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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을 한 뒤 두피나 얼굴이 빨갛고 오돌토돌해지며, 가렵고 진물이 나는 '염색약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 염색약 알레르기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흔하며, 오래 염색을 해온 사람일수록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색약 알레르기는 주로 검은색을 내는 PPD(파라페닐렌디아민) 성분이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준영·한주희 교수팀이 피부반응검사로 확인 된 염색약 알레르기 환자 105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염색약 알레르기는 50세 이상에서 흔하게 관찰됐다. 또 염색약 사용 기간(연간 염색 횟수×햇수)이 길수록 염색약 알레르기 발생 범위가 넓어지고, 알레르기가 전신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염색약 알레르기는 얼굴, 두피, 목 순으로 흔하게 나타났고, 홍반성 반점, 구진(오돌토돌함), 각질, 진물 등의 증상이 흔했다.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준영 교수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에 노출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런 이유로 젊을 때는 없던 염색약 알레르기가 50세 이상이 돼서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이준영 교수는 "염색약 알레르기가 발생한 사람은 염색을 안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염색을 해야 한다면 알레르기 주요 원인 성분인 PPD가 들어있지 않은 염색약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염색약 알레르기가 걱정되는 사람은 염색 전 면봉에 염색약을 발라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묻힌 다음 48시간 동안 피부 반응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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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은 매년 6~8월에 환자가 많다.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인 레지오넬라증에 대해 알아본다.레지오넬라균은 물만 있으면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다. 주로 냉각탑수, 에어컨, 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분수대, 목욕탕, 찜질방 등의 오염된 물속에 있다가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사람 몸에 들어간다. 레지오넬라균 감염증은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나뉘는데, 독감형은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서 빈발한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마른기침, 콧물 등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고 보통 2~5일이면 별다른 치료 없이 호전된다. 반면 폐렴형은 주로 만성폐질환자나 흡연자 혹은 면역저하자에게서 빈발하며, 24시간 이후에 발열에 더해 폐에 염증이 생겨 기침,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하며 심각한 감염증을 나타낸다. 종종 폐렴형은 심근염, 심외막염, 부비동염, 봉소염, 복막염, 신우신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지만 특히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당뇨병 환자, 신부전증 환자, 면역저하 환자 등에서는 폐렴과 같은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폐렴형의 경우에는 약 14일간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더 치료해야 할 수 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레지오넬라증 초기에는 감기 등 다른 질환과 구별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지 않기 때문에, 여름철에 냉방기 사용 시, 마른 기침, 권태감,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며 “특히 같은 공간에 있는 여러 사람들이 마른기침, 권태감, 발열 등의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레지오넬라 증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말다.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어컨 필터, 냉각기 등의 정기적인 소독과 점검이 필수다. 대부분 대형건물들의 냉각탑수와 냉온수시설들은 관리가 잘 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레지오넬라균이 종종 발견되고 있다. 기준치 이상의 레지오넬라균이 발견돼 조치가 필요한 곳도 매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가정에서도 2주일에 한번은 에어컨 필터를 깨끗이 청소하고, 하루에 최소 3~4시간 마다 한번씩은 창문을 여는 등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차량은 에어컨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 특히 좁은 공간에 밀폐되어있으므로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정기적인 필터 교체와 실내 청소를 통해 균이나 곰팡이의 증식을 막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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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한해 17회로 OECD에서 가장 많았다.보건복지부는 OECD가 최근 발간한 ‘보건통계 2018’의 주요 내용을 분석해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는 2016년에 집계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OECD 회원국의 평균 의사수는 인구 1000명당 3.3명이었다. 한국은 한의사를 포함해도 1000명당 2.3명에 그쳐 OECD 최하위를 기록했다. 미국(2.6명), 프랑스(3.1명), 노르웨이(4.5명), 오스트리아(5.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의대 졸업자 수 역시 2016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7.9명으로 OECD 평균인 12.1명에 크게 못 미쳤다. 