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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최지우 기자2025/1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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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더원서울안과 허장원 원장2025/11/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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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식단은 운동 인구 증가, 단백질 식품 시장 확대와 함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다수의 사람들이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건강 증진, 체중 감량, 근육 증가 효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수석 영양학자 마크 오미라 박사는 이러한 트렌드가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경고한다. 그는 하버드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SNS에서 매일 200g 정도의 단백질을 먹으라 권하는 게시물이 자주 보인다”며 “이는 대부분 일반인에게 필요한 양을 초과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에게 필요한 단백질 적정량은 어느 정도일까?◇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량은 1kg당 1g마크 오미라 박사는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체내 질소 생성이 과도해져 이를 처리해야 하는 신장에 부담이 쌓인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지방만큼은 아니지만 열량이 꽤 높다. 1g당 4kcal로 탄수화물과 동일한 수준이다. 포만감은 오래 지속되지만, 필요 이상 섭취한 단백질은 결국 지방으로 전환된다는 점 역시 잊어서는 안 된다.그가 제시하는 단백질 섭취 공식은 간단하다. 체중 1kg당 0.79~1g을 곱하면 하루 권장 섭취량이 나온다. 예를 들어 45kg 여성이라면 하루 35.5~45g의 단백질 섭취가 적당하다. 다른 방법은 자신의 손바닥 크기를 기준으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닭고기·생선 등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손바닥 크기 정도로 먹으면, 약 20~25g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하루 두 끼만 먹어도 충분한 양이 확보된다.◇운동선수와 임산부는 더 섭취해야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권장량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오미라 박사는 “고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과 운동선수는 일반 권장량보다 약 50%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 역시 표준량의 약 1.25배가 권장된다.65세 이상 노인들 또한 단백질을 더 먹어야 한다. 그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량 유지, 낙상 위험 감소,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노인들은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효과가 커진다”고 말했다.◇식물성 단백질이 신장 부담 적어오미라 박사는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에서 콩·견과류·유제품 등 다양한 단백질원을 섭취하면 만성 질환 위험이 더 낮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단백질 외에도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 동물성 식품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가 함께 들어있다. 그는 “의료진에게 식물성 식단을 권유받는 환자들이 단백질 부족을 걱정하지만, 식물성 단백질 중심의 식사를 해도 권장량만 충족하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며 “식물성 단백질은 신장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일부 간편 단백질 제품은 함정… 성분 꼼꼼히 봐야최근 단백질 바·음료 등 ‘간편 단백질 식품’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고도로 가공된 제품에는 인공 감미료와 같은 첨가물이 과하게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미라 박사는 “환자가 가져온 단백질 바를 봤더니 설탕 대체제가 네 가지나 들어 있었다”며 “광고에서 말하는 것과 다르게 건강식이라 말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1990년대 무지방 마케팅이 한창일 때도 비슷했다”며 “2000년대 들어 무지방이 건강에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 무지방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사라졌던 것처럼, 과도한 단백질 열풍도 결국 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시간이 부족하다면 간편 단백질 제품을 섭취하되,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적절히 섞인 ‘균형형 제품’을 고를 것을 권한다. 그는 “닭고기 한 조각과 밥 한 접시가 들어간 간편식같이, 간편하면서 시각적으로 균형 잡힌 한 끼 구성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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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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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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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야오 나린(18)이 평소 즐겨 먹는 아침 식사 메뉴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에는 ‘요즘 MZ 아이돌이 복근 만들 때 매일 먹는 메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나린은 “만들기 간단하고 시간도 많이 안 걸려서 바쁠 때 자주 아침으로 해 먹는 요리”라며 ‘페타 에그 과카몰리 또띠아’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러자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제이(본명 박지은)는 “영양 성분이 되게 잘 맞아서 아침 식사로 먹기 좋은 메뉴”라며 “탄수화물에 지금 아보카도, 식물성 지방도 들어가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페타 치즈, 동물성 지방인 달걀노른자까지 들어간다”고 말했다. 제이제이의 말처럼 나린의 또띠아 레시피는 만들기 간단하고 영양이 풍부해 아침 식사로 적합하다. 나린의 또띠아 레시피와 각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페타 에그 과카몰리 또띠아를 만들 땐 우선 또띠아에 과카몰리를 얹고,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페타 치즈를 구운 뒤 페타 치즈 가운데 달걀을 얹는다. 달걀이 먹기 좋은 상태로 익었다면, 또띠아 위에 달걀과 페타 치즈를 얹는다. 취향에 따라 루꼴라, 바질페스토, 레드페퍼, 핫 소스 등을 추가해 먹기도 한다.