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조를 이용한 세포질 내 정자 주입술(PIEZO-ICSI)이 기존 일반적인 방법의 세포질 내 정자 직접 주입술(C-ICSI)보다 수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PIEZO-ICSI는 진동이 나오는 장치인 피에조를 이용해 난막과 세포막을 부드럽게 뚫고 정자를 직접 주입하는 반면, C-ICSI는 미세 유리 바늘로 난막을 찌른 뒤 난자의 세포질 일부를 흡입하여 정자를 직접 주입한다.
일산차병원 난임센터 난임의학연구실 연구팀은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수정, IVF)을 처음 받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두 시술의 임상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은 배우자가 정자 형태 검사에서 정상 정자 비율이 1% 미만으로 나타나 기형 정자증(남성 난임) 진단을 받은 37세 이하 여성 환자 100명이었다.
연구 결과, PIEZO-ICSI를 받은 환자의 정상 수정률은 78.0%로 C-ICSI군(72.6%)보다 높았고, 난자 변성률은 3.2%로 C-ICSI군(6.3%)보다 낮았다. 또한 5일째 배반포 형성률은 PIEZO-ICSI군이 50.3%로 C-ICSI군(43.9%)보다 높았고, 임상 임신율도 66.7%로 C-ICSI군(64.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산차병원 최원윤 난임의학연구실장은 "C-ICSI 시술을 시행해도 반복적으로 수정에 실패하거나 배아의 질이 떨어져 포배기 배아가 생성되지 않는 경우, 정자 질이 극히 떨어지는 경우, 난소 질 저하로 난자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개수가 적게 나오는 환자의 경우, 동결 난자의 해동 후 수정과 미성숙 난자의 수정을 해야 하는 경우 등에 PIEZO-ICSI가 긍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송재만 병원장은 "난임은 개인 문제를 넘어 국가 저출산 위기와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성과는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적 시술 등을 도입하며 출산율 회복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결실"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
PIEZO-ICSI는 진동이 나오는 장치인 피에조를 이용해 난막과 세포막을 부드럽게 뚫고 정자를 직접 주입하는 반면, C-ICSI는 미세 유리 바늘로 난막을 찌른 뒤 난자의 세포질 일부를 흡입하여 정자를 직접 주입한다.
일산차병원 난임센터 난임의학연구실 연구팀은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수정, IVF)을 처음 받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두 시술의 임상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은 배우자가 정자 형태 검사에서 정상 정자 비율이 1% 미만으로 나타나 기형 정자증(남성 난임) 진단을 받은 37세 이하 여성 환자 100명이었다.
연구 결과, PIEZO-ICSI를 받은 환자의 정상 수정률은 78.0%로 C-ICSI군(72.6%)보다 높았고, 난자 변성률은 3.2%로 C-ICSI군(6.3%)보다 낮았다. 또한 5일째 배반포 형성률은 PIEZO-ICSI군이 50.3%로 C-ICSI군(43.9%)보다 높았고, 임상 임신율도 66.7%로 C-ICSI군(64.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산차병원 최원윤 난임의학연구실장은 "C-ICSI 시술을 시행해도 반복적으로 수정에 실패하거나 배아의 질이 떨어져 포배기 배아가 생성되지 않는 경우, 정자 질이 극히 떨어지는 경우, 난소 질 저하로 난자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개수가 적게 나오는 환자의 경우, 동결 난자의 해동 후 수정과 미성숙 난자의 수정을 해야 하는 경우 등에 PIEZO-ICSI가 긍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송재만 병원장은 "난임은 개인 문제를 넘어 국가 저출산 위기와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성과는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적 시술 등을 도입하며 출산율 회복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결실"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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