덴마크(22.1명)나 아일랜드(24.4명)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의대 졸업자 수가 한국보다 적은 나라는 일본(6.7명)뿐이었다.그러나 국민 1명이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7.0회로 OECD 1위였다. 회원국 평균이 7.4회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일본이 12.8회로 두 번째로 많았고, 스웨덴(2.8회)이 가장 적었다. 환자 1인당 평균 입원일수 역시 18.1일로 일본(28.5일) 다음으로 길었다. 국민 1인당 의약품 구매액은 구매력평가환율(PPP) 기준 589.1달러로, OECD 평균 448.9달러보다 140.2달러나 많았다.병원 규모 역시 인구 1000명당 12.0병상으로 OECD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컸다. 일본이 13.1병상으로 가장 컸다. OECD 평균은 4.7병상이다. 최근 5년간 회원국 대부분에서 병상 수가 줄어드는 것과 반대로, 한국은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규모가 큰 만큼 의료장비 보유 수준도 세계 최고였다. 국내 의료기관이 보유한 CT·MRI는 인구 100명당 각각 27.8대, 37.8대였다. OECD 평균은 16.8대, 26.8대다.국민 1인당 의료비는 PPP 기준 2897달러로, OECD 평균(4069달러)보다 낮았다. GDP 대비 의료비 지출규모는 7.6%로 평균(8.9%)보다 낮았지만, 증가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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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지앙화하이’社가 제조한 ‘발사르탄’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확인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28개 국가에서 판매 중지 및 제품 회수 등의 조치를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럽 국가 가운데 영국은 의료 전문가와 도매업체 등에게 이번 문제가 된 제품의 유통을 즉시 중단하고 제조업체에는 회수를 권고해으며, 환자의 경우 조치대상 의약품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담당의사에 문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독일은 유럽연합(EU) 내 해당 의약품의 회수 사실을 알렸고 문제 의약품을 생산한 독일 내 제조사들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문제의 의약품을 사용한 환자는 담당의사와 상의 없이 복용을 중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아시아 국가 중 일본은 문제의 발사르탄 의약품을 사용한 특정 업체가 자발적으로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대만은 해당 의약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를 취하고 후속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북미 국가 중 캐나다는 제품명, 함량, 제조번호를 공개하고 회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경우 빠른 시일 내 치료 방법을 담당 의사와 상의해 의·약사가 복용 중단을 지시하지 않는 이상 발사르탄 함유 제제 복용을 지속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중남미의 페루는 의학전문가, 기관, 제약업체, 소비자 등에게 불순물 발사르탄 관련 사실을 알렸으며, 페루 내 등록된 26개 제약 업체에 문제의 성분이 사용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제품은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한편, 미국은 중국 제지앙화하이社가 제조한 발사르탄과 관련해 해당 의약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으나, 미국(FDA)은 이번 사안을 국민 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판단해 국내·외 정보 수집을 통한 해당 원료의약품의 위해성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유럽의약품청(EMA) 등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은 중국 제지앙 화하이社가 제조한 원료의약품의 NDMA 검출량, 복용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 등의 평가가 진행 중에 있다. 식약처도 해당 원료를 수거해 이번에 문제가 된 NDMA가 얼마나 함유되었는지를 검사하고, 검출량을 토대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조사하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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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은 발병하는 위치 따라 증상이 달라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종양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두통, 의처증(의부증), 발기부전, 시력 저하, 어지럼증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한다.뇌종양은 우리 몸 최고의 중추기관인 뇌의 신경조직에 생기는 종양이다. 종양의 심각성(악성도)에 따라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구분된다. 양성종양에는 뇌수막종, 뇌신경초종, 뇌하수체 선종 등이 있고 악성종양에는 악성 신경교종, 전이성 뇌종양, 림프종 등이 있다. 대한뇌종양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2500~4500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뇌종양으로 고통받는 환자는 약 2만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뇌에 문제가 생기면 심각한 장애가 생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발견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하지만 뇌종양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 따라서 뇌종양 의심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이런 증상이 발생했을 땐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같은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뇌종양이 발생하면 일단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뇌종양에 의해 뇌 속 부피가 늘어나 뇌의 압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뇌종양 환자의 70% 가량이 두통을 호소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새벽에 두통으로 잠을 깨기도 한다. 