펴면서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동그랗게 입술을 모은 후 가슴을 안으로 움츠리면서 천천히 숨을 내쉰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9:06
  • 수입 과일 절반서 잔류농약… 물에 담가 씻어야

    수입 과일 절반서 잔류농약… 물에 담가 씻어야

    소비자 입맛이 변화하고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으로 인해 수입 과일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 1인당 연간 수입 과일 소비량은 2000년 6.8㎏이었지만 2016년에는 13.8㎏(농촌경제연구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수입 과일은 국산 과일에 비해 유통 과정이 길어 농약 오염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최근 부경대 식품산업공학과 논문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 과일 96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시행한 결과, 수입 과일의 약 47%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종류별로 살폈을 때 농약 검출률이 높은 과일은 레몬·블루베리·망고스틴·스위티(100%), 오렌지(83.3%), 포도(68.8%), 체리(66.7%), 자몽(62.5%) 등이었다. 농약의 종류는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이었으며 시력저하·기관지수축·발암 우려 등이 있는 농약이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이러한 농약이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진 않았지만, 검출률이 높고 미량이라도 장기간 섭취할 때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9:03
  • [알립니다] 名醫가 알려주는 '건선'… 똑똑하게 알고 관리하자

    헬스조선이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선 편을 29일 화요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08호(김대중컨벤션센터역 5번 출구 앞)에서 연다. '건선 똑똑하게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를 주제로 조선대병원 피부과 신봉석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신봉석 교수와 한희준 헬스조선 의학기자가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전화 및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신청·문의: (02)724-7666 gunsun.healthchosun.com
    종합2018/05/08 08:59
  • [헬스&라이프] 스트레스 받을 때 호흡법은 외

    [헬스&라이프] 스트레스 받을 때 호흡법은 외

    스트레스 받을 때 호흡법은호흡만 잘해도 건강 상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는 가슴은 가만히 있고 배만 움직이는 깊은 호흡이 좋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근육의 수축·이완에 따라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호흡이 도움이 된다. 잠이 안 올 때 좋은 호흡법은 무엇일까?수입 과일 농약 이렇게 씻자
    종합2018/05/08 08:58
  • 스트레스 받을 때, 꿀잠 자고 싶을 때… '건강 호흡법' 따로 있다

    스트레스 받을 때, 꿀잠 자고 싶을 때… '건강 호흡법' 따로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한다. 그러나 호흡은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필수 활동이며, 자신이 어떤 호흡을 하느냐에 따라 몸 상태는 달라진다. 몸 상태나, 상황에 따라 호흡법을 바꾸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호흡법을 알아봤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6:31
  • 밖에서 소변 못 보는 '수줍은방광증후군' 아세요?

    밖에서 소변 못 보는 '수줍은방광증후군' 아세요?

    '수줍은방광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다. 사회공포증의 한 종류로, 공중 화장실에서 볼일을 잘 못 보는 질환이다. 최형기성공비뇨기과의원 최현민 원장은 "청소년이 주로 이 병을 잘 겪는다"며 "심한 경우, 학교에 있는 동안 한 번도 소변을 보지 못 해 방광염에 걸리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6:31
  • [소소한 건강 상식] 매운 음식 먹으면 왜 땀 날까

    [소소한 건강 상식] 매운 음식 먹으면 왜 땀 날까

    매운 낙지볶음이나 짬뽕 등을 먹을 때 땀을 줄줄 흘리는 사람이 많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왜 땀이 날까?음식의 단맛, 쓴맛, 짠맛, 신맛은 혀의 미각(味覺) 세포에서 감지를 하지만, 매운맛은 특이하게 통각(痛覺) 세포가 감지한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매운맛을 내는 대표적인 성분이 캡사이신인데, 캡사이신을 먹으면 우리 몸은 이를 통증이라고 인식한다"며 "통증을 감지하는 신경 수용체를 자극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류량이 늘고 땀이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캡사이신을 먹으면 뇌는 캡사이신이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시켜 통증을 유발한 것이라고 보고 혈액순환이 빨라지게 된다. 그러면서 피부 온도가 올라가고 땀이 나는 것이다.한편, 매운 음식을 먹을 때는 물론, 매운 음식 냄새를 맡거나 생각만해도 땀이 줄줄 나는 사람은 '미각 다한증'을 의심해야 한다. 미각 다한증은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는 것이 원인이다. 뇌수술을 받았거나 머리를 다친 적이 있는 사람,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대상포진을 앓은 후에 이차적으로 미각 다한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6:31
  • '무엇을 먹느냐' 보다 중요한 건 '얼마큼 먹느냐'

    칼로리를 제한 없이 맘껏 먹어도 살 찌지 않는 음식이 있을까? 얼핏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특정 음식 위주로 섭취할 경우 체중을 줄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황제 다이어트다. 이 다이어트의 특징은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것이다. 하루에 밥 반 공기 정도만 먹고, 주로 단백질과 지방만 먹는다. 그러나 황제 다이어트를 다른 다이어트와 비교해보면 고작 1~2㎏만 더 빠질 뿐이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즉 '저탄고지' 다이어트 또한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다. 체중은 줄더라도 건강이 나빠질 우려가 있다.비만 약제를 이용한 임상시험을 할 때 가짜 약을 먹는 사람도 5㎏ 정도는 살이 빠진다. 식단과 관계 없이 다이어트에 임하는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체중 감량 노력을 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 609명의 비만한 사람에게 저지방 혹은 저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로 12개월간 다이어트를 하게 했더니 저지방식 그룹은 5.3㎏, 저탄수화물식 그룹은 6㎏ 정도로 유사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결국 무엇을 먹느냐보다는 얼마나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단을 억지로 지키려하지 말고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음식을 적당량 먹어야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종합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18/05/08 06:30
  • 4281
  • 4282
  • 4283
  • 4284
  • 4285
  • 4286
  • 4287
  • 4288
  • 4289
  • 42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