나린의 또띠아 요리 주재료로 활용된 아보카도는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다. 아보카도에는 비타민B군·C·E·K 등 비타민과 마그네슘·칼륨 등 미네랄을 비롯해, 카로티노이드·비타민C·비타민E·폴리페놀 등 항산화·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아보카도를 꾸준히 섭취하면 신체의 항산화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칼륨은 혈압을 조절해 고혈압·뇌졸중 예방을 돕는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비타민 B6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아보카도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200g에는 지방 30g, 단백질 4g, 식이섬유 14g이 들어 있다. 적은 양으로도 금방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와 곁들여 먹기 좋다. 과체중과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아보카도를 6주간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체지방이 줄고 체질량지수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달걀 역시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됐다.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비타민E 등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으로,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달걀의 단백질은 인체의 근육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아미노산은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동 전후로 달걀흰자를 먹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달걀노른자에는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B12와 비타민D, 콜린 등이 들어 있어 섭취 후 에너지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달걀노른자에 풍부한 콜린은 체내에서 세포막이나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데 기여해 정신을 명료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페타치즈는 단백질 함량이 높다. 100g에 단백질 약 14.2g, 지방 21g이 들어 있다. 다른 치즈보다 짠 편이라 소량으로도 요리에 맛을 더할 수 있다. 페타치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음식이 짤 수 있어 과도한 섭취는 피한다. 이 외에도 루꼴라, 바질페스토 등을 추가해 먹으면 건강하게 아침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또한, 또띠아를 고를 때 밀가루나 옥수수 또띠아가 아니라 통밀 또띠아를 선택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통밀은 밀이나 쌀 등 정제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돼 식후 혈당이 더 안정적으로 오른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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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블랙핑크 지수(30)가 최근 출연한 유튜브 채널에서 요즘 즐겨먹고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지수가 테토미 넘치게 다 알려준다. 지수 훠거 소스, 마술쇼, 셀카, 연말 소원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지수는 ‘행복지수를 올려주는 요즘 빠진 음식은?’이라는 질문에 “그 옛날 기본 와플, 생크림에 사과잼 있는 것을 요즘 자주 먹고 있다”며 “그리고 이제 겨울이 됐으니까 슈크림 붕어빵과 호떡을 또 먹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지수가 언급한 와플, 붕어빵, 호떡은 겨울철 대표 길거리 음식이다. 따뜻하고 달콤해 자칫 과식하기 쉽지만, 모두 열량이 높고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 절제해 먹어야 한다. 길거리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길거리 음식은 대부분 밀가루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팥이나 슈크림, 설탕 등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당 함유량이 높은 정제 탄수화물 식품은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의 주범이다.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면 보통 70~100mg/dL인 체내 혈당 수치가 180mg/dL 정도로 치솟는다. 이에 따라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갈증 ▲허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커진다.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는데, 혈당 변동이 심하면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내야 해 췌장이 무리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저하된다.열량이 높아 체중이 증가하기 쉽다는 점도 문제다. 속에 든 재료에 따라 열량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붕어빵 한 개의 열량은 100~120kcal, 호떡은 200kcal에 달한다. 붕어빵 2~3개, 호떡 1개는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열량이다. 따라서 밥을 먹고 간식으로 길거리 간식을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길거리 음식 대부분은 고지방, 고당분 음식이므로 과다 섭취했을 때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길거리 음식을 먹을 때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람마다 하루에 필요한 열량이 조금씩 다른데, 이를 고려해 하루 필요 열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섭취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에 약 1800kcal, 성인 여성은 약 1600~2000kcal가 필요하다. 길거리 음식을 먹고 간단한 신체 활동을 하는 것도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음식을 섭취하고 10~15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혈당 조절 효과를 볼 수 있다. 길거리 음식을 섭취할 때는 위생 상태 또한 잘 살피도록 한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됐거나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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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는데 설탕이 과도하게 뿌려져 있어 황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음식 이렇게 오면 드시나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배달앱으로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한 A씨는 토스트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설탕이 뒤덮인 충격적인 비주얼을 마주했다. A씨는 “본인 같으면 먹나요?”