두통 때문에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점차 심해지고,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종양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치명적인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뇌신경에 종양이 있으면 후각장애‧시력장애‧이명‧어지럼증‧안면마비‧연하장애‧음성변화가 생긴다. 소뇌와 뇌간에 발생하면 균형감각을 잃고 술 취한 사람처럼 걷는 운동장애를 겪는다. 뇌척수액의 압력이 높아지면 두통‧구토가 지속되며 심한 경우 의식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뇌의 좌측 두정엽에 종양이 발생하면 지적 기능이 낮아져 좌우를 혼돈하거나 계산 능력이 떨어지거나 글을 쓰지 못하기도 한다. 뇌의 좌측 측두엽의 경우 기억력이 떨어지고 망상이 생겨 의처증이나 의부증을 보이기도 한다. 전두엽에 종양이 발생하면 공격적인 성격을 보이고, 뇌의 시상하부에 종양이 생기면 호르몬 이상이 동반해 매사 의욕이 없어지고 발기부전이 올 수 있다.뇌종양의 치료는 종양의 종류·위치·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뇌수막종·뇌신경초종·뇌하수체선종 같은 양성 뇌종양은 대부분 수술이나 방사선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악성 뇌종양은 빨리 자라는 특성 때문에 수술 후에도 방사선 및 항암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은 뇌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환자의 수술 부담을 크게 줄였다. 환자 콧속에 내시경을 넣어 뇌의 바깥쪽에서 종양 부위로 접근해 뇌 손상과 수술 후 상처 없이 종양을 제거한다. 뇌의 가장 밑바닥 부위인 뇌기저부에 발생하는 뇌수막종,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등에 많이 적용된다. 눈썹 주름선을 따라 2~3㎝만 절제해 뇌종양을 떼어내기도 한다.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윤완수 신경외과 교수는 “뇌종양은 아직까지 특별한 예방법이 없어서 가급적 조기에 신경외과를 찾아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통, 시력저하, 기억력 장애 같은 증상을 단순히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세라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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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시작될 월드컵 준결승 경기를 기다리는 부부,경기는 보고 싶지만 몸은 천근만근…축구 경기 다 보고 자고 싶은데요즘 계속 야근을 했더니 몸이 너무 무겁다. 당신은 어때?”나도 오늘 하루 종일 집안일하느라 허리랑 어깨가 너무 결려.오늘 경기 완전 재미있을 거 같은데 체력이 받쳐주질 않네...만성피로와 목·어깨·허리결림엔 비타민B가 필요해요!우리의 능력, 스펙카드로 체크해보세요!잦은 야근으로 누적된만성피로에 지쳤다면?피로 타파 스트라이커 비타민 B1이 해결!저 비타민 B1은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성분,제가 부족하면 피로물질이자 근육통 원인인 젖산이 생성되기도 합니다!어깨는 돌덩이, 허리는 욱씬!눈까지 뻑뻑하고 아프다면?철벽수비수 비타민 B6와 B12가피로통증 해결! 비타민 B6는 체내 신경통증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비타민 B12는 신경기능 유지를 돕는데요.수많은 신경으로 이루어진 눈!특히, 손상된 시신경을 보호해 눈의 피로를 해결해 줍니다.잠도 못 자는 데다 집안일까지.. 손발이 찌릿 찌릿 신경통에 시달린다면?골키퍼 비타민 B12가 해결!손발저림에도 신경 세포 손상을 보호하는고함량의 비타민 B12가 필요해요!※비타민B12의 효과를 보려면 1일 1,000㎍이상 복용이 여러 학회나 논문에서 권고되고 있어요.비타민 B1, B6, B12는체내 흡수를 높이고 빠른 효과를 보이는활성비타민 성분을 체크하고 제품을 선택하세요!활성비타민B1 : 푸르설티아민활성비타민B6 : 피리독살포스페이트수화물활성비타민B12 : 메코발라민비타민 알약이 커서 삼키기 어렵다면?당의정 코팅으로 정제 사이즈를 줄여 목넘김을 개선한 특허 제제 비타민도 있답니다!밤낮 정신없이 바빠 피곤하고눈, 목, 어깨,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면이제 비타민 B 챙겨 드시고마지막까지 힘차게 월드컵 응원하세요!!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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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밀가루 음식은 건강에 안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안 좋은지 아는 경우는 드물다. 밀가루 음식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고, 적게 섭취할 필요가 있다.◇비만되기 쉬워밀가루는 탄수화물 92%, 단백질 8%로 구성된 고탄수화물 식품이다. 당지수(GI)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치솟게 하고 살을 찌게 한다. 당지수가 높을수록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이를 에너지화하는 속도도 빠르며, 이때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초래한다.◇당뇨병 유발당지수가 높기 때문에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하게 만든다. 과잉 분비된 인슐린이 췌장을 지치게 해 당뇨병을 유발한다. 당뇨병 환자나 비만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밀가루 섭취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밀가루 자체 당지수는 55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밀가루 가공식품인 식빵(91), 바게트빵(93), 라면(73) 등은 당지수가 높다. 반면 통밀가루로 만든 통밀빵은 당지수 50으로 낮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체내 흡수가 느리고 천천히 에너지화돼 지방이 저장되는 것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도록 느끼게 한다.◇지방간 위험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먹으면 당이 인체에서 녹을 때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고 동시에 뇌는 체내에 지방을 저장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명령과 함께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은 곧바로 인슐린을 간으로 보내기 때문에 간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저장된다. 