라는 내용의 리뷰를 남겼지만, 얼마 뒤 업주는 리뷰 게시를 중단했다고 한다. A씨는 “설탕이 쏟아부은 수준이라 고의인지 실수인지 의아하다”면서 “메이플시럽도 따로 챙겨줬는데 프렌치토스트가 저게 맞냐”고 분통을 터뜨렸다.이처럼 과도한 설탕은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설탕 섭취 권장량을 25g(하루 2000kcal섭취 기준)으로 제시한다. 이를 넘기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오히려 혈당을 떨어뜨려 저혈당 현상이 나타나게 하고, 이로 인해 또 다시 단 것을 찾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이런 악순환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부담을 느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하게 하고,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 강하, 고혈당증, 당뇨병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혈관 손상을 초래해 심장과 신장, 신경계와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설탕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설탕이 소화되는 동안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뭉쳐 활성산소인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낸다. 이 성분은 피부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감소시켜 주름살이 생기게 하고 피부의 탄력을 없앤다. 또한 설탕을 과하게 섭취하면 위액 분비를 촉진해 위경련을 일으키고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장질환, 골다공증, 비만의 위험도 커진다.면역력에도 악영향을 준다. 2020년 ‘퍼블릭라이브러리오브사이언스의학지’에 발표된 마드리드주립대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60세 이상 여성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설탕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하루 두 잔 이상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체 면역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32%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1/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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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5/11/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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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해진 시야를 방치했다가 ‘안구 흑색종’으로 안구를 제거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27일(현지시각) 외신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 롬포드에 사는 사라 월터(39)는 지난해 11월 16일, 왼쪽 눈 시야가 갑자기 흐릿해지는 증상을 처음 느꼈다. 그는 “눈에 무언가 들어간 줄 알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했다. 며칠 뒤 증상이 악화하자 안경원 방문을 고민했지만, 남편 마크(44)와 가족들은 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다.병원을 찾은 사라는 왼쪽 눈 안에 지름 4.5cm, 눈의 4분의 1을 덮는 종양이 있음을 확인했다. 의료진은 ‘안구 흑색종’ 진단을 내렸다. 결국 사라는 지난 1월 안구 제거술을 받고 현재 의안을 착용한 채 생활하고 있다. 안구 흑색종은 눈의 색소 생성 세포에서 생기는 암이다. 안구 흑색종은 포도막 흑색종과 결막 흑색종으로 나뉜다. 포도막 흑색종은 포도막(홍채, 모양체, 맥락막)에서 발생하는 반면, 결막 흑색종은 눈의 앞부분을 덮고 있는 얇은 조직인 결막에서 발생한다. 결막 흑색종이 더 희귀하며 주로 림프계를 통해 퍼진다. 포도막 흑색종은 혈류를 통해 간으로 전이된다. 사라의 경우 맨눈으로 흑색종을 확인할 수 없고, 눈 뒤에 암이 생겼다고 언급한 걸 볼 때 포도막 흑색종일 가능성이 크다. 포도막 흑색종은 유전적 요인, 임신을 유지하는 호르몬, 다른 장기에 있는 악성 종양, 바이러스, 외상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증상으로는 ▲비문증 ▲시력 저하 ▲시야 장애 ▲광시증 등이 있다.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망막 박리, 망막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충혈,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치료 방법은 안구 적출술과 방사선 치료가 있다. 안구 적출술은 전신 마취 혹은 부분 마취한 상태에 1~2시간 진행된다. 안구가 제거된 공간에는 구 모양의 삽입물을 삽입한다.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방사선 치료는 크게 근접 조사와 외부 조사 치료로 구분된다. 근접 조사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동위원소를 얇은 금속판에 붙인 뒤 눈에 생긴 종양 부위 안구 표면에 부착해 종양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는 치료다. 외부 조사는 양성자나 헬륨 이온 등을 이용해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법이다.지난 2023년 대한안과학회지에 게재된 ‘큰 맥락막 흑색종의 수술적 치료’에 따르면 근접 방사선 치료는 현재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지만, 종양의 크기가 매우 큰 경우 방사선 치료만으로는 그 효과가 부족하고, 방사선 합병증 위험도 증가한다. 이런 이유로 크기가 큰 안구 흑색종의 경우 안구 적출술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의료기술의 발달로 크기가 큰 안구 흑색종이라도 근접 방사선 치료를 시행해 안구를 보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학교실은 “매우 큰 크기의 맥락막 흑색종 치료를 위해 안구 적출술을 시행하지 않고, 흑색종의 국소 절제술·근접 방사선 치료로 안구를 보존하면서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했다.
눈질환이아라 기자2025/11/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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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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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50대를 전후로 전립선 때문에 배뇨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으며, 배뇨 후에도 남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자다가 깨어 화장실에 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수면을 방해하고, 낮 동안 피로를 유발해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 전립선에 의한 배뇨장애는 생활의 불편뿐 아니라 다른 만성질환을 악화시켜 건강이 나빠지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50대 전후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은 전립선비대증이다. 