따라서 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지방간 발병률 역시 높아진다.◇글루텐불내증글루텐은 보리나 밀 등 곡류에 들어 있는 불용성단백질이다. 탄력성이 있어 밀가루 반죽을 쫄깃하게 하고, 빵을 가볍고 폭신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글루텐은 소화가 잘 안 되며 글루텐불내증에 걸리면 피부, 신경계, 면역계, 체력, 관절, 치아를 비롯 행동과 기분까지 악영향을 받는다. 불내증이란 영양분이 몸 안에 들어왔을 때 우리 몸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반응이다. 대표적인 글루텐불내증 증상으로 설사, 복통,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기능 장애가 있다.◇음식 중독성밀가루 음식을 유독 좋아하는 사람은 글루텐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밀가루를 섭취하면 글루텐이 장내 세균에 의해 에소루핀이라는 성분으로 변한다. 이 성분은 뇌에 작용해 밀가루 음식을 더 먹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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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여행의 대명사’ 크루즈 여행 좀더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9월과 10월 출발하는 ‘명의(名醫)와 함께하는 중국 청도 건강크루즈’와 ‘발칸 유럽 힐링크루즈’에 대해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루즈 여행을 한번쯤 가고 싶었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였다면 이번이 좋은 기회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중장년을 위한 국내 및 전 세계 힐링여행을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다.‘청도 건강 크루즈’는 9월 17~20일(3박 4일) 진행하는 데, 예약을 서두를수록 좋은 객실에서 머물 수 있다. 7월 31일까지 예약하면 스탠다드 객실(창문이 없는 객실) 가격으로 발코니가 딸린 객실(20만원 상당)로, 8월 17일까지 예약하면 창문이 있는 오션뷰 객실(10만원 상당)로 각각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항공편으로 중국 청도까지 이동한 뒤 ‘칭타오 맥주의 고장’ 청도를 여행하고 크루즈를 타고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선상에서는 헬스조선에서 초빙한 명의가 전하는 건강 특강을 듣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1인 참가비는 79만9000원(2인 1실 내측 객실 기준, 기항지 관광·가이드 경비·유류할증료 포함, 승조원 경비 29달러·비자비 7만원 불포함)이다. ‘발칸 유럽 힐링 크루즈’는 10월 20일~11월 1일(11박 13일) 진행한다. 7월 31일까지 참가비 전액을 완납하면 20만원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타투어가 봄, 가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크루즈의 편리함과 육로 여행의 장점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중장년 부부에게 인기다. 발칸 유럽 힐링크루즈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시작으로 그리스,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까지 발칸 반도 인근 아드리아해 연안의 휴양도시와 섬을 한 번에 둘러본다. 코르푸, 미코노스 산토리니 등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 관광은 물론이고,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과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호수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긴다. 1인 참가비 569만원(내측 객실 기준, 기항지 관광·가이드 경비·유류할증료 포함, 승조원 경비 70유로 불포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헬스조선 비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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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1조4703억원으로 전년도(2016년) 대비 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이같이 밝혔다. 생산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 염모제·탈모방지제·욕용제·제모제 등 4종 제품군이 화장품으로 전환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종 제품군의 생산실적은 지난해 약 5500억원 수준으로, 이를 기존대로 의약외품 생산실적으로 포함할 경우 3.8% 증가한 것으로 계산된다.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시장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콘택트렌즈 관리용품과 보건용 마스크 등 미세먼지와 관련한 용품이다. 보건용 마스크 생산실적은 381억원으로 전년도(187억원) 대비 103% 증가했으며, 렌즈세척액 등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의 경우 전년도 55억원 대비 127% 늘어난 125억원을 기록했다.가정용 살충제와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의 생산실적도 늘었다. 가정용 살충제는 2015년 645억원, 2016년 874억원, 2017년 933억원으로, 살균소독제는 같은 기간 20억원, 31억원, 35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2015년 메르스 유행과 2016년 지카바이러스 국내 유입 등으로 인해 개인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생산실적 상위 5개 품목군은 치약제(4957억원, 33.7%), 내복용제제(2963억원, 20.2%), 생리대(2608억원 17.7%), 붕대·반창고(1255억원, 8.5%), 가정용 살충제(993억원, 6.3%) 등이었다.업체별로는 동아제약이 2727억원으로 전년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LG생활건강(2443억원), 유한킴벌리(1085억원), 애경산업(1008억원), 아모레퍼시픽(885억원)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개 업체의 생산실적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5.4%였다.생산실적 1위 제품은 동아제약의 박카스로 1408억원이 판매됐다. 박카스에프액(909억원)이 2위를 차지했는데, 이 두 제품을 포함하면 총 2317억원으로 전체 의약외품 생산의 15.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