남성 호르몬의 변화와 운동 부족, 기름진 식사 등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전립선 크기는 호두 정도의 크기(약 20g)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커져 60대 이후에는 35~40g, 경우에 따라 100g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내부로 지나가는 요도를 압박하고 좁아지게 한다. 마치‘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것처럼 지나가는 소변의 통행에 지장을 준다.처음에는 대체로 약물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약물치료는 부담이 적고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평생 약을 지속해야 한다는 부담감, 약물에 의한 부작용, 만족스럽지 못한 효과 등의 단점이 있을 수 있다.약물 치료가 효과적이지 못한 경우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 레이저 절제술 등의 방법을 시행하게 된다. 이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지만 후유증 문제로 부담이 있다.이런 한계 때문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료법이 '수증기를 이용한 내시경적 전립선 절제술(리줌)'이다. 리줌 시술은 미국에서 개발되어 2015년에 미국 FDA에서 승인된 방법으로 내시경을 통해 고온의 수증기를 전립선 조직에 주입하여 비대해진 조직을 줄이는 방법이다. 출혈 등의 부작용이 최소화되며 몸에 이물질이 남지 않는다.시술은 간단하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전립선으로 접근시키고 내부에 있는 작은 바늘을 전립선에 진입시키고 바늘 끝에 있는 구멍에서 고온 고압의 수증기를 분사한다. 수증기는 비대한 전립선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화상을 입혀 파괴하며, 파괴된 조직은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되고 전립선 크기가 서서히 줄어든다. 시술 시간은 약 5분 정도로 짧고, 회복 기간도 매우 짧다. 국소마취로 시행하여 전신마취에 따른 부담이나 합병증이 없다. 또한, 기존 수술 방법에서 발생하던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같은 성기능 장애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성생활을 유지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에게 더욱 환영받고 있다.리줌 시술이 기존의 수술 방법에 비해 안전하고 간편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질환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도 적합하며, 빠른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장년층에게도 좋다.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과도한 육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며,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이러한 노력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조기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하여야 하며, 질병의 초기 단계에서도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적인 리줌과 같은 최소침습적 치료법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이 칼럼은 나인비뇨의학과의원 박수환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나인비뇨의학과의원 박수환 원장2025/1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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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5/11/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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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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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연골세포치료제인 ‘MIUChon™(뮤콘)’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의 고위험 임상연구 ‘적합’ 판정을 받아 본격적인 본임상에 착수한다.이번 임상연구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 주지현 교수(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를 중심으로 가톨릭대의대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팀, iPSC 플랫폼 기업 ㈜입셀이 공동 수행한다.iPSC(유도만능줄기세포)는 성인의 피부나 혈액 세포 등을 되돌려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든 줄기세포다. 쉽게 말해, 한 번 정해진 ‘직업’을 가진 세포를 다시 ‘백지상태’로 돌려 원하는 조직세포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이번 치료제 MIUChon은 이렇게 만들어진 연골세포를 3차원 구형(스페로이드) 구조로 모아 무릎 관절 안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치료로는 회복이 어려운 손상 연골을 되살리는(재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무릎 관절 안쪽 공간(관절강)은 면역반응이 비교적 약한 부위로 알려져 있다. 이 덕분에, 다른 사람에게서 만든 세포를 넣어도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지 않고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자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장점으로 꼽힌다.이번 고위험 임상연구는 이미 실시된 소규모 안전성 평가(R-3-0012)의 후속으로, 무작위 배정·이중맹검·위약대조라는 국제 기준의 임상 설계를 따른다.iPSC에서 만든 3차원 연골세포를 주사 형태로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하는 임상은 세계 최초로, 국내 재생의료 기술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은 올해 이미 1, 2, 3번째 환자에게 MIUChon 투여를 마쳤고, 앞으로 장기 추적을 통해 연골 두께 변화, 통증 감소, 무릎 기능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이번 공동연구는 산·학·연·병이 만드는 통합 재생의료 플랫폼이다. 세 기관은 iPSC 세포주 개발 · 대량 배양 기술, 임상 등급 제조 및 품질관리(QC) 인프라, 실제 환자 진료 경험을 하나의 임상 플랫폼으로 통합해 학계–병원–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재생의료 모델을 구축해 왔다.주지현 교수는 “현재 골관절염 치료는 대부분 통증만 조절하는 방식에 머물러 있는데, 이미 닳아버린 연골을 되살리는 치료가 절실하다”며 “한국이 iPSC 치료제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도록 임상 데이터 확보와 해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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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